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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이자 우리 시대의 진정한 리더, 황병기를 반추하다”
[강병준 기자]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2018 마스터피스-황병기’를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피스’는 2015년 창단 20주년을 맞아 시작된 시리즈로, 한국 창작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명 작곡가 또는 지휘자의 대표작을 선정, 이들의 음악적 유산과 가치를 동시대 관객에게 전한다는 기치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최장기 예술감독으로 총 6년간(2006~2011) 악단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이끈 황병기(1936~2018)의 음악세계를 담는다. 황병기는 가야금 명인이자 작곡가.교육자.예술학자 등 다양한 역할로서 한국 전통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는 등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음악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보편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고, 한국음악을 넘어 타 장르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한국의 예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은 이제 그의 새로운 창작곡은 만날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되새기면서 예술계의 거장을 반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인 이금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황병기의 실내악’과 ‘황병기와 관현악’ 두 주제로 구성된다. 양일간 다른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18일에는 국악의 전통을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한 황병기의 실내악 걸작을 만날 수 있다. 다섯 개의 테마(관조의 길목에서.심연으로의 여정.피안의 나날.보석빛 찬가.환희의 구가) 아래 총 12개의 명작들이 부분 발췌돼 연주된다. 신라 불상들이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쓴 황병기의 대표작 ‘침향무’를 비롯해 서아시아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마단’,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산조’ 등 현대적이면서도 국악의 전통을 풍부하게 살려낸 실내악곡이 연주된다. 황병기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그의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이어 19일에는 황병기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시절, 창작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국악관현악 위촉곡 중 특히 호평 받은 곡들로 선정했다.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밤의 소리’, 작곡가 임준희가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의 시조를 사계절의 음악으로 새롭게 작곡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2011 국립국악관현악단 초연)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세계 음악인들에게 극찬 받은 정일련 작곡의 합주협주곡 ‘파트 오브 네이처’(2011 국립국악관현악단 초연) 중 4악장 ‘손(Hands)’은 이지영의 가야금과 허윤정의 거문고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작곡가 임준희가 황병기의 ‘침향무’를 오마주한 헌정곡 ‘심향(心香)’을 위촉 초연한다. 지휘는 황병기 예술감독 시절, 5년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로 호흡을 맞춘 원영석(이화여대 교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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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김중업 다이얼로그’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김중업건축박물관(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동 주최로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1922~1988)을 조명하는 ‘김중업 다이얼로그’전을 오는 12월 16일까지 MMCA 과천에서 개최한다. ‘김중업 다이얼로그’는 김중업의 사후 30주기를 맞아 기획된 특별 전시이지만, 이번 전시는 그의 생애와 작품 전반을 다루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에 모더니즘 건축을 선보인 1세대 건축가’라는 한국건축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 예술가 김중업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소장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 신작 등 3,000여점의 작품과 자료가 선보여 건축가 김중업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건축가 김중업은 1922년 평양 출생으로 요코하마 고등공업학교 졸업 후 194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교수로 재직했다. 한국 전쟁으로 부산에 머물면서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던 그는 1952년 베니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예술가회의를 계기로 1952년 10월부터 1955년 12월까지 파리의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서 일했다. 그는 귀국 후 서울에 ‘김중업건축연구소’를 설립하고 부산대학교 본관, 주한프랑스대사관 등을 설계하면서 모더니즘과 한국의 전통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1971년 광주대단지 필화사건(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주민 5만여 명이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하여 일으킨 사건으로, 이에 대해 발표한 글로 권위주의 정권의 제재를 받음)을 계기로 파리로 추방을 당하기 직전 발표했던 삼일빌딩은 후기 대표작 중 하나로 빠른 속도로 개발되는 서울의 위상을 상징하는 당시 최고층 건축물이었다. 한국 사회가 급변하는 상황과 함께 1978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김중업의 건축은 전과 다르게 미래주의적 면모를 띄었지만, 그의 말년 계획안들은 대부분 실현되지 못했고, 88 올림픽을 기념하는 ‘세계평화의 문’이 유작으로 남게 됐다. ‘중업 다이얼로그’의 첫 번째 대화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후기 작업에서 부터 전기 작업을 역순으로 진행되는 김중업의 작품 연대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세계성과 지역성’ ‘예술적 사유와 실천’ ‘도시와 욕망’ ‘기억과 재생’ 등 4개의 주제로 그간 김중업과 그의 작품 주변부에 머물렀던 문맥들을 세세하게 펼쳐본다.김중업건축박물관 소장품과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를 비롯해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김태동, 김익현 사진가의 건축 사진과 57스튜디오 등 영상 등 3명(팀)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 작업들은 김중업의 건축을 ‘지금 여기’ 동시대 사회문화적 풍경 속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주제를 확장하고 김중업 생전 유일한 작품집이었던 ‘건축가의 빛과 그림자’와 짝을 이루는 별도 단행본이 10월 중 출판사 열화당에서 출간될 계획이다. 또 11월 3일에는 한국건축역사학회와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김중업의 주요 건축물을 직접 살펴보는 답사 프로그램과 큐레이터 토크도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김중업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근.현대 건축 유산의 재생 문제를 환기시키고, 획일화되어가는 도시 풍경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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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주인공은 내꺼야~”
