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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최초 공개 및 전시
[이승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 car)와 르노 마스터 버스 등을 공개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3월29일~4월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브랜드관과 르노 브랜드관으로 구분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르노삼성 브랜드관의 중앙에 자리잡은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쇼카로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차체에는 한국적인 취향의 디테일과 독창성이 가득하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온 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또 하나의 특별함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 1분기에 ‘XM3 인스파이어 쇼카’의 양산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 양산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SUV이다.르노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르노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표차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시장호응을 얻은 바 있는 르노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되어 있다.마스터 버스는 국내시장 경쟁차종들과 달리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한다.또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탑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르노 브랜드관에서는 또, 특별전시 모델로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인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 에스타페트(Estafette)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에스타페트에서 출발해 유럽 대표 상용차 마스터를 거쳐 미래형 운송수단 이지 프로로 이어지는 르노의 획기적 아이디어를 르노 브랜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XM3 인스파이어 쇼카와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이지 프로와 에스타페트 등 특별전시모델 외에도 르노삼성 브랜드관에서는 SM6와 QM6를,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클리오와 트위지 등 다양한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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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성균관대, 인공지능 및 제조 DT 분야 MOU 체결
[이승준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경한)이 성균관대학교와 4일 을지로 파인에비뉴에서 한화시스템 김경한 대표이사와 성균관대학교 이종석 인포사이언스 연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제조 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스마트팩토리 모델 공동 연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화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상호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제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우수 인재 대상 채용 연계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사업기회 창출을 책임지게 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노하우와 영업역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분야를 전략 사업영역으로 선정한 바 있고, 관련 기술력 확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왔다. 성균관대학교 인포사이언스 연구실은 머신러닝 및 데이터마이닝 관련 이론 및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조직으로,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연구에 특화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경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에 따른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AI 대학원으로 선정되어 현장중심의 AI 혁신연구 및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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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시민단체 생명의숲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쉽 체결
[이승준 기자] 혼다코리아(정우영 대표이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시민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향후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은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지역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부터 시작해 숲 가꾸기 캠페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백두대간을 다시 푸른 숲으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2년 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오는 4월 13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딜러,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 시민 등 약 450여명이 모여 산불 피해 임야 지역에 약 4,000 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여러가지 자연 재해와 환경 훼손으로 인해 우리의 나무와 산이 고통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혼다코리아와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자연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실장은 "혼다는 개개인의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숲 가꾸기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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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ROG GT-AX11000 유무선 공유기' 출시
