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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장애인들에게 사랑 전했다.
[이진욱 기자]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부산광역시 장애인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민호는 24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12월 나눔의 달 삼겹살 파티’에 참가했다. 수년째 사비를 들여 부산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삼겹살 파티를 열어왔던 화훼O2O 플랫폼 운영사 김태진 대표의 권유로 뜻을 함께 하게 됐다. 강민호는 2015년 12월 결혼 후 해마다 결혼 기념일마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선수는 “평소 친형처럼 따르는 김태진 대표님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야구선수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항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부터 주장을 맡게 됐는데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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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 신진호, 이달 29일 백년가약
[이진욱 기자]NC 다이노스 포수 신진호(28)가 오는 29일 낮 12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 (CN홀)에서 신부 권나리(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신진호와 신부 권나리 씨는 2년 연애 끝에 이날 결혼한다. 신진호는 “말이 필요 없는 사람이다. 나 먼저 생각해주고 힘들 때 마다 항상 힘이 나게 해주는 사람”:이라면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신진호-권나리 커플은 2019시즌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경남 창원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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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성공 기념비 제막
[이승준 기자]경남 창원시는 24일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기념비를 제막했다. 창원시는 대회 주 경기장인 창원국제사격장 본관동 앞에 높이 2.4m, 폭 1.6m짜리 석재로 된 기념비를 세웠다.창원시 영문 이니셜인 ‘C’와 총을 결합한 이미지인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엠블럼 이미지를 본 떠 기념비를 디자인했다. 엠블럼 이미지 아래에는 대회 개요, 연혁 등을 새겼다.지난 21일 열린 제막식에는 시장 재임 때 세계사격대회를 유치한 박완수 국회의원,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를 하는 등 재임 기간 대회준비에 힘쓴 안상수 전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해 8월 31일 개막해 9월 13일 폐막했다.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따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인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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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동 한인들 시리아에 ‘태권도 전자장비’ 지원
[이승준 기자]아프리카.중동 한인들이 내전을 겪는 시리아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국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전자장비를 기증했다.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와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회장 김점배)는 지난 20일 시리아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시리아태권도협회에 전자호구·점수 측정 도구 등을 전달했다.태권도 전자호구는 국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장비로 몸과 얼굴을 보호하면서 부착된 센서가 타격 여부를 인식해 점수를 측정토록 돕는다. 이 장비는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리아는 2011년부터 내전으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돼 있어 전달식은 인접국인 레바논의 베이루트 먼로호텔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김잠배 회장을 비롯해 김근욱 짐바브웨 한인회장, 전상호 시리아 한인회장, 원현희 마다가스카르 한인회장, 심현섭 전 쿠웨이트 한인회장, 이말재 전 카타르 한인회장, 임인묵 주레바논한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고, 시리아 측에서는 네세르 알 사에드 국가올림픽위원회 이사, 샤리프 데르키 시리아태권도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네세르 알 사에드 이사는 “지원받은 전자장비 덕분에 시리아 선수들이 국제태권도 경기에 출전해 활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리아가 안정을 되찾고 있으니 다음에는 시리아에서 초청행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건에 나서는 시리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와 시리아태권도협회 간에 MOU(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이에 따라 총연합회는 앞으로 시리아 태권도 선수들을 한국에 초청해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지속해서 장비 등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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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 수상
[이승준 기자]매일유업이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매일유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토토 후원으로 열린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5월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과 프로스포츠 구단(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 삼성 농구단) 스폰서십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 받아 기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오류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과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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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개콘 깜짝 등장 “출연하게 돼 영광”
[이승준 기자]ROAD 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24, 로드짐 강남MMA)이 TV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했다.이수연은 지난 23일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 ‘쿵푸허술’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수줍은 미소를 띠면서 등장한 이수연은 방심하고 있던 상대에게 힘 있는 펀치와 로우킥을 퍼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수연은 “어려서부터 즐겨봤던 개그콘서트에 직접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내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같은 해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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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사업본부, ’사랑의 산타클로스‘ 진행
[이승준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하남스타필드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38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된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이다. 경정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12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돼 선물도 전달하고 영화 관람도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종 기부금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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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지훈련의 메카’로 우뚝 서다
[정재화 기자]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평창군이 2018년 한 해에도 각종 도단위 이상 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평창군에 의하면, 지난해 26개의 도단위 이상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약 26억 3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두각을 보여, 올 해 7개종목 총 163개팀, 연인원 30,72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평창군을 방문, 15억6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 2만2천명보다 8천7백여명이 늘어난 수치로,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지난해 10억원에서 50%이상 늘어났다.유치종목 또한 레슬링, 육상, 동계스포츠, 배드민턴, 수영, 야구, 패러글라이딩 등 매우 다양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년에 있을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을 일찌감치 유치하면서, 명실공히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게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평화의 시작점인 평창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우뚝 서, 나아가 남북단일팀 전지훈련까지 유치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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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컵 아시아' 활성화 위해 슈퍼레이스 나선다.
