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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사법·검찰 대개편 전격 예고… ‘검찰청 폐지’ 카드까지 꺼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사법·검찰 대개혁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1주일 만인 지난 11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법안’이 전격 발의되며 정치권과 법조계가 격랑에 휘말렸다. 정부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독점이 권력 남용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초래해 국민 기본권 보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고, 검찰은 기소 전담 기관으로 전환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법부 개혁도 핵심 과제다. 정부는 대법관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임명 과정에 국회와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재판부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권위주의적 폐쇄 문화를 개선해 사법부와 국민 간 거리를 좁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개혁안은 단순한 제도 손질을 넘어, 대한민국 권력기관의 근본 작동 원리를 재설계하려는 구조적 시도로 평가된다. 권한 집중에서 분산으로, 폐쇄에서 투명으로, 일방적인 지배에서 상호 견제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개혁은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 체질을 바꾸려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사법 정의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를 ‘방탄 개혁’이라며 즉각 반발했고, 검찰과 사법부 내부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까지 포함돼 있어 향후 개혁 실현 가능성과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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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기독교복음선교회, ‘구국기도회’ 잇따라
6월 3일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Jesus Morning Star) 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연속적으로 진행했다. 선교회 정명석 목사는 평소 국가는 ‘제2의 나’라며 나라 사랑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스스로 기도의 본을 보이며 실천해 왔다. 정 목사는 “에스더와 요셉, 야곱처럼 하나님께 나라의 일을 고하고, 국가와 민족, 국방을 위해 기도하라. 기도하지 않으면 그 죗값을 받는다”고 늘 당부해왔다. 특히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교인들에게 “나라가 어지럽고 힘들다고 하나, 네 나라가 아니지 않느냐”며, “하나님이 총 지휘하신다. 나라 위해 기도하라. 주권자 위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선교회 교인들은 새벽예배와 주일예배 말씀이 끝난 이후 또 각자 처소에서 하나님 뜻에 합당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전국 각지 교회를 이끄는 선교회 교역자들은 매월 1회 충남 금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기도회’를 열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올려왔다. 지난 6월 19일에도 월례 기도회가 이어졌으며, 교역자들은 나라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전쟁 위기 때마다 구국기도회… “기도로 역사를 바꾸다”선교회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늘 안고 있는 국방과 안보의 위기를 두고, 수십 년간 구국기도회를 개최해왔다. 정명석 목사는 지난 47년 간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펼쳐오면서 전 교인들과 함께 기도의 불이 식지않게 해왔다. 한반도 정세는 구약성경 요시야 왕 시대 갈그미스와의 관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를 위기 상황에 처할 때가 많았다. 그동안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일촉 즉발의 대치상황으로 치닫기도 했다. 선교회의 대표적인 구국기도회를 살펴보면 1994년 6월 12일,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됐을 당시, 고려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선교회 지도자 1만여 명이 모여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후 6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월명동 자연성전으로 장소를 옮겨 철야기도를 이어갔다. 기도회 이후 21일 만인 7월 8일 새벽 2시, 북한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며 전쟁 위기가 자연스레 해소됐다. 당시 정명석 목사는 “전쟁은 여호와께 달려 있다. 우리는 진실로 회개하고 기도했다. 총보다 더 강하고, 원자폭탄도 해결하지 못할 문제를 기도로 풀었다”고 밝혔다.이 같은 선교회의 구국기도회 전통은 2023년에도 이어졌다. 2023년 10월 15일,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의 기도회’가 서울 여의대로에서 개최됐으며, 여의도 현장에 20만여 명, 73개국에서 수십만 명이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해외에서도 2,00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직접 찾아 기도회에 참가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날 교인협의회 관계자는 “정명석 목사는 쉬지 않고 국가와 민족, 세계를 위한 기도를 계속해 왔다.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구국기도회를 열어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며, “그동안 우리는 전쟁의 위험에서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기도했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기도했다. 마음을 모아 기도했을 때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지켜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명석 목사의 생명 사랑을 본받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세계평화 그리고 민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불’ 타오르다이날 기도회 1부 행사에서는 ‘세계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이를 인도한 A목사는 “전 세계가 대지진, 기록적인 홍수, 산불,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께 있다. 정명석 목사는 평화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사랑 없이는 평화도 없다고 했다. 