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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그녀만의 레퍼토리, 조수미 콘서트 ‘라 프리마돈나’
[주종옥 기자]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전설을 만들어가는 소프라노...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자기 자신을 확고히 증명하는 이름을 가진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가 다음달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대극장에서 ‘라 프리마돈나’ 콘서트를 연다. 30년 음악 인생의 결정체를 보여줄 이번 공연에 조수미와 함께하는 건 웅장한 오케스트라나 화려한 앙상블이 아닌, 피아노 한 대 뿐이다.
올해 상반기, 조수미는 숨 가쁘게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프라하에서 말러 4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을 무대에 올렸고, 뉴욕링컨센터, 홍콩, 그리스 아테네 공연을 거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다시 만났다. 마닐라에서의 자선공연 이후 지난 6월에는 영국 웨일스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데뷔 30주년을 지나온 2017년 하반기, 한국 팬들을 위해 마련한 ‘라 프리마돈나’는 조수미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그 어떤 여과 없이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쉔코(Andrey Vinichenko)가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만이 조수미와 관객들 사이를 오간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 구성에 대한 자신감과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진정한 목소리의 매력은 피아노와 성악가, 두 사람이 단출히 만들어내는 무대에서 나타납니다. 관객들이 숨김없는 목소리의 진정성을 전달받게 되는 순간이죠. 세계무대 데뷔 30주년을 지난 저로서는 관객들에게 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단 한 대의 피아노 반주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라고 말한다.||조수미는 이번 무대를 위해 자신이 가장 즐겨 부르는 예술가의 곡들과 아리아들을 선택했다.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이번 곡들은 조수미의 숨결까지도 가깝게 경험할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선곡됐다.
1부는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Sposa, Son Disprezzata’ from opera ‘Bajazet’)를 비롯해 에바 델라쿠아(Eva Dell'Acqua)의 명곡, 목가(Villanelle),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요’(‘Ah! vous dirai-je, maman’ from opera )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2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우리의 가곡들과 오페라 ‘호프만의 노래’ 중 ‘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Doll Song)’ from opera ‘Les Contes d'Hoffmann’) 등을 선곡했다.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를 들고 한국 관객들을 찾는 조수미는 관객들을 향한 정성스러운 조언을 보내왔다. “콘서트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수가 부를 곡들에 대해 사전 공부를 조금 하신다면 좀 더 곡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려 어떤 드라마를 가진, 어떤 가사의 곡인지를 알고 보신다면 가수의 표정까지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머지, 그 날이 여러분의 최고의 날이 되도록 하는 것은 저에게 맡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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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동해아트페어 ‘별, 바람 그리고 바다’ 개최
대상 남지훈 ''힐링여행-동해'
[허남정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아트페어 ‘별, 바람 그리고 바다’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묵호등대 논골담길 인근 ‘빈 집 갤러리 별’ ‘빈 집 갤러리 바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작가 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동해시의 후원과 전시기획(전하은), 동해청년작가회(회장 정명교)가 주최하고, 동해아트페어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시각예술분야의 활성화와 미술품 소장문화 확산이라는 취지하에 진행되는 신개념 현장 직거래 미술장터로 기존의 아트페어와 달리 미술품 거래의 수익금 전부를 해당 작가에게 지급해 작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구조의 특성을 갖고 있다.
전시가 진행될 논골 담길은 동해시 명소인 묵호등대와 함께 연 평균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이번 행사로 묵호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면서 동해시 최초의 현대미술 페스티벌 장으로 오랫동안 버려뒀던 안 묵호 언덕 마을의 빈 집이 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또한 강원도 동해시 묵호라는 변방의 장소와 환경 속에서 예술이 가지는 힘으로 지역이 활성화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을 기획 의도로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에서 접할 수 없었던 동해시와 인근 영동권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과 국내 작가 총 25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회화, 입체, 판화, 사진, 드로잉, 애니메이션, 유리공예, 조각, 도예 작품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고 참여 작가들의 순수 창작품 전시와 아트상품 판매, 참여 작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플리마켓, 부대행사로 오프닝 공연도 준비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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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개막
[오윤정 기자]지난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지즐 소극장에서 ‘제2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참가 극단의 대표와 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위원장인 정범철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도담도담 페스티벌에는 참가 단체가 더욱 늘었다”면서, “앞으로 매년 성장하는 도담도담 페스티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페스티벌이란 신진 연극인들이 기성 연극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그들의 꿈에 첫 발걸음을 내딛고 경험을 쌓아가기 위해 개최되는 연극 페스티벌로, 올해는 참가 공모를 통해 6개의 단체가 참가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달 여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12월 3일 폐막한다. 폐막식에서는 연기상, 작품상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개막작인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 연극 ‘노르망디’는 첫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돼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현재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1980년대를 보내온 학생들의 고민과 사상을 연극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연극 ‘노르망디’는 신진 연극인 뿐만 아니라 김정팔, 이란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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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무료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
[임영애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지회장 박형식)의 주최로 이달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문연 소속 전국 7개 지회 중, 의정부, 군포, 김포 세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대표이사 오종두)과 김포아트홀(대표 최해왕)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부대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오는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야외무대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조성에 맞춰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3디바 컨셉으로 각 장르별 대표 여성 솔리스트들이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와 국악소녀 ‘송소희’, 그리고 뮤지컬 스타 ‘박소연’이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클래식 연주에 맞춘다.
