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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7월 29일 재개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어린이미술관은 현대미술의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고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전문 공간으로 개편해 오는 29일 새롭게 문을 연다.
참신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와 관람객 모두 참여해 현대미술을 체험하는 놀이 중심 공간과 조형요소와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상설 교육 공간 등으로 새롭게 다가간다.
재개관과 함께 현대미술의 개념과 특성을 어린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주제.형식의 프로젝트 수업과 공간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미술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어린이미술관의 새 도약을 위해 신규 MI(Museum Identity)도 개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MI 디자인은 어린이의 발랄함과 현대미술의 개방성.다양성을 상징하는 색깔과 서체를 사용해 어린이미술관의 지향점과 정체성을 담았다.
어린이미술관 개편에 따라 새로 마련된 작가 워크숍 공간 ‘상상뜰’에서 〈현대미술 상상 놀이터 ‘通.통’〉첫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현대미술 작가들의 모임인 ‘플라잉시티’와 ‘공공미술 삼거리’는 제한된 형식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가 예술이 되는 현대미술의 장을 마련했다.
‘상상뜰’은 놀이를 통한 행위가 체험이자 퍼포먼스라는 개념을 갖고 어린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가 구성된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창작, 토론, 체험을 통해 건축, 음악, 퍼포먼스 등 타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 체험 교육 공간 ‘놀뜰’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색과 조형요소(점, 선, 면)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소장품과 연계해 재료를 탐색하고 촉각 교구를 활용한 재질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작가 워크숍 공간 ‘상상뜰’의 주제인 ‘현대미술 놀이터’와 연계해 동일한 공간에서 상시 운영되는 ‘안녕? 숲 속 친구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통해 촉각 경험을 하고 이를 활용해 상상한 숲 속 친구들을 새롭게 창작.설치해 전시하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Edu-Night’을 마련한다. 미술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 아빠가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연다. 퍼포먼스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구연동화, 영화상영, 음악회 등으로 매월 특색 있게 구성되는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미술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이밖에 다채롭게 마련한 어린이미술관의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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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컴퍼니, ‘래빗홀’ 돌아온다
출판과 함께 지난 2006년 뉴욕을 강타해 2007년 퓰리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래빗홀(데이비드 린지 어베이르 작, 성수정 번역, 김제훈 연출)’이 다음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앞서,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수많은 팬들을 양상하면서 사랑을 받은 ‘래빗홀’은 한국 초연작이다.
‘래빗홀’은 교통사고로 네 살 된 아들을 잃게 된 부부가 외면하고 싶어 하던 현실에서의 슬픔과 직면하게 되고 이겨내게 되는 회복 과정을 그렸다.
연극 ‘래빗홀’은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조은컴퍼니의 공동기획으로 배우가 인정하는 배우 강애심과 천만관객 영화 변호인의 헤로인 이항나, 선이 굵은 배우 송영근, 전수아, 이기현, 김지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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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로가로세, 이재윤 연출 ‘냄새 풍기기’
혜화동 동국소극장에서 극단 로가로세의 염지영 작, 이재윤 연출의 ‘냄새 풍기기’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홀로 사는 노인의 죽음과 그 시신이 방치되어 부패해 악취가 날 때까지 주변 거주자들은 낡은 건물과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다가, 결국 노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악취의 원인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과 동시에 독거노인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에 대한 질적인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과 서비스가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체계에서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21세기는 아마 노인의 세기가 될지도 모른다. 인구고령화는 개인과 가족과 사회에 많은 부담과 문제점을 안겨주게 될 것이고 국가와 사회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집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21세기 동안 고령화 사회와 고령사회를 거쳐 초 고령화 사회로까지 진전할 것이기 때문에 노인은 다른 어느 대상보다도 계속적으로 더욱 큰 정책적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노인문제를 노인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정책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서는 예방할 수 있는 정책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누적되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정책적인 대안과 실천이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정부의 참여와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족, 지역사회, 국가의 삼위 일체적 배려가 필요하다.
결국 현대화의 결과 증가하고 있는 노인 단독가구의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 보호정책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노인이 살고있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보호의 연속체 개념에 입각한 재가 및 시설서비스가 확대되고 정비되어, 다양한 의료와 보건, 복지서비스들이 장기보호의 체계 속에서 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노인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과정에 노인들의 견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민주주의가 제도화되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노인 자신 또한 스스로 배우고 노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독거노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외로움이고 고독감이다.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사람은 사회복지 봉사자들과 기타 소수인들 뿐이다.
신문 기사를 보면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폭염으로 인한 사망 등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과학적인 노인 안전 점검 시스템이 있어야겠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 우리사회는 노인문제를 위해 더욱 더 깊이 있게 체계화된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야 할 것이다.
무대는 오래된 연립주택의 입구 공간이다. 반 지하층의 창문이 보이고, 무대 좌우에 허리를 구부려야 출입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나있다. 통로 입구에는 비닐을 늘어뜨리거나, 파손되기 쉬운 물건을 공기가 주입된 비닐로 포장을 한 상품이 유행인데, 바로 그 공기 비닐 포장을 길게 오려, 주렴처럼 출입구에 길게 늘어뜨려 놓았다.
무대 정면 출입구는 열려있고, 복도에 사각의 마분지를 여러 개 줄에 꿰어 천정으로부터 늘어뜨려 달아놓았고, 보통의 여닫이문보다 더 넓은 문짝을 달았기에, 마치 벽이 열리고 닫히는 듯하다. 벽 앞에 평상형태의 조형물이 놓이고, 무대 왼쪽의 상자 곽 속에는 왁스 통이 놓여있고, 뒤쪽에는 폐지더미가 보인다. 왁스상자 앞쪽에는 호수가 달린 수도꼭지도 보인다. 무대 오른쪽 벽 중앙의 낮은 통로 옆에는 상자 곽 몇 개를 접어 기대어 놓았다.
