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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3 1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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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계도기간 동안 임금감소 보전 등 보완책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섭 기자]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계도기간 동안 임금감소 보전 등 보완책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녹화에서 “노동시간 단축으로 감소하는 임금 가운데 매달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정부가 보완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경영계의 요구가 많은 탄력 근로 등 유연근로제도와 관련해서도 “ 법 개정보다 실태조사를 한 뒤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3,62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이미 9천 명이 신규채용됐고, 2만 천 명에 대한 채용계획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관련해서는 “연 소득 2천5백만 원 이하 노동자들의 피해를 보전키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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