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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 모다페 2017 홍보대사 위촉
배우 조여정/사진제공=한국현대무용협회
[오윤정 기자]배우 조여정이 ‘모다페 2017 제36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모다페 2017)’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모다페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조여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에 대해 “조여정이 배우로서 현대무용으로 보이지 않는 근육까지 잘 쓰면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에 꽤나 큰 인상을 받았다”면서, "항상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기력 향상은 물론 자기관리에 임하는 모습이 모다페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 교수님께서 ‘배우의 몸은 무용수같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평소 현대무용과 무용수의 몸에 대한 오랜 동경이 있었기에 몸의 기본기를 만들어준다는 탄츠플레이를 직접 수소문해 1년 반 동안 주5일 꾸준히 수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업에 앞서 근육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척추나 몸의 관절을 정렬하는 등 현대무용으로 워밍업하며 실제 수업에서 몸과 몸의 움직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손과 발이 따로 놀지 않고, 나의 감정이 온몸으로 온전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현대무용의 매력이다. 시간 날 때마다 현대무용작품을 찾아 관람하며 신체의 움직임을 배우고 몸을 훈련하고자 했다”면서 연기자로서 자기 관리의 비결을 밝혔다.
조여정은 모다페 2017 홍보대사 활동 관련 모다페 기자간담회 참석과 함께 모다페 개막작으로 10명의 남성무용수들로 구성된 영국 발렛보이즈BalletBoys의 ‘Life’(라이프)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6회를 맞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세계의 유명 현대무용단에서 가장 핫한 레파토리를 소개하고 싶어하는 전통있는 한국의 대표 현대무용축제이다.
올해에는 ‘헬로, 마이, 라이프?!(Hello, My, Life?!)’를 슬로건으로 7개국 31개 예술단체 186명의 아티스트들이 15일간 대학로 일대에 아름다운 춤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현대무용계 전설의 수퍼스타 최청자, 이숙재, 전미숙 안무가의 대표 레파토리를 비롯 안무가로 활발한 활동으로 안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보라, 이동하, 정수동, 전혁진의 젊은 안무가 4인방도 주목할 만하다.
중견안무가 류석훈, 김영미, 예술적 감성과 미디어 영상 기술을 접목해 현대무용계에서 독보적인 미디어 퍼포먼스 안무가로 자리잡고 있는 정호영 안무가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축제는 오는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이음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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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의 ‘문화 포커스1’
기획.전시한 장윤주 큐레이터[이흥수 기자]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기존의 박람회에 특별히 마련된 기획전까지 결합되어 디자인에 관한 보다 다채로운 경험과 통찰을 선사한다. 올해도 역시 회화, 일러스트, 공에, 디자인, 설치, 미디어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준비되었다. 관람객들은 발상과 표현의 한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보고 듣고 사용하거나 작동해 볼 수 있고, 작가들로부터 그들의 철학과 작업 방식을 직접 설명들을 수 있다.‘디자인 너머 소재, 사물의 소리’는 이번 전시부터 새로이 도입된 기획전이다. 미학담론의 발전으로 디자인 소재의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졌고, 산업의 발달로 새로운 소재의 발견과 제반소재의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진 가운데, 현대디자인은 다양한 신소재의 활용과 전통적 소재의 재발견에 힘쓰고 있다. ‘디자인 너머 소재, 사물의 소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주철, 나무, 콘크리트, 대리석, 아크릴, 빛, 플라스틱 등에 걸쳐 디자인 소재의 분석과 확장에 힘써온 국내 유수 디자인 업체와 작가들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하여 여러 사물의 성질을 깊이 이해하고 그 무한한 미적. 실용적 가능성을 체험해 볼수 있다.||아웃도어 회사 MAIORI의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가구와 태양광 조명은 이미 메종&오브제 파리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디자인스튜디오 BKID는 주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고, 미콘은 콘크리트의 다양한 모습과 용도를 선보인다. 물건연구소는 나무를 통하여 사물의 본질을 접근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토탈석재는 대리석의 물성에 진지하게 접근하여, 대리석이 건축재나 바닥마감재로 쓰여야 한다는 인식에서 탈피한다.
