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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김현경 바이올린 독주회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한 후 음악상을 받으면서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후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해 프라이부르그 국립음악대학에서 Kunstlerlische Ausbildung 대학원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아헨 음악대학에서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일찍이 서울예술고등학교 실내악콩쿨 금상, KBS 신인음악콩쿨 우승, 네덜란드 로테르담 Young Artist Debut Audition에서 수상한 것을 비롯해 독일 Mendelssohn Competition Freiburg 음악대학에서 2위, 동아음악콩쿨 입상 등 다양한 콩쿨에서 수상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예원학교 재학시절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서울시향과 협연한 것을 시작으로 쥬네스 앙상블,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Royal Academy of Music Orchestra London, KBS 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안 솔로이스트 앙상블, 멜로메니아 챔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국내 및 유럽 각지에서 협연하면서 빼어난 음악적 감각을 인정받았다.
‘정열적인 연주’, ‘음악적 균형을 잃지 않는 연주 조화로운 연주’로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은 Paul Kantor, Victor Liberman, Herman Krebbers, Keiko Wataya, Gerhard Schulz(Alban Berg Quartet), Anna Chumachenco, Penderecki, A. Longquich, B. Pergamenchkov, Nicolet, Hashimoto, Ziegmundy, Joseph Silverstein 등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소양을 꾸준히 다졌으다.
이러한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독일 프라이부르그 음악대학, 아헨 음악대학, 네덜란드 Doolen Hall,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미국 Danforth University Center at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챔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 역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김현경은 일찍이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국제음악제 실내악부문에 참가했고, 독일 유학중에 결성한 현악사중주단은 Poland Krakow와 Austria Linz에서 연주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KOREA Monitor Art Center에서 실내악 초청연주회를 가졌고 Aerius Ensemble 리더로 Strathmore Mansion에서 연주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입지를 다져나갔다.
국내에서 현해은, 조윤희 교수를 국외에서는 Ifu Wang, Phillip Hirchhorn, Jean Jacque Kantorow, Charles Andre Linale, Nicolas Chumachenco 교수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악장, Midland Symphony Orchestra 부악장, Fairfax Symphony Orchetra 객원단원과 KBS 교향악단의 객원수석을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인천예고,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서경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와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아카데미에서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다.(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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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뜨거운 사랑과 음악
흔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요즘 같은 시대엔. 사랑하는 사람은 따로 두고 결혼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정도니까. 애인 한 두 사람 가진 유부남 유부녀는 흔한 시대니까. 그래도 당사자에겐 엄청난 일일까? 격정적인 노래와 분위기로 압도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이야기이다.
뜨겁게 사랑했던 탐과 사라는 어느 새 시들해지고 탐은 사라를 떠난다. 이별에 힘들어하는 사라 곁에 착실하고 다정한 마이클이 나타나고 사랑보다 따뜻함을 원했던 사라는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안정적인 결혼생활은 어느새 권태로워지고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탐이 그리워진다. 결국 두 사람은 금지된 사랑에 다시 불타오른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다 보니 전개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락(Rock)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라이브밴드가 무대 위에 자리하고 있어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작은 대사들도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은 음악의 힘이 크다. 또한, 친절하게 극을 진행하는 나레이터라는 배역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탐이 운영하는 바(Bar)를 무대 위에 만들어 마치 손님처럼 Bar석에 앉아있는 관객들은 바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섹시한 배우들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사라와 마이클의 딸 프랭키 석이 있는데 남자관객이 앉으면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대와의 거리를 한껏 좁히고 관객들을 ‘편’으로 만드는 재미있는 장치이다.
노래만으로 흘러가지만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는 노래를 타고 가슴을 두드린다. 드럼소리, 베이스기타소리로 노크하는 것 같다. 어떤 여자라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남자 탐과 남편과 아이가 있는데도 굳이 탐을 만나러 간 사라의 마음은 왠지 드라마 속에 들어간 듯한 두근거림을 준다.
이 강렬한 뮤지컬이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식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배우들의 노래와 춤, 격정적인 몸짓은 갈등의 절정에 이르러서는 숨도 쉬기 어려울 만큼 서로를 몰아붙이고 전쟁 같은 갈등은 화려한 조명 속에서 타오르는 듯 보인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인간이 느끼는 권태란 얼마나 무서운가. 소중하다고 입에 담으면서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겹다고’. 그래서 조금은 망설이지만, 어쩌면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선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끝내 눈을 돌린다.
