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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우수’
당진시청 전경당진시는 충청남도 도유재산 위임관리(23년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시는 △도유재산 대부 및 매각 건수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공유재산 전문관리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당진시는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를 적용받게 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홍경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미사용․미활용 재산을 파악해, 보존 부적합한 재산을 매각하고,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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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7일, 28일 장고항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봄을 맞아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치는 비타민A, 오메가3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이에 실치의 고향 장고항에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장고항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즉석 수산물 요리 시식 행사 △각설이 공연 △수산물 경매 및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와 근처 음식점에서는 실치에 갖은 야채와 참기름과 초고추장 등으로 무쳐낸 회무침을 비롯해 싱싱한 실치 음식과 함께하면 관광객들의 봄철 식도락 여행이 완벽해질 것이다.한편, 축제 기간 중 함께 들러보기 좋은 당진지역 문화·관광 명소로는 당진 왜목마을과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면천읍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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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상징하는 군목을 ‘나한송’으로 개정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ˑ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 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 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신안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나한송을 군 상징목으로써 자리매김을 위해 신안군 지도읍에 나한송 4,500주를 심어 10리 길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40리 길을 추가로 만들어 전체 나한송 50리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군 상징목의 위엄을 나타내게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나한송’이 갖는 더욱 특별한 의미는 전국 자치단체 중 군목으로 지정한 유일한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만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결정으로 신안군만의 특색을 강조함으로써 군민이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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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진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진심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 총 22개 팀 10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 대표로 대학ㆍ일반부에 출전한 ‘진심쓰’팀은 진도군 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진돗개 페스티벌에서 쓰러진 할머니에 대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설정해 무대를 꾸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진도군청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통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소중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생명존중 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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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영농기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4월 17일(수) 임회면에 위치한 용산저수지에서 안전한 영농과 풍년을 염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운영대의원을 비롯한 진도 내·외빈 63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와 더불어 진도군 관내 수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1~3월까지 전국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쏟아내어 영농기 전부터 기후위기·변화에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시점에서 진도지사는 침수 방지를 위한 저수지 사전방류 및 철저한 양·배수장 시설물 가동점검 등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뿐만아니라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환경을 대비한 물관리상황실을 운영하여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진도군 등 유관기관 및 농업인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시설 사전점검과 노후시설물 보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풍년 농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황명순 진도지사장은“유례없는 봄철 강우 등 직접 체감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하고, 풍요로운 물복지를 실현하여 100년 역사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략목표 가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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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샘-품, 맘-품지원단 발대식 2024』개최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오미선)가 지난 4월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샘-품, 맘-품 지원단 발대식」을 멘토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샘-품, 맘-품 지원단은, 교사 및 지역민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학교폭력 가‧피해 및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멘토링의 질을 향상하여,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 ‧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직접 멘토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금년 샘-품, 맘-품지원단 멘토로 활동해주심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Wee센터 – 교육복지안전망 - 후원의 집’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보다 다각적 ‧ 통합적인 학생 지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현옥 멘토는 “학교폭력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통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역민들(Wee센터, 교육복지안전망, 멘토, 후원의 집 등)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 중단 없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진도교육지원청도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하여, 관내 모든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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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워크숍 및 담당교사 연찬회 개최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19일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관내 초(5「6학년)·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34명과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은 2021년에 구성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를 통해 교내외 소식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을 홍보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자발적인 매체 생산 및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기회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청소년 문화를 주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사문 작성 기본 원칙과 효과적인 블로그 보도 사진 촬영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교내외 보도자료를 작성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사 연찬회」에서는 학생들의 기자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홍보보도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김○○(진도지산중) 학생은 “진도교육 학생기자단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처음 학생 기자단 담당 업무를 맡은 한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블로그 학생 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하였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학교 · 지역 · 사회를 바라보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취재 활동은 진로 선택뿐만 아니라, 주체성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기자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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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군위군은 지난 22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청년추천 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을 위촉하였다. 군위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및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군위군은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제3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도 진행했다. 분야별 공모 절차를 거친 민간보조사업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신청자격여부, 사업수행 능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37개 사업의 지방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방보조금 예산의 효율적인 편성 및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등 투명하고 적정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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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돌아온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 예선 참가자 모집
군위군은 5월14일 군위읍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을 개최한다. 예심은 5월12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예심 참가는 4월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위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설운도, 박서진, 영기, 오유진, 김태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노래를 사랑하는 군위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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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우호증진서약’
