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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한국축구인노조 가입 인준식 개최
한국노총은 초.중.고 축구 감독과 코치들이 주축이 된 한국축구인노동조합(이하 축구인노조)의 가입 인준식을 28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축구인노조는 한국노총 연합노련을 상급단체로 정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회택 위원장은 한국 축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신화적 존재”라면서, “축구인들의 단결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조를 설립한 것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축구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한국노총도 힘이 되도록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회택 축구인 노조 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 축구선수들이 좋은 기술을 가지려면 지도자들이 안정돼야 한다”면서, “지도자들을 보호하고 위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위원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축구인들은 평생 축구만 해왔기 때문에 노동조합에 대해 잘 모른다. 한국노총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인 노조는 열악한 노동 조건과 만성적인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초.중.고 축구 감독과 코치들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고용 안정을 통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 축구인노조의 가입 대상은 대한축구협회 및 산하 기관에서 지도 업무에 종사하는 축구인이며, 그 외에 축구협회에서 발급한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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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골프부, 이보미 일본 JLPGA 시즌 2승
건국대학교 골프부(감독 박찬희, 골프지도전공) 소속 이보미(골프산업 경영 대학원 2학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역전승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오히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이보미는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이보미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 5월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고, J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이보미에 이어 안선주(건국대학교 골프지도전공 4학년)가 공동 2위(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보미는 1080만엔(약 1억9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1위 안선주에 이어 랭킹 2위(7847만엔)에 올랐다. 이보미의 우승으로 올 시즌 열린 JLPGA 투어 20개 대회에서 안선주가 3승, 이보미가 2승으로 건국대 골프부 선수가 일본 투어 5승으로 국내 골프부에서 최강을 자부하고 있다. 이로써 건국대학교 골프부는 총 8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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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SF전 6이닝 3실점...12승 달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아내면서 다저스가 4-3으로 승리했다.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도 성공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4-3으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J.P. 하웰과 교체됐다.이후 8회말 브라이언 윌슨, 9회말에는 켄리 얀선까지 실점 없이 리드를 잘 지켜 류현진의 개인 3연승과 동시에 시즌 12승(5패)째를 도왔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에 1게임반 뒤진 상태에서 이번 3연전에 돌입했다. 다저스의 반전 카드는 '11승 트리오'인 잭 그레인키-클레이턴 커쇼-류현진이었다.
다저스는 1, 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7이닝 4피안타 무실점)와 클레이턴 커쇼(9이닝 무실점 완봉승)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어 류현진마저 제몫을 다하면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결전에 맞춰 준비한 카드가 그대로 적중하면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1게임반으로 벌렸다.
지난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물로 시즌 11승을 거둔 류현진은 닷새를 쉬고 샌프란시스코 타선과 맞섰다.
류현진은 닷새 휴식 후 등판 경기에서 10승 2패에 평균자책점 2.68을 거둘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력 분석을 철저히 하고 나선 샌프란시스코에는 다소 고전했다.
1~2회를 공 17개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댄 어글라에게 볼넷을 내주고 첫 출루를 허용했다. 브랜든 크로퍼드, 제이크 피비를 연속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그러나 '천적' 헌터 펜스에게 큰 바운드의 내야 안타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다저스 타선은 4회초 선두 타자 헨리 라미레스가 2루수 댄 어글라의 실책으로 출루한 다저스는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좌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류현진은 다시 4회말 연속 안타로 1사 1, 2루의 위기에서 댄 어글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크로퍼드의 방망이 끝에 맞은 빚맞은 타구는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변하면서 1실점했다.
5회초 다저스는 고든이 1사에서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 출루했고 푸이그의 볼넷과 투수 폭투로 1사 2, 3회의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원바운드 공에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공을 옆으로 흘린 포수 포지가 1루에 송구하는 사이 3루에 있던 고든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홈을 파고들어 세이프됐다.