잠깐 만나보는 것뿐이야, 잘 있는지 보고나면 괜찮을 거야 하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그리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먹어선 안 되는 걸 알면서 선악과를 베어 문 아담과 하와처럼. 그것이 모든 것을 다 잃게 되는 길이라 해도 굳이 들어서고야 마는 것이다.
마침내 변해가는 사라를 보며 자신이 너무 신경써주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던 착한 남자 마이클은 사라의 배신을 알게 되고 세 남녀는 지독한 갈등에 휩싸인다. 세 인물을 설명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나레이터는 때론 예언자처럼 이야기하고 때론 주변인물처럼 곁을 맴돌면서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굉장한 몰입도와 매력이 넘치는 작품의 진짜 재미는 공연 후 이어지는 커튼콜이다. 각 인물들의 솔로 곡들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 외에도 객석으로 난입하고 바(Bar)석의 관객들에 장난을 치기도 하며 한껏 달아오르게 만드는 그야말로 락(Rock) 라이브 공연이다. 배우와 관객 모두가 소리 지르고 춤을 추며 자신도 모르게 쌓여왔던 것들을 잠시나마 다 토해낸다. 모두가 미쳐가는 시간, 잠시라도 그런 즐거움 쯤 누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2013년 최초의 라이센스 공연을 올려 사랑받았던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초연멤버 전부가 똘똘 뭉쳐 대학로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사라에 집착하는 매력적인 남자 탐 역에 최재웅, 한지상, 성두섭, 강태을, 사랑에 목마른 여자 사라 역에 린아, 임정희, 박은미, 장은아, 사라의 남편 마이클 역에 홍경수, 조순창, 김신의, 극을 진행하는 섹시한 나레이터 역에 홍륜희, 문진아, 소정화 배우가 열연한다. 대명 문화 공장 1관에서 이달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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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만의 진실을 찾기 위해
달랑 두 개뿐인 의자. 나이든 언어학자와 선원이었던 젊은 남자, 예쁘지만 조금 이상한 스튜어디스. 무대는 이것이 전부였다. 가끔 스튜어디스가 가지고 나오는 소품이 추가될 뿐.
연극 ‘블랙박스’는 대학로에서 낭독극 형식의 초연, 김동수플레이하우스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몇 차례 '부조리와 시극'이라는 주제로 독일 함부르크대학,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번역과 강의를 통해 소개한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무대를 갖춘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장정일, 하일지, 정영문, 서준환 등이 일으킨 희곡 부흥운동 '드라마톨로지'에 참여한 창작물이고, 하일지 '파도를 타고', 정영문 '당나귀들', 서준환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 등과 함께 희곡집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에 실렸다.
보통 2인극이나 등장인물이 적은 연극은 상당한 밀도와 개연성으로 집중력을 높이지만 연극 ‘블랙박스’는 그 부분에서 매우 불친절하다. 이해하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복잡하고 산만하다. 그러나 다 내려놓고 순간순간 대사를 듣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난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하면 그야말로 머리에 쥐가 나지만,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면 오히려 재밌어지는 연극적인 작품이다.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기내극'을 표방하고 있고, 065년 비행기가 이륙한 뒤 밤 열한 시부터 자정까지, 구름 속에 머무는 한 시간 동안의 이야기다. 추락하지 않으면 열어보지 않는 '블랙박스'처럼 인생의 굴곡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비유가 항공기 내부에서 두 인물간의 대화를 통해 쏟아져 나온다.
이륙과 동시에 조종실은 구름 속에서 불빛을 발견한다. 관제탑에서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비행기는 그 불빛을 따라가지만, 비행기는 아무도 본 적 없고, 아무도 볼 수 없는 기묘한 구름 속을 헤맬 뿐이다. 착륙할 곳을 찾지 못한 채 허공에서 1시간 동안, 하지만 지상의 시간으로는 무려 이틀 동안이나 실종된 채 활공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기묘한 일행은 끝없는 말을 주고받는다. 때로는 마스크 팩을 하고 때로는 훌라후프까지 돌린다. 그러나 어떤 행동을 해도 입은 쉬지 않는다. 수많은 비유와 은유를 쏟아내는 언어학자와 자신의 속내는 감추고 대충 빠져나가려는 선원. 그러나 거짓말도 때론 진실을 이야기한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생각해보면 거짓말이라는 사실까지 당도하는 법이니까. 때론 허무개그에 가까운 언어유희지만 때론 깊숙이 숨겨 놓은 치부를 느닷없이 공격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실험적인 시와 다양한 문화 작업으로 주목받은 작가 김경주는 “현대인의 불안은 말에 있다. 불안한 사람일수록 말 속에 숨는다”라면서 말 속에 감추어진, 숨어있는 인간의 불안을 치밀하게 해체한다.
