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한국산텐, 안구건조증 치료제 2종 공동판매
[우성훈 기자]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산텐제약㈜(대표 이한웅)은 지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디쿠아스 점안액은 지난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로,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시킨다. 동일 성분 무방부제 1회용 제품인 디쿠아스-에스는 2017년 출시돼 디쿠아스와 함께 한국산텐이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은 지난해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영업마케팅 역량을 안과 영역 주요 학회 활동, 심포지엄 등에 집중 투입해 왔고, 안과 영역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면서, “국내 원외처방 No.1 한미약품과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산텐제약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향후 안과 영역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산텐제약 이한웅 대표는 “안과 영역에서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한국산텐제약이 한미약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디쿠아스 및 디쿠아스-에스의 임상 정보 및 최신 지견을 더 많은 선생님들에게 전달 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 탄자니아 공항청에 공항 운영 노하우 전수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탄자니아 공항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인 ‘수하물 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 운영 노하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과정에는 탄자니아 공항청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노하우 학습 및 현장중심의 맞춤형 OJT(On-the-Job Training) 교육 등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에 맞춰 공항 수하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탄자니아 공항청(Tanzania Airport Authority, TAA)은 다르에스살람 국제공항 등 탄자니아 내 58개의 공항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탄자니아 공항청은 최근 공항 확장 및 신규 터미널 오픈 계획에 따라 공항 운영 효율화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공항운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하물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시설은 수하물 10만개 당 지각수하물 0.3개로 세계 공항 평균인 10만개 당 11.1개와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 노하우 교육 외에도 지난해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공항시스템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진행하는 등 탄자니아 공항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탄자니아 공항청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항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15명의 교육생을 인천공항으로 초청해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올 9월에는 인천공항공사 사내강사들이 탄자니아 현지를 방문해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지 출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수하물 처리 노하우를 알리고, 탄자니아 공항의 운영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글로벌 교육과정을 통해 인천공항의 운영노하우를 전파하는 한편, 해외공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해외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및 렌즈 구매자 대상 '캐논 心 스틸' 이벤트 진행
[이승준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하이엔드 카메라 및 렌즈 구매 고객을 위한 ‘캐논 心 스틸’ 이벤트를 3월 18일(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한다. ‘캐논 心 스틸 이벤트’는 캐논 하이엔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제품 및 EF렌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100% 사은품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퍼펙트 더블 이벤트’와 카메라와 렌즈를 동시에 구매한 고객을 위한 ‘하이엔드 퍼펙트 스타트 캐시백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봄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거나 일상에서 고화질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실속있는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하이엔드 퍼펙트 더블 이벤트’의 행사 제품은 캐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3종(▲EOS 5D Mark Ⅳ, ▲EOS 6D Mark Ⅱ, ▲EOS 80D)과 EF렌즈 13종으로 구성됐다. 하이엔드 카메라 3종 구매 시 기종 별 정품 배터리와 메모리카드 또는 정품 배터리와 카메라 백팩, 최대 20만원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구성으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대상 제품인 EF렌즈를 구매하면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렌즈 5대와 스피드라이트 1대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최대 63만원 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사은품 및 캐시백 혜택은 이벤트 대상 기종 별로 상이하다. 카메라와 렌즈를 동시에 구매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엔드 퍼펙트 스타트 캐시백 이벤트’ 대상 제품은 하이엔드 카메라 2종(▲EOS 6D Mark Ⅱ, ▲EOS 80D)과 EF렌즈 7종이다. 카메라와 렌즈를 동시에 구매하면 단품 기준으로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 대상 제품 내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2019 캐논 心 스틸 이벤트’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제품을 구입한 후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기간 내 완료하면 된다. ‘하이엔드 퍼펙트 더블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의 마감은 6월 7일까지 가능하다. ‘하이엔드 퍼펙트 스타트 캐시백 이벤트’는 금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매한 프로모션 제품에 한해 오는 7월 5일까지 참여해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유닉스전자, 국제 뷰티 박람회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개최
