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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제적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K-키친 생태계 구축 ‘총력’
- 푸드테크 산·학·연·관 협의체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 주도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 담당- 이 시장,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 도약 견인”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 등에 300억 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 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발족식에서는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포항 ▲경상북도와 포항이 추진해 온 푸드테크 사업 성과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후 협의회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푸드테크는 식품 외식 분야와 로봇, 디지털 등 첨단기술의 전방위 분야에 일자리창출과 미래 혁신이 가능한 신산업”이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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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위한 ‘부모학교’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과 부모학교 강연을 맡은 김종원 작가, 참여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24 부모학교가 열린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전, ‘2024 부모학교’가 열린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부모학교는 ‘사춘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부모의 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현장 강연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됐다. 이날 강연은 도서 ‘66일 자존감 대화법’과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등으로 유명한 김종원 작가가 맡았으며, 현장에는 청소년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원하는 지역 내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부모학교를 통해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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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 하늘길 상권 웃음꽃 핀 까닭은?...매출증가액 1위
하늘색으로 칠해진 합정 하늘길 도로를 점검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하수 조명으로 꾸며진 하늘길 일대)지속 발전 위해 거리 환경 개선하고 상인, 지역예술인과 협업박강수 마포구청장 “지역 특색을 가진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 발굴할 것”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합정 하늘길 상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중 하늘길 상권이 2023년 4분기 매출액 42억 원으로 3분기 37억 원에 비해 10% 넘게 증가하며 매출증가액 1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는 마포구가 하늘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 시점과 일치한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부터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일대를 하늘색 도로가 이색적인 ‘하늘길’로 조성했다. 하늘길은 독립서점과 특색있는 카페, 맛집 등 190여 개의 상점과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절두산 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기존의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지역경제를 증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놓치지 않고 마포구는 합정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리고 상권과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여 ‘홍대 레드로드’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인 ‘하늘길’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은하수 전구로 꾸미고, ‘소원’이라는 하늘길 주제에 맞추어 합정역 7번 출구 앞 쉼터를 소원트리가 배치된 ‘소원광장’으로 조성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마포구는 인근 상점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원볼 이벤트와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상권 매출을 견인하고 하늘길만의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구 관계자는 “합정이 지니고 있던 분위기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상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보다는 하늘길 상권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했다”라며 “홍대 레드로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합정 하늘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하늘길 상권의 눈부신 비상을 위해 앞으로도 거리 환경을 지속해서 보안 및 개선하고 상인, 지역예술인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는 지역 특색을 지닌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라며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마포만의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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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장벽 없앤 레드로드서 놀자’
지난해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해 실공예 작품을 관람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지난해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장애인의 날 기념식, 배리어프리 공연, 장애 공감 체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람을 보라 축제, 장애 편견과 벽 허무는 소통의 장 되길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사람을 보라’ 축제가 오는 11일 레드로드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는 본래 지난달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부터 R6 거리(KT&G 상상마당부터 어울마당로 일대 약 2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 시에는 장소를 변경해 마포구청 강당과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므로 당일 마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드로드 R4부터 R6에서는 어울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R4(상상마당)와 R5(舊 공영주차장)에는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장애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 물품 바자회가 열린다. R6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퀴즈 풀기, 장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생산품 판매 부스 등 26개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VR과 AR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장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애 공감 체험존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레드로드 R5의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강민재와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영상 상영과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리어프리 공연이 진행된다. 모던록 밴드 ‘배희관 밴드’, ‘앨리스’의 공연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그룹 ‘오직목소리’의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 진성의 축하 무대가 기념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칸타빌레합창단’, ‘클랑클랑합창단’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합창을 준비했다. 또한 공연마다 수화(手話)가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는 숨겨야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의 불편일 뿐”이라며 “사람을 보라 축제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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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
광주경찰서(서장 유제열)는 5월 9일 광주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각 초등․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유제열 광주경찰서장은 연임 이은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신임 조아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연합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각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하였다.방세환 광주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은 물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유제열 경찰서장은 “오늘 발대식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주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과 병행하여 학생 대상 범죄에 엄정대응하여 학부모폴리스 회원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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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영주차장인 압구정 428부지 개발전략 용역 착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를 최적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했다. 압구정동 428번지는 3호선 압구정역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3968㎡ 규모의 알짜배기 부지다.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는 데는 압구정동 일대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정비계획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현재 주차장 단일기능으로만 쓰고 있는 이 부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발안을 발굴해 냄으로써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최적의 도입시설과 적정 개발 규모를 검토하고, 대안별 사업 타당성을 분석해 올해 말까지 단계별 세부 사업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 부지를 서울의 대표 도시인 강남의 위상에 걸맞는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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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1동, 냉난방기 점검·수리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도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관내 주거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난방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했다. 