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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민관 합동으로 매호천 환경정비 활동 펼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 밀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매호천 하류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 밀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매호천 하류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 밀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매호천 하류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수성구청 감염병관리과와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매호5교에서 남천 시작 전까지 약 1.7Km 구간에 걸쳐 하천 바닥 퇴적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했다. 하천 내 퇴적물로 유속이 느려 물이 고여있는 구간은 해충 서식처가 될 가능성이 높아 퇴적물 제거 등 물리적 방법과 유충 구제제 투여, 연무소독 등 화학적 방법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였다. 수성구는 야간에 빛이 있는 곳으로 모이는 날벌레 떼로 하천 주변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의 생활불편신고가 잦아짐에 따라 야간 연무소독 시기를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꾸준한 환경정비와 집중 방역을 통해 매개체 발생을 억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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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 ‘1일 관장제’ 운영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 현장에서의 이해도와 운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1일 관장제를 통해 첫 1일 관장을 맡은 박은용 함장복지관 운영위원장(사진 중앙)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하 ‘함장복지관’)은 복지 현장에서의 이해도와 운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함장복지관장이 되어보는 1일 관장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함장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은용 위원장이 지난 24일 첫 1일 관장으로 위촉됐다. 복지관 직원과 함께 주간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박은용 1일 관장은 보고 내용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한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때에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피드백을 실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함장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복지관 이용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8시간의 일과를 마친 박은용 1일 관장은 “1일 관장제의 첫 시작을 맡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장복지관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혁정 함장종합사회복지관장은 “1일 관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소통을 넘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지질 바라며, 지역주민과 함장복지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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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하는 망월지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망월지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두꺼비 생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수성구가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 망월지 두꺼비 산란 보호 중요성을 중심으로 학습한 다음 망월지 내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역 초·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 학생들 가운데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캐릭터 ‘뚜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전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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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활력 넘치는 생활개선회 화합의 장 마련
구미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130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했다. 생활개선회 분과과정 아반란s(아랑고고장구 난타), 난새(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농촌여성을 위한 힐링 교육과 한마음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자율적인 안전실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안전재해를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읍면별 준비한 장기자랑을 통해 더욱 돈독한 친목을 다졌다. 시는 소외되기 쉬운 농촌여성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고 자긍심과 주체성을 증진해 농촌가정의 든든한 중심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이정영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더욱 에너지 있고 활기찬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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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보건소, 러브버그 방제 위한 긴급 특별방역 나서
선산보건소는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한 곤충,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특별방역을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기승을 부린 벌레로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다.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에 주로 서식하며,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많은 개체수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민원을 일으킨다. 러브버그의 생활습성상 장마철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자연 소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연무 소독을 병행해 러브버그를 퇴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 살충제를 사용해 간단하게 방제할 수 있으며, 벽, 창문 등에 붙어 있는 경우 분무기로 물을 뿌려도 쉽게 떨어진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러브버그는 환경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에 가깝지만, 주택가 등지에 출몰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만큼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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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놀러오라구(GU), 재미(mi)있다구…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 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 아동과 가족 대상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았으며, 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매입 후 신규 돌봄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10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해 올 하반기까지 구미형‘온종일 완전돌봄’클러스터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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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매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의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문조직과 인력으로 구성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확한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의 제공을 통해 수도권, 대도시와의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1:1 맞춤 컨설팅과 상시상담 통한 전국 수준의 진학 진로 정보 제공센터에서 진행하는 「대입 1:1 맞춤 컨설팅」, 「상시 상담」 등 무료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권 입시 전문기관과 연계한 「대입 1:1 맞춤 컨설팅」은 학생 별로 목표하는 대학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탐색 기회를 제공해 대도시와의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수시‧정시 포함 190여 명의 학생들을 무료로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 최근 대입의 흐름과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관리 방안, 캠코더를 활용 실전 면접 준비 등 개소 후 237건의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대입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개소와 동시에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해 궁금증과 관심은 많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상담해야 할지 몰랐던 학생들에게 교사 및 입학사정관 출신의 센터 직원과 현직 진학업무 담당 교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급변하는 대입제도, 발 빠른 설명회 개최‧‧‧수험생 불안감 해소센터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 학부모가 변화된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월,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선택과목 폐지, 고교 내신 평가 5등급제 변경 등 주요 개편안의 내용분석에 따른 전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4월에는 대입 수시모집에서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라는 주제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관리 방안에 대한 대입 설명회도 개최했다. 오는 5월에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대상인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인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고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수요자 맞춤형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학 진로 프로그램 운영센터는 수험생에게 다양한 진학 진로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관내 출신 대학생 선배로부터 다양한 학교와 학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번 달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전문가 특강과 취‧창업 특강도 추진한다. 대입의 기본 이해, 학생부의 이해, 모의고사 분석 등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특강과 자녀의 진학 진로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진학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며, 학교, 학부모, 교육 기관과 소통을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 혁신과 대형 공모사업 선정 통한 교육의 지속 발전 해법 제시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 부문에 대대적인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의 명문 학교 육성과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력 제고 공모, 고교 특성 프로그램, 특성화 학교 지원, 동영상 수능 강의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 문제로 대도시를 찾아 구미를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학교복합시설(구미초, 도송중), 거점 돌봄센터 「늘품뜰」, 도립 구미도서관 신축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 지정(2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월), 미래교육지구 지정 등 굵직굵직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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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딸기 한 알, 행복 한입…우리 가족 신나는 딸기농장 나들이