다저스는 2사 2루에서 헨리 라메리스의 중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고, 칼 크로포드가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로 1루에 있던 라미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류현진은 5회말 아웃 카운트 2개를 잘 잡은 뒤 포지에게 3볼 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직구(약 150㎞)를 던졌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6회말에는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7회말 수비부터는 공을 하웰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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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 “9월 A매치 전 대표팀 감독 선임하고파”
“내.외국인 30여명을 포괄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되 가급적 9월 A매치에 감독이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
신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을 면밀히 살펴 가급적 빠르게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기술위원장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술위원회 업무 및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차기 국가대표팀 선임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술위원회가 대한민국 축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요술방망이는 아니다”면서, 기술위 권한의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아쉬운 경기력은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술위원회가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대표팀 지원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5년에서 10년, 길게는 20년까지 바라보고 질적인 차원에서 바꿀 수 있는 고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차기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개인적인 욕심은 적어도 9월 A매치에 감독으로서 경기를 준비하지는 못해도 관중석이나 본부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 있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라면서도,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선임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 다음은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의 일문일답.
-기술위는 앞으로 얼마나 자주 모이나.
상근위원 중심으로 당분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모인다. 잠정적으로 30일 오후 처음 기술위원들을 모두 모아 1박2일 정도 논의할 생각이다. 오랫동안 감독 선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야하고, 또한 앞으로 상근위원이 파주에 상주하면서 여러 일을 할 수 있기에 기술위원들은 틈나는 대로 자주 모이겠다.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기준은 무엇인가.
아직 기술위원들과 논의를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국내외 감독을 포함해 기술위에서 심도있게 검토하겠다. 어떤 감독이 리스트에 올랐다는 내용은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다. 이상적인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의 변화, 대표팀 경기력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축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유소년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비전을 가진 분이면 좋겠다.
-9월 A매치 이전에 선임하는가. 차기 감독은 장기계약이 필요할 것 같다.
제 욕심은 9월 A매치에 적어도 감독으로서 경기를 준비하지는 못해도 관중석이나 본부석에서 대표팀 경기를 지켜볼 수 있게 했으면 한다. 대표팀 감독의 계약기간은 지켜지기 어렵다. 모든 경기 결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약기간을 설정해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면 전체기간은 2018년까지 가지만 중간에 단서조항을 넣을 것이다. 예를 들면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다면 2018년까지 맡기는 조항을 넣고 싶다. 그러나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 계약기간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기술위 독립성에 대해 협회와 교감은 이뤄졌나.
기술위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제가 기술위원장으로 일하면서 협회에 어떤 조건을 내걸거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기술위원장을 안 하겠다는 자세를 취할 수는 없다. 기술위에서 좋은 생각을 만들어낸다면 협회가 굳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술위가 어떤 위상으로 변화 줄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고 조직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술위에서 하는 것들은 이미 독립성 보장돼있다. 권한은 협회와 기술위원장, 기술위가 조율하면서 해나갈 것으로 본다.
-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대비는.
어떤 감독이 선임되든 한경기 결과로 거취를 묻기에는 시간이 짧다. A매치가 계속 있고 아시안컵은 K리그가 시즌 끝난 이후라 프로연맹과 협의하면 준비 기간은 다른 대회보다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감독이 선임되면 선수단 구성하고 9월부터 11월 A매치 통해 아시안컵 엔트리를 좁히고 대회 직전 훈련할 수 있는 시간 최대한 확보하면서 대표팀 감독과 협의하면서 준비하겠다. 아시안컵 자체만으로 신임 감독을 경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월드컵 최종예선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시간적 여유를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 임시감독 체제도 고려하나.
생각은 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생각은 못해봤다. 적어도 9월 A매치 시간에 쫓겨서 감독 선임하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 위해 도움 안 된다. 여유 가지고 좋은 감독을 모시는 게 좋다. 여러 생각이 있지만 급하게 선임하지는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감독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국내 감독과 외국인 감독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개인적으로는 경기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또는 클럽팀 감독으로서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이다. 두 번째로 대표팀 감독은 리더십과 인성이 병행돼야 한다. 리더십이나 인성은 수치화할 수 없지만 최대한 알아내 기준으로 삼겠다.