윤새롬 작가는 아크릴의 물성과 빛의 성호 작용을 활용한 크리스탈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VCR WORKS는 각각의 소재들을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다.
||콘크리트는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재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활발해진 철의 사용은 당시 장력에 약했던 콘크리트를 보완했고, 그렇게 태어난 '철근 콘크리트'라는 이 놀라운 조합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콘크리트가 가지고 있는 강도,내마모성과 더불어 무엇보다 뛰어난 성형성은 건축가들을 자극했고, 수많은 멋진 건축물들이 콘크리트를 통해 탄생했다. 새로움은 건축에서 그치지 않고 도로, 항만, 교량 등 사회의 기반시설을 모두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우리가 사는 사회뿐 아니라 그 속에 사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지난 백년간 콘크리트가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건축재료로써 우리를 변화시켜 왔다면, 이제는 그다음 가능성을 바라볼 차례다.'나는 돌로 사람을 조각하는 것이 아니라, 돌 속에 갇힌 사람을 탈출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던 세기의 조각가 미켈란젤로처럼,우리도 이제 건물 속에 갇혀있는 아름답고 기능적인 콘크리트 제품들을 꺼내서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다. 그것이 어쩌면 21세기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다소 거창한 꿈을 한번 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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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시대의 오페라가 마법처럼 되살아나다”
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
[오윤정 기자]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국내 초연 ‘오를란도 핀토 파쵸’가 그 감동의 순간이 재현된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은 비발디 바로크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오는 10일, 12일부터 14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오를란도 핀토 파쵸’는 국립오페라단이 2016년 아시아 및 국내 초연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바로크 작품을 새로운 레퍼토리로 발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를란도 핀토 파쵸’가 주목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국립오페라단 김학민 예술감독이 바로크 오페라 작품을 찾기 위해 몬테베르디의 고향인 이탈리아 크레모나를 직접 방문, 크레모나 폰키엘리 극장장 안젤라 카우치 등 바로크 오페라 전문가들을 만나 자문을 구하고 연구를 거쳐 이 작품을 찾아냈다.
김학민 예술감독은 “베르디나 푸치니와 같은 낭만주의의 익숙한 작품을 넘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바로크 작품을 발굴해 공연하는 것은 20세기 후반부터 이어져온 유럽 오페라계 흐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바로크 오페라 중에서도 비발디 오페라, 특히 악보도 구하기 힘들만큼 잊혀졌던 희소성이 높은 300년 전의 보석 같은 작품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오히려 국립오페라단이 ‘바로크 오페라 발굴’이라는 유럽의 오페라계의 트렌트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 작품을 바로크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선보일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국립오페라단
‘미친 척 하는 오를란도’라는 뜻의 ‘오를란도 핀토 파쵸’는 주인공 오를란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분노 등 얽히고 설킨 복잡 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8-9세기에 걸쳐 서유럽의 통일을 이끌고 황제에 즉위했던 샤를 대제의 12 기사 중 한 사람인 오를란도가 지신이 사랑하는 여인 안젤리카의 명을 받아 마법의 여왕 에르실라의 성으로 찾아가 친구인 브란디마르테, 그의 수행기사 그리포네, 그리포네의 전 여자친구인 오리질레, 그리고 에르실라의 마술 물약을 담당하는 무녀 티그린다와 함께 겪게 되는 헤프닝을 다룬다.
총 7명의 등장인물은 제각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엇갈려 사랑하는 7각 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비발디는 특유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 진지하면서도 품격 있는 한편,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음악으로 여러 등장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는 아름답고 잔혹한 여왕이자 마술사 에르실라, 즉 마법이라는 미학적 축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등장인물들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변화무쌍한 마법으로 표현하는 한편 “사랑”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통해 어떤 이는 파멸로, 어떤 이는 구원으로 인도되는 과정을 펼쳐낸다.
