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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효체험관 별관 ‘삼구정’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곡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곡성군 선세리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체험관 별관 ‘삼구정’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체험관 별관 ‘삼구정’건립공사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옛 삼구정터에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55평방미터 규모로 옛날 고유의 목조기와로 건축했다.
옛 삼구정은 1957년 건립된 건물로 운사 여창현 선생의 뜻을 받들기 위해 지인 및 제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지어졌다. 건물이 노후돼 기둥이 기울고 마루가 내려앉는 등 재건축이 시급했다.
운사 여창현선생은 1900년대 곡성군 오산면 출신의 한학자로 지역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힘썼다. 후학양성에 노력하신 분으로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인 및 제자들이 삼구회를 조직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효체험관 별관 ‘삼구정’건립으로 운사 여창현 선생의 뜻을 다시 한번 기리고 지역민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심청 효 문화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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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탈북민 지원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사진제공/연천경찰서
[임영애 기자]경기도 연천서(서장 서민)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유재학 위원장이 운영하는 생태어장에서 서장.보안협력위원.탈북민과 함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재학 보안협력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연천 관내 탈북민 10여세대에 전달했다.
연천서장은 김치담그기 행사를 통해 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탈북민과의 소통과 나눔의 자리에서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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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주재기자단, 민천식 부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포천시
[임영애 기자]경기도 포천시 주재기자단이 14일 민천식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주재기자단은 시 기자실에서 민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 기자는 “지난해 7월초에 제10대 포천시부시장으로 부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온화한 인품을 바탕으로 4.12 보궐선거일까지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잘 이끌어 오셨다”면서,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설 명절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초소근무를 하던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던 민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민천식 부시장은 “공직생활 37년 동안 이렇게 기자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는 처음”이라면서, “그 어떤 표창을 받는 것보다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주재기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포천시부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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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사과 일손 돕기 구슬땀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14일 해나루 사과로 유명한 당진 합덕읍에서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센터 직원들은 사과를 직접 딴 뒤 꼭지를 다듬고 사과상자를 직접 나르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센터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져 자칫하면 사과수확 시기를 놓칠 수 있었는데,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서 과수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현장행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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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갯배’진수식 개최
사진제공/속초시
[이해승 기자]20여년간 지역주민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돼 오던 실향민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속초의 명물 ‘청호동 아바이마을 갯배’가 새롭게 재탄생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갯배매표소 인근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진수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서 시의원, 사회단체장, 청호동 주민과 인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갯배가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을 축하할 예정이다.
갯배는 청호동 주민들이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해상교통수단으로 양쪽에 두 가닥을 쇠줄을 매어 놓고 각 쇠줄별로 배를 고정시켜 직접 갈고리로 쇠줄에 걸러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속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무동력선이다.
속초를 대표하는 실향민 문화가 그대로 배어있는 갯배는 1998년에 제작된 정원 33인승으로 2015년 ‘박안전법’개정으로 12명까지 탑승이 제한돼, 갯배체험 관광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승선대기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 이를 위해 갯배 승선인원을 기존과 같이 회복함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갯배를 새로이 건조했다.
재탄생한 갯배는 길이 9.5m, 승선정원 32명 규모로 올 7월부터 건조하기 시작해, 이달 10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갯배 매표소 현대화, 이용객 비가림 시설 등 주변 환경도 관광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됐다.
또한 속초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을 10여년만에 현실화해서 소인기준 기존 100원에서 300원, 대인.손수레.자전거는 기존 2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해 11월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갯배의 지속적인 이용객수 증가로 안전문제가 부각됐으나, 이번 신규건조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 및 안전성 확보로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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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화향연’ 가을 대표 축제 ‘우뚝’
사진제공/화순군
[서찬호 기자]‘2017 화순 국화향연’에 4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연일 대성황을 이루면서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3일 화순군에 의하면, 화순만의 특별한 국화 축제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면서 총 관람객 483,599명을 기록하며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1일 최고 관람객 7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개막 3일 만에 지난해 총 관람객 141,828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국화향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공원의 자연 지형을 이용한 힐링정원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대형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화순군은 지난해 대비 3.4배 많은 관람객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은데 대해 지역을 넘어 전국 가을 대표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농특산물의 매출은 지난해 3,855만 2천원의 3.6배인 1억 3,895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향토음식도 6개 업체서 2억 264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232만원 대비 9배나 늘었다.