구미시는 지난 27일과 28일 고아읍에 있는 ㈜팜드레(대표 이명진)와 늘봄딸기농원(대표 김태식)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15명을 대상으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팜드레는 55명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딸기 따기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고 가구당 1kg의 딸기를 제공했으며, 늘봄딸기농원은 지난 24일 딸기 100박스(100kg) 기탁에 이어, 60명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체험과 가구당 1kg의 딸기를 후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를 맘껏 따고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딸기농장 체험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팜드레와 늘봄딸기농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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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30일부터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 수강생 모집
-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공교육 지원 확대 -- 공개채용을 통한 입시논술 우수 전문강사 강의 진행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관내 중‧고등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성 등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에서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등 통합 과정, 고등 인문‧자연 과정 등 3개 강좌가 개설된다. 오는 3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13회로 운영된다. 상반기(5.11~8.3)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하반기(9.7~11.30)에는 권역별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논술 출제위원과 논술 교재 집필 저자 등 다년간 입시논술을 지도한 우수 강사진을 공개 채용하며,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대입전형과 연계되는 심화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양질의 논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밀접한 교육기관인 도서관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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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UAM 버티포트 및 정책포럼 개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UAM 버티포트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정부,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민간 등 각 부문에서 UAM 전문가 초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UAM 버티포트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구의회 의장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관련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지난해 발표한 UAM 상용 로드맵에 맞춰 수성구 UAM 인프라 구축 및 정책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수성구가 앞으로 UAM을 통해 미래교통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내포돼 있다.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선 박유준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국토교통부에서 K-UAM 정책을 담당했고, 현재도 UAM 관련 정책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다. UAM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대구시와 수성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공항공사에서 IAM(Innovative Air Mobility) 사업을 맡고 있는 정민철 단장이 발제했다. 정 단장은 UAM 버티포트를 설명하고 수성구에 있는 제5군수사령부 후적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UAM 버티포트의 선제적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일 SKT UAM 사업담당 부사장은 K-UAM 실증 로드맵과 UAM 운항과 교통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백승만 영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도심항공교통의 도입과 지역재생’을 주제로 범어, 수성못 등 수성구 도심지에서 UAM 버티포트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구감소,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대구와 수성구가 미래교통 선점을 위한 UAM 특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전문가 포럼을 계기로 5군지사를 비롯한 도심내 UAM 인프라 구축 방향을 설정해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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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렴정책추진단 운영 … 군민 체감 ‘청렴담양’ 만들기 본격 가동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29일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단장인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분석하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의 시작에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일일 청렴 강사로 직접 나서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올해 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예방 통제시스템 강화,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 13개 과제를 수립해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전담 부서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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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부문, 체험관광부문(민간대상), 기업경영부문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관광 분야의 학술활동을 하며 해양관광과 관련 학문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km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축제로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진도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함께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진도 죽림어촌체험마을이 체험관광부문 민간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죽림어촌체험마을은 해송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개매기 체험과 조개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머무는 관광 진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해양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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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직원 101명,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9일, 신안군청에서 신안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류도형 신안소방서장(29일, 신안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101명 직원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목적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신안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개소한 신안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317건, 구조 458건, 구급 4,213건 등 총 4,988건의 소방 활동을 펼치며 주민 3만 8천 명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의 재난 발생에 즉각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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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외국인 관련 화재안전대책 추진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과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옥내소화전 교육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동형 옥내소화전 활용 방수 교육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방문설치, 누전 차단기 점검 및 트래킹 클리너 제공 등 다양한 생활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 주거시설을 우선 고려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담당자 소방장 최원민은 “화재 발생 시 중요한 초기 진압 관련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소방서장 박천조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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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마약과의 전쟁”