우리 모두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이어진 2부는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됐다. B목사는 “북한의 지속적인 전쟁 분위기 조성과 경기 침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우리 선교회도 가짜뉴스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민족의 평화와 안위를 위해, 또 전쟁 유발 분위기를 막기 위해 하늘 앞에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선교회에 따르면 2024년 9월 27일, 전국에서 모인 지도자들이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선교회 측은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국기도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명석 목사의 국가를 위한 기도 잠언-는 ‘자기 것’이다. 국가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그만큼 자기 손해다.-기도해야 하나님이 보시고 처리해 주신다. 기도하지 못한 만큼, 이미 손해가 간 것이다.-하나님은 을 위해 기도한 자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다 드러내고 행하셨다.-는 ‘자기에게 속한 기도’이고, 는 ‘가정 단위, 교회 단위의 기도’이고, 는 ‘세계 교회, 민족과 세계, 경제와 정치와 국방을 위한 기도’다. 마치 자기가 책임을 지듯 간절히 기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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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참전, 기도로 ‘기적’을 일으킨 한 병사의 실화
한국군, 베트남 전쟁에 첫 해외 파병1960년대,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하면서 내부의 공산화, 외부 세력의 개입 등으로 3차례에 걸친 전쟁을 겪었다. 그 중 제2차 베트남 전쟁(1964~1973)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자유 진영이 남베트남을 지원하며 공산화 세력에 맞선 국제전이었고, 한국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해외 파병된 전쟁이기도 했다. 이 전쟁에는 약 32만 5천 명의 한국군이 참전했으며, 전사자만 5천여 명에 달했다. 그리고 그 중심 시기인 1966년부터 1969년까지 가장 치열했던 그 전선 한복판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정명석 병장이 있었다. 그는 1966년 2월 23일 입대 후, 훈련을 마치자마자 백마 9사단 28연대 3중대에 배속되어 베트남으로 향했다. 당시 한국군 중에서도 특히 많은 전투를 치렀던 ‘기동타격중대’ 소속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실전을 수행해야 하는 중책이었다. 전쟁터에서는 ‘하루가 일 년’ 같고 ‘한 발자국이 생사’였다.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전쟁터 한가운데서, 특이하게도 정 병장은 목숨을 걸고 포로를 생포했다. 어떤 일을 지시해도 절대 복종했지만, 생포한 포로를 죽이라는 명령만은 따르지 않았다. 그가 살려준 포로는 매우 중요한 정보를 아군에 제공했고,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왜 그는 두 차례나 월남전에 파병된 것일까?그는 전쟁터에 처음 투입되었을 때, 마음 깊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밤마다 기도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 가운데 들은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였다. “네가 가는 이 길은 단순한 병사의 길이 아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생명 사랑’을 증명하라. 너를 통해 내 뜻을 역사 가운데 남기고자 한다.”그는 1차 파병(1966년 8월 30일~1967년 9월 24일) 13개월 동안, 실제로 그 말씀을 전심을 다해 실천했다. 죽이지 않고 살리는 전쟁, 적군까지 품는 기도, 백전백승의 실전 기록과 중대원들의 기적 같은 생존. 그러나 그가 귀국한 후 5개월 동안, 그가 없는 부대에는 연달아 전사자가 발생하며 패배가 이어졌다. 당시 정 병장의 소대장이었던 최희남 예비역 대령은 민찬기 중대장과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기동타격대였던 우리 부대가 이상하게도 희생자가 적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했다. 어떤 기운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명석 병장이 귀국한 뒤 희생자가 늘어나 그를 찾게 되었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 우리에게 무언가를 깨닫게 하고자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정 병장은 대부분의 군인들이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던 시기에 자원해 2차 파병을 신청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그곳에 다시 가야만 부대원들을 살릴 수 있다는 하나님의 강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곳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생한 역사와 뜻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였다.(최희남 회고록 『나의 푸른날 베트남 전쟁터에서』 발췌)실제로 2차 파병(1968년 2월 18일 ~ 1969년 3월 4일) 직후, 그가 소속했던 부대는 전사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투는 연승으로 이어졌다. 훗날 정 병장과 같은 중대 전우였던 정원도 씨는 정 병장이 자신에게 월남전에 참전한 이유는 “인간의 의지나 전술이 아니라, 형제를 내 몸같이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함이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최희남 회고록 『나의 푸른날 베트남 전쟁터에서』 발췌) 이처럼 그가 두 차례에 걸쳐 베트남전에 참전한 배경에는 단순한 군 복무를 넘어선 의미가 담겨 있다. 그의 행보는 극한의 전쟁터에서도 절대 순종의 조건을 세우며,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려 했던 신앙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준다.수백 번의 실전 속에 기적이...‘전사자는 없었다’ 그가 속한 3중대는 연간 작전 횟수가 200회 이상, 파병 기간 총합 3년에 걸쳐 약 600회가 넘는 실전에 투입되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국군 전체 작전 기록을 보아도, 그의 부대만큼 전투 참여가 많고 치열했던 부대는 드물다. 최희남 대령은 희생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군단급 작전인 ‘오작교 작전’과 ‘홍길동 작전’에서 3중대가 기동타격대였기 때문에 희생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지만 전사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정명석 병사가 생명을 위해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1차 귀국 후 5개월 사이, 3중대에는 전사자가 급증했다. 그런데 2차 파병 이후, 다시 전사자는 나오지 않았다. 작전은 연속해서 승리했다. 일반적인 전쟁의 논리는 간단하다. ‘살기 위해 죽여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이 논리를 거부했다. 적군조차 살리기 위해, 생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의 생명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키려 애를 썼다.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역사는 기억의 싸움이자, 기록의 증거다. 그가 베트남 전쟁 당시 두 번이나 파병되어 보여준 ‘전사자 제로’, ‘백전백승’, ‘기동타격중대의 기적’은 결코 신화가 아니다.이 모든 과정은 2018년 발간된 그의 저서 4권으로 구성된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에도 실감 나게 담겨 있다. 18년에 걸쳐 정리된 이 기록은 단순한 전쟁 체험담이 아니다.