연극은 도입에 출연자들이 연립주택 앞 공간에 등장해 무대를 우왕좌왕하며 각자 음악에 맞춰 독특한 몸놀림을 한다.
장면이 바뀌면 출연자들의 신상이 하나하나 밝혀진다. 60이 넘은 택시회사 소속 운전자, 경마에 골몰하는 남편과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는 아내, 열정적으로 회사 일을 했지만 정리해고 대상이 된 청년, 일정한 인원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해야, 강의를 맡아 할 수 있는 대학 강사, 그리고 폐지를 주워 생활을 하는 고령의 여성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나, 빈곤층을 대변하는 모습들이다.
이들 각자의 생활과 생업이 소개가 되고, 낡고 오래된 연립주택에서 뿐 아니라, 주변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어 악취로 고생을 한다는 것이 설명이 된다.
악취에 대한 대책으로 주변에 락스를 뿌린다거나, 숯을 잔뜩 가져다 여기저기에 놓아두고, 벽에 악취제거용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백색 테이프를 문짝 주위에 바르기도 한다.
이들 생활이 극의 내용으로 펼쳐지면서, 여자노인이 폐지를 주워 유모차처럼 생긴 손수레에 싣고 등장한다. 이 여자노인은 독거노인으로 묘사가 된다. 자세히 보니, 여노인은 젊은 시절에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지녔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거주자들의 악취로 고통을 받는 모습과 각종 생활고와 취업난, 그러면서도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모습들이 남의 일 같지 않기에, 관객과의 공감대가 일찌감치 형성된다.
물론 거주자들 간의 크고 작은 다툼이 생활풍경으로 묘사가 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공동체 의식을 감지하게 된다. 그리고 악취문제도 공동체적으로 대처하려 하지만, 직접 나서서 앞장을 서는 것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사는 인물로 설정이 된 까닭일까?
대단원에서 악취의 원인이 지하방에서 사는 여성 독거노인의 사망과 시신의 부패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관객의 침통한 한숨소리와 더불어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박태경이 60대 택시기사, 배소이가 여성 독거노인, 최희정과 이현화가 남편과 아내, 황무영이 대학강사, 손명구가 청년사원으로 출연해, 각자 독특한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갈채를 받는다.
프로듀서 최무성, 무대디자인 이태원, 음악감독 구본웅, 포스터사진 김 솔, 스튜디오사진 박주혜, 분장 송지수, 움직임지도 손명희, 조연출 김준석·김태호·최민영, 진행 최윤정,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등 제작진의 노력이 드러나, 극단 로가로세의 염지영 작, 이재윤 연출의 ‘냄새 풍기기’를 시사성이 높고 시의적절한, 누구나 보아야 할 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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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문화가 있는 날,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페스티벌
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30일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여섯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와 해설이 함께 하는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격(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지향하고 문화예술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페스티벌 Festival’이라는 부제 아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티스트 라운지 역대 최다 출연진이 출연해 피아노, 호른,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으로 동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만날 수 있다.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과 박지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서옥이, 플루티스트 김지혜, 클라리네티스트 홍창준, 타악기 연주자 김은혜 등 다수의 연주자들이 나와 실내악의 매력을 전해준다.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고,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슈만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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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미’ 포스터 공개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쓰릴 미’의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0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재공연되면서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공연으로, 대학로 유니플렉스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새롭게 공개된 2014년 콘셉트 포스터는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두드러지며 등장인물인 '나'와 '그'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콘셉트 포스터가 검은 색 배경으로 서늘하고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나타냈다면 이번 2014년 포스터는 과감히 검은 색의 배경을 제외해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뮤지컬 ‘쓰릴 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스릴과 긴장감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흑백의 대비로 인물들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 2014년 ‘쓰릴 미’ 포스터는 화려한 색채와 현란한 의상, 소품으로 무장한 다른 뮤지컬 포스터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각 페어들의 다양한 분위기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준다.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뮤지컬 ‘쓰릴 미’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뮤지컬 스타반열에 오르거나 영화나 드라마 등 무대 밖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류정한, 김우형 등은 ‘쓰릴 미’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수상(류정한),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김우형) 된 바가 있다. 또한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은 ‘쓰릴 미’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섬세하고 부드러운 네이슨인 '나'에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M.Butterfly’ 등의 작품에서 미묘하고 섬세한 연기로 인정받은 '정동화'가 처음으로 ‘쓰릴 미’와 함께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신성민'과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면서 폭넓은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전성우'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돌아오며, 순수한 소년의 감성과 열정을 지닌 '정욱진'이 ‘쓰릴 미’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본인을 초인(뛰어난 인간)이라고 여기는 '그'에는 ‘카르멘’ ‘보니 앤 클라이드’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준 '에녹'이 새롭게 캐스팅 됐고,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송원근'과 매 공연 호평을 받으며 무섭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이재균'이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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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 재능기부
국립오페라단이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로 오는 8월 7일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을 찾아간다.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은 전세계 지적.자폐성 장애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행사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 자리에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장애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된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지적.자폐성 장애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언어와 장애의 장벽을 넘어 음악을 통한 교감과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세계 유일의 스페셜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세계 18개국 34명, 국내 71명, 총 105명의 장애 아티스트들이 멘티로 참가하고, 여기에 100여 명의 비장애학생들이 메이트로 참가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성신여대 교수)를 필두로 2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멘토로 합류해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한다. 4박 5일간의 페스티벌 일정 중에는 매일 밤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노영심,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시각장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케빈 컨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을 개최해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의 세 번째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은 마에스타오페라앙상블의 ‘경복궁타령’으로 문을 연다. 세 가지 다양한 주제의 섹션으로 첫 번째 ‘음악이 주는 감동의 무대’ 섹션에서는 합창단과 성악가들이 함께 들리브의 ‘카딕스의 여인’, 베르디의 ‘그라나다’, 로시니 ‘춤’ 등을 들려준다.
