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HDTV’, 실시간 지상파 방송 즐긴다
U+HDTV가 1일부터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제공되던 KBS을 비롯해 MBC, SBS까지 지상파3사 모든 실시간 채널 방송을 시작했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지상파 3사의 모든 실시간 방송을 이날부터 제공하고, 지상파 계열 실시간 채널 등 21개의 채널을 이달 중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U+HDTV월정액 가입자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달 중 MBC드라마, SBS Plus 등 지상파 계열까지 시청 가능해 모바일 IPTV를 제공하는 통신사 중 가장 많은 69개의 채널을 볼 수 있게 됐다.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U+HDTV는 최근 모바일 IPTV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맞춰 지상파 채널 확대를 통한 콘텐츠 강화로 2014년에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LG유플러스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 제공을 기념해, U+HDTV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해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시청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 스마트폰 거치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매장 방문 고객에게 핫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 박준동 컨텐츠사업담당은 “이번 U+HDTV 채널 확대는 고객들에게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4년도 모바일 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 모바일 IPTV’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00%LTE 서비스 U+HDTV는 LTE 네트워크 기반에서 실시간 방송, TV 다시보기, 최신 인기 영화 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IPTV 서비스다.
-
새해 첫날, 고객 2014분께 행운을
사진 설명/“디큐브백화점, 2014개 행운의 파란 풍선을 잡아라~” 1일 오전 신도림동 디큐브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경품이 달린 행운의 풍선을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디큐브백화점은 새해를 맞아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하 1층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방문고객 선착순 2014명을 대상으로 ‘2014개의 행운의 파란 풍선을 잡아라’ 신년 이벤트를 진행했다.
디큐브백화점, 2014개 행운의 파란 풍선 증정 이벤트
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은 갑오년 새해 첫날 오전 11시부터 방문 고객들에게 경품 혜택이 담긴 2014개의 파란 풍선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새해 첫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지하 1층 행사장에 띄워놓은 2014개의 파란 풍선을 방문고객들이 선착순으로 가져가도록 한 것.
풍선에는 디큐브백화점 5천원 상품권을 비롯해 디즈니 시네마 초대권, 스타벅스 5천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매달려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은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까지 디큐브 멤버십 카드 소지 고객 중 2인 이상 가족 동반 고객이 방문 시 1일 1회 스탬프를 찍어주고 방문횟수와 구매금액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디즈니와 함께하는 가족 스탬프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새해 첫날 디큐브백화점을 방문해 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해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2014년은 디큐브백화점이 3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용만 두산 회장, “준비된 기업, 더 많은 기회 누릴 것”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에 대비해 ‘계획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1일 그룹 신년사를 통해 “경영 환경을 볼 때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기가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과거 경제위기 때는 살아남은 기업들이 회복기의 과실을 나눠가졌지만, 이번에는 기업들 대부분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회복 자체가 과실을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누가 더 계획된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과실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준비된 자가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면서, “회복기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선두주자(톱티어)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 맹렬한 추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제품과 기술, 일하는 방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올해 안에 필요한 준비를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무엇인가를 새롭게 계속 만드는 것보다 만들어진 것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두산웨이대로 고안한 인사제도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기르는 일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두산은 100년 역사를 가진 우리 기업사의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남다른 막중한 책임이 있다”면서, “사회규범과 공공의 선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과 사랑을 가지는 것이 글로벌 두산인이자 기업시민으로서의 당당한 자세”라고 밝혔다.
-
삼성생명, 검단산 정상에서 신년 출발
사진제공/삼성생명삼성생명은 1일 김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검단산에 올라 갑오년(甲午年)의 첫 해돋이를 함께 맞아 신년 각오를 다졌다.이날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서로를 격려하고 올해 경영방침인 ‘기업가치 극대화’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면서 총 6.6km의 산행을 마쳤다.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산행을 마친 후 임직원들에게 “어둠을 뚫고 새해를 밝히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올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올해는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질과 효율 중심으로 영업 체질을 혁신하고, 현장 위주의 경영체제를 강화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
갑오년 첫 수출화물, 아시아나 화물기로 떴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인 OZ987편이 갑오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일 1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IT 관련 화물 26톤을 비롯해 약 40톤의 화물을 탑재했다.
