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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대만, 결승전 선착...한국 재대결 유력
대만이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대만은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10-4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대만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한국-중국전의 승자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미국, 일본 리그에 소속된 해외파가 11명이나 포진한 대만은 대회 전부터 우리나라의 강력한 금메달 라이벌로 꼽혀왔으나, 지난 24일 B조 예선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선취점은 일본이 뽑았으나, 대만이 2회 홈런과 상대 실책 등 기회를 묶어 7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일본이 2회말 바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대만이 3회초 3점을 더해 달아났다. 대만은 콜드게임도 노렸으나 일본 마운드의 물량 공세에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9회로 경기를 마감했다.
대만 선발 후치웨이는 2⅓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두 번째 투수 청카이웬이 6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일본 타선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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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복 테니스, 임용규-정현 銅확보
테니스 대표팀에 기다리던 메달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임용규(당진시청)-정현(삼일공고) 조는 27일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8강전에서 필리핀의 곤잘레스-휴이 조에 세트스코어 2-0(6-0, 6-3)으로 완승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자 복식 1, 2회전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조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던 임용규-정현 조는 광저우대회 남자복식 8강 전적의 휴이가 뛴 필리핀조에 55분만에 완승을 거뒀다.
임용규-정현 조는 동메달을 확보한 후 오는 28일 준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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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보민(청원군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229-226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라오스와의 8강전에서 2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면서 무난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은 첫 라운드에서 29점을 기록한 뒤 줄곧 대만에 리드하며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만이 226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3발을 남겨둔 한국은 10점, 9점, 9점을 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50m 거리에서 선수 당 8발 씩 총 24발을 쏘는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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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배구, 홍콩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여자배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7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3-0(25-13 25-15 25-11)으로 이겼다.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주포 김연경(27·페네르바체)를 뺀 가운데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양효진(현대건설)이 양 팀 최다인 13점, 배유나(GS칼텍스)가 12점을 올렸다.
이선구 대표팀 감독은 “김연경은 투입할 생각이 없었다. 남은 2경기가 중요한 만큼 아예 빼려고 했다”면서, “예선전에서 40~50%의 공격점유율을 차지해 피로가 누적됐다. 준결승과 결승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일본-대만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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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석지현, 컴파운드 女개인전 결승행 '銀' 확보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에 양궁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석지현(현대모비스)이 개인전 결승에 선착해 2관왕에 도전한다.
석지현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준결승에서 인도의 데브 트리샤를 145로1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석지현은 1엔드와 2엔드에서 각각 세 발씩 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한 반면, 트리샤는 1,2엔드에서 각각 28점씩 56점을 얻는데 그쳤다.
3엔드에서 석지현은 9점을 연속으로 쐈고 세번째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28점을 얻었다. 그러나 트리샤가 3엔드에서 27점에 그쳐 88-83으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3엔드가 끝난 뒤 잠시 타임 신호기가 고장나 재작동까지 3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석지현은 4엔드에서 세 발 모두 9점에 쏘면서 27점을 추가했고, 5엔드에서 세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면서 30점을 추가 총점 14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40점으로 경기를 마친 트리샤에 5점 앞선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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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사격 스키트 단체전 銀 획득
한국 사격 여자 스키트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빛 총성을 울렸다.
김민지(KT), 손혜경(제천시청), 곽유현(상무)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7일 경기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 여자 스키트 단체전에서 206점을 기록, 중국(20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와 곽유현이 나란히 70점을 기록했고 손혜경이 66점을 보탰다. 김민지와 곽유현은 나란히 개인전 본선 2, 3위로 상위 6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했다. 손혜경은 10위에 그쳤다.
동메달은 198점을 기록한 태국이 차지했다.
한편, 결선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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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나아름, 사이클 도로독주 금메달 획득
한국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이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아름은 27일 인천 송도 사이클 도로코스에서 열린 여자 28km 도로독주에서 37분54초43을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이클은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이민혜가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첫 14㎞ 구간을 가장 빠른 18분56초18로 통과한 나아름은 나머지 14km 구간도 18분58초25로 주파해 다른 경쟁자들을 밀어냈다. 이날 레이스에서 두 구간 모두 18분대를 기록한 선수는 나아름이 유일했다.