이어 두 번째 ‘그들이 주는 감동의 무대’ 섹션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 페스티벌의 멘토 소프라노 서혜연과 한국, 말레이시아 참가자들이 중창단을 꾸려 조이스 림의 ‘Hold My Hands’, 폴 폰누두레이 ‘One Thousand Million Smiles’, 김규환 ‘남촌’ 등을 들려준다.
끝으로 ‘오페라 맛보기, 희망과 승리의 ’카르멘‘ & ’투란도트‘ 섹션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사랑은 자유로운 새’와 ‘투우사의 노래’, ‘투란도트’ 중 ‘먼 옛날 이 궁전에서’와 ‘아무도 잠들지 못한다’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오페라 속 아름다운 이중창을 오페라 갈라 형식으로 선사한다.
페스티벌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지휘자 김동수, 소프라노 서혜연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진성원, 바리톤 강형규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매년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 도서산간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오페라잔치’, 교정시설을 찾아가는 ‘우리 모두 오페라’, 서울에서 땅끝 마을까지,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오페라! 학교 가는 날’ ‘교실 속 오페라 여행’ 등을 개최해 오페라를 통한 지속적인 문화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오페라 여행’은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관객을 직접 찾아가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및 중창곡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 콘서트이다.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 그리고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함께 배치해 오페라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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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 캐스팅 공개
배우의 정보를 철저히 베일에 가린 채,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선 공개하며 캐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 시켰던 ‘더 데빌’이 캐스트를 공개했다.
‘더 데빌’은 뉴욕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져 돌이킬 없는 선택을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존의 여자친구 그레첸의 이야기를 강렬한 락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최고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탑 배우들이 모두 모인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배우들의 진가를 가까이에서 만끽할 무대로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X' 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존 파우스트를 점점 파멸로 몰아가는 역할로, 뛰어난 노래 실력 함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비한 매력을 갖추어야 하는 역할이다. X역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가진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주역으로 활동한 베테랑 배우로, 국내에서도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작품마다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끌며 크게 호평 받았다.
한지상은 듣는 이를 전율케 하는 고음과 극한까지 치닫는 선 굵은 연기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등 맡은 역마다 반향을 일으키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다.
박영수는 서울예술단원의 간판 배우로 ‘윤동주, 달을 쏘다’ ‘쓰릴미’ ‘요셉 어메이징’ 등 작품마다 탁월한 실력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스타배우다.
이충주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디셈버’ ‘라스트 로얄 패밀리’ 등에 출연하면서 대극장에서의 관중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소극장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배우로 호평 받았다. ‘더 데빌’에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내공 다른 무대를 펼치며 상대역과 최상의 호흡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존 파우스트'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후 X의 매혹적인 제안을 선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치닫는 캐릭터로, 존 파우스트 역은 탄탄한 연기로 극의 밀도를 더하는 배우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이 캐스팅 됐다.
송용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헤드윅’의 쏭드윅, ‘셜록홈즈’의 괴짜천재 셜록 등 작품마다 '송용진표' 캐릭터를 구축해온 대체불가능한 배우로, 개성적인 보컬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극으로 치닫는 존 파우스트를 설득력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낸다.
김재범은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로, 신비한 마스크, 섬세한 감정연기로 배우 김수로에게 "내가 본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존 파우스트'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길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그의 변신 또한 기대된다.
윤형렬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존재감 있는 연기력을 갖춘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다. 여러 작품을 통해 로맨티스트에서 냉혈한까지 넘나드는 야누스의 연기를 펼쳐온 윤형렬은 존 파우스트를 지금껏 자신이 선보였던 다양한 매력을 응축시켜놓은 캐릭터로 탄생시키면서 다시 한번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첸은 존 파우스트의 여자 친구이자 존과 X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시키는 역할로, 고혹적인 매력을 겸비해야 하는 그레첸 역은 차지연과 장은아가 맡아 열연한다.
차지연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으로 여우신인상부터 여우주연상까지 모두 휩쓴 한국 뮤지컬계의 보석 과도 같은 배우다. X로부터 존을 지키려고 하지만 존으로 인해 바닥까지 무너지는 그레첸을 강렬하고 파격적으로 그려낸다.
장은아는 '보이스 코리아'의 신데렐라로 끝 모를 가창력을 인정 받은 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머더 발라드’ ‘서편제’를 통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며 차세대 뮤지컬 히로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 깊어진 감성의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 극의 창작 락 뮤지컬이다.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가이자 ‘0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표 락 뮤지컬의 연출을 맡은 이지나 연출이 맡았고, 음악은 미국에서 뮤지컬과 영화, 방송 작곡가로 활동하며 촉망 받은 젊은 음악가 Woody Pak과 톡톡 튀는 감각으로 여러 뮤지컬의 번역 작업과 작곡을 해온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작업 했다.