세계 바로크 오페라 스페셜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는 바로크 음악 스페셜리스트인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출리, 오주영, 테너 전병호, 카운터테너 이동규, 정시만, 메조소프라노 프란치스카 고트발트가 한 무대에 올라 새롭고 신선한 바로크적 감동의 절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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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展
[오재곤 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아라비아 반도에서 펼쳐진 역사적 사건과 이곳에서 꽃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9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라비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로, 아라비아 반도는 고대에 유향과 몰약이 유통된 경로였고, 7세기부터는 이슬람의 중심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사우디관광국가유산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13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466건을 선보인다.
1635∼1636년에 나무로 제작한 뒤 은판을 덮은 카바 신전의 문 외에도 기원전 4000년쯤 만들어진 사람 모양의 석상, 의례 장면이 새겨진 건물 주춧돌, 17세기 향로, 19세기 커피 주전자, 왕이 입었던 옷 등을 볼 수 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애서 제1부는 '아라비아의 선사시대'는 선사시대 유물을 소개하고, 제2부 '오아시스에 핀 문명'과 제3부 '사막 위의 고대 도시'는 아라비아에서 태동한 고대 문명을 살핀다.
이어 제4부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은 이슬람교가 널리 퍼지면서 새롭게 형성된 순례길을 조명하고, 제5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은 근현대의 공예품과 민속품을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경이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아라비아의 참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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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대학살의 신’, 본격적인 연습시작
[오윤정 기자]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2017 연극 ‘대학살의 신’이 지난 1일, 이 작품의 주역을 맡은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 그리고 연출 김태훈이 참여한 가운데 첫 연습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김태훈 연출은 “은 인물들의 심리, 부부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위트 있게 담은 코미디 작품”이라면서, “최상의 공격과 방어를 위해 교양이라는 갑옷을 벗어 던지고 맨 몸으로 진흙탕 싸움을 마다 하지 않는 ‘교양 있는 척 하는 어른이들의 싸움’이 무대에서 펼쳐졌으면 한다.” 고 극의 방향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새롭게 윤색된 대본으로 리딩이 시작됐다. 사진 촬영 이후, 처음 만난 이들은 첫 리딩에도 놀라운 몰입과 호흡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대사를 팽팽한 설전으로 만들어냈다.
연습이 끝난 후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어보았는데, 배우들의 합이 너무 잘 맞아 놀랐다.” “좋은 시너지로 공연이 잘 나올 것 같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과정이 기대된다.” 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2017 연극 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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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도슨트와 함께하는 밀랍인형 박물관 “청춘과 통(通)했다”
[오윤정 기자]임진모 음악 평론가가 스페셜 도슨트로 변신, ‘팝(pop)’과 세계적인 뮤지션, 밀랍인형이 한 데 어우러진 문화이야기로 청춘을 응원했다.
지난 6일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그레뱅 뮤지엄에서 밀랍인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스페셜 도슨트’를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문화 충전 프로젝트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Grevin Youth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렸다. 문화, 예술, 디지털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5인의 명사는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스페셜 도슨트’가 되어 뮤지션 등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와 관련된 꿈, 열정, 신념 등 성공 이면에 가려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날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그레뱅 뮤지엄에 밀랍인형으로 전시돼 있는 존 레논, 싸이, 마이클 잭슨, 지드래곤, 마돈나 등의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 열정 그리고 대중문화를 소재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비틀즈가 ‘천재적 밴드’로 인정받기까지 품었던 그들의 청년정신 ‘To the toppermost of the poppermost(모든 대중이 좋아하는, 가장 높은 정상으로 가겠다는 뜻)’를 소개하면서 강연을 시작한 그는 영국 최고의 밴드 롤링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대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면서 강연을 이어갔다.