또한 성안 벽화마을, 고인돌전통시장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새롭게 선보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삿갓 방랑체험’에 860명이, ‘가을에 편지쓰기’ 프로그램에 2,702명, 국화향연 기간 화순적벽 버스투어 추가 운영에 1,266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화순군
이처럼 ‘국화향연’이 연일 대성황을 이룬 데는 타 국화축제와는 차별화된 화순만의 색다른 멋이 입소문을 타면서다.
형형색색의 국화를 국화동산에 조화롭게 배치하고 해바라기, 코스모스, 목화, 억새, 핑크뮬리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국화 등과 어우러지면서 화순만의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다.
핑크뮬리 꽃길은 몽환적인 자태를 뽐내면서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었고,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을 형상화한 고인돌 게이트와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 공룡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탐방로 주변에 테마별로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군 대표축제로 격상하면서 축제장 규모도 5ha로 확대하고 국화동산을 50만주 국화 등으로 단장해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것도 관람객 증가에 한몫을 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동선이 오르막과 내리막길로 조성돼 입체적인데다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아담한 코스로서 공간 활용 면에서 타 축제와 차별화 한 점도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이다.
화순읍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과 국화동산에 수개월 전부터 국화를 직접 재배해 생동감과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남산공원으로 불러들였다.
관람객들은 남산공원의 자연지형을 따라 언덕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국화동산의 소박하고 자연스런 멋이 여느 축제와는 다르다며 호평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국화향연이 연일 대성황을 이루며 화순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면서, “축제 평가를 통해 개선할 점은 검토.보완해 전국 가을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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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동쪽 포구 마을, 와온
[글/사진 오기순 기자]옛적 어느 스님이 산에 올라 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니 마치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고, 산 아래에는 따뜻한 물이 흘러 와온(臥溫)이라 했다 한다.
와온 마을은 순천만 동쪽 끝에 위치해 갯벌 위로 일몰, 낙조 광경이 압권이어서 많은 사진 마니아들이 찾는다. 남도 삼백리길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마을 뒤쪽 소코봉(210m)은 부드러운 흙길과 소나무 숲으로 언제 찾아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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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매콤달콤한 봉화고추로 김장 담그세요"
[오태석 기자]바야흐로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속이 꽉 찬 봉화의 고랭지 배추와 함께 김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붉은 빛과 맵싸한 향으로 입맛을 돌게 하는 고추다.
고추는 17세기 초엽,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부터 들어왔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새로운 품종과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품종들이 서로 교류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한다.
김치에 젓갈류를 넣게 된 것도 고추가 전래된 이후인 1700년대 말엽으로 추측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산패(酸敗)를 막아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김장용 고추는 미국이나 일본의 같은 품종에 비해 캡사이신이 3분의 1, 당분은 2배 정도 더 들어 있어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돼 있다. 그래서 봉화의 고춧가루를 ‘맛있게 맵다’고들 한다.
고추의 붉은색은 캅산틴.캅솔빈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수십 종이 어울려서 나타난다. 여기에는 몸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비타민 A의 공급원이 되는 것이 많다. 또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아 감귤류의 2배, 사과의 50배나 된다. 그래서 봉화의 고추를 ‘붉은 빛이 탐스러운 고추’라고들 한다. ||#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이 키운 봉화고추
‘맛있게 맵고 붉은 빛이 탐스러운’청정 봉화고추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고추는 토질과 기상의 영향에 민감한 작물로 병충해와 재해로 인한 생산량의 변동이 크다. 그럼에도 봉화군은 전국 재배면적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박노욱 봉화군수는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봉화고추의 단맛과 매운맛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 탐스러운 붉은 빛을 키운 것은 태백과 소백산맥의 사이의 준고냉지에 위치한 봉화의 지리적인 특성 때문이다. 기온이 낮고 일교차와 연교차가 커 최한월 1월과 최난월 8월의 평균기온은 3.2℃, 17℃ 내외로 연평균 기온차가 크다. 또한 연강수량은 1,310㎜ 내외로 전국 평균 강수량에 비해 다소 높다. 특히, 고추의 결실기에 큰 일교차는 봉화고추 특유의 맛과 향을 갖게 한다.