[이승준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ASUS Korea,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는 4월 15일 자사의 게이밍 전문 브랜드 ASUS ROG(Republic of Gamers)를 통해 최신 Wi-Fi 6(802.11ax) 규격을 지원하는 ROG GT-AX11000 유무선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ROG GT-AX11000 공유기는 Wi-Fi 속도를 대폭 개선 및 커버리지 향상, 초고속 데이터 전송 등의 신기술이 포함된 제품으로 최신 Wi-Fi 6(802.11ax) 규격을 지원하는 게이밍에 특화된 게임용 공유기이다. 해당 제품은 최고 수준의 OFDMA 속도, 80% 이상 넓어진 수신 커버리지와 Target Wake Time 기능을 제공하며 트리플 게임 네트워킹 가속, 다이나믹 채널 선택(DFS) 기능, Open NAT, 게임 레이더를 탑재해 ROG브랜드 다운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을 고루 갖추었다. 또한 강력한 64비트 1.8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사용자 및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원활한 성능을 구현하며 2.5G 이더넷 포트로 고속 유선 연결을 제공한다. 802.11ax는 기본의 802.11ac보다 최대 2.53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최대 1만1000Mbps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한 규격으로 하위 호환된다. OFDMA로 한 채널을 통해 여러 장치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멀티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대시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80% 넓어진 송수신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무선 기기간 데이터 송수신이 없을 경우에는 전력 소비를 최대 7배까지 줄여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시킨다. 2개의 5GHz, 1개의 2.4GHz를 통해 최대 10,756M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트리플 밴드 구성으로 하나의 5GHz는 게임 전용 회선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트리플 밴드를 통해 PC기반의 온라인 및 콘솔 게임, 유튜브, 트위치, 넷플릭스 등의 4K 비디오 스트리밍에 있어 끊김없는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ASUS ROG GT-AX11000는 64비트 1.8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8개의 안테나를 기반으로 접속된 기기가 많은 경우에도 원활하게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빠른 응답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가비트 환경을 위한 2.5G Base-T 포트를 포함해 기가비트 WAN/LAN 제공으로 유선 연결에 있어 기가네트워크 환경에 맞추어 최상의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USB 3.1 Gen1를 지원하는 2개의 포트를 제공하여 외부 저장장치에 대해서도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다. ASUS ROG GT-AX11000를 통해 제공되는 Game First와 Game Boost를 통해 게임 환경에서의 패킷 우선 순위를 정하고 컨트롤 할 수 있어 빠른 핑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ASUS ROG가 제안하는 3단계 게임 가속 기능의 하나로 모든 단계에서 게임 트래픽 속도를 향상시킨다. 게이밍 장치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Game First V’, 게임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Game Boost’, 게임 서버에 대한 최단 경로를 제공하는 ‘GPN’를 통해 내외부적으로 게이밍에 있어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적 주파수 선택(DFS)를 통해 15개의 채널 중 가장 원활한 무선 환경을 체크하여 전송하여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고 트리플 밴드를 통해 하나의 대역을 게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주파수 및 채널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ASUS ROG GT-AX11000은 ASUS 만의 AiMesh를 지원하여 복수의 유무선 공유기 사용시에도 단일 SSID로 사용 가능해 하나의 SSID 기반의 넓은 수신지역을 제공하여 음영지역이 없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관공서 및 연구소 등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곳에 적합하다. 또한 MU-MIMO 기술 적용으로 여러 무선기기가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복수의 기기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빔포밍’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 기기가 멀리 있거나 장애물로 인해 신호가 약해지면 이를 감지해 무선 기기쪽으로 신호를 더 강하게 준다. 8개의 안테나를 기반으로 360도에 걸친 집중성으로 효율적으로 안정적이다. 이 밖에도 3단계 설정 가능한 ‘OPEN NAT’, 최적의 게임 서버를 찾는 ‘Game Radar’, VPN과 일반 네트워크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VPN Fusion’, 외부의 네트워크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AiProtection Pro’ 등을 지원한다. ASUS ROG GT-AX11000은 ASUS만의 Aura RGB를 지원하여 ASUS Aura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키보드, 마우스뿐만 아니라 호환 가능한 다수의 주변기기와의 동기화를 통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컬러를 외부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외형적인 요소에 있어서도 게이밍 제품임을 보여준다. 에이수스는 이번에 출시하는 ROG GT-AX11000 유무선 공유기는 어떠한 게이머에게도 최적의 게임환경을 선사할 다양한 기능을 갖추면서 높은 성능을 구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완벽한 Wi-Fi 6(802.11ax) 규격을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제품 론칭 날짜부터 6월 21일 금요일까지 3차례에 걸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10 모델 3대와 ASUS의 10G 랜카드 XG-C100C 10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에이수스 코리아의 공식 유통사인 이엠텍아이엔씨에서 판매한다. 이엠텍아이엔씨의 ASUS 초고속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는 전국 주요 컴퓨터 전문 판매점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엠텍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3년의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엠텍아이엔씨의 고객지원센터에는 ASUS 공유기 전문 기술 및 상담 담당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평일에 바쁜 직장인 또는 학생들을 위하여 수요일 오후 8시까지 고객지원센터 연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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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말레이시아 LIMA 2019 참가...국산항공기 수출에 '총력'
[이승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LIMA 2019'에 참가해 동남아시아를 집중 공략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5회를 맞는‘LIMA 2019’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36개국 555개 업체가 참가하는 항공·해양 분야 최대 국제 방산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FA-50’ 경공격기, ‘수리온’기동헬기, ‘KT-1’ 기본훈련기를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64대(29억 달러 규모)가 수출된 FA-50, 우수한 비행성능을 기반으로 국산항공기 수출시대를 개막한 KT-1과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조·개발 되고 있는 수리온 헬기 모두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KAI 김조원 사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말레이시아 총리, 국방총사령관, 공군사령관을 포함한 주요 의사결정권자들과 면담을 가지며 FA-50 말레이시아 수출 사업을 직접 챙겼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36대 규모의 고등훈련기 및 LCA(Light Combat Aircraft, 경전투기) 획득사업을 추진 중으로 FA-50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AI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에 FA-50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파키스탄·중국 합작의 JF-17, 인도의 테자스, 이탈리아의 M346, 러시아의 Y-130과 함께 경합 중이다. 