‘더 데빌’은 배우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22곡의 넘버와, 음악의 매력을 최고조로 보여줄 배우들의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콘서트 장처럼 조명을 적극 활용해 한 곡 한 곡의 매력을 살려냈고, 무대 위 4인조의 라이브 밴드와 4명의 코러스를 배치해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꽉 채운다. 매혹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강렬한 음악으로 대표 창작 락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는 ‘더 데빌’은 오는 8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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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창작 오페라 ‘고집불통 옹’ 재공연
한국적 창작 오페라로 지난해 공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고집불통 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오페라 우수작품 재공연’에 선정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후4시에 강동아트센터 드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옹고집전’ 을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잘생긴 아들 옹불통과 그 아비 옹고집이 등장한다. 아들 옹불통은 아버지 옹고집보다 더 지독하고 욕심이 많다.
무슨 벌을 받았을까? 베풀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돌아온다는 코믹하고도 교훈적인 이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고집불통 옹’의 임희선 작곡가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했던 초연공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라면서, “관객들과의 신나는 소통을 위해 소극장을 선택하게 됐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직접 지휘봉을 들고 맹 연습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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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장 헌신적인 사랑 공식’
2006년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 ‘이 미스터리가 최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지난 2005년 연말 미스터리 소설 3개 부문 모두에서 최초로 1위를 기록해 세간을 놀래게 만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이 가진 기록이다. 이 소설이 국내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이 동명영화로 무려 4주간 일본 내 박스 오피스 1위, 한국에서도 방은진 감독이 ‘용의자 X’로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베테랑 극작가인 나루이 유타카가 원작에 충실하게 소설을 연극으로 옮기고 일본 극단 캐러멜 박스가 무대에 올려 사랑받았다.
헤어진 남편인 토미가시가 갑자기 찾아오자 당황한 야스코. 전 남편의 폭력과 집착으로부터 도망했지만 다시 붙잡힌 것이다. 그의 행패에 딸인 미사토가 꽃병을 내리치고 결국 야스코는 딸을 지키려다 그를 살해하고 만다. 그 때 옆집에 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이시가미가 찾아와 도움을 준다. 그는 자신의 말대로 하면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용의자 X의 헌신’은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가 해결사로 등장한다. ‘괴짜 갈릴레오’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경시청 수사 1과의 쿠사나기 형사와의 친분으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곤 한다. 이 사건에서 유카와는 단순히 자신이 인정한 천재 이시가미와의 재회를 반가워하다가 그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은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쉬울까?” 연극에 나오는 대사이다. 결국 한사람은 문제를 내고 다른 한사람은 풀었다. 문제를 낸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푼 친구를 향해 옅은 미소를 보인다. “역시 자네가 해낼 줄 알았어”하는 자랑스러움마저 언뜻 묻어있어 더 서글퍼진다.
추리물이 인기가 있는 것은 숨겨진 트릭이 밝혀지며 범인의 정체가 탄로 나고 옳지 못한 짓을 저지른 어리석음이 확실하게 징벌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명히 추리소설이 원작인 작품임에도 범인이 잡힌 것이 전혀 시원하지 않다. 오히려 진한 슬픔에 먹먹해진다. 그것은 범인의 깊은 사랑이 전해졌기 때문이었고 그의 헌신에 감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본질마저 바꿔버린 사랑을 만났을 때 그는 피해가지 못했다. 있는 힘을 다해 지키는 쪽을 택했다. 잘못된 일인 것을 알고 있어도 그게 전부라는 듯 그는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도망할 길조차 막아버린 채.
원작을 잘 살려 출중한 연기력으로 천재들의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극이 진행되면서 배우들의 연기 외에도 소설의 핵심 문장을 그대로 읽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낭독형식은 원작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어 극의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 짜임새 있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강력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창작극단 LAS의 이기쁨이 연출을 맡고 천재 물리학자이자 해결사 유카와 마나부 역에는 이갑선, 모든 것을 사랑을 위해 헌신한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테츠야 역에는 신안진, 헌신적인 사랑의 주인공 야스코 역에는 이안나, 경시청 수사 1과 쿠사나기 역에 전익수, 이 밖에 곽지숙, 윤성원, 권동호, 이정선이 함께 한다.
완벽한 공식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수학자의 헌신적인 사랑, 연극 ‘용의자 X의 헌신’은 오는 8월 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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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
“포스터나 사진만 보면 ‘게이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실라’는 단순히 동성애자, 트렌스 젠더의 시선만 그린 뮤지컬이 아니라 가족과 우정, 사랑, 감동을 그린 진정성 있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리실라(연출: 이지나)’에서 아담 역을 맡은 조권의 말이다. 프레스콜이 열리고 악성댓글이 달려 마음고생을 하게 되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일련의 과정이 낯설지 않다. 이 작품 속에 나오는 이들의 여정이, 삶이 또한 그렇지 않았던가?
마돈나의 ‘Like a Virgin’, ‘Material Girl’, 신디 로퍼 ‘Pop Muzik’, 도나 썸머 ‘Hot Stuff’,
‘It’s Raining man’, ‘I’ll Survive’ 등 굳이 그 세대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메가 히트 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인 ‘프리실라’는 토니상, 아카데미상,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전 세계 메이저 어워드 작품상, 의상상 등을 수상했다.
동명의 호주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프리실라’의 줄거리는 게이지만 아내와 아이가 있는 틱이 아내의 부탁으로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쇼를 하기 위해 떠날 것을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표면적으론 쇼를 하기 위해서지만 실은, 아이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두려운 틱, 남편이 죽고 울기도 지쳐 기분전환도 할 겸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버나댓, 세상에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싶은 아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리실라’라고 이름붙인 버스를 타고서.
