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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정원
[글/사진 오기준 기자]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윤동주-
나날이 짙어가는 국가정원 단풍, 봄부터 여름 내내 태양의 에너지를 빨아들인 나뭇잎들이 불같이 타오른다. 국가정원을 거닐면 언제든 천지기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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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슈퍼챌린지’ 5일 최종전 후원
[강중석 기자]금호타이어(회장 김종호)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라운드가 오는 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서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회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지난해부터 클래스 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서킷을 처음 찾은 초보 레이서들도 쉽게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여 2016년 누적 참가자수가 350여명을 기록했고, 2회 이상 재참가율은 약 60%에 이르고 있다.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및 타겟 트라이얼과 참가자들과 경쟁 다툼을 하는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약 140대의 참가 차량은 모두 금호타이어를 장착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외에도 2010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경주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최종 라운드인 8차전에서는 금호타이어 소속의 엑스타레이싱팀의 이데유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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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 간의 대장정 돌입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1일부터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대장정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빙상 스타 이상화 선수가 성화봉송 첫날 성화주자로 나섰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의 참여 학생과 교사 200여명도 함께 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한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 주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주자로 이상화 선수를 발탁했다.
이상화 선수는 수 많은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국민적 선수이다.
이상화 선수는 “국내 첫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첫 날, 올림픽 출전 선수로서 성화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전국민의 꿈과 희망을 원하는 삼성전자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 캠페인 주제가 저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과 닮은 것 같아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드림클래스 성화주자 이정아 학생은 “이상화 선수와 성화봉송에 참여한 일은 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고, 이상화 선수가 전해 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을 나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이 펼쳐지는 101일동안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꿈과 도전의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성화주자 1,500명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들과 함께 전 세계에 희망과 열정을 전파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하는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 로봇다리 수영 선수 김세진, 삼성전자 클럽 드 셰프의 임정식.임기학.강민구.이충후.권형준 셰프 등도 삼성전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자신의 꿈과 도전 이야기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성화주자가 지나는 지역별로 지역축하행사와 삼성 성화봉송 홍보 차량인 카라반을 운영, 지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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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11월 나무에 메타세쿼이아
사진제공/전남도
[정기복 기자]전라남도는 1일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1월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를 선정했다.
메타세쿼이아는 낙우송과로 높이 35m까지 자라는 키가 큰 나무다. 군집성이 좋아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고 석탄기 이전부터 번성해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도입된 역사가 짧아 거목은 없으나 오래 전부터 가로수로 많이 심어졌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1년 일본 고식물학자가 식물 화석 표본을 관찰하던 중 세쿼이아 나뭇잎과 같으나 잎의 배열 차이를 발견하고 세쿼이아 뒤를 잇는 나무라 해 메타세쿼이아라고 이름 지었다.
목재는 가볍고 방음, 방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실내 방음장치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극양수로서 음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기 때문에 해가 잘 드는 곳이 좋고 토질은 습기가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건조한 땅이나 토박한 땅에서는 좋지 않으나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 속도는 빠르다.
전남에서는 담양을 지나는 국도 24호선에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 가로수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20m 이상으로 하늘을 뒤덮어 전국 최고의 터널길을 자랑하고 있다.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이 길은 무려 8.5k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다. 지난 2000년 고속도로 개발계획이 발표됐을 때 이 도로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가 비켜날 만큼 중요한 곳으로 인식된 곳이다.
담양은 이 가로수길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등 유입 인구가 93% 늘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45억여 원을 투입해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순창군과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연결하는 ‘전라도 1천년, 새로운 시작, 순담(순창·담양) 메타서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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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순천만!
[글/사진 오기순 기자]생태관광의 세계적 명승, 순천만습지 동쪽 농주마을에는 순천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가 있다.
먼 옛날 순천만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하늘로 날아오르다가 자신이 천년 동안 살았던 순천만을 내려다 보고 그 아름다움에 놀라 ‘아! 순천만!’하고 외치는 순간, 물고 있던 여의주를 놓쳤다. 그 여의주가 떨어진 곳에 농주마을이 형성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농주’는 용이 여의주를 희롱한다는 전설에서 따온 것이다.
