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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김용호 시의원, 2년 불편 끝에 시민 품으로…이촌 숲길 다시 걷다
[한강일보 = 안현성 기자] 약 2년간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길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마사토로 정비된 맨발걷기길이 조성되며 시민들은 다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은 김용호 시의원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추진됐다.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이어지는 1.8㎞ 구간이 정비되면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한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시민들은 걷기 환경이 부드러워지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가족 단위 이용객은 “아이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니 자연 체험이 되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한강일보= 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길 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 모습,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실]또 한 어르신은 “예전보다 길이 훨씬 편안해져 산책하기가 좋아졌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김 의원은 향후 휴게시설 확충과 경관 개선 등 추가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김용호 시의원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맨발걷기길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서 한강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현성 기자 @ 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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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김용호 시의원, 청암동 보행권 혁명 이끌다…주민 삶 바꾸는 변화 시작
[한강일보 = 안현성 기자] 서울 용산구 청암동과 원효로4가 일대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지대 이동권’ 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물꼬를 텄다.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대상지’ 공모 결과 용산구 청암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 전역 55개 후보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지역구 김용호 시의원의 끈질긴 정책 추진력과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가 만들어낸 행정적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 모습]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 차원을 넘어선다. 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대상지별 40억 원이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투입된다. 구비 부담 없이 사업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청암동 고지대는 오랜 기간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이동약자들에게 사실상 ‘단절된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어르신과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일반 주민들도 일상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하반기 엘리베이터 설치가 본격화되면 청암자이, 리버힐삼성, 강변삼성 아파트 등 약 1,500세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용호 시의원의 의정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한강일보= 용산구 청암동과 원효로4가 일대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대상지]특히 서울시 유관 부서를 상대로 청암동의 지리적 특수성과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 문제,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공모 선정의 당위성을 설득했다.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 경제와 복지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어르신들은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또한 고립됐던 고지대 주거지역이 한강공원과 생활 편의시설과 연결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김용호 시의원은 “이번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기본 설계부터 착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안현성 기자 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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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 총력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 방문, 특별법 통과 적극 건의 ––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축 “5극 3특 균형발전, 대구경북이 앞장서 선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2월 2일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을 잇따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국회 통과를 적극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정 지역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광주·전남, 대전·충남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5극 3특 성장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민주당이 일관되게 강조해 온 국가균형발전 기조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 시도지사는“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이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확충으로 실질적 자치권을 보장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경북이 앞장서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갖는 의미에 공감을 표하며,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대구광역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의 공식 동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본격적인 국회 입법 절차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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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국민의힘에 TK통합 특별법 지원 요청
