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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개원 60년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 60년 전’을 개최한다.
1954년 개원 이래 한국근현대미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예술원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작고회원 35명과 현 회원 22명의 대표작품 79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우리나라 예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가를 우대키 위해 설치된 대표기관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우리 미술계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우리 화단의 맥을 이어왔고, 오늘날에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1979년부터 매년 근현대미술사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전을 통해 한국미술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60년 ’은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의 유서 깊은 전통을 계승하는 전시이자, 작고 회원과 현 회원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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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이상순과 데이트?
가수 양희은이 SNS을 통해 녹음 소식을 알리면서 네트즌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뜻밖의 만남, 제주총각 새신랑과 산책’ 이란 멘트를 남겼는데, 그 상대가 이효리의 남자로 더 잘 알려진 뮤지션 이상순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세바퀴’ 에 출연해 방송 중 이상순과의 전화 연결로 의외의 친분을 알리면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윤종신의 SNS를 통해서도 녹음실에서 양희은과의 사진을 한차례 올린 바 있어 오랜만에 양희은의 음반 작업이 진행 중 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측근에 의하면, 양희은이 여러 후배 아티스트들과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신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희은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노래 ‘아침이슬’의 주인공으로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대가수가, 젊은 뮤지션 이상순과의 만남으로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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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배우 박진희의 ‘하객 패션’
예비신부, 배우 박진희가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 화보 촬영에서 하객패션을 선보이면서 결혼에 대한 설레임을 전했다.
박진희는 오는 5월에 5살 연하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혀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스타일과 격식을 동시에 갖춘 패션스타일을 소화하면서 하객패션의 정석을 완성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하객패션에 관심을 보이며 촬영장에서 다양한 코디를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박진희가 선택한 컬러는 ‘옐로우와 화이트’로, 화사한 봄.여름 날씨뿐 아니라 격식 있는 장소와 잘 어울리는 컬러로 손꼽힌다. 허리라인을 한껏 강조한 재킷과 원피스는 박진희의 슬림한 바디라인과 잘 어우러져 스텝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박진희가 선택한 재킷과 원피스는 올리비아 하슬러의 S/S 신상품으로, 밝은 컬러의 재킷은 시선을 상체로 모아 밝은 인상을 심어준다. 푸른 물결을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셔츠를 선택하면 더 활동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옐로우 컬러의 원피스는 젊고 화사한 느낌을,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당당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박진희는 “이번 촬영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레임이 묻어나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화보가 완성되었다”며 “옐로우와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결혼식장에서 신부 못지 않게 주목 받는 하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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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아이돌 최초 ‘고향이 좋다’ 출연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MBC 고향 정보 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이하 고향이 좋다)에 출연했다.
‘고향이 좋다’ 제작진이 아이돌 그룹을 섭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크레용팝이 국민 걸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으로, 지난 13일 방송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산 더덕을 캐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은 편안한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을 힘겹게 올라 산 더덕을 직접 캐면서 시청자들에게 산 더덕의 효능을 소개했다.
‘고향이 좋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은 아이돌 걸그룹이지만 젊은 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그룹인만큼 프로그램 성격과 부합해 이례적으로 섭외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해 11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당시 무대 앞의 어르신들도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춤’을 따라해 훈훈한 장면이 방송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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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올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국내외로 셰익스피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게릴라 극장과 충무아트홀이 ‘셰익스피어 문화 축제’를 연다. ‘셰익스피어의 자식들’이란 부제 아래 젊은 연출가들의 작품이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되며, ‘셰익스피어와 동시대 연극’이란 부제로 독일의 알레시스 부크와 양정웅, 이윤택 연출가의 작품이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는 이 셰익스피어 축제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독일의 극작가 모리츠 링케(Moritz Rinke)의 원작 ‘여자 벗은 몸을 아직 보지 못한 사나이’를 젊은 연출가 이채경이 각색한 것이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한 남자. “왜 아무도 오지 않느냐”며 절규하는데, 어느 순간 방안엔 나체의 젊은 남자가 들어와 있다. 린넨 천으로 몸을 감싸고 그는 헬름 브레히트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남자는 극장의 조연출 펠릭스로 그는 연극연습을 위해 극단의 배우들을 기다리던 상황. 그러나 아무도 도착하지 않고 그는 헬름 브레히트와의 소소한 대화에 오히려 안심한다.