이 용산전망대에 사시사철 무수한 젊은 청춘들이 올라 천년의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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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7회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
[강중석 기자]금호타이어(회장 김종호)가 지난 29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제7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후원했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응우옌부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 등 베트남 정부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물론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 및 패션쇼를 비롯해 한국.베트남 노래 경영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베트남 초청가수 특별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지난 2007년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완공하고 2008년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완공하면서 베트남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베트남 공장은 연간 400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아세안(ASEAN) 시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도 2012년 최초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문화축제 지원, 교민회 사무실 및 한국어 교실 운영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어 2013년부터는 매년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고, 올해 1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면서 모국 방문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가정 총 52가족이 그 혜택을 받아 고향에 다녀오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인데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교민 후원이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의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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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여성고용복지에 새로운 모델 열다”
[김기배 기자]서울 마포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근로빈곤층 여성의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한 통합적 자립지원 프로젝트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지정기탁에 의해 해당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창비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1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는 뷰티풀 라이프 참여자와 후원자, 지역연계기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있는 시도를 응원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홍진주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팀 강승성 팀장의 격려사, 센터의 사업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들의 특성과 성과 등을 분석한 이화여자대학교 임정숙 연구원의 성과연구 공유를 비롯해 한양여자대학교 김은정 교수, 괜찮아요협동조합 한선경 대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김현진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사업성과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유관기관 및 후원사와의 교류를 통해 고용취약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협력망 구축과 사업적 협업 기회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립 지원 모델개발을 위한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적극적인 시도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뷰티풀 라이프 1년차 성과보고회는 참여자들의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사후관리 및 취·창업 의지를 독려하는 자리였다”면서, “성과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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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한탁구협회 공식 후원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김점수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함으로써,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2011년 비인기 스포츠종목을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양학선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대한스키협회 국가대표팀 후원은 물론, 모굴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광기를 개별 후원하는 등 내년 초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설상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 탁구의 빛나는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3년 뒤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탁구협회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문수 협회 부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으로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는 물론 탁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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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사모님 패션 아닌 젊은 여성의 패션으로 변신
사진제공/신세계
[오윤정 기자]80~90년대 사모님 패션의 대표주자였던 모피가 변신하고 있다.
신세계가 다음달 2일까지 강남점에서 진행하는 ‘트렌디 모피 페어’에서 화려한 색상은 물론 가죽 등의 소재와 함께 제작된 모피 등 감각적인 모피를 대거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우, 진도모피 등 클래식 모피와 함께 처음으로 스타일에 중점을 둬 젊은 여성들이게 인기를 끌고 있는 ‘나우니스’, ‘르보’, ‘안나리사’ 등 캐주얼 모피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젊은 감각의 모피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젊은 여성들이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모피를 구매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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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백제역사유적지구 알리기 힘 모은다
사진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전주혁 기자]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민간의 인적·물적 지원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충남과 전북지역의 8개 기업체와 5개 지자체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관한 서포터즈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남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이 지자체 대표로 참석했다.
민간업체 대표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본부장, 전북지역본부 강태호 본부장, ㈜비츠로씨앤씨 양해성 공장장, 삼화페인트공업㈜ 김종성 본부장, KT충남고객본부 김진철 본부장, KT 전북고객본부 최찬기 본부장, ㈜하림의 이문용 대표, 한전 대전충남본부 최익수 본부장 등 8개의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자체 및 민간업체 대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기업체별 대표적인 지원 내역을 보면 농협중앙회(충남·전북본부)는 농협 ATM 기기 화면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 화면 지원을 하고, ㈜비츠로씨앤씨는 임직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봉사활동, 삼화페인트공업㈜는 백제유적지구 팝업북 제작 지원의 역할을 맡는다.
KT(충남.전북 고객본부)는 유적지구 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KT IT 전문가를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하림은 백제세계유산 탐방 및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문화체험 소외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유산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수한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민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그간 국가와 지자체 중심의 유적 보존 관리체계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문화를 형성하고 백제 세계유산 보유지역의 인지도 향상을 통해 관광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충남의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의 익산시 지역에 남아 있는 8개의 유적으로, 지난 2015년 7월 8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등재돼 대한민국의 12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지역별로 공주시에 2곳(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군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시에 2곳(왕궁리 유적, 미륵사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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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재밌다.새롭다”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의 대표 역화․문화 축제이자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제44회 고창모양성제’가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대표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과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고창 모양성제’는 축제 기간 동안 군민과 관광객 등 약 1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인 고창군 대표 축제로 그 위상과 정체성을 재확인 했다.
특히 ‘고창 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주간에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야간에는 청사초롱과 함께 답성놀이를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장관을 이뤘다.
강강술래 또한 주간과 야간 답성놀이와 함께 관광객과 주민이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축성참여고을 활쏘기 대회’는 축성참여고을 17개 자치단체 군민들이 팀을 이뤄 활쏘기 기량을 겨루면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화합고 친목을 다졌다.