아시아나의 첫 출국 화물편 윤길수(남, 대한민국, 42세) 기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으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홍콩을 출발해 오전 4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746편이며 아시아나는 새해 첫 입국 승객인 김헌준씨(남, 47)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
대한항공, “새해 첫 손님 환영합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갑오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0시25분에 도착한 양징(여, 25세)씨오, 그는 KE854편(B777-200 여객기)에 탑승해 2014년 대한민국 첫 입국승객으로 선정, 큰 환영을 받았다.
양징씨는 “200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한국의 역동성과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에 매료돼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직원들은 양징씨에게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2매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
SK하이닉스, 3년만에 수출 10조원 고지 넘길 것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의 지난해 수출액이 SK그룹 편입 2년만에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일 SK그룹과 업계에 의하면, SK하이닉스의 2013년 수출액은 4분기 매출 추정치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37.8% 늘어난 13조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도 2012년 10조1620억원에서 2013년 14조원으로 수출 증가폭만큼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수출액은 지난 2010년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하향세를 면치 못하면서 2011년에는 2000억원대 손실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12년 2월 SK그룹에 편입되면서 3년 만에 10조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의 전폭적 지원과 투자에 힘입어 그룹 편입 2년만에 수출액 상승은 물론이고 연간 영업이익만 최대 3조3000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
우체국택배, 2월부터 500원~1500원 인상
우체국택배가 500원~1500원 인상된다.
우체국택배를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는 1일 고중량 소포 요금을 500원에서 1500원 사이로 2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포 우편물 요금 인상은 2005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인상안에 따라 5㎏ 초과 10㎏ 이하인 소포의 요금은 지금보다 500원, 10㎏ 초과 20㎏ 이하 소포는 1000원이 오른다. 20㎏ 초과 30㎏ 이하 소포는 1500원 인상된다.
우편물 관련 부가서비스 요금도 함께 인상된다. 내용증명, 배달증명, 특별송달 등 등기 우편물 서비스 요금은 각 1000원에서 13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
中企중앙회, ‘가업상속공제 확대’ 국회 의결 “환영”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가업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공제 범위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간 거래에 증여세를 면제키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상속세 공제확대는 가업승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상속세 부담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중소기업이 자산을 매각하거나 사업을 축소하지 않아도 기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회는 이어 “중소기업 간 거래에 대한 증여세 면제는 원활한 원료 공급 등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을 분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했다”면서, “설비투자 세액공제율(10%)이 현행대로 유지된다는 결정도 중소기업의 투자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다만 사전 상속을 위한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가 현행 30억원에서 확대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이날 새벽 본회의를 열고 가업상속공제 대상기업 기준을 연 매출액 2000억원 이하에서 3000억원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
쌍용건설, 유동성 부족 이유로 기업회생 신청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던 쌍용건설이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기업회생 신청을 법원에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이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기업회생 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올해 3월부터 워크아웃을 진행중이었던 쌍용건설이 기업회생 신청을 한 것은 해외 신규수주 저조와 예기치 못한 시장상황 변경으로 추가적인 유동성 부족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으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지원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연말 어음미결재로 인한 부도를 방지하고 회사회생을 위한 최선의 대책으로 기업회생 절차 신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고시될 경우, 회사의 자산과 부채는 동결되고 법원의 회생계획(안)에 따라 부채를 상환하게 된다.
우리은행 측은 "협력업체의 연쇄 도산방지 및 해외사업장의 완공을 위해 금융당국 및 법원과 긴밀히 협조해 패스트 트렉(Fast-Track)에 의한 조기졸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을 위해 채권단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B2B 등 협력업체 거래은행에 할인어음의 대환 등 유동성 지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또 해외사업장에 대해선 회사가 발주처와 적극적으로 협상토록 하고 채권단의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쌍용건설의 회생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 LG Gx 스마트폰 신규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LG Gx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On-air)했다고 29일 밝혔다.