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전쟁터에서 몸으로 지킨 자의 고백이며, 총칼보다 강한 기도의 힘이 실제 전투를 어떻게 뒤바꾸었는지를 생생히 증언한다. 1차 파병 당시 그의 중대장이었던 민찬기 대위, 소대장이었던 최희남 예비역 대령 등의 회고도 이 기록을 뒷받침한다.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리는 ‘평화의 전쟁’이 장면은 구약 성경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 ‘모세와 아말렉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이 전쟁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패배했다. 그가 전쟁터에 함께 있을 때는 중대가 승리했고, 떠나자 패배와 사망이 잇따랐다. 그는 “사랑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적의 생명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그러기에 그의 전쟁은 ‘죽여서 승리하는 전쟁’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하는 전쟁’이었다. 전쟁 중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그는 포로를 생포했고, 그를 죽이라는 상관을 설득해 그 생명을 지켰다. 그로 인해 아군은 중요한 정보를 얻어 큰 희생 없이 승리할 수 있었다.사랑과 평화, 전쟁 중에도 실천하다월남전 참전 이후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수많은 이들을 전도해 세계적인 선교단체를 설립한 정명석 목사는 회고록에서 당시를 이렇게 기술했다. “나는 병장이었지만, 내 책임은 단순한 계급을 넘는 것이었다. 하나님 앞에서 ‘한 명도 죽지 않게 해주세요. 제 생명을 걸고 중대를 지켜주십시오.’ 이 기도는 작전 전에 드리는 가장 절박한 나의 조건이었다.”정명석 목사는 현재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며, 사람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가 몸으로 보여준 이 실화는 단지 과거의 전쟁 기록이 아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해 신앙인으로서 총칼을 앞세우기 보다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며 생명을 살리는데 집중했던 그는 “사랑과 평화는 전쟁 중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 그의 참전 기록은 단순한 전공 기록이 아닌 신앙인이 ‘하나님의 뜻‘을 신념과 사명감으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윤로·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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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죽다’… 요시야 왕의 최후와 하나님의 역사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억울한 일이 있다면, 몰라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이렇게 말했다.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이라고.“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 중 아무도 알지 못하였으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린도전서 2:8)”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예정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하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전쟁 이야기 가운데, 요시야 왕 시대에 있었던 전쟁 사건을 통해 몰라서 오해하고, 결국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져 크게 실패했던 사연을 전하려 한다.요시야 왕과 당시 이스라엘 상황구약성경 역대하(35:16~27)에는 요시야 왕의 사연이 기록되어 있다. 요시야는 BC 640년경, 8세의 어린 나이로 남유다의 17대 왕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할아버지인 므낫세 왕과 아버지인 아몬 왕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왕이었다. 므낫세 왕은 바알과 아세라 등 우상 신들을 섬기고 각종 사술과 신접한 자, 박수(무당)를 신임하며, 백성들을 혹독하게 다스리고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많이 흘렸다. 그 뒤를 이은 아몬 왕 역시 악행을 일삼다 결국 암살당했다.반면, 8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므낫세 왕과 아몬 왕 때 어그러진 신앙을 바로잡아 나갔다. 그는 히스기야 왕 때보다 더 철저한 종교 개혁을 추진하며 31년간 안정된 국정을 이끌게 된다. 솔로몬 왕 시대부터 남아 있던 모든 우상과 신당을 철거하고, 북이스라엘 지역의 우상까지 없애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우상을 모두 제거했다. 또 성전을 정비하고, 종교 질서를 바로잡는 등 왕이 직접 주도해 개혁을 이끌었으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의 기도라면 어떤 것이든 들어주실 만큼 의로운 왕으로 평가받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유다 내부는 안정적인 국정을 이어갔지만, 주변국 상황은 좋지 않았다. 솔로몬 왕 사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고, BC 722년에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다. 남유다 역시 주변 강대국들에 비해 국방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었다. 지형적으로 보면 북쪽으로는 앗수르, 북동쪽에는 바벨론, 남쪽으로는 애굽(이집트)이 위치해 있었고, 앗수르의 서쪽 갈그미스 세력은 항구 도시이자 무역 도시로 번창하며 남유다를 위협했다. 이들은 추수 때마다 남유다를 침입해 식량을 약탈하는 등 지속적인 위협을 가했다. 주변국들의 군사적 압박과 외침(外侵)에 시달리던 요시야 왕은 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요시야 왕, 평안한 죽음 약속 받았으나, 전쟁에서 갑자기 죽게 되다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왕이었던 요시야 왕은 성경에 이미 예언된 인물이었다(열왕기상 13:2). 그리고 실제로도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섬긴 왕이었다(열왕기하 23:25).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숭배하던 이전 왕들과 달리, 모든 우상을 타파하고(역대하 34:3~7), 성전을 재건했으며 율법의 말씀을 철저히 실천했다(역대하 34:8~30). 또한, 유월절을 솔로몬 시대 이후 가장 성대하고 거룩하게 지킨 왕으로도 기록되어 있다(역대하 35:18~19). 그러한 신실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요시야 왕에게 평안한 죽음을 약속하셨다(역대하 34:27~28).그러나 역대하 35장 20~27절을 보면, 이렇게 훌륭했던 요시야 왕이 어느 날 애굽왕 느고가 사신을 통해 전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지 않고 무리하게 전쟁에 나서게 된다. 애굽왕 느고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갈그미스를 치러 가는 길이니, 길을 비켜주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고 전했으나, 요시야 왕은 이 말을 끝내 듣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 전사하고 만다. 왜 요시야 왕은 그토록 하나님께 신실했음에도 이런 결과를 맞게 되었을까?느고 왕에게 명령... 요시야 기도 들어주시려 했던 하나님하나님께서는 요시야를 사랑하셨기에, 그를 위해 국방 문제를 해결하시려 했다. 그러나 요시야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당시 강대국이던 애굽의 느고 왕을 통해 행하시려는 것임을 알지 못했다. 