야외무료 공연 외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소극장 로비무대와 야외무대 주변에서는 의정부 지역단체인 ‘예인클래식’의 현악4중주와 퓨전국악팀 ‘빗소리’의 국악공연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과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이 먀련됐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주최하고 한문연과 한문연 경기지회,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또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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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아산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등 공연 펼쳐
사진제공/아산문화재단
[전주혁 기자]2014년 차 없는 도로로 지정되면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된 아산 은행나무길이 2015년 아산문화재단 입주한 이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문화재단이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소소한 콘서트’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 가을 다섯 번째 시즌을 맞으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은행나무길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총224개 팀 중 104개 팀이 공연에 참가해 총 7,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체 출연진 중 70%는 아산.천안지역 공연 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문화재단
또한, 올해 ‘소소한 콘서트’시즌5에는 아산지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출연료를 전액 협찬해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의 노력에 지역의 공연 팀들도 다양한 무대를 자체 기획해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은행나무길을 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2015년부터 주말마다 은행나무광장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공연을 진행해 온 ‘더 지난소리’와 2016년 ‘소소한 콘서트’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여는 ‘하나로봉사단’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아산의 음악 동아리인 ‘통사노사’와 ‘극단아산’이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 달 18일에는 아산지역 춤꾼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소소한 콘서트’를 준비한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28일 낮2시부터 제3회 은행나무길 축제의 일환으로 ‘다시 보는 소소한 콘서트’를 통해 지난 상반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무용단 ‘버선코’, 여성그룹 ‘비온리’, 전통연희 ‘노리’팀 등 총 6개 팀의 앵콜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소소한 콘서트’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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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선혜, Mnet(엠넷) ‘더 마스터’ 출연
사진제공/㈜EA&C
[오윤정 기자]‘아시아의 종달새’ 소프라노 임선혜가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의 클래식 마스터로 출연한다.
소속사 이에이앤씨(대표 김지원)는 24일 “활발한 해외 활동 중 한국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시도해보면 좋겠다고 의논을 하던 차에 방송출연 제안을 받았다.”면서, “많은 음악프로그램 제작에 경험을 가진 베테랑 제작진과 방송사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선혜는 “클래식은 서양의 문화가 담긴 음악이고, 언어의 장벽까지 있어 관객들에게 친숙하기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내게도 낯설었던 클래식 음악이 지금은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위로를 주는 것처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방송 출연을 계기를 밝혔다.
출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클래식 장르의 프로듀서 겸 편곡을 맡은 김형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A Little Bit in Love’(뮤지컬 ‘Wonderful Town’ 中) 를 노래했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청량한 음색과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따뜻한 노래를 선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 동안 클래식 무대를 뛰어난 실력으로 채워냈던 임선혜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소개되고 대중음악을 선두 하는 작곡가 김형석을 만나 어떠한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들어낼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8년부터 독일 유학 후 임선혜는 고음악의 거장 인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Philippe Herreweghe)에게 발탁되어 데뷔했고, ‘황금목소리’ ‘고음악계 최고 프리마돈나’로 불리면서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로 르네 야콥스(Rene Jacobs)로부터 “최고의 노래와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가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중을 압도할 6인 6색 마스터 공개로 화제가 됐던 ‘더 마스터’에는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를 비롯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국민가수 최백호, 천재 소리꾼 장문희, 재즈 대모 윤희정,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출연해 각 장르를 대표해 세상에 없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은 다음 달 10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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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을무용단 2017년 정기공연 ‘몸 아리랑 – 아제아제’
안무가 홍은주
[오윤정 기자]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춤을 출 수 있고 춤은 춤으로만 승부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리을무용단.
매년 무용단의 단원들의 안무작을 선보이면서 김수현, 홍은주, 이희자 등 한국무용계의 중추적인 역할의 안무가들을 배출, 창작무용계가 주목하는 리을무용단이 올해로 32회를 맞아 2017년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리을무용단 대표인 홍은주의 안무작 ‘몸 아리랑 – 아제아제’로 ‘가자, 가자, 저 해 뜨는 동산으로 가자’라는 의미를 가진 반야심경의 한 부분에서 출발하지만 종교적 측면보다는 도리어 존재에 대한 사유의 여백을 염두 한 작업이다.