국내 스타 중 이달 컴백을 앞둔 월드스타 싸이에 대해서는 전 세대가 인정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대중가수라고 설명했고, 빅뱅(BigBang)의 지드래곤은 자기의 개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진정한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그 외 K-pop의 중심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소녀시대, 엑소,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했다.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진짜 멋진 삶은 문화가 있는 삶이다.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밀랍인형으로 전시된 인물에 대한 스토리를 알고 즐기면서 문화가 있는 삶이 시작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퍼 제너럴 매니저는 “삶에 지친 청춘들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에너지를 충천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은 향후 영화 평론가 오동진의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5/13)’, 뮤지컬 음악감독겸 연출 박칼린의 ‘다른 사람의 신발 신어보기(5/20)’, 서울문화재단 대표 주철환의 ‘문화의 힘(5/27)’,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고순동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꿈을 찾으라!(6/3)’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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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립극단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
[오재곤 기자]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은 연극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 연극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2017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의 쇼케이스 무대로 정소정 작·연출의 ‘드림타임’과 윤성호 작, 이강욱 연출의 ‘누수공사’를 선보인다.
연극인 재교육 프로그램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축적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과 창작을 연계하는 창작극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2016년 극작 네트워크 ‘작가의 방 낭독극장’에서 소개된 희곡 중 두 편이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전쟁의 상처 위에 세워진 도시, 베트남 ‘다낭 Da Nang’을 배경으로 하는 ‘드림타임’은 꿈과 현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슬프고도 찬란한 순간을 그려낸다. 작가의 베트남 여행을 계기로 쓰인 ‘드림타임’은 베트남 다낭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이들이 만난 환상 세계를 담아냈다. 인턴계약이 만료된 청년실업자와 난임 여성, 한때 베트남 참전용사였던 노인 등 각자 아픔을 안고 있는 인물들은 온갖 귀신과 묘령의 소녀, 그리고 신비로운 요리를 접하며 현실 밖의 몽환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정소정 작가는 작품의 독특한 소재와 구성에 대해, “귀신은 결국 그 시대에 억울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외되고 버려진 약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멘토링으로 더 강렬한 몸짓을 보여줄 12명의 배우들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시적인 언어를 노래하면서, 전자음악 뮤지션 박승순의 실험적 사운드는 극장을 다낭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누수’라는 독특한 소재로 펼쳐지는 ‘누수공사’는 반갑지만 때로는 불쾌하기도 한 타자의 침입과 관계의 본질을 유쾌한 블랙 유머로 풀어낸다.
지난해 낭독공연에서 ‘무한한 가능성의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누수공사’는 한 남자가 누수공사로 인해 원하지 않았던 손님들을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작과 연출을 겸해오면서 타고난 언어감각을 자랑해온 젊은 작가 윤성호는 일상적인 듯 엉뚱한 ‘누수’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인간상을 자신만의 블랙유머로 구현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 활동해오던 이강욱이 연출가는 “경계를 깨고 바꾸는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아마추어의 뜨거운 마음을 가진 프로로서 연극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석, 송재룡, 백석광 등 노련미 넘치는 배우들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마치 부조리극 같은 대사들은 관객들의 마음 속 누수된 곳곳에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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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선녀씨이야기’, 최수종-선우용녀 등 최정상 배우들 ‘감동의 무대’
[오윤정 기자]연극 ‘선녀씨이야기’가 6일 개막했다.
연극 ‘선녀씨이야기’(연출 이삼우 제작 ㈜PS엔터테인먼트)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수작이다.
극 중 어머니 ‘이선녀’를 2인 1역으로 설정한 신선한 연출로 지난 2013년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연극 ‘선녀씨이야기’ 는 올해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층 깊은 작품성으로 돌아왔다.