이를 모르고 오해한 요시야는 느고 왕을 적으로 여기고 길을 막아 전쟁을 벌이려 했다. 물론 느고 왕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갈그미스를 치러 가는 길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요시야의 기도 또한 응답하시려 하셨다. 당시 남유다의 국방력으로는 갈그미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여기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사연이 있다. 요셉 시대 애굽에 흉년이 들어 모든 백성이 굶주릴 위기에 처했을 때, 애굽의 바로 왕조차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때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 문제를 대비케 했다. 애굽은 이스라엘 유다 민족에게 그 은혜를 갚을 기회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번에 요시야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애굽의 느고 왕을 통해 해결하게 하시려 한 것이다. 즉, 선조 때의 은혜를 갚게 하려는 하나님의 역사였던 셈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시야 왕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 사례만 보더라도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배우고 알아야 한다. 모르면 오해하고, 오해가 원통하고 비통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요시야 왕은 몰라서 어이없이 죽고 말았다...‘무지 속의 상극 세계’마치 요셉 때 바로 왕이 “네가 다 하라”고 했던 것처럼, 요시야 왕도 느고 왕에게 “네가 다 하라”고 하며 길을 열어주고, 대접하고, 응원했더라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최소한 요시야 왕이 억울하게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시야는 몰라서 오해했다. 느고 왕과 의논하여 전쟁을 피하겠다고 해놓고는 도리어 변장하고 자신을 숨긴 채 전장에 나가 지휘했다. 그리고 활 쏘는 자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전사하게 된다. 이는 성경에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나중에 애굽 군대가 실제로 갈그미스로 가서 전투를 벌이는 것을 보고,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할 필요 없는 전투에 휘말렸음을 뒤늦게 깨닫고, 오랫동안 슬피 울며 애곡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요시야 왕뿐 아니라 많은 군인과 백성이 목숨을 잃었고, 애굽 군대도 피해를 입었다. 결국, 하나님께서 하시려던 일을 요시야 왕이 몰라서 막아버린 셈이었다.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해도 하나님께서 평안히 해결해 주실 일이었는데, 공연히 싸우고 전쟁을 일으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고 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시야 왕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위해 일하시는 중이셨다. 그런데 요시야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을 구원할 자로 보낸 느고 왕과 싸운 것이다. 결국 그는 억울하게 죽음을 맞았고, 남유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멸망당했다. 잔칫집 같던 나라가 순식간에 초상집으로 바뀌는 운명을 맞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를 두고 ‘무지 속의 상극(相剋)’이라 표현한 것이다.모르고 오해하면 안된다. 배우고 알아야 한다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살아갈 때는 반드시 배우고 알아야 한다. 모르면 오해하고, 그 오해가 인생을 비극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요시야 왕에게 느고 왕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다. 그저 가만히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응원하고, 칭찬하고 감사했더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다. 그러나 요시야 왕은 선조 때부터 애굽을 적대시해 온 의식에 사로잡혀 믿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원수의 목전에서도 상을 베푸는 분이시다. 때로는 나에겐 원수 같지만, 하나님께는 원수가 아니며 그 원수를 통해 내 소원을 이루시고 내 운명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5)”하나님께서는 때로 원수 같은 자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풀어주기도 하신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원수였던 이와도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기회를 주시기도 한다. 그러니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영적 강림을 맞은 선교회와 정명석 목사를 통해 성경의 예언을 이루시고 궁금증을 풀어주셨다. 기독교인들은 2000년 동안 그토록 기도하며 간구하고 기다렸음에도 몰라서 오해하여 싸우게 되었다. 선교회 말씀을 들어보면 정명석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의 원자 폭탄을 가지고 사탄과 무지와 이단을 치러 왔다는 것을 시인한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 진리로 사탄과 싸우는 일을 하는데 이를 모르고 정명석 목사를 적으로 보고 싸운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재림, 의문을 품고 있던 성경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이라면 꼭 와서 말씀을 들어보라.정리: 강민수 기자 말씀자료 제공: 나명만 목사(기독교복음선교회 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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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 자원봉사단 금산지부“봉사는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
금산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약 60여 개의 봉사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CGM 자원봉사단 금산지부(이하 봉사단)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며 충청남도지사상과 금산군수상,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본지는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문혁주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문 사무국장의 얼굴에는 따뜻한 웃음이 가득했다. 다음은 문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Q. 어떤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나?2014년 금산 인삼축제 때 처음 봉사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열흘 동안 피로를 무릅쓰고 새벽청소를 하고, 하루종일 인삼 족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족욕 후 몸이 개운해진다며 좋아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그때부터 봉사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Q. 봉사단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우리 봉사단은 2017년 4월, 공식적으로 금산 자원봉사단체에 등록했다. 