또한 물질만능시대에 지치고 아파하는 현대 개인들에게도 자아와 세상을 다시 바라봐야 할 이유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성균소극장 불교무용대전 초청작으로 30분 작품으로 초연한 이 작품을 60분으로 확대해 재구성했다. 정기공연으로 선보이기 전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무용대상’에서 올해 12월 10일에 열릴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정기공연은 리을무용단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로 안무가 홍은주의 컬러가 더해진 신선한 작품세계로 초대한다.
‘몸아리랑’에서 ‘몸’은 언어적 수사를 넘어선 살아있는 본연의 몸짓이면서 살아있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이다. 아리랑의 ‘아(我)’는 참된 나(眞我)를,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라는 의미와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 뜻으로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우리에게 인체로 경험되어지는 모든 순간의 감각들, 어쩌면 찰나에 지나지 않을 그 고통으로 얼마나 많은 실망과 분노를 키워냈을까...
답답하고도 막막한 현실적 욕망에 대한 번뇌를 ‘벗어남’에 대한 염원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한다. 또한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한 집착과 연연에서 벗어나 공허함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한 몸짓으로 풀어내 깨달음에 이르고자하는 간절한 성찰에 대한 기도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무대에서 크고 작은 행복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몸의 언어로 전달해 나누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장황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육안보다는 심안으로 오늘을 바라볼 수 있는 기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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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할로윈 페스티벌,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 2017’ 개최
[오윤정 기자]SBS와 토이리퍼블릭이 공동주최하는 캐주얼 할로윈 페스티벌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 2017’가 오는 27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메인 파티의 막을 올린다.
앞서, 지난 13일 프리오픈하면서 할로윈 분위기를 한발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는 메인 파티를 맞아 방문객들이 찍고,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코스를 준비 중이다.
컨테이너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 특유의 분위기에 할로윈 연출이 더해져 공간 전체가 특별한 경관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곳곳에 ‘몬스터 시티’라는 부제에 걸맞게 몬스터 존들이 숨어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커먼그라운드 3층에 위치한 ‘마녀 스튜디오’에서는 귀엽고 빈티지한 소품들로 꾸며진 9가지 할로윈 테마 존에서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입장객 1인당 폴라로이드 사진 1장을 무료로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실물로 간직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4층에서는 최상급 블렌디드 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바, ‘드라큘라 라운지’가 운영된다. 지난 18일 국내 정식 출시한 새로운 몰트 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로 만든 칵테일 4종을 커먼그라운드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다. 이달 25일부터는 국내 정상급 바텐더들을 초청해 ‘Why So Serious?’ ‘Sweet Nightmare’ 등 할로윈 시즌 한정 스페셜 칵테일을 판매한다.
한편 할로윈 분장에 서투르거나 의상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수 분장과 코스튬 대여가 가능한 ‘미이라 드레스룸’에서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3D 가상피팅 서비스 ‘픽슈’를 통해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는 것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는 할로윈의 유령 ‘잭 오 랜턴’에서 따온 ‘펌킨 푸드마켓’이 열려 에스트렐라 담 등 프리미엄 주류와 고스트 솜사탕, 좀비손 치즈스틱 등 할로윈 컨셉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메인 파티 기간 모든 존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받아오면 즉석에서 ‘토키도키’ 캐릭터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또한 커먼그라운드 내에서 찍은 사진을 #미드나잇할로윈파티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룰렛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얼굴 전체 분장을 하거나, 할로윈 코스튬을 차려입고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손님들에게는 ‘드라큘라 라운지’ 1회 이용권이 제공된다.