꽃보다 할배, 추성훈, 추사랑 부녀 등 새롭게 뜨는 스타를 광고에 기용해 톡톡히 효과를 본 LG유플러스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극중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아라’, ‘정우’를 LG Gx 광고에 발 빠르게 캐스팅했다. 특히 이 커플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 광고가 처음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애인처럼 챙겨주는 Gx폰’이 주된 내용으로, 고아라가 정우의 개인 비서처럼 나타나 아침에는 날씨 상황에 맞춰 깨워주고, 운전을 할 때는 도착지까지 더 빠른 길을 알려주면서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을 미리 알고 목도리를 챙겨주는 등 Gx폰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응답하라 1994 속 커플만의 독특한 콘셉트가 잘 드러나있다.
특히, 응답하라 1994에서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고아라, 정우 커플이 극 중에서처럼 능청스러운 연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관계자들에게 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다림 팀장은 “Gx폰의 생활 특화 서비스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 정우를 섭외해 애인처럼 챙겨주는 Gx폰의 서비스를 담았다”면서,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U스푼 등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등 LTE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2.6GHz Full광대역 LTE 서비스 상용화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6GHz 대역에서 국내 유일의 Full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할당받은 상하 총 40MHz폭의 광대역 주파수로 서울 종로구, 중구, 강남구, 서초구, 은평구 등 인구밀집 지역과 수원, 안양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 2월말까지는 서울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3월부터는 광역시 전 지역에서도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서비스도 내년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약 3개월에 걸쳐 광대역 LTE 기지국 구축에 사용되는 설비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왔고, 필드 테스트 등 상용화 시험을 완료함에 따라 12월 중순부터 광대역 LTE망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를 시작함에 따라 2.6GHz 를 지원하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LTE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최대 100Mbps 속도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 G2, LG GFlex, 갤럭시 노트3, 갤럭시S4 CA 등 LTE-A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속도인 최대 150Mbps로 LTE를 즐길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40MHz의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 50Mbps의 업로드 속도를 활용한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제공은 물론, 3사 중 가장 많은 80MHz폭의 대역에서 LTE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은 가장 높은 체감속도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즉, 멀티캐리어가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은 기존의 800MHz 대역에서 LTE를 사용하고, 멀티캐리어 및 LTE-A가 지원되는 스마트폰과 광대역 LTE 지원 스마트폰 이용자는 2.1GHz 또는 2.6GHz를 함께 사용해 트래픽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광대역 주파수 대역과 기존의 LTE 대역을 묶어 다운로드 최고 속도 225Mbps가 가능한 2밴드 CA와 800MHz 및 2.6GHz 대역, 2.1GHz 대역까지 세 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3밴드 CA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대역 LTE 구축과 함께 LTE-A구축도 병행해 전국 84개시 주요지역에 구축된 LTE-A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은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40MHz 주파수 폭을 활용해 광대역 LTE를 제공하는 만큼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광대역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화웨이, 사이버 보안 백서 한글판 발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업체 화웨이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글판 백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점(Cyber Security Perspectives)’을 30일 발간했다.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책임을 맡고 있는 존 서포크(John Suffolk) 수석부사장 주도로 집필된 이번 백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화웨이의 거버넌스, 전략, 정책 및 절차에 초점을 두고 작성됐다.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은 “본 백서는 화웨이의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 보안 접근법에 대해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 각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라 밝히고, 백서에 보안과 관련한 화웨이의 12 가지 핵심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화웨이의 보안 핵심 프로세스에는 ▲전략, 거버넌스 및 통제 ▲기초확립: 프로세스 및 표준 ▲법과 규제 ▲직원의 중요성 ▲연구 개발 ▲검증: 추정금지, 신뢰금물, 매사점검 ▲3자 공급업체 관리 ▲제조 ▲서비스 제공 시 보안 ▲문제 발생 시: 이슈, 오류 및 취약점 해결 ▲추적 가능성 ▲감사 등의 분야가 포함됐다.