내국인은 대표팀 감독으로 준비하고 적응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빨리 대표팀 분위기를 만들고 원하는 경기력을 만들 수 있지만, 외국인은 세계축구의 새로운 변화, 우리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세계무대서 잘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안다.
-현 대표팀이 전술적으로 보완할 과제는. 현 대표팀 자원의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나.
이번 월드컵에서 나타난 특징 중 큰 변화는 예전보다 더 수비 지향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 공격 상황에서는 공격수의 빠른 스피드와 절묘한 개인기, 결정력을 조화한 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한 변화는 지난해와 재작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과 결승에서 나온 결과와 비슷하다. 수비와 미드필드에 많은 숫자를 두면서 수비 중심으로 하다가 공격 상황에서 아리연 로번, 로빈 판 페르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의 스피드, 파워, 개인기, 결정력으로 판가름나는 게 최고 수준의 경기다.
우리 선수들은 스피드는 좋지만 개인기는 좀더 세밀하게 다듬고 결정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래야 세계 수준에 접근할 수 있을 듯하다. 우리 선수들은 체력 준비가 잘 될 때 결과가 좋았다. 수비 때 더 많은 숫자가 가담하고 공격시 빠른 역습을 추구하는 전술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런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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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술위원에 조영증·김학범 등 7명 확정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은 조영증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과 김학범 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 등 전문성에 중점을 둔 7명의 기술위원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이 선정한 7명의 기술위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조영증 프로연맹 경기위원장을 비롯해 김학범 전 성남 감독, 최인철 여자축구 현대제철 감독, 신재흠 연세대 감독, 정태석 분당베스트병원 재활센터장, 김남표 축구협회 전임 강사, 최영준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등으로, 이 중 김학범, 김남표, 최영준 위원 등 3명은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상근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이번 기술위원 선정을 놓고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프로연맹 경기위원장인 조영증 위원은 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을 역임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지도자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조 위원은 각급 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K리그와의 긴밀한 협조자 역할을 맡는다.
기술위원장 후보로 거론된 김학범 위원은 각급 대표팀 기술 및 전술 수립에 힘을 더하게 되고, 김남표 위원과 최영준 위원은 각각 지도자와 유소년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 3명은 파주NFC에 상근하면서 이용수 위원장과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밖에 여자축구 현대제철을 이끄는 최인철 감독은 여자축구 담당 기술위원을 맡고, 신재흠 연세대 감독은 대학 및 아마추어 육성을 담당한다. 또 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 피지컬 트레이너 코스를 밟은 운동생리학 박사인 정태석 위원은 스포츠 의.과학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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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히딩크 등 축구계 인사 참석
한국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지성은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화제를 모은 스포츠선수-방송인 커플답게 80여 명의 취재진이 결혼식장에 몰려들었으나 삼엄한 경비 속에 결혼식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안기헌 전무, 최용수 프로축구 FC서울 감독, 안정환, 전 야구선수 박찬호, 수영선수 박태환을 비롯한 스포츠계 인사와 배우 이병헌, 가수 싸이, 김창렬 등 방송계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배출한 태극전사 최고의 스타이자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은 지난해 6월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데 이어 올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결혼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 다시 이목을 끌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서 영국 런던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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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기술위 재결성...감독 선임절차 개시
대한축구협회가 기술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새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기술위원들을 발표키로 했다.
기술위는 협회 정관에 따라 각급 대표팀의 지도자를 이사회에 천거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물론 대표팀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체질을 개선할 장기 계획이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한다.
이 위원장은 당면 과제가 월드컵 부진과 함께 사퇴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일이라고 강조함에 따라, 기술위는 새 구성원들을 발표하면서 신임 사령탑을 선임하는 절차를 본격화할 될 것으로 보인다.
상근 전문가 3명을 포함한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기술위는 감독 후보자의 기준부터 논의해야 한다. 새 감독에게 필요한 핵심 자질이 무엇인지부터 따지고 나서 후보군을 압축하는 절차가 통상적으로 새 감독 선임 때 이뤄진다.
