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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광파오븐, 3만원으로 크리스마스 만찬을?
LG전자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3만원으로 차리는 크리스마스 만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LG전자가 제안한 9가지 홈파티 메뉴 중 각 코스별(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로 가장 먹고 싶은 요리를 하나씩 택하는 것으로, 12월 한달 간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를 통해 진행된다.각 코스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고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10명) ▲던킨 도너츠 1만원권 기프티콘(20명) ▲커피빈 카페라떼 기프티콘(30명) 등 총 6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014년 1월 6일 발표 예정이다.이번 이벤트에서 LG전자가 추천한 메뉴는 에피타이저(▲비프 퀘사디아 ▲과일 요구르트 드레싱 과일샐러드 ▲치킨 텐더 샐러드), 메인디쉬(▲오색삼겹롤 ▲립바베큐 ▲통삼겹살구이), 디저트(▲초콜릿 케이크 ▲오트밀쿠키 ▲사과호두컵케이크) 등 총 9가지다.주목할만한 점은 이 코스요리를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3만원도 채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2014년형 광파오븐’의 NFC기능을 이용하면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오븐 조작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도 있어, 간단하게 근사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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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차이나모바일, LTE 선도 다각도 협력키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차이나모바일(회장 Xi Guohua)의 하성민 사장과 시궈화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만나 양사간 이동통신 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협의를 가졌다.SK텔레콤은 5일 을지로 본사를 방문한 차이나모바일의 시궈화(Xi Guohua)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일행에 SK텔레콤의 선도적LTE.LTE-A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양국간 LTE 로밍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달중 LTE 상용화를 통해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4세대 이동통신을 선도할 차이나모바일과,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중인 SK텔레콤 최고경영진간 협련 논의는 양국의 기술과 서비스 혁신은 물론 전세계 통신산업 발전에도 의미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한중 양국을 오가는 670여만 명의(‘12년 출입국관리소 자료 기준) 관광객들은 내년 예정된 양국간 VoLTE가 연동되면 고품질의 음성.영상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SNS는 물론 여행정보 등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양사는 지난달 13일 세계최초로 VoLTE 국가간 연동에 성공하면서 고품질의 음성.영상통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친 바 있다.이번 면담에서는 SK텔레콤의 차별적 LTE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CA(Carrier Ag-gregation)’.‘MC(Multi Carrier)’.‘LTE Femto’ 등 SK텔레콤이 세계최초로 적용한 각종 네트워크 운용기술도 상세히 소개됐다.또한, LTE 기술 외에도 ‘T프리미엄’, ‘T베이스볼’ 등 한국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온 다양한 LTE특화 서비스와,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터 함께쓰기’ ‘심야 데이터 할인’ 등 최근에 도입된 혁신적인 데이터 특화 요금제 도입의 성과와 소비자 반응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날 논의에 앞서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은 SK텔레콤의 선도적인 IT 기술로 구현한 국내 유일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T.um)을 방문해 첨단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티움은 미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Play Dream)관과 현재 SK텔레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리얼(Play Real)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 동안 각국의 국빈 급 인사들을 포함해 전 세계 173개국, 4만5천여 명이 다녀간 명소이다.이번 차이나모바일 최고경영진 방문과 관련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통신 사업자 간의 협력은 아시아 ICT 산업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VoLTE 상용망 연동, 데이터 로밍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나모바일과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4일 홍콩 이동통신사인 'CSL'과 세계 최초로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LTE 로밍 시대를 열었다. 올 10월 24일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모빌리'와 세계 최초 이종망(FDD-TDD) LTE 자동로밍을 상용화하는 등 전세계 LTE 로밍시장을 선도해 왔다. SK텔레콤은 현재 홍콩, 싱가폴, 필리핀, 캐나다, 스위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SK텔레콤은 ▲올해 2월 열린 MWC Global Mobile Awards 2013 ‘최고 LTE 공헌상’을 비롯해, ▲4월 ‘Telecom Asia Awards’에서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상(2년 연속) 수상, ▲6월 ‘LTE월드서밋(LTE World Summit)’에서 ‘최고 LTE 발전상’ 수상 등 전세계 LTE 관련 상을 석권하며 LTE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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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남자커피·여자커피' 골목상권 집중 공략 "주목"
특허받은 프리미엄 효소커피믹스 '남자커피·여자커피'로 커피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에바다인터네셔널이 오는 7월부터 대대적으로 전국 지사를 모집하는 등 골목상권 잡기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발효건강식품 전문기업 에바다인터네셔널(대표 김남완, www.evada.co.kr) 은 특허받은 효소커피믹스 '남자커피·여자커피'가 2040 젊은층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커피업계의 新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내달부터 '에바다 체험케어' 전국 지사모집에 나서 전국 골목상권을 집중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에바다 체험케어'란 지난 2009년 건강에 필수적인 효소의 장점을 알리고 고품질 효소 건강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 체험센터다. 다양한 운동기구와 의료기, 반신욕기를 갖추고 있으며 30여종의 건강보조식품과 효소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지역사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에바다 체험케어'는 사업경험이 전무한 여성창업자들도 종업원 없이 혼자 운영할 수 있으며,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매달 진행돼 효소와 건강식품 관련 전문정보와 관련 법규, 홍보마케팅 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가맹비와 교육비가 전혀 없고, 인구 5만명당 1개 지사를 설립해 상권을 적극 보호해 주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자를 배려해 인테리어와 간판도 본인이 직접 주문제작할 수 있게 배려해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창업 희망자는 에바다 홈페이지(www.evada.co.kr) 나 전화(☎ 1544-9775)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에바다는 최근 '기능성 식품 및 발효식품,효소커피믹스' 사업이 급신장함에 따라, 현재 70여개인 전국 '에바다 체험케어'를 연말까지 2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다음달부터는 여성창업자와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완 에바다인터네셔널 대표는 "에바다 체험케어는 현재 전국 70여개 대리점이 성업중인 성공적인 소자본 사업모델로 잘못된 식생활 개선을 통해 고객은 물론 사업주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사업"이라며 "연말까지 체험케어 지사를 200개로 늘려 지역사회에서도 누구나 쉽게 '남자커피·여자커피'와 건강효소제품을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고 자신감에 차 있다.