[이승준 기자] 뷰티 가전 전문 기업 유닉스전자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Fiere 전시장에서 열린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 (2019 Cosmoprof Bologna)'에 성공적인 참여를 마치고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했다.1967년 개최 이래로 올해로 52회를 맞는 '2019 볼로냐 코스포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국 3,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5만 명이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이미용 상품 바이어, 뷰티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개최 52주년을 기념해 이 전보다 더 많은 국가관이 준비돼, 한국을 포함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여 세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 간의 교류를 펼치는 장이 마련됐다. 유닉스전자는 지난해 라스베가스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에 연속 참가한 것에 이어 지난 14일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까지 모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독 부스를 마련, 현지 미용업계 바이어 및 전문가들에게 헤어드라이어 주력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이다.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은 유닉스전자가 40년 이상 이어온 혁신과 기술력으로 단순한 모발 말리기를 위한 헤어드라이어가 아닌 ‘건강한 머리 말리기’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플라즈마 시스템을 통해 발생되는 1,000만 개 이상의 음.양이온이 모발의 정전기를 감소시켜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손상모 개선 효과가 연구 결과로 입증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혁신적인 기능을 가진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비롯,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에서 리뉴얼된 전문가용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골드’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골드’는 헤어 디자이너들이 미용실에서도 ‘건강한 머리 말리기’와 전문적인 헤어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전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또 유닉스전자는 올 3월 새롭게 출시한 BLDC 접이식 헤어드라이어인 ‘슈퍼디플러스 체인지’도 선보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BLDC 헤어드라이어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제품인 ‘슈퍼디플러스 체인지’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BLDC 헤어드라이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려 강력한 바람과 전문가의 헤어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유닉스전자 관계자는 “유럽인들은 아시아인과 다르게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매일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닉스전자의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기차(EV), 직접 운전하며 성능을 체험하세요"
[박광준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29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 기간 내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개최한다.시승행사는 서울모터쇼의 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와 연계해 운영되고 3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참가자들이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내부와 외부 주변도로 약 1.9km(초소형 전기차는 500m)를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총 9개 브랜드의 전기차 18대가 시승행사에 참가하는 등 국내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전기차는 △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소울 EV, △ 파워프라자의 라보ev피스, 봉고ev피스, △ 르노삼성의 SM3 Z.E, △ 한국지엠의 볼트 EV, △ 닛산의 LEAF, △ 쎄미시스코의 D2이며, 초소형 전기차는 △ 마스터자동차의 MASTA, △ 르노삼성의 TWIZY, △ 캠시스의 CEVO-C가 참가한다. 시승참가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행사장 내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일일 시승 가능인원은 약 300여 명이다. 단, 동승자를 제외한 운전자는만 21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면허는 필수고 탑승 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일부 차종의 경우 조건이 상이하다. 사전신청자는 시승 희망 일자와 탑승 차량 선택이 가능하나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현장신청자는 시승차량이 임의로 배정된다.서울모터쇼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차 31,154대가 판매되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맞아, 이번 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어 차량 구매를 고려 중 인 소비자나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등 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홀수 해에 열린다.
-
삼성전자, 베트남 호찌민에 ‘삼성 쇼케이스’ 개관
[우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오픈했다. 베트남 호찌민의 비텍스코(Bitexco) 파이낸셜 타워에 약 1,100㎡(약330여 평)로 마련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의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삼성 쇼케이스’는 동남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컨셉으로 만들어졌고, 단순한 제품의 전시·체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8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제품간 연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 솔루션 체험을 강화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부부가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론칭 이벤트와 현지의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 서경욱 상무는 “베트남 호치민의 삼성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호아시아나, 한일 청소년 대상 ‘한국어말하기 대회’ 개최
[우성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이 일본 내에서 일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말하기 대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간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6,421명에 달한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가고시마, 아오모리, 돗토리, 니가타 등 일본 전역에서 686명이 응모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9명이 참가해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1조), 일본어 에세이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지도교사상 1명 등 총 17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운 주일한국문화원장, 홍윤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 서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전무,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투어 및 경희대 어학연수 과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의 명문 대학교인 리쯔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은 본선대회 출전자들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한다. 이날 한국어 촌극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쿄학예대학 부속국제고교 후지모토리코(17세)양과 아라미유(17세)양은 “한국드라마와 K-POP을 듣던 가족들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고,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어 공부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활약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는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친선관계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경색국면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은 2015년부터 ‘한일축제한마당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아 한국과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치는데 일조한바 있다.