이후 매년 인삼축제 때 새벽청소를 비롯해, 마을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봉사와 장수사진 촬영봉사를 진행해왔다. 금산군은 읍을 포함해 10개 면이 있는데, 면마다 미용실이나 사진관이 부족해 어르신들이 시내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찾아가는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입소문이 나면서 5년째 지속해오고 있고,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 2024년 수해, 2025년 영덕 산불 복구와 물품 지원 등 국가적 재난·재해 현장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Q.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가장 기억에 남는 건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제원면 일대 논밭이 잠긴 사건이다. 당시 50여 명의 봉사단원이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서고, 피해가 컸던 제원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농부들은 1년 수확으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인삼은 4~5년간 정성을 들여야 수확할 수 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인삼밭이 물에 잠기고 썩어버려, 그 인삼들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면서 실의에 빠진 농부들의 표정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지금까지 봉사활동 중 가장 가슴 아팠던 현장이다.Q. 앞으로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 우리 봉사단에는 사물놀이 전문가, 전기기능장 등 재능 있는 분들이 많다. 금산군과 연계해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해보고 싶다.Q. 봉사단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저는 ‘더불어 산다’라는 말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 말을 회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타인과 내가 더불어 사는 장이다. 자원봉사도 시간이 있어서, 어떤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더불어 함께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서로 손잡고 걸어가길 바란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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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마늘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 7월 4일까지 신청접수
(영천시 화산면 마늘주아종구 재배필지)영천시는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해,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지만,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하고, 생산기간도 2~3년 소요되어 일반 마늘 재배농가가 개별적으로 주아종구를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마늘종구 갱신을 위해 주아종구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6월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마늘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해야 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시는 대서마늘 주아재배를 통한 고품질 우량종구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해, 영천마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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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 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은)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 및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톡톡 콘서트에는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청소년 상담자 및 청소년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들이 무대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패널로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내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하는 부분과 자녀의 고민에 대한 부모의 입장을 서로 이야기하였고, 가족들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김지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웃으면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밝혔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가족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듣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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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모범단지 시상 “공동체가 도시의 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다산홀에서 ‘2025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카카오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도시의 물리적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시는 기존 ‘상상 더 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올해부터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편하고, 명칭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으로 변경해 운영했다. 이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핵심 가치인 △청렴 △애민 △공동체 △절용을 실천한 2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해 지난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더힐포레4단지(500세대 미만)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1,000세대 이상)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였으며, 시는 각 단지에 공동주택 모범관리 인증 동판을, 단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더힐포레4단지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치 △입주민 헌옷 나눔 행사 △고효율 LED 등 설치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으며, △작은도서관 내 정약용 도서 비치 △정약용 독후감 대회 개최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는 △유리창 청소기 렌탈 △공기구 대여 서비스 △입주민 도서 나눔 코너 설치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기부 △폐건전지함 및 소형가전 무상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환경 보존에 힘썼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 알기’ 미션 수행 행사를 운영해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주광덕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축물이나 기반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바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관내 모든 아파트에 널리 확산해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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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렴 골든벨’개최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 골든벨’을 개최하며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와 법령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임용 5년 이내의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도 다수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청렴 골든벨은 라운드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은 물론, 공직자의 친절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참가자들은 부서 대표로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총 40개 팀이 실력을 겨룬 가운데, 평리2동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건설과, 3등은 총무과가 각각 수상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청렴 골든벨 행사는 강사가 주입식으로 전하는 딱딱한 교육 대신 퀴즈를 통하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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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아이의 행복을 지키는 도시,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연계 긍정양육 홍보 전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긍정양육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달서구가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정책 ‘달서 I MEET YOU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7개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여성병원, 광명한방병원, 위드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현장에서는 ‘긍정양육 129 리플릿’과 함께 아동용 손수건을 배부하며 가족이 함께 올바른 양육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QR코드를 통해 소개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홍보도 병행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계신 전담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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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다문화가정에 영양을 더하다 ‘포커스 온 영양’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 포커스 온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포커스 온 영양’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식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 영양소 개념과 식품구성군 소개(5.30),▲ 식품구성자전거* 이해(6.12),▲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 실습(6.19),▲ 모국 요리를 접목한 창의 레시피 발표(6.27)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식품구성자전거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 권장식사 패턴을 반영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함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고 있는 식품모형특히 이유식과 간식 실습 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해 제작한 교육 자료 ‘뿅뿅 영양교육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함께 요리하는 ‘찾아가는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아직 한국 음식이 어려워 아기 이유식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습은 매우 바람직한 사회적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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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2동 메가V터전, 양벌1통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 대접
광주시 오포2동의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단체 ‘메가V터전’은 지난 19일 양벌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메가V터전이 추진 중인 ‘북적북적 건강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벌1통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는 7월 3일에는 매산1통 경로당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유선영 메가V터전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메가V터전 활동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메가V터전은 2023년 9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된 단체로 ‘행복하고 희망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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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도시 동해시 발한동과 교류 행사 가져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 발한동을 방문해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발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또한, 묵호등대를 비롯한 발한동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두 위원회 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경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윤해정 경안동장도 “경안동과 발한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함께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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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일어린이집 365x24 어린이집 지정…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
