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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32명 공천 의결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은 16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32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부산 기초단체장 11명, 울산 기초단체장 4명, 강원 기초단체장 11명, 충남 기초단체장 6명 등 총 32명의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빠르면 이번 주 중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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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 복심 김경수...여론조작.선거부정 빙산 일각”
[김광섭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 “이번에 드러난 것은 수많은 여론조작과 선거부정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앞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김 의원의 14일 해명은 자신을 피해자인 것처럼 호도하며 본질을 흐리는 억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애초 같은 시각 서울 강동구의 아리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댓글 사건으로 구속된 당원들이 활동한 곳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일정을 변경했다. 안 후보는 “김 의원 자신이 드루킹이라 불리는 피의자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면 모든 의혹이 풀릴 것”이라면서, “일방적으로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언론사를 겁박할 게 아니라 즉각 검찰에 출두해 수사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또 “일명 드루킹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잡혀있는 와중에도 그 사람이 쓴 댓글들이 지워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개인 일탈이 아니라 조직범죄와 공모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후보는 “부정 대통령 선거로 엄중하게 처리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검찰도 국민의 비판에 직면하고 특별검사 도입 얘기가 나올 것”이라면서, “국회도 국정조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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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 대통령, 검찰에 가이드라인 제시...정말 적절치 않아”
[김광섭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와 관련, “문 대통령 말씀은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정말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연세대에서 글로벌인재학부 초청 특강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위법이라는 객관적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안 후보는 “일단 중앙선관위에 질의한 것 자체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이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면, (도덕성이) 평균 이하라고 생각한다면 해임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 원장을 옹호하면서 “역량과 자질이 충분하다”과 관련, “능력만 있다면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도 (사람을) 써도 된다는 말씀”이라면서, “그것은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 날 강연에서 ‘문재인 케어’에 대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 “이상은 좋은데 속도와 시기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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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되면 임기 끝까지...대선 불출마 요구는 무례“
[김광섭 기자]3선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출마했으면 임기 끝까지 가는 것”이라면서, “중간에 그만두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박 시장이 당선되면 대권 도전을 위해 서울시장 임기를 다 채우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사회자가 ‘(당내 경쟁자들이) 박 시장에게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고 있다’고 질문하자, 박 시장은 “어제 출마선언을 한 사람한테 언제 끝낼지 물어본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면서, “그 말씀을 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자가 ‘당선돼도 중도하차는 없다는 뜻이냐’라고 묻자 “그렇다”고 못박았다. 박 시장은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3선 피로감’ 지적에는 “국회의원들도 잘하면 3선, 4선, 5선 다 하지 않나?”라고 반문하고, “시민들이 평가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전날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당원이 당사에서 출마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제가 얼마나 당에 헌신했는지는 당원들이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안 위원장을 향해서는 “당을 몇 번이나 만들어보기도 하고 정치를 저에 비해 많이 해보신 분”이라면서, “그런데 서울시장으로는 제가 6년간 잘 서울시를 이끌었다는 점을 시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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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출마 공식선언 ”서울의 10년 혁명 文 정부와 완성할 것“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서울에 사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에 둬왔다”면서, “6년 후 이제 새로운 시간이 왔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 서로가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사람이 행복한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친환경 무상급식과 채무 8조 원 감축, 사회복지 두 배 증액, 12만 호의 임대주택 공급과 국공립어린이집 30% 달성 등 많은 일을 해왔지만, 근본적으로 서울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이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미래 4년을 실수와 시행착오 없이 오롯이 시민들을 위한 결실의 시간으로 채워낼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성 평등 도시 서울, ▲남북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는 서울, ▲돌봄을 책임지는 서울, ▲폐업과 실직, 빈곤의 두려움이 없는 서울, ▲청년의 꿈을 이루는 서울, ▲고르게 발전하는 서울, ▲하늘을 파랗게 바꾸는 서울, ▲'스마트시티' 서울 등 9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출마선언 이후 경선 경쟁자들이 '3선 피로감'을 지적하는 데 대한 질문에 "지금 서울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과 확장, 진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6년 전 시작한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3선을 통해) 완수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와 새로운 서울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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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박원순 ‘견제’...“민주당 멀리하더니 출마선언은 당사”
[심종대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두 번째 서울시장을 할 때는 민주당을 좀 멀리하더니 오늘은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해 씁쓸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1년에 박원순 당시 후보는 무소속이었고 상당 기간 무소속으로 있었다”면서, 박 시장의 민주당사 출마 선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어 “TV 토론의 경우 아직 합의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박원순 시장이) TV 토론에 미온적이고 가능하면 어떻게 안 하고 넘어가 보려고 하는 느낌을 지우기가 좀 힘들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또 “5세 이하 어린이 무상 의료와 둘째 아이 아동수당 인상 공약에 대해서는 박원순 시장보다 내가 비교 우위에 있다”면서, “첫 여성 서울시장이 곧 혁신이고 개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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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4일부터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 금지”