말레이시아 공군 관계자는 "FA-50의 우수한 성능과 후속지원 능력에 대해서는 이미 운용 중인 동남아 3개국으로 부터 익히 들어왔다"면서, "FA-50은 말레이시아 공군에도 적합한 기종이라고 판단하며,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 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KAI 김조원 사장은 "FA-50은 고등훈련기와 경공격기로 동시에 활용이 가능한 점과 경쟁기종 대비 높은 가동율이 강점"이라면서, "우수한 성능의 항공기를 제공함은 물론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사장은 마하티르 총리를 예방해 FA-50을 비롯한 KAI의 항공기 생산능력과 전시한 항공기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리는"KAI가 말레이시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도 FA-50과 KT-1 등 국산항공기 추가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군 고위급 면담을 통해 수출방안을 모색했다. KAI 김조원 사장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와 유럽에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다목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도록 성능개량을 통해 국산항공기의 경쟁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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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서 최재훈 패션디자이너와 웨딩 시즌 맞이 이색 콜라보레이션 진행
[이승준 기자] 혼다코리아((정우영 대표이사)가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큐레이터와 국내 정상급 최재훈 패션디자이너의 브랜드 ‘엔조최재훈’이 함께 이색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웨딩 시즌을 맞이해 서울모터쇼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히 기획됐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모터쇼가 단순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전시하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터쇼 분위기를 선도하고,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의 12명의 혼다 큐레이터들은 4일 오전 최재훈 디자이너의 브랜드 ‘엔조최재훈’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롭게 변신한 혼다 큐레이터들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시작을 알리며 혼다 전시관의 차량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혼다코리아는 시빅 스포츠 출시와 웨딩 시즌을 맞이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 웨딩 드레스 및 웨딩카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연과 함께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쌍을 선정해 ‘엔조최재훈’의 웨딩 드레스 대여 할인권과 결혼식 당일 혼다 시빅 스포츠를 웨딩카로 지원한다.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시작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최재훈 디자이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유명인들과 신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 웨딩 드레스 그룹의 대표 디자이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예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완벽한 컨셉의 드레스를 제안한다. 브랜드로는 최재훈하이엔드, 엔조최재훈, W최재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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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협회,SIMTOS 2020 참가설명회 개최
[이승준 기자]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SIMTOS 2020 참가설명회를 광명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4월 4일(목)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업체 430개사, 450여명이 참가하며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내년도 SIMTOS 전시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IMTOS 2020 전시회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제조 공정을 중심으로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102,431㎡)을 사용하며 개최 예정이다.글로벌 경제 둔화, 생산제조설비의 해외이전, 국내 제조업의 설비투자약화 등에 따른 국내 제조업의 어려움 극복 및 혁신에 SIMTOS 전시회의 활용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내수시장은 디지털화, 자동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및 혁신에 대한 인식이 증가중이며, 수출시장은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수출시장 및 품목의 다변화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많은 업체들은 새로운 시장개척,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 산업트렌드 변화속에 새로운 아이디어 및 정보 입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시회로 SIMTOS 2020을 선택코자 금번 참가설명회에 참석했다.내년도 SIMTOS 2020은 개최 방향을 고객초청을 강화한 'OPEN KOREA'로 정해 다양한 지원혜택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확대 및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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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라스베가스 2019에 국산 방송장비 총출동
[이승준 기자] 전미방송협회(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박람회인 NAB Show 2019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홀에서 개막된다. NAB는 1922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와 규모가 큰 방송장비전시회로서 160여개국에서 제작·음향·영상·송출·송신·수신장비업체를 비롯해 편집과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10여만명이 참관한다. 세계 5G 서비스 실시와 방송콘텐츠의 UHD 방송서비스 확대에 따라 차세대 UHD 4K,8K카메라,편집기,HEVC 리얼 인코더,3차원 음향 등 UHD제작,송출,송수신장비 및 솔루션과 미디어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기술들이 선보인다. 또한 8K TV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비영리조직인 '8K 협회'(8K Association)는 '8K 세미나'도 개최된다.UHD 장비를 개발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시범서비스에서 인정받았으며 이후 KBS,MBC,SBC,케이블,위성,IPTV 등에 공급하여 사용자로부터 우수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북미,남미,유럽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참가규모는 KOTRA(사장 권평오)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회(KBTA-회장 이일로)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카메라,조명,오디오 등 제작장비 전문관인 C홀에 14개사와 송출,송수신,솔루션 전문관이 SU홀에 13개사 등 27개사 등 참가를 지원하며 삼성전자,티브이로직,진명통신,알티캐스트 등 개별부스로 18개사가 참가한다.