에바다인터네셔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자체 기술력으로 천연물 발효효소 건강식품 30여종을 개발, 전국 70여개의 지사와 대리점 유통망을 통해 공급해 온 중견 바이오 기업이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세계적인 발효효소 전문기업으로 부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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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스마트 경찰차, 페루 치안 지킨다
2013년 06월 06일 -- 국산 스마트 경찰차 100대가 6월 8일 한국을 출발하여 페루로 향한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19일 KOTRA(사장 오영호)가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을 주 공급업체로 하여 페루 내무부와 체결한 스마트 경찰차 800대(3천만 달러)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첫 선적분이다.
페루 스마트 경찰차 수출 계약은 2011년 9월 UN 총회에서 중남미의 대표적 친한 인사인 페루 우말라 (Ollanta Moisés Humala Tasso) 대통령이 한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러나 정부 간 거래(GtoG)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다 보니 협상에만 1년여가 소요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우리나라 공공·민간, 그리고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우선 KOTRA는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협상 및 계약을 주도하였고, 계약 종료 시까지 모든 계약이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페루정부가 요구한 사양의 기본차량을 생산하고 또 모든 장비가 장착된 상태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했다. 한편 이텍은 현대차가 생산한 산타페 차량에 경찰업무에 필수적인 장비를 탑재하고 엔토스는 내외부 감시 카메라를 납품하였다. 그리고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간 협력을 조정하는 총괄 공급업체로 계약에 참여하였다.
GtoG 거래 모델은 과거에도 방산물자 등의 거래에서 다수 사례가 발견된 바 있으나, 방산물자가 아닌 일반물자의 거래에서 GtoG 모델이 적용된 건 이번 페루 스마트 경찰차 수출계약이 최초이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이번 페루 스마트 경찰차 프로젝트는 정부 간 거래로 추진됨으로써 한국과 페루, 양국 정부 간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일반물자 GtoG 거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에서 GtoG 거래수요를 발굴하여 우리나라 대·중소 동반진출 기회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사업 확대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번에 페루정부에 공급되는 스마트 경찰차는 현대 싼타페 2.4 가솔린 모델을 기본차량으로 하여, 여기에 전면 방탄유리, 경광등, 탐조등 CCTV 등 기본 장비는 물론, 차량용 노트북, 지문인식기 등 첨단장비가 장착되었고, 여기에 경찰차가 현장에서 직접 페루 경찰청의 중앙관제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정보를 공유하는 통신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페루정부는 금번 한국형 스마트 순찰차 도입을 계기로 총기 등 불법무기를 소지한 강력 범죄단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치안 유지와 조직범죄 소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페루의 치안을 담당하는 자동차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급을 바탕으로 싼타페의 우수성을 적극 알림은 물론,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페루의 자동차시장은 2012년 총 16만 5천대가 판매되었으며 현대차는 2만 4천대를 판매하여 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금번 계약의 총괄 공급업체인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그동안 대우인터내셔널이 수행해온 복합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경찰차 수출은 이번 1차 선적분 100대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4차례에 걸쳐 800대 선적 및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 주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1차 선적분 100대 차량은 오는 7월 28일 페루 독립기념일 기념 군 퍼레이드에 참가해 페루 국민들에게 한국산 스마트 경찰차의 당당한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KOTRA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
KOTRA 소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962년 한국 무역신화의 첫 단추인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뿌리를 두고 설립된 이후 수출시장 개척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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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기업이 알아야 할 외환거래제도 설명회’ 개최
2013년 05월 29일 --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5.29일(수)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선박회사, 선박대리점, 관세사 등 무역 당사자를 대상으로 ‘수출입기업이 알아야 할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세청과 서울 본부세관이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외환거래법령 최근 주요 개정내용과 수출입기업 등이 알아야 할 외환거래절차, 외환 휴대반출입절차 및 수출입업체의 주요 위반 사례,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기업이 법령 미숙지로 인해 외환거래절차를 위반하는 경우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당국의 조사에 따른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 소요를 최소화하고 기업활동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설명회가 수출입 기업들의 단순 절차위반 외환사범 발생을 방지하고 건전한 외환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면서 향후 있을 외환거래제도 설명회에 외환거래제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였다.