연극 '거제도'로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삼우 연출은 2017년 연극 ‘선녀씨이야기’에서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표현해 모든 관객층이 몰입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배우 최수종이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에야 그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으로 분해 8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한국드라마 시청률 TOP 10 가운데 세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최수종은 1998년, 2001년, 2007년 KBS 연기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문자 그대로 ‘국민 배우’다. 이번 연극 ‘선녀씨이야기’를 통해 2009년 연극 ‘안중근’ 이후로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머니 ‘이선녀’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윤해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선우용여는 KBS ‘여왕의 꽃’, SBS ‘순풍산부인과’ 등에서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연기력으로 모든 대중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여배우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를 맞은 배우 선우용여는 연극 ‘선녀씨이야기’에서 평생 한 사람의 아내이자 3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가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이선녀 역을 맡아 자식에 대한 애절한 모성애를 선보인다.
배우 윤해영은 선우용여가 맡은 ‘이선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우아한 외모와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윤해영은 SBS ‘닥터스’, KBS ‘빅’, MBC ‘보고 또 보고’ 등에서 활약하며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가부장적인 우리네 아버지를 대표하는 아버지 역에는 실력파 배우 한갑수가 캐스팅됐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 MBC ‘불어라 미풍아’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면서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한갑수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이다.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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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북서울미술관의 뮤지엄나이트”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오재곤 기자]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올해 8월까지 셋째주 금요일 저녁 7시 전통무용에서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분야의 무용 작품으로 구성된 ‘뮤지엄나이트 : SeMA 금요 樂 ‘모던 휴머니티’ 공연을 개최한다
‘모던 휴머니티’ 공연은 어린이 전시 ‘율동 : 규칙과 움직임’ 展과 연계해 조형원리로서 규칙적인 반복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인 율동의 개념을 무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부터 8월까지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5회에 걸쳐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와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일 오후 6시 30분부터 6시 50분까지 도슨트투어를 특별 운영한다.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서막을 여는 ‘앰비규어스 컴퍼니’의 ‘공존 & 실수’(현대무용)는 음악의 변화에 따른 움직임을 통해 인간 내면의 두 가지 서로 다른 심리적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는 작품으로이다.
이 작품은 독일, 스페인, 헝가리, 러시아, 일본 등 세계 7개국에 초청됐고, 고뇌와 아픔의 과정을 표현함에 있어 작품속의 소품, 음악, 안무의 절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부와 우봉 이매방 선생의 춤, 김영숙 선생의 궁중정재, 신무용과 창작무용의 맥을 받아 전통과 창작무용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평인 이승주 무용단은 포천시립무용단에서 전통무용과 다수의 창작무용을 안무했다.
이달 19일 선보일 ‘불어라 봄바람’(전통무용)에서는 독무와 군무를 통한 율동의 규칙과 변화를 표 ‘다크써클즈 컨템포러리댄스’의 ‘평범한 남자들 & 몸의 협주곡’은 제11회 드림 앤 비전 댄스 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신체의 움직임을 통한 생명력과 공감각, 인간다움의 현대적 이해를 시도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커뮤니티 친화적 미술관으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역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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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의 순간, 야외오페라로 시작한다”
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오윤정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 하나된 열정의 순간이 오페라로 시작된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_La Traviata>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오는 8월 25일과 26일(토) 양일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국립오페라단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선택, 한국적 색채를 입힌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La Traviata’로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 김학민 예술감독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양의 고전오페라에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한국적 감각을 입혀 한국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2018 동계올림픽대회의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는 범국민적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동백꽃 아가씨-La Traviata’에는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이 합류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 무대 및 의상 디자인은 한국적 감각의 독특한 창의성으로 주목 받는 정구호가 맡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트라비아타’의 배경이 되었던 18세기 프랑스 귀족문화를 동시대인 조선 정조시대의 양반문화로 재해석해 한국적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2012년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 ‘카르멘’,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타이스’를 지휘한 세계적인 명장 파트릭 푸흐니가 맡았다.