-
KIMES 2019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참가
[박광준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였다.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다변화를 위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특히 '초음파존'에서는 지난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헤라(HERA)'를 적용한 신제품 'HERA W10'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HERA W10'은 ▲차세대 빔포머인 '크리스탈빔(CrystalBeam™)'▲영상처리 엔진인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 ▲단결정 프로브(Probe, 탐촉자) 기술인 '에스뷰 트랜스듀서(S-Vue™ Transducer)'로 구성된 '크리스탈 아키텍쳐(Crystal Architecture™)'가 적용돼, 기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대비신호 처리량이 11배,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더 빨라져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또한, 미세 혈류 감지와 저속 혈류량 측정에 도움을 주는 '엠브이플로우(MV-Flow™)'와 혈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루미플로우(LumiFlow™)' 기능은 작은 혈관의 구조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보여줘 암이나 염증 등 병변 확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진단 신뢰도를 높여 준다.'HERA W10'은 사용자의 시선, 환자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조정이 용이한 '프리폼(FreeForm™)' 디자인을 적용해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제품은 의료진의 시술 종류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검사하기 편하도록 가동 범위가 넓은 '콘트롤 패널'을 채용했고, 스마트폰처럼 원하는 메뉴를 터치스크린에 재구성할 수 있어 검사에 걸리는 시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엑스레이존'에서는 한층 더 개선된 저선량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프레스티지 디지털 엑스레이 라인업인 'GM85 with Prestige'를 선보였다.이 제품에는 엑스레이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촬영방식 대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흉부영상을 제공하는 영상처리 기술 '에스뷰(S-Vue™)'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미국 식약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 부터 2017년에는 성인 흉부를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소아 복부.흉부.두경부를 대상으로 최대 45%까지 방사선량을 저감시키는 영상처리 기술로 승인 받은 바 있다.또한, 'GM85 with Prestige'에는 강도가 기존 자사 검출기 대비 2배 개선된 '에스디텍터(S-Detector™)'를 탑재했다.‘에스디텍터’는 엑스레이 촬영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의료기기용 부품으로, IP54급 방수.방진 기능도 갖춰 소독제 등 액체성 의약품에 노출 되더라도 침수로 인한 고장이 적다.삼성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올해 2월부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초음파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개원의를 주 대상으로 마련한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입문 교육이다.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진단 보조 기능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 가능한 초음파 진단기기와 저선량 엑스레이 같은 환자중심의 의료기기들을 지속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KIMEX 2019, 대양의료기(주) 참여
[이승준 기자]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KIMES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Meet the Future'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의료기술인 의료로봇, 3D프린터는 물론, 의료기기, 병원설비 분야 전품목 3만여점이 전시소개됐다. KIMEX 2019에 피부용기기 및 물리치료기를 생산하는 대양의료기(주)가 코엑스 A홀에 위치하고 있다.대양의료기㈜는 1970년 9월 설립되어 다양한 물리치료기와 미용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대양의료기의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저주파, 간섭파, 초음파, 고주파, 정형용견인기기 등이 있다.또한 우수한 연구인력 구축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의료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양의료기는 최근 미래형 의료기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의료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유다연이 장비시연에 직접 참여를 하고 있다.