주요 참가분야는 ▶카메라등 제작장비분야-넷미디어,디지털포캐스트,에이치디앤피,젠,에스엘파워,카이,아이엠엘,컴아트시스템, ▶조명장비분야-알라딘,미소닉스,예그린,현대포맥스 ▶UHD 관련장비 : 님버스,텔리뷰,잉카엔트웍스,믹스드텍,픽스트리,이노피아테크,카이미디어,다이나믹미디어,아리온테크놀로지,인텍디지탈,에이티비스,에어코드,디에스브로드캐스트 등이 참가한다.KBTA는 방송중소기업들의 500여 품목 장비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방송장비유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그 동안 해외바이어 약 6,200명을 확보했고, 약 30억달러 수출에 있어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전시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RAPA)는 NAB Future Park존에 KOREA UHD ON-Air 관을 설치하여 ETRI가 개발한 LLDM SHVC,ATSC3.0 계측장비를 전시하며 KBS,MBC,SBS에서는 지상파 UHD 송수신기술을 국산 UHD장비로만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UHD 기술 및 방송장비 수출을 지원한다.KB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세계는 UHDTV 보급확대에 따라 일본 등은 UHD 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미국 역시 UHD 방송표준을 ATSC3.0으로 표준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UHD 방송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UHD 방송장비 시장확대에 따라 국내 좁은 시장에서 벗어나수출을 확대 기회이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여 약 3억불의 상담실적을 올려 앞으로 세계 UHD 방송장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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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7호기 도입 통해 기재 경쟁력 강화
[우성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일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7호기를 도입했다.아시아나항공의 A350 7호기는 지난 1일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해 2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A350 항공기는 이달말부터 미주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장거리 노선과 ▲상하이(푸동) ▲싱가포르 등 중단거리 노선에 새롭게 투입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호찌민 ▲광저우 등의 노선에 추가 도입을 검토해 한층 강화된 기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수익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6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해 현재 인천~런던, 인천~뉴욕, 인천~하노이, 인천~오사카 등의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A350이 투입된 노선은 지난해 한해 93만명 이상이 탑승해 연평균 탑승률 80%를 상회하면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기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이번 7호기에 이어 4월 중순 8호기를 도입하고 하반기에 2대를 추가 도입, 총 10대의 A350 기단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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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유소와 손잡고 지역 이웃돕기 나선다
[우성훈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300개의 S-OIL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노인 목욕, 청소,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S-OIL은 전국 25개 영업지사 별로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주유소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당사 주유소를 활용해 전국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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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2019년 업그레이드형 5톤 소형굴삭기 EC60E PRO-series 출시
[우성훈 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신제품 5톤급 소형 크롤러 굴삭기 EC60E PRO를 출시했다.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EC60E PRO는 볼보가 전 세계에 공급해 온 기존 모델에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국내의 다양한 현장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하는 신 모델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EC60E PRO는 국내에선 가장 처음으로 EU Stage 5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하고 저 배기 가스와 미세 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해 국내의 모든 현장에서 작업 시 가장 앞선 환경 기준을 만족시켜준다.특히, EC60E PRO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유압시스템을 적용, 메인콘트롤 밸브(MCV)와 각종 작업 장치가 유기적으로 연동해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작업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각종 조정 장치의 기능을 국내 고객의 작업 특성에 맞춰 새롭게 셋팅하여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완벽한 프로급 성능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EC60E PRO는 우측 사각지역 없는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후방 에어 콤푸레샤 탱크를 생략, 후방 시야성을 높여 운전자의 작업 안전성을 향상시켰다.새로운 EC60E PRO는 내구성에서도 새로운 고성능 에어 프리 클리너를 표준 장착해 엔진 보호는 물론 에어필터 수명까지 연장시켜 경제적이다.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와 함께 EC60E PRO 등 5톤 이상 모든 굴삭기의 주요 부품에 대해 3년 6000시간으로 품질 보증 서비스를 연장하고, 서비스 보증 기간 내 차주 변경 시에도 보증 서비스를 잔여 기간 동안 동일하게 지원한다.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부문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크롤러 굴삭기 EC60E PRO는 개발 시부터 한국 고객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면서, “이는 운전 숙련도가 높은 한국의 프로페셔널 고객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여 제품의 성능 및 사양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EC60E PRO 출시로 우리의 이런 노력과 선도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키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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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5천명 ‘U+5G’ 가두 캠페인 실시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5G를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사 5G 브랜드인 ‘U+5G’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임직원 5천여명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 지하철 입구 등 20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U+5G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 서비스 소개서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한다.LG유플러스는 캠페인을 통해 U+5G만의 특장점과 U+5G 5대 서비스(U+VR/AR,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 임직원들이 직접 알림으로써, ‘5G 일등’ 목표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객에게 5G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의 고객이 주변 반응을 직접 보고 평가한 후 5G 서비스 이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5G 현장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 서울 코엑스에 ‘U+ 5G 체험존’을 운영해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달부터는 약 20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하고 두달 간 운영에 돌입했다. 