그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펠릭스의 불안은 세상이 멸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세상이 끝나는 날에도 그는 연극을 완성시키려고 연습실에 나와 배우들을 기다리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그곳에 있지만 바깥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들은 그를 놓아주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헬름 브레히트와의 대화에 안심하고 있는 것을 보면.
펠릭스가 준비하는 씬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씬이다.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는 낭만적인 발코니 씬을 완성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랑’이 남아있다면 그것으로 온전할 수 있을까 질문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펠릭스의 연인으로 무너져가는 세상을 뚫고 달려온 여배우 안나. 처음엔 이질적인 헬름 브레히트를 밀어내지만 같이 연극 연습을 하면서 그녀는 그와 진정한 교감을 나눈다. 그녀의 등장으로 같이 있는 것만으로 안정을 느끼던 펠릭스와 헬름 브레히트는 묘한 경쟁심을 갖게 된다,
펠릭스와 헬름 브레히트가 같이 추는 춤, 또 헬름 브레히트의 리듬감 넘치는 대사들, 안나의 줄리엣 연기. 짧은 연극이지만 볼거리가 많다. “세상이 멸망하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라는 심오한 질문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하던 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고. 거기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오히려 행복하지 않을까 싶은.
‘미스쥴리’에서 안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줬던 강호석이 끝까지 연극을 완성하려는 연출가 펠릭스역을 맡아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귀엽기까지 표현하고 있는 헬름 브레히트 역에 임현준, 현실주의자이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달려온 안나 역에 배보람이 열연하고 있다.
젊은 연기자 세 사람이지만 극장을 꽉 채우는 아우라로 끝까지 긴장의 끝을 붙잡게 만든다. 조금은 예상을 빗나가는 반짝임이 아쉬웠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작품이다.
한편, ‘셰익스피어의 자식들’이란 셰익스피어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거나 혹은 원작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들로 짜여졌다. 첫 번째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4월4~27일 게릴라극장)를 시작으로 오세혁 작.연출의 ‘늙은 소년들의 왕국’, 백하룡 작·연출의 ‘길 잃어 헤매던 어느 저녁에’, 일본 극단 신체의 풍경의 ‘맥베스’, 극단 골목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어질 예정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리어왕’ ‘맥베스’를 재창작한 작품들로 젊은 연극인들이 셰익스피어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키는지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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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슬픈 자유의지를 가진 괴물이야기’
19살의 소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처녀작 ‘프랑켄슈타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소설 중 하나이다. 19세기부터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변주의 소재가 된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뮤지컬이 화제다.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작으로 기획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다.
‘잭더리퍼’ ‘삼총사’ 등을 연출해온 왕용범이 작.연출을 맡았고,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 실력 있는 배우들이 생명을 창조하려는 집념을 가진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피조물 ‘괴물’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전쟁터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구하게 된다. 의기투합해 실험에 매진하지만 종전으로 연구 지원이 끝나자, 두 사람은 연구실을 프랑켄슈타인 성으로 옮겨 생명 창조 실험을 계속해 나간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피조물이 창조되지만 홀연 사라지고 만다. 3년 후, 빅터 앞에 괴물이 되어버린 피조물이 나타나 복수가 시작된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집착한다. 그의 연구에 대한 신념과 열정은 뒤틀린 유아기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의 불행은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 빅터의 아픔을 이해하고 동정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공감은 피조물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쳐 1막에서 탄생한 피조물이 괴물이 되어버린 2막에서는 그의 잔혹함에도 가슴이 시리다.
전 배역이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이 작품의 1막과 2막은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막이 빅터와 앙리를 중심으로 한 생명창조, 신에 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면 2막은 태어나자마자 인간세상의 탈을 쓴 짐승의 세계로 내던져져 괴물이 되어가는 피조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누가 인간이고 누가 괴물인가?