대구광역시는 2월 2일(월),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대전‧충남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행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서범수, 고동진, 박덕흠, 박수민, 이달희, 이성권, 주호영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대구‧경북 양 단체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행정통합의 기본원칙과 주요내용을 설명하는 동시에, 북부권의 소외와 균형발전에 대한 우려 또한 시도의 합의와 특별법안의 여러 대책들로 해소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0일,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 발표하며, 통합이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북 북부지역 등 인구감소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된 균형발전 정책 시행 의무을 특별법안에 명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또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별법 통과가 필요한 만큼 2월 중에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단순한 행정조직 통합을 넘어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을 창출하는 백년대계인 만큼 권한이양과 재정 자율성 확보 등 특례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충남, 광주‧전남과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국가대개조의 첫 걸음”이라며 통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통합이 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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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 정치권과 대구경북 통합 위해 머리 맞대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김정기)는 1월 22일(목) 국회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이해와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타권역과 연계한 특별법안 발의 및 국회통과를 시작으로 행정통합 절차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1월 16일 국무총리 브리핑을 통해 시·도가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우선 고려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대구시는 대구·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관련 논의를 시작해 지역사회 공론화를 이루어온 만큼, 정부가 약속한 재정과 권한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통합 논의 절차를 보다 신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으로 특정지역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명확한 대책 마련과 경북도 내 찬성 분위기 형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에서도 통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함께 특별법이 조속히 발의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수도권에서 지방 중심으로 재편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항, 취수원 등 주요 현안사업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기회로 보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올해 7월 대구경북특별시의 정상 출범을 목표로 경북도와 공동협력체계로서 ‘(가칭)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구시 자체 통합추진 TF도 설치해 시도민 공론화와 통합 특별법 발의 등 후속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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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조국혁신당, 정책간담회 개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공항 이전·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사업 국회·당차원 협력 요청▸ 조국 당대표와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 마련대구광역시는 1월 8일(목), 조국혁신당과 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와 정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 정춘생 최고위원, 차규근 대구시당위원장, 이해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구시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대구 지역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구(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등이 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대구의 성장과 도약을 한 단계 더 이끌어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정기조에 맞춰 대구시의 현안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당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조국 당대표는 “대법원 및 부대시설을 대구로 이전하는 법안을 이미 발의했으며, 대구시와 협의하면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드높았던 대구의 위상을 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회와 정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한편, 대구시는 중앙정부와 여·야 협의 채널을 총동원해 2026년 정부예산에 역대 최대인 국비 9조 644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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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정치 개입 논란 재점화…정교분리 원칙 다시 부각
최근 한국 사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일부 종교 단체가 정치권과 밀접하게 얽혀 있다는 의혹과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종교가 정치 영역에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정교분리 원칙의 의미와 적용 범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특히 이번 논란은 특정 종교 단체와 정치권 간의 유착 의혹이 단순한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구조적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종교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거나, 정치가 종교의 조직력과 신도를 정치적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순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법인격체 역시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인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제재를 받는다”며, 법인 역시 동일한 법적 기준과 책임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종교 단체라 할지라도 공적 질서와 법치의 범위 밖에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해당 발언은 최근 불거진 통일교 관련 정치자금 의혹과 정교 유착 논란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이 특정 단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종교 단체의 정치 개입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정치적·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도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며 일본의 종교법인 해산 사례를 언급하고, 관련 법적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정치권과 언론은 대통령의 연이은 발언이 단순한 원론적 언급을 넘어, 제도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교의 정치 개입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감지된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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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 보장하되, 정치와는 분리되어야