이처럼 5G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또 4일부터는 U+5G 서비스 체험단이 활동하면서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체험 후기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올해가 LTE에서 5G로 바뀌는 통신 패러다임 전환기로 보고,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5G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이번 가두 캠페인은 아직 5G를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우리 서비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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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탱크’ 등 장점 내세워 LPG 차량 보급 예정
[우성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일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 및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MOU 체결행사에는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LPG 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및 관련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하면, 올해 3월 서울의 월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44.6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공식집계 시작 이후 가장 높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또, 미세먼지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 조사결과 LPG차량의 배출량이 경유차 대비 1/93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휘발유와 비교해도 LPG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훨씬 적어 LPG차량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현실적 친환경차’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26일 정부는, LPG 차량의 일반판매 규제를 전면 폐지한 바 있다.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4년 택시업계와 장애인 구매고객들의 트렁크 공간 활용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대한 LPG 협회와 함께 200억 원을 투자,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이후 SM5와 SM6, SM7 등 다양한 LPe 모델에 도넛 탱크를 탑재해오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26일 LPG 일반판매 허용과 동시에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자사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판매 모델 모두 ‘도넛 탱크’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도넛 탱크를 적용한 르노삼성자동차 LPG 차종의 트렁크 공간은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더 넓고,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85% 수준에 이르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 원~150만 원 가량 낮은 가격대를 책정해 LPG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에게 보다 큰 가격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상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LPG자동차 수요가 안정화되는 2030년에는 현재 대비 질소산화물(NOx)은 3,941~4,968톤, 미세먼지(PM2.5)는 38~48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 등 관련단체, 기업들과 함께 LPG차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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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세계, 5G로 최첨단 미래형 유통 매장 만든다
[우성훈 기자] SK텔레콤이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신세계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유통.물류 영역에서 5G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K브로드밴드, 신세계아이앤씨(대표이사 김장욱)는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복합쇼핑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기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미래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3자간 MOU를 2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체결했다.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ICT와 유통산업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IT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교육서비스 ‘SSG EDU’ 등 플랫폼 사업 및 IT 유통사업도 수행한다.SK텔레콤은 최고 수준의 5G 역량은 물론, SKT ICT 패밀리가 보유한 New ICT기술력을 총 결집해 유통.물류 분야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역량과 신세계그룹의 축적된 유통 IT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객 쇼핑 생활에서 혁신적 변화가 기대된다.예를 들어 고객은 매장 방문부터 주차, 매장 내 동선 이동, 관심 상품 정보 획득, 상품 결제, 매장 내 보안·안전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미래형 매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이번 협력에는 MEC, AR/VR, 영상분석, 빅데이터 등 다양한 5G 기반 뉴 ICT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매장 어디서나 대용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또 고객들은 ‘AR.VR’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에 없던 다양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실제 신세계 매장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해 고객이 직접 매장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VR로 쇼핑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실제 매장 내에서는 AR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또 ‘지능형 영상분석기술’ 및 ‘인증/결제’ 기술이 적용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고객 구매 경험이 이뤄진다. 