(곽영주 제일어린이집 원장이 365x24 어린이집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은 제일어린이집을 365x24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이달 26일부터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에 나선다. 365x24 어린이집은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이다. 이 시설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아이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365x24 어린이집은 충남도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익일 오전 9시까지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야간 돌봄을 받고자 하는 영유아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충남아이키움뜰)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65x24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키우고 자라는 공간”이라며 “군은 단순한 보호 중심 돌봄을 넘어 아이의 일상과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금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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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구청장과 주민들, 다섯 번째 ‘별빛반상회’서 영종 발전 의기투합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9일 저녁 하늘체육공원에서 다섯 번째 ‘별빛반상회’를 50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별빛반상회는 ‘소통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폭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지난 네 차례의 별빛반상회는 구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브리핑 중심의 형식이었지만, 이번 다섯 번째 반상회는 생활 현장 곳곳의 현안에 대해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공감·참여 중심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택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교육, 복지, 생활, 미래 산업 등 지역 현안을 다섯 개의 테마로 구분해 설정하고, 김정헌 구청장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별 정책과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의 염원을 상징하는 ‘별’을 따라 여정에 나선 김정헌 구청장을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흥미를 자아냈다.아울러,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주민 참여 코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물론, 중간중간 펼쳐진 영종 지역 퀴즈 이벤트, 주민 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시(남부)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이 이번 별빛반상회에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정책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갈 때 더욱 빛난다는 것을 이번 별빛반상회에서 실감했다”라며 “영종구 출범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을 빛나는 별처럼 소중히 여기며, 진심이 통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반상회’는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주민과의 정기적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중심 소통 행사다. 평소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야간에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모색하는 중구 대표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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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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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참가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가을 행사(9월~10월)에서는 다양한 꽃 연출과 함께 패션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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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3집,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일본 오리콘이 지난 18일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bomb’은 현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또한 아이튠즈 재팬과 애플뮤직 재팬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해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아일릿은 앞서 국내에서도 ‘bomb’ 발매 첫날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6월 16일 자)를 차지했다.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종전 첫날 판매량을 깨나가는 아일릿의 꾸준한 상승세가 엿보인다.아일릿의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도 화제다. 아일릿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청아한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화음까지 소화해 청취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전날(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 업로드된 타이틀곡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고양이의 몸짓처럼 날렵한 안무와 다섯 멤버의 환상적인 군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아일릿은 고양이 발을 연상케 하는 네일팁과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 등의 키치한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했다.한편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아일릿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성의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했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를 찍었다. 팔을 쭉 뻗는 일명 ‘고양이 기지개 댄스’를 비롯한 톡톡 튀는 포인트 안무 역시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일릿은 오늘(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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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멜로 ‘우리영화’