국립오페라단 김학민 예술감독은 “그동안 오페라는 어려운 내용, 비싼 가격 등 일부 계층만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일반 관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La Traviata’는 한정적인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극장이라는 갇힌 공간을 과감히 벗어나 야외 무대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2018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오페라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오페라 관객 저변을 확장하는 대한민국 오페라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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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 트로이카콘서트 13 ‘Spring Concert의 밤’
[오윤정 기자]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주목할 만한 연주자들과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의 열 세 번째 콘서트가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유럽무대를 기반으로 선굵은 연주들을 이어가는 Augsburg 국립 음대교수 첼리스트 성현정의 내한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Georg Matthias Monn(1717-1750)의 Cello Concerto in g minor가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색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보라가 Igor Frolov(1937- )의 Concert Fantasy on Themes from Gershwin's Porgy and Bess, Op. 19를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국내 창작곡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국내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 김새암의 ‘Water Illumination’ for strings를 세계 초연한다.
또 Johann Christian Bach(1735-1782)의 Sinfonia in g minor, Op.6, No.6와 Peter Warlock(1894-1930)의 Capriol Suite for String Orchestra를 통해 챔버오케스트라가 가진 정교하고 깊이있는 앙상블의 진수를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한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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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특별 패키지 선보인다.
[오윤정 기자]‘Move’ ‘Dreamgirls’ ‘One Night Only’ ‘Listen’ 등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명품 넘버를 아프리칸 아메리카 캐스트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한달 간 3인 이상 예매 시 25% 할인, 4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준비한 오디컴퍼니는 “공연 개막 전부터 4월 공연 사전 예매율 80% 이상을 달성하고, 예매 사이트 기준 30대, 40대 관객의 예매자율이 64% 이상을 차지하는 등 3040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3040세대들이 ‘드림걸즈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통해 곁에 있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면서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풀어 나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혼연일체를 이루는 캐릭터, 특유의 R&B감성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드림걸즈’의 이야기를 더욱 진정성 있고 감동적으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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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요가 새로운 선율로 ‘재탄생’하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오윤정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기존 동요 노랫말에 새롭게 합창 선율 덧입힌 동요합창음악회 ‘동시의 재발견’을 무대에 올린다.
‘동시의 재발견’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온 ‘우리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 프로젝트 네 번째 시리즈로 기존 동요의 노랫말을 그대로 사용하되 네 명의 작곡가를 통해 새롭게 작곡돼 합창음악으로 무대에 올리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이다.
‘동시의 재발견’은 마치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의 노랫말처럼, 동요의 노랫말이 헌 집(기존 선율)을 버리고 새 집(새로운 선율)에 들어가 관객에게 말을 걸어오는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요의 새로운 ‘변신’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와 리듬으로 동요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작곡했다.
‘짹짹짹짹’, ‘조잘조잘조잘’, ‘댕댕댕댕’ 등의 다양한 표현과 리듬을 사용했고 ‘짝짝짝’, ‘똥똥똥’, ‘두닥닥뚱’, ‘똑똑또고도고똑’ 등 박수치는 소리, 발 구르는 모양 등 노랫말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미있게 음악적으로 표현해 우리 동요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햇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명예교수이자 서울시오페라단장을 역임한 한 작곡가 이건용,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김준범, 2007년 미국 아틀란타에서 열린 작곡가 학술대회에서 동양인 최초 최고상 수상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이호준,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 위촉 작곡가 안효영이 작곡에 참여한다.