센서를 통해 고객을 정확히 인식해 해당 고객의 쇼핑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고객이 양 손에 물건을 들어 결제가 불편할 경우 안전하게 자동 결제까지 해주는 방식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3사는 SK텔레콤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PC유통사업 협력도 검토 중이다.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3사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 겸 SK브로드밴드 운영 총괄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ICT와 유통기업간 5G 기반 사업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최고의 ICT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유통과 통신 산업 대표 기업 간 협력으로 고객 접점의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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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관 서울모터쇼에 영국관 '오픈'
[이승준 기자] 주한 영국대사관이 3월 29일~4월 7일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영국관 부스를 설치하고 영국의 자동차 제조와 미래차 분야의 전문성, 모터스포츠 기반의 자동차 연구 개발력을 강조했다.영국관은 킨텍스 1전시관 5홀에 있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래디컬 스포츠카, 순수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를 비롯해 웨스트필드의 자율주행 팟(POD), 트라이엄프 바이크를 전시했다.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영국 자동차 산업을 알리고 한-영 자동차 산업 무역 투자 관계 증진을 위해 2017년 10월부터 '오토모티브 이즈 그레이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캠페인의 결실이라는 게 대사관의 설명이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영국은 기존 자동차 제조 강국에서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한-영간 수출이 적지 않은 만큼 긴밀한 관계가 미래차와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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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 듀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
[이승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듀폰(DuPont)’으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플랫폼인 ‘솔루블 OLED(Solu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의 재료기술을 인수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학철 부회장, 듀폰 마크 도일(Marc Doyl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 범위는 △듀폰의 솔루블 OLED 재료기술과 노하우 등 물질·공정 특허 540여건을 포함한 무형자산과 △듀폰의 연구 및 생산설비를 포함한 유형자산 일체다. 양사의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수를 통해 ‘솔루블 OLED’ 재료 분야의 모든 핵심기술을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 듀폰은 20년간 연구를 통해 기술난이도가 높은 ‘발광층’과 ‘잉크젯 프린팅 소자’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는 용액 형태(Soluble)의 재료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패널에 얹어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증착형 OLED’에 비해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색재현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증착형 OLED’란 재료를 진공상태에서 가열한 후 증발한 상태로 OLED 패널에 붙이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전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향후 5년 내 ‘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이번에 확보된 핵심 원천기술과 기존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블 OLED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솔루블 OLED재료 분야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OLED물질 내 정공과 전자를 주입하고 전달하는 공통층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인수로 솔루블 OLED 재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철저한 준비로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듀폰과 첨단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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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네오 스포츠 카페' 특별 부스 운영
[이승준 기자] 혼다코리아(정우영 대표)가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고 1일 전했다.혼다코리아는 부스 인 부스(booth in booth) 형태로 마련한 네오 스포츠 카페 부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혼다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컨셉을 이해하고, 모터사이클을 하나의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네오 스포츠 카페는 개성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 시킨 혼다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컨셉이다.과거 모터사이클 애호가들이 카페에 모여 세련되고 강력하게 커스터마이징한 모터사이클을 선보이면서 서로 경주하던 ‘카페 레이서(Café Racer)’ 문화가 있었고, 이로부터 시작된 ‘카페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을 혼다 모터사이클 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네오 스포츠 카페 컨셉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CB650R에 이 컨셉이 적용됐다.CB1000R, CB125R, CB300R에도 네오 스포츠 카페 컨셉이 적용됐으며 CB650R과 CB1000R은 혼다 전시관 내 네오 스포츠 카페 특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19 서울모터쇼를 맞이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혼다 모터사이클을 통한 펀 라이딩을 선사하고자 네오 스포츠 카페 컨셉 부스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앞으로 혼다코리아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혼다 모터사이클을 통한 만족과 다양한 펀 라이딩 문화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혼다코리아는 네오 스포츠 카페 특별 부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혼다 모터사이클의 펀 라이딩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혼다 전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 GP 레이싱 선수의 코너링 각도를 구현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이내믹 서킷’ 체험존과 슈퍼 커브 1억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DCT 등 첨단 모터사이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테크존도 운영하고 있다.레이싱모델 홍지연과 유다연이 네오 스포츠 카페에서 포즈를 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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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 개시