대한민국 헌법 제20조는 종교의 자유를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동시에, 국가와 종교의 분리를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 이는 종교 활동을 통제하거나 억압하기 위한 조항이 아니라, 종교와 정치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양측 모두의 자유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헌법적 장치다.전문가들은 정교분리 원칙이 흔들릴 경우 종교와 정치 모두 본래의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한다. 종교는 신앙과 영성의 공동체가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집단으로 인식될 수 있고, 정치는 특정 종교의 이해에 좌우되는 편향된 권력으로 비춰질 수 있다. 헌법이 요구하는 것은 종교의 사회적 침묵이 아니라, 권력과 신앙 사이의 명확한 거리 유지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특히 종교의 정치 개입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참여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적 선택이 개인의 자유로운 판단이 아니라 신앙의 문제로 해석되기 시작할 경우, 공동체 내부의 다양성과 자유는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 다른 정치적 의견을 가진 신도는 침묵을 강요받거나, 신앙 공동체에서 소외될 위험에 놓이게 된다.정치적 이견이 신앙적 불순함이나 배교로 오해되는 순간, 종교는 자발적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규율과 통제를 앞세운 정치 조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더 나아가 종교 교리가 정치 판단의 기준으로 작동할 경우, 비신자나 타종교인은 정치적 논의의 출발선에서부터 배제될 수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은 정치적 대립을 넘어 종교 갈등으로 확산되며, 민주주의의 공적 토론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역사가 증명하는 종교와 정치 결합의 위험성이러한 우려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인돼 왔다. 십자군 전쟁과 유럽의 30년 전쟁, 그리고 근래의 중동 분쟁 사례에서 보듯, 종교가 정치적 목적과 결합할 경우 그 결과는 대규모 갈등과 폭력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종교가 정치적 목표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때, 전쟁과 폭력은 신앙의 이름으로 합리화됐고 수많은 민간인 희생을 낳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프랑스의 기독교 사상가 자크 엘륄(Jacques Ellul)은 국가를 본질적으로 권력을 확대하고 유지하려는 존재로 규정하며, 종교가 국가 권력에 편입되는 순간 신앙은 권력을 비판하는 양심이 아니라 체제를 정당화하는 장치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종교가 권력의 언어를 대신 말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도덕적 기준이나 윤리적 나침반이 아니라 정치적 도구로 기능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종교의 정치 개입 논쟁을 단순한 참여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 스스로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묻는 질문으로 확장시킨다.종교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 커져종교계 내부에서도 정치와의 거리 유지를 강조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초종교연합회 이기철 회장은 한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통일교 사태처럼 종교가 정치에 휘둘리거나, 정치가 종교를 이용하는 일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모든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고, 정부로부터 금전적 보조를 받은 적도 없다”며 종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조했다.이어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하며, 교회가 세속 권력에 기대면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없고 정치가 종교를 이용하면 신앙은 왜곡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종교가 정치 권력과 거리를 유지할 때 오히려 사회적 신뢰와 도덕적 권위를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종교계 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종교와 정치의 경계가 무너질 때 사회가 감당해야 할 위험은 일본 사회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2022년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건 이후, 수사 과정에서 통일교와 일본 정치권의 관계가 집중 조명되면서 사회적 논쟁이 확산됐다. 범인은 특정 종교 단체와의 개인적 원한을 범행 동기로 진술했고, 이 과정에서 종교 단체와 정치인들 간의 오랜 교류 관행이 대중 앞에 드러났다.이후 일본 사회에서는 종교와 정치의 유착 구조가 누적된 불신과 분노를 키운 것은 아니었는지에 대한 자성적 논의가 이어졌다. 일본 정부와 국회는 종교 단체와 정치인의 관계, 후원 구조, 조직적 연계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일부 정치인들은 공개적으로 관계 단절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는 정교분리 원칙이 훼손될 경우 그 여파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중동 지역의 장기 분쟁 역시 종교가 정치 권력 투쟁과 결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극단적 결과로 자주 언급된다. 수니파와 시아파 간 종파 갈등은 단순한 신앙 차이보다, 종교가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 결과 종교는 평화의 언어가 아닌 폭력의 명분으로 소비되며, 수많은 민간인 희생이 반복되고 있다.종교와 정치, 완전한 단절이 답은 아니다다만 종교가 정치에 전혀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제기된다. 종교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을 지지해서는 안 되지만, 인권 보호와 생명 존중, 평화와 비폭력, 인류애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옹호하는 역할까지 부정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종교가 이러한 가치에 기반해 정치 권력을 비판하고 사회적 책임을 묻는 역할을 수행할 때, 이는 정치 개입이 아니라 공공 윤리에 대한 참여로 이해될 수 있다.일부 종교 단체는 신앙 활동과 정치 활동의 분리를 명확히 하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천명해 왔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역시 정당·선거·정책 연대와 같은 직접적인 정치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정치적 중립 원칙을 유지해 왔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경우에는 구국기도회 등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 권력과 거리를 둔 채 종교의 공공성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정치와 종교의 분리는 종교의 사회적 발언을 봉쇄하기 위한 원칙이 아니라, 오히려 종교의 가치와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종교가 정당이 아닌 가치를 선택하고, 권력의 편이 아니라 양심의 편에 설 때, 그 목소리는 사회를 분열시키는 논쟁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만드는 질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논쟁은 종교와 정치 양쪽에 스스로의 역할과 한계를 다시 묻고 있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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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서울 소상공인 위한 ‘2025 상생페스타’ 열린다… 김용호 시의원 주도