줄거리를 따라가기보다 순간순간 들려오는 대사에 집중하다보면 순간의 깨달음도, 허무함도 느낄 수 있다. 비슷한 정답이나 느낌은 어쩐지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온 일들이 떠오르고 사라질 테니까. 전부가 다른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신선한 연극, 감정마저도 강요당하는 시대에 나만의 감정을 찾을 수 있는 무엇이 그립다면 ‘블랙박스’를 열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연극 ‘블랙박스’는 무대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거리예술을 펼쳐온 유영봉 연출, 대학로와 스크린을 오가며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창직, 최광덕, 권택기, 곽현석, 오선아, 곽정화가 출연한다.
희곡으로는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무대 위에서 현실화 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희곡 ‘블랙박스’를 극단 에스의 주성근 대표의 노력으로 국내 초연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76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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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충만-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 전
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적인 가치를 담은 미술전 ‘텅 빈 충만’ 전이 오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상해유화조각미술관(上海油画雕塑院美术馆, SPSI Art Museum)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해외문화원 권역별 순회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가 주관한다.
올해 순회사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권역과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동아시아 권역은 지리적 근접성과 정치.경제적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가 크게 확산돼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순수예술, 전통문화, 생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쌍방향 교류가 전략적으로 요청되는 지역이다. 특히 동유럽 권역은 탈냉전 이후 단기간에 교류가 급진된 지역으로서, 자국의 문화예술에 대해 높은 자긍심을 지니고 있어 이를 존중하는 국제문화교류 전략이 필요하다.
권역별 순회사업은 첫째, 전문가를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기획해 양질의 작품을 통한 교류를 지향해 국제문화교류의 전문성 둘째, 문화원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을 순회하고, 주재국 문화예술가와 문화기관이 협력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도입해 효율성 셋째, 시장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부문의 프로그램 공급을 통해 현지의 다변화된 수요에 부응해 다양성을 제고한다.
‘텅 빈 충만: 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 전은 한국 현대미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절제된 ‘단색회화’와 물질적 비워냄을 통해 충만한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달 항아리’의 예술적 특질을 조명해, 조선시대 선비정신과 이를 잇는 환원주의적 태도를 고찰한다.
특히, 서양 미술의 주요한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최소주의(미니멀리즘)와 한국 현대미술의 환원주의를 비교해, 한국인의 정서적 감성이 서양과 형식을 공유하면서도 차별화된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형적인 유사성과는 달리 내용면에서는 비우면 작아지고, 작아지면 덜 채우고, 덜 채우기에 가벼워지고, 가벼워지면 충만해진다는 동양적인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 권영우, 고 윤형근, 고 정창섭과 김택상, 문범, 민병헌, 박기원, 장승택, 정상화, 최명영, 하종현 등 11인의 회화 작품과 권대섭, 김익영, 문평, 이강효, 이기조 5인의 달 항아리 작품을 통해 외적 형식이 아닌 내적 형식으로서 내용을 담지하고, 형식 너머의 형식을 탐구하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측면을 집중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상하이의 상해유화조각미술관(The Shanghai Oil Painting and Sculpture Institute, 上海油画雕塑院美术馆 주소; 长宁区 金珠路 111号近虹桥路)은 지난 2010년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왕안(Wang Yan)이 설계해 개관한 미술관으로, 건축 전문잡지 아치데일리(ArchDaily)에서 상하이의 주요 건물 12곳 중 하나로 선정한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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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10월 5일 종연 확정
국내 초록열풍을 일으키면서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온 뮤지컬 ‘위키드’가 오는 10월 5일 종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역사적인 한국어 초연무대를 가진 ‘위키드’는 종연일을 정하지 않고 오프런 방식으로 공연하면서 지금까지 7개월 넘게 꾸준히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대규모 제작비 투입으로 장기 공연에 돌입해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0월 5일을 종연일로 확정 지은 ‘위키드’는 다음달 2일 8월 공연과 함께 마지막 공연 4회차를 선판매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티켓은 8월 공연(8월 1일~ 8월 31일)과 마지막 공연 4회차(10월 4일~5일, 1일 2회 공연)로, 티켓은 7월 2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동시 판매되고 7월 14일까지 BC카드로 예매하면 전 좌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 한국어 공연은 오리지널 그대로의 스케일과 볼거리, 한국 톱 클래스 배우들의 열연으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면서 연말뿐 아니라 뮤지컬 시장 최대 비수기 시즌으로 불리는 1~3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내한공연 당시에도 ‘위키드’는 고른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흥행 1위를 기록, ‘8 to 80(8세부터 80세까지 만족시킨다)’는 ‘위키드’ 흥행법칙을 그대로 한국 공연에서도 입증했다. 당시 ‘위키드’는 20~30대 여성 관객이 절대다수인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남성관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뮤지컬 관객의 저변을 넓히며 블록버스터 뮤지컬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위키드’는 그래미상 수상 및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깊이 있는 철학과 드라마로 감동과 유쾌함을 전하는 동시에, 수 백 벌의 화려한 의상과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영, 박혜나, 김소현,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위키드’는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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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을 반딧불이’매진 행렬