-
제35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삼성동 COEX'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KIMES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있다. 'Meet the Future'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의료기술인 의료로봇, 3D프린터는 물론, 의료기기, 병원설비 분야 전품목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됐다. 또한, 'Smart Patient Care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비덜 다울(Bidur Dhaul) 필립스 아태본부 본부장의 Keynote 강연을 비롯해, 180여 회의 의료전문 컨퍼런스, KOTRA 수출상담회(GMEP), Medical Korea, MedicomteK, 정부 포상 시상식(국회,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장학금 수여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KIMES 2019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이하 GMEP 2019)와 연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GME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설명회로서 해외 60개국 의료기기 바이어 260개사가 참가해 전 세계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공공조달 진출 상담회, 보건의료 프로젝트 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북미/동남아/CIS/서남아/아프리카 의료기기 진출전략'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
아큐닉, 'KIMES 2019'에서 체성분 분석기와 자동혈압계로 고객들 진단
[이승준 기자]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KIMES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있다. KIMES 2019에 참가한 ㈜셀바스헬스케어는 독보적인 의료기기 생산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바스 그룹의 계열사이다.2016년 9월 ㈜자원메디칼에서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고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의료진단브랜드 '아큐닉'을 런칭하였으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아큐닉 (ACCUNIQ (Accuracy + Unique)은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주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의료진단기기 전문 브랜드다.아큐닉의 대표 제품으로는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체성분 밴드, 신장계, 체력관리 시스템이 있으며 독보적인 의료기기 생산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19 KIMES에서는 체성분 분석기인 ACCUNIQ BC380 및 자동혈압계인 ACCUNIQ BP850 와 체지방 분석기인 ACCUNIQ BC300를 전시하고 있다.한편, 레이싱모델 정보민과 모델 이고은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맞고 있다.
-
클래시스 KIMES2019에서 슈링크와 알파를 중심으로 홍보
[이승준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했다.이번 KIMES 2019에서 클래시스의 부스는 A330으로 확장하고 이동했다.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웰-메이드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신뢰를 쌓아 온 클래시스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스는 KIMES 2019에서 대표 제품인 슈링크와 더불어 신제품 '알파'를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다.슈링크(해외명 울트라포머 3: Ultraformer III)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한 HIFU 리프팅 기기로서 2018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국내에서는 소셜미디어 방송을 통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60여 개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올려나가고 있는 중이다.다양한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이 슈링크 엠에프 2(I SHURINK MF2)로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겠다는 전략이다.'알파'는 피하 지방층 감소를 목적으로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알파를 공개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해당 제품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슈링크가 국내 HIFU 시장을 개화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알파는 냉각제어 기술을 이용해 국내 미용시장의 대중화를 열겠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유저 및 대리점,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기술연구소를 통해 유저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미용 의료 시장을 대중화시킬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인 것이 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이제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레이싱모델 소이와 심지영이 슈링크와 알파 홍보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CJ헬로 지분 인수 인허가 신청서 제출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CJ헬로 지분 인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인허가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위한 신고 서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과 최대주주 변경인가, 공익성 심사 신청서류를 각각 제출했다. 제출 서류는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른 현황자료를 포함해 경영계획, 주식 취득 후의 사업 계획, 감사보고 등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LG유플러스가 CJ헬로 주식 취득과 관련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최대주주 변경 인가, 공익성 심사 등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J헬로하나방송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변경승인과 인가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CJ헬로하나방송은 CJ헬로의 자회사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방송구역은 창원과 마산 회원구.합포구, 통영, 거제, 고성이다.과기정통부는 방송법에 따라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은 6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고, 최대 30일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최대주주 변경인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60일 안에 처리해야 하며, 공익성 심사는 3개월 안에 결과를 내야 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14일 이사회에서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0% + 1주를 8천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
스펙트럼, “롤론티스 BLA 자진 취하”...2~3개월내 재신청 예정
