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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3억원 지원
[최현선 기자]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2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기금 3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중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선정,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참전유공자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전달식에는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대행,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기금은 참전용사 4명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고, 10여명의 참전용사의 임대주택 보증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나라사랑의 실천”이라면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보은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에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의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보고타(2017년 9월 준공), 에티오피아 아디스바바(2018년 8월 준공 예정) 등에 참전용사복지회관도 건립하고 있다.
특히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부터 6.25 참전국 중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후손 300명에게 장학금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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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사랑연맹 한한국 이사장, ‘2017 아시아파워브랜드大賞’ 수상
[오윤정 기자]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이 21일 서울 뉴힐탑호텔 피아체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아시아파워브랜드大賞’ 시상식에서 ‘세계평화작가’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사회공헌 브랜드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파워브랜드大賞 조직위원회와 글로벌 뷰티엑스포 모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가운데 (재)국제모델협회, 세계한류문화교류예술총연맹, (사)아시아문예진흥원, (사)한국다문화예술협회, LEP모델협회, (사)팔도마당, 한복협회 등이 후원했다.
한 이사장은 “큰 상을 주신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계속해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이어받아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도를 계속해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 이사장은 이어 “를 통해 한국의 평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아시아 파워브랜드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와 조사를 통해 아시아파워브랜드 조직위원회의 브랜드를 공정하게 선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아시아 파워 브랜드 TOP 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는 “세계평화작가인 한한국 이사장은 수많은 국내외 언론방송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북한(국제친선전람관), 프랑스,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자신의 평화.통일.화합의 지도 작품들이 소장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한글을 통한 평화 메세지를 전달하여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작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아시아 파워브랜드로 선정돼 시상하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 이사장은 이번 수상 외에도 세계평화작가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인물대상(3회), 제3회 한글세계대회 한글세계화 개인상, 제12회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 제5회 대한민국신창조인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60여 차례 이상 굵직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그의 세계평화지도 작품이 소장된 UN 회원국으로는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폴란드, 핀란드, 대한민국 등 22개국이다. 특히 21개국으로부터 ‘세계평화지도 기증증서’(World Peace Map Donation Certificate) 외교문서를 받아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부에서 보관중이다.
김포시 홍보대사이기도한 한 이사장은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해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고 있는 세계유일의 ‘세계평화작가’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만자의 한글로 전 세계 37개국 대형 평화지도를 경기도 김포에서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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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고성 당항포 메타세콰이아 길
[원신희 기자]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입구에 황금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아 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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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암면, 제6기 백암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사진제공/용인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6기 백암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60~80대 어르신 90명이 졸업했고, 이 가운데 31명이 매주 1회 열리는 전 강의에 참석해 개근상을 받았다.
지난해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제6기 백암면 노인대학은 노래교실과 건강관리, 사회상식 등 노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특강 30회로 구성됐다.
백암면 관계자는 “노인대학 강의를 열심히 수강한 졸업생 모두를 축하한다”면서, “어르신들이 특강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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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NATIONAL PERMANENT MAKE UP & COMPERTITION 개최
[오윤정 기자]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글로벌 뷰티의 선두주자인 아마로스가 동남아 웰빙뷰티 교육의 큰 획을 그었다.
인도네이사 발리의 디스커버리 호텔 (DISCOVERY HOTEL)에서 ITRNATIONAL PERMANENT MAKE UP & COMPERTITION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6개국이 참석했다. 싱가폴의 HANJU Beauty 와 AMAROS CO,.LTD 아마로스(주)가 공동 주최한 국제미용 뷰티 세미나 및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각 국의 속눈썹세미나를 시작으로 반영구화장 대회와 메이크업 시연, 그리고 피부관리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아마로스의 김선아 대표이사와 임성우이사는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또 김선아 대표는 임성우이사와 함께 세미나를 통해 ㈜아마로스의 피부전문관리를 통한 동남아시아 학생들에게 K-BEAUTY를 알렸다. ||현재 45개국의 글로벌 마케팅을 하고 있는 ㈜ 아마로스는 이번대회를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마로스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총판을 기점으로 인도네이아와 베트남쪽으로 더 영역을 확장해 현재의 글로벌뷰티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굳건이 할 계획이다.