지난 19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정의신 작, 김제훈 연출)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개막 전부터 많은 연극 관객의 표심을 잡았던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공연되고 있다. 가을 반딧불이는 재일교포 3세 정의신 작, 김제훈 연출의 작품으로 2013 대한민국연극대상 신인연출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무대에서 더 자주 만나왔던 양소민, 진선규, 정연, 오의식을 한 연극 무대에 선다. 초연 때부터 마니아 관객이 형성된 가을 반딧불이는 재 관람률이 높은 작품으로 알려진 바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마니아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 도 많이 찾고 있다. 대규모의 화려한 작품으로 무장한 6월의 공연계에서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소소하고 담백한 정서를 담고 있어 편안하고 조용한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 적격인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양소민, 진선규를 비롯하여 조연호, 김정호, 이도엽, 김한, 오의식, 정연, 김지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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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1대100’ 최후의 1인 선정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배우 박성환이 2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100인 중 한 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성환은 1인으로 참여한 아이돌 스타 소유(씨스타)를 꺾고 최후의 1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뮤지컬 배우 박성환은 아이돌 그룹인 S.N.A의 멤버로 데뷔 한 것으로 알려져 아이돌 후배에게 선배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현재, 정동하와 더블 캐스팅으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하고 있는 박성환은 이날 1인에 선정 된 후 “우승해서 기쁘고, 문제 풀이에 열중한 나머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홍보를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소감을 전하고, “상금으로 받은 104만원으로 팀 전체에게 피자를 대접 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같이 출연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배우들을 감동시켰다.
‘1대 100’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뮤지컬 배우 박성환이 아이돌 출신이라니! 놀라운데?’ ‘아이돌 선배의 저력을 보여준 박성환 뮤지컬도 대박나길!’ ‘정동하랑 더블캐스팅이라니 실력도 굉장할 듯’ ‘대세 아이돌 소유를 이기다니 박성환이 도대체 누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대 100’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박성환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으로 25일부터 8월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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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홀,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김시내
올림푸스한국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의 열 한 번째 공연이 첼리스트 김시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아야프 앙상블(AYAF ENSEMBLE)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 김시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정했다.어느 여름날 토끼를 따라갔다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첼로의 선율을 따라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쇼팽의 선율로 시작해 바그너를 지나 마일즈 데이비스까지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쇼팽의 피아노곡 ‘녹턴(Nocturne No.2 in Eb Major)’을 첼로곡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쇼팽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Cello Sonata in g minor. Op.65)와 바그너의 오페라곡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Liebestod)’, 마일즈 데이비스의 ‘Nardis’ 등을 연주한다.첼리스트 김시내는 일찍부터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왔고,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수석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서정적인 클래식곡과 리드미컬한 재즈곡들이 첼로를 만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독창적 무대를 통해 꿈꾸는 듯 흥겨운 여름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진 예술가들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리사이틀 및 실내악 공연으로 구성, 올해 10월까지 매월 1회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리코더 김수진 ▲작곡가 박경훈, 김범기, 신만식 ▲콘트라베이스 이동혁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박종화, 최영미, 김정은 ▲바이올린 서진희 ▲첼로 김시내 ▲바순 이지현 ▲바리톤 최강지가 공연에 참여한다.한편, 아야프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운동과 연계해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환원해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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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걸음_이건용’ 회고전
사진설명/신체드로잉(천사들)>, 1997, 캔버스에 유채, 259x384cm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과천관은 24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한국현대미술사 연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달팽이 걸음_이건용전을 개최한다.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실험적인 작업을 해온 원로 작가 이건용(1942~)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표작 8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971년 처음 발표된 이후, 파리국제비엔날레 등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오랜 세월 이목을 끌어 온 설치작 ‘신체항’이 대규모로 제작.설치된다. 또한 ‘왜 화면을 마주보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화면 뒤에서, 옆에서, 등지고 그리는 등 회화에 대한 독창적 접근을 보여준 ‘신체드로잉’ 연작이 차례로 소개돼 작품세계 변천과 이념적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이외 이건용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품과 관련한 영상, 사진 등의 자료를 다양하게 전시해 그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건용은 1969년 결성된 이후 현대미술에 대한 이론적 탐구와 실제 작품을 긴밀히 연결하고자 했던 ‘공간과 시간(ST)’를 이끌었고, ‘아방가르드 그룹(AG)’의 주요 구성원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 미술계 주류와 관계없이 개념미술, 행위미술, 설치작업 등에서 실험적 시도를 감행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달팽이 걸음_이건용'전은 전위미술 부문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이건용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매 월 1~2회 이건용이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향후 3년간 회화, 사진, 건축,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주요작가 22인의 개인전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회화 부문 ‘구름과 산_조평휘’(3월 25일~7월 6일), 조각 부문 ‘최만린’(4월 8일~7월 6일), 공예 부문 ‘강찬균_새손길’(4월 22일~8월 23일)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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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6월 25일 개막