서늘한 목소리, 복수를 예고하는 괴물의 모습은 스산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데도 그 스산한 모습에서 쓸쓸함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져왔다. 인간을 동경한 괴물...팔, 다리, 몸통, 머리까지 모두 짜깁기해 만들어졌으나 그의 마음만은 온전히 하나였다. 그가 끝없는 고통 속에서 인간에 대한 모든 희망을 잃고 부르는 ‘나는 괴물’ 넘버는 이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물 역의 두 배우가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
빅터와 앙리가 함께 꾸었던 꿈. 다만 눈부신 이상에 지나지 않았던 꿈은 운명처럼 이어진 사건들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꿈의 결정체는 그가 되살리기 원했던 소중한 사람이 아니고 말 그대로 피조물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그 다음을 생각지 않음으로 자신보다 고독하고 더욱 서글픈 생명을 만들어냈을 뿐이다. 그 결과로 그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 또한 그가 자초한 것이다.
그러나 괴물은...원하지 않았던 삶을 살아야했다. 그의 창조주는 그를 ‘사랑’하지 않고 원하던 존재가 아니라고 다만,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의 마지막은 의미가 있다. 복수임에도 의미가 있다. 서글픈 것은 그가 그의 의지로 내민 첫걸음이 설렘 가득한 빛을 향하지 못하고, 핏빛으로 얼룩진 복수의 길이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었기에 그에겐 오히려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자신을 만든 그 손에 운명을 맡기는 것이다.
이처럼 엄청난 몰입으로 관객들을 이끌어가는 뮤지컬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경이로울 정도로 세 시간 가깝게 찰나도 지루하거나 다른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러나 완급조절은 아쉬운 점이라 하겠다. 원작소설보다도 개연성을 높인 스토리도 좋고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무대장치, 의상, 음악의 흐름이 온전히 이야기를 살려주는 것까지 완성도가 높았지만 너무 강한 음악이 이어지다보니 끝나고 나오는 길엔 지치는 느낌이 있다.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 이토록 멋진 성과를 보여준 것이 기쁘다. 크리에이티브들과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무아트홀 모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정말 우리의 작품이 해외로 나가는 길이 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는 5월 1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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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직찍공개 ‘우유빛 피부 눈에 띄네’
사진출처/가족액터스
배우 손은서의 대기실 인증샷이 공개됐다.
손은서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광고 촬영장 대기실에서 찍은 손은서의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손은서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광고촬영에서 손은서는 인형 같은 외모와 우유 빛 피부가 인상적인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볼드한 액세서리와 화려한 문양의 원피스가 손은서의 청순미와 고혹미를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손은서의 몸매와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 번 높아졌다. 손은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휴식 기간 중에는 여행으로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갖는 것이 뷰티 노하우라는 후문. 그리고 촬영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아름다운 외모의 비결이라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하기 힘든 절대 미모’ ‘손은서 정말 기대되는 배우’ ‘활동하는 모습 빨리 보고 싶어요!’ ‘나도 저렇게 입어보고 싶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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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주승마’ 의혹 사실무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제기한 ‘공주승마’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승마협회의 일부 관계자가 정치권 등을 통해 제기한 시도 승마협회장 사퇴 압력 및 특정 선수 특혜 논란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면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비정상의 관행에 안주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5월 태권도 선수 아버지가 부당한 심판판정에 항의하면서 자살한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 퍼진 다양한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 체육계 비정상의 정상화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체육단체에 대한 특별감사가 실시됐다면서 청와대 개입에 대한 의혹을 일축하고, 승마협회 관련 내용도 이 과정에서 입수된 제보 내용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논란이 된 정 모 선수는 지난 2006년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해 매년 꾸준히 대회에 참가, 수많은 경기에서 1위를 한 경력이 있는 우수한 선수로 중.고등부에서는 독보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정 과정 역시 조사 결과, 대한승마협회의 선발규정에 따라 지난해 출전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화해 전산으로 합산한 결과로 선발된 것으로,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승마대회 심판진에 외국인 심판을 1명씩 포함(전국체전은 심판 3인 모두 외국인심판 초청)하고 있어 심판결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은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정 모 선수가 전례 없이 마사회의 훈련장을 혼자서 사용하고 관리비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대표의 마사회 훈련장 사용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해에는 통상 과거에도 승마협회가 마사회에 협조 요청을 하여 훈련이 이뤄졌고, 이번에도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어 “타 선수들의 소속팀 훈련, 해외전지훈련 등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정 선수가 혼자 훈련을 받았던 것뿐으로, 마방 사용료는 승마협회의 협조 공문으로 면제가 