출처: 관세청
홈페이지: http://www.customs.go.kr
관세청 소개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인 백운찬 청장이 2013년부터 관세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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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프리미엄 웰빙커피믹스 경쟁 가열
'웰빙 커피크리머를 잡아라.'
국내 커피시장 주도권을 놓고 프리미엄 웰빙 커피믹스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 남양유업, 아그로파우텍 등 국내 커피업체들은 향후 웰빙커피 전쟁의 승패를 '웰빙 커피크리머'가 좌우할 것이라고 판단,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다.
커피업계가 크리머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해 말 남양유업이 커피맛을 부드럽게 하고 우유맛을 내는 화학합성물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 우유를 첨가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출시, 커피믹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부터.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시장에 신규 진출하면서 소비자가 부담을 갖고 있는게 커피크리머란 점에 착안, 크리머에 우유 맛을 내는 식품첨가제 ‘카제인나트륨’을 뺐다는 차별화 전략을 ‘프림까지 좋아야 좋은 커피’란 슬로건으로 인기스타 김태희, 강동원을 앞세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남양은 '웰빙커피'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6개월만에 시장점유율 11%를 뛰어 넘었고, 연말까지 20%를 내다보고 있다.
커피시장 매출 1위인 동서식품도 지난달 말 커피프리마에 카제인나트륨을 천연카제인으로 대체하며 방어에 나선 상태다. 동서는 우유단백질의 공급원으로서 우유, 천연카제인, 카제인나트륨은 모두 기능과 안전성에 차이가 없지만, 카제인나트륨에 대한 경쟁업체의 광고로 소비자들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오해하고 있어 부득이 커피크리머에서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천연카제인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커피크리머업체 아그로파우텍(대표 김영호)은 최근 개발한 전두부 커피크리머 '커피 토프리머'가 포화지방을 없애고 천연콩을 초미분으로 갈아 만든 전두부를 원료로 사용,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커피 본연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기존 크리머에 없는 이소플라본과 올리고당이 다량 포함돼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프리미엄 커피믹스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선 상태다. 이 회사는 최근 커피믹스 업계에 진출을 밝힌 D사와 L사, 커피전문프랜차이즈 K사 등 10여개 업체로부터 제품 공급제안 및 샘플테스트를 의뢰받아 납품협의를 진행중이다.
대상은 로즈버드 브랜드의 프리미엄 커피믹스 '바리스타도 몰랐던 커피의 황금비율' 등 3종을 다음달부터 농협과 대형마트를 통해 본격 시판할 예정이며, 올 11월 계약이 만료되는 '로즈버드' 사업권을 회수해 내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칠성도 칸타타 오리지날, 모카클래식, 아라비카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커피믹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커피업계가 프리미엄 커피믹스 시장 주도권 경쟁을 벌이면서 웰빙 열풍에 가세한데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최근 커피믹스 시장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카제인나트륨 논쟁'에 대해 전문가들은 커피업계가 소비자가 가장 걱정하고 있는 포화지방성분의 '경화유지'에 대해선 함구하면서, 안전성이 입증돼 문제가 없는 카제인나트륨을 뺏다는 점을 앞세워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친데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웰빙커피'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아그로파우텍 김영호 대표는 "동서와 남양이 주도하고 있는 웰빙커피 열풍에 대상, 롯데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가세해 웰빙커피믹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향후 프리미엄 커피믹스 시장 주도권은 포화지방 문제를 해결하고 몸에 좋은 성분을 포함시킨 진정한 친환경 천연커피크리머를 확보한 기업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믹스커피 시장은 1조2800억원 상당의 규모로, 지난해까지 ‘맥심’을 앞세운 동서식품과 ‘테이스터스 초이스’로 대표되는 한국네슬레가 시장을 양분해 왔으나 지난해말부터 남양유업과 롯데칠성, 대상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며 시장 판도가 완전히 재편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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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국에 ‘스마트카트’ 선보여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실내 측위기술을 기반으로 매장 내에서 다양한 쇼핑정보·할인정보·광고 등을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결제가 연계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쇼핑정보, 구매리스트 등을 매장 내 카트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일부 유통업체들이 제공해 온 RFID기반으로 매장 내에서만 상품정보, 할인정보 등을 제공하는 카트 서비스와 달리, 매장 내 적용된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쇼핑·상품·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편리하게 결제와 연결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결합된 형태로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카트’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타 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SK텔레콤의 ICT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번 ‘스마트카트’ 서비스도 지난 2009년부터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해 왔다.