[강병준 기자]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이 연말 송년가족뮤지컬로 관객을 맞는다.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애니’가 올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공연한다.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제 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등을 휩쓴 뒤 현재까지 4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흥행작이다. 이 작품은 아역배우들의 뮤지컬 등용문으로, 주인공 애니를 비롯해 미스 해니건의 고아원 소녀들로 나오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초연 당시 250대 1의 경쟁을 뚫고 애니 역으로 더블캐스팅 됐던 1대 애니 이지민과 전예지는 현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혜주 역과 뮤지컬 ‘록키호러쇼’의 콜롬비아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마원 소녀 케이트 역에 캐스팅됐던 이수빈은 현재 ‘웃는 남자’에서 테아 역을, 2011년 4대 애니 역을 맡았던 윤시영 역시 최근 막을 내린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아역)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치면서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 애니와 고아원 소녀들로 출연하게 될 11명의 아역배우 오디션이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장 150cm 이하 7세에서 13세의 나이 제한이 있고, 노래와 춤, 연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자 아역배우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9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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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 이달 4일 전용관 개관
[강병준 기자]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이 오는 4일부터 아트포레스트 1관 전용관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공연제작사 ‘아트플러스씨어터’와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밝혔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대학로에서 2015년 11월 시작해 현재까지 오픈런 공연으로 꾸준히 온라인 공연 예매사이트 상위링크에 랭크되면서, 누적 관객 ‘10만 명 이상’이 찾은 인기연극의 면모를 드러냈다.‘생계형 코미디’라는 부제에 맞게, 청소년,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로, 우리의 삶의 모습을 극에 담았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빌라에 모여 사는 인물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공연 관계자 “기존보다 더 넓은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극 ‘오백에삼십’이 전용관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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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클래식이 주는 낭만과 함꼐”
[김광섭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2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공익활동을 하면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양일오 지휘자를 비롯한 65명의 단원들은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로비음악회,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송파구가 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무대에 나서면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또한 지역 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연주를 선물, 음악을 통한 나눔과 사회기여를 실천하고 있다.브라암스의 대학축전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연주회는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을 웅장한 클래식 연주곡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브람스의 연주회용 두 곡 중 한 곡이자 베른하르트 숄츠의 요청에 의해 작곡하게 된 대학축전 서곡은 오프닝을 활기차고 강렬하게 열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첼로 협주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첼리스트 장우리가 협연자로 나서 서정적 멜로디와 웅장함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립교향악단의 깊은 음색과 매력적인 선율이 가을의 문턱을 알릴 것”이라면서, “온가족이 함께 클래식이 주는 낭만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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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푸에르자 부르타’ 새 게스트
[이승준 기자]배우 엄태웅의 부인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무대에 선다.‘푸에르자 부르타’ 측은 31일 새로운 게스트로 무용수 윤혜진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 7일까지 잠실올림픽경기장 FB씨어터에서 진행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현재 H.O.T 장우혁과 연기자 최여진이 게스트로 활동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윤혜진은 세계적인 모델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장면인 밀라르(MYLAR / 투명 수영장 씬)장면에 참여할 예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측은 윤혜진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밀라르씬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러브콜을 보냈고, 윤혜진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제안을 수락했다.무용수 윤혜진은 2001년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입단해 지난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안무가 장크리토프마이오의 작품에서도 주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2006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하고 2008년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을 받은 이후,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입단했다.2005년도부터 시작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각 나라의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해 오고 있다. 미국의 어셔, 영국 배우 새디 프로스트, 브라질 배우 지젤 이티에와 길레르메 윈터, 영국 프로듀서 폴 오컨폴드에 이어 이번 푸에르자 부르타를 통해 윤혜진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윤혜진은 오는 9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출연한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인 10월 7일 출연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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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이승준 기자]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타이틀 롤로 나선다.31일 배우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사실을 밝혀졌다. 뮤지컬 ‘명성황후’ ‘팬텀’ ‘오페라의 유령’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압도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면서 한국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는 김소현이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다.김소현이 맡는 ‘엘리자벳’ 역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의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이다.뮤지컬 ‘엘리자벳’ 재연 당시 특유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와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김소현은 이번 시즌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등 기존 출연작에서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을 그려낸 경험을 살려 한층 더 깊고 세밀해진 내면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소현은 “제가 사랑하는 작품인 뮤지컬 ‘엘리자벳’에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설레 인다. 그녀를 더욱 잘 이해하고 표현하고 싶어 오스트리아의 ‘빈’에도 다녀왔다”면서, “2018년 시즌에서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적 면모는 물론, 그녀의 휴먼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작이다.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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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베이블레이드'...전국투어 시작