‘올 여름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왕용범)가 오는 25일 오후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아름다운 음악으로 ‘브로드웨이 정통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장엄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에도 뛰어난 작품성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샤롯데 씨어터에서 재연됐다. 특유의 서정성과 작품성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면서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공수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의상으로 국내 뮤지컬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5일 장엄한 여정을 시작하는 2014 ‘두 도시 이야기’는 새로운 연출의 참여와 음악적인 변화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연출적인 변화로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프랑켄슈타인’ 등을 연출한 왕용범 연출이 새롭게 합류했다. 왕용범 연출은 속도감 있는 연출이 특기인 만큼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간결하고 짜임새 있게 다듬어 한 남자의 숭고하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더욱 집중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적으로는 뮤지컬 ‘디셈버’ ‘광화문 연가’ 등에서 활약한 탄탄한 내공의 강수진 음악감독이 참여해 서정적인 음악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수진 음악감독은 뮤지컬 음악 넘버 중 최고난이도인 ‘두 도시 이야기’의 음악 넘버를 23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더욱 풍성한 소리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배역 별로 다양하고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져 각기 다른 색깔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두 도시 이야기’의 주인공 시드니 칼튼 역으로는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로 사랑 받는 서범석, 안정적인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이건명과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근 공연계의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프랑스 귀족 출신으로 젠틀하고 섬세함으로 여심을 뒤흔들 ‘찰스 다네이’ 역에는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인 정동하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뮤지컬 배우 박성환이 출연한다.
또한,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인 ‘루시 마네뜨’ 역에는 ‘삼총사’ ‘잭 더 리퍼’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명품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아선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뮤지컬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최현주가 최종 낙점됐다.
프랑스 귀족 에버몽드 일가에 의해 가족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비련의 여인 '마담 드파르지'역에는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이혜경과 ‘잭 더 리퍼’ ‘아이다’ 등을 통해 폭풍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소냐가 출연한다.
수려한 음악과 탄탄한 드라마, 그리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으로 중무장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쇼로만 인식되던 뮤지컬 무대에서 지성의 목소리를 내는 작품으로 올 여름 단 하나의 개념 뮤지컬로 그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클라스가 다른 작품, 클라스가 다른 캐스팅으로 ‘올 여름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비오엠 코리아 02-3442-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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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이라는 주제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 제주 전역에서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12,000여명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제주도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정부.민.관.기업의 협업으로 확대 진행해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은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의 축하공연을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한다.
또한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연되면서 매번 화제를 모았던 연극 ‘관객모독’과 국가대표 연극배우 박정자씨의 낭독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등 검증된 다양한 장르 5개 작품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제주도 내 공연장에서 스페셜공연으로 펼쳐진다.
끝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레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공항,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3개 장소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 후에는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종사자 및 예술단체를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고, 지역 예술발전에 귀감이 되도록 장려키 위해 문예회관장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공연단체상 등을 수여하는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 유통 활성화의 장(場) 아트마켓은 200여개 예술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부스전시는 160여개 예술단체 및 기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홍보하고, 야외정원 특설무대와 크리스탈홀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20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연하는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또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담당자와 현재자동차그룹, 캐피탈원(주), 일신창업투자, 대명컬처테인먼트 등 기업 및 투자자문 업체 담당자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및 기획사 담당자와 만나 컨설팅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관계자는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예술유통 활성화 및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와 지역주민 문화체감 확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공연문화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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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스발트 쿠이켄' 내한공연 개최
지기스발트 쿠이켄 내한공연이 다음달 1일 오후 8시 카페 아모카(광화문 대한성공회 옆)에서 열린다.
