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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9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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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지난 28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공무원 폭언·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8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공무원 폭언·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수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긴밀하게 협조해 비상벨 시연 및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시연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수성구는 2019년부터 매년 민원실 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수성구 전체 행정복지센터 23개소의 민원창구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장비 및 비상대응능력 구축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사항이고,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향후 이와 같은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안내 지원 등 민원공무원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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