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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 힘찬 ‘출발’
[정기복 기자]7일 오전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점인 전남 여수 엑스포광장을 힘차게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 5㎞ 등 4개부로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4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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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감태수확 ‘한창’
사진제공/태안군
[김도준 기자]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2리에서 감태를 채취하는 어민들은 13가구로 채취, 세척, 건조, 포장 등을 마을에서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다. ||하루평균 13톳에서 최고 15톳까지 생산되는 감태는 한 톳(100장) 당 마른 감태는 4만원선, 구운 감태는 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태안산 감태는 다른 지역의 감태에 비해 쓴 맛이 없고 바다향이 진하고 상품가치가 높아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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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꽃, 상고대
[글/사진 오기순 기자]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눈처럼 내린 서리이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영하로 급냉각된 안개, 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나 풀에 얼어 붙은 것이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점점 길어져서 새우 꼬리 모양을 낸다. 우리나라 겨울철 춥고 습한 날 등산길에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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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목별 자체 대회로 개최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윤병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컬링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에서 직접 주최·주관하여 자체대회(별도대회 또는 겸임대회)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빙상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1.12.~1.14./스피드) 및 실내빙상장(1.13.~1.16./피겨), 의정부 실내빙상장(1.6.~1.8./쇼트트랙)에서, 스키는 하이원리조트(1.17.~1.19./알파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1.12.~1.14./크로스컨트리), 휘닉스평창 및 웰리힐리파크(1.13., 1.19./스노보드)에서,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1.10.~1.12./바이애슬론 중·고등부), 컬링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1.5.∼1.8., 1.20.∼1.24.),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알펜시아 스포츠파크(1.8.~1.9.), 산악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2.3.~2.4.)에서 대회가 진행한다. 시상은 각 종목별로 경기를 마친 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일반부 경기는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일정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4일간 미리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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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가에 서면
마지막 잎새까지 떠내려 보낸
겨울 강가에 서면
이리저리 흔들리며 서걱거리는
갈대 숲 위로 철새들 날며
아련한 추억과 함께 그 누군가가 생각난다./글.사진, 오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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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통으로 여는 2018년 구정 행보
[윤의실 기자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8년도 구정 활동을 ‘주민과의 소통’으로 시작한다.
4일 구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18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26개동을 순회하면서 7천여 명의 주민과 만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 직능단체 회원, 유공구민, 자원봉사자 및 그동안 구정참여 기회가 적었던 주민 등이 참여해 서로 새해덕담을 나누면서 시작된다.
이어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 역점사업의 진행현황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듣고,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 등을 구청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각 소관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송파구의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 업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구청장이 각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과 고충민원,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키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464건의 건의사항은 63%가 구정에 반영돼 해결됐고,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의 경우에는 주민들을 설득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민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담긴 소통”이라면서, “이번 ‘주민과의 대화’가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송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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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크루즈관광객 4천여 명 전남 온다
사진제공/전남도
[정기복 기자]타이완의 크루즈관광객 4천여 명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여수에 입항한다.
전라남도는 올해 4월과 6월 홍콩 크루즈선사 스타크루즈의 5만t급 ‘아쿠아리우스’호가 타이완 관광객 4천여 명을 싣고 대만 지룽(基龍)항을 출발해 여수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신규시장인 타이완 크루즈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타이완에서 크루즈포트세일, 크루즈협회.여행사 방문세일즈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도보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가 집중된 여수항이 개별관광객 방문에 최적의 장소임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 스타크루즈 관광객 대부분은 개별관광객으로 총 5박 6일 일정으로 오후 2시에 도착해 12시에 출항한다. 관광객들은 여수밤바다를 비롯해 박람회장,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 순천 낙안읍성과 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지역의 대표음식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그동안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수·순천시와 함께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관광설명회, 선사 방문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항차, 12만 명의 해외 크루즈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
지난 2014년도에는 중국 암웨이그룹 임직원 2만 명이 다섯 번에 걸쳐 여수.순천.광양을 방문하면서 여수항이 기업포상단체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완메이그룹, 우시엔지그룹, 커티그룹 등 대규모 기업포상단체를 잇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중국 중심의 크루즈 유치에서 일본, 타이완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의 대표적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해외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포상단체를 위한 대규모 인프라가 갖춰지고, 도보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개별관광객에 최적화된 여수크루즈항의 장점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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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돚이
호미곶 해돚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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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8담양지명 천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사진제공/담양군
[정기복 기자]전남 담양군은 무술년(戊戌年) 새해아침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새로운 천년을 향한 특별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군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담양죽녹원 봉황루에서 일출 타고를 시작으로 ‘2018 담양지명 천년이 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기념했다.