(SBS 금·토)는 여백이 많은 드라마다. 예컨대 남자 주인공 이제하(남궁민)가 여자 주인공 이다음(전여빈)을 처음 인식하게 되는 장면. 한밤중 편의점 앞에서 혼자 포도 주스 세 병을 늘어놓고 앉아 있던 다음은 우연히 마주친 제하에게 불쑥 한 병을 내민다. 제하가 거절해도 막무가내고, 왜냐 물어도 히죽대기만 한다. 현실이라면 미친 여자가 아무나 죽이려고 주스에 독을 타고 기다렸나 싶어 도망가겠지만 제하는 다음을 한참 쳐다보고 섰다. 이다음이 이제하의 팬이었고, 포도 주스가 세 병인 이유는 2+1 행사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나중에 밝혀진다.남자 주인공 제하는 거장 소리를 듣던 영화감독의 아들이자, 그 자신이 데뷔작 이후 몇 년째 차기작을 못 찍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그러던 차에 친한 제작자가 아버지의 유작을 리메이크하자는 제안을 한다. 시한부 환자의 사랑 얘기인 아버지의 유작은 세간의 추앙과 달리 제하에게는 상처다. 어머니가 병으로 사망하고 얼마 안 가 아버지가 내연 관계의 여배우와 함께 찍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제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유작을 찍은 배우가 제하를 찾아와 다른 사정이 있다고 암시하지만 제하는 들으려 하지 않고, 대화는 겉돌기만 한다.어찌저찌해서 리메이크를 결심한 제하는 시한부 환자의 심리를 연구하기 위해 의사를 만난다. 자문 의사는 줄곧 반말로 무례한 언사를 늘어놓더니 제하를 장례식장으로 보낸다. 거기 만날 사람이 있다는 말뿐, 그게 누군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왜 만나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데도 주인공들은 용케 만나서 통성명을 한다. 의사가 제하에게 자문 역으로 추천한 게 시한부 환자 다음이었다.상술한 장면들에서 의 인물들은 대화를 빙자한 독백을 한다. 자못 의미심장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부조리한 동문서답이 작품 곳곳에서 돌출된다. 그 때문에 자주, 드라마가 연극처럼 보인다. 대사의 여백은 긴 클로즈업으로 채워지곤 한다. 멜로에서 드문 작법은 아니나 아직 인물들이 서로를 잘 모르는 도입부에서는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장면들이다.이 드라마의 목표는 뚜렷하다. 감정과 감성의 향연이다.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 멜로 예찬이 대사로 직설되기도 한다. 영화인 집안의 아들이자 데뷔작으로 유명해진 영화감독, 아버지가 의사라서 생활비 걱정은 없는 배우 지망생 출신 시한부 환자, 두 주인공의 조건은 그들이 오롯이 자기 감성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세팅되었다. 피상적으로 보일 만큼 현실감이 탈색된 세계지만 절절한 연애 감정으로 승부하겠다는 선전포고로는 충분하다. 드라마는 심지어 여주인공의 병명이 뭔지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는다.도입부만 봐서는 이 드라마가 자기 세계에 빠진 낭만주의자의 혼잣말로 남을지,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멜로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아직은 작품의 감정선이 시청자를 앞지른다. 그럼에도 이 작품에는 강하게 호기심을 끄는 요소가 있다.제하가 리메이크하려는 아버지의 유작은 제목부터 고풍스럽고 센티멘털한 이다. 병 때문에 배우의 꿈을 접은 대신 캠코더 앞에서 일인극을 펼치곤 했던 이다음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본다. 다음이 없는 캐릭터 이다음은 시한부 주인공 역할에 진짜 시한부 환자인 자기만큼 적합한 배우는 없다고 주장한다. 제하는 다음이 촬영 도중 죽을까 봐 걱정되어 묻는다. “언제까지 살 수 있는데요?” 다음은 답한다.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건데요?” 그렇게 그들의 ‘우리영화’가 시작된다. 다음이 언제까지 살지, 영화는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그들이 만드는 영화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에는 병과 죽음이 자주 언급된다. 다음은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병을 유전으로 물려받았다. 그 때문에 죽음에 대해 오래 사색했다. 제하도 어머니의 투병을 오래 지켜보았다. 다음과의 인터뷰는 제하에게 영화를 위한 취재일 뿐 아니라 어머니를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죽음’이라는 소재는 메인 테마인 ‘사랑’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제하는 초고에서 어머니의 이름을 발견한 후 늘 아픈 모습으로만 기억해온 어머니를 다시 보게 된다. 그에게 이 영화 작업은 어머니의 죽음이 아닌 삶을, 그리고 부모의 애정 관계를 다시 해독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 드라마의 각본은 일상어로는 어색한 면이 많지만 사색을 구술할 때는 여운이 있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감정이 쌓이고 멜로가 궤도에 오르면 파급력이 있을 것이다. 사랑과 죽음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기대된다.남궁민과 전여빈의 어울림은 좋아 보인다. 대사에 여백이 많다는 건 그만큼 배우들의 몫이 크다는 의미다. 남궁민의 절제된 연기 덕에 낭만적 클리셰인 예술가 캐릭터 제하가 덜 진부해 보인다. 이다음은 극한의 명암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다. 낮고 느린 초반 호흡에서 다음의 과장된 밝음과 수선스러움이 유난히 튀기도 한다. 시청자가 다음의 어둠을 받아들이면 그 밝음도 여운이 될 터다. 연기 스펙트럼 넓은 전여빈이 이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천천히, 그러나 깊이 빠져들 수 있는 멜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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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장애-비장애 소셜믹스 특화형 임대주택 준공 기념 간담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김포 양촌면에서 열린 장애-비장애 소셜믹스 특화형 임대주택 ‘여기가’ 준공 기념 간담회에 참석했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여기가’는 장애인과 자녀가 있는 가족,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임대주택으로, 직접 살펴보니 정말 깊은 고민을 거쳐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 시민단체와 장애인 당사자분들, 그리고 경기도, LH, 국토부 등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파보면 우리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듯, 우리 사회의 중심도 아픈 곳이어야 한다”면서, “‘여기가’의 소중한 사례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특화형 임대주택 소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장애인주택 현황 및 정책제안 등을 보고받고, 주택내부를 둘러보며 장애인용 승강기·화장실·건강관리실·복도와 공동 커뮤니티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김포시 이석범 부시장, LH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 한국사회주택협회 최경호 소장, 사회복지법인 프리웰 김정하 대표이사,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김용익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서미화·김예지·박상혁 의원,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