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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5 0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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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국제 연구산업 컨벤션(IRIC) 2023’은 연구산업 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로서, 개막식과 함께 열린 정부 유공자 포상에서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기계공학과 송종원 교수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송종원 교수는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SOS1379’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및 후속 지원 심화 컨설팅, 기업의 정부 R&D 연구과제 등을 지원했고 그밖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중소기업 대상 위탁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 혁신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대 송종원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경기도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유공 포상에서‘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명실공히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 분야의 핵심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중소기업 기술 지원 사업들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R&D 전문인력과 기술개발 과제, 특허, 논문, 시험 장비 등을 지원하고, 기술 상담을 통해 신제품 개발, 제품 불량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어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유한대 산학협력단에서도 전문 기술 역량을 보유한 교원과 산업체를 연계하여 기술 자문을 통한 산업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송 교수의 수상이 더욱 뜻깊게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송종원 교수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이나 생산성 향상 및 불량 개선, 기술개발 과제 지원 등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왔는데 이번에 과기정통부에서 큰 상으로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기업들과 동행하는 현장 전문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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