‘스마트카트’서비스 특징은 고객의 쇼핑절차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이나 매장 밖에서 쇼핑/할인정보를 검색하고, 매장에서는 ‘스마트카트’와 연동하여 상품정보, 할인정보, 쿠폰 등을 고객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을 통한 현장 쿠폰 수령, 추천상품 정보 조회 등도 가능하고 상품 결제 시에는 쿠폰으로도 결제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전자 영수증 받기, 멤버십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스마트카트’ 실내측위기술은 UWB와 Zigbee가 혼합된 방식으로 오차 범위 1미터 이내로 매장 내 위치를 안내하며, ‘스마트카트’ 내 다양한 정보는 매장 내 WiFi 망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의 ‘스마트카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유통업체에서 보유한 고객의 구매이력 및 사용 패턴 등 고객 정보와 함께 결합될 경우 더욱 진화된 ‘개인화된 스마트 쇼핑서비스’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쇼핑습관이 편리하게 바뀌게 될 ‘스마트카트’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상품정보와 할인정보를 빠짐없이 챙길 수 있게 되며, 매장 내 위치정보와 구매이력 정보로 분석된 상품추천으로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게 되고, ▲상품을 만드는 제조사는 매장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효과적으로 광고해주고, 방문고객 중 상품에 맞는 고객 연령/성별/취향에 맞는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통업체는 스마트 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매장 안팎에서 고객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새로운 마케팅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중국 내 대형마트 사업자인 로터스(Lotus)社와 공동으로 상해 매장에서 ‘스마트카트’를 설치해 7월27일부터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스마트카트’의 상품성을 강화할 요소를 추가로 발굴하여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하반기 중 국내 유통업체와 협의하여 파일럿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유통·광고·제조업계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개발된 ‘스마트카트’가 쇼핑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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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메인 모델 박태환 효과… 6월 사상 최대 매출 기록
CJ제일제당 햇반이‘박태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초 박태환 선수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이후 햇반이 연일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햇반 브랜드로 판매된 매출액만 약 9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한 매출에 해당한다.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잇따른 선전으로 낭보를 전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박태환 효과’를 실감하고 있는 것. 세계선수권 대회 선전으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7월 이후 햇반에 대한‘박태환 효과’는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박태환 선수의 세계선수권 선전을 기원하면서 7월 한 달간 한정 판매 되고 있는 햇반 박태환 스페셜 패키지의 경우 지난 7월 7일부터 약 2주 동안 준비된 50만 세트 물량이 유통 채널로 출고 완료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햇반은 출시 초기부터‘맛과 품질’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즉석밥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최근 소비 트랜드의 변화, 1~2인 가구수 증가라는 사회, 문화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친근한 남동생, 세계적인 선수, 우리 국가 대표라는 다양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연상되는‘박태환 효과’가 ‘햇반’브랜드 이미지에 더해지면서 현재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최동재 부장은“단기간으로만 10%대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세계수영선수권에서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수록 대회기간 이후 단순한 매출상승 이상의‘+ α’효과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햇반은 휴가철 이용도가 높은 제품특성상 7월부터 8월까지를 매출 최대 성수기로 누리고 있다. 때문에 현재의 매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의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1,1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사상최대의 연간 매출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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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세계로의 비상'만 남았다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24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9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쳐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축제 일몰제에 따라 국비지원이 중단된 보령머드축제는 글로벌축제로 도약과 쇠퇴라는 기로에서 자생력확보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재원마련을 위한 일부 체험프로그램 유료화 등으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보령머드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축제기간 외국인 20만2000여명을 포함해 총 22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지난해 268만여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18만3000여명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첫 도입한 일부 체험행사 유료화에도 총 3만3172명이 입장, 1억5717만원의 입장료 수익을 올리며 당초 목표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일부 체험행사 유료화 전환은 무료 체험자보다 유료 체험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첫 유료화 도입은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다.
관광객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무료 체험객의 만족도는 축제행사 흥미성 부문 7점 만점에 무료체험자는 5.38로 나타난 반면 유료 체험자는 5.93으로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 체험프로그램 만족도에선 무료 4.96, 유료 5.65으로 다양성 부문은 무료 5.13, 유료 5.40로 분석돼 각 부문에서 유료 체험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아울러 외국인과 내국인 만족도 역시 7점 만점에 ►흥미성 외국인 6.15, 내국인 5.32 ►다양성 외국인 5.83, 내국인 5.00 ►체험프로그램 외국인 5.51, 내국인 5.08로 나타나 외국인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해외언론의 뜨거운 반응도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증명해주고 있다.
인도의 유력한 언론매체인 IBN은 ‘보령머드축제가 스페인 토마토 축제보다 재밌다’고 소개했고 중국 신화통신은 ‘머드와 함께 즐기자’, 미국 AP통신은 ‘흥분이 멈추지 않는다. 축제란 바로 이런 것이다’란 보도를 한 바 있다.
한편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도 이름을 알리며 ‘보령’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을 거두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통한 보령시의 머드관련 상품은 서해갯벌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머드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무분별하게 늘어난 1000여개의 지역축제들이 예산한계와 트렌드 역행, 콘텐츠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축제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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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상' 33명 수여
국세청은 아름다운 납세자로 33명을 선정해 '아름다운 납세자 상' 상패를 수여했다.