[우성훈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FDA에 제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허가신청)를 자진 취하했다고 15일(한국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데이터 등을 신속히 보완해 2~3개월쯤 뒤 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다.스펙트럼은 “최근 FDA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완제와 관련한 데이터의 보완을 주로 요청했다”면서, “해당 자료를 FDA의 ‘BLA 허가요건 심사기간’(60일) 종료 예정일인 이달 29일까지 제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BLA를 일단 자진 취하하고 재신청 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이어 “롤론티스의 전임상과 임상 및 추가 임상 필요성 등과 관련해서는 FDA의 지적이나 요청 사항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며 재신청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제공하겠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롤론티스 프로그램에 자신이 있고, 성공적인 재신청과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 미래 꿈의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 개관
[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부산시는 이 날 오영춘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현한 것으로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수소 사회가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공간이다. 현대차는 세계적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2017년 8월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광주, 울산, 창원 등에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1’을 개관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지난 시즌 대비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528㎡(약 16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그린 존(Green Zone) △클린 존(Clean Zone) △키즈 존(Kids Zone) △익스피리언스 존(Experience Zone)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수소와 관련된 친환경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그린 존에서는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된 깨끗한 물로 재배한 방울토마토, 상추, 블루세이지 등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라이브 팜(Live Farm)’이 마련돼 친환경 수소 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클린 존에서는 넥쏘의 공기 정화 기능 시연을 통해 유해한 배기가스는 전혀 나오지 않고 깨끗한 물과 전기만 생산하는 수소전기차의 특징을 살펴보고 미세먼지를 흡입 및 여과하는 수소전기차의 공기 청정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키즈 존에서는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1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다시 운영하며 수소와 산소가 만나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수소전기차의 원리 등 실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소전기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존을 마련하였다. 끝으로 익스피리언스 존은 △넥쏘(NEXO) 완성차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 △수소 충전 체험 시설 및 터치 테이블 등이 마련돼 실제 수소차의 전력 발전 모습 등을 비롯해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첫 포문을 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며 특히 수소충전소가 새롭게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전기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충전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요가복브랜드 트루폭시 올리비아킴, 경영실무부터 모델까지 '완벽'
[이승준 기자] 요가복 하나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트루폭시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주식회사 트루폭시는 우수한 기능성과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스포츠웨어 전문 쇼핑몰이다. 트루폭시 성장의 중심에는 경영전반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올리비아킴(김유리)이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수학과 경제학, 법학을 전공한 그녀는 공무원이나 변호사, 검사, 대기업 취업의 길을 선택한 동기들과 달리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기업 경영을 택했다.트루폭시는 올리비아킴이 전반적인 경영에 뛰어든 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요가복브랜드 업계에서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ISO9001, ISO14001등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연예인들과 머슬매니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협찬과 후원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최근에는피트니스스타를 후원하면서 다양한 회사경영을 하고 있다. 올리비아킴은 매출 수치를 높이기 보다 회사의 이윤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급여나 복지 등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하고 있다. (주)트루폭시 올리비아킴은 "회사의 매출을 올리는 것에만 신경 쓰다 보면 지금 회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소홀해 질수 있고, 매출은 올라가는 대신 이윤은 급격히 하락하는 업계전반의 동태를 볼 때, 광고비에 막대한 비용을 쓰는 것 보다는 직원들의 급여를 안정시켜 주고 취업을 보장해주면서 복지에 힘을 쓰면서 회사의 이익률을 높여야 보다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회사가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 또한 그런 대우를 받는 직원들은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한편, 올리비아킴 대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창업강의를 진행하면서 청년 창업의 현실을 소개하고 있고, SNS에서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유명세를 타면서 피트니스 업계 뿐아니라 회사들의 전문경영 멘토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액 인증을 보여줌으로써 기부천사로써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
캐논, 드롭 인 필터 마운트 어댑터 EF-EOS R 2종 출시
[이승준 기자] 디지털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EOS R 시스템의 호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액세서리 ‘드롭 인 필터 마운트 어댑터 EF-EOS R’ 2종을 출시했다.기존 카메라용 렌즈 필터(ND 또는 CPL)의 경우에는 렌즈 앞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렌즈의 구경에 맞춰 별도의 필터를 구매해야 했다. 드롭인 필터 마운트 어댑터는 렌즈의 후면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렌즈의 필터 직경에 관계 없이 간단히 필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터 장착이 불가능했던 초광각 렌즈나 어안렌즈, TS-E 렌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원형 편광 필터의 효과 및 ND필터 농도 조정은 마운트 어댑터에 탑재된 다이얼로 조작할 수 있어, 뷰파인더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도 효과를 직접 확인하면서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RF렌즈군 외에도 80여종의 EF 및 EF-S 렌즈와 호환이 가능해 EOS R 시스템을 보다 다채로운 화각의 렌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드롭 인 필터 마운트 어댑터 EF-EOS R은 원형 편광 필터 A와 가변 ND 필터 A 2종류로 구성됐다. 