[김광섭 기자]오는 14일부터는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의 명의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6.13 지방선거 관련 선거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6.13 지방선거 60일 전인 이달 14일부터 금지되는 행위를 공개하면서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에 의하면, 정당과 후보자는 “A 정당 또는 B 후보자가 실시하는 여론조사입니다”"라는 식으로 명의를 밝히는 여론조사를 해선 안 된다. 또 투표지와 유사한 모형을 만들어 실시하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역시 금지된다. 이 조항은 정당과 후보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적용된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이나 후보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지방자치단체장은 14일부터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홍보.선전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6.13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자나 후보자가 된 경우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이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소속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다만 ▲법령에 의해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특정일.특정 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천재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복구를 위한 행위 ▲유상으로 실시하는 교양강좌나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를 후원하는 행위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행위 등은 가능하다. 선관위는 오는 16일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천여 개 기관에 서한을 발송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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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오늘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박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서울 10년 혁명’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난 6년에 더해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면서 사람이 우선인 서울의 비전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박 시장은 또 서울에서 승리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박 시장 측은 “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는 시대적 가치인 ‘정의, 안전, 통합, 번영, 평화’가 지난 6년 간 시정에서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원으로서 지켜온 가치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서울을 기점으로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민주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출마선언에 앞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도 참배할 예정이다.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박 시장이 등판하면서 민주당 서울시 경선을 앞둔 후보간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약 발표 등에서 현 서울 시정을 비판하면서 박 시장을 향한 공세를 퍼부었던 박영선.우상호 의원의 견제가 보다 날카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들의 공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박 시장이 본격적인 맞대응을 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경선을 앞두고 조만간 진행될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간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토론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18일 서울 지역 경선 시작 전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3인의 맞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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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바른미래당 탈당...무소속 출마
[심종대 기자]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랜 고뇌 끝에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면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개혁정치의 뜻을 현재의 정당구조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원 지사는 이어 “현재의 특정 정당에 매이지 않고 당파적인 진영의 울타리도 뛰어넘겠다”면서, “제주도민의 더 나은 삶과 제주도의 더 밝은 미래에 집중하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생 정치에 매진하겠다. 저 자신부터 철저히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원 지사는 “자만함으로 스스로 자신의 틀 속에 갇힌 것은 없는지 철저히 돌아보고 변화하겠다”면서, “진정한 민생과 통합의 정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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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홍미영, “홍영표 위원장, 공정성 저버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 인천시장 예비후보 김교흥.홍미영 후보가 “공정 선거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홍영표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와 박남춘 예비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교흥.홍미영 예비후보는 10일 인천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천시당 홍 공관위원장의 특정 경선 후보 편들기와 불공정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홍 위원장은 특정 후보를 지원키 위해 당원 대상 홍보용 문자 메시지 발송에서부터 공약 발표 기자회견장 배석하기, 심지어 선거 지원을 위한 보좌진 파견에 이르기까지 노골적인 특정 후보 편들기 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는 당내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완전히 저버린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 위원장이 의무 윤리 규범을 무시한 것은 물론 반칙과 특권에 맞선 촛불 시민 혁명 정신, 평등과 공정을 기치로 내건 문재인 정부에 현저한 훼손을 가져왔다는 사실에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면서 홍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두 후보는 박 후보에 대해선 “다른 의원의 보좌진까지 마음대로 데려다 자신의 경선 캠프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을 제1원칙으로 내세운 박 의원이 내심 공정 원칙을 지킬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면서,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모든 불공정 행태를 중단하고 인천시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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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문재인 정부 견제 위해 중도보수 통합해야”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이념적 양극화 등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중도보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은 선거연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중도보수 통합을 얘기할 때로, 표를 주고받는 선거연대는 효과가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남 지사는 이어 “한국당이 개혁을 통해 보수개혁의 중심이 되고, 통합으로 여권과 정책대결을 하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남 지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경기지역 의원들과 함께 '지역특구법 폐지 및 수도권 규제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남 지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법’ 개정안과 관련해 “수도권 차별을 법제화하는 법안으로, 규제혁신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반시대적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맘 지사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차별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로막는 지역특구법을 당장 폐기하라”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역을 편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고 제대로 된 성장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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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이재명 