축성참여고을과 고창 군민들이 팀을 이뤄 전통 강강술래와 이를 현대화한 춤동작을 선보이면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했고 경연결과 흥덕농협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세계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역사문화유적을 연계한 ‘두 바퀴로 달리는 에코투어’로 청정한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험이 됐고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발로 걷는 역사문화탐방 역시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문화유적을 가지고 있는 고창에서 자랄 수 있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사진제공/고창군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고창의 대표적 특산물인 풍천장어와 복분자주, 한우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지역 주민들이 입점한 먹거리장터 음식 또한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창의 특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고창군민 80대이상 노부부에게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반세기 이상을 해로한 60주년 회혼식 기념촬영을 지원하면서 모양성제의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행사, 거리퍼레이드, 원님부임행차를 비롯해 보릿대춤 시연회, 공군의장대사열, 육군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택견 시범공연, 청소년 락 페스티벌과 각종 소규모 거리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모양성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모양성 그리기 대회, 전통문화체험, 공예체험, 다도체험, 옥사체험, 양반․한복, 궁중의상, 전통고전머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고창문화관광주간’을 운영해 답성놀이 체험자에게 주요관광지 할인혜택(고창읍성무료, 석정휴스파 및 고인돌박물관 50%)을 제공하고 무료 순환버스를 1일 2코스 14회 운행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창 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1453년) 국난극복을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축성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고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키 위한 고창의 대표축제로 매년 중양절을(음력 9월 9일) 기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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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경원 선생 별세
서울시 무형 문화재 제7호 장안편사놀이 보유자 김경원 선생 지난 28일 저녁 7시 별세.
장례식장/분당제생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출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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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남우주항공엑스포 개막
[이성복 기자]‘2017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27일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시작했다.
경남도와 사천시, 공군 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하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올해로 열세 번째 열렸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과 호주 폴베넷 곡예비행팀의 에어쇼가 단연 인기다. ||에어쇼 외에도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비행도 할 수 있고, 공군 수송기·헬기, 경량항공기 등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 탑승체험’, 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든 후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등 다양한 종이비행기 체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2회 민.군 협력 항공 우주산업 발전 세미나와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 전시 및 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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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화려한 개막
[허남정 기자]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지난 27일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가 열렸다.
28일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에 해쉬런 코스 중 학무정 코스를 선택한 세계 각국의 해셔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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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
사진제공/정선군
[정재화 기자]중소기업청과 강원도 정선군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27일 정선종합운동장내 정선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해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송석규 깅원도 행정부지사, 전정환 정선군수, 우수시장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햇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상인 및 우수시장 등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김원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이 최고의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 8점 등 총 8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2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연인원 16만 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는 등 대한민국 최대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아리랑의 수도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에서 열리는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29일까지 개최된다.
||스ㅏ진/독자 제공(김수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상인들의 교류의 장인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하나 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18개 시.도 120여 개의 우수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골목형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명품시장과 지역 선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등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시장 특성화 전시관운영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을 체험하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체험관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는 청년상인관 운영, 정책홍보관 운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만날 수 있는 팔도 먹거리장터가 마련과 함께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해 연희단 팔산대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정선에서 열리는 만큼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과 함께 붐 조성을 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군 단위에서 전국 최초이자 개청이래 처음으로 유치한 중앙부처 주관의 전국단위 행사인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면서, “성공적인 박람회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5일장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전국 전통시장 모두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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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꽃단지 연근캐기
[원신희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부북면 가산 밀양연극촌 주변 2필지 6,511㎡의 연꽃단지에서 청소년은 잊지 못할 추억을 심고,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 캐면서 수확의 즐거움과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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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
[서찬호 기자]전남 화순군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국화와 억새,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각종 조형물과 어우러진 힐링정원을 걸으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국화향연은 타 국화축제와는 달리 남산공원의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한 화순만의 독특한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아담하면서도 오밀조밀한 정원의 멋을 풍기면서 방문객들이 축제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데다 국화동산에 수개월 전부터 국화를 직접 재배해 생동감과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한 것이 화순 국화축제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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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윤의실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방문화축제는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풍물예술단 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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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사진제공/동대문구
[윤의실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기동 약령중앙로 일원에서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방문화축제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한의약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했다. 27일 서울약령시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27일에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보제원 제향 의례, 풍물예술단 길놀이, 한방 산채 비빔밥 무료 시식행사 등을 열었고, 28일에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스케치’로 제4회 동대문구 미술대전을 비롯해 주제 마당극, 한방 약초 썰기 대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한방 무료 진료.투약, 약령시장 골목투어, 한방 런닝맨, 페이스페인팅, 한방 소화제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 시연, 전시, 판매 등의 행사가 상설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령통보’를 제작해 내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환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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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17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김형순 기자]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7일 계양구청 6층에서 ‘2017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마쳤다.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1개 직․간접참가기업이 57개 직종에 225명을 모집했다.
또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관계기관이 취업지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를 추진하면서 피스코코리아뉴매틱(주) 등 향후 계양구 관내에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우량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상.하반기 정기적 채용행사 개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인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행사의 확대 추진을 통해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