특별출연으로 동대문구어린이합창단(지휘 정은희)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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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5월 어린이음악회 ‘와우! 클래식 앙상블’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오윤정 기자]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단장: 김지환)에서 최고의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할 공연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준비했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1시와 4시(총4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지난해 공연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하나의 공연에서 관람 할 수 있게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음악과 어울리는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상을 함께 활용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피터와 늑대’에서는 애니매이션 뿐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목소리배우 최정선이 함께하여 동화를 감상하듯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악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음색과 특성으로 등장인물들과 동물들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2부에 연주 될 유명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코끼리, 당나귀 등 등장하는 동물들을 음악적으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해낸다. 특히 각 동물이 된 악기들의 음색을 들어보며 클래식음악의 하모니와 함께 영상 연출이 어우러졌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이화경과 목소리배우 최정선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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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아이도 동심으로 가득해지는 ‘어린이날’
[오재곤 기자]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5월 가정의 달과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이벤트 ‘어릔이 날’을 개최한다.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미술관 나들이 올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릔이 날’이 될 예정이다. 어린이는 꿈 나래를 펼치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또한 구성했다.
먼저, ‘꿈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자신의 어른이 된 미래를 상상하면서 꿈을 그리는 꿈 그림을 그리고, 어른들은 어릴적 꿈꾸던 자신의 동심을 회상하고 이를 그려보는 기회로, 어린이는 부모님의 어릴적 꿈을 만나고, 어른들은 어린이의 꿈을 엿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가족(부모님)에게 편지쓰기’에서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의 날을 맞아 평소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간단한 손편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또한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날에 이어 돌아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쓴 편지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유도해 가족과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소문 본관 1층에서 진행중인 전시 ‘날개. 파티’와 상설전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가나아트컬렉션 ‘엔솔러지’ 전시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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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른과 아이 모두가 매료된 유쾌한 무용극”
[오윤정 기자]서울시무용단(단장 예인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공연한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지난 2013년 초연돼 2015년까지 매년 공연된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트댄스 코미디(Beat Dance Comedy)라는 신개념 공연장르로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징인 강렬한 비트와 춤이 주를 이루면서,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흥겨운 무용극이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홀로 밭을 지키면서 서있는 허수아비가 대지의 요정으로부터 생명을 얻어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녀와의 사랑과 순박한 시골사람들을 이용해 헐값에 땅을 사들여 개발하려는 부동산업자와의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동화 같은 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춤사위, 흥겨운 타악 연주가 함께 한다.
2001년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을 통해 ‘엔젤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예인동 서울시무용단장과 함께 수석단원들이 안무와 연출 등을 함께 한다. 또 세계적인 국악그룹 ‘공명’과 무용계에서 유명한 작곡가 조충호가 음악을 맡았다. 서울시무용단의 스타무용수 이진영, 최태헌과 신예 김지은, 유재성이 주요 캐스트로 발탁됐다. 특히 김지은은 국내최고의 무용콩쿠르인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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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청년밀사 ‘이위종’의 역사적 사실 재조명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오윤정 기자]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오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을사늑약(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 이상설, 이 준, 이위종의 활약을 그린 뮤지컬 ‘밀사-숨겨진 뜻’(이하 밀사)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앞서, 지난해 EBS 특집다큐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에서는 73일간의 헤이그 특사의 행적과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애끓는 발자취를 찾아 재조명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탄생 130주년을 맞아 이위종의 삶에 중점을 두어, 스무 살 청년밀사였던 이위종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추적한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은 1905년 고종을 위협하여 외교권과 통치권을 박탈해 대한제국을 보호국으로 삼는다는 을사늑약을 체결한다. 고종은 일본의 방해와 강대국의 무관심 속에서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키 위해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헤이그로 세 명의 특사를 파견한다. 특사로 파견된 이위종은 구한말 영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7개의 언어에 능통한 유일한 조선인이었다. 그는 일제의 만행과 조선이라는 나라를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하지만 외교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괴로워한다.
‘밀사’는 촛불처럼 위태로운 대한제국의 운명과 일본의 감시를 뚫고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밀사의 파견, 그리고 서방의 냉대 속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밀사 이위종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다.
이를 위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오세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세혁 작가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한국뮤지컬협회 추죄)에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로 연출상을 수상했고, ‘라흐마니노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들이 호평을 받았다.