[김경석 기자]보는 즐거움과 경험의 재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레이스가 펼쳐진다. 다가오는 2019년,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과 만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 운영하는 ㈜슈퍼레이스는 21일 '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엔씨엠 (대표 박형일)과 '‘레디컬 컵 아시아'의 운영협약을 하고 2019 시즌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향후 3년간 슈퍼레이스가 대회를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새 시즌 6번의 대회가 더블라운드로 치러지게 될 '레디컬 컵 아시아'는 ㈜슈퍼레이스가 운영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챌린지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와 운영에서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슈퍼레이스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레디컬 컵 대회의 활성화와 흥행성공을 위해 나선다.레디컬 컵 대회는 스포츠로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키 위해 레이스카의 역동성에 편리한 조작성을 보태 개발된 레디컬 카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모터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시작돼 북미와 중동,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레디컬 컵이 이미 수년간의 대회를 통해 흥행에 대한 검증을 마친 가운데 국내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레디컬 컵 아시아에 활용되는 차량은 SR1 모델로,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답게 아담한 외관과는 다른 고성능을 자랑한다. 1300cc의 4기통 엔진이 내뿜는 182마력의 힘으로 인해 490kg의 가벼운 차체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불과 3.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능 면에서 슈퍼카 못지 않은데다 강력한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줄여 경쾌하고 빠른 움직임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다.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슈퍼레이스는 색다른 재미로 가득 찬 '레디컬 컵 아시아'가 해외에서의 인기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로 드라이버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모인 꿈의 무대 슈퍼챌린지와 일정을 맞춰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대회 운영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슈퍼레이스가 ‘레디컬 컵 아시아’와 손을 맞잡으면서 레디컬 컵이 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컬 컵 아시아'도 슈퍼레이스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새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더욱 특색 있는 레이스들로 가득 채워지게 됐다. 슈퍼카들이 경쟁하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 더해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레디컬 컵 아시아까지 열려 다양한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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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사노 전 컵스 아시아 스카우트 영입
[이승준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미국 현지 스카우트 전문 인력을 교체했다.마크 위드마이어 스카우트 코디네이터의 활약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내년부터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 도입에 따라 스카우트 파트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삼성은 지난달 애런 타사노 전 시카고 컵스 동북아지역 스카우트를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NBC 스포츠 보스턴’ 보도에 의하면, 타사노 코디네이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 업무를 맡았고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등 한국 야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그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 및 에이전트와 꾸준히 소통하고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외국인 선수를 물색할 예정이다. 대학원 공부를 위해 한국땅을 처음 밟은 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타사노 코디네이터는 KBO리그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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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주성, 한강성심병원에 화상 치료비용 1000만원 기탁
[이승준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선수가 희망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과거 화상 치료를 받았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환자를 위해 계약금의 일부를 기부했다.박주성 선수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에서 개최된 화상아동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치료비용 1000만원을 기탁했다.박 선수는 7세 때 생일파티 자리에서 미역국을 쏟아 얼굴과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화상 범위가 넓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박 선수는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에 매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박주성 선수는 치료 초기에 화상 상처를 콤플렉스로 여겨 숨기고자 했지만 치료와 재활을 거듭하면서 상처를 극복해 선수 생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 박주성 선수는 투구밸런스와 순간적인 힘이 우수한 우완투수로 평가받고 있다.박 선수는 지난 10월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 후 첫 월급이나 마찬가지인 계약금의 일부를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 기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후 박 선수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힘든 해외 화상 아동 라카 군을 만나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피부이식 수술비를 지원했다.라카 군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아동으로 과거 목.팔.가슴.귀 밑 등 전신 50%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즉시 전문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받지 못하던 상태로,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던 중 라카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국내로 초청해 치료를 시행 중이다.박주성 선수는 “화상은 후유증과 흉터를 크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받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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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평점 9.9...‘이번 시즌 최고 평점’