‘마녀 스튜디오’ 한정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객이 #미드나잇할로윈파티, #마녀스튜디오 해시태그와 함께 스튜디오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뮤지컬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의 메인 파티 티켓은 멜론티켓(ticket.melon.com)과 렛플레이(letplay.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마녀 스튜디오와 드라큘라 라운지, 미이라 드레스룸을 모두 이용 가능한 올어라운드 티켓이 1인 18,000원, 2인 32,000원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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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 박물관에서 즐겨볼까요?”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오재곤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23부터 오는 28일까지 ‘박물관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일반국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박물관의 아름다운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취임 100일을 맞는 배기동 관장이 직접 큐레이터가 돼 일반인 가족들에게 ‘박물관장이 들려주는 박물관이야기’를 진행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12주년을 기념래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 가족 12팀을 초대해 관장이 직접 구석기 유물에 대해 설명을 할 예정이다.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특별전도 전시기획자인 김상민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무르익어가는 2017년 박물관의 가을을 기억하기 위해 ‘박물관 가을 나들이 사진 공모전’도 마련했다.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가을이 느껴지는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카메라나 스마트폰에 담아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24예정으로 추후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은 박물관 상설전시실내 휴게공간에 전시해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기동 관장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에는 ‘박물관 시 낭송의 밤’을 개최한다. 정현종.신달자 시인(박물관운영위원), 윤인구 아나운서(유물기증자)를 비롯해 박물관 직원.청년기자단.박물관협회, 이촌동 주민 등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애송시를 낭송하면서 박물관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민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에서 활동 중인 ‘아르볼 하모니카 앙상블’ ‘제이보이스’팀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박물관의 문을 여는 날이라 이 날 저녁 무렵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유물 뿐 아니라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28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됐다. ‘가을을 듣다, 가을을 보다’라는 주제로 E.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1악장’등 JS String( 7인 현악 앙상블)이 꾸미는 아름답고 익숙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쇠.철.강-철의 문화사’와 ‘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특별전도 연계(할인혜택)됐다.
또한, ‘쇠.철.강-철의 문화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오로라영상 및 다양한 박물관 홍보 영상을 웅장하고 신비로운 미디어파사드로 볼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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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선아-한지상-박혜나-강홍석-진태화-홍서영, 뮤지컬 ‘나폴레옹’ 종연 소감 전해
[오윤정 기자]정선아, 한지상, 박혜나, 강홍석, 진태화, 홍서영이 매회 빛나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뮤지컬 ‘나폴레옹’이 22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희대의 팜므파탈 ‘조세핀’으로 분해 매혹적인 연기로 매회 관객의 호평을 받은 정선아는 “3개월의 긴 여정 동안 울고 웃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무대 위에 올랐을 때 관객분들이 매회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열심히 열정을 갖고 공연을 했다.이번에 정말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것도 많고 관객분들의 사랑으로 이렇게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날카롭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무대를 휘어잡은 ‘나폴레옹’ 역의 한지상은 “존경하는 관객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힘차게 달려왔는데 끝난다고 하니 섭섭하다. 뜨거웠던 순간들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라고 밝혔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조세핀’ 역의 박혜나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작품이었다. 좋은 동료분들과 스텝분들, 훌륭한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끝까지 지켜주셨다”면서, “항상 감동받고 감사드린다. ‘나폴레옹’은 끝났지만 차기작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선과 악을 오가는 ‘탈레랑’으로 분해 설득력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강홍석은 “매 회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로 찾아뵐 테니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게 한 ‘뤼시앙’ 역의 진태화는 “이렇게 오랫동안 공연을 한 적이 처음이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관객 여러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훈훈한 종연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신예의 면모로 관객을 매료시킨 ‘조세핀’ 역의 홍서영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자리여서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 참 좋은 시간이었고 좋은 배움과 기억을 주셔서 나폴레옹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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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산문화재단, 풍선아트 고홍석 초대전 ‘Falling in Balloon’ 개최
[전주혁 기자](재)아산문화재단의 하반기 전시사업인 풍선아트 고홍석 초대전 ‘Falling in Balloon’이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아산문화재단 2층 바스락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풍선’ 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곤충, 동물, 식물 등의 조형 작품을 통해 자연과 친화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불어넣고 부모들에게는 유년 시절 동심을 자극하는 키덜트 문화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고홍석은 20년 동안 풍선아트를 해온 중견 작가로, 지난 1998년부터 우연한 계기로 듣기 시작한 풍선아트 강좌를 통해 지금껏 풍선아티스트의 길을 걸어왔다.
희귀병인 베체트병으로 인해 시력을 서서히 잃게 된 그는 풍선 아트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 시각장애(1급) 임에도 예민한 손끝의 감각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는 여러 작품을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홍석 작가는 오는 11월부터 12월가지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American Visionary Art Museum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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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3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박은태의 사람들’전시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이달 28일부터 제3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의 전시회(회화 43점)를 개최한다. 제3회 고암미술상의 주인공은 박은태(1961~)작가이다.
박은태 작가는 전남 강진 태생으로 목포에서 공업고등학교를 나온 후 서울 근교 성남의 한 공장에서 7년 반을 일하다가 뒤늦게 그림에 뜻을 두고 미대에 진학했다. 1992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작품발표를 했다. 올해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주요 기획전시에 출품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역사와 정치·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존엄한 존재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실참여 미술계열에서 지속적인 주제의식과 독특한 회화 형식으로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은태 작가는 인간애와 평등을 주제로 정치, 사회, 문화현장에서 현실참여적인 미술활동을 하면서 주목을 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전의 주제는 ‘초라한 사람들1,2’과 ‘어머니-한 여인의 발자취’ 등으로 도시개발 과정 속 철거민과 건물청소 노동자, 파출부 그리고 시장의 좌판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그림의 소재로 그려냈다. 또한 ‘가라뫼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로 이어지는 전시에서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를 그리면서 사회저변의 인간군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렸다.