원형 편광 필터 A를 활용하면 반사광을 제어하여 피사체 본연의 색감과 표현을 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면의 빛 반사로 인해 물 속에 잘 보이지 않는 물체를 촬영하거나, 태양광의 반사로 색감이 선명하게 표현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가변 ND 필터 A는 빛의 양을 줄여 셔터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는 필터로, 슬로 셔터 촬영부터 초단위 장노출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선명한 불꽃 촬영 또는 매끄럽게 물줄기를 묘사하거나 해수면의 파도 움직임을 줄여 평면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등 한층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캐논은 지난해 새로운 RF 렌즈 4종을 선보인 이후 최근 EOS RP의 출시와 함께 RF 렌즈 6종의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연내 RF 렌즈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F 렌즈의 활용성을 대폭 높이는 마운트 어댑터 EF-EOS R 4종 (▲마운트 어댑터 EF-EOS R, ▲컨트롤링 마운트 어댑터 EF-EOS R, ▲드롭 인 필터 마운트 어댑터 EF-EOS R 2종)을 모두 출시하면서 최고의 렌즈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한편, 캐논은 지난 1일 EOS R 시스템의 두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를 선보였다. 국내 판매된 역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 가장 낮은 1,649,000원(캐논 e스토어 가격)으로 출시해 가격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EOS RP는 약 44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여성들도 한 손으로 촬영할 수 있는 휴대성이 특징으로,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최신 영상 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화질 해상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 나눔,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우성훈 기자] GC녹십자 임직원이 소아암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명에 달한다.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연말 GC녹십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고,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배미라 GC녹십자 과장은 “헌혈은 건강한 성인으로서 가장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환우와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호찬 그룹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우성훈 기자] 넥센그룹이 ‘사업구조 개선’과 ‘제2성장의 원년’이라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넥센그룹은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넥센 배중열 부사장을 ㈜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입사를 시작으로,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 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그는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회사의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9년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 진행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지난해 우승팀 맨시티와의 공식파트너십 체결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왔다.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시행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착 서비스 등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신개념 서비스 시대를 열면서, 유통의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1958년생으로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고,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
한진칼, 정기주주총회 이달 29일 개최
[우성훈 기자] 한진칼은 14일 서울 소공로 한진칼 본사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 6기 정기주주총회를 오는 29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사 선임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결정했다.한진칼 이사회에서는 현 사외이사 임기 만료 등에 따른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주인기 씨, 신성환 씨, 주순식 씨를 추천했다. 또한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석태수 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주인기 후보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장에 취임한 인물로, 국제회계감사 및 국제회계윤리 수준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회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회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회계, 세무 및 내부통제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환 후보는 금융연구원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신 후보는 정부 정책 수립, 학술 분야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 후보는 이사회가 독립성을 확보해 주주 대표성을 갖는 것이 이상적인 지배구조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순식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기업의 다양한 거래행위를 감독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당한 처분을 하도록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주 후보는 더욱 전문화 되고 복잡해지는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위반 리스크를 예방하고, 윤리경영 및 협력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칼 이사회는 “그룹과 연관 없는 독립적인 인사들로 사외이사 후보를 구성했다”면서, “특히 현 이사회가 그룹 지배구조 및 투명경영 전문가가 없다는 외부 지적을 반영해 공정거래∙회계∙금융∙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진칼 이사회는 그룹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석태수 현 대표이사에 대해 지주회사의 사내이사로서 그룹을 발전시키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여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이날 그레이스홀딩스(KCGI) 측의 주주제안을 조건부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한진칼은 그레이스홀딩스(KCGI) 측의 주주제안을 조건부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의 ‘안건상정가처분 인가결정’에 따라 그레이스홀딩스의 주주제안을 일단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서울고등법원에서 결정이 번복될 경우 안건에서 최종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칼은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한 상태다.한진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는 주당 300원, 우선주는 주당 325원의 배당안을 결정했다. 최근 그룹 측에서 공개한 ‘비전 2023’에 포함된 내용에 따라 2018년 당기순이익의 5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