[이승준 기자]어린이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기업 아이스튜디오가 주최하는 어린이 뮤지컬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세기의대결'이 다음 달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26일 42일간의 서울공연을 마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 - 세기의 대결'은 오는 9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춘천,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10여개 주요 지역을 투어 한다. 베이블레이드의 인기는 이미 완구 및 에니매이션으로 입증되어 있고 케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구성과 흥미진진한 무대 구성, 높은 공연 퀄리티로 올해 어린이뮤지컬에서 인기를 끌엇다. 서울 공연의 경우 아동·가족공연 부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공연기간 내내 관렴 평점 9.5점을 기록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어린이 뮤지컬에 전례 없는 1000건 이상의 높은 후기와 두번, 세번 보았다는 가족과 관객이 많을 정도로 올여름 어린이 뮤지컬 중 높은 호평을 받았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세기의대결' 뮤지컬은 화려한 LED장치와 레이저를 통한 팽이배틀과 같은 다양한 무대 장치로 친구들과 함께 베이배틀을 하면서 포기를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시하고 믿음을 잃지 않는 강산과 그 친구들의 베이배틀 이야기이다. 한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세기의 대결'은 곧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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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고성서 열려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다음 달 5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상상 그 이상’이 열린다.2018년도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지휘자 김경수의 지휘 아래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해설.창 김지혜, 바리톤 김창돈, 래퍼 메스테지(정현중)를 비롯해 모듬북 공연자 최정욱.이현서가 출연해 전통적인 장단과 대중적인 리듬이 함께하는 흥이 나는 소리판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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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의 기회’
[강병준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와 서울시자치구 기반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의 음악교육 및 사회영향프로그램인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와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예술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교육 및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배려심을 함양하고, 예술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교류를 통한 가치관 확립, 예술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자아 표현 능력 발달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교육의 확산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자체 역량을 활동한 문화 소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형태로 8년간 추진했고, 현재 오케스트라와 국악단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예술기량 향상을 위한 좁은 의미의 문화예술교육이 아닌 장기적으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넓은 의미의 예술교육이 주 목적으로 인생주기 예술교육 시스템을 구축, 음악적 경험을 통해 단원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는 서울지역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서울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2010년 엘 시스테마형 교육을 목표로 ‘우리동네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의 교육으로 시작, 2015년 장르의 확대로 우리동네뮤지컬단을 출범했고,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으로 사업을 이관해 체계적인 예술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예술교육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1개 자치구와 협약을 통해 약 3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5개 자치구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되는 1회 공연과,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발굴아카데미 교육생이 특별 출연하는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정병휘는 빈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서울예고에 재직,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총감독을 맡고 있다. 강연 및 방송, 칼럼을 통해 행복자가발전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씨가 사회로, 음악교육의 뜻을 함께 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양준모씨가 특별공연으로 함께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 사장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 등의 청소년 예술교육이, 빈곤문화의 세습, 문화배제 현상을 극복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 지역간의 격차를 허물고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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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축제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세계 최정상급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2018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8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3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47일간 부산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그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시게 성장했다.