[이승준 기자]2경기 연속골에 도움까지 추가한 손흥민(토트넘)이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인정받으면서 이번 시즌 최고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면서 팀의 6대 2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4대 2로 앞서던 후반 1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돕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손흥민은,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9.9점을 받았다.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9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지난 9일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할 때도 평점 9를 준 바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조던 픽퍼드 골키퍼와 수비수 쿠르 주마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놀라운 결정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면서, “손흥민은 경기 내내 에버튼의 뒷공간을 돌파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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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 금메달리스트...도핑 양성 반응
[이승준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 금메달리스트 올레크시이 토로크흐티(우크라이나)의 대회 당시 소변 A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국제역도연맹 IWF는 24일 “토로크흐티 등 5명의 런던올림픽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은 선수는 토로크흐티와 함께 루슬란 누루디노프(이상 우크라이나), 벨렌틴 흐리스토프(아제르바이잔), 멜라니 달루즈얀(아르메니아), 미칼라이 노비카우(벨라루스)까지 5명으로, 이중 런던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선수는 2명이다. 토로크흐티는 105㎏에서 우승했고, 흐리스토프는 56㎏급 3위를 차지했다.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한다. 두 선수는 메달 박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올림픽 105㎏급에서 4위를 한 누루디노프에 대한 징계도 관심사이다. 누루디노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IWF는 B샘플 검사 결과가 나오면 누루디노프의 ‘기록 삭제 기한’을 정한다. IWF는 일반적으로 과거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오면 해당 대회의 6개월 전부터 이후 대회 3년 6개월까지 총 4년의 기록을 삭제했다.기존 관행에 의하면, 누르디노프는 금메달 2개를 보전할 수 있지만, 최근 IWF가 “약물 문제 탓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약물에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한 터라 징계 수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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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UAE에서 첫 훈련 시작
[이승준 기자]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결전의 땅’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첫 훈련을 펼치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여분의 이동을 통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더 웨스틴 아부다비 골프 클럽&스파’에 여장을 풀었다.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해 정승현(가시마),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등 7명은 25일과 26일 사이에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키로 했다.예비 엔트리인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는 물론 조만간 합류하는 해외파 7명의 선수를 합친 24명의 선수는 아시안컵 베스트 11의 윤곽을 결정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한국시간 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11일부터 울산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지켜봤고, 첫 번째 점검을 바탕으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이어 UAE 아부다비로 캠프를 옮긴 벤투 감독은 베스트 11의 윤곽을 정하기 위한 두 번째 점검에 나섰다.벤투 감독은 아부다비 캠프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손흥민 공백’의 대안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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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 스케이트장 개장
[이승준 기자]‘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이 개장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공원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개장행사에는 2018 KSPO 이사장배 아이스하키 꿈나무 우승팀의 시범경기를 가졌다.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고 1일 7회 운영되는 입장 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회권 3,000원(80분), 1일권 1만원, 주간권 3만원이다.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한다.오는 24일부터는 5주간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 4회 강습과 1일 자유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강습료는 30,000원으로 매회차 강습 개시일 전까지 온라인접수를 받고 있다. 초급반으로 강습이 이뤄진다. 그 외 놀이시설로 범퍼카와 4D무비카가 평화의문 인근에 마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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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휠체어컬링 심판강습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8 휠체어컬링 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이번 심판강습회는 3급 자격증 취득자 중 2년 이상의 심판활동을 통해 2급 승급요건을 갖춘 3명의 휠체어컬링 심판과, 3급 취득을 희망하는 17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성근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심판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휠체어컬링의 규정.장비.경기진행 교육 및 심판 실습을 실시했다.2급 승급과정을 수료한 조양현 심판은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휠체어컬링 선수 출신으로, “앞으로 많은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지도자.심판까지 영역을 넓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연이은 지도자강습회.심판강습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휠체어컬링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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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념관’ 조성 착수