이번 초대전시는 3실(3부)에 걸쳐 대형 걸개그림 형식과 신작품 등 총 43점이 전시된다. 1부는 ‘성상(聖像): 성스러운 사람들’ 전시로 근현대화 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희생을 기리기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2부 ‘몽상(夢像):욕망하는 사람들’에서는 정치, 사회 문화의 혼잡스러움 속에 부와 명예를 위해 욕망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끝으로 3부에서는 ‘망상(望像): 희망하는 사람들’로 지난 2014년 세월호의 참극을 형상화한 작품이 주제를 이루는 전시이고 진실을 마주한 상황은 암담하고 참혹하지만 그 현실을 당당히 딛고 일어서 다시 희망을 염원하는 사람들을 형상화 하고 있다.
박은태 작가는 지금도 노동자와 이웃의 불평등한 삶을 들여다보고 사회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미술현장작업을 이어가면서 작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 그리기 전부터 지금까지 그는 노동 현장과 각종 사회갈등의 현장을 지키며 살아왔고, 그 현장에서 절망하고 쓰러지는 사람들 곁을 지키며 함께하는 연대의식으로 작품을 제작해 왔다.
홍성군이 제정한 ‘고암미술상’은 격년제로 시행하는 현대미술작가상으로 고암이응노의 예술적 구상과 실천에 공감하고 새 길을 탐색하는 미술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은태 작가는 지난해 제3회 고암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홍성군청에서 시상식을 갖고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은 개관 6주년이 되는 11월 4일에 이응노마을잔치 개막과 함께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전시의 개막식(4일 12시)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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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아이마켓홀로 공연장명 변경
블루스퀘어 전방 야경
[오윤정 기자]서울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가 공연장 두 곳의 이름을 새롭게 바꿔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뮤지컬 공연장은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로, 콘서트 공연장은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인터파크는 지난 2009년 블루스퀘어를 짓기 위한 첫 삽을 뜰 때부터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의 흥행 공연장이 된 지금까지 블루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다만 2012년 네이밍 스폰서 제도를 도입한 후 타 기업의 이름이 공연장 명칭으로 쓰이면서, 블루스퀘어에서 인터파크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인터파크는 최근 네이밍 스폰서를 마무리하고 지난 6년 동안 공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뮤지컬 공연장의 이름을 ‘인터파크홀’로 바꿨다. 콘서트홀에는 인터파크 그룹 내 B2B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이름을 붙여 ‘아이마켓홀’로 명명했다.
변경된 명칭은 이달 19일부터 적용돼 예매자들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안내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공연장 이름 변경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화 및 이메일 안내, 홈페이지 공지, 공연장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블루스퀘어의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공연 티켓 등의 혜택을 더 풍성하게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최저가 경쟁에만 치중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이례적으로 ‘단골 고객 관리’에 역점을 둬 차별화에 성공한 바 있다.
2011년 11월 4일 개관한 블루스퀘어는 지난 6년간 대형 뮤지컬 및 콘서트들을 줄줄이 흥행 시키면서 국내 공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초연작들을 중심으로 신규 관객을 발굴하면서 개관 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 공연 제작사 및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블루스퀘어는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올해 5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뮤지컬, 콘서트 공연장 외에 7만 5천여 권의 책이 구비된 대형 서가 북파크, 컨테이너형 전시공간 네모,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로 볼 수 있는 한남아트갤러리, 두 곳의 직영 레스토랑까지 갖추면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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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아트오페라단, 제8회 아름다운우리노래 개최
[오윤정 기자]클래식 음악을 통해 대중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은 정통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공존하는 공연을 기획한다.
우리가곡과 민요로 구성된 자선음악회 ‘제8회 아름다운우리노래’가 바로 그 것.
이번 자선음악회 ‘제8회 아름다운우리노래’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민요의 감동을 나누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화합의 자리로 관객들과 함께 하기위해 마련한 것.
정통 오페라와 대형 콘서트 등을 기획하면서 민간 오페라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신선섭 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겨야 할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초청해여 문화적 예술적 공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음악인들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이어 “이번 공연으로 벌써 8회를 맞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노래’는 일반 관객들도 외국 문화와 국적 불명의 음악에 밀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우리의 시와 문학, 가락과 장단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라고 자신했다.