또한 화웨이는 백서를 통해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사이버 보안 접근방식의 퀄리티와 완전성 제고를 위해 정부, 고객, 표준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면서, “공개적이고 협조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기본 원칙을 고수해 이들의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최선을 다해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이번 백서는 2012년 발간된 ‘21세기 기술과 보안 – 상생이 어려운 결합’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이며, 백서의 한글판 전문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www.huawei.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토부, 파업 핵심가담자 490명 징계 착수
사진제공/전국철도노동조합 국토교통부가 철도파업 핵심가담자 490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고, 또한 단순 참가자에 대한 징계도 논의키로 했다.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철도파업 핵심 가담자 490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수서발 KTX 철도면허 ‘날치기 발급’ 논란과 관련, “충분한 준비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코레일은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받기위해 지난 5개월간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 준비과정을 거쳤고 정부도 철도사업법상 면허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어 이미 2주 전에 면허신청이 있어 더 일찍 면허를 부여할 수도 있었지만 철도노조에서 코레일 이사회 결정 무효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탓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인력 공백은 정원범위 내 대체인력 660명을 우선 선발해 해결하고 앞으로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신규 채용도 검토키로 했다.
-
정홍원 총리, “민노총집회 불법.폭력 변질시 단호 대처”
사진/SBS뉴스 캡쳐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장기화하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당초 이날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취약계층아동 문화나눔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하고 긴급하게 회의를 소집했다.정 총리는 전날 밤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된 것과 관련해, “철도사업 경쟁체제가 드디어 출범하게 됐다”면서, “정부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데 왜 이런 일을 하려 하겠나. 노조가 반대하는데도 정부가 경쟁체제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어 “국민께서는 어렵더라도 좀 참아주시고 결국 국민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정부의 일에 힘을 실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일부에서 주장하는 근거 없는 통계나 주장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철도노조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당한 정책추진에도 집단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국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국민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불법파업은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정 총리는 “어제부터 현업복귀가 대폭 증가하기 시작해 늦었지만 다행스럽다”면서, “이제는 경쟁체제에서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자세로 임해 국민의 신뢰와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정 총리는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기로 한 집회와 관련해서도 “만약 불법.폭력으로 변질될 경우 정부는 단호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 수서발 KTX 법인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파업 주동자뿐만 아니라 복귀자와 미복귀자를 엄격히 구분해 경중에 따라 징계.손해배상 청구 등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또 파업 대체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차량정비를 외주업체에 맡기는 등 비상운영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열차 수송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할 예정이다.
-
철도노조, “수서발 KTX 면허발급, ‘무효소송’ 제기할 것”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운영법인의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하자 철도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철도노조는 28일 “수서발 KTX 운영법인에 발급된 철도사업 면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수서발 KTX 면허발급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중재로 재개된 철도노조와 코레일의 실무교섭이 결렬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13층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노사정 대화의 장이 열린 날 정부는 야밤에 면허를 기습 발급했다”면서, “수서발 KTX 주식회사의 분할은 철도 민영화의 시발점이고 철도 쪼개기는 철도 산업의 재앙이라는 저희의 주장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데 왜 밀어붙이는가”라고 반문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화국면이 열리는 듯하면 때맞춘 강경발언으로 대화에 찬물을 끼얹고 현오석 부총리도 괴담성 발언을 하고 있다. 날치기 면허 발급은 대통령이 책임지고 바로잡아 달라”고 강조했다.
-
이건희 회장 54일만에 귀국
자료사진/삼성 제공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삼성그룹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오후 4시경 귀국했다.
이 회장의 귀국은 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한지 약 54일 만으로, 내년 1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삼성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는 올해도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며, 삼성의 앞길도 순탄치 않아 험난하고 버거운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이 회장은 내년 1월 9일 열리는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이 회장의 양력생일이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사장단과 식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LNG-FSRU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0년 건조, 벨기에 엑스마 사에 인도한 LNG 재기화운반선(LNG-RV)의 시운전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세계 최대 규모의 LNG-FSRU를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7일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해운선사인 MOL(Mitsui OSK Line)로부터 263,000㎥ 규모의 LNG-FSRU(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의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용선사인 GDF 수에즈의 용선계약에 따라 우루과이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해 우루과이 가스 사야고(GAS Sayago)사가 운영하는 재기화 가스 터미널에서 첫 가동에 들어간다.