벨기에 태생의 바로크 바이올린의 대가 지기스발트 쿠이켄은 고음악과 바로크 음악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면서 바로크 바이올린의 1세대 연주자로서 현재까지도 독주자이자 앙상블 연주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연주방식의 틀을 벗어나 바로크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을 복원해 끊임없는 고증과 연주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음악사를 개척했다. 1960년대 말부터 턱받침이나 어깨받침을 사용치 않고, 턱을 누르지 않고 연주하는 바로크 시대 바이올린 연주법(Chin-off)을 복원해 모든 고음악 연주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1971년부터 1996년까지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바로크 바이올린을 가르쳤고 교수직을 내려놓은 후 현재까지 왕성한 연주 투어를 하고 있다. 1972년에 세계적인 연주단체 La Petite Bande를 창단해 자신의 음악적 이념을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최소 편성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성악 앙상블로 고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일생에 걸친 뛰어난 음악 업적을 높이 평가한 그의 조국 벨기에는 2009년 그에게 Life Achievement Award of the Flemish Government 공로상을 수여했다.
그의 이번 내한무대는 2004년에 그가 복원한 고악기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 (Violoncello da Spalla)’로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독주회로 바흐의 살롱콘서트를 현대판 카페콘서트로 재현한다.
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비올론 첼로 다 ‘스팔라’(Violoncello da Spalla)는 ‘어깨’ 첼로라는 뜻으로, 이는 바이올리니스트에 의해 연주되면서 끈을 이용해서 목에 걸고 가슴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어깨로 지탱된다. 요즘처럼 첼로를 다리 사리에 끼우고 연주하는 방식은 18세기 초부터 점차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바흐가 살던 지역에서는 이전의 ‘어깨 방식’이 좀 더 오래 유지됐던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에는 바흐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라이프치히의 악기제작자 J.C.Hoffmann(호프만)의 악기를 포함해서, 활발한 실험의 결과로 보이는 다양한 어깨 방식의 저음악기들이 남아있다. 몇 세기 동안 잊혔던 이 악기가 지기스발트 쿠이켄에 의해 오늘날 다시 연구가 이뤄졌다. 그 결과 바로크 시대 테너 비올라 치수에 가깝고 옆판의 높이가 비올라보다 두 배 정도 높고 바이올린 핑거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줄 길이를 가진 4현 혹은 5현(도-솔-레-라-미)으로 된 악기가 복원됐다.(문의 위드엔터테인먼트 02-6404-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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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배우들 1대 100 전격 출연
사진/시드니 칼튼 서범석
오는 25일 공연을 앞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서범석, 박성환, 홍현표, 송진우 배우가 ‘1대 100’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에 출연중인 서범석, 박성환, 홍현표, 송진우 배우는 1인이 아닌 100인으로 함께 출연해 단단한 동료애를 과시하면서 단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올 여름 단 하나의 개념 뮤지컬로 지성의 목소리를 가진 작품에 출연중인 배우들답게 큰 활약을 보였다고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 날은 아이돌 스타인 소유(시스타)와 에드워드 권이 함께 출연해 열띤 경쟁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배우들이 출연한 ‘1대 100’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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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세요, 꿈의 무대를 제공합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의 저변 확대 및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 발굴을 위해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는 성악을 전공하거나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 25세 이상(1989.6.2.일 이전 출생자)의 음악 애호가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한 순수 아마추어 대상의 콩쿠르다.
매년 전국의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참가하고 있고, 전문 성악인 못지않은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의 예선은 비공개로, 이어 19일 열리는 본선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공개 진행된다. 대상(1명)을 비롯한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 등 총 2백여 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7월 10일까지이고,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대구오페라하우스 방문접수(공휴일 및 주말 제외), 우편접수, 혹은 이메일로 접수한 뒤 참가비 6만원을 입금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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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온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세월호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길거리와 학교, 직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우리네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들과 함께 1,281개(6월 19일 기준)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준비됐다.