‘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의 메인콘서트는 8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음유시인의 숨결 The Spirit of a Troubadour’ 등 7가지 테마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공연은 8월 31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16명으로 구성된 중국 항저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angzhou Philharmonic Orchestra)의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Orchestra de la Francophonie)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등 국내 정상급 연주단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6개 대륙 20여 개국에서 초청된 연주자들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여, 교향악과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 밖에 메인콘서트 일정을 살펴보면 ▲메인콘서트Ⅱ 음유시인의 바람(9.1, 17:00, 을숙도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Ⅲ 음유시인과의 맞닿음(9.5, 19:30, 동래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Ⅳ 음유시인의 기억(9.7, 19:30, 해운대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Ⅴ음유시인의 열정(9.8, 17:00,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Ⅵ 음유시인의 성장(9.13, 19:30,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Ⅶ 음유시인의 정신, 부산에 꽃피우다(9.15, 17:00, 국립부산국악원), ▲그 외 주요 행사로는 앙상블콘서트, 프롬나드콘서트, 아웃리치콘서트, 부산음악인시리즈, 해외프린지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연들은 부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품격이 더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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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지역 신진작가의 해외진출 이끌어 내
[최준완 기자]부산현대미술관(관장 김성연)이 출범한 지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지역의 젊은 작가를 해외 미술관 프로젝트 전시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미술로 유명한 일본의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일본, 가나자와)의 대규모 프로젝트 전시 ‘변용하는 집(Altering Home)’에 젊은 신인작가인 이한솔(1989년생)을 참여토록 한 것이다.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의 기획전 ‘변용하는 집(Altering Home)’은 가나자와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장, 사찰, 빈 점포 등 유휴 공간을 아우르면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세계적 명성의 현대미술작가 22명(팀)이 참여한다. 한국 작가로는 베니스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서도호를 포함, 부산출신 작가 전준호가 문경원 작가와 팀으로 참여한다. 그 외 국제적 명성의 중국작가 송동, 츠우즈지에를 비롯해 일본 타다시 가와마타, 사와 히라키 등이 참여한다.이처럼 각 나라의 주요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부산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가가 참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한솔은 은폐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고 해체하는 행위로, 오염된 책을 세탁기에 반복해 돌리는 설치 작품을 가나자와 시내의 유휴 공간에 전시한다. 그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 전시한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미술관측에 감사하다”면서, “부담도 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작은 일로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지역미술과 미술관의 긍정적인 관계를 시도한 상징성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술관이 지역미술과 작가들의 활동범위를 확장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 밝혔다. 이어 그는 관장으로 부임하기 이전부터 “지역미술, 지역작가를 진출시키는 역할을 미술관 차원에서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빠른 시간에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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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김천가곡제 “김천을 노래하다”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 ‘2018 김천가곡제’를 개최한다. “김천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향 ‘김천’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유명 작곡가에게 곡을 위촉, 작곡함으로써 ‘김천’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가곡을 창작토록 했다. 이 곡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성악가들을 초청해 우리 시립합창단과 함께 연주함으로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김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가곡들로 만들어진 김천출신 예술인들 작품은 (故)정완영의 ‘추풍령’과 ‘고향 가는 길’, 권숙월의 ‘은기리 산벚꽃’, 노중석의 ‘이 순백의 나날 위에’와 ‘직지천의 봄’, 황명륜의 ‘감천’, 김종태의 ‘감천은 흐른다’, 이익주의 ‘김천, 그 하늘빛’, 민빛솔의 ‘바위 푸른 청암사’, 김수화의 ‘김천의 봄’, 유선철의 ‘바람재 구슬봉이’ 총 11곡이이다. 또한 합창교성곡인 최현석의 ‘김천판타지’ 곡도 초청했다.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김천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가곡의 향연인 2018 김천가곡제를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써의 김천시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특히, 김천시승격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개최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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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초호화 3차 라인업 공개’
[성지순 기자]국내 최정상 아이돌이 대거 참여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에는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여성 그룹의 출연을 추가 발표했고, 28일 폐막 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등 힙합 그룹이 참여해 소울 넘치고 매력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에 공개한 3차 라인업은 앞서 공개한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에 이어 인기 절정의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또한 이달 31일 저녁 8시부터 2만 9천 여장 규모의 폐막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하나티켓을 비롯해 티켓피아(일본)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KKTIX(홍콩.대만)를 통해서 현지에서도 국내와 동시에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선정한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넌버벌 매직공연 ‘스냅(SNAP)’의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장권은 하나티켓 사이트에서 소정의 배송료만 지불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스냅은 권위 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매직쇼(브로드웨이 월드 선정), Asian Arts Award 최고 영예인 ‘베스트 프로덕션 상’을 수상한바 있다. ‘BOF’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은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 3만3천명 포함 총 26만여명이 행사를 관람했다. ‘2018 BOF’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 그리고 다양한 부산발 문화 콘텐츠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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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행복해지다!”