된 것”이라면서, “관리비는 개인 소유의 말 관리에 드는 사료 등의 비용으로 이는 선수 개인 부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차관은 살생부 논란을 제기했던 일부 관계자에 대해서는 “그들이 과연 이러한 문제제기를 할 만한 입장에 있는지를 되묻고 싶다”면서, “이들이 20년, 혹은 28년에 걸친 장기재직으로 조직을 사유화하고, 협회의 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영해왔고, 아들이 도 대표 선수로 있는 도의 협회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전 전남승마협회 부회장이 부회장직을 사퇴한 지금도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점이나 전 전북승마협회 회장이 사퇴 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관리단체 지정 또는 새 회장 선출을 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은 그들이 장기간 재직하면서 협회 조직을 사유화해온 사실의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더 이상 정부의 체육계 개혁 의지와 선수의 사기를 꺾으려는 이러한 시도들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김 차관은 “이번 논란이 해당 선수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에 관여한 심판진, 이 순간에도 태릉선수촌 등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정상의 관행에 안주하고자 하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할 것”이라면서, “스포츠 4대 악 척결을 위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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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 직장인들 회식장소로 인기
최근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이 선보인 직장인 대상의 패키지 상품 ‘만원의 행복’이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의 문화회식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 그 인기몰이 현장에서 문화회식을 진행한 우리은행 광화문지점의 근무자 신대철 차장은 “빌딩 숲으로 뒤덮인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때마침 4월이 ‘지구의 달’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다시 방문해 우리와 공존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시의 주최 및 주관사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최근 음주 위주의 회식 대신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는 문화회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업무 중심지구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최근 기업들의 단체관람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에서는 평일 점심시간(11시30분~13시30분)과 저녁 퇴근 시간대(18시 이후) 전시장을 방문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1만원에 전시관람과 오디오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10인 이상 단체관람에 한해서는 특별할인과 도슨트 작품해설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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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한-오만 수교, 4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외교부는 한-카타르 및 한-오만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카타르 도하와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교기념 행사에서는 풍물, 탈춤, 판소리 등 한국의 우수한 전통 연희 공연, 한국 고유의 선율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퓨전국악, 한국을 소개하는 메시지가 담긴 비보이 공연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면서 다양한 한국의 멋과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7일 카타르 공연에서는 한국 공연단 외에 카타르 전통 민속예술팀 ‘The Pearl Group’이 카타르 고유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문화행사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카타르와 오만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수교기념 대상국들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장하고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정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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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개막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대학로에서 만난다.
올해로 35회 역사를 자랑하는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의 개막식이 오는 14일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국회의원이 만난다.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제로 한국 연극의 정통이자 역사이다. 총 55개의 연극 작품이 한달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그 중에서 우수한 작품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연극제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진행해 서울연극제를 더 많이 알리고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연극제로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참석해 서울연극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14일 오후 5시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배우 정보석과 이영란이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에는 제4회 연극인의 날 시상식과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이 마련됐다. 문화는 정치, 사회, 역사를 넘어 인류의 근원적인 삶으로, 문화가 없는 인류의 역사는 상상하기 힘들다. 2014년 현재 서울에서 펼쳐지는 ‘서울연극제’가 또 다른 문화적 인류의 역사를 쓰게 되고 그 한 페이지를 작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이념을 넘어 문화로 하나되는 서울연극제에서는 국내 대표 연극 8편이 선을 보이는 공식참가작 부문과 신진 연출가를 발굴해 한국 연극의 미래를 밝히는 ‘미래야 솟아라’부문에 8편의 연극이 선을 보인다.