[한강일보 = 안현성 기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3시, ‘2025 용산구 소상공인·상점가·전통시장 상생페스타’가 열린다.[한강일보 = 2025 용산구 소상공인ㆍ상점가ㆍ전통시장 상생 페스타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온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중심에서 추진했으며, 서울의 골목경제를 되살리고 지역상권을 격려하기 위한 공감형 축제로 기획되었다.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서울시 의정활동을 하며 소상공인의 생존 문제야말로 우리 경제의 핵심임을 절감했다”며 “이번 페스타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강일보 = 김용호 서울시의원]상생페스타는 서울시 지원정책 방향 논의,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전략 포럼, 유명 가수 및 예술인들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조수민 재즈트리오, 아라, 이도진, 이생노, 박재홍, 루카스 등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힐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할 것”이라며 “서울 상권의 활력을 되찾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현성 기자 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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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지역 현안 건의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19일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항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정부 주도의 대구 취수원 이전 방안 확정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을 위한 ‘산업AX 혁신허브’ 및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국비 지원 ▲‘(가칭)독립역사관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등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건의드린 사업은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핵심 과제들”이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결단과 국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제시하시고 타운홀미팅에서 지원을 약속하신 사업인 만큼, 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TK신공항, 취수원 이전, AI로봇 수도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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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사법·검찰 개혁’ 왜 필요한가
이재명 정부가 정권 출범과 동시에 사법·검찰 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걸었다. 과거 정권들 역시 유사한 구호를 반복했지만, 이번 정부는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 ‘대법관 증원 및 임명절차 개편’ 등 권력기관 구조 개편을 전면에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야당은 이를 정치적 의도라고 비판하고 있으나, 사법·검찰권의 남용과 국민 신뢰 저하라는 오랜 적폐를 바로잡기 위한 시도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채널A 사건’·‘사법농단’ 이후 커진 개혁 요구검찰은 수사와 기소를 동시에 행사하는 구조적 특성상, 견제받지 않는 권한 행사로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2020년 채널A 사건 당시 한동훈 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 간 비호 의혹, 법무부 감찰 차단 논란은 ‘제 식구 감싸기’ 문제를 부각시켰다. 이 과정에서 검찰 권력의 독립성·중립성 훼손, 정치적 개입 의혹이 불거졌고, 국민적 비판이 거셌다.윤석열 정부 시기에도 검찰의 독립성 논란은 계속됐다. 대통령실과 여권 인사 관련 의혹 수사에서는 미온적이면서, 당시 야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및 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는 집중적으로 이뤄져 정치적 편파성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특정 정치 일정과 맞물린 수사 착수, 검찰 인사에서 윤 대통령 캠프 출신 인사 중용 등도 논란을 키웠다.법원 역시 ‘사법농단 사건’으로 치명적 신뢰 위기를 겪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청와대와의 재판거래, 법관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법부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 해당 사건의 수사와 재판이 지연되거나 정략적으로 활용됐다는 비판 속에,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는 급격히 추락했다.피의사실 공표·여론재판 폐해 여전사법·검찰개혁 요구의 또 다른 배경은 피의사실 공표와 여론재판 관행이다. 대장동 사건의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유출,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등에서 확인되듯, 수사 초기 피의사실이 언론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공개되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이 훼손되고 여론재판으로 비화되는 사례가 빈번했다.윤석열 정부 시기에도 이 같은 여론재판 사례는 지속됐으며, 한 연예인 성범죄 사건의 경우 1심 무죄 이후 상급심에서 사회적 여론에 편승해 판결이 뒤바뀌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특히 JMS 정명석 목사 사건의 경우, 물증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피해자 진술을 주요 증거로 삼아 재판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관심과 여론이 뜨거웠던 사건인 만큼 판결에 여론의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있다. 양날의 검…개혁의 우려와 현실적 장벽사법·검찰 개혁은 긍정적 기대와 동시에 현실적 문제도 안고 있다. 검찰 권한 분산 과정에서 새로 생겨나는 중수청·공소청 등 기관이 또 다른 권력 독점의 주체로 변질될 우려,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도 여전하다. 또한 검찰 수사 기능 축소로 인한 전문성·노하우 공백 문제도 지적된다. 경찰이나 중수청이 단기간에 이를 보완할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워, 주요 범죄 수사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입법 구조의 한계와 헌법적 제약도 현실적 장애물이다. 검찰청 폐지 등은 국회 동의가 필수이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야당은 ‘정권의 방탄용 개혁’이라는 프레임으로 개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헌법 제12조의 ‘영장청구권 검사 독점 규정’은 개헌 없이는 변경이 불가능해 개혁 추진에는 험난한 정치·법적 과정이 불가피하다.시민 감시·참여로 사법 정의 회복해야이재명 정부의 사법·검찰 개혁은 단순한 제도 손질이 아닌, 법치주의 체질 개선을 지향한다. 그동안 누적돼온 폐단은 일부 인사의 문제가 아니라 체계적 권력구조의 문제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법 정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다. 특히 JMS 정명석 목사 사건과 같이 형사 재판에서 무죄추정 원칙과 증거 재판주의 원칙이 무너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여론재판을 방지하고, 증거 기반의 공정한 재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적이다. 개혁 지지자들은 “개혁의 길은 험난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며, “사법 정의는 정치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공동체 전체의 책임”임을 강조하고 있다.김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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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사법·검찰 대개편 전격 예고… ‘검찰청 폐지’ 카드까지 꺼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사법·검찰 대개혁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1주일 만인 지난 11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법안’이 전격 발의되며 정치권과 법조계가 격랑에 휘말렸다. 정부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독점이 권력 남용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초래해 국민 기본권 보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고, 검찰은 기소 전담 기관으로 전환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법부 개혁도 핵심 과제다. 