[김경석 기자]‘2018 구미아시아연극제’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오공대 대강당,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한 구미시 곳곳에서 펼쳐진다.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 경상북도, 국립금오공대,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후원한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연극제는 ‘극장에서 행복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유명극단의 수준높은 공식초청공연 작품, 찾아가는 공연, 시민예술가전, 작품소개전시가 준비돼 있다.해외초청공연으로 중국극단 강남극장의 ‘복숭화꽃’, 일본 이이무로 나오키 마임컴퍼니의 ‘마임의 시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이 눈길을 끈다.해외공연과 국내 유명 극단의 총 6개 공식공연이 금오공대 대강당과 소극장 공터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장천초교, 고아초교 등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과 삼일문구, 도서관 등을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축제 마지막날인 9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시민예술가전-‘그녀들 극장에 가다’’가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수준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국내외 예술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미아시아연극제를 주관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김용원 지부장은 “올해 연극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가는 공연축제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고아, 장천 등에 소재한 학교나 도서관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아가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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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藝(예)갤러리, ‘석영복 사진작품 초대전’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7일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석영복 사진작품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초대전에는 구미의 명산 ‘금오산-거인상’을 주제로 다양한 사진작품들을 선보인다. 구미 ‘금오산’은 산 전체가 거인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거인상(와불상)으로 불리운다.석영복 작가는 카메라의 장노출 기법을 이용해 ‘금오산 거인상’의 형상을 작가 자신의 내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개벽, 무릉도원, 넥타이를 매고’ 등 시적이고 위트있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금오산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구미藝(예)갤러리는 개관이래 지금까지 12만여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전시관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 초대전과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한편, 석영복 작가는 사진작가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지역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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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가든뮤직의 진수!
[오기순 기자]정원과 클래식의 만남, 가든 뮤직의 진수를 선보이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 ▲ 소프라노 조수미의 감동이 재현되는 개막공연! 30일 개막공연에는 지난해 교향악축제에서 포에버 가든이라는 주제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다시 순천을 찾는다. '판타지아 가든'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개막공연에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KNN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 비발디의 사계로 대표되는 ‘이무지치’ 교향악 축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이탈리아 최정상 실내악단인 이무지치가 내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무지치는 비발디의 사계를 가장 잘 연주하는 실내악단으로 정평이 나 있고 실제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전곡의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무치지와의 협연자로 나서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현욱)의 무대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세계 정상의 음악가와 순천지역 어린이 합창단이 클래식으로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함께 즐기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금난새 축제 세 번째 날인 9월 1일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패밀리 가든'을 선보인다. 금난새 지휘자는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연주와 해설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난새 지휘자는 공연을 앞두고 "아름다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다. ▲ 폐막공연, 평화를 노래하다!교향악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더 솔로이스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성완)의 연주로 국내외 클래식 거장들이 순천의 평화를 노래한다. ‘순천 피스 가든’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폐막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 팝페라 그룹 컨템포 디보, 트럼펫터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순천지역 음악인들이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 우천 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잔디미당에서 진행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정원에서 즐기는 클래식 축제지만 우천 시에는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으로 변경된다. 문화예술회관 입장은 좌석 사전예약 절차를 통해 티켓을 수령한 관람객들이 우선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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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슴도치 팅팅과 책벌레 두그당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 여행