[우성훈 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또 SK텔레콤에서 가장 먼저 5G 콘텐츠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 5G 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SK텔레콤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10 5G’ 사전 프로모션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5명) ▲무선청소기(55명) ▲무선충전기(555명)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10 5G’을 사전 예약 후 16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프로모션에 자동으로 응모된다.특히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달 16일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VR기기, 보조배터리, 무선충전패드, 차량용 거치대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여부와 상관 없이 4월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무선 충전 패키지 중 한 가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개통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SK텔레콤은 4일부터 고객이 5G 핵심 콘텐츠인 실감형 미디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운영한다.‘VR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은 삼성의 기어 VR을 통해 건잭, 데스호라이즌, 라이즈오브더폴른 등 인기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국 30여개 주요 SK텔레콤 매장에서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5GX 프리미엄 체험관’에서는 ▲‘SKT 5GX VR×에브리싱’ ▲‘옥수수(oksusu) 5GX관’ 등이 준비됐다. ‘SKT 5GX VR×에브리싱’은 가상현실에서 인기 가수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상현실 플랫폼 ‘SKT 5GX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의 협업 콘텐츠로, SK텔레콤이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옥수수(oksusu) 5GX관’에서는 다양한 5G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나 예능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특정 장면을 화질 저하 없이 확대해서 볼 수 있는 ‘핀치 줌’ 기능과 프로야구 중계를 홈, 1루, 3루 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앵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T 5GX AR App을 이용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카드배틀 AR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주요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Magic Leap)’의 AR글래스 ‘매직리프 원(Magic Leap One)’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매직리프 원’은 현존 AR글래스 중 뛰어난 성능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라고 평가 받는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의 AR기기에 대한 한국 독점 유통을 협의한 국내 유일 사업자다.‘매직리프 원’을 착용하는 즉시 SK텔레콤 매장은 ‘앵그리버드’ 게임의 스테이지가 된다.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3D 환경에서 고객이 직접 360도 방향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면서 적을 물리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상의 3D 그림 그리기, 3D 도미노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SK텔레콤 허선영 통합유통센터장은 “SK텔레콤은 5G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고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면서, “본격 5G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5G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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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동북아 허브 넘어 세계 초일류 허브공항으로 도약한다”
[우성훈 기자]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올해로 개항 18주년을 맞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국회의원, 서울지방항공청 이용규 청장,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18년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대형 떡케익을 커팅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3만 명 대비 10% 증가한 6,768만 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 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 명)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했다. 2017년도에 국제여객 7위를 기록했던 인천공항은 최근 가파른 여객증가세를 바탕으로 파리 샤를드골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들을 제치고 개항 이래 최초로 세계 5위에 오를 수 있었다. 2018년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도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지난해 국제여객 기준 상위 5개 공항 중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개항 직후인 2002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55만 명으로 세계 10위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7.7%의 고성장을 기록한 결과, 개항이후 18년만에 개항 초 대비 3배가 넘는 국제여객 6,768만 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TOP 5 공항에 랭크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은 286만 톤을 기록하면서홍콩 첵랍콕 공항(502만 톤), 상하이 푸동 공항(291만 톤)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의 2018년 매출액은 2조 6,511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1,181억 원을 기록하면서 견실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개항 초기(2002년)와 비교하면 국제여객은 연평균 7.7%, 국제화물은 3.4% 증가했고며, 매출액은 10.9%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더욱 두드러져, 2015년 이후 국제여객은 연평균 11.6%, 국제화물은 4.7%, 매출액은 11.0% 가량 증가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그동안 축적한 세계적인 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개장 1년(`18.1.18 ~ `19.1.17) 만에 누적여객 1,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 ․ 내외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으며, 제2터미널 개장으로 여객수용능력이 증대(연간 5,400만 명→7,200만 명) 되고 여객이 분산(여객분담률 : 1터미널 약 72%, 2터미널 약 28%) 됨에 따라, 터미널 혼잡이 완화되고 출국시간이 