쇼 뮤지컬답게 처음부터 신나는 음악과 춤이 쏟아져 나온다. 톡톡 튀는 대사들은 가볍지만 가끔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상당히 수위가 높은 욕설이나 19금대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소재와 상황에도 이야기는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즐거운 여정을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동화가 되어서일까 막판에는 가슴이 찡하고 코끝이 시큰해진다.
여전히 사회는 튀는 것을 싫어한다. ‘상식’이 주인이라도 되는 듯, 조금이라도 튀는 사람을 보면 정석적인 잣대를 들이대기 마련이다. 사실, ‘상식’적인 사람은 들여다보면 그리 많지 않음에도. 어쩌면 나의 독특함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일을 당할까 두려워 조금 더 튀는 누군가에게 덮어씌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군중심리를 이용해 남들까지 선동해가며.
그래서 오히려 틱과 버나댓, 아담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시원시원하다. 그들은 이미 그 단계를 뛰어넘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친구’가 있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너무나 소수이기 때문에 적어도 그들끼리의 세상은 단단한 애정과 이해가 존재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이들에게 받는 오해와 비난은 곁에 있어주는 한 두 사람으로 충분히 치유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음에도 유쾌한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은 어마어마한 무대의 힘 때문이다. LED로 번쩍이는 프리실라 버스와 거대한 반짝이 구두, 깃털 드레스, 형광색의 의상, 꽃으로 장식된 거대한 모자, 약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머리 장식, 배우들의 호연으로 객석에선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조성하와 언제나 변신에 성공하는 팔색조 배우 고영빈, 여자보다 예쁜 남장 여자 역에 최적화된 김다현이 주책이지만 사랑스러운 버나댓, 이야기의 중심을 잡고 있는 틱 역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이후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받고 있는 마이클 리와 이지훈, 이주광, 넘치는 끼와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하는 싱크로율 200% 김호영과 조권이 신예 유승엽과 아담 역을 맡아 즐거운 여행으로 초대하고 있다.
보이는 모습은 그럴듯하게 꾸며낼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 여전히 사회의 소수자로서 비난과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쩌면 누구보다 자신답게 살기 위해 용감한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그들의 진실한 모습은 진한 여운으로 마음에 남는다.
한편, 뮤지컬 ‘프리실라’는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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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춤과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의 무용전문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무용.무대전문 사진작가 잔마르코 브레사돌라(Gianmarco Bresadola, 42.이탈리아)를 초청해 오는 25일까지 춤과 함께 서울 곳곳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는 무용사진 프로젝트 ‘댄스토리 서울 Danstory Seoul’을 진행한다.
‘댄스토리 서울’은 댄스(Dance), 스토리(Story), 서울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 홍은예술창작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 ‘닻(dot)’의 선정단체인 ‘열혈예술청년단(대표 유재미)’과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 70명이 함께 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는 잔마르코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볼로냐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역사학자 출신 사진가로 알려져 있다. 역사학자의 깊은 시선으로 순간의 움직임인 공연을 잡아내는 그만의 독특한 작품들은 여러 유명 예술가들을 사로잡았다.
호주 청키무브(Chunky Move)의 예술감독 아누크 반 디크(Anouk van Dijk), 프랑스 뮤제 드 라 당스(Musée de la Dance) 책임자이자 안무가인 보리스 샤마즈(Boris Charmatz) 등 세계 유수의 예술가들이 그와 작업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안무가 샤샤 발츠(Sasha Waltz)가 무용감독으로 있었던 베를린의 샤우뷔네 암 라이너 프라츠 극장(Schaubuhne am Lehniner Platz)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잔마르코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골목과 주택가, 김포공항과 같은 시민들의 일상공간을 비롯해 서울의 명소를 찾아가 예술가와 시민의 춤과 공간의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지난 11일 영종도 갯벌에서 진행된 촬영은 열혈청년예술단의 전문 무용수들이 서울댄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춤단의 마음상태를 표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열정, 여행, 휴식 등의 단어들이 전문 무용수의 안무와 시민들의 몸짓을 통해 하나의 정령들로 표현됐다.
이어 13일에는 70명의 시민 춤단의 연습이 있었던 시민청 태평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는 “시민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움직이는 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춤을 추는 일반인들의 이 열기를 카메라에 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광경은 두 번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문무용수로 참여하는 열혈청년예술단은 2013년 홍은예술창작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 ‘닻(dot)’의 선정단체로, 무용뿐만 아니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실험적인 작품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안무 유재미, 연출 윤서비를 중심으로 4명의 무용수가 참여하여 서울의 다양한 일상과 묘한 조화와 충돌을 이루며 서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서울의 대표축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주역인 ‘춤단’은 춤을 사랑하고 즐기는 1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 춤꾼들이다. 군입대를 앞둔 청년부터 아빠와 딸, 회사원, 60대 ‘왕언니’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춤추는 서울’을 실천하고 있다.