공연 형태 역시 기존의 일반적인 성악 공연 형식을 탈피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민요를 새롭게 편곡해 서곡, 독창, 중창 등의 형식으로 선보이면서 관객의 흥미를 더욱 유발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지휘는 정통적 예술성 안에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성을 조화시키는 최선용이 맡았고, 연출은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연출로 활약하고 있는 김숙영이 맡는다. 또 국악인 남상일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백유진, 김수연, 김신혜, 테너 박기천, 조용갑, 바리톤 오동규, 성악앙상블 라클라쎄,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함께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여러 단체와 기업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초 생활수급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들은 무료 초청된다. 특히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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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별을 쫓는 유럽 안무가, 한국의 블랙스트링과 만나다
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오윤정 기자]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쓰리 볼레로’ ‘권령은과 정세영’ ‘맨투맨’에 이어, 네 번째 픽업스테이지 ‘슈팅스타 Shooting Stars’를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현대무용단의 2017년 시즌 프로그램은 안성수 예술감독이 기획.제작하는 ‘레퍼토리’ 4작품과 국내외 외부 안무가들을 초청해 국립현대무용단이 제작하는 ‘픽업스테이지’ 4작품으로 구분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픽업스테이지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국내외 안무가들을 초청한다. 이번 픽업스테이지에 초청된 안무가는 아랍권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으로 2011년 스위스 최고 안무상을 수상한 로렁스 야디(Laurence Yadi, 여)와 니꼴라 껑띠용(Nicolas Cantillon, 남)이다.
‘슈팅스타’는 지난해 스위스에서 초연된 바 있으나 이번 국립현대무용단과 협업해 음악, 의상, 무용수 등이 새롭게 바뀐 한국 버전의 ‘슈팅스타’를 새롭게 제작한다.
프랑스 국적의 로렁스 야디와 니꼴라 껑띠용는 2003년 스위스에서 7273 컴퍼니(Companie 7273)를 창단했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그들의 안무 뿌리를 아랍권 문화에서 비롯됐다. 이는 로렁스 야디의 부친이 알제리 태생이고, 니꼴라 껑띠용은 알제리인이 설립한 무용단에서 처음 무용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로렁스 야디와 니꼴라 껑띠용이 만난 곳도 바로 이 무용단이었다. ||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본인 안에 숨겨져 있던 아랍의 뿌리를 20세 이후에 뒤늦게 받아들였다는 로렁스 야디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차 안에서 알제리 음악을 들을 때면 창피해 할 정도로 아랍권 문화를 거부했다. 하지만 성장 후 본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아랍권 문화를 재발견하게 됐다. 이제는 스스로를 아랍 문화와 프랑스 문화의 딸이라 자처한다.
그들은 멀티스타일 ‘퓟퓟(FuittFuitt)’이라 불리는 나선형적 움직임을 개발해 세계 각지에 전파하고 있다. 얼크러진 실을 풀 듯 끊임없이 신체를 유동하는 마치 아랍 문자를 눈앞에서 써 내려가는 듯한 강렬한 이미지의 이 움직임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프랑스에서는 70년대 후반부터 현대무용의 새로운 형식인 뉴 프렌치 댄스(New French Dance : 현대무용과 차별화되고 발레 테크닉과도 다른 무용 언어를 창조)가 시도돼 왔다.
로렁스 야디와 니꼴라 껑띠용은 이와는 다른 그들만의 움직임을 창조해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두 안무가는 마캄(Maqam)이라는 아랍 음악 체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마캄은 음과 음 사이를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악적 기술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 결과 탄생된 것이 ‘퓟퓟(FuittFuitt)’이라는 새로운 무용으로, 퓟퓟은 나선형을 연상케 하는 매우 느린 동작으로 각 동작들의 분리와 결합이 이어지고 반복된다. 신체의 각 근육과 뼈가 사용되는 움직임은 마치 아랍 문자가 써내려가는 과정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이번 ‘슈팅스타’의 관전 포인트는 아랍 음악 대신, 한국 전통 음악의 색채로 함께한다는 것으로, 그 주인공은 거문고 명인인 허윤정이 리더로 활동하는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이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 음악에 재즈의 ‘즉흥성’을 가미해 현대적이고 독특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블랙스트링, 음악과 독창적 움직임의 로렁스 야디 & 니꼴라 껑띠용,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국내 무용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된다. 무용수들의 퓟퓟 움직임은 서로 미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블랙스트링의 독창적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블랙스트링은 해외 메이저 레이블인 ACT의 지기 로흐(Siggy Loch) 회장이 데모 음반을 듣고 직접 연락을 할 정도로 그 특별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국악 그룹 최초이자, 아시아 그룹 최초로 국내 및 유럽 음반 ‘Mask Dance’를 발매했다.