동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17일 돌샘사회복지회(이하 복지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센터와 삼성1동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으며, 복지회에서 냉난방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했다. 에어컨 수리 전문가와 동 직원이 총 32가구를 방문해 에어컨 36대를 점검하고 냉매 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현장에 동행한 복지 담당 공무원이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상담을 통해 1:1 맞춤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동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이번에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5세대에 특수청소,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냉난방기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에어컨을 산 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청소를 못 해서 사용할 때마다 신경이 쓰였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에어컨을 보니 개운하기도 하고 너무 안심이 된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준 주민센터와 복지회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원선 삼성1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이 염려됨에 따라 이번 냉난방기 점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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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오른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친환경 ‘대숲맑은 담양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6월부터 2년간 6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1,2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 등 13년 연속 수상한 자타공인 명품 쌀로, 담양 8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운영하는 담양군통합RPC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 청정 자연과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수질은 친환경농업 최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을 보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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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 대비 집중 방역 나서
담양군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감염병 없는 행사를 위해 축제가 끝나는 5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축제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 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권역별 방역기동반을 구성했으며, 축제 이후에도 10월까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 활동을 통해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0개소에 친환경 유충 구제 약제를 투입해 방역을 진행했으며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주 1회 이상 전 지역에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분무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제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여름철에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보건소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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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직접 담근 김치, 장조림 등 각종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관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어버이날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앞으로 회원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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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지사협·청년회,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노인가구 위문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숙아, 강명희)와 무안읍 청년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위문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부드러운 식감의 롤케이크 40개와 수제 식혜 20병을 준비하여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무안읍 청년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세면 수건 60장을 준비하여 저소득 노인 30가구에 전달하였다. 강명희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욱 외로우실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로하고 위안이 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쓸쓸하게 하루를 보내셨을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딸과 아들이 되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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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위해‘의기투합’
구미시는 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농식품 기업협의체 및 3D프린팅협회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산업 저변 확대 △교육 실시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성공적인 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2022년 설립된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현재 총 1,6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반 조성, 민관협력, 국제협력, 기술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푸드테크 컨퍼런스, 푸드테크 엑스포를 개최해 산학관 아이디어 공유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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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특성화고 졸업생의 관내 취업률 향상을 위해 뭉치다
구미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관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산‧학‧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우수 중소기업 인사부장, 구미 전체 특성화고 교장, 경제단체 관계자 등 22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성화고 졸업생의 관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졸 채용 확대가 필요하며, 졸업 예정 재학생들에게 우수기업의 구인 정보, 예산지원, 정책공유를 위한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체 부장들은 “특성화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교류를 제안할 것이며,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학교에서 더 발 빠르게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기업과 학교 간 고졸 취업 활성화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기업과 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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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학별 전략 공유…25년 교육부 RISE 시행 대응
-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및 RISE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 반도체‧방산 등 구미특화산업 연계 대학과 지역간 발전 모색 -구미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및 RISE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 지원체계(RISE)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을 광역시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원체계로, 대학 권한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핵심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대학별 반도체‧방산 관련 기반 구축, 인재양성 현황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2025년 본격 시행에 따른 대학 중심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및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산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반도체‧방산 등 지역특화 사업이 대학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대학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교육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RISE 센터장,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 경북구미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장, 관내 4개 대학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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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손님 맞이 준비 완료