‘춤단’은 지난 5월 뜨거운 관심 속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고 6회의 춤 워크숍을 거쳐 지난 6월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서울댄스프로젝트’ 외에도 춤단은 춤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덥고 비오는 악천후의 날씨와 장시간 춤추고 대기해야 하는 조건도 영종도, 여의도 물빛광장 등 ‘댄스토리 서울’과 함께 협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잔마르코와 열혈예술청년단,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은 지금까지 청계천, 김포공항, 영종도, 여의도물빛광장, 시민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타워, 이대부근 주택가 등 총 9곳에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지축 서울메트로 차량 보관소 등 총 2곳에서 남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댄스토리 서울’의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집으로 함께 제작되고, 큐레이터 이일우와 함께 2015년 상반기에 시민청 갤러리에서 기획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에 대한 다양한 기록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서울 시민과 춤의 만남으로 표현된 서울은 흔치 않은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표정의 서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방인의 낯선 시선으로 서울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해가는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예술가 교류와 장르 간 협업을 모색할 뿐 아니라 무용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특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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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메라타서울 초청, 미주 영피아니스트 콘체르트 아벤트 개최
(사)카메라타서울 초청 미주 영피아니스트 콘체르트 아벤트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장천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카메라타 서울은 지난 1994년 창단 이후 교육과 연주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오고 있고, 산하 단체인 오케스트라, 스트링 앙상블, 12인의 첼로 앙상블이 각자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국내 연주는 물론 국외로의 진출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구미 저명 단체와의 교류 연주 및 방문 연주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사회음악 교육 분야인 각 지역 문화센터 등을 운영해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음악회는 미주 영 피아니스트들의 협연 무대로 방학을 맞은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매우 뜻깊은 음악적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 공연은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가 영산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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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블리스 콰르텟 정기연주회 개최
보블리스 콰르텟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보블리스‘는 불어로 Beau(아름다움) + Bliss(천상의 소리, 천상의 기쁨)라는 단어가 합쳐져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고자 모인 음악가들로 이뤄진 단체이다.
대전 실내악 음악축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보블리스 콰르텟 정기연주,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일본 Osaka City Hall 과 Izumi Hall 뿐 아니라 보블리스 콰르텟 초청연주 (City University of New York, Queens College), PAN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Plowman Chamber Music Competition “Judge’s Award’ (심사의원 특별상) 과 The 7th Osaka International Chamber Competition semi-final에 진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재 각각의 보블리스 멤버들은 국내외에서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또한 후학 양성에도 열정과 힘을 쏟고 있다.(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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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제2회 한국여성연극협회 여성극작가전 낭독공연, 류근혜 연출 ‘이민선’과 송미숙 연출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예술가의집 다목적홀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제2회 여성극작가전 낭독공연, 김자림 작, 류근혜 연출의 ‘이민선’과 엄인희 작, 송미숙 연출의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을 관람했다.
김자림(金玆林1926~1994)은 여류극작가로 평남 평양(平壤)출생했다. 1948년 평양사범대학 국문과 졸업하고, 1.4후퇴 때 월남(越南), 부산 피난시절 잡지사 기자를 지냈으며, 시인 양명문(楊明文)과 결혼. 1959년 희곡 ‘돌개바람’이 ‘조선일보(朝鮮日報)’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 1961년 동지(同紙)에 ‘유산(遺産)’이 당선되었다. 그 후 ‘제작극회(制作劇會)’ 단원으로 소극장운동에도 관계하였고 방송극 집필도 하였다.
한국 펜클럽 회원, 여류 문인회 실행위원, 극작가협회 이사로 활약하며 계속 희곡을 써 왔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신(神)들의 결혼(結婚)’(女流文學), ‘이민선(移民船)’(65년 공연), ‘동거인(同居人)’(극단 ‘廣場’ 공연), ‘가갸거리의 고교씨(氏)’(現代文學), ‘화돈(花豚)’(月刊文學) 등이 있고, 1971년 민중서관(民衆書館)에서 처녀 희곡집 ‘이민선(移民船)’을 출판하였다.
이민선(移民船)은 김자림의 최초의 장막극. 3막 6장으로 구성된 희곡이다. 무대는 부산 부둣가에 있는 한 호텔로, 고창수(高昌守)라는 이민단장 내외와 피양댁, 그리고 최득찬 형제,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등장시켜, 브라질로 향하는 이민단의 현황을, 출항 전날 밤,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대립과 갈등을 적나라하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
윤여성, 지영란, 강희영, 도영희, 강선숙, 이란희, 정재훈, 구민정, 황윤희, 김진혁 그 외 연극배우들의 열정적인 독회로 김자림 작, 류근혜 연출의 ‘이민선’을 성공적인 추모낭독공연이 되었다.
엄인희(嚴仁喜1995~2001) 는 서울예술전문학교(지금의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1981년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희곡 부문에 각각 ‘부유도’와 ‘저수지’가 당선됨으로써 등단하였다. 이어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희곡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대 후반까지 주로 노동운동과 관련된 문화 예술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는 사회 부조리에 관한 비판적인 작품과 권력과 금력에 억눌린 여성의 성(性)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썼다.
그러는 한편 한국여성단체연합 문화위원회, 민족문학작가 희곡분과, 민족극협의회 지도위원, 어린이문학회 희곡분과 등에서 희곡, 연출을 겸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벌였다. 2001년 폐선암으로 죽었다.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 뮤지컬 ‘이슬이’와 작가 윤청광의 소설 ‘고승열전’을 바탕으로 한 음악극 ‘진감’ 등을 무대에 올렸다. 대표작에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작은 할머니’ ‘비밀을 말해줄까’ 등이 있고, 저서에 ‘제이 공화국’ ‘재미있는 극본 쓰기’ ‘깃발을 날리는 바람은 힘차다’ 등이 있다.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강우석의 법정영화가 상영된 1998년은 IMF 한파가 휘몰아친 시기로 어려운 국가경제와 맞물려 구조조정, 실업 등의 시대상을 영화에 적절하게 반영했다. 종국에는 아내 이경자와 이기자 변호사가 승소하게 되는데 재판부의 판결은 다음과 같다.“원고 이경자가 남편에게 성적 요구를 하는 것은 여자로서 아내로서 정당한 권리이며 성적인 욕망과다로는 볼 수 없다. 피고 주식회사 일산은 고의, 과실로 타인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민법 제750조에 의거하여 이에 상당한 금액 2억을 원고 이경자에게 지급하라.”법률 자문에 오세훈, 이장호, 우윤근, 최재천, 김봉석, 김상곤 등 변호사와 영화감독이 참여했고 배장수, 안영준, 오동진 기자 등이 보조 출연했다.