지역민들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덕담 퍼포먼스에 이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새천년 첫해 축하영상과 풍물놀이패 지신밟기, 미래천년을 향한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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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시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2017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지역별로 개최했다.
2018년은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로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라 그 의미가 컸다.
먼저 의창도서관 뒤편 창원대종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레이저퍼포먼스 및 밴드공연, 합창 등 식전 문화공연과 함께 새해 소망지 작성, 타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노회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소망 성취와 창원시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특히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던 창원을 빛낸 인사들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참여해 창원대종을 33번 울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더 강하고 성숙한 큰 창원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창원 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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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황금빛 태양 떠오리다
[전주혁 기자]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밝히는 황금빛 태양이 서해안 일출명소 충남 당진 왜목마을 앞 바다에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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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과 함께 맞은 함께할 천년의 새 아침
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은 홍주 지명 탄생 천년의 아침을 맞아 홍성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신 고천대제와 함께 홍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일출맞이 행사’를 1,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제공/홍성군
행사는 영신고천대제, 홍주천년 선포식, 소원 풍성 날리기, ‘천년 북’ 치기, 일출맞이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의 옛 지명 홍주를 널리 알리고, 올해는 홍성군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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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야시장에서 연말 연시 함께해요~”
사진제공/동해시
[허남정 기자]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조성해 운영 중인 묵호야시장에서 이달 31일까지 ‘묵호야시장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금, 토요일에 개최하던 야시장을 금, 토, 일 3일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인디밴드, 힙합가수, 댄스공연, 버스킹, DJ박스(신청곡)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새해 첫날에는 발한동 동문산 바람의 언덕에서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중앙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개최된다.
동쪽바다 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성탄절 연휴에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야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끌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행사를 내 놓고 있다.
이번 행사로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려고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아이들과 잊고 지내왔던 동심의 세계를 찾아온 많은 인파로 일평균 천명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매대 운영자의 지속적인 메뉴 개발도 야시장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문어탕수육, 대패삼겹, 새우롤 등 기존 인기 메뉴들과 함께 파채김밥, 만두회무침, 소고기초밥 등 꾸준한 신 메뉴가 방문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아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묵호야시장이 현재의 방문객수와 매출 추이로 볼 때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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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넘이
꽃지 해넘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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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라윤,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 수상
[오윤정 기자]영화배우 최라윤이 지난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회의장에서 진행된 아시아문예대상 시상식에서 작가로 문예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최라윤은 올해 5월 한국문학세상 SNS 은하수 공모에서 단편소설 ‘나의 하루는 너의 일 년’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정식 등단했고, 그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떠오르는 인재로서 문예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문예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등록 제550호 아시아문예진흥원(현 이사장 김태민)의 년간 메인 행사인 아시아문예대상의 대표 상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뿌리 깊은 시상식의 상이다. .
올해로 제 12회를 맞은 아시아문예대상 시상식은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선정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할 수 있게 함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또 더 나아가 기존의 문학 문화 예술인 뿐 아니라 떠오르는 인재 그리고 일반인의 소통과 조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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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제니안, ‘패리’ 송년 패션쇼 열다
[오윤정 기자]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타워에서 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인 패리의 송년 패션쇼가 열렸다.