국세청은 22일 국세청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수상자들의 모습과 사회공헌 내용을 담은 '아름다운 납세자 상 게시판'을 국세청 1층 조세박물관 내에 설치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홍보게시판을 개봉하는 제막식을 식후 행사로 진행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공정사회를 구현하는데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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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넥스, 캐나다 최대 택배 업체로부터 DATAMAN 500 대량 수주 성공
코그넥스는 최근 캐나다의 최대 택배 서비스 업체인 퓨롤레이터(Purolator)로부터 총 25만 달러 상당의 코그넥스 신형 바코드 리더기 DataMan® 500의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
DataMan 500은 카메라 기반 바코드 리더기로 기존 퓨롤레이터의 분류 및 유통 센터 내 측량대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기반 스캐너를 대체하게 된다.
코그넥스 회장 겸 CEO인 로버트 쉴만(Robert J. Shillman) 박사는 “DataMan 500은 퓨롤레이터의 기존 레이저 기반 시스템 대비 훨씬 빠른 판독률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심각하게 손상된 코드 판독도 가능하다”며, “기존 레이저 기반 스캐너는 작업자가 바코드 판독을 위해 여러 번 스캐너 아래에 패키지를 통과시켜야 했지만, DataMan 500은 단 한번의 시도로 모든 라벨을 판독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프로세싱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작업자의 만족도 및 전반적인 생산성을 모두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DataMan 500은 업계 최초 카메라 기반 시스템으로, 기존의 레이저 기반 시스템이 표준으로 사용되던 실제 물류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코드 판독 기능을 제공한다. DataMan 500은 손상되거나 왜곡, 또는 형체가 희미하고, 스크래치가 있거나 프레임이 작고, 명암이 낮은 코드들을 비롯해 레이저로는 판독이 불가능한 1D 바코드들을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판독한다. 또한 코드가 보여지는 방향과 상관없이 판독이 가능하며, 동일한 이미지 내의 다중 코드, 그리고 Data Matrix 및 QR 코드와 같은 2D 코드들을 판독할 수 있다. 또한, DataMan 500은 소모성 유동 부품이 없어,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며, 간편한 유지관리 및 더 길어진 제품 수명을 제공한다.
첨단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DataMan 500 의 성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cognex.com/DataMan5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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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온라인 최초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개최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가 주최하고 KOTRA(사장 홍석우)가 주관하는 온라인 최초의 ‘세계일류 한국상품전(World-class Korean Products)’이 세계 최대의 기업정보 서비스 기업인 Kompass를 통해 7월21일 공식 개막되었다.
이번 온라인 상품전은 한국과의 FTA가 발효된 EU시장, FTA 발효를 눈앞에 둔 미국을 타겟으로 Kompass의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사이트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개최된다. Kompass 그룹은 프랑스 소재 세계 최대 기업·상품정보 보유기업이며, 약 300만 명의 바이어, 셀러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기업을 통하여,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한국 세계일류상품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다. 특히, 국제적으로 검증된 네트워크 망을 통한 세계진출이란 점과, FTA체결로 국가 간 거래에 혜택이 존재하는 점에서, 참여기업들의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기업으로는 쿠쿠전자(전기밥솥), 쎄라젬의료기(개인용 온열기), 동아산업(휴롬 쥬서기) 등 세계일류상품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상품정보들은 Kompass의 각 국가별 특설사이트에 게재되며, 사이트에 접속한 바이어들이 관심상품에 인콰이어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세계일류 상품”은 지식경제부가 2001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5년 안에 진입 가능한 제품과 그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KOTRA가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은 ‘08년 이후 매년 1조불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10조불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과 EU가 전체 전자상거래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일류상품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세계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FTA 수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e-Trade팀 김선화 팀장은 “이번 한국 상품전은 참가한 우리기업들이 KOTRA의 온라인 해외마케팅과 홍보를 집중 지원받으면서 온라인에서도 세계일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으며, “한-EU FTA에 이어서 한-미 FTA 체결도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기존 시장개척단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 이외에도 FTA 체결혜택을 한발 앞서 맛볼 수 있는 온라인 해외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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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소화제 등 약국 외 판매 가능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외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했던 48개 품목에 대하여 의약외품으로 고시-지정하여 7월 21일 전격 시행을 공포함으로서 일반슈퍼나 편의점에서도 소화제나 자양강장제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 개정안을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 개정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이하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같은 날짜에 공포-시행함으로서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 하였다.
이에 따라 액상소화제, 정장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48개 품목은 약국뿐 아니라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재고품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소매점에 다소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행정적 절차가 남아 있어 소비자들이 이번에 전환되는 의약외품을 직접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는 것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편의점연합회와 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제약회사, 도매업자와의 새로운 상품 등록에 따른 공급가 등에 대한 거래계약 체결, 상품 코드 등록 등 행정상 준비절차가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 편의제고를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의약외품 전환 품목을 생산하는 18개 제약회사에 대해 7월 21일에 고시가 시행된 만큼 의약외품 제조판매품목신고필증을 조속히 교부받고,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생산되는 품목은 ‘의약외품’이라고 기재하여 생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된 품목은 아래와 같다.
