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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土地 2부의 배경지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요
지난해 4월 연변에서도 토지를 읽고 싶다는 한 통의 편지로 시작 되었던 소설 토지의 집필지 원주와 작품의 배경지 연변과의 아름다운 문화 교류, 그 작은 시작이 올해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박경리문학공원과 토지사랑회(회장 허경택)에서는 오는 5월 7일(토)부터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박경리문학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변에 기증할 도서를 가져오는 탐방객들에게 사이폰 커피와 카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며 판매되는 카푸치노 커피의 수익금은 연변에 도서를 보내는 운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사이폰 커피는 5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14일 도미니카 산토 도밍고, 21일 브라질 펄프드 내추럴, 21일 네팔 마운트 에베레스트 슈프림으로 매주 신선한 커피를 직접 볶아 다양한 커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고 있어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도서도 보내고 맛있는 커피를 선물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상지영서대학 평생교육원, 원주시민문화센터, 원주청원학교-바리스타과정, 원제제일문화센터, 행구동주민자치센터-커피만들기과정,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바리스타 드립 & 로스팅과정,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문화센터 커피드립 & 로스팅 과정, 원주문화원 실버바리스타과정, 닥터허커피연구소, 여주세종중학교, 준과랑, 오소, 카페 더 스토리, 소소정, 라르고, 코벤트가든, 카페 스위트, 파이꽁트, 야미, 크라운베이커리 중앙점, 꿈꾸는 나무, 카페 치올라, 힐링커피저자 양선희 등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박경리문학공원으로 오면 되며, 연변 어린이들에게 보낼 도서 뿐 아니라 도서를 구입 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도 함께 기증 받고 있다.
지난 해 소설 토지 모으기 운동을 통해 시작된 토지의 산실 원주와 배경지 연변과의 깊은 인연은 앞으로 어린이 책 모으기 운동을 통해 더욱 돈독히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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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교육단체 및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11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장(과학영농실증시험포, 야생화동산, 도시농업모델학습원, 연꽃․수생식물원 등)에서 체험프로그램과 관찰프로그램 으로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작물생육 체험, 시기별 농작물 수확 체험, 토끼·거위 먹이주기 등으로
관찰프로그램은 작약, 구절초, 매발톱꽃 등 야생화 관찰하기, 연꽃, 수련, 부레옥잠 등 수생, 습지식물 관찰하기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단체의 교육내용과 연계하여 다양한 농촌현장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식물이 주는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고 전하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단체 등은 사전 신청하기를 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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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 개최
치악산 산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규동 신림농협장)는 “제21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5월 11일(수) 오전 8시부터 신림면 성남리 성림자연 체험학습장(구. 성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원주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치악산 산나물 축제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치악산 산나물을 널리 홍보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이날 축제는 오전 8시 신림면 14개리 부녀회가 참여하는 산나물 채취로 시작하고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성남2리 일원에서 3시간 동안 산나물을 채취하여 가장 많은 양을 채취한 3개마을 부녀회를 시상하는 것을 비롯해, 노래자랑, 보물찾기, 풍물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신림 농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채취된 산나물은 참가자들에게 저가로 판매하고 점심식사로 산나물 뷔페 및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문의처 신림농협(033-763-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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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러시아 코르사코프시 우호교류 쭉~ 이어진다.