현재 새 사령탑 후보로는 김호곤 전 울산 현대 감독,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고, 또 해외 언론 매체들은 한국 대표팀 감독의 후보자라며 다수 외국인 지도자들의 이름을 올라있으나, 협회는 이들 감독을 후보로 논의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로 구성되는 기술위원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기본 방침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용수 위원장이 기술위를 구성하고서 나중에 절차대로 협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대표팀 감독을 추천하는 역할도 기술위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 감독의 기준이나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마련한 절차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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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조한욱 역투', 야탑고 꺾고 결승 진출
박효준(18·야탑고)이 나서 관심을 모았던 야탑고와 충암고의 한판 승부에서 야탑고가 3-8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6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전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못한 동료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효준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의 아픔을 겪으면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효준을 잠재운 충암고 '에이스' 조한욱은 역투를 펼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선발 조한욱은 8⅓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한욱은 9회초 1사 후 홍정우와 교체됐다.
조한욱은 이번 대회 네 번의 경기에 나서 27이닝 동안 31탈삼진을 잡아내면서 6실점(4자책)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괴력을 보여주면서, 28일 열리는 결승전에도 등판할 예정이다.
1회초 1점을 내준 조한욱은 이닝이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4회초 2실점을 했지만 팀 타선이 5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조한욱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충암고는 덕수고와 유신고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과 결승전서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28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청룡기 결승전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 후 월요일 재편성됨에 따라 장소를 옮겨 목동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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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기술위원회 28일 개최, 최종 엔트리 발표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BO(총재 구본능)와 KBA(회장 이병석)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일 KBA 심판이사, 김재박 전 LG 감독,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 차명석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 회의 종료 후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2차 예비 엔트리에는 투수 윤성환,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두산), 유원상,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김승회(롯데),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등 16명과 포수는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3명이 올랐다.
내야수에는 박병호,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 오재원(두산)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 박석민, 김상수(삼성), 황재균(롯데)이 포함됐다. 외야수는 최형우(삼성),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 김주찬(이상 KIA)이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류중일 감독은 최근 "내 나름대로 23명을 마음속으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기술위원회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회의를 해야 한다"면서, "각자 선수 보는 눈이 다르고, 생각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뽑아도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누구를 뽑아도 문제고, 떨어뜨려도 논란이 된다. 정말 머리 아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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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KIA, 4강 멀게만 보인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1-2로 패했다.
‘가을 야구’의 주인공을 결정짓는 4강 중 현재 4위 자리의 주인이 가장 확실치 않다. 롯데가 불안한 4위를 유지하고 있고, 두산과 KIA, LG가 롯데를 위협하고 있다. 8위였던 LG가 추격해오는 사이 롯데, 두산, KIA 역시 치고나가지 못해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중 KIA는 전반기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4강 다크호스'로 꼽혀왔지만, 홈에서 치른 LG와의 후반기 첫 3연전에서 1승 2패에 머물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대전 원정 3연전 역시 한화에 이틀 연속 패하면서 스윕 위기에 놓여있다.
시즌 내내 KIA는 선발, 불펜 양면에서 빈틈을 보이면서 마운드 고민을 앓아오면서도, 6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리드오프 김주찬부터 시작되는 타선의 활발한 공격력 때문이어Tek.
하지만 '방망이는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처럼 타격 사이클은 일정할 수 없다. LG와 한화를 상대로 한 이번주 5연전에서도 득점 찬스마다 타선이 침묵해, KIA는 5경기 모두 리드를 쥐거나 동점 상황으로 경기 중반까지 끌고 나가면서도 역전에 실패했다.
26일 경기에서도 송은범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 투구 내용은 좋았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나갔고, 안타는 내줬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한화 타선을 최소한의 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아내의 출산 문제로 브렛 필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3번과 4번으로 나선 이범호와 나지완도 무안타 침묵으로 일관했고, 1번타자 김주찬 역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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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어떻게든 득점 만드려고 몸 날렸다”
LG 트윈스 정성훈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정성훈은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2-2 동점 득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홈 블로킹을 시도하던 롯데 포수 용덕한과 충돌했고, 용덕한의 스파이크에 무릎이 찍히면서 출혈이 발생했다.