정부는 대법관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임명 과정에 국회와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재판부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권위주의적 폐쇄 문화를 개선해 사법부와 국민 간 거리를 좁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개혁안은 단순한 제도 손질을 넘어, 대한민국 권력기관의 근본 작동 원리를 재설계하려는 구조적 시도로 평가된다. 권한 집중에서 분산으로, 폐쇄에서 투명으로, 일방적인 지배에서 상호 견제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개혁은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 체질을 바꾸려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사법 정의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를 ‘방탄 개혁’이라며 즉각 반발했고, 검찰과 사법부 내부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까지 포함돼 있어 향후 개혁 실현 가능성과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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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한일관계 대전환 국회 토론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방 80년·한일수교 60년 기념, 한일관계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어제 G7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12.3 비상계엄 이후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복원되어 다행”이라며 “한국의 리더십 교체로 양국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예민하게 지켜보던 일본과의 관계도 우호적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역사문제는 양국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꼬인 매듭”이라며 “역사·영토와 관련된 일본 지도층의 부적절한 발언,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는 끊임없이 갈등의 뇌관이 되어 왔으며, 국내적으로는 국민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대일 외교 정책이 큰 역풍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1965년 체제를 극복하고 한일관계 대전환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동반자라는 세 기둥이 균형있게 서야 한다”면서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국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협력하고,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면서도 역사적 정당성과 국민 정서를 놓치지 않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대표, 송철원 (사)현대사기록연구원장, 조성두 역사기억평화행동 대표,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김형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이사, 이종원 와세다대/릿쿄대 명예교수, 남기정 서울대일본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박지원·김준형·이재강·황운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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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남아·태평양 지역 해외안전담당영사 회의 개최
외교부는 6월 18일(수) 유병석 영사안전국 심의관 주재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5년 서남아·태평양 지역 해외안전담당영사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와 서남아·태평양 지역 15개 공관의 해외안전담당영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최근 사건·사고 및 위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이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 대책과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남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지진과 쓰나미, 싸이클론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각 공관에서 이와 같은 위험에 면밀히 대비함과 동시에 인근 공관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유병석 심의관은 연 3천만 명에 육박하는 해외출국자 수와 함께 증가일로에 있는 사건․사고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해외 위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 심의관은 새 정부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재외국민보호의 일선 현장에 있는 해외안전담당영사들이 변화하는 재외국민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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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운ㆍ물류 분야 대응 전략 세미나 성황리 개최
- 트럼프 2.0 시대 해운ㆍ물류 경쟁력 강화 방향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과제 도출 -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과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을)이 3월 24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트럼프 2.0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운ㆍ물류 분야 대응 전략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물류 산업경쟁력 강화 등 정책적 방향과 지원과제를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이재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치기업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도 참석하여 이번 전략세미나 개최에 대해 축하하였다.이번 세미나 주최자인 안태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함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 블록화 가속화로 수출입 업계 및 해운ㆍ물류 분야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오늘 세미나에서 나눠진 고견들이 물류ㆍ해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좋은 입법과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주최자인 이병진 의원은 “해운산업은 우리 경제와 교역에 필수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체 불가능한 교역로로서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가 “해운ㆍ물류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한편, 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트럼프 2.0 시대 물류정책 변화와 시사점, 한종길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교수는 을 주제로 법ㆍ제도적으로 시사점 있는 발제를 각각 하였다.