부인 계정 의혹’ 트위터 경기도선관위에 고발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전해철 의원은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한 트위터가 같은 당 이재명 예비후보 부인의 계정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전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08_hkkim’이란 계정의 트위터와 관련, “(자신이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저에 대한 허위와 악의적인 비방이 있었는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훨씬 더 패륜적인 내용이 담긴 트위터였다”면서, “그래서 법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논란도 나왔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논란 종식을 위해 이 후보 측에 공동조사를 제안했는데 이를 거부한 것으로 보여 그 계정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그런 패륜적인 글을 썼는지 확인하려고 경기도선관위에 고발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그 트위터 계정이 긴급하게 삭제된 부분이 있다”면서, “굉장히 오랜 기간 계정을 사용했기 때문에 계정 주인이나 삭제경위를 선관위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 의원 측은 지난 4일 이재명 전 시장 측에 트위터 계정의 실체를 공동으로 규명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을 둘러싼 네티즌의 논란은 지난 3일 밤 촉발됐다. 이 계정의 주인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은 계정 아이디가 김 씨 영어 이니셜과 같은 점, 이 후보 측근이 아니면 알 수 힘든 내용이 게재된 점, 김 씨 사진을 종종 트윗한 점을 들어 "이 후보 부인 또는 캠프 관계자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이름을 따서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혜경궁 김 씨'로 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지난 5일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인터넷과 SNS상에서 제 아내를 향한 허위사실에 근거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아내는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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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캠프 개소식서 박원순 겨냥 “시민 안전.건강 못 챙겨”
[심종대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금의 서울은 미래 준비는커녕 시민 안전도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8일 서울 종로에 마련한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서울이 미세먼지 공포,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환경 문제는 물론 블록체인, 드론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바뀌지 않고 또 4년을 그대로 내버릴 수는 없다”면서, “창업 붐으로 일자리가 많아지고, 신산업이 생겨서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승민 공동대표도 “박 시장이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사흘 만에 150억 원이나 날리는 것을 보고는 바꿔야겠다고 확실히 생각했다”면서, “안 후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시민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출마키로 결단했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유 공동대표는 안 후보에게 당의 상징인 민트색 운동화를 선물하고, 직접 끈을 매어 주기도 했다. 앞서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한 여론조사 업체의 조사 결과 여권 주자들과 비교해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에는 “초기에 어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그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누가 서울을 바꿀 능력이 있는지 말로만 주장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삶으로서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를 갖고 서울시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서울의 미래를 책임지고 변화.혁신시킨다는 의미로 선거캠프의 명칭을 ‘미래 캠프’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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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떠나는 위기의 전남’ 해결할 ‘힘 있는’ 예비후보
[심종대 기자]전남도 내 각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목포대, 목포해양대, 광양보건대 등 전남 도 내 각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단과대 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된 ‘희망청년 대표자’ 72명은 8일 오후 3시 전남대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전남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일부 군지역이 소멸위기 지역으로 내몰리는 등 큰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청년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현직 학생회장단은 “청년이 없는 전남의 미래는 참담할 뿐”이라면서,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청년들이 돌아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부족한 일자리, 미흡한 복지와 문화기회야말로 청년들이 떠나는 주된 이유들”이라면서, “단순한 선심성 정책이나 보여주기식 정책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고 보다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직 학생회장단은 이에 “김영록 후보가 ‘힘 있고, 준비된’ 도지사 예비후보로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면서, “무엇보다 그의 비전과 정책, 경험과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살고 싶은 전남,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김영록 예비후보와 함께하며 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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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활용센터 찾아 “정부와 서울시, 무능하고 무책임”
[김광섭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재활용 쓰레기 처리 현장을 찾아 현 정부와 서울시를 동시에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견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의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관련, “9개월 전에 (중국의 수입금지가) 예고된 것이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서울시 때문에 업체를 비롯한 많은 분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도 저희 집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담당으로,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분리수거를 한다”면서, “오늘부터 서울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매일 매일 경험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어 “편하게 버리고 적게 버리는 제도는 쇼핑몰이나 택배업체, 온라인 쇼핑몰 등이 포장재를 가장 적게 쓰고 나중에 쓰레기가 적게 나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업체에) 인센티브 등을 주면 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또 “지금처럼 자치구나 민간 업체에만 모든 것을 맡기는 게 아니라 이들의 자율성은 보장하면서도 쓰레기 수거의 최종 책임은 서울시가 지는 서울시책임수거제를 도입할 것”이라면서, “일반주택은 분리 수거하기가 아주 불편한데 이런 격차도 좁혀 거주형태와 관계없이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일을 서울시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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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문재인 정부’ 직함 사용 환영”