작곡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의 인기곡 작곡가이자 가수로 알려진 송시현이 함께 하고, 세 명의 헤이그 특사인 이상설, 이위종, 이 준 역에는 박성훈, 허도영, 이승재가 각각 맡았다. 또 엘리자베타 역은 이연경, 유 미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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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요정 또보’ 뮤지컬로 돌아왔다
[오윤정 기자]EBS, MBC 등에서 방영돼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노부영 신드롬’을 일으켰던 ‘책갈피요정 또보’가 오는 7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된다
‘노래 부르는 영어동화’를 줄여 만든 노부영은 미국과 영국의 도서관 협회에서 추천하는 동화들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한 동화 작가들의 그림 동화에 맞는 각각의 노래를 제작해 행복한 영어책 읽기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명품 영어 콘텐츠이다.
그 중 ‘또보’는 해외 유명한 동화 작가들 작품을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시즌 1의 작품성에 감동을 받은 ‘앤서니브라운’이 ‘How do you Feel’로 시즌2에 합류했다.
뮤지컬 ‘책갈피요정 또보’는 달빛도서관을 지키는 책갈피요정 또보가 지우개 똥이 뭉쳐져 만들어진 말썽쟁이 ‘지똥이’의 실수로 마음이 지워져버린다. 지워져버린 ‘마음’을 찾기 위해 말괄량이 친구 ‘제시카’와 함께 그림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또보’는 기분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면서 도서관 여기저기를 탐험하는 책갈피 요정으로, 말 그대로 아이들이 ‘책 속으로’ 들어가게끔 보이게 해 ‘책갈피요정 또보’를 보다 보면 어느덧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면서 문학적, 정서적 교육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의 제작 총괄 및 ‘또보’ 캐릭터의 원작사인 채널봄㈜의 송승연 대표는 “‘책갈피요정 또보’의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던 디렉터들이 그대로 공연 작품에 참여했다. 어린이 공연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중인 연출가와 스태프들, 매력 만점 배우들의 합류로 또보가 가진 매력들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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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 첫 내한공연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 포스터/자료제공=뉴스씨에스브이
[오윤정 기자]뉴욕에서 흥행 중인 대표적인 가족 공연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매직 서클 마임’은 마임이스트 ‘매기 피터슨(Maggie Petersen)’과 ‘더글러스 맥클린타이어(Mark Douglas Maclntyre)’로 구성된 팀으로, 클래식 콘서트 무대 위에 마임, 탭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워싱턴주 예술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품평을 받은 ‘더 리스너(The Listener)’란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더 리스너(The Listener)’는 2명의 관객인 ‘매직 서클 마임’이 오케스트라 무대에 올라 청중과 음악가의 적극적 관계를 탐구한다.
무대 위의 불청객이자 관객인 ‘매직 서클 마임’은 나팔과 트럼펫, 클래식 음악에 맞춰 탭 댄스를 추면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적극 참여해 오케스트라를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뉴욕, 북아메리카, 유럽,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말레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의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이어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희태의 지휘로 브리튼(Britten)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의 백조의 호수 중 작은 백조들의 춤(Swan Lake Suite Op. 20, III. Dance of the little swans), 모차르트(Mozart)의 교향곡 39번 내림 마장조, K.543 (Symphony No.39 in E♭ Major, K.543) 등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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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그림 통해 환경의 중요성 느낄 수 있어”
[오윤정 기자](재)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시실 광화랑에서 ‘제 25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는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 공모 작품 2889점 중 수상작 총 209점을 소개한다.
‘제 25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展은 한국미니스톱(주)과 함께 공동주최로 전시가 진행되는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은 광화문 사거리 지하보도 내에 위치한 전시실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진 작가, 아마추어 예술가 작품을 선보인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4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환경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소속 초등학교에 나무를 한 그루씩 심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상을 수상한 5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환경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되고, 꿈나무상 20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