봉화군은 강수량이 풍부하고 기온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커서 고품질의 고랭지 과채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토질 또한 배수성이 좋은 사질 토양이고 토양의 영양상태가 우수하여 고추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성실한 농부가 키우는 친환경 봉화고추
이와 같은 봉화의 지리, 기후, 토질 등을 머금은 봉화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사람이 있다. 봉화군 친환경인증농가들 ‘봉화사람들’이라는 작목반을 이끌고 있는 봉화군 소천면 시동길 정의용(51)씨다. 그는 2010년에 고향으로 귀농한 후, 유기농에 몰두했고 2015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12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그의 어릴 적 꿈은 고향의 노루재를 대관령처럼 목장으로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옛날 맨발로 다니던 논밭에서 일군 농산물로 “모두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람”이라는 정씨는 앞으로도 힘이 있을 때까지 농사를 지으며 살겠다고 한다. “땅을 살리는 농사가 사람을 살린다”는 그는 봉화사람들 작목반원들과 함께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를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궈 홀로 되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돌본다.
#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이 집약된 봉화고추
봉화고추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게 된 배경에는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84억원의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분쇄시설 및 HACPP시설을 갖춘 고추종합처리장을 건립해 봉화고추의 안전정식 생산, 가공 및 판로 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매년 3~5억원의 예산으로 고추종합처리장 계약재배 출하농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도시 직거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쳐 봉화고추의 대외인지도 제고와 시장개척 효과를 높이고 거두고 있다. 또한 고추 생산기술과 유통에 대한 현장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생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HACCP 인증, 매콤달콤한 맛을 식탁에까지
현재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 중인 봉화고추종합처리장에서는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생산한다. 전과정이 자동화시설로 생산되고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깐깐하고 청결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건고추와 고춧가루 제품은 매콤하고 달큰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원적외선 저온건조 방식으로 붉은 빛이 선명하며 영양성분이 살아있어 TV홈쇼핑 방송에서 2016년도에 1억 6천여만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올해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 올해 김장도 봉화고추로
이번 김장에는 백두대간의 중심, 청정 봉화의 자연이 키우고 마음이 넉넉한 봉화 사람이 가꾼 신선한 봉화의 고추와 고춧가루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궈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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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및 방한시장 회복의 계기로”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방한시장 회복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초청된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으로,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급 여행업체들이다.