2016년 패션디자이너 제니안이 창단한 ‘패리’는 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100여명의 사회지도자들과 유수기업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패리 패션쇼는 스카프와 넥타이를 선보이는 패션쇼와 쇼의 하이라이트인 드레스쇼로 진행됐다.||‘패리’의 회장인 디자이너 제니안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가의 에스페리언쟈의 수석디자이너라는 화려한 이력이 있다. 또한 패션과 아트를 접목하고 일상생활 속으로 예술과 문화의 만남을 추구하는 디자이너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패리 송년 패션쇼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반려애수’, 님트리 천연비누회사인 ‘스킨21’, 천연화장품 ‘소니메디’, 그리고 ‘체리쉬가구’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패션쇼는 전문 모델들이 아닌 일반인들과 ‘패리’ 회원들, 그리고 기업 대표들이 직접 패션모델로 서는 이색적인 패션쇼로 독립영화 탈출, 모범생, 종이비행기에 출연한 영화배우 최라윤이 드레스 패션쇼의 오프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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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6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한방 진료’
사진제공/중랑구
[전수희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구청 4층 자원봉사센터에서‘사랑의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년째 이어지고 있는‘사랑의 한방진료’는 가천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03년 가천대학교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인‘언재호야(焉哉乎也)’와 인연을 맺은 이래로 매년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펼쳐지고 있는‘사랑의 한방 진료’는 현재 19,583명(연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한방진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 한방 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의 한방 진료’는 일회성 의료 봉사를 벗어나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동일 대상자를 2개월 동안 침, 뜸, 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 등의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한방 진료는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등 봉사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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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관광한류 세계화를 위하여!’
[오윤정 기자]지난 27일서울시 용산구 소재 하이야트호텔2층 국제외교문화교류회 룸에서 미얀마 대사를 비롯한 참사관, (사)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
한빛단 김두천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20일 개최된 제3회 관광한류 미 선발제전 2018 본선수상자 진다비(진), 이가현(미), 최슬기(예)와 미스한복 수상자 김민경(숙)이 실크루트 한복코디로 함께 했다.||또한 연설기와 여송 캐리터링에서 후원한 우리전통 다과로 진행된 이자리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관광한류의 콘텐츠화로 우리 옷, 한복 홍보 민간외교사절로 참여한 한빛단은 미얀마 민속의상과의 문화교류방안을 논의했고, 추후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들은 한복전문 프로모션팀[한빛단]소속으로 한복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관광한류’ 민간대표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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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할아버지 팽나무, ‘순천의 미소’가 피어있다.
[글/사진 오기순 기자]제주도 어느 척박한 절벽에서 생존하던 600년 할아버지 팽나무는 경남 거제에 옮겨졌다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 때 기증되었다. 당시 정원박람회장의 가장 기가 센 곳에 바위정원을 만들고 그 곳에 600년 할아버지 팽나무를 식재하였다.
이 할아버지 팽나무는 600년 간 척박한 곳에서 일생을 보내며 스스로 자신의 몸에 구덩이를 만들어 빗물을 보관하며 생존한 신기한 모습을 갖고 있다. 척박한 땅에서 생명을 유지한 그 강인한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나무를 잘 관찰하면 사람 키 높이의 표피에 신묘한 미소(일명. 순천의 미소)가 피어났음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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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의 ‘청백리’, 성북에 있었네!
[전수희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교통지도과 이기영 교통과징팀장이 청렴.결백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청백리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 하정(夏亭)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하정 청백리상’은 조선 초 황희, 맹사상과 더불어 선초삼청(鮮初三淸)으로 불린 하정 류관(柳寬)선생의 근면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본받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제정한 상으로 서울시 공직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서울시와 자치구의 청렴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정 청백리상’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4분기 서울시 직원정례조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정 청백리상의 유일한 수상자인 성북구 교통지도과 이기영 팀장은 소외계층의 아픔을 체감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정신과 청렴한 공직생활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성북구 공무원으로는 지난 2013년 손형사 前 안암동장에 이어 두 번째 ‘하정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이기영 팀장은 지난 2004년부터 매주 5회 이상 무의탁 환자를 위한 급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2016년에는 자원봉사 1,000시간 달성으로 성북구 자원봉사의 날에 자원봉사 동장을 수상하는 등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2015년에는 자택으로 택배 발송된 추석선물을 성북구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하는 등 간부공직자로서 선후배들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성북구 공직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기영 팀장은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후원금 및 가난하고 소외된 이를 위한 병원인 성가복지병원, 행려인 쉼터 우리집공동체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영 팀장은 “지난 공직생활 동안 ‘청렴’이라는 공직자의 기본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올 초 시무식을 ‘청렴나무키우기’로 청렴을 다짐하면서 새해를 시작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렴특강, 청백-e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클린콜 모니터링 운영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