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46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0명 참여
- 아동 소통 교육부터 노동법·행정실무까지 현장 중심 교육 운영
구미시는 6월 24일과 26일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과 탄소제로교육관 등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46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4일에는 배우 정은표를 초청해 ‘우리 아이들과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는 법’을 주제로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동과의 관계 형성과 소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방법도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26일에는 노동법과 행정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시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행정 지식을 익히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과 운영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와 함께 원예·요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후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했다.
남명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종사자들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4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45명의 종사자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교육·문화·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