지난해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700만 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819만 명(약 48%)에 이른다. 방한 일본관광객 230만 명 중 85만 명(약 37%)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사장단은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했다. 공사는 앞으로 100일이 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가 주요 목적”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북핵문제 등으로 침체된 일본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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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국민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오윤정 기자]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 9일 오페라하우스 5층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고 상징하는 엠블럼 디자인을 국내 포털 네이버의 창작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와 함께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예술행사의 홍보와 판촉활동에 활용할 대표 이미지를 발굴키 위한 것으로, 총 699개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는 안정언 전 숙명여대 디자인과 교수와 내부 임직원 등 총 5명이 참여해 ▲ 주제 연관성 ▲ 독창성 ▲ 예술성의 기준으로 이뤄졌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미래를 여는 열쇠’는 ‘30’을 소재로 한 행운의 열쇠 형태로 ‘예술과 문화, 예술의전당이 행복을 여는 키’‘라는 의미를 함축해,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다채로운 컬러와 입체감으로 숫자 30을 표현한 두 작품과 ‘예술서른-어른’이라는 슬로건을 겸한 타이포 디자인 작품 등 총 세 개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 1인에게는 ▲ 상금 300만 원 ▲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공연 초대 ▲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1년) ▲ 예술의전당 정기간행물에 작가와 작품 소개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가작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30만 원 등의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많은 분들이 엠블럼 디자인으로 개관 30주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빛내주셨다”면서, “개관 30주년이라는 큰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이 황금열쇠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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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색단풍체험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
[오태석 기자]경북 봉화군은 12일 '오색단풍체험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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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은 제주의 속살 ‘지질트레일’ 매력 선뵈다
[김진산 기자]지질 관광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지질 자원을 알리고, 지역 발전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지질트레일’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리는 ‘길 박람회 2017’에서 지오브랜드 홍보관을 운영, 자연이 빚은 제주의 도보 여행길인 지질트레일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증 받은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만든 지질트레일은 각 지역의 독특한 지질 자원과 이를 원형으로 만들어진 마을의 역사.문화.신화.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시켜 만든 도보길이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수월봉 지질트레일 등 4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길 박람회 2017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지오브랜드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질트레일, 지오푸드 등을 활용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제주 지오(GEO)브랜드의 지질트레일 대표 캐릭터인 지오미와 오르미, 해오미 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인형 만들기는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제주의 지질 특성과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해 만든 로컬푸드인 지오푸드(Geo-Food)의 하모리층 화산탄 쿠키 시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길 박람회에 마련된 지오브랜드 홍보관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지질트레일 도보여행 길잡이인 제주지오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지오 큐브 퍼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길 박람회 2017’ 기간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속성, 구조, 형태, 지질문화 등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 아이템과 소품, 디자인으로 지질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지오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해 탐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질트레일 등 지오브랜드를 널리 알림으로써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곧 내년에 있을 제주의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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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랑愛 김장 나눔’ 봉사활동 펼쳐
사진제공/삼성물산
[강중석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과 85명의 임직원,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자 포함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시 탄부면에서 구입한 재료로 김치를 담궜다.
삼성물산은 탄부면과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명절 특산물 구매,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홀몸노인 등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분량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사용할 김장재료 또한 삼성물산의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와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2리에서 구입한다.
20일 만든 김치는 복지관, 요양원, 무료급식소 등 성남시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회공헌 담당자 심재분 책임은 “삼성물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5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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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선혜, Mnet(엠넷) ‘더 마스터’ 첫 방송
사진/(좌) EA&C 제공, (우) Mnet 더마스터 제공
[오윤정 기자]‘클래식 마스터’ 소프라노 임선혜가 출연하는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 지난 10일 첫 방송했다.
유럽을 종횡무진하며 천상의 목소리로 활발히 활동중인 ‘아시아의 종달새’ 소프라노 임선혜가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음악채널 ‘Mnet(엠넷)’에 출연 하는 것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임선혜는 “방송 황금시간 대에 클래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클래식이 낯설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음악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만나게 될 임선혜의 무대는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익숙한 클래식 곡을 재해석하거나 오페라 아리아, 가요 등 폭넓게 장르를 열어둔 선곡과 편곡자 김형석의 대중적 감성코드 읽어내는 노련함을 더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급 마스터들의 조화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은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6개 장르를 선보이면서 ‘더 넓고 더 깊은’ 음악이 공존하는 고품격 음악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도 풍부해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매회 한가지 미션을 가지고 펼쳐지는 마스터들의 공연 중 현장 관객들을 감동시킨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하면서, 이날 첫 회는 ‘운명’을 주제로 화려한 경연이 펼쳐졌다.