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최정민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김승룡 해양수산부 해운시장질서팀장,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업ㆍ인프라팀장, 이호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연구본부장,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상근 부회장,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물류ㆍ해운 산업의 대응 방향과 과제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 변화하는 국제물류 환경 속에서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 방향 및 실효성 있는 법ㆍ제도적 지원과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되었으며, 안태준 의원 등은 전략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법ㆍ제도적 측면의 개선의견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여 법률 제·개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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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5일 오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퇴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3명의 의원이 채택한 결의문에는 “계엄사 포고령을 통해 헌법에서 명시하는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지방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며 통제하려 했다”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는 반국민적 폭거였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제 더 이상 국민을 농락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만행에 좌시할 수 없다”며 “권한을 남용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며 국격을 실추시킨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 범죄이고,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들의 촉구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결의문 존경하는 의왕시민 여러분,우려했던 초유의 사태가 현실이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늦은 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계엄 선포를 하였습니다.또한, 계엄사 포고령을 통해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지방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며 통제하려 했습니다.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는 반(反)국민적 폭거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거리에 나와 온몸으로 폭거를 막았고,4일 새벽 국회에서 의결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무효임을 확인시켰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제 더 이상 국민을 농락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만행에 좌시할 수 없습니다.권한을 남용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며 국격을 실추시킨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해야 합니다.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위헌적이고 위법한 행위에 분연히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에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 범죄이다.하나.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 2024년 12월 5일의왕시의회 의원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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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쿠키뉴스 대한치매학회 특별상 수상!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 갑)이 20일(수) 서울시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쿠키뉴스 창간 20주년 및 쿠키건강TV 개국 16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치매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치매학회 특별상’은 국내 치매 전문학회인 대한치매학회가 치매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론화시키며, 치매 정책 수립 등을 위해 힘써온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병훈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치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치매 관련 정책에 힘써왔다. 또한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사회적으로도 철저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치매노인들을 위한 시스템, 치매공공후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특히 치매공공후견사업의 문제점 중에서도 △저조한 피후견인 발굴률과 △제도 시행이래 6년간 동결되온 활동비 20만 원,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인력 부족 문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예산 삭감 등을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소극적인 의지로 어느 때보다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음을 질책하며, 치매환자 중에서도 가장 약한 고리인 독거 치매 노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소병훈 의원은 “고령 치매환자 105만 시대에 가속화되는 핵가족화 현상으로, 치매 문제에 대한 국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치매라는 시대적 과제를 잘 해결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만큼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국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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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 임명
11월 11일 이재명 당대표특보단 임명 기념촬영(제공=안태준의원실)11일, 안태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보좌하는‘정무특보’에 임명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의 정책ㆍ정무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당 대표 총괄 특보단’을 설치하고 총괄특보단장에 안규백 의원 등 6개 특보단장과 58명의 특보를 임명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당이 할 일이 많아 정무적 조언을 많이 들어야 하는데, 영역별로 모임도 자주 해주고 필요한 제언을 모아 실시간으로 전달해달라”며 “특보단이 책임지고 레드팀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은 "특보단은 정권이 포기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 경제를 살리고자 한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선제적으로 현장 목소리 담겠다"며 "이재명 대표를 보좌하고 당의 미래 가치를 도모하고 때로는 쓴소리로 마다치 않으며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하는 ‘정무특보’에 임명된 안태준 의원은 “윤 정권에 의해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과 검찰독재로 훼손된 민주주의의 복원을 열망하는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해 민심과 함께 움직이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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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경강선 광주구간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대책 조기 마련 강조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광주시을)이 10월 24일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4년도 국정감사 마지막 날 질의에서 경강선 광주구간 출ㆍ퇴근시간대 이용 승객의 편리 및 안전 제고를 위해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 완화대책의 조속한 수립과 이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안 의원은 이날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코레일의 철도와 철도역사 등에 대한 혼잡도 관리는 기본적으로 혼잡상황에 따른 인력 중심의 운영체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해 분명한 한계가 있다”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강선 광주구간의 운영현황에 대한 진단을 통해 경강선 이용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철도운영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안 의원은 “경강선은 2016년 전철 개통 당시에 1일 이용객이 45,896명이었는데, 2023년에는 1일 65,425명으로 약 42.6%로 많이 증가하였다. 