내용은, 대기업 과장 추형도(문성근)는 어느 날 지방으로 대기 발령을 받는다. 그는 모든 정열을 바쳐 노예처럼 일했으나 폐기처분되는 자신이 후회스럽기만 하다. 이때 아내 이경자(황신혜)는 회사가 남편에게 과도한 노동을 시키는 동안 자신도 생과부로 지내왔다며 일산그룹을 상대로 2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한다. 변호사를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자 추형도는 이를 말리지만 경자는 물러서지 않고 변호사 이기자(심혜진)와 의기투합하여 소송을 준비한다.
회사법인 변호사는 바로 이기자의 남편 명성기(안성기), 이들 부부는 워낙 사이가 나쁜 데다 ‘생과부 소송’건으로 더욱 적대 관계가 된다.그런데 대기발령 중에도 신소재 섬유개발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남편 추형도가 법정에서 자신의 사생활, 성생활을 만인 앞에 밝히자 경자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수치심 때문에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나 이기자 변호사는 자신의 처지도 경자와 다르지 않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격려한다.
한편 이기자의 남편 명성기는 경자가 속옷만 걸친 채 남편 앞에서 추었던 야한 춤, 야한 음담패설이 적힌 편지 등을 폭로하며 경자를 성욕이 지나치게 많은 여자로 몰아간다. 이에 맞선 이기자는 일산그룹의 방만한 기업 운영 때문에 소모품으로 전락한 추형도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동안 아내 경자는 심한 “애정 결핍”을 겪어 왔음을 강조한다. 피고와 원고 간의 설전이 심화되면서 네 사람은 공방전으로 치닫는다.
이번 낭독공연에는 유순철이 판사, 이은주가 제소자. 전형재가 변호인으로 출연해 탁월한 기량으로 낭독공연에 임해, 엄인희 작, 송미숙 연출의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을 역시 성공적인 추모낭독공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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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옥상달빛과 힐링 프로젝트 진행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무디킹’과 청량한 음악을 들려주는 ‘옥상달빛’이 만나면?
글로벌 No.1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신규 메뉴 출시를 기념해 국민 포크 듀오 ‘옥상달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디지털 싱글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을 찾아간다.
스무디킹과 옥상달빛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제작된 이번 앨범은 옥상달빛 특유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든 다이어트, 억지로 하는 운동 등 현대인들이 가진 생활 속 강박에서 벗어나 가끔은 친구들과 마음껏 먹고 즐겨도 된다는 노랫말로 유쾌함을 전한다.
옥상달빛은 이번 앨범 출시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미니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가끔은 괜찮은 날’을 준비했다. 앨범이 발매된 지난 15일에는 ‘옥상 떡볶이 파티’가 진행됐고, 오는 22일에는 ‘치맥파티’, 그리고 29일에는 ‘삼겹살 파티’가 열린다. 참가 신청 및 파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옥상달빛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kdal)을 통해 발표된다.
스무디킹과 옥상달빛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는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각 사이트에서 추첨을 통해 스무디킹 ‘그릭요거트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음원 감상평 댓글 이벤트가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응원하고자 옥상달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편안한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끄는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과의 이벤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탈출하여 즐거운 일탈을 꿈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상달빛은 지난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여성 듀오로, 청춘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노랫말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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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예매 할인 ‘얼리버드’-자원활동가 ‘오페라필’ 모집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작품의 입장권을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 ‘얼리버드’와 자원활동가 ‘오페라필’ 모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예고했다.
▶조기예매 이벤트 ‘얼리버드’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메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의 할인율은 30%로, 이 기간 내에 예매하는 관객들은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마추어 소오페라 ‘사랑의 묘약’, 창작 오페라 ‘보석과 여인’ 등 특징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오페라 컬렉션, 국내 최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8월중에 야외에서 열리는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 심도 있는 강좌를 제공하는 ‘오페라 클래스’ 등 무료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비롯해 새로 단장한 오페라 거리, 세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전도 기대되는 볼거리.