-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려 -- 5월 10일 1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 개최 -구미시가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5월 10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 추진반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경기장 사전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실시했으며, 경기장 주변 시설물과 교통환경 및 안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더불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각 경기장에 배치하여 시·군 선수단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5월 10일 1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식전 행사,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전국 TOP10 가요쇼, 구미시립무용단 육고무 공연, 스트릿댄스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전국 TOP10 가요쇼는 박상민, 이지연, 지원이, 정수라, 김용임, 김범룡, 김소유, 윤서령, 추혁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공식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띄울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개회식 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미디어아트쇼 및 멀티미디어쇼 등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담은 행사가 진행된다.식후 행사에서는 1,0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라이트쇼와 최정상 인기가수 이찬원, 장민호, 권은비, 자이언티, H1-KEY(하이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승용차, TV, 건조기, 휴대폰, 자전거 등 다양한 후원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즐길 거리가 풍성한 대회를 위해 구미시 홍보관, 라면 축제홍보관, 야생화전시회, 찾아가는 미술관, 농특산물 판매 부스, 소상공인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개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입·출차 동선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무대 구성 및 관람석 구분, 선수단 입장 대열 점검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다시 구미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질서 있고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 체전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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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자체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나선다
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컴퓨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기업들은 최소 30억 원 이상의 높은 초기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매년 막대한 사용료를 내며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PC 3,000대급의 슈퍼컴퓨터와 기업지원이 가능한 상용라이센스 12종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특화 기업지원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마련했다.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110개 사를 지원하고 누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개발기간 평균 4개월 이상 감축 등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는 보기 힘든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온라인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에 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구미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중장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저장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미형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기업 활용과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구미가 경북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했다.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은 도‧시비 8억 원으로 추진되며,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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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범구민 넷제로 추진...일상 속 탄소 쓰는 만큼 줄이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10개 동에서 ‘범구민 넷제로(Net-Zero)’ 사업을 추진한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10개 동에서 추진하고, 앞으로 전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동은 신사동·논현2동·압구정동·역삼2동·도곡1동·도곡2동·개포2동·개포3동·수서동·세곡동 등이다. 각 동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운동을 기획했다.▲중고물품 플리마켓 ▲재활용품 모으기 ▲양재천·역사탐방길 플로깅 ▲친환경용품 만들기 클래스 ▲공유 장바구니를 쓰는 그린상점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는 도로경계석 페인팅 ▲폐휴대폰 수거 ▲우산 수리·칼갈이 서비스 ▲홍보부스 설치 및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또한 자원봉사센터, 물재생센터, 지역 상권 등 동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 25일 첫 활동으로 대모산에서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캠페인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시민실천단은 건물, 흡수원, 폐기물, 수송 등 테마별 실천주간을 지정해 캠페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넷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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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부모님 섬기는 마음으로…어버이날 행사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어르신과의 동행’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어르신과의 동행’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께 인사를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전, 어버이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의 동행’ 행사가 열린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께 감사를 표했다. 지역 내 어르신 9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효행을 실천한 주민과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15명에게 감사를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표창 수여와 축사가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자식들을 돌봐주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효 실천을 위해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효도숙식 경로당’, ‘효도휴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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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경기도에 “가칭 신덕풍역, 드림휴게소
(이현재 하남시장이 7일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경기도가 진행 중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송파하남선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을 하남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경기도가 진행 중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송파하남선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을 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 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송파하남선은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신도시와 교산신도시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1.11㎞를 연장하는 사업이다.송파하남선에 들어설 역사 중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은 드림휴게소 경계로부터 남측 400m 떨어진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하는 안으로, 지난 2022년 7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KDI)를 통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현재 시장은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는 교산신도시 주민과 원도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취임 직후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04정거장 위치를 드림휴게소와 일치시켜 달라고 요구해 왔다. 기존 계획안에는 3호선 역사 3개소 모두 드림휴게소 남측에 위치해 원도심과 연계되지 않는 데다, 교산신도시 북측 입주민의 3호선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서다.하남시의 요청에 LH는 북측 드림휴게소 경계부근 약 300m까지 조정검토가 가능하다고 제시했으나, 이 시장은 국토부와 하남시가 체결한 합의문 1항(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이 교통편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통계획수립)에 명기된 조항에 따라 원도심 주민들과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LH 조정안으로부터 100m 더 북측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LH는 검토 과정에서 역사를 100m 더 이동하게 되면 드림휴게소 남측 조성 지역과 역사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국도로공사 부지를 침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유를 들며 더 이상의 조정은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같은 LH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경기도에 전했다. 현재 미사역에서 검단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5호선 운영적자가 2023년 189억원에서 2024년 24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하남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만큼 향후 송파하남선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운영적자 300억원(시 예산의 3%) 축소를 위해서라도 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 연계가 가능한 위치로 104정거장 역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하남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환승형 드림 복합휴게시설(쇼핑몰) 이용수요’를 고려한다면 드림휴게소 하부로 역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한국도로공사도 이 같은 하남시의 의견에 공감하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하남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며 “하남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송파하남선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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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열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국악신동 이소원·박지우, 트롯신동 최지욱, 평양민족통일예술단 등이 식전 행사를 꾸몄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버이날 축하 영상 시청 △장한 어버이·효행자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먹거리 부스 △건강홍보(구강건강, 금연, 치매 예방 등) 부스 △체험 부스(무료 이·미용, 손 마사지, 페이스 페인팅 등)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 발전과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효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다산노인복지관을, 내년 하반기에는 별내노인복지관을 개관하며, 향후 왕숙지구와 양정역세권 내에도 노인 관련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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