아울러, 경강선의 연평균 이용객 증가율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약 11%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3년 사이에는 연평균 약 15%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경강선 출ㆍ퇴근시간대 열차 이용에 있어서 많은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안 의원은 “그런데, 그동안 경강선 전철 운영 편성 수(1일 12편성)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운행 횟수가 소폭 증가하였고 운행 간격 조정만 이루어진 상황, 즉 2020.3월과 2024.3월 평일 상ㆍ하행 운행만 1회 증편”되었음을 지적하면서 “그 효과로 코레일에서는 전년 대비 올해 경강선 최대 혼잡구간인 삼동~이매 구간의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다소 완화되었다고 하나 최고 혼잡도는 여전히 130%를 초과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느끼는 체감 혼잡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중ㆍ장기적으로 광주의 경기광주역세권, 초월역세권, 곤지암역세권 개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경강선 이용객 수는 향후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따라서, 이러한 이용객 수요 전망을 고려하면, 경강선 출ㆍ퇴근 시 혼잡도 완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이용을 위하여 출ㆍ퇴근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한 열차 추가 편성(12편성 → 14편성), 첨두시 열차 내 혼잡도 완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열차 증량(4량 1편성에서 5량 1편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고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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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더 여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인 (대표의원 안규백)은 오늘(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상 당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 여민”소속 의원 이외에도 정성호 의원, 김성환 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주철현 최고위원이 서면축사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 토론회는 김종철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고, 학계에서는 ▲이승준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영기 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상규 교수(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형준 박사(독일 에얼랑엔 뉘른베르그대학교 법철학부)가, 법조계에서는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 ▲오윤식 변호사(법학박사)가 토론자로 함께 했다. 형법학계의 권위자들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공직선거법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포럼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야당에 대한 보수정권의 탄압은 그 모습을 달리해왔지만, 오늘날 정권이 선택한 수단은 검찰”이라며 검찰이 정치의 수단으로 등장하여 정권의 입맛에만 따르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선거에 따라 형성되는 입법부 구성을 행정적, 사법적 판단에 따라 변화시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극히 제한되어야 하지만 해당 조문은 선거 때마다 그 위력을 발휘해왔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는 광범위하게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며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과 다른 사실을 암시했다는 판단을 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칫 피고인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하여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이승준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느 범주에 속한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표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추상적 판단을 표명한다고 보아야 한다면서도, 허위사실에 대하여 누구의 관점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지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영기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또한 형사법 학계 대다수가 분명한 문언에 대해서 확대 해석하거나 유추하여 처벌 가능성을 확대하는 것에 굉장히 비판적이라며 의견을 더했다. 한상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확장해석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엄격해석원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이 대표 발언 취지를 살피면 실무자급인 김문기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없었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사실이 아닌 기억의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 자체가 허위사실을 입증해야 되는 법 조항의 취지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전형준 독일 에얼랑엔 뉘른베르그대학교 법철학부 박사는 철학자의 입장에서 검찰과 법원의 인식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 말했다. 권력은 이성에 입각해 행사해야 하는데, 그 이성이 철저히 도구화되었을 때 어떤 사회적 해악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 지적했다. 이에 더해 법학박사인 오윤식 변호사는 구성요건이 가진 시대착오적 결점에 대해 지적했다. 토론회 좌장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공직선거법 고발·기소가 상대 후보에게도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선거권도 제약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일반형사사건보다 더 엄격하게 구성 요건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 안규백 대표의원, 김교흥·전현희 부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송기헌, 안호영, 송옥주, 김병주, 박성준, 권향엽, 김남희, 김용만, 김태선, 문금주, 문대림, 문진석, 박수현, 박균택, 박민규, 박선원, 박지혜, 박해철, 박홍배, 부승찬, 송재봉, 안태준, 양부남, 오세희, 이상식, 이재관, 이정헌, 임광현, 장종태, 정을호, 정준호, 정진욱, 조인철, 차지호, 채현일, 한민수, 황정아 의원 등 4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속된 의원 모임으로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적·철학적 의제를 제시하고자 지난 7월 29일 출범한 모임이다. 이를 이어받아 제2차 토론회는 22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위증교사죄의 성립 요건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