메인 오페라를 제외한 오페라 콘서트와 오페라 컬렉션 등은 얼리버드가 끝나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053-666-6022)를 비롯해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 자원활동가 ‘오페라필’의 모집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의 합성어 ‘오페라필(Operaphile)’은 올해로 8기를 맞는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으로, 오페라와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는 자원활동가 교육 및 행사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공연일 기준 총 20일 가량을 활동하게 되는 오페라필의 모집분야는 운영팀, 부대행사팀, 지원팀 등 총 3개 분야로, 이들은 외국공연단 통역, 부대행사 운영, 관객 안내, 의전, 행사장 촬영,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오페라필은 오페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일비와 유니폼, 축제 기념품, 개인별 ID카드, 자원봉사참여증서는 물론 메인공연 할인과 리허설 관람 등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로, 서류심사(11일 결과 발표)와 면접(1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을 거쳐 14일 최종 발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operahouse.org)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 역시 확인 가능하다.(문의 053-666-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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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입맞춤’을 노래하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최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근 국내 주요 언론사와 예매처의 뮤지컬 관객에 대한 공동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응답자 비율로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드라큘라’는, 공개 10시간 만에 유투브 조회수 3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주연 배우들인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박은석이 듀엣과 솔로곡을 부르는 장면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드라큘라 연습 장면들을 담아, 초연되는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스태프와 배우들 역시, 공연 막바지 연습과 바쁜 개인활동 중에서도 시간을 쪼개, 공연을 기다려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키 위해 기꺼이 참여를 결정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들은, 공연 제작 발표 전부터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들로, 이미 많은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대표곡들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3편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큘라 컨셉에 맞춰 자정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라큘라’의 영원한 사랑인 ‘미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노래하는 듀엣 곡 ‘Loving you keeps me alive (김준수, 정선아)’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에 괴로워하는 ‘미나’의 심정을 표현한 ‘Please don't make me love you(조정은)’를, 오는 21일에는 ‘미나’를 만나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점점 혼란스러워 하는 ‘드라큘라’의 독백을 담은 ‘The longerlive(박은석)’가 공개되고 며, 마지막으로 24일 ‘드라큘라’의 거친 카리스마와 잔인함을 강력한 록 사운드에 담은 ‘Fresh Blood(류정한)’가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오디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odmusic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드라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15일 FOX채널을 통해 국내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미드 ‘드라큘라’와도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뮤지컬 ‘드라큘라’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미드 ‘드라큘라’는 할리우드 대표 섹시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로 캐스팅돼 화제를 낳았던 작품으로, 한국과 미국, 드라마와 뮤지컬, 조나단 리스 마이어와 류정한/김준수가 표현하는 ‘드라큘라’의 매력을 비교해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 ‘드라큘라(Dracula)’가 원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던 작품이다으로,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독창적인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특히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앤하이드’의 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최고의 뮤지컬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시작한다.(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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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배우 강동완 돌아와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아 매 티켓 오픈 시마다 참여 캐스트를 공개한다.
이번 4차 오픈 캐스트로는 그룹 신화의 멤버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배우 김동완이 3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와 ‘헤드윅’ 10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 3월 캐나다로 단기 어학 연수를 떠나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김동완이 복귀작으로 뮤지컬 ‘헤드윅’을 선택했다. 지난 2011년 ‘헤드윅’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에 섰던 그는 겉으로 보이는 강한 남성적 이미지 안에 있는 섬세함, 깊이 있는 눈빛과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십 년 넘게 쌓아온 가수로서의 내공과 연기파 배우로서의 끝없는 열정을 ‘헤드윅’을 통해 선보였던 그는 현재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를 생각에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동완은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한국 공연 10년을 맞아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서 그 누구보다 상처받고 슬픈 영혼의 소유자 헤드윅의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배우 김동완. 역할이 주어질 때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연구하고 공부하는 그는 2012년 영화 ‘연가시’에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 강력반 형사역을 맡아 흥행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KBS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네 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총각아빠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무대에서 소심하지만 매력적인 ‘보통’ 남자 ‘듀티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바 있다.
이외에도 열정적인 심야 공연을 책임지는 송용진과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 영화와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최재웅, 역대 최연소 헤드윅 손승원이 출연한다.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또 한번의 예매 전쟁을 예고 하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9월 28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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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 쇼케이스 개최
폭발적인 가창력과 꽉 찬 무대의 에너지를 즐겨라!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막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이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음악과 배우들의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홍대 V홀에서 개최되는 ‘더 데빌’ 쇼케이스에는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이충주 9명의 전 배우들이 출연, 400명을 초청해 뮤지컬 넘버와 작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개막 전 5곡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선 공개하면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더 데빌’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지 않은 다른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전 출연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넘버들을 배우들의 최고 가창력로 누구보다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작품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데빌’ 쇼케이스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쿠팡(www.coupang.com)과, 공연 포탈 사이트 스테이지톡(www.stagetalk.co.kr)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각각 오는 25일부터 27일 까지이다.
뮤지컬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락 뮤지컬로, 무대를 뉴욕의 증권가로 옮겨 악마와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그레첸의 이야기를 강렬한 락 음악으로 풀어낸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폭발적인 음악, 배우들의 최고 가창력으로 묵직하고 강렬한 쾌감을 선사할 ‘더 데빌’은 8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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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찾.아.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014년 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시민들의 삶에 미술 향유 기회의 넓히고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기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이 꾸준히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술감상 및 체험 강의로, 미술관예산지원의 무료감상교실과 신청기관예산의 매칭감상교실로 나뉜다. 무료감상교실은 직장 감상교실과 학교 감상 및 체험교실로 운영된다.
예산 지원의 ‘무료감상교실’은 서울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일시, 강좌일시, 참여 인원을 고려해 선정한다.
또 직장감상교실은 70명 이상, 학교감상교실은 100명 이상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제외 시, 강사와 지원기관을 매칭하는 ‘매칭감상교실’(신청기관 예산) 진행 가능하다.
매칭감상교실은 영리기업, 서울시 외 소재 기관 및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횟수, 수강 인원, 강좌일시 자유, 개설된 모든 강좌들에 대해서는 신청 가능하다.
한편, 2014년에는 새롭게 자치구 협력전시 감상교실과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이 신설, 운영되고 있다.
대외협력전시 감상교실은 미술관소장품 대외협력전시와 연계한 교육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장품을 직접 보여주고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
또한 문화소외시설 감상 및 체험교실은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보호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의 교육 목록 중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은 수강인원을 수용할 강의실, 스크린, 프로젝터, 노트북, 마이크, 음향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야 한다.
대상은 접수 마감 뒤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학교 등을 우선으로 신청일시 및 강좌일시, 참여 인원수를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