우선, 호국.보훈의 달이자 64주기 6.25를 맞아 국립국악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이날 12시 10분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대한민국의 아픈 지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역사콘서트 메모리(Memory)’가 개최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특별공연 외에도 연극 ‘엄마를 부탁해’, ‘퓰리처상 사진전’(6. 24 ∼ 9. 14,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일부 전시시설과 도서관에서는 개방시간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이번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바쁜 일상으로 문화시설을 시간 내어 찾을 수 없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우선, ‘문화가 있는 날’이 학교를 찾아간다.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을 맞아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 등 총 9개의 국내 프로축구 구단들은 인근 학교 등을 찾아 일일 축구교실 및 선수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와 문체부는 6월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자유학기제 학교들을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 학교에서도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 깜짝 공연들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는 바이올린과 도자기, 피아노가 어우러진 ‘플래시몹 음악회’가, 오후 7시 50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그룹 ‘재즈스토리’ 등이 함께하는 여름밤 도심 속 재즈음악회가 열린다. 지방에서도 부산 유치환우체통 앞과 대구 동성로 등에서 크고 작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으로, 야외공연은 올 하반기부터 지방 각지로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활발하다. 신세계와 금호아시아나에서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고,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6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임직원의 단체 공연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벽산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직원들이 조금 더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5시 조기퇴근을 시행한다. 위원회와 문체부는 이처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조금 일찍 또는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해왔다. 벽산그룹을 포함해 기업은행, 한화 등,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는 기업 및 부처와의 협력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국민들이 ‘문화’를 통해 조금 더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간포털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하면 ‘바로가기’를 통해 웹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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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갑, 명품코믹연극 ‘소문’의 주인공 ‘병학’ 역 캐스팅
인천을 대표하는 극단 십년후가 선보이는 명품코믹극, 연극 ‘소문’이 다음달 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소문 난 명품코믹극, 연극 ‘소문’은 지난 2009년 원작 ‘나비, 날아가다’로 인천연극제에 참가해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희곡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남,녀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고, 이어 2012년 일본 삿포로연극제에 공식 초청작, 2013년 중국연변예술대학 초청작으로 전석매진을 이뤄낸 바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극의 여주인공 선이의 오빠로 등장하면서 갈등을 겪는 주인공 봉학 역을 맡은 배우 정의갑에게 관심이 쏠린다.
정의갑이 열연하는 작품 연극 '소문'은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라는 속담처럼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번지게 되는 ‘소문’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세태를 희화적으로 묘사했다.
철거를 앞둔 어느 달동네를 배경으로 아무 생각 없는 치매할머니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귀머거리 선이는 애를 밴 처녀가 되고 애 아빠의 정체를 놓고 모두 수군덕거리기 시작한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곽 주사의 소행으로 몰고 간다.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재미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SNS, 메신저,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때론 누군가의 삶을 빼앗아버리기까지 하는 '소문'을 소재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풍자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는 이번 연극은 과연 진실은 무엇이며 어떻게 소문이 확대되는지를 코믹적으로 담아 유쾌하게 풀어낸다.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정의갑은 ‘명성황후’ ‘무인시대’ ‘구미호 외전’ ‘연개소문’ ‘대왕세종’ ‘추노’ ‘근초고왕’ ‘나쁜남자’ ‘가시나무새’ ‘하늘정원’ 뮤지컬 ‘레베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주로 사극에 등장했던 그는 굵직한 연기와 안정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낭인으로 등장해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고,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고구려 장국 을밀 역을 활약했다. ‘드라마 스페셜-불이문’에서는 무연스님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독립영화 ‘만찬’ 에서 인철 역으로 남모를 괴로움을 연기한 바 있다.
연극 ‘소문’은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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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All That Piano!’
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25일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다섯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와 해설이 함께 하는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격(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지향하고 문화예술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All That Piano!’라는 부제로, 피아노 곡으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한 무대에서 두 대의 피아노로 4개의 손과 8개의 손으로 연주하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영욱과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 피아노과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아비람 라이케르트, 연주와 함께 해설을 맡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 이미연, 동아음악콩쿠르,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자인 최영미, 제2회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노희성이 무대 위에서 피아노의 매력을 한껏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고,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제1번과 라흐마니노프 모음곡 제2번,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비제의 두 대의 피아노와 8개의 손을 위한 카르멘 환상곡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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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간 4개 테마로 선보이는 우리음악축제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기, 우리 음樂(악)이 있다’ 페스티벌(예술감독 양뱡언)을 다음달 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은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우리음악축제로, 뮤지컬 ‘모차르트’, 울트라뮤직페스티벌코리아2014 등을 제치고 지난 18일 오후 3시기준으로 네이버 공연 일간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가히 폭발적이다.
여우락의 라인업 발표와 함께 지난달 1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올인패키지(9개 공연 티켓 관람/100세트 선착순 판매)는 진작 여우락마니아로 인해 조기 매진됐고, 또한 오프닝 공연인 양방언&Various Artists ‘여우락판타지’(7월 4~5일, KB하늘극장)는 모두 매진됐다.