(주)아마로스는 21C를 선도하는 의료미용기기,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피부, 비만, 두피 등)을 연구, 제조하면서, 전세계로 45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11개국에 솔에이젼시를 맺고 한국의 뷰티를 알리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데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존하는 폐사의 120여 가지가 넘는 피부미용 및 의료기기와 세분화되고 전문화 돼있는 기능성화장품라인은 제품의 전문기능성, 효능성 그리고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높게 인정받아, 현재,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과 함께 박람회등도 참여하고 있다.
아마로스 제품들은 유럽의 CE를 비롯해 이미 미국식약청 인증(FDA)을 획득 했고, 전제품에 대해 일본 후생성을 획득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화장품 허가 등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 할랄인증도 획득 예정이다. 특히 아마로스는 특허와 상표등록 ,실용신안 등과 함께 신 제품 개발을 통해 k-Beauty 에 앞장서고 있다.
주식회사 아마로스의 회사명은 Amaranth(그리스 신화의 영원한 식물이름) + Rose(장미)의 합성어로 ‘영원한 아름다움’ ‘영원히 아름다워라’라는 뜻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천연자연의 원료만을 추구하면서 한국의 동양한방의 기법과 효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연구와 노력, 그리고 홍보를 통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최상의 제품으로 전세계로 뻣어나가는 기업이다. ||한편, 건성 피부, 지성 피부, 민감 성 피부, 중성 피부 등 각 피부의 특성마다 화장품을 달리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피부 특성에 따라 단계별로 종합적인 케어를 해줄 수 있도록 화장품을 만드는 업체는 극히 드물다.
이에 ‘아마로스’는 고급 장미수나 동백잎 오일 추출물 등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을 활용, 자사가 개발한 스킨케어 라인을 제시해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마로스는 천연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만을 제조.생산하는 직판 업체로, 화장품과 피부미용 업계의 뉴웰빙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아마로스는 FDA 인증을 받은 더마 사이클러 셀리뉴 크림, 블레미쉬 밤, 사이클러 아이크림, 사이클러 립밤, 딥클렌징 등 1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급 화장품군으로는 노블로제 5종 세트와 여드름 전용 제품인 아크네렙 4종 세트가 유명하다. 이와 함께 영양공급과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하는 허벌 수딩젤과 크리스탈 마스크 팩, 나노골드 시트마스 팩 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중에 노블로제 폼클렌저는 피부의 노폐물과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깔끔하게 닦아주면서, 노화된 각질을 관리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기능을 한다. 현재 한국의 미용전문대학 및 학원 등에도 전문인들을 양성하는 교육 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용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노믈로제 제품을 개발해 탁월한 피부 보습력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유지시키는 특화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는 일반 정제수가 아닌 장미수로 만든 특별한 고급 안티에이징 제품이다.||또한 여러가지 특허를 받은 제품을 통해 전문적이고 모방할수 없는, 탁월한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아마로스의 임성우이사가 장영실과학상 대상을 받기도한 더마롤러이다. 이 제품은 전기천공법의 원리를 이용한 피부미용 기구로, 콜라겐, 히알루론산,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펩타이드 등 고분자 성분의 이온물질을 통증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피부에 직접 침투시킨다.
전기천공법은 세포의 생물학적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살아있는 세포내에 여러 종류의 외부물질을 전달시킬 수 있는 비화학적 방법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뛰어난 피부 관리효과를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약용기능성 제품을 특화시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아마로스의 마케팅 역량은 여실히 발휘된다.
아마로스 김선아 대표이사는 대학시절 일본어를 전공, 언어적 감각이 뛰어나다. 일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영어까지 4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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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캄보디아 유치원 건립 지원
[오민기 기자]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17일 캄보디아 따께오주를 방문해 브러훗 마을 유치원 건물 이양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캄보디아 농촌 지역의 교육환경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키 위해 은행권이 지원한 브러훗 유치원의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은행연합회는 캄보디아와의 금융 교류.협력 및 상호진출을 촉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캄보디아 은행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앙코르보레이 보건소 증축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개설된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매년 15명의 캄보디아 학생들이 선진금융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은행권의 브러훗 유치원 신축은 작년 보건소 증축 등의 지원을 받은 캄보디아 따께오주 측의 교육시설 건립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교실 건물 1동 화장실 1동의 규모로 지역 내 교육시설이 없는 브러훗 마을 인근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 회장은 “이번 은행권의 브러훗 유치원 건립지원이 캄보디아 농촌 지역의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해외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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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준비는 백화점에서 해볼까?