진도경찰서 경무과 순경 이종성최근 모 연예인의 마약투약 혐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마약과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지고있다.과거 마약은 일부 소수계층의 일탈로만 여겨져 왔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마약사범을 직접 보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그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안일하게 인식되어 왔었다.하지만 마약이 사회에 점차 퍼지게 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실제로 인구 10만 명당 마약 사범이 20명을 넘어, 유엔에서 정한 ‘마약청정국’의 범위를 이미 넘어섰고지난해 국내에서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사람은 2만 7611명으로 5년전(1만2613명)보다 2배이상 증가하였다. 20,30대 마약범죄율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는 요인은 클럽이나 술집 등 밀폐되고 범죄에 취약한 환경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미디어 사용에 익숙하다는 점이다.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별다른 규제없이 마약에 관련한 컨텐츠를 검색하여 해당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이에 더 나아가 SNS를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까지도 마약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뇌는 중독의 영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훨씬 더 치명적이고, 중독의 위험도가 높다. 이는 성인과 비교했을 때 단기간 적은 양의 투약으로도 뇌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기에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마약은 뇌 신경세포 사이 공간인 시냅스를 비롯해 뇌 구조와 기능에 수백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뇌는 한번 변형되면 복원되지 않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중독자들이 다시 약을 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에 시달리게 한다, 즉 마약을 단 한 번만 투약하더라도 영구적으로 뇌가 망가지는 것이다.마약도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물질로, 한번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더 강력한 마약을 갈구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집중해야한다.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24년 3월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학생 신분의 중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초중고,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차원의 조기 예방교육이 함께 도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약범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끝없는 쾌락을 향한 늪에 빠져 살고 있는 마약사범들이 적절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이끌어주어 그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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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 개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몽탄면 꿈여울다목적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인 ‘마마학당’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김산 군수, 나광국 도의원, 몽탄 꿈여울다목적센터 오철웅 위원장, 서울에서 찾아온 농촌살아보기팀을 포함하여 마마학당 어머니들까지 약 60여명이 참석하였다. 무안군은 그간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에 있는 각 읍·면 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해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각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마마학당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몽탄면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의 엄마 중에서 30명을 선발하여 각종 프로그램(노래교실, 공연, 소풍, 생일파티, 천연화장품 만들기, 고무신 그림그리기, 시니어 뇌블럭, 추억의 영화관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내 몸 바로 알기, 문화예술과 거리예술, 경찰서 범죄예방-보이스피싱 방지, 소방서 응급처치, 몽탄초등학교 사랑 나눔과 초당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메이크업을 통해 인생 최고 장면(졸업앨범)을 촬영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더욱 알차게 진행한다. 특히 문화예술과의 거리예술은 마마학당의 소풍일인 5월 10일에 맞춰 식영정 음악회로 진행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공연 분위기를 드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총 3차의 마마학당을 진행하며 1차 몽탄면 완료 후 희망 읍·면 신청을 받아 2차, 3차 마마학당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무척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로 각 읍면 문화복지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군민에게 더욱 큰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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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에 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추진위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는 앞으로 군민과 사회단체 등 지역민과 함께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성명서 발표, 유치 지지 현수막 게첨,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산 군수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촉식에 참석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34년간 기다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10만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의 염원과 역량을 결집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으로 도서지역, 농촌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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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읍, 제13회 삼향읍민의 날 성황리에 개최
무안군 삼향읍(읍장 김윤덕)은 지난 26일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제13회 삼향읍민의 날을 개최했다. 6년 만에 옥외에서 열린 삼향읍민의 날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등 주요 내빈과 1,0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삼향읍의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식전 행사로 오룡산 풍물패,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줌바댄스,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격파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상(나용석), 다복상(민승옥), 효자효부상, 군정발전 유공자 등 28명이 수상하였고 무안군 번영회에서는 읍면 번영회장님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2부 행사에는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대죽도와 행사장 일원에서 에코플로킹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에코플로킹 참여자에게는 토마토 모종을 증정하며 친환경적인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가 끝나고 6년 만에 옥외에서 개최하는 읍민의 날 행사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삼향읍민의 날에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행사에 참여해 주신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삼향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억하며 군에서도 가장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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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무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태양겨울의 추위를 전기장판과 함께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봄꽃이 만발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활기를 띠며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재난은 늘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여름이 오기 전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의 의미를 지닌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하여 한 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최근 소방당국은 대국민 안전교육 중요성이 부각됨을 인지하고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지난 1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 안전에 대해 국가 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핵심이 변경된 정책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는 재난대응·대처 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수요자별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5세 미만의 유아기부터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하고 응급처치·화재·생활안전·재난 4개 분야의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안전 가이드를 제작 및 배포 중이고 또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운영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멀티미디어 북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둘째, 이웃을 돕는다(By Each Other)는 자기를 지키는 능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교육·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자기주도학습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 인력 운영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셋째, 정부의 역할수행(By Government)은 민·관 협업을 통한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장애인 안전 확보 노력 향상을 위해 협의체 구성(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체험시설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방문해 안전체험 기회 제공(교육부) ▲재한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범위 내 안전교육 지원(법무부)하는 등 조치가 골자다. 공공·민관기관 협업으로 화재안전과 응급처치 등 중점 교육 분야 대국민 홍보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무안소방서에서는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대형 전광판 송출 또는 플래카드 게첨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취약계층·다문화가정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이론보다는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이 강화되며 이번에 정해진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처럼 전 국민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한다면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도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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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회복지시설 등, 식중독 예방 대비 철저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관내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 읍·면 경로식당, 노인대학 등 31개소 4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교육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강의는 목포과학대 최유미 교수가 맡아 식중독 주요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였고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등록을 위한 사업 설명도 추가로 진행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