나아름은 여자 단체 추발 은메달, 여자 옴니엄 동메달을 목에 건 뒤,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한개씩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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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영 선수 도미타 나오야, ‘한국 기자 카메라 절도, 추방 결정’
인천 아시안게임 일본 수영 대표 선수로 참가한 도미타 나오야가 절도 혐의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선수단에서 쫓겨났다.
일본 교도통신 27일 보도에 의하면, 도미타 나오야는 한국 기자의 시가 800만원 상당 카메라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 매체는 일본수영연맹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도미타 나오야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스즈키 다이치 일본수영연맹 회장이 도미타 나오야가 규율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미타 나오야를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키로 했다.
한편, 도미타 나오야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평영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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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창근 의장,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 시상
SK는 지난 2003년 이후 11년간 꾸준하게 펜싱을 지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 싹쓸이에 나서고 있는 펜싱 국가대표팀의 오늘을 있게 만든 든든한 파트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연간 지원금 규모를 종전 4억~6억원 선에서 12억원으로 최대 3배로 늘려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은 연간 10회 이상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고 세계 랭킹이 급상승했다.
SK 관계자는 “한국 펜싱이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고무적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호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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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조정 지유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
지유진(화천군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가장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
지유진은 25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선에서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유진은 첫 500m 구간을 가장 빠른 1분54초12만에 달리면서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이어 500∼1,000m 구간에서는 더욱 페이스를 올려 2위권을 3초88 차이로 따돌리며 3분53초92만에 1,000m를 돌파했다.
1,000∼1,500m 구간에서도 선두를 유지한 지유진은 마지막 남은 500m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5초60 차로 1위로 골인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지유진은 이로써 한국 조정 세 번째, 여자 선수로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한국 조정은 지난 2006년 도하 대회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에서 전날 여자 싱글스컬의 김예지(포항시청)가 첫 번째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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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 금메달
한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땄다.
나윤경(우리은행), 정미라(화성시청), 음빛나(상무)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55.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이 획득한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사격 대표팀의 4번째이자 한국 선수단의 20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1시리즈에서 309.7점, 2시리즈에서 305.6점을 따면서 5∼7위권에 머물렀다. 2시리즈에선 나윤경이 11위, 음빛나 20위, 정미라 22위로 처지기도 했으나, 대표팀 막내 음빛나가 힘을 내면서 한국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3시리즈에서 103.3점을 쏜 음빛나는 4시리즈 104.3점, 5시리즈 105.0점을 쏘면서 1위까지 치고 올랐다. 막내의 분투에 정미라는 4시리즈 104.0점, 5시리즈에서 103.4점을 쏘며 10위 안에 들었고 나윤경도 20위 밖으로 나간 순위를 16위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4시리즈에서 2위로 뛴 한국은 5시리즈 1위로 올라 끝까지 선두를 유지해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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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사격 김준홍, 25m 속사권총 金
사격 25m 속사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김준홍이 금메달을 따냈다.
김준홍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총 40발 가운데 30발을 맞혀 중국 선수 3명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속사권총은 5발의 사격을 4초 안에 모두 쏴야 한다. 이 경기는 과녁 점수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9.7점을 기준으로 과녁에 들어오면 1점, 빗나가면 0점으로 처리된다. 빠른 시간에 5개의 과녁을 모두 정확하게 맞혀야 하기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1차 경쟁단계에서 1위는 중국의 장지안(17점), 2위는 한국 장대규(16점), 3위는 중국 후하오지(15점)와 한국 김준홍(15점)이 차지했고 한국 송종호와 리위에홍(14점)이 최하위였다. 탈락자 선정을 위한 슛오프에서 리위에홍은 5발을 모두 맞혔고 송종호는 3발을 맞히는데 그쳐 6위가 확정됐다.
계속해서 한 명씩 탈락하는 2차 경쟁단계에서는 장대규가 2발을 맞히면서 총점 18점으로 리위에홍과 함께 공동 최하점으로 슛오프에 들어갔다. 리위에홍은 여기에서 또 5발을 모두 맞혔고, 장대규는 4발을 맞히면서 탈락자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홀로 남은 김준홍은 5발을 모두 맞히면서 총점 24점으로 단숨에 1위로 뛰어 올랐다. 후하오지와 장지안은 23점으로 공동 2위, 리위에홍이 22점으로 탈락이 확정됐다.