정성훈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다행히 찢어진 것 말고는 큰 부상이 없다는 검진 결과를 받아들었다. 10바늘을 꿰맸다.
27일 LG전을 앞두고 정성훈은 가벼운 배팅 훈련으로 컨디션 점검을 했다.
정성훈은 “정말 큰일 나는줄 알았다. 다치는 순간 무릎에 감각이 없어 심한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찢어지기만 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충돌 과정에 대해서는 “홈만 보고 뛰어가는데 이병규가 슬라이딩 사인을 보내더라. 박빙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냥 들어가며 부딪혔으면 안다쳤겠지만, 그 순간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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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드림필드, 12번째 덕성여대에 개장
히딩크 전 감독과 그의 파트너 엘리자베스 여사가 지난 24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에 참석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히딩크재단의 12번째 드림필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덕성여자대학교와 거스 히딩크 재단은 이날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에서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식 및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박토마스상진 거스 히딩크 재단 이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이진희 (주)APW 대표, 서창우 파파존스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허정무.히딩크(이하 H&H) 축구재단의 허정무 이사장과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수석코치였던 박항서 상주 감독 도 참석했다.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축구장으로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 북측에 35mX20m(1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덕성여대가 부지 제공과 인.허가 지원 등을 하고 거스 히딩크 재단이 풋살구장 조성 자금 1억4410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덕성여대에 마련된 드림필드는 한국에서 12번째로 설립됐고, 히딩크 재단은 앞으로 경기 이천에 13호 드림필드를 세우고, 14호 드림필드 건립과 관련해 인천시와도 협의 중이다.
히딩크 재단은 2007년 충북 충주시 성심맹아원에 히딩크 드림필드 1호를 건립한 이후, 포항, 수원,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목포, 제주에 11개의 드림필드를 만들어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히딩크 전 감독은 “한국에 오는 길은 집에 오는 느낌과 같다. 나의 친구들을 보게 돼 기쁘고 드림필드 12번째 개장을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여성과 시각장애인들이 좀더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12번째 드림필드 개장을 축하한다. 히딩크 감독은 일주일 후 이번 브라질 월드컵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한국을 찾아와 고맙다. 앞으로 히딩크 드림필드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은 직접 필드에 나서 덕성여대 축구동아리 ‘플로라’와 한빛맹학교 학생들 간의 시범경기를 지도하고, 덕성여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인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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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별.박지성 한여름 뜨겁게 수놓다
축구스타들의 향연이 한여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거들과 박지성, 이영표 등 전설적 스타들이 어뤄진 화려한 잔치였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는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이 이끄는 팀 박지성과 6-6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박지성에게 돌아갔다.
폭우가 쏟아졌으나 관중 5만113명이 운집해 그라운드를 더 뜨겁게 달궜다.
이근호(상주), 김승규,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은 팀 K리그를 대표했고, 이에 맞선 팀 박지성에는 박지성, 이영표,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등이 포진했다.
두 팀의 지휘봉은 각각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잡았다.
은퇴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팀 박지성은 예상을 뛰어넘는 공세를 펼쳤다. 팀 박지성은 전반 8분 강수일(포항)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뜨리고, 이어 전반 18분 정대세, 20분 정조국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팀 K리그의 반격도 곧 이어졌다. 심판으로 나선 하석주 전남 감독은 전반 27분 페널티지역에서 박지성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팀 K리그의 골키퍼 김승규는 이를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이근호, 김신욱은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온 골은 재연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팀 K리그는 전반 30분 윤빛가람이 김병지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다. 김병지는 왕년에 습관처럼 페널티지역을 벗어나 드리블을 시도해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팀 K리그는 후반 6분 리그 최고의 꽃미남 임상협(부산)이 동점골을 뽑았고 후반 9분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팀 박지성의 간판 박지성은 후반 18분 승부를 4-4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뿜았고, 후반 26분에는 팀 박지성의 김현(제주)이 골을 터뜨렸다. 골 세리머니로 박지성 헹가래가 펼쳐졌다.