또한 국내외 연극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초청부문에서는 부산과 일본의 극단이 초청됐고, 우수한 공연을 초청하는 공동기획작도 준비됐다. 그리고 자유참가작 8편과 서울시민청과 대학로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창작공간연극축제에 28편의 공연이 참가한다.
박장렬 회장은 “제35회 서울연극제는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과 같이 대중들에게 문화를 통한 소통의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들과 소통하는 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관객의 시선에 맞는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다.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 가장 큰 특징은 대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 특성에 맞는 작품이 선정돼 연극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관객이 쉽게 선택하고 마음껏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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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 뮤지컬 ‘트레이스 유’
지난달 4일 개막 이후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선한 이벤트들을 진행하면서 공연의 작품성과 더불어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말 진행된 클러버 콜에서는 전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주요 넘버들을 시연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사진을 비롯한 영상촬영까지 모두 가능해 클러버 콜 직후부터 각종 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지난 1일에는 역시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중인 연극 ‘M.butterfly’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특별 포스터를 제작, 두 공연의 제작 티켓용지를 교환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잊을 수 없는 이벤트로 공연을 뇌리에 각인 시켰다.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뮤지컬 ‘트레이스 유’ 할인권을 제공하고 가짜 초대권을 객석에 준비해 두는 등 아기자기한 이벤트가 진행됐다.이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기자기 기분 좋은 이벤트로 티켓과 엠디를 볼 때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와 <트레이스 유>가 합쳐진 포스터와 티켓, 그리고 전 좌석에 준비됐던 할인 쿠폰까지.. 생각지도 않았던 이벤트에 기분이 업업!!’ 이라며 즐거워했다.한편,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창작팩토리의 대본공모 사업에서 당선이 된 것을 시작으로 시범공연, 우수제작공연, 프리뷰 공연의 단계를 차례로 거쳐왔다.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작품을 보완해 드라마적으로, 그리고 연출의 형식적 실험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는 단계를 밟아가면서 ‘well-made’ 창작뮤지컬을 향한 시도와 실험을 과감히 실행했다.높은 완성도와 실험적인 공연으로 프리뷰 공연과 본 공연에서 두터운 공연 매니아를 형성하고, 높은 재관람율로 창작 뮤지컬 사상 유례 없는 팬덤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치 라이브클럽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밴드의 연주, 강렬한 반전과 암시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뻗어 있는 드라마의 시너지 효과는 관객들을 공연에 빠져들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에 관객들은 SNS 및 예매처 게시판을 통해 ‘강렬한 밴드의 반주에 맞춰 신나게 소리지르고 나니 스트레스가 다 풀리네요’ ‘인상 깊은 드라마와 함께 실제 공연장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기분이었어요’라며 호평을 게재하는 한편, 블로그와 게시판 등지에서 공연에 대한 분석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등 활바하게 토론하면서 ‘트레이스 유’에 대한 인식을 더욱더 확산시키고 있다.이렇듯 검증된 작품성과, 색다른 이벤트들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지난 11일 3차 티켓을 오픈해 또 한번 관객들의 성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070-7519-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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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백댄서 누구야? 빵 터지는 ‘표정연기’
크레용팝의 백댄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크레용팝은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어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무대에 함께 등장한 남성 백댄서의 표정연기가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 백댄서는 큰 체구에도 코믹하고 깜찍한, 때로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면서 ‘어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자아냈다.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방송 화면을 갈무리해 각종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독적이다. 너무 웃겨서 자꾸 보게 된다’ ‘백댄서 보느라 크레용팝을 제대로 못 봤다’ ‘저런 표정들을 지으면서 안무까지 완벽하다니 정말 프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신곡 ‘어이’를 발표하면서 귀여운 안무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레용팝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 12개 도시 13회에 걸쳐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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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예술의전당, 서재형 연출 ‘메피스토’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볼프강 폰 괴테 원작, 한아름 재창작, 서재형 연출의 ‘메피스토’를 관람했다.