사진제공/신세계
[문순매 기자]신세계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손잡고 김장에 꼭 필요한 젓갈 젓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김장 젓갈∙바다 바자회’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본점, 강남점, 경기점 식품매장에서 김장에 들어가는 각종 김장 젓갈뿐만 아니라 멸치, 김미역 등 제철에 어획해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수산물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김장 젓갈∙바다 바자회’를 갖는다.
신세계는 이 바자회를 지난 1970년 젓갈바자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8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 전통의 젓갈의 고유한 맛을 지킴은 물론, 수익금 중 일부를 독거노인 지원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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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노사, 인천지역 장애인 복지 위해 한뜻 모아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 노.사는 20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시 남동구의 장애인 시설인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 구입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기욱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은 보행의 불편함으로 대부분 특수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어 이동 시에는 특장차량이 필수적이지만, 대다수 보호시설이 특장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 등 복지개선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1:1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부터는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 구입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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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맞붙은 문경새재배 바둑대회, 강동윤 9단 우승
사진제공/문경시
[송영진 기자]프로와 아마추어가 ‘계급장’을 떼고 맞붙은 문경새재배에서 강동윤(28)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윤 9단은 19일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전에서 박건호 2단을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최강부에는 총 89명(프로기사 42명, 아마추어 47명)이 참가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결을 펼쳐 아마가 프로를 이기는 이변이 연출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나, 16강에 아마가 4명만 진출했고, 그나마 8강에는 한 명도 못 올라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 9단은 “처음에는 대회 방식이나 환경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았지만 대회 중반부터 바둑 두는 게 편해졌던 거 같다”면서, “학생 시절에 아마추어 바둑대회에 나갔던 때가 떠올라서 감회가 새로웠다. 다음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윤 9단은 338명의 프로기사 중 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9월29일 열린 ‘바둑TV배 챌린지 매치(Challenge match)’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의 커제와 스웨를 꺾고, ‘제20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을 차지한 세계바둑 최정상급선수다.
공동 3위는 한종진 9단과 박재근 2단이 차지하는 등 프로기사들이 모두 입상자 명단에 올랐다. 상금은 우승 7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100만원.
문경새재배는 원래 아마추어 대회였지만 올해부터 프로기사도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8월 말 열린 노사초배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대회 기간에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도 함께 열렸다. 그 결과 전국 일반부에서는 김우영, 전국 여성단체부에서는 대전팀(강민주, 김금자, 신종숙, 정희복)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학생부는 남형도, 전국 초등 유단자부는 강현재, 전국 초등 일반부는 전서현이 우승했다. 대구 경북 초등부에서는 하미르, 권유성, 김경민이 각각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황진호 문경시 바둑협회 회장은 “처음으로 프로기사가 함께 참가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앞으로 상금을 올리고 대회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방식의 진화하는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프로기사들과 아마선수들이 우리 문경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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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의 풍성한 가을
[글/사진 오기순 기자]국내 현존하는 읍성 중 유일하게 주민들이 살고 있는 낙안읍성은 고려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성한 연해읍성으로 원래는 토성이었다가 조선 세종 때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100여 세대의 주민들이 옛 모습 그대로 실제로 살고 있어 후세들에게 산 교육장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정월 대보름날과 팔월 한가위에는 대대적인 전통 민속행사를 열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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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치플러스와 함께하는 김장봉사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와 함께하는 김장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김치플러스 M9500을 상징하는 9500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담근 김치 800포기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2대,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30대를 ‘경동원’에 기증했다. 나머지 8700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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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산림청장, 태백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김재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쩨) 태백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과 김연식 태백시장(왼쪽 첫번째), 태백생명의 숲, 산림청 직원들이 19일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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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포항지진피해 긴급 구호 성금 1억원 전달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과 DGB사회공헌재단은 16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과 물품지원금 1천만원을 포항시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DGB대구은행의 자체 기부금 및 DGB금융지주 등을 비롯한 DGB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이재민 및 피해상황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긴급 후원키 위해 전달됐다.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김영탁 상무는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포항시의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DGB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돼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을 통해 현장지원이 필요할 경우, 요청을 통한 즉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의 예기치 못한 재난현장에 늘 함께했던 DGB금융그룹은 지난 경주지진피해 당시에도 기부금 5천만원 전달, 서문시장 화재피해 DGB동행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파견 봉사활동 및 기부금 3억원 전달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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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결혼이민자들 태풍 피해 입은 고국에 성금
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양구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의 태풍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양구지역 베트남 결혼이민자 모임 회원들은 지난 15일 양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장에서 바르게살기 양구군협의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베트남 태풍 피해지역 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은 40만여 원의 재료비를 들여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식 튀김만두인 짜조 등을 현장에서 조리해 판매하면서 150만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수익금인 112만 원을 행사 다음 날인 16일 고국의 태풍 피해가 극심한 투와 티엔 후에 성(省)으로 즉시 송금했다.