[심종대 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6일 중앙당이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자의 경력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날 “당 최고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등 공식 명칭을 당규 11호에 준해 시용키기로 했다”면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 노무현 정부 등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도 앞으로 있을 경선 여론조사 등에서 ‘문재인 정부’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 예비후보 선대본은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의 경우 예컨대 박근혜 정부에서 장.차관을 했는지, 아니면 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했는지가 아주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유권자에게 이를 정확하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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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남 이인제.경남 김태호 공천 확정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은 6일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이인제 상임고문을, 경남지사 후보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천키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공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최고위는 또 지역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중앙 공관위로 위임된 4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서울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에는 각각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박춘희 현 송파구청장을 공천했고, 충북 옥천군수 후보로는 한국당 박덕흠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전상인 전 한국당 충북도당 대변인을, 경남 사천시장 후보로는 송도근 현 시장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대변인 9명도 추가로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장 수석대변인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하는 것과 관련, “그 문제는 오늘 최고위에서 논의된 것이 없다”면서도,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대부분이 김 전 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달라고 중앙당에 많이 요청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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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경선후보, 강기정.양향자.이용섭 결정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강기정, 이용섭, 양향자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병훈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세 예비후보 간의 경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시장은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후보가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3일간 경선을 진행한 결과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안 넘으면 결선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이용섭 예비후보는 탈당 경력에 따라 최고위에서 의결한 대로 경선에서 10%를 감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의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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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PK 광역단체장 대진표 완성
[심종대 기자]‘6.1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P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PK를 6월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지역으로 보고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건다는 태세여서 이른바 ‘낙동강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경남지사 후보로 추대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부산시장 후보로 서병수 현 시장을, 울산시장 후보로 김기현 현 시장을 사실상 전략 공천했다. PK 지역 본선에 나갈 민주당은 앞서,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의원을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전략 공천키로 했고, 또 부산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울산시장 후보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인 송철호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 후보로 공천했다. 경남지사 자리를 놓고 대결할 김 의원과 김 전 지사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김해을 선거구에서 맞붙었었고, 오 전 장관과 서 시장은 2014년 부산시장 선거 때 자웅을 겨룬 바 있다. 당시 오 전 장관은 무소속이었으나 민주당의 지지를 받는 사실상 범야권 단일후보였다. 과거 두 선거는 모두 한국당의 승리로 끝났다. 민주당 입장에선 6월 선거에서 ‘설욕전’을 펼쳐야 하는데 과거보다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게 당의 판단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 PK 지역에서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다만 PK 지역이 그동안 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민주당의 ‘험지’였던 만큼 민주당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경남에서)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했는데, 결과는 0.5% 차이로 졌다”면서, “민주당 지지자는 다 의사표시를 하지만 한국당 지지자는 ‘잠시 유보’ 상태라 엄청나게 숨겨져 있다. 부산.울산.경남 선거가 그렇게 쉬운 선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의 목표인) ‘9+알파(α)’의 알파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면허, “부산.울산.경남 중 한 곳의 승리가 민주당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서 단수 후보로, 경쟁력 있는 후보로 원팀을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그동안 한국당은 PK를 대구.경북(TK)과 함께 자신들의 텃밭으로 여겨왔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반쪽짜리 ‘TK 당’으로 쪼그라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태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해 현재 한국당이 광역단체장을 점한 지역 6곳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수하지 못하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승부수를 띄운 상황이다. 특히 경남은 홍 대표가 직전 경남지사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그동안 홍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를 자신에 대한 재신임 투표 성격으로 규정하면서 필승의 각오를 다져온 지역이기도 하다. 또 울산시장의 경우 최근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 건으로 주목도가 높아져 한국당은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곳으로, 한국당은 최근 경찰이 김 시장의 동생과 측근을 수사한 것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면서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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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구의역서 선거운동 ”박원순, 안전투자에 소극적“
[김광섭 기자]'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5일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시작했다. 구의역은 2016년 5월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김 모 군(당시 19세)이 열차에 치여 숨진 곳으로, 안 위원장의 구의역 방문에는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고 비정규직 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과 함께 박원순 시장의 재임 기간 벌어진 사건 현장을 방문해 우회적으로 박 시장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깔렸다는 분석이다. 안 위원장은 구의역에 도착한 직후 김 군이 사망한 자리에서 헌화한 뒤 묵념한 뒤 “청년 실업, 비정규직, 안전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겹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안전한 서울 만들기가 저의 가장 중요한 비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의 고장률이 5∼8호선보다 4배나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고쳐 나가는 게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어 박 시장의 안전 정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전에 충분한 투자나 관심,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저는 미세먼지 줄이기를 포함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시장 출마를 대권의 디딤돌로 삼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은 분들의 말씀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