이 연극에서는 원작의 ‘메피스토’를 여주인공으로 만들어 재창작한 음악극이다. 무대는 오케스트라 박스에 가득채운 책장과 잔뜩 꽂힌 서적들로 해서 파우스트 박사의 서재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무대는 ‘ㅅ’ 자 형태의 장치로 채워져 파우스트 박사의 서재 겸 거실로 사용되고, 무대 왼쪽 상단에는 의자에 앉은 사람크기의 여자인형이 눈에 띄고, 후에 그 인형은 그레첸 역할로 바뀐다.
왼쪽 하단에는 장식장이 있어 간단한 소품과 더불어 해골바가지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무대 오른쪽에는 소형 피아노가 놓여있고, 그 옆으로 출입문이 있다. 극의 진행에 따라, 영상투사로 무대전체를 숲속분위기로 만드는가 하면, 메피스토를 닮은 여성얼굴의 영상을 투사하기도 한다.
천정으로부터 줄에 매단 등롱 수십 개가 내려와 허공에 매달린 풍경을 연출해 내고, 무대바닥의 뚜껑이 열리면 지옥의 정령들이 출현하고, 무대 좌우의 벽면 출입구는 메피스토와 개의 등퇴장 로가 되기도 한다.
‘ㅅ’ 자 형태의 세트가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이동식 침대를 들여와 그레첸의 침실 구실을 하고, 굴뚝형태의 수직의 건조물이 세워지거나, 나무기둥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단원에서는 정령들이 관을 들여오기도 한다.
연극은 도입에 파우스트박사의 평생 이룩한 학문적 업적과 거기에 따르는 열정과 고뇌의 세월, 그리고 백발이 되어서야, 젊음을 잃은 것에 대한 후회가, 남성 파우스트 박사의 젊은 여성에 대한 욕망과 그리움으로 나타나고, 다시 한 번 젊어지고 싶다는 파우스트의 욕망은, 젊음을 회복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영혼을 메피스토에게 맡기라는 계약을, 사탄인 메피스토와 맺게 된다.
메피스토를 따르는 지옥의 정령들이 둘러싼 가운데 파우스트는 젊음을 되찾기 시작한다. 너무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젊은 청년시절로 변신하는 파우스트의 모습과 음성이 관객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그런 후 그레첸을 찾아가 지옥의 정령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그녀와 사랑을 나누려 하지만, 그레첸이 두 사람의 주변에 사탄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피력하자, 파우스트는 욕망의 불길에서 순수한 사랑 쪽으로 심경을 바꾸려하지만, 모습은 젊어졌어도 욕망은 노년의 욕정이기에, 이성에 따르는 양심과 감성적 욕망 사이에서 파우스트는 다시 한 번 갈등과 고뇌에 빠져 몸부림친다.
게다가 파우스트가 그레첸과 몸과 마음을 밀착시켰을 때 돌연 입속으로 쥐가 한 마리 뛰어 들어간 느낌을 받고, 그 쥐를 뱉어버리는 행동이, 그레첸이 파우스트 박사의 씨를 잉태한 후, 그 출산과정에서 뱉은 쥐처럼, 아기가 죽은 것으로 묘사되면서, 결국 그레첸도 비탄과 함께 아기의 뒤를 따라 죽음의 나라로 떠나버린다.
파우스트 박사의 비통함이 극에 달하고, 모든 것을 종전의 상태로 되돌려 달라고 하는 부르짖음과 함께 하늘이 파우스트를 천국으로 데려가니, 지옥의 정령들도 모두 모습을 감추고, 홀로 남은 메피스토가 계약서를 꺼내들고,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에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파우스트로 정동환, 메피스토로 전미도, 그레첸으로 이진희가 출연해 기존의 파우스트나 메피스토, 그리고 그레첸 역과는 전혀 다른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연극을 이끌어가고, 관객을 일치감치 연극에 몰입을 시킨다. 정령들의 코라스 역시 일사분란하고 조화된 연기와 노래로 극적 분위기를 상승시킨다.
