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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2 2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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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이 연말 송년가족뮤지컬로 관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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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이 연말 송년가족뮤지컬로 관객을 맞는다.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애니’가 올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공연한다.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제 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등을 휩쓴 뒤 현재까지 4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흥행작이다.


이 작품은 아역배우들의 뮤지컬 등용문으로, 주인공 애니를 비롯해 미스 해니건의 고아원 소녀들로 나오는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초연 당시 250대 1의 경쟁을 뚫고 애니 역으로 더블캐스팅 됐던 1대 애니 이지민과 전예지는 현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혜주 역과 뮤지컬 ‘록키호러쇼’의 콜롬비아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마원 소녀 케이트 역에 캐스팅됐던 이수빈은 현재 ‘웃는 남자’에서 테아 역을, 2011년 4대 애니 역을 맡았던 윤시영 역시 최근 막을 내린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아역)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치면서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 애니와 고아원 소녀들로 출연하게 될 11명의 아역배우 오디션이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장 150cm 이하 7세에서 13세의 나이 제한이 있고, 노래와 춤, 연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자 아역배우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9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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