[이승준 기자]역대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 최대 규모 대회로 꼽히는 평창의 영광을 길이길이 기억키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 건립된다. 강원도는 23일 이 기념관의 ‘전시, 연출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올림픽 기념관조성사업은 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의 기록유산으로 멋지고 품격있는 기념관을 조성해 후대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올림픽 성과 거양과 개최도시의 상징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이다. 총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10㎡(전시공간 1,835㎡) 규모로 기록유산 전시-연출, 체험-영상시설 설치,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0년 2월 9일 올림픽 2주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개최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출하고, 전시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전 연령층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격이 있는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2월 사업자 선정 및 사업착수를 시작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년부터 2020년 2월에 전시제작 및 설치,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대회 이후 개최국의 도시브랜드 향상과 성숙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유산을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스키점프대, 월정사, 이효석문화마을, 대관령목장 등과 연계해 강원도 대표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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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임은수, 피겨 국가대표 1차선발전 우승
[이승준 기자]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주자인 차준환(17.휘문고)과 임은수(15.한강중)가 남녀부에서 긱각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남녀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선발전’ 남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79.73점을 획득, 전날인 2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7.28점을 포함해 총점 257.01점으로 2위 이준형(단국대.201.27점)을 무려 55.7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차영현(대화중.193.14점)이 차지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로, 첫 번째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를 무난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점프도 깔끔했다. 4회전 점프를 순조롭게 소화하니 물 흐르듯 자연스런 연기가 이어졌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약간의 착지 실수가 있었던 것만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연기였다.여자 싱글의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1점(기술점수(TES) 66.97점·예술점수(PCS) 61.84점.감점 1.00점)을 획득해 유영(과천중.130.0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쇼트프로그램에서 68.98점(1위)을 따 53.47점에 그친 유영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내대회 여자 싱글 총점 190점을 돌파했던 임은수는 이번 대회 우승했다. 임은수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장기인 트리플 살코에서 2.15점의 감점을 받았다. 초반 점프 실수가 연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감점 없이 소화하면서 최종 1위를 지켜냈다. 한편 이번 대회 1~3위까지는 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만, ‘15세 이상’이라는 시니어 연령제한에 따라 남자 싱글은 차준환, 이준형과, 이번 대회 4위 이시형(판곡고)이 4대륙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임은수와 김예림, 이번 대회 7위 김하늘(수리고)이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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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 개최
[이승준 기자]제6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가 23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합기도중앙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주식회사 챔프인터내셔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학생 합기도 동호인 선수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무기형), 호신술경기, 단체연무경기 종목으로 펼쳐졌다. 이 중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의 초.중학생 1위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이각수 조직위원장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다양한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호신 무예가 합기도”라면서, “합기도는 뛰고 차는 동작이 많아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적절히 섞여있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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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히어로즈에 내년 6월까지...6억원 환수 가능성은?
[이진욱 기자]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 횡령죄로 1,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아 복역중이다.올해 넥센 히어로즈는 구단주인 이장석 전 대표의 횡령죄 구속을 시작으로 박동원-조상우의 성추문 혐의 출전정지, 뒷돈 트레이드 파문, 불법 사외이사건. 최악의 시즌이었지만 팀은 후반기에 비상하면서 가을야구를 넘어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최종 챔피언이 된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치르면서 결국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키움증권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면서 ‘키움 히어로즈’로 재탄생된다. 이러한 이유로 히어로즈 구단뿐만 아니라, KBO(한국야구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이장석 전 대표는 구속됐지만 야구단 지분을 66% 이상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지배자를 징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KBO는 지속적으로 히어로즈 구단에 경영 개선을 요구했고 절차는 완료됐다. 내년 6월 30일까지 뒷돈 트레이드에 대한 제재금 6억원 환수 조치가 마감되면 끝으로, 환수절차는 시즌중에는 구단 경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내년 6월로 유예시켰다. KBO는 지난달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이장석 전 대표와 남궁종환 전 부사장을 영구실격 시켰다. 당시 KBO는 리그의 안정적 운영과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이장석 전 대표의 직간접적인 경영 참여(대리인 포함)를 포함한 구단 경영개선 및 운영 조치계획 제출을 요청했다.이달 21일 제출시한에 맞춰 히어로즈 구단은 허 민 전 고양원더스 구단주(현 원더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이사회 의장)로 영입하면서 이사회 구조를 사내이사 3명 VS 사외이사 3명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향후 구단 경영개선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6억원 환수가 완료되면 KBO가 표면적으로는 올해 사안에 대해 히어로즈 구단에 더 이상 관여할 여지가 없지만, 이장석 전 대표가 사내이사(박준상 대표, 고형욱 단장 등)를 통해 경영에 간섭할 경우에도 달리 방도가 없다. 대주주 영향력은 그대로여서 뾰족한 해법이 없다. 또 이장석 전 대표는 허 민 대표이사의 구단매각 문의에 대해 매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구단 운영과 인사권 등 모든 권한은 아직 이장석 전 대표가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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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농촌진흥과 직원들은 25일 경산지역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농촌의 가속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역 주 작목인 포도의 신초 유인 및 곁가지 제거 작업으로 분주한 포도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