단축되는 등 여객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성공적인 신공항 개항(1단계 건설)을 시작으로, 2008년 탑승동 오픈(2단계 건설), 2018년 제2여객터미널 개장(3단계 건설)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확장사업을 추진하며 “인천공항표 공항 건설 ‧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특히 공사는 1992년 11월 착공식 후 8년 4개월이라는 단기간 내에 2001년 3월 29일 마침내 인천공항의 개항을 완성하며, 세계 공항 역사상 유례없는 성공적인 신공항 개항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4월 1,400억 원 규모(12,760만 달러)의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4터미널(T4)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하며 인천공항이 축적한 세계적인 공항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쿠웨이트에서 외국의 운영사가 공항을 운영한 사례는 인천공항이 최초로, 쿠웨이트 공항 제4터미널은 인천공항공사의 운영준비 및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Commercial Operation)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공항 사업 외에도 2009년 첫 해외사업 진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 국에서 29개 사업을 수주했으며, 누적 수주금액은 22,156만 달러에 달한다. 공사는 이와 같은 해외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운영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오만, 몽골,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공항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항공산업계에서 인천공항의 공항 운영 노하우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몽골 민간항공청 알탄섬 부청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항(2019.7월 개항 예정)을 위한 공항이전(Airport Transfer) 및 관제운영 과정의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개항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했다. 찾아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노하우를 습득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OJT(On-the-Job Training) 교육을 받는 등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에 맞춰 공항운영의 핵심시설인 수하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해외 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개의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해외 교육생은 지난해 기준 142개 국 5,400여 명(누적)에 달하며, △2011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인증 △2014년 국제민간항공기구“지역항공훈련센터(RTCE : Reg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지정에 이어, 2017년에는 지역항공훈련센터 재인증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교육성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하고 있다.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개항 18년간의 주요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과 여객 서비스 혁신을 단행해 인천공항을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공간이자, 연간여객 1억 명 이용이 가능한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인프라 확장사업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23년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 명에서 4,600만 명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2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증가해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이 완성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연간여객 1억 명(국제여객 기준) 수용이 가능한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4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경에는 여객 실적(국제여객) 기준 ‘글로벌 TOP 3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까지 항공사 재배치 및 체크인 카운터 개선, 여객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입국장 면세점 도입, 스마트서비스 확대 등 여객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는 국 ․ 내외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상반기 중에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한다. 2019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하면, 출국 시 구입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내내 들고 다녀야 했던 여객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5성급의 최고급 호텔과 테마파크,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및 외국인 전용카지노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019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Ⅲ 지역에 착공하는 등 올해는 인천공항의 공항복합도시(Air City)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 국민 및 지역주민의 관심, 7만여 공항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개항 18년 만에 동북아 허브공항이자 국제여객 기준 글로벌 TOP 5 규모의 초대형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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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뉴욕 노선 취항 40주년 맞아
[우성훈 기자] “뉴욕 하늘길에 국적기 노선 개설된 지 40돌 맞아”대한항공은 지난 29일,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서울~뉴욕 노선 개설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뉴욕 JFK 공항에서는 4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40번째로 탑승 수속하는 승객에게 인천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개별 승객 이름이 적힌 감사 카드와 함께 탑승객 전원에게 에코백 등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권 경품 행운의 주인공인 류주성씨는 “대한항공 뉴욕 노선 40주년을 축하하고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 29일 뉴욕 노선을 개설하고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해외 교류가 드물었던 1970년대 태극마크가 그려진 국적기는 해외 동포들에게 조국을 느끼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또한 미국 동부 지역의 교민들이 고향으로 한숨에 달려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뉴욕 노선은 1986년도부터 주 10회로 증편하는 등 점진적으로 발전, 현재는 미주 취항 노선 중 수송객이 두 번째로 많은 연간 49만 명을 수송하는 주요 노선으로 성장했다.대한항공은 현재 뉴욕에 주 14회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407석 규모의 A380 여객기를 투입해 뉴욕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