7차 시기에서 김준홍은 4발을 맞혀 총점 28점으로 1위를 지켰고, 장지안이 4발로 27점이 됐다. 그리고 후하오지가 2발을 맞히는데 그쳐 동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금메달이 걸린 마지막 8차 시기에서 김준홍은 3발을 맞혔지만 장지안도 3발을 맞히면서 총점 3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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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조정 김예지,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
김예지(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의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예지보다 13초39 늦은 리카만(홍콩)이 2위를 차지했다.
2㎞를 달리는 경주에서 김예지는 첫 1,000m를 4분22초39만에 주파해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으나, 1,000∼1,50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린 김예지는 리카만보다 4.43초 빨리 1,500m 지점을 통과했고, 마지막 1,500∼2,000m 구간에서도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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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핸드볼.농구 본선 리그 ‘金사냥’
24일 대회 5일차를 맞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구기종목들이 속속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인 핸드볼은 최근 기량 상승세를 보이는 중동국가들의 모래바람 잠재우기에 나섰고, 농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12년만에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4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본선 첫 경기를 갖고,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과 오만과의 경기가 진행된다.
핸드볼은 구기종목 중 아시안게임 최고 효도종목으로,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11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일본, 인도, 대만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목표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하지만 금메달을 쉽게 볼 상황만은 아니다.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핸드볼에 강한 유럽선수들을 귀화시키면서 대거 영업한 중동국가들이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농구는 오후 6시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몽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한국 농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서장훈, 문경은, 이상민, 현주엽 등 스타 선수들이 주축이 돼 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이후의 성적은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우승 소식이 전무하다.
이번 대회 역시 만리장성 중국, 아시아최강국 이란, 필리핀, 대만 등이 최상의 전력으로 참가하지만, 안방에서 펼쳐지는 만큼 다시 금메달을 탈환한다는 목표다. 특히 국내에서 농구의 인기가 많이 줄어든만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번 농구의 인기를 되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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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다시 썼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을 얻어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최고 권위 대회다. 특히 손연재가 이날 후프에서 받은 17.966점은 자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 점수다. 그만큼 실력이 최고조로 물올랐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곧바로 열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심판들이 대부분 아시안게임에도 심판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들이 손연재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IG 트위터 공식계정은 손연재의 후프 결선 연기에 대해 ‘매우 매우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연기였다’면서, ‘아주 멋지고 훌륭하며 경이로운 마무리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연재는 이어 펼쳐진 볼 결선에서도 17.733점으로 5위를 차지하면서, 메달은 놓쳤지만 볼 역시 18점에 육박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동메달을 차지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000점.벨라루스)에 겨우 0.267점 밖에 뒤지지 않았다.
반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쎈유에는 손연재와의 수준 차이를 드러냈다, 볼에서 실수를 연발하면서 43위(15.366점)에 그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손연재가 동메달을 딴 후프에선 결선에 올랐지만 17.58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는 대로 귀국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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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소총 정미라, 갑상선암 이기고 금메달 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미라(화성시청)이 갑상선암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낸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정미라는 24일 인천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나윤경(우리은행),음빛나(상무)와 함께 1855.5점을 합작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이틀 전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쏘기도 했다.
정미라는 “올림픽 끝나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고 계속 나오라고 하더라”라면서, “훈련도 해야 하고 경기도 나가야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계속 전화가 와 병원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말 충격적이었다”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었고, 다시 총을 쏘지 못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정미라는 같은 해 11월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고 남편의 보살핌을 받아 휴식을 취한 뒤 이듬해 복귀했다.
정미라는 오는 26일 주종목인 50m소총 3자세에 출전해 다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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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금지약물 사용 첫 적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지약물을 사용한 선수가 처음 적발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4일 타지키스탄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쿠르셰드 베크나자로프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베크나자로프는 지난 14일 채취된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한 흥분제의 일종인 메틸헥사니아민이 검출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금지약물 관련 규정에 따라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베크나자로프의 선수 등록을 취소했다.
한편 타지키스탄은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 오만, 팔레스타인과 C조에 배정됐다. 조별리그에서 2승1패로 조 2위에 올라 16강전에서 이라크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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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펜싱 사브르 단체, 중국 꺾고 사상 첫 금메달
펜싱 여자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이 종목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이다.