[강병준 기자]어린이를 위한 공연,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해 온 숲아트(대표 김길려)가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을 공연한다. 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동화책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드는 기존의 형태를 깨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음악이 있는 그림책’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자극적이고 요란한 음악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악과 마음을 반짝반짝 밝히는 ‘좋은 책, 따뜻한 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아기 고슴도치 팅팅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말을 하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지만 어느 날 잘못 펼친 책에서 까만 먼지가 퍼져 나오고, 봄봄마을의 이웃들의 입에서 미운 말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뾰족 가시에 상처투성이가 된 팅팅을 돕기 위해 나타난 책벌레 두그당이 나타나고, 팅팅과 두그당 그리고 봄봄마을 친구들을 둘러싼 모험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사용하던 가시가 돋은 ‘미운 말’을 들여다보면서, 미운 말을 들은 친구들의 기분과 마음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두그당과 팅팅의 도움을 받아 더 이상 미운 말을 하지 않고 좋은 말, 멋진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책 속에서 찾아낸다. 아이들은 미운 말 먼지들을 소탕하기 위해 부르는 ‘숲속의 놀이터’ 노래를 부르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뮤지컬 ‘더 넥스트페이지’ ‘아가사’ 등으로 주목받은 한지안 작가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김길려 감독의 음악, 그리고 도휘경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만나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주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최근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에서 음악감독과 연주를 맡는 등 어린이클래식공연의 완성도를 책임져 온 김길려 감독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플루트, 첼로, 퍼커션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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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시 입주 태국작가 2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앨리스 전시회 개최
[오기순 기자]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해외작가 초청 창작레지던시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주)앨리스가 전남문화관광재단 2018공간연계형창작활동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화.웹툰 창작레지던시 [기억을 담다]는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태국 작가 2인의 전시회를 순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외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태국 출신의 Nawat Lertsawaengkit(이하 Nawat), Worawutt Intorn(이하 Worawutt) 두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은 따로한다. Nawat 작가의 전시회는 ‘VACATION IN SUNCHEON’이라는 주제로 기억의집(순천시 호남길 45)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28일 오후5시에 오픈행사를 갖는다. Worawutt 작가의 전시회는 'Introspective'라는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순천시 중앙로 95)에서 이달 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고, 8월 27일 오후5시에 오픈행사를 갖는다. 2명의 태국인 작가는 지난 1일부터 순천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순천시 금곡길 43)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진행해 왔다. Nawat 작가는 순천에서 생활하면서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순천의 여름날의 일상을 구제의류를 캔버스 삼아 팝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그는 순천에 오자마자 직접 구제의류 상가를 돌면서 작품 주재료를 직접 구했다. Nawat 작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평화로운 도시라고 느꼈던 순천에서의 여름날의 풍경을 나의 휴가로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과 재밌게 느꼈던 추억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평소에 인류 전쟁의 역사를 주제로 사회적 메시지를 작품에 표현했던 Worawutt은 한국전쟁의 가슴 아픈 역사의 장면을 이번 전시 작품에 담았다. 직접 한국전쟁의 역사를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했던 Worawutt "전쟁의 아픔을 가진 한국에서 폭력의 현장을 기억하고, 인간 내면의 모습과 삶의 연결고리를 작품에서 찾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주)앨리스는 2017년 순천에서 만화·웹툰 특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기억의집에서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만화.웹툰을 주제로 해외 작가와 지역 작가가 교류하는 글로벌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속 작가로는 김태식, 박종현, 염정민 작가 3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태국작가 해외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보다 장르의 폭이 더욱 확장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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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보이스 알리 & 솔로피아노의 한계 뛰어넘는 민경인
[강병준 기자]국내외를 막론하고 사실 대중가수와 재즈의 크로스오버는 이미 여러 가지 형태로 많이 시도된 바 있었으나, 지난해 여름 이은미with 민경인trio COOL ACOUSTIC 공연은 5개도시 투어를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불후의 명곡과, 복면 가왕 그리고 얼마 전 평양공연 남측 예술단으로 공연을 했던 독보적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알리가 얼마 전 본인의 Solo Piano 앨범을 발매한 민경인과 함께한다.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흑인과 한국인의 정서가 뒤섞인 듯한 절묘한 그루브가 더해져 그만의 독창적 연주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고, 서정성과 역동적인 그루브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는 극찬과,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속에서도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가장 잘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재즈와 팝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피아니스트이다. 이은미. 웅산. 말로, 박선주, BMK. 박광현, 전제덕, 서영도 등의 아티스트들과 앨범작업,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독보적인 가창력을 지닌 실력파 가수 알리는 ‘365일’로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 대표 곡으로 ‘서약’ ‘말이 되니’ ‘지우개’ ‘펑펑’ 등이 있다. 복면 가왕, 불후의 명곡에서 특유의 가창력을 알려왔고 리듬 앤 블루스(R&B), 재즈, 발라드, 소울, 힙합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고집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가수이다.초등학교 때 부터 판소리를 배웠고, 중학교에서는 사물놀이, 고등학교 때는 바이올린을 배우는 등 어릴 때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했지만, 정작 자신이 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대학을 생활음악과로 진학했던 알리. 데뷔 전 누보드(Nouveau Deux)라는 프로젝트 밴드에서 본명으로 활동하면서, 주로 재즈를 불렀다는 알리의 과거를 봤을 때,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과 알리의 이번 공연의 만남은 필연적이다. 알리의 다양한 음색과 민경인의 재즈의 자유로움이 빚어내는 연주를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 이어 29일 오후 7시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