이 선박은 세계 최대 크기의 LNG-FSRU로써 매일 천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재기화하면서 최대 26만 3천 입방미터의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해수와 자체 순환수를 동시에 이용해 어떠한 기후나 항구 조건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1992년 11월 LNG 운반선 화물창 공사를 수주하면서 본격적인 LNG 운반선 신조시장에 진입한 대우조선해양은 2000년 3월 138,000㎥ LNG 운반선을 발주한 벨기에 소재 엑스마(Exmar)사와 2001년부터 LNG 재기화운반선(LNG-RV) 관련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했다.
이후 2005년 세계 최초로 LNG-RV 건조에 성공해 2010년 9월까지 138,000㎥ LNG-RV 3척과 150,900㎥ LNG-RV 5척 등 총 8척의 LNG-RV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이후 LNG-RV / FSRU 관련 기술 개발과 영업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8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였던 173,400㎥ LNG-FSRU를 세계 최초로 수주했다.
향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현재 LNG는 공해물질 유발 수준이 석유나 석탄, 원자력 등 타 에너지원에 비해 적은 친환경 청정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에 선진국들의 원전 기피 정책과 대체 발전연료로 LNG에 대한 세계 각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계된 LNG-FSRU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천연가스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곳이나 육상설비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LNG-FSRU를 이용한다면 별도의 대형투자 없이 경제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면서, ”향후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최연혜 사장, 노조에 최후통첩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할 것”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협상이 중단된 상황,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노조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최 사장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측에 “오늘 밤 12시까지 복귀해주십시오. 이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26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사장은 “코레일은 파업을 철회할 경우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라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철도노조는 수서 KTX 법인 면허 발급부터 중단하라는 기존 요구만을 되풀이하며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면서 노조측을 비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코레일은 이 합의를 통한 어떠한 야합이나 명분없는 타협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면 합의 가능성을 부정했다.
최 사장은 수서 KTX 법인과 관련해 “수서 ktx 법인은 혁신 시작하는 코레일의 자회사로서 공공부문내의 경쟁 도입으로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회사 경영 어렵다면 공기업이라 할지라도 예외없이 경영개선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이어 “코레일의 부채가 늘어나면 결국 국민 세금만 축내게된다”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수서ktx법인을 코레일이 100%자회사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최후통첩 후 “어제 대체인력 660명에 대한 채용 공고했고 앞으로 필요 추가인력 추가 확충해 회사 운영 정상화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사업청, 유도탄 탑재 복합대공화기 국내기술 개발 성공
사진설명/유도탄 사격장면(사진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7일 기존에 운용중인 비호 자주대공포에 지대공 유도탄을 장착해 적기와 교전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30mm복합대공화기 개발을 완료했다.
30mm복합대공화기는 방위사업청 사업관리하에 체계업체인 두산DST가 개발을 주도하고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등 국내굴지의 방산업체들이 참여해 지난 2010년 개발을 착수한지 3년 6개월만에 개발을 완료했다.
복합대공화기는 80년대에 개발된 기존 비호 자주대공포의 성능을 최신화 하고 대공포에 유도탄을 장착해 무장을 복합화 하면서 원거리 교전능력과 함께 저고도로 공격하는 다양한 공중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1년여에 걸친 운용시험평가 중 다양한 표적 조건하에서 실시한 유도탄 사격시험 결과 100% 명중돼 어떠한 공중위협에도 대처가 가능함을 확인했고, 혹서기, 혹한기 시험 등 각종 작전 운용조건 시험을 수행해 군의 운용요구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방위산업청 관계자는 “향후 야전에 배치되면 기존 비호 자주대공포에 비해 더욱 향상된 교전능력과 사격지휘통제체계와 연계된 작전수행으로 기계화부대의 저고도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기술에 의한 고난도의 복합화 무기체계 구축으로 방산업체의 기술력이 향상돼 타 무기체계 기술개발 사업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무기체계 해외 수출 시 가격 및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복합대공화기는 2014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