김지연(익산시청), 이라진(인천광역시중구청), 황선아(양구군청), 윤지수(동의대)로 꾸려진 펜싱 여자부 사브르 대표팀은 2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은 한 사람이 세번씩 피스트 위에 올라 총 9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라운드 당 3분의 시간이 종료됐을때 더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사람이 한 라운드에서 5점을 먼저내면 남은 시간과 관계 없이 끝이 나지만, 만약 앞 주자가 5점 이하의 득점으로 라운드를 마치면 다음 주자가 앞 주자의 남아있는 점수만큼 더 낼 수 있다. 또 팀 전체가 45득점에 먼저 도달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황선아가 교체 출전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라진-김지연-윤지수 순으로 첫번째 릴레이에 나섰다.
첫번째 주자인 이라진은 셴첸을 상대로, 두차례 무효 동시타 이후 선취점을 허용한 이라진은 곧바로 만회에 성공했다. 이어 또다시 득점을 인정받아 2-1 앞섰으나 이번에는 셴첸의 연속 득점으로 2-4, 다시 끌려갔다. 2분 18초 남은 상황에서 셴첸이 5점째를 올려 1라운드가 종료됐다.
바톤을 이어받은 김지연은 치엔 지아루이와 맞붙어, 시작과 동시에 빠른 공격으로 득점한 김지연은 동시타에서 또다시 점수를 인정받아 1점차로 쫓아갔다.
김지연은 6-6 동점을 만들었고 같은 패턴인 빠른 상체 찌르기로 점수를 쌓아가면서, 한국 대표팀은 9-10으로 1점 뒤진채 2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세번째 주자로 나선 윤지수가 유씽팅에게 2-5로 라운드를 빼앗겨 점수차는 11-15까지 벌어졌으나, 이어 두번째로 피스트에 오른 이라진 역시 치엔 지아루이에게 3-5로 패하면서 14-20으로 4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5라운드에 나선 윤지수는 셴첸을 3점으로 묶어놓는 사이 6점을 내리 얻어내면서 점수차를 좁혀 22-25로 5라운드를 마쳤다.
1점씩을 주고받고 시작한 김지연은 3점을 연속해서 빼앗아내면서, 26-26,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30-28로 한국이 2점 앞서나갔다.
기세를 이어받은 윤지수도 치엔 지아루이를 상대해 점수차를 3점차로 벌렸고, 이라진은 4차례 무효타 끝에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스코어 41-33, 한국 대표팀이 7점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 '에이스' 김지연이 올랐다.
셴첸을 상대한 김지연은 시작 7초만에 가볍게 득점을 올렸고, 남은 시간은 2분 53초였다. 이후 셴첸이 내리 7점을 얻어내면서 점수차는 1점까지 좁혀졌고, 수차례 동시타가 이어진 후 41-4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분 10초 남은 상황에서 김지연이 뒤로 물러서는 셴첸의 오른어깨를 정확히 찔렀다. 다시 1점차로 앞서 나가던 김지연은 1분 55초를 남겨두고 매치포인트에 도달해 최종스코어 45-4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02 부산 대회에서 이 종목이 정식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부터 2006 도하 대회, 2010 광저우 대회까지 매번 중국에게 금메달을 허용하면서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 대표팀은 그동안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하면서 아시아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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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사이클 '마지막 질주', 조호성.옴니엄 은메달
한국 사이클의 간판 조호성(서울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로 마지막 국제대회를 장식했다.
조호성은 22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에서 중간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경기인 40㎞ 포인트레이스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에이야에게 역전당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옴니엄은 이틀에 걸쳐 15㎞ 스크래치, 4㎞ 개인추발, 제외경기, 1㎞ 독주, 플라잉 1랩, 40㎞ 포인트레이스 등 단.장거리 6종목을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사이클 종합경기다.
조호성은 경기 1일차인 전날 15㎞ 스크래치, 4㎞ 개인추발, 제외경기에서 총 114점을 획득하면서 2위인 중국의 류하오를 6점차로 따돌리고 중간 합계 1위를 기록했으나, 2일차인 23일에는 1㎞ 독주, 플라잉 1랩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40㎞ 포인트레이스까지 총 232점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은퇴 전 마지막 국제대회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으나,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트랙을 역주하면서 최선을 다 한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을 줬다.