23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진 식전 행사 모습23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수성구와 블랙타운 관계자들이 식전 무대를 관람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관계자들과 수성구를 방문한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코리아 수성 가든(Korea Suseong Garden, 가칭) 조성 회의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호주 블랙타운시는 23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행정·경제·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우호증진서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호증진서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글로벌 공통 과제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 양 도시 학교 간 교류, 도서관 간 도서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도시 미술관에서 한국·호주 미술 전시회 개최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양 도시 주민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운 목표를 5년마다 세우기로 합의했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경제(IT 기업교류 세미나), 문화(양 도시 전통공연단 문화 교류 공연), 교육(청소년 교류), 공동기획사업(울루루문화광장 조성, Korea Suseong Garden 조성 추진)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며 30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블랙타운시 공무원이 3개월간 수성구에서 일하게 돼 블랙타운시 공공개발부지에 조성 예정인 ‘코리아 수성 가든(Korea Suseong Garden, 가칭)’ 국제교류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접견식에서도 프로젝트 구상안 발표와 기본설계 확정을 위한 담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했다. 수성구는 코리아 수성 가든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블랙타운 시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간 함께 성장했고, 이러한 성취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노력의 과정에서 비롯됐다”며 “두 도시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인 국제교류작품전, 아카이브 전시를 관람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 선포식에 참석한다. 또, 함장사회복지관과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 시설을 방문하는 등 5박 6일간 일정을 소화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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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교육” 실시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기현)는 지난 22일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남양주시 관내 장애자녀 양육자를 대상으로‘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에서 성인으로의 생애주기 전환 시기의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욕구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장애자녀 진로설계지원을 위한 가족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자녀의 진로·직업설계에서 가족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슬기로운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 방법을 작성해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양육자는 “남양주시에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하여 장애인가족들의 힘이 되고 있다”며 “자녀 진로고민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이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현 센터장은“이번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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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버풀 플레인즈시 대표단, 수성구 공영도시농업농장 방문
(호주 리버풀 플레인즈시 대표단은 지난 22일 도시농업 분야 교류를 위해 수성구 천을산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방문, 구청 관계자와 기념 텃밭에 직접 작물을 심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우리나라를 찾은 호주 리버풀 플레인즈시 대표단이 지난 22일 도시농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수성구가 운영하는 천을산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 블랙타운뿐 아니라 블랙타운의 자매도시 리버풀 플레인즈시도 수성구를 방문하게 되면서 성사됐다. 리버풀시 대표단은 천을산 공영 도시농업농장에서 농장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농업 교육 및 체험을 주제로 지역 청년 농업단체인 ‘희망토’와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리버풀 플레인즈시의 수성구 방문을 기념해 조성한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는 향후 텃밭에서 자란 작물을 수확한 다음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리버풀 플레인즈시의 수성구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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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포용이 빛나는 다양한 무대로 꿈과 희망 전해
구미시는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으며,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이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울림을 내 감동을 자아냈으며, 발달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 축하 공연인 강산노을의 ‘해방춤’은 삶의 애환을 그린 춤으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해 장애인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동등한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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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 판로 개척…괌․사이판 13개 호텔에 농식품 공급
구미시는 23일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 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신규 업체 수출 참여와 기존업체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미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식품기업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1월 총 63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G-FOOD)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내수‧해외 시장에서 구미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학교 급식 입점, 공동물류센터 구축, 해외 사절단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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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 양성…탄소중립 선도
구미시는 23일 경운대학교에서 에코 리더 양성 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에코 리더(Eco-Leader)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실시했다. 에코 리더(Eco Leader)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환경 소양, 생태 감수성을 증진해 지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이다. 지구촌 곳곳이 지구온난화 등으로 이상기후 징후에 몸살을 앓고, 더 이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에 환경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에코 리더’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3월에 실시한 기본교육에서는 전반적인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식을 다뤘으며,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환경교육(강의) 실무에 부합하는 강의기획과 교안 작성 방법과 함께 교육생의 환경교육 시연, 전문가 평가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인 실무경험으로 역량을 강화해 급변하는 기후, 에너지, 환경위기에 적절히 대응하고, 자연 친화적인 지역 환경 활동 리더로서 활약해 나갈 계획이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실력 있는 에코 리더를 양성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의식을 일상생활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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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해 구미대와‘맞손’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구미보건소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보고서(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청년층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대인 관계, 업무, 학업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대학교 학생 생활 상담팀(교수 석형숙)과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학생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상담‧교육 제공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행사 협력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숙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은 만큼 구미대학교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의 접근성을 강화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민의 정신 건강 및 자살 위기 무료 상담은 ☎1577-0199, ☎109(24시간), ☎(054)444-0199로 전화하거나 메타버스 상담실인 ‘구미 정신건강 월드’(www.gumimind.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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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눔유치원, 바자회 수익금 80만 원 기탁
(보눔유치원 기탁 단체사진)보눔유치원(원장 전은향)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은 책, 장난감 등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80만 원을 23일 양포동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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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불교 구미교당, 독거노인 위한 성품 기탁
원불교 구미교당 기탁 단체사진원불교 구미교당(교무 정명선)은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김, 라면 30세트(50만 원 상당)를 22일 선주원남동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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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력 증원 없이 본청 국 2개 늘린다
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 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기반 신경제 추진체계 강화반도체‧방산‧항공‧로봇‧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할 먹거리산업을 담당하는「첨단산업국」을 신설한다.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돌봄‧보육‧교육‧가족정책 연계 강화저출생 극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해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 기능 강화「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해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5급 부서도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과」신설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담 한시 기구「아시아육상추진단」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농촌활력과」신설 △농식품 생산‧유통‧산업‧푸드테크 기능을 전담하는「농식품산업과」로 개편한다. ■ 인력 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화‧내실화에 중점이번 조직개편은 자체 조직진단으로 직무분석을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프로세스 개편을 병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인력의 증가 없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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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낭만 야시장, 인싸로 거듭날 기회…봄밤을 달달하게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의 특색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시장과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최근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개장 둘째날인 27일 새마을중앙시장 북문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는 박현빈, 정다경, 애플트리, 비스타 등의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매주 열리는 버스킹 무대에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야시장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구경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인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