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닷새 앞두고 선발대가 15일 금강산으로 떠났다.
선발대는 정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선발대는 이날부터 금강산에서 머물며, 상봉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 경로 등 세부사항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 점을 감안해 이산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해, 상봉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산가족 상봉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2박3일간 1차 상봉이, 24일부터 같은 기간 2차 상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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