조호성은 올해 27년간 지내온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이번 은메달은 조호성이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이번 인천 대회까지 6회 연속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7번째 메달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40㎞ 포인트레이스, 1998년 방콕 대회 남자 단체추발, 2002년 부산 대회 메디슨과 30㎞ 포인트레이스,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방콕 포인트레이스에서는 은메달도 따냈다.
이번 대회 남자 옴니엄 첫 경기인 15㎞ 스크래치에서 조호성은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조호성은 다음 경기가 이어질 때마다 더 많은 힘을 냈다. 4㎞ 개인추발에서는 자카로프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매 바퀴마다 1명의 선수가 탈락하는 제외경기에서는 1위에 올랐다.
2일차 첫 경기인 1㎞ 독주에서도 조호성은 1분05초240로 1위를 기록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333m 트랙을 한 바퀴 전력 질주하는 플라잉 1랩도 1위로 통과하며 금빛 전망을 밝혔던 조호성은 가장 자신있어 했던 마지막 40㎞ 포인트레이스에서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하시모토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40㎞ 포인트레이스는 조호성의 주종목 경기로, 이 종목은 매 6바퀴 포인트라인을 통과하는 순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진행 방식으로 변수가 많아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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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지소연 인터뷰, "북한 강하지만 꼭 이길 것"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에 합류한 지소연은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북한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지소연은 23일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결승전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출전할 수 있는) 두 경기에 집중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는 대승적 차원에서 지소연이 아시안게임 8강 및 4강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단 입장에서 아시안게임은 선수 차출 의무가 없는 대회임에도 지소연과 대한축구협회의 뜻을 존중해 지소연을 아시안게임에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지소연은 소속팀 일정상 결승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한국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협회 차원에서 지소연의 결승전 출전 여부를 구단 측에 문의할 수 있지만 첼시 레이디스도 리그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어 협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지소연은 자신에게 주어진 아시안게임 8강과 4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북한을 반드시 이기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지소연은 “북한이 우리 팀만 만나면 이상하게 잘 하더라. 그래도 결승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북한을 꺾어야 한다. 북한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뒤처지지 않는 경기력으로 싸워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북한과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1무12패로 뒤져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네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다음은 지소연과의 일문일답.
Q. 결승전 출전 여부는.
“아직 결승에 올라간 것도 아니다.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 3위인데 첫 목표는 결승 가는 것이다. (결승전 출전 여부는) 그 다음에 생각하려고 한다. (소속팀과의 협의는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지나) 그렇다. 결승 가게 된다면 협회에서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Q. 하룻밤을 동료들과 지낸 느낌은.
“중간에 들어왔지만 같이 해왔던 동료들이라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예선전을 잘 치러 분위기도 좋고 나도 하루 밖에 안 됐지만 잘 적응했다.”
Q. 지소연 합류가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고들 한다. 본인의 생각은?
“동료들이 저를 신뢰해줘 기쁜 일이다. 저도 아시안게임 때문에 여기 왔다. 4강에서 북한과 만날 수 있는데 꼭 이기고 싶다.”
Q. 국내에서 지소연의 플레이를 볼 기회가 없다. 어떤 모습 보여줄 것인가.
“한국에서 오랜만에 뛰는데 제 경기를 못 보셨을 것이다. 저도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대되고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Q. 윤 감독의 주문 사항은.
“예선을 잘 치렀다. 하지만 예선 상대는 한 수 아래다. 이제 그 분위기는 잊고 목표한 대로 결승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도 분위기가 달라졌다. 좀더 예민해지고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도 집중해서 운동하고 있다.”
Q. 북한전 영상을 봤나. 가장 신경 쓰이는 상대는.
“북한과 작년 동아시아대회에서 해봤다. 한국은 이전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북한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뒤처지지 않는 경기력으로 한번 싸워보려 한다.”
“역시 북한이다. 어느 팀이 올라와도 우승하려면 다 이겨야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북한은 한국을 만나면 왜 그런지 모르지만 강하다. 우리도 홈이니 만큼 결승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하는 만큼 최선 다할 것이다.”
Q. 세번째 아시안게임이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때는 나이도 어리고 아무 것도 몰랐다. 지금은 나이도 찼고, 아시안게임이 홈에서 열린다. 우리가 잘 한다면 팬들이 여자축구에 관심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Q. 개인적인 목표는.
“결승에 가는 것만, 나에게 주어진 두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역시 지소연은 다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