이번 ‘슈팅스타’에서는 이 앨범의 곡들을 변주해 연주한다. 블랙스트링 리더인 허윤정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창작음악 그리고 즉흥음악까지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자이다. 또한 기타리스트 오정수, 대금 연주자 이아람, 타악연주자 황민왕까지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은 퓟퓟 움직임의 낯설음을 해소키 위해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현대무용스튜디오에서 오픈-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팅스타’와 관련해 오픈리허설을 포함한 오는 24일에는 ‘춤추는 강의실’과 25일에는 일일체험클래스로 진행되는 ‘오픈 워크숍’을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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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진정한 소리판, 서울의 소리들로 엮어”
[오윤정 기자]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경기민요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경기소리의 디바 강효주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에서 강효주의 ‘서울, 長安의 소리’ 로 관객들과 만난다.
강효주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수년간 활동하면서, 국내외 수많은 공연을 통해 경기소리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명창으로, 다양한 소리극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까지 갖춘 소리꾼이다.
또한, 기존 경기소리의 재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007년 첫 독창회 ‘fascination’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면서, 전통음악의 연행방식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경기소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것이 점차 사라져가는 서울 안에서, 과거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경기소리를 즐겨 듣던 애호가들(귀 명창)과 소리꾼들이 만들어 낸 하나의 문화 공간이었던 ‘파움(서울지역의 반지하식 움집으로 되어있는 공청의 소리판)’과 같은 소리판의 재현을 시도한다.
7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16곡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도화타령’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의 경기소리를 비롯해 수잡가(시조와 잡가를 섞어 부르는 서울의 사설지름시조) ‘푸른산중하’와 ‘꽃을 잡고’ ‘가벼운 인조견을’과 같은 신민요 등을 대금연주가 한충은(KBS국악관현악단 단원)과 작곡가 김백찬(I am Music 대표)의 편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소리에 입체감을 더했다.
그 중 ‘연자가’는 경기12잡가 ‘제비가’의 다른 곡명으로, 그동안 대중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좌창(잡가)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구반주로만 연행되던 기존의 연주형태가 아닌, 작곡가 김백찬의 편곡으로 생황 및 25현가야금의 악기편성, 무용과 영상을 더해 앉아서 가창하는 좌창의 정적인 음악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선우일선의 데뷔곡으로 알려진 ‘꽃을 잡고’와 같은 신민요 레퍼토리를 통해 서정적이고 아련한 곡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시절 소리꾼들과 귀 명창들이 함께 즐기던 진정한 소리판을 서울의 소리들로 엮어낸 이번 무대는, 가야금, 거문고, 피리, 타악을 비롯한 전통 악기와 함께 콘트라베이스와 무용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해설은 김기형(고려대 국문과)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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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10분희곡 페스티벌’ 개최
[오윤정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연극센터는 신진 극작가들을 위한 희곡 축제, ‘10분희곡 페스티벌’을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10분희곡 페스티벌’(예술감독 정소정)은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에 게재된 10분짜리 단편 희곡을 무대화하는 축제다. 젊은 극작가뿐 아니라 취미로 글을 쓰는 회사원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희곡을 발표하는 장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10분희곡 페스티벌’은 총 24편의 단편 희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발표되는 작품들은 아픈 근현대사가 동시대 우리 사회에 남긴 흔적, 일상의 부조리에 대한 풍자, 청년들이 마주한 취업 현실과 그 이면에 담긴 직장생활의 애환 등 젊은 작가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오늘’을 이야기한다.
24명의 신진 극작가들이 강훈구, 김기일, 김정민, 옴브레, 박한결, 박현지, 손재린, 홍보람 등 8명의 젊은 연출가와 40명의 배우들과 협업한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여섯 작품씩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0월 31일 오후 7시에는 젊은 비평가 그룹 ‘연극비평집단 시선’이 개별 작품에 관한 논평을 공유하는 ‘600초의 시선’이 진행되고, 매일 공연이 끝난 후에 작가들이 관객과 대화하는 ‘600초의 용기’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10분희곡 페스티벌’은 무대공연을 비롯해 오디오 낭독, 희곡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젊은 극작가들의 작품을 발표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희곡들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서울문화재단 채널(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1)을 통해 낭독극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공연예술 전문 출판사 ‘1℃’와 서울연극센터가 함께 희곡집 ‘10분희곡릴레이 vol.3’을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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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지휘-프랑수아 듀몽 ‘협연’
[오윤정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을 공연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은 대중에게 친숙한 베토벤의 곡들을 모아 프로그램을 구성한 공연으로 ‘건반위의 진화론자’ 김대진이 지휘하고 떠오르는 신예피아니스트 프랑수아 듀몽이 협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프랑수아 듀몽은 쇼팽콩쿠르 수상 및 프랑스의 그래미상이라 평가 받는 ‘빅투와르 드 라 무지크’에 지명, 프랑스 음악평론가 협회에서 ‘Prix de la Revelation(신인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로 자코뱅 피아노 페스트벌, 쇼팽 페스티벌, 라디오 프랑스 몽벨리에 페스티벌 초청공연에서 연주를 펼쳤고 현재 아시아 투어공연을 진행 중이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의 프로그램으로는 사형을 선고받은 장군의 사랑과 비극을 영원한 정신적 승리로 묘사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Egmont Overture,Op.84)’과 군악풍의 늠름한 기상을 표현한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Concerto for Piano No.5 'Emperor' in Eb Major, Op.73)’가 연주된다.