삼척시와 러시아 코르사코프시가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척시와 코르사코프시는 지난해 8월 경제와 무역, 문화체육 등의 5개 분야에 대해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해 인적․물적 자원교류의 물꼬를 틀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르사코프시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고, 매년 차례로 축제를 열도록 해 예술단을 파견하는 등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6~7월경에는 한국어교사 김길수와 지방자치단체기구 ‘중학교 No.1’등 대표단을 교환해 삼척의 문화와 언어 학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한국폴리텍Ⅲ대학 삼척이동센터와 연계해 ‘가스전기 용접’ 전문기술 등을 코르사코프 시민들을 위해 견습 프로그램과 전문기술 목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 도시 대표팀간의 태권도 경기 개최 계획에 있으며, 한인회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우리의 전통악기 및 전통의상, 부채 등을 어린이합창단에 무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갖고 있는 러시아 코르사코프시와의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동북아 에너지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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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최근 각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벚꽃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요즘 세태에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식재하는 행사가 원곡면에서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월 2일(월) 오전9시부터 원곡면(면장 홍현식)직원, 원곡바르게살기(남,여)협의회(협의회장 이규부), 안성시 바르게살기(남,여)협의회(회장 김인성)회원 등 50여명은 원곡면 지문리 동문마을 입구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궁화 1,000여그루를 마을입구 500㎡ 휴경지에 식재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뇌이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식재행사에 참여한 홍현식 원곡면장은 식재행사에 앞서 “화려하지 않지만 척박한 불모지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있는 무궁화는 우리민족을 반영하는 국화(國花)이지만 조경수로는 벚꽃보다 못한 대우를 받게 있는게 현실이다. 오늘 행사로 나부터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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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 ‘제10회 짚풀공예공모전’ 출품작 심사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에서는 2002년부터 농촌 고령인력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 기능 전승을 위하여 매년 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한 제10회 짚풀공예공모전에는 전통부문 41명, 창작부문 15명 등 모두 56명이 응모하여 113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4월 26일, 작품심사회의를 개최하여 대상에 심대현(평창 용평면 이목정1리)씨의 띠풀장석자리가 선정되었고, 금상은 장춘금(경기도 파주시)씨의 대청석, 신동길(원주시 귀래면 주포리)씨의 매판과 둥구미가 선정되었고, 은상에는 길승옥(평창군 대화면)씨의 맷방석과 도래방석, 황춘식(영월군 한반도면)씨의 짚독, 이재환(경기도 파주시)씨의 나뭇잎무늬맷방석, 김복규(평창군 용평면)씨의 회주루막 등 33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다. 단체상은 평창군 용평면 이목정1리노인회가 선정되었다.
상금은 대상 1인 200만원, 금상 2인 각 150만원, 은상 4명 각 100만원, 동상 6명 각 50만원, 장려상 10인 각 30만원, 입선 10인 각 10만원, 단체상은 상금 100만원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작품의 시상식과 작품전시는 6월 농한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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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KBS 전국 노래자랑 개최
원주시에서 30년간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1TV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
시에서는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함과
동시에, 겨우내 불어 닥친 구제역으로 인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 단관택지 근린 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할 계획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오는 5월 17일 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시 총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녹화방송 출연자를 선정하기 위한 예심은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KBS 원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갖게 되며, 예심을 통과한 시민가수와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오는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성원을 받으며 28년간 전국 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사회자 송해의 진행 으로 공개 녹화된다.
이날 녹화 방송분은 KBS 1TV를 통해 6월중에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백종수 총무과장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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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촌을 시와 사진으로 다시 만나는 전시회 열린다
‘둔덕진’, ‘이요정(二樂亭)’을 아시나요.
강촌의 옛 모습을 시와 사진으로 다시 만난다.
춘천시 남산면 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억)는 오는 29일부터 5월말까지 전철 강촌역 1층 전시실에서 ‘그리운 강촌전-물깨말 이야기’ 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촌을 소재로 한 시화 50편, 서각 20점 등의 문예작품과 강나루, 출렁다리 등 옛 강촌 풍경을 담은 사진 20점 이 나와 옛 강촌의 추억을 들려준다. 오프닝 29일 오후2시.
강촌 주민들은 강촌을 품격높은 문화지대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아 강촌을 소재로 한 문학,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아 컨텐츠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출판된 강촌문학작품집에 이은 두 번째 기획물이다.
물깨말은 물가마을이라는 뜻으로 강촌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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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3회 삼척포진영 육향문화축전 개최
동해안 해상방위와 치안의 본거지였던 삼척포진영을 지킨 영장들의 고혼을 달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3회 삼척포진영 영장고혼제 및 육향문화축전이 오는 4월 29일(금)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공원에서 개최된다.
정라동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고려부터 조선 고종 35년(1898년)까지 삼척포진영에서 영장을 지낸 62명의 신위를 모시고 이들을 추모하는 고혼제와 함께
척주동해비 탁본, 손수건 천연염색, 가훈․입춘방 써주기, 민속놀이체험 행사, 7080 통기타음악회 등 주민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다.
수군 기지였던 삼척포진영은 현재의 오분동 인근에 위치했다가 조선 중종 때 육향산 아래로 옮겨졌으며, 예부터 수백 척의 배가 정박하던 자연 항구이자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영장은 삼척포진에 있던 수군진영의 장으로서 고려 때에는 만호, 조선시대에는 첨절제사 등의 직함으로 불렸으며, 정삼품 당상관직으로 영동지역의 평해, 울진, 삼척, 강릉, 양양, 간성, 고성, 통천, 흡곡의 수군을 총괄하였다. 조선 현종 때부터는 영장이 도적을 잡는 직책인 토포사를 겸하게 되어 영동 9군 뿐만 아니라 울릉도까지 관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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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들고 삼척 유채꽃축제장에 모여라!