현재 양구군 관내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44명 거주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4일 제23호 태풍 ‘담레이’로 인해 6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고, 12만여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 그 중에서도 남부에 위치한 투와 티엔 후에 성의 피해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투와 티엔 후에 성은 넓이 5009㎢,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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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한노인회 용인노인대학 21기 졸업식 개최
사진제공/용인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는 용인노인대학이 지난 16일 처인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졸업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1994년 시작된 용인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부설로, 어르신들의 지식함양과 여가활동을 위해 교양 및 시사, 건강강좌, 문화탐방 등의 2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기념으로 처인구청에 1백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새로 습득한 지식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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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 수려한 상사호반
[글/사진 오기순 기자]상사호는 순천 주암댐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건설된 호수이다.
순천 10경 중 하나로 순천 땅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호수이며 순천만 습지의 상류에 위치한다.
상사호반은 사시사철 수려한 풍광임에도 교통량이 적어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로 순천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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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포항시 지진피해지역 긴급지원
사진제공/전주시
[정종남 기자]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6일 포항시의 지진피해 소식을 듣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포항시에 즉시 파견해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실내체육관에 파견해 수돗물 병입수 ‘전주얼수’ 1,000병, 라면 1,000개, 고구마 2box, 쌍화차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조리기구가 없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재민들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밥차를 긴급지원해 이재민들의 고충을 덜어줄 예정이다.
황의옥 이사장은 “우선 16일과 17일 2일에 걸쳐 지원을 할 계획으로 추후 복구 진행상황을 고려하면서 추가 지원을 할 계획도 있고, 전주의 도움의 손길이 포항 시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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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머무르는 곳, 만추(晩秋)의 영동 도마령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의 가을 빛깔이 진해지면서 기울어져 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었던 단풍도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듯 하나둘씩 이파리를 떨구기 시작했지만, 도마령의 단풍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로 행락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도마령(刀馬岺.840m)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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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양산시 ‘청년창업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산시
[원신희 기자]경남 양산시는 14일 오전 11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양산시 청년창업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나동연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청년실업 해소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신청자와 START2030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신청자들이 참여해 창업준비과정, START2030청년창업가의 창업사례를 발표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했다.
START2030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신청자 중 지역작가의 그림을 임대 및 판매하는 파시블룸 대표 조혁래씨는 “양산시의 지원으로 미래디자인센터라는 좋은 공간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나동연시장은 “우리 시 시책 중에 홍보영상제작, 홈페이지제작, 공영홈쇼핑 등 기업홍보와 판로개척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산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부시장 2층 청년상인들은 사업지연에 따른 불만과 사업비 중 청년 자부담분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나동연 시장은 청년상인들의 열정과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부족한 사업비와 청년 자부담에 대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절차상의 문제로 인한 사업지연에 대한 부분은 사업 승인부서인 중소기업벤처부에 협조를 요청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남부시장 2층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청년상인에게 점포인테리어 비용의 60%와 1년간 임차료지원,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총 15개 점포에 청년상인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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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미소, 아름다운 평창!”
사진제공/정선군
[정재화 기자]“따뜻한 미소, 아름다운 평창!”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오전 11시 강원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깅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전정환 정선군수, 박종인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호 강원도자원본사센터장, 기관단체장, 강원도지역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사물놀이 및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운영 경과보고, 자원봉사 단체복 런칭, 응원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성황봉송 퍼포먼스, 단합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친절과 미소로 세계인들의 화합과 우호 증진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동계올림픽의 붐 조성을 위해 성화봉송 및 화합·단합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아울러 공식행사 이후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 발대식 축하를 위해 ‘꾼들아, 평창가자!’ 우수팀인 대전 올스타의 치어리딩 공연과 함께 홍진영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한폄, 강원도 지역자원봉사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응원단 및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는 것은 물론 대회 운영 및 경기장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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