가스명수액(삼성제약공업), 생록천액(광동제약), 위청수(조선무약), 가스명수골드액(삼성제약공업), 가스일청수(일화), 솔청수액(조선무약), 광동위생수액(광동제약), 카보명수(조선무약), 쿨명수액(동화약품공업), 기명수(조선무약), 위쿨액(동화약품공업), 가스허브명수액(삼성제약공업), 솔표까스솔청수(조선무약), 위솔액(조선무약), 씨롱액(슈넬생명과학), 씨롱에프액(슈넬생명과학), 가스활명수라이트액(동화약품), 가스활명수소프트액(동화약품), 청계미야비엠정(미야이리균)(청계제약), 신비오페르민에스정(동아제약), 미야리산유정(한독약품), 강미야리산정(한독약품), 락토메드산(일동제약), 청계미야캅셀(미야이리균)(청계제약), 락토메드정(일동제약), 청계미야더블유정(청계제약), 청계미야비엠산(궁입균)(청계제약), 청계미야정(미야이리균)(청계제약), 헬스락토정(협진무약), 안티푸라민(유한양행), 마데카솔연고(동국제약), 센텔레이즈연고(태극약국), 센텔라제연고(유유제약), 카스칼크림(목산제약), 대일시프핫(대일화학공업), 대일시프쿨(대일화학공업), 박카스D(동아제약), 알프스디-2000액(동화약품), 타우스액(일양약품), 삼성구론산디(삼성제약), 유톤액(유한양행), 영진구론산바몬드에스(영진약품), 활원액(동화약품), 아미나젤액(영진약품), 박카스F(동아제약), 박탄F(삼성제약), 리점프액(삼성제약), 다넥스액(영진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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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부산서 VVIP대상 슈퍼카 시승회 개최
20일 오전 ㈜참존 오토모티브 그룹은 부산지역 VVIP 고객들을 위한 특별 시승회를 오는 23일 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VVIP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시승회에서 고객들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인 "가야르도 LP 570-4 슈퍼레제라"의 강력한 성능과 거침없는 가속력, 완벽에 가까운 주행안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요트 파티에 초청해 부산 지역 고객들과 보다 친밀한 관계를 쌓아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승회에 제공될 차량 중 주목할 만한 모델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라인업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최고급 모델이다.
V10 5.2리터 엔진을 얹어 570마력을 내는 슈퍼레제라는 3.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10.2초 만에 200㎞/h에 도달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달 트랙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의 출시를 맞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티를 여는 등 자사의 대표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 확대와 동시에 국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부산경남 지역의 VVIP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산에서 시승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국내 진출 4년 차에 접어든 람보르기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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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더위에 전력 수급 '비상'
연일 불볕더위에 폭염특보로 전기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19일 오후 3시 기준 최대전력이 전력공급능력 7만8838MW의 90%에 달하는 7만1293MW에 달해 예비력이 7445MW 까지 떨어졌고, 이는 지난해 최대전력 6만7008MW 대비 6.5% 증가했다.
또 전력거래소의 실시간 전력계통현황에 따르면 20일 오후2시35분 현재 부하량이 예측수요 7만752MW의 97%에 이르는 7만484MW에 달해 예비력이 8214MW를 기록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력관계자는 "아직 전력수급 비상상황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불볕더위와 폭염주의보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최대전력수급일은 지난 17일 최대전력 7만3137MW를 기록해 공급능력 7만7179MW 대비 예비율이 5.5%로 급감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긴 장마로 인해 더위가 늦게 시작되긴 했지만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23일을 기점으로 8월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평년보다 더 더울것으로 전망해 올 여름 최대전력사용량을 연일 갱신하는 상황이 열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식경제부가 올 여름 평균기온이 28.8도, 최고 기온이 33.3도로 예측하고 최대전력사용량을 지난해 대비 6.2% 높였지만 전력예비율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지경부는 전력수급 비상대책반에서 전력상황을 모니터하고 있지만 올해 추가로 공급한 여유분까지 모두 사용된다면 전압을 조정하고 기업들의 자율절전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업체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전력공급마저 차질을 빚는다면 중소업체들은 버텨낼수가 없다"며 "기업의 전기를 줄이기 보다는 관공서가 솔선해 절전하고 대국민 참여를 유도해야지 산업부문의 전기를 줄이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중국의 경우도 전력난 타개책으로 마련한 산업체 제한송전이 국내에까지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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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4가지 수칙만 따르면 성공할 수 있다
현재 창업시장에 있어서 가장 인기가 많은 창업은 커피전문점이다. 새로 생기는 10개 창업 점포 중 6개가 커피전문점 창업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화려한 시절이다.
커피전문점 창업의 인기는 회사들이 많은 오피스상권은 물론이고, 대학로 상권, 주거상권 등에도 빠지지 않아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창업업계인 창업몰에서는 지역에 커피전문점이 하나 생길 때마다 인근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의 주변 상가의 매출도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시작부터 하고 보는 커피전문점 창업이 언제 어디서든 성공할 리는 없다. 성공하는 커피전문점 창업이 3개라면, 실패하는 창업은 4개 정도로 쉽고 만만한 사업이 아닌 것이다.