작곡 황호준, 안무 장은정, 무대 여신동, 조명 서재형 강대근, 영상 김장연, 음향 한국란, 의상 이유선, 소품 구은혜, 분장 채송화, 기술감독 윤대성, 무대감독 송민경, 조연출 김재형 황슬기 등 모두의 노력과 기량이 일치되어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 기획 제작, 볼프강 폰 괴테 원작, 한아름 재창작, 서재형 연출의 ‘메피스토’를, 원작 ‘파우스트’를 한 단계 넘어선 독특한 음악극 ‘메피스토’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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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동하, 임팩트 있는 등장 ‘관심 집중'
사진출처/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3회 방송 분에서 현채역으로 등장한 신인배우 이동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회 방송 분에서 인화(김혜옥 분)를 찾아 온 현채(이동하 분)는 초췌한 몰골이 말이 아니다. 이어 다짜고짜 돈을 해달라고 불안감에 싸여 말을 한다. 애타는 마음에 인화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 너!” 라면서 말을 하지만, 현채는 “그럼 내가 어떻게 살 줄 알았어? 한복에 미쳐서, 우리 버리고 간 건 누나잖아. 근데 내가 잘 크길 바랐어? 밥만 먹여주면 다야?”라고 푸념한다.이에 인화는 종하(전인택 분)에게 부탁을 해, 현채에게 줄 돈을 마련해준다. 어김없이 밤에 초췌한 모습으로 인화에게 나타난 현채는 급한 마음으로 “갈게. 죽었다 생각하고, 찾지 마.”라면서 돈을 받는다. 애써 눈물을 참고 “은비 잘 키워”라는 말을 남긴 채 마구 뛰어가는 현채였다.극 중 김혜옥의 동생으로 나온 현채역의 이동하는 초췌한 몰골이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왔다! 장보리’에서 첫 등장이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인배우 이동하는 그동안 공연 ‘나쁜자석’ ‘온스테이지’ ‘클로저’ ‘라카지’ ‘쓰릴미’ 등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이뤄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배우이며,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온 이동하는 이번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많은 여성 매니아팬을 지니고 있는 이동하는 이번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브라운관 섭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동하의 매니아 여성팬들은 이동하의 드라마 ‘왔다! 장보리’ 출연 소식에 ‘드라마 본방사수 필수!’ ‘드라마 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이동하씨 응원합니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보석 비빔밥' '욕망의 불꽃'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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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은형기 독창회 개최
테너 은형기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유학해 이탈리아 오지모 아카데미아(OSIMO Accademia Diploma)와 체제나 국립음악원(CESENA B. Maderna Conservatorio Diploma)을 졸업했다.
유학시절 이탈리아 D. Caravita 콩쿨 1위를 입상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Massa 콩쿨 1위 및 특별상, 제노바 콩쿨 2위, 만두리아 콩쿨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토스카니니 재단 후원으로 모데나 극장에서 열린 ‘벨칸토 신인가수양성코스’ 오디션에 합격해 이탈리아 모데나 시립극장 신인음악회에 출연하고 Cesena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 Osimo 시립극장에서 ‘사랑의 묘약’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로시니(Rossini) 오페라 페스티발, 마르티나 프랑카(Martina Franca) 국제 오페라 페스티발 등에 초청돼 연주하였고,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심포니와 베르디기념 3개 도시 순회공연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관현악단과 함께 협연 및 독창자로 활동 했다.
국내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춘향전' 주역, 오페라 갈라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교수음악회, 초청연주회, 가곡의 밤등 다양한 음악회를 과천 필하모닉, 프라임 필하모닉, 천안 코르눔 오케스트라, 경남 필하모닉, 김해 교향악단, 마산 시립 교향악단, 진주 쳄버 오케스트라등 국내 유수단체와 협연 등 국내의 다양한 크고 작은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4인조 남성 콘서트 앙상블인 더 보이스(The Voice) 멤버로 활약하며 클래식에서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요 문화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신윤식 교수를 국외에서 Sergio Segallini ,Gino Sinimberghi, Arigo Pola, Nazzareno Antinori 교수를 사사한 테너 은형기는 경상대학교, 경남예고 강사, 경상 남성 콘서트 콰이어 지휘자를 역임햇다.
