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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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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미라(화성시청)이 갑상선암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낸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정미라는 24일 인천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나윤경(우리은행),음빛나(상무)와 함께 1855.5점을 합작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이틀 전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쏘기도 했다.

정미라는 “올림픽 끝나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고 계속 나오라고 하더라”라면서, “훈련도 해야 하고 경기도 나가야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계속 전화가 와 병원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말 충격적이었다”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었고, 다시 총을 쏘지 못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정미라는 같은 해 11월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고 남편의 보살핌을 받아 휴식을 취한 뒤 이듬해 복귀했다.

정미라는 오는 26일 주종목인 50m소총 3자세에 출전해 다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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