이에 국내 창업전문가 그룹 창업몰의 커피전문점 창업 전문가 박장희 팀장은 “성공적인 커피전문점 창업에는 4가지 성공수칙이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커피숍 창업, 커피전문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라면 귀 기울여보도록 하자.
[커피전문점 성공창업을 위한 4가지 수칙]
1. 트랜드를 알아야 성공한다.
커피의 트랜드도 매 시각 변하고 있다. 단순한 카페창업에서부터 커피맛을 보장하는 로스터리 카페, 스페셜티 커피 등의 트랜드와 커피를 잘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2. 서브메뉴 개발은 필수
커피프랜차이즈의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가맹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수많은 프랜차이즈 전문점들 가운데 살아남으려면 커피 음료 외에 컵케이크,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제과류 등의 서브메뉴 개발로 메뉴의 다양화를 도모해야 한다.
3. 입지분석
주변의 입지를 분석하면 소비층을 분석할 수 있다. 우선 커피전문점이나 커피를 파는 편의점 제과점, 꽃집 등의 주변 매장을 파악해야 한다. 커피전문점이 많은 곳이라면 소비자가 많다는 뜻이므로 창업을 고려해도 좋다. 하지만 저렴한 커피를 파는 편의점이 많다거나 꽃집, 제과점 등이 많다면 소비층에게 아무리 맛있는 커피라도 마케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4. 휴게공간의 편의성(인테리어)
점포개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적합한 오피스상권은 미팅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장소와 조용한 공간이 있는 것이 좋고, 대학로 상권에서는 젊은 트랜드와 20대 초반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야 하며, 주거상권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 분위기의 편안함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출처: 창업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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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내수시장 공략위해 정저우, 항저우KBC 잇따라 개설
KOTRA(사장: 홍석우)가 중국 내수시장 확대와 중화권 투자유치의 교두보 구축을 위해 중국 고대문명의 발상지이자 중부내륙의 교통 요충지인 허난성(河南省)의 성도 정저우(鄭州)와 고급소비도시인 항저우(杭州)에 KBC(코리아비지니스센터)를 잇따라 개소했다.
7.18일(월) 정저우시내 소피텔호텔에서 열린 정저우KBC 개소식에는 KOTRA 홍석우사장과 엄기성 駐우한 총영사, 궈궝마오(郭庚茂) 허난성 성장, 우티엔쥔(吳天君) 정저우 시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KBC 개소를 축하했다.
이재경 정저우 KBC센터장은 “정저우는 중원지역의 경제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서부내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인프라 확대에 따른 많은 프로젝트 수주기회가 기대되고 있어 정저우KBC가 한국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저우KBC 개소는 연해지역에 기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인건비 등 원가상승 부담으로 내륙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수출, 서비스기업들도 내륙 소비시장 확대에 목말라 하는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KOTRA는 허난(河南)성간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허난성의 교류를 촉진하고 경제, 무역, 투자, 교육, 문화, 관광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7.19(화)일에 중국에서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부유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저장성(浙江省) 성도인 항저우(杭州)에도 KBC를 개소한다. 항저우 시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항저우KBC 개소식에는 KOTRA 홍석우사장과 안총기 駐상하이 총영사, 동꿰이리(佟桂莉) 항저우 부시장, 천루방(陳如昉) 저장성 상무청 부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홍사장은 “항저우가 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된 지역인 장강삼각주의 핵심 축이자 중국에서 가장 해외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중국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급소비도시로 유명하다며 항저우KBC는 우리기업들의 대중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중화권 자본유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했다.
KOTRA는 이외에도 올해 내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선양, 난징, 창사, 샤먼 등 4개 KBC를 중국에 추가로 신설할 계획인데 이것이 완료되면 중국에만 총 16개 KBC(홍콩 포함, 타이베이 제외)를 운영하게 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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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 출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Tricolor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가야르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세가지 색을 의미하는 ‘트리콜로레(Tricolore, 영어로 Tricolor)’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 · 외관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레드, 화이트, 그린의 세가지 컬러로 디자인되어 스타일리시한 멋이 강조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카본 구성품 및 칼리스토 블랙 림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최고의 가격 대비 옵션을 자랑한다.