현재 순천 레이디스 싱어즈 지휘자 및 전문연주자로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와 광주교육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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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우태호 초청 독창회 개최
테너 우태호 초청 독주회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50년 음악인생 동안 묵묵히 음악의 길을 걸어오면서 식지 않는 열정으로 현재까지 많은 음악가들의 모범이 되어온 테너 우태호는 현재 한미 오페라단 단장으로 재직 중이고 후학의 양성 및 클래식의 대중화와 보급에도 힘쓰는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에서 오페라 ‘La Bohème’, ‘Lucia di Kammermoor’, ‘Paligacci’, ‘Cavalleria Rusticana’, ‘Rigoletto’, ‘Don Carlo’, ‘La Traviata’, ‘Tosca’ 등 여러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세계적인 성악가 마리오 델 모나코, 푸랑코 코렐리, 지노 씨님베르기, 조죠 파바렛또, 토마스 마틴, 로리스 까바리니를 사사했다.
국내외를 오가면서 곳곳에서 수차례의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1980년 N.Y.C. 라디오 방송국 ‘내일의 오페라 스타’ 프로그램과 뉴욕시민을 위한 뉴욕시 주최 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주목받는 성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비롯해 아름다운 선율로 펼쳐지는 이태리 가곡과 프랑스 가곡, 그리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가곡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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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보니앤클라이드’ 캐스트 공개
사진 제공/엠뮤지컬아트, CJ E&M
오는 15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제작: 엠뮤지컬아트, CJ E&M)의 히든 캐스트 장현승이 공개됐다. ‘클라이드’ 역으로 추가 캐스팅 된 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장현승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계획된 히든 카드로 캐스트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은바 있다.
거친 인생 속 자유를 갈구하는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에녹, Key(샤이니), 박형식(제국의 아이들)이 캐스팅 됐다. 또 장현승이 뉴 '클라이드'로 가세하며 '클라이드'가 보여줄 다양한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현승은 이미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그룹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 ‘보니앤클라이드’ 컨셉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클라이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장현승은 이번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통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연기를 뛰어넘는 절박하고 위험한 로맨스와 반항적인 청춘의 전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역으로 첫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가졌고, ‘보니앤클라이드’로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장현승은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설렌다”면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면서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1930년대 미국의 컨추리, 블루스, 재즈 등의 음악을 11인조 오케스트라가 재현하면서 시대를 뛰어넘는 ‘자유’와 ‘젊음’이란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 02-764-7857~9, CJ E&M티켓 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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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상큼한 단발머리에 물오른 미모
사진출처/진세연 트위터
배우 진세연이 봄맞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11일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봄봄봄 제 머리에도 봄이 왔어요...처음으로 짧게 해본 머리라 너무 떨려요’라는 글과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진세연은 상큼한 단발머리와 활짝 지은 미소, 브이표시와 함께 물오른 미모 또한 돋보인다.
그동안 긴머리를 유지하던 진세연은 이번 봄에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을 했고, 자르기 전 우려와는 달리 단발머리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현재 진세연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진세연은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청순가련형 외모와 순종적인 성격의 '천상여자' 송재희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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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주연 캐스팅
사진출처/AHC_가족액터스
배우 신소율이 ‘밀회’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 연출 임태우, 제작 드라마하우스)에 최종 캐스팅을 확정 됐다.
2014년판 ‘서울의 달’로 불리면서 올해 화제작으로 꼽히는 ‘유나의 거리’는 오는 5월 ‘밀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인생의 목적이 부와 명예,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아닌 얼마나 착하게 사느냐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착한’ 드라마이다.
신소율은 극 중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배우지망생 역으로 ‘김옥빈’, ‘이희준’과 3각 관계에 있는 ‘한다영’역을 출연한다. 신소율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신소율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이번 작품은 신소율이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경력에 아주 많은 보탬에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에 많은 애정과 사랑을 품고 있고, 지금 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연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4년 큰 인기를 끈 ‘서울의 달’이 ‘두 젊은이의 방황과 좌절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남성의 시선에서 보여주려 했다면, ‘유나의 거리’는 여성의 시선에서 극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의 거리’는 ‘한 지붕 세 가족’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짝패’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 그리고 ‘짝’ ‘매일 그대와’ ‘제5공화국’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오는 5월 ‘밀회’ 후속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