팀 K리그는 1분 뒤 이동국이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골을 넣어 다시 5-5로 균형을 잡았다.
후반 33분에는 '광양 루니' 이종호(전남)가 K리그의 전설로 통하는 골키퍼 최은성을 일대일 대결에서 제치고 골을 추가했으나, 팀 박지성은 후반 39분 골대를 맞고 나온 박지성의 슈팅을 이천수(인천)가 쇄도하면서 골문 안에 밀어 승부는 그대로 6-6으로 막을 내렸다.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K리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팬들 곁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투지와 뛰어난 기량은 한국 축구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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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내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김진선 전 위원장이 지난 21일 사퇴한 평창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당초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 1차관이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체육계와의 업무 관련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반발 기류 등으로 인해 조양호 회장이 맡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평창 조직위원장은 현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후임 위원장은 조직위 위원총회를 통해 선출된다. 위원총회 일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달 1일 개최가 유력하다.
조양호 회장은 2009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고 2012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에도 선임됐다.
앞서, 김진선 전 위원장이 21일 “동계올림픽 준비가 후반기로 접어든 반환점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보강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이미 사퇴할 때 조 회장은 유력한 후임 위원장 후보로 거론한 바 있다.
이에 대래 조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국가적 대업을 위한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한진해운 정상화를 비롯한 그룹 재무구조개선 등 업무가 산적해 조직위원장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사의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비록 조직위원장직은 맡지 않더라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결국 정부 등의 설득에 평창조직위원장 자리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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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LG전, ‘우천 노게임’ 선언... LG관중석 ‘승리의 함성(?)’
우천 노게임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비가 쏟아지자 1루 측 관중석에서는 득점 때보다도 더 큰 함성이 쏟아졌다.
25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시즌 9차전 경기 도중 비로 노게임 처리됐다. 롯데가 9-1로 크게 앞선 4회 초, 잠실구장에는 엄청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오후 8시 19분부터 30여 분간 중단된 경기는 결국 8시 50분에 ‘노게임’ 선언됐다.
롯데는 후반기 첫 3연전을 삼성 라이온즈에게 내리 패한 뒤 심기일전하고 치르는 LG전으로, 양팀 간의 승차가 3.5경기로 좁혀져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롯데는 ‘에이스’ 장원준을 등판시켰다. 장원준은 기대에 부응하면서 호투했고 타선도 경기 초반 대량 득점하며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반면 LG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올라와 분위기는 최고였으나, 한 경기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투수 로테이션에서도 우규민이 선발 예정이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등판을 하루 미뤘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는 장원준을 출전시킨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던 반면, LG는 어느 정도 패배를 예상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역시 예상대로 큰 이변 없이 롯데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렀다. 비가 쏟아지자 1루 쪽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쏟아졌다. 돈 내고 와서 경기가 취소되면 좋아할 관중은 없었을 텐데. 이날 만큼은 LG팬들은 환호했다. 4회초 9 대1의 상황에서 결국 우천으로 롯데는 장원준 카드는 허무하게 날라갔고, LG는 꿀맛 같은 휴식 후 100%전력으로 다시 싸울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노게임’이 확정되자 LG 응원단은 ‘승리의 함성’ 응원가를 합창하면서 취소를 자축했다.
한편, 26일 선발로는 LG가 우규민, 롯데가 송승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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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박지성vs이근호 별들의 대결, 선발 명단 발표
박지성과 이근호가 올스타전 승리를 위한 선봉에 섰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박지성과 이근호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답게 선발 출격한다.