또한 2부에서는 영웅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작곡됐던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Symphony No.3 'Eroica' in Eb Major, Op.55)’의 연주로 클래식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해마다 클래식계의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매해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이다.
이 공연은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앞서, 공연을 1주일 정도 앞둔 이달 26일에는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김대진 지휘자가 직접 진행하는 ‘공연 미리보기’ 특강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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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콘서트 7주년 기념 콘서트,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
[임영애 기자]두레콘서트는 지난 7년간 고양 지역의 가까운 이웃들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뛰어난 실력에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뮤지션들에게 작은 무대지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40석 규모의 작은 두레아트홀에서 성악을 시작으로, 오페라, 타악, 현악, 재즈, 대중예술, 국악, 크로스오버, 합창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작게는 10여명의 관객에서 600여명의 관객까지 롯데백화점일산점 문화홀,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등에서 콘서트를 계속해 왔다.
7년 동안 78회의 공연과 연인원 약1만5천 여명이 두레콘서트를 다녀갔고,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도 600여명에 이른다.
두레콘서트는 고양시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등극했고, 지역사회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콘서트수익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 나눔을 실천 해 왔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콘서트로 지역의 문화 향유권은 넓혀졌고, 콘서트를 즐기면서 이웃도 돕는 뜻깊은 음악회가 벌써 7주년이 됐다.
78회 두레콘서트 7주년 기념콘서트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빈 국립폭스오퍼 오케스트라 악장과 수석들로 구성된 6중주 앙상블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를 초청해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비엔나 챔버 플레이어즈’는 오페레타의 전당 폭스오퍼극장에서 연300여회의 공연을 소화해 내는 오케스트라의 특급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뛰어난 음악성과 정교한 팀워크, 다양한 레파토리가 특징이다. 또한, 비엔나의 감성과 아름다운 사운드를 트레이드 마크로 전 세계 투어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6중주라는 특이한 구성으로 다양한 앙상블 조합을 선보일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와 베버의 클래식한 정통 레퍼토리부터 친숙한 거슈윈의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비엔나 특유의 감성으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7주년 기념 콘서트 수익금은 고양시에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하고 우리 동네 이웃이라는 동질감을 만드는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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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방스타 이세창이 함께 만드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 공연
[오윤정 기자]배우 겸 사업가 이세창(47)이 13살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와 다음 달 5일 결혼식을 앞두고 특별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이세창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이세창이 단장으로 있는 ‘ASTER 문화사업단’에서 제작하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 포스터를 패러디한 청첩장이다.
연극 ‘경식아 사랑해’에서도 극중 영배와 수연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인 것에 착안해 청첩장을 연극 ‘경식아 사랑해’ 포스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결혼식은 미니 라스베이거스쇼 형식으로 진행한다”면서, “신부측 공연 동료들이 출연하고, 연극 ‘경식아 사랑해’ 팀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극 ‘경식아 사랑해’는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JTN 아트홀1관에서 공연 한다.
‘ASTER 문화사업단’ 단장이면서 결혼 발표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배우 겸 사업가 이세창은 연극 ‘경식아 사랑해’에 대해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코미디극”이라면서, “연극 ‘고맙다 경식아’를 꾸준히 사랑 받는 연극 시리즈로 만들어 널리 사랑 받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가인 정범철이 연출로 직접 참여했다. 연극 ‘만리향’ ‘돌아온다’로 2014과 2015년 서울연극제에서 2년 연속 연출상을 받으면서 연출가로서 인정받은 정범철 연출은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이세창 단장은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으로서 TV 스타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100프로 살려서 시청자들이 TV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를 무대 예술인 연극에 녹일 작정이다.
이경성, 천정하, 도창선이 캐스팅 됐다. 이 밖에 양현석, 오민정, 신정만, 최영준, 진영은, 문주희, 김형욱, 한다은, 임규리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