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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9 0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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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벼 출수 후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쌀 적정생산을 위한 막바지 병충해 방제와 후기 물관리를 당부했다.

 

올해는 기상이 대체로 양호했으나 늦장마에 따른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벼 출수기(8월 중순) 이후부터 이삭도열병, 이삭누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벼가 여뭄이 드는 시기에는 완전물떼기와 수확 시기에 따라 쌀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방제와 함께 후기 물관리도 실시해야 한다.

 

완전물떼기 적기는 출수 후 3540일경이며, 너무 일찍 물을 떼면 청미, 미숙립, 불완전미 증가로 수량과 품질이 저하된다.

 

수확 적기는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출수 후 55일 내외이며, 일찍 수확할 경우 청미가 발생하고 늦게 수확할 경우 색택이 불량해지고 깨진 쌀이 증가해 품질이 크게 떨어지므로 완전물떼기는 벼 중만생종의 경우 출수 후 3540, 수확은 출수 후 60일을 준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잦은 강우와 습한 날씨로 인해 벼에 복합적인 병이 발생하고 있다농가들께서는 기상 상황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고려해 예방적 방제와 비갠틈 방제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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