홈팀인 K리그 올스타는 팬투표로 선발된 베스트 일레븐 위주로 선발 명단이 구성됐다. 최전방은 김신욱, 이근호가 맡고 허리는 염기훈, 김두현, 윤빛가람, 이승기로 구성됐다. 수비는 홍철, 김진규, 윌킨슨, 이용이었고,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차두리는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은 정대세, 정조국 투톱에 박지성, 김재성, 강수일, 문창진 미드필드를 이뤘다. 포백라인은 이영표, 김형일, 미야모토 츠네야스, 오범석으로 구성됐고 김병지가 골키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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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프로야구 문학 SK-넥센전, 4회 노게임 선언
2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비로 인해 4회말 SK 공격 도중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시작 때부터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직전 많은 비가 내렸지만 비가 잦아들자 정상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넥센은 1회 2아웃 이후 유한준과 박병호의 연속 볼넷으로 1, 2루를 만든 뒤 강정호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다. 이후 2회말 SK 공격 때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됐으나, 3분만에 경기가 다시 속행됐다.
넥센은 4회 박병호의 볼넷과 강정호의 몸에 맞는 볼, 김민성의 안타로 만루찬스를 잡았다. 이후 윤석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문우람마저 1루수 앞 땅볼에 그치는 듯 했으나, 이 때 1루수 박정권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3루 주자 박병호가 홈을 밟았다. 이후 넥센은 박동원의 우전 적시타에 이어 서건창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0까지 달아났다.
넥센에게는 불운의 4회말이 됐다. 비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오후 7시 58분 중단된 경기는 8시 39분에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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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쿠바 출신 우완 유네스키 마야 영입
두산 베어스가 크리스 볼스테드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유네스키 마야를 영입했다.
두산은 24일 “22일 새 외국인 선수 유네스키 마야와 1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2일 볼스테드를 웨이버 공시 신청한 뒤 마야의 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협상을 시작했고, 이후 선수와의 계약도 마무리해 비었던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메웠다.
이날 입국한 마야는 비자 문제까지 완전히 해결하고 한국에 들어와 경기 출장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마야는 빠르면 오는 31일 사직 롯데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쿠바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미국에 망명해 2010년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완투수 마야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올해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귄네트 브레이브스에서는 17경기(선발 14경기)에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두산 관계자에 의하면, 마야의 최고 구속은 148km 수준이고,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며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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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이 위원장 2002 월드컵 경험, 큰 도움될 것”
정몽규 회장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으로 4강 신화에 일조한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의 경험을 높이 샀다.
정몽규 회장은 24일 오전 덕성여대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새 기술위원장이 된 이용수 세종대 교수에 대해 언급했다.
정 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기술위원장을 2년간 맡아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이날 황보관 전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 교수를 선임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2000년부터 2년간 기술위원장을 맡아 한국이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정 회장은 “그동안 기술위 운영이 협회 정관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원래 취지대로 기술위의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미비한 점이 많았고 언론의 지적에도 많이 공감했다. 한국 축구에 대해 걱정하는 점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국내.외 감독 중 누가 한국 축구에 적합한 인물일지 검토할 것”이라면서, “위원장뿐 아니라 기술위원 구성도 중요하기에 기술위와 충분한 토론 후 결정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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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바르셀로나 후베닐 A 첫 소집 합류
대한축구협회가 현재 소집훈련 중인 U-16 대표팀의 이승우(16, FC 바르셀로나)를 대승적인 차원에서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U-16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이승우는 오는 27일(한국시간) 새벽 후베닐 A팀의 첫 소집에 참가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한다.
지난 18일부터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있던 이승우는 다음달 초 열리는 제3회 코파 멕시코 대회에 출전키로 했다.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에 대비해 동료와 손발을 맞추고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훈련 시작 시점과 U-16 대표팀의 대회 일정이 겹쳐 문제가 발생했다.
최진철 U-16 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이승우는 스페인으로 돌아가 팀의 시즌 첫 소집에 합류하게 됐다. 이승우가 이번 시즌부터 뛰게 되는 후베닐 A는 19세 이하 팀으로 청소년 팀의 마지막 단계다. 이후에는 바르셀로나 B팀(스페인 2부리그 소속) 혹은 1군으로 승격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해 성인프로무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승우에게 이번 시즌은 프로 입성 여부가 달린 중요한 시기로, 최진철 감독은 현지시간 28일에 첫 소집하는 후베닐 A팀 일정에 늦지 않도록 이승우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27일 새벽 1시20분 QR 859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