차체 외관 대부분은 탄소섬유로 이뤄졌으며, 내관 인테리어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네로 페르세우스 블랙 레더로 람보르기니 고유의 정밀한 스티칭 기법으로 구성되었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재현” 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에서 럭셔리 카로서는 유일하게 전시된 바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심장인 5.2 리터 10기통 엔진은 그 성능의 최적화가 완벽하게 완성되어 강력한 파워와 낮은 영역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토크, 최적의 밸런스와 심장을 자극하는 배기음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차체중량이 1,380kg으로 성공적인 경량화를 이룬 모델로,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 (@6,500rp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2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람보르기니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역동적인 운전 스타일을 즐기는 오너들을 위해 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다양한 주행안정성 편의장치를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과 최대의 안전을 모두 만족시킨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탈리안 장인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된 완벽한 존재이다” 며, “숨막히는 다이내믹함과 정교한 디자인, 럭셔리한 장비로 이탈리아 예술성의 완벽한 조합을 이룬 가야르도 트리콜로레를 통해 국내 슈퍼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3억 2천 만원 대(V.A.T. 포함)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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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인기 폭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이 영화 트랜스포머3의 흥행과 더불어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10일만에, 계약대수 400대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9일 개봉 이 후, 13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와의 연계 마케팅으로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오는15일부터 연말까지 1천대만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위해 별도 작업장을 마련하고 생산에 돌입한 창원공장에서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스포티함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Decal), 스페셜 바디킷,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로고 등의 제작과 조립이 이루어진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타인과 차별되는 특별한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해 제품에 곧바로 반영한 것이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인기 비결”이라며, “고객의 소장 가치를 고려한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뜨거운 인기는 여성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스파크 모나코 핑크 모델,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을 배려한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모델 등과 함께 젊고 개성을 추구하는 쉐보레 브랜드 철학에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영화 ‘트랜스포머 3’ 개봉에 맞춰 서울역과 용산역 내 한국지엠 KTX 테마라운지, 명동 눈스퀘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영화에 나오는 쉐보레 카마로(범블비) 및 크루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시 운영되는 KTX 테마라운지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2편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주인공 범블비를 도와 활약하는 ‘스키즈(Skids)’와 ‘머드플랩(Mudflap)’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차량의 전면 범퍼에서 시작해 후드, 루프를 따라 후면 범퍼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색상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며 역동성을 살린다. 특히, 연두색과 오렌지색 2가지로 선택 가능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스키즈’와 ‘머드플랩’의 색상을 형상화 한 것으로, 영화 속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재미를 더했던 두 캐릭터를 표현했다.
또한, 트랜스포머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15인치 올블랙 알로이휠과 2단 리어 스포일러는 스파크의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한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바디킷, 사이드 라커 몰딩과 블랙 인테리어는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사양으로 마치 영화 속 오토봇을 운전하는 짜릿한 드라이빙 느낌을 선사한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오토봇 로고가 적용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화 제목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의 영문 공식 서체가 차량 후드 위 스트라이프 무늬에 표현되며, 영화 속 주인공인 범블비 등의 차량에 있는 오토봇 로고가 차체 양쪽 옆 면에 새겨진다.
한편,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11,520,000원(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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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당 도로길이 2km…OECD국중 최하위
1천명당 국내 도로길이가 2.12km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국중 최하위 수준이어서 SOC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얘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가 14일 발표한 ‘우리나라 SOC 경쟁력의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된 1962년 이래로 우리나라 도로연장은 2만7천km에서 10만5천km로 3.9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구 1천명당 도로길이는 2.12km로 스웨덴(46.17km), 호주(38.18km), 미국(20.8km), 스페인(15.06km), 일본(9.41km) 등에 뒤져 OECD 30개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차량 1천대당 도로길이도 5.9km로 29위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면적과 경제력까지 비교해 평가하더라도 현재 우리나라 도로와 철도시설은 주요국가 수준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한 지난해 국토면적과 인구를 고려한 도로연장율(국토계수당 도로연장율)에 있어서도 1.52를 기록했다”며 “이는 일본(5.12) 2만불 달성당시(1987년)의 29.7%, 프랑스의 33.4%(4.55)에 불과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증가보다 SOC 공급이 부족한 것도 문제였다. 보고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4.1% 늘었으나 도로 증가율은 1.8%에 그쳤다”며 “같은 기간 동안 철도여객 증가율은 2.5%로 철도 증가율 1.5%에 비해 훨씬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통이용 편의는 떨어지고 혼잡비용이 증가하게 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우리 교통혼잡비용은 2001년 21.1조원에서 2008년 26.9조원으로 27.5%나 늘어났다.
따라서 대한상의는 SOC투자가 시급하다며 정부 SOC예산 증가와 민간투자 활성화를 강조했다.
우선 상의는 “SOC투자는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창출효과가 제조업에 비해 크고 건설경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내년도 정부의 SOC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금년 SOC예산을 2.7% 줄인 우리와 달리 미국은 내년 SOC예산으로 2010년에 비해 66% 늘어난 1,290억 달러를 의회에 승인 요청해 놓은 상태다. EU 역시 도로수요 에 대응하기 위해 SOC예산을 30% 정도 늘려야 한다는 분석보고서가 나와 있을 정도다.
아울러 SOC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정부를 대신하는 민간투자 활성화도 강조했다. 상의는 특히 “현재 정부고시사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민간 제안사업에까지 적용하고 투자위험 분담금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재정도로와 마찬가지로 면제시켜 주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현재 도로공사(재정도로)의 고속도로와 달리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선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어 도로이용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 부담을 주게 되고 이는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계약해지시 지급하는 해지시지급금 산정범위에 후순위채를 포함하고 건설보조금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SOC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후생 증대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물류비를 낮추고 추후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의 취약한 SOC경쟁력 제고에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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