이후 티켓 구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7월 5일 오후 8시 공연을 추가 편성해 티켓 오픈했다. 또한 2014 여우락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여우락올스타즈’(7월 25~26일, KB하늘극장)와 앨범 발매 후 초연을 갖는 한승석&정재일의 ‘바리Abandoned’(7월 19~20일 달오름극장) 등도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이 한국음악 초연 작품임에도 조기 매진되는 것은, “여우락이라면 어떤 공연이든지 기대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난 4년간 쌓인 신뢰가 바탕이 돼 여우락이 한국음악의 상징적인 페스티벌로 브랜드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는 우리만의 음악이라는 경계를 지우고 진정 세계 속의 음악이라는 범위 확장을 전면으로 내세워 총 10개 작품(20회)의 공연, 2회의 여우톡(Talk), 6회의 여우락 스쿨, 4박 5일간의 대학생워크숍으로 구성된다.
23일간 101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의 특별함은 최근 예술의 화두가 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협연)’으로,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관객에게는 신선함을, 한국음악계에는 새로운 실험의 가능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모든 공연은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신작으로만 구성돼 오직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도록 새로움을 담았다. 단순히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존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축제의 정신이 살아있는 ‘지금’과 ‘여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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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3명의 배우들...이들의 하루, 파블로의 24시간
지구반대편 스페인에서 대한민국까지 날아온, 스페인 극단 무 떼아뜨로(MU THEATRO)가 서초동에 위치한 소극장 ‘씨어터 송’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월 3일까지 창작신작 ‘꿈을 삼켰을 때(When The Green Swallowed a Dream)’를 공연한다.
한국에서 ‘신기루’ ‘원더풀 초밥’ ‘닭집에 갔었다’ 등의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강은경 작가가 스페인으로 건너가 연출가로서 현지 배우들과 함께 대사로 이뤄진 기존의 연극에서 탈피, 배우의 신체 움직임을 통한 새로운 언어로 이루어진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무 떼아뜨로만의 신체연극으로 사실주의연극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움직임, 무용, 마임 등 신체를 활용한 파워풀하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접할 수 있다. 공연 중 펼쳐지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 다이내믹한 움직임과 리듬은 과히 환상적이다.
스페인 극단 무 떼아뜨로가 선보일 ‘꿈을 삼켰을 때’는 주인공 ‘파블로’의 하루를 뒤쫓아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연하는 3명의 배우가 각각 주인공 ‘파블로’를 연기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머리를 빗고, 옷을 입는 장면 이외에도 다양한 장면들에서 3인 1역으로 연기한다. 그 외에도 극 중 등장하는 주변인물들을 3명의 배우들이 돌아가면서 연기를 하는데, 주인공 ‘파블로’를 제외한 주변등장인물들은 연기할 때는 가면을 착용한다.
이번 공연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극중 회사에서 쫓겨난 ‘파블로’가 농구를 하는 장면에서 3명의 ‘파블로’가 같이 농구를 하는데 이 농구놀이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이 외에도 단짝 친구와 파블로의 만남을 코믹한 ‘마임’으로, 회사에서 가면을 착용한 회사상관들과의 이야기는 ‘2인무 플라멩코’, 연인 ‘로사’와의 헤어짐은 ‘1인 플라멩코’로 표현한다. 또한 장면들의 연결을 힙합(Hiphop)과 타악기연주(Cajón, 플라멩코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타악기)로 효과음을 만들어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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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유연석, 닮은꼴 인증샷 공개
배우 류현경과 유연석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최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praintpc/, https://twitter.com/praintpc )를 통해 “‘응답하라! 류현경!’ 류현경 배우의 열연으로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부드러운 미소의 '여심 킬러', 유연석 배우와 충무로의 대표 여성감독, 임순례 감독님이 응원 관람을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연석과 임순례 감독이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공연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012년 개봉해 살아있는 캐릭터들과 참신한 소재로 누적관객수 460만 명을 동원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데뷔이후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류현경은 극중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 섹시함과 요리솜씨까지 겸비한 완벽한 아내 ‘연정인’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으로 많은 남성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브이 포즈를 취한 채 동안미모를 뽐내고 있는 류현경과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유연석,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등의 충무로 대표 여류감독 임순례 등이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류현경과 유연석은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과 지난해 영화 ‘전국노래자랑’ 등의 작품을 함께 한 인연을 바탕으로 꾸준한 우정을 다져왔다.
이에 유연석과 임순례 감독이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류현경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 연극관람과 함께 응원을 전한 것.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경 유연석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 ‘류현경 배우 연극 너무 재밌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 모두 파이팅!’ ‘ 원작 영화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 연극’ ‘류현경 배우의 재능이 십분 발휘됐던 연극이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주최: 대명컬처테인먼트, 연출: 양정웅)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DCF대명문화공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