아직도 유채꽃 구경하러 제주도까지 가시나요? 봄이 예쁜 삼척에서 노란 유채를 눈에 담고 사진기에 담아 가세요.
이달 9일부터 막을 열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봄나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오는 23일(토)에는 삼척MBC 표준FM(93.1MHZ)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하는 코스를 따라 6.7km(약3시간)를 걷는 ‘유채꽂 속삭임 라디엔티어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24일(일)에는 ‘유채꽃 모델 촬영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유채풍경을 담고 사진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고, 어느 곳을 찍어도 작품이 된다. 유채와 벚꽃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은 5월 10일까지 삼척예총과 삼척사진작가협회(011-9977-2635)에서 접수받아 시상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18, 19일 비가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방문객이 급증했다며, 이번 주말이 꽃이 가장 예쁠 시기라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더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2㏊ 규모를 자랑하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큰 유채꽃 행사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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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공원에서 놀자” 그림책 한마당잔치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회장 차정애)가 주관하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 ‘패랭이꽃 향기 속에 나, 너, 우리 춤추고’ 가 4월 24일(일) 오전 11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패랭이꽃 그림책버스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되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는 전시와 공연, 체험부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이민희, 이승원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비롯해, 그림책작가 이상희 선생님의 신나는 그림책 읽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님의 옛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뽑은 그림책의 명장면들 20점이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어서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내가 만든 다양한 그림책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렸던 그림책작가 초청 강연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함께 체험 행사로는 ‘그림책 북아트와 명장면 퍼즐 맞추기’, ‘천으로 만든 책’,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이 있으며, 박경리 선생님 동상 옆에서 제일 멋진 모습으로 사진 찍는 ‘박경리 선생님과 사진 찍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그림책버스 후원회에서는 맛있는 솜사탕과 팝콘을 직접 만들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림책 한마당 잔치에서는 박경리문학공원과 함께「연변의 아이들에게 책을 보내요」코너를 만들어 연변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도서를 기증하는 접수대를 마련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중동포들과 그 2세들을 위해 우리말 교육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연변 조선문독서사에 기증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원주시민은 오는 4월 24일(일) 오전 11시까지 연변의 어린이에게 보낼 도서를 가지고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오면 되며, 주차가 어려운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시 어린이들이 소설 토지의 산실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문학의 깊은 향기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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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삼척으로 봄소풍!!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제작 세인트 폴 시네마&그대사 엔터테인먼트·배급 NEW)가 삼척에서 이색 이벤트를 갖는다.
오는 24일 ‘이순재·윤소정과 함께 떠나는 서포터즈 봄소풍’을 마련해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에 있는 영화 속 ‘송이뿐’(윤소정)의 집과 ‘이뿐’이 ‘만석’(이순재)과 애틋한 포옹을 나눠 많은 관객의 눈물을 쏙 뺀 장면의 배경이 되는 영월 ‘수라리재’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촬영지 방문 이외에도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관람해 봄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측은 “송이뿐의 생가에서 극중 장면의 감동을 음미하고, 유채꽃 축제에선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레일바이크에서는 왼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선로를 따라 가면서 이색 터널과 시원한 숲길을 통과하는 색다른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으며, 지난 2월 17일 개봉해 개봉 8주차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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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택시 기사 규정된 복장하고 승객 맞는다
다음 달부터는 춘천시내 택시 기사가 규정된 복장을 하고 승객을 맞는다.
춘천시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택시기사가 정해진 복장을 하고 운행토록 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는 흰색 와이셔츠, 검정 조끼, 넥타이, 개인택시 기사는 연한 회색 와이셔츠, 검정 조끼, 넥타이, 모범운전자는 하늘색 와이셔츠, 넥타이를 갖춘 상의를, 하의는 모두 검정이나 군청색 양복바지를 입는다.
이번 복장 착용은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것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전철 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복장 착용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인다.
시는 택기기사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되 지켜지지 않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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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경매시장 재개장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원주축협은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임시 폐장되었던 송아지 경매시장을 가축의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4월 21일(목) 재개장한다.
이번에 재개장되는 송아지 경매시장은 2009년 축협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호저면 주산리 산 94번지 시유지 25,813㎡에 건립하였으며 지난 4월 1일 첫 개장 및 준공식을 갖았었다.
경매시장은 1회에 40두를 경매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해에는 8회에 105두를 경매하였으며, 금년 첫 경매에는 50여 두가 신청하여 축협의 사전심사를 거쳐 30두가 출품되었다.