Mnet ‘더 마스터’는 MC 윤도현,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를 비롯해 이승환, 최백호, 장문희, 윤희정, 최정원이 출연해 각 장르를 대표해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음악으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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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대관령면 청사 새단장
사진제공/평창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대관령면 청사를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해 1998년 4월 16일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난 9월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대관령면의 시가지 정비,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 등 전반적인 정비에 발맞춰, 올림픽 주 개최도시 청사로서 손색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올림픽 스토리 홍보와 올림픽 경기장, 주요 시설물, 마스코트 홍보를 할 수 있는 소규모 홍보관을 조성했다. 또한, 석면택스 철거 및 택스설치, 화장실(2층) 정비, 데코타일(2층) 교체, 소회의실 집기 교체, 옥외간판 정비 등 청사 내.외부를 정비했다.
특히, 새롭게 단장된 청사내에 소규모 홍보관을 조성해 올림픽 스토리와 그간의 유치 노력에서부터 성공개최 준비에 이르기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스토리를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사진제공/평창군
현재 대관령면 1일 방문객은 약 500명(민원인 300, 각종 회의 100, 관광객 100)이다.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는 자원봉사, 조직위 지원팀, 관광객 등으로 인해 면 청사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로비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안내팸플릿을 비치하고 올림픽 스토리와 군정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청결하고 아늑한 청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올림픽 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친절한 안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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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렁에 빠진 황소 구출 대작전
사진제공/영주시
[오태석 기자]저공비행하는 비행기 소리에 놀라 우사를 탈출한 황소가 인근 배수로에 빠져 탈진상태에 놓여 있자 퇴근하던 공무원이 트랙터와 포클레인을 동원, 구출했다.
지난 2일 저녁 8시경 문수면 자만마을 우승구(69세)씨의 2년생 황소가 저공 하던 비행기 소리에 놀라 날뛰다가 좁은 배수로에 빠졌다. 마침 퇴근하던 축산특작과 김영주 축산기술사가 주민들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 트랙터와 119를 동원해 사투를 벌였지만 놀란 소가 날뛰면서 30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구조가 쉽지만은 않았다.
축산전문가 김영주 기술사는 소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해 수의사를 불러 진정제와 치료제를 주사한 뒤 인근 공사장에 있던 포클레인을 불러 구출작전에 돌입, 새벽 3시가 넘어서야 탈진 상태에 놓은 황소를 구출해 냈다.
김영주 축산기술사는 “30년 넘게 축산 업무를 해 왔지만 이번 같은 일은 보기 드문 일”이라면서, “구출해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있는 소를 보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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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수사, 애기단풍나무숲 절정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고수면 은사리 문수사의 명소 애기단풍나무숲(천연기념물 제463호)이 절정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수사 애기단풍나무숲은 일주문부터 문수사 입구까지 약 80m 구간에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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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갯벌 2018년도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서남해안 갯벌’이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남해안 갯벌’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자연유산에 도전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됐고 전북 고창, 충남 서천, 전남 신안.순천.보성 갯벌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신청유산은 암석섬으로 이뤄진 다도해 지역 주변에 다양한 형태의 갯벌 퇴적으로 높은 지형지질다양성과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세계 3대 철새 이동경로 중 핵심적인 기착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고창갯벌은 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습지이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개방만형 다도해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과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과 함께 갯벌 체적 스펙트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남해안 갯벌’의 등재 신청서는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를 거쳐 2019년에 열리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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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벌말매운탕 김명임 회장, 새마을부녀회 발전기금 쾌척
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김형순 기자]인천 계양구 소재 벌말매운탕(계양구 벌말로565번길 5 소재) 회장 김명임 씨는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가 기금이 없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지난 9일 김장나눔행사 지원금 100만 원을 부녀회에 쾌척했다.
김 씨는 지난 5월에도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 반찬사업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이 평소에도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시는데 이번에 발전기금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가정에 봉사하는데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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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0m 대형트리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분위기 살려’
[문순매 기자]서울시내 한복판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으로 매년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신세계백화점이 올해도 새로운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
올해는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라는 서양의 유래를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나타낼 예정이다.||신세계 본점 본관 중심에 20m짜리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트리에 눈꽃, 선물상자 등 크리스마스 상징 오브제를 설치했다. 한 가지 조명색이 아닌 캐롤에 맞춰 시시각각 조명색이 변화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