시 관계자는 “경매시장은 관내 한우농가에서는 아무런 제한 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나 외지인은 원칙적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없어 개량된 우수혈통 송아지가 외지로 유출되는 일을 방지하여 치악산한우 브랜드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송아지 경매시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축산과 한우육성담당(737-4195) 또는 원주축협(744-68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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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원주시는 각종 토지관련 조세와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쓰일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2,449필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갖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토지가격은 지난 1월부터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비교 표준지와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하여 가격을 산정하였으며, 산정한 지가에 대하여는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표준지 지가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였다.
열람장소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청 지적과이고,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 할 수 있으며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은 동 기간 내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에 한하여 민원실에 비치된 소정의 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원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게 된다.
참고로 원주시 201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0년 대비 평균 2.03% 상승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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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 5월 개최
삼척시 하장면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0일(금)부터 22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 분교 산촌체험장에서 개최된다.
삼척하장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하장면 두타산 산나물 축제는 “청정 고랭지 봄, 산나물과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다양한 산나물 음식을 선보이게 된다.
산나물(먹을 수 있는 나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산나물 사진전시장 운영, 봄나물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코너 및 향토식당은 상설행사장으로 운영하며,
산나물 채취와 나물밥 짓기, 요리, 시식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주말에는 맨손 송어잡기와 즉석 노래자랑 등 이벤트행사도 준비 중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산나물 본연의 맛도 보고, 산나물 음식의 요리법도 즉석에서 배울 수 있다.
삼척시는 연차적으로 하장면 일대의 산나물 재배단지를 확대해 전국 최대의 산채단지로 조성하고, 두타산 산나물 축제를 대표적인 봄나물 축제와 주민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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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꿀벌봉독 이용해 가축질병 예방에 앞장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천연항생물질인 봉독을 이용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시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삼척시는 지역 내 한우사육농가 22곳을 대상으로 봉독을 이용한 가축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농가별 현장방문을 통해 한우에 봉독을 직접 시술하는 방법, 가축질병관리요령에 대한 시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독은 일반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약 1,200배의 살균력과 소염작용 효과가 있어 관절염, 염증성 질환, 설사병을 앓고 있는 가축을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생물질 잔류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구제역 방역 등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에게 안전축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 항생제보다 시술 횟수는 줄이고 효과는 비슷해 비용 또한 절감된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하반기(2011. 7. 1) 부터 기존 사료첨가에 사용하던 인수공통 항생제 7종이 동물사료 첨가에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체항생제로 가축에 봉독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고, 항생물질 잔류가 없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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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온실가스 474톤 감축
원주시는 2010년 탄소포인트제에 59,000여 세대가 참여 978,000㎾h의 전기를 절약하여 온실가스 474톤의 감축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소나무 95,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은 것으로 전기절약을 실천한 11,000여 세대에는 인센티브로 4200만 원을 지급하였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써 절약한 전기량만큼 별도의 인센티브(현금 또는 상품권)를 최대 6만원 까지 지급하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 제도이다.
시는 도내 유일의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써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에너지(전기) 절약 실천제도인 탄소포인트제를 2009년부터 시행중으로
올해부터는 참여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까지 확대함에 따라 전기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신청 하거나, 원주시 녹색성장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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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에너지 절약 슈퍼스타에 도전하세요!
삼척시는 지속적인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절약 확산을 위하여 에너지 절약이 우수한 가구를 선발해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에너지 절약 1만 우수가구 선발대회’는 전년과 비교해 1년간 전기․가스․난방유 등 에너지 사용량의 절감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만 우수가구 및 아파트 단지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개별 신청가구는 최고 500만원(20가구), 2등 200만원(100가구), 3등 100만원(700가구), 4등 30만원(3,180가구)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공동주택도 단지별로 최고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비에 대한 보조금 및 장기 저리융자금 상담 및 지원, 1등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우수 인증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 시상은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 증감량을 기본으로 절약사례, 절감 아이디어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명의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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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벼 상자처리제 보조농약 공급으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을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모내기전 1회 상자처리로 벼농사가 가능한 보조농약을 본논 방제대상 전면적 798ha에 대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5천 6백만 원을 투입해 1회 처리제 농약을 4월 19일 ~ 25일까지 마을마다 공급하고 농약안전사용을 위한 대농업인 서한문 1,900매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벼 생육기간 중 4~5회 살포하던 농약을 1회 처리제 보조농약을 공급함으로써 환경오염 경감과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공급된 1회 처리제 보조농약을 모내기 전날이나 당일에 모내기 상자 당 50g씩 살포하여 이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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