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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후와 ‘죽음’의 사랑”
오는 13일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석권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1년 만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예매차트에서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97%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최근 ‘죽음(Der Tod)’ 역의 최동욱(SE7EN),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änger)’, ‘마지막 춤(Der letzte Tanz)’과 엘리자벳 역의 조정은이 부른 ‘나는 나만의 것(Ich Gehör Nur Mir)’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공개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접한 관객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 간의 ‘환상 케미’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을 드러내면서,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 엘리자벳 너무 기대된다”, “노래만 들어도 소름”,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엄청나다”, “그야말로 황홀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채롭고 매력적인 각각의 캐릭터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SE7EN)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이달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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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icaldeathnote)을 통해 연습용 간이 무대와 성남아트센터 셋업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일반 공연장을 별도로 대관해 설치한 간이 무대임에도 성남아트센터 본무대와 혼동할 만큼 현장감이 넘쳤다.
일반적으로 배우들은 개막에 임박해서 테크 리허설(무대 설치를 마친 뒤 조명과 무대 장치, 음향 등을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리허설)을 통해 처음으로 무대를 밟아본다. 하지만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례적으로 연습용 간이 무대를 설치해 배우와 제작진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습무대는 성남이 아니었네!’ ‘스케일 정말 남다르다’ ‘셋업이라니 얼마 안 남았다. 힘내세요!’ ‘대박! 마지막 티켓팅은 언젠가요?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무후무한 ‘완판 신화’를 기록한 화제의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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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마음으로.......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이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10일 오후 열렸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와 그의 동생 테오, 고흐 형제가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살아생전에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도 죽음을 예감하고 있으면서 형을 위한 유작을 준비하던 테오는 편지와 그림들을 정리하면서 그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의 기억을 따라 가난했지만 열정이 가득했던 천재화가이자 그의 형인 고흐의 삶을 따라간다. 초연보다 더욱 공을 들인 영상은 고흐의 그림들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며 입체적인 시공간을 창조해 작품을 더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HJ컬쳐의 한승원 대표, 최유선 작가, 김규종 연출, 고주원 영상 디자이너와 초연부터 함께하고 있는 김보강, 박유덕, 김태훈과 새로 합류한 조형균, 김경수, 서승원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To 빈센트 반 고흐’와 ‘From 빈센트 반 고흐’로 시작된 하이라이트 시연은 빈센트 역에 김경수, 테오 역에 서승원이 ‘갇힌 새의 운명’까지 회상으로 시작해 빈센트가 고향을 떠나는 부분까지 선보였다. 이어 조형균 빈센트와 김태훈 테오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과 ‘사람을 닮은 그림’까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김보강 빈센트와 박유덕 테오가 마지막 페어로 ‘피할 수 없는 충돌, 끝나지 않는 고통’에 이어 커튼콜인 ‘부치지 못한 편지’까지 시연했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가진 질의응답은 먼저 창작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초연과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 최유선 작가는 “관객들이 테오의 마음으로 작품을 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소개했으며, 한승원 대표는 무엇보다 예술이 가진 힘이 어떤 것인지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초연에 이어 다시 작품을 하게 된 소감으로 박유덕 배우는 “초연에서는 빈센트를 지켜보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다. 또 무대 위에서 테오로서 즐기고 싶다.”고 말했고 고흐 역을 맡은 세 배우는 수염 때문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김보강, 김경수, 조형균이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김태훈, 서승원배우가 캐스팅되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던 화가의 삶을 나누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지난 6일 개막했고, 오는 8월 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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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류크 강홍석, 변신 과정 공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극 중 사신 '류크'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강홍석의 소품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뮤지컬 ‘데스노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소품 제작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홍석이 극 중 '류크'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양 손에 ‘사신 손’을 본뜨는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된 ‘사신 손’은 추후 특수 효과 처리를 통해 완벽한 ‘사신 손’으로 거듭나며, 이는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기간 동안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맑은 미소가 귀엽다!’ ‘사신인데 너무 귀엽다’ ‘ 데스노트 사신 류크 완전 기대돼’ ‘소품 제작 과정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에 ‘류크’ 역에 캐스팅돼 연습 중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이름이 적히면 죽는 노트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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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가무극 ‘신과 함께-저승편’이 웹툰 무대화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요일별로 연재되는 웹툰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 동반자이자 학생들의 여가 활용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이와 함께 장르를 불문한 제작자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 한국 영화와 드라마 제작 경험을 이야기할 때 웹툰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2006년 강풀 작가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윤태호 작가 ‘이끼’의 성공이 웹툰의 영화화에 불씨를 당겼다. ‘전설의 주먹’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도 웹툰에 이어 영화로 성공했다. 지난 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 이후에 올해 방영된 드라마의 상당수가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거나 예정에 있을 정도로 웹툰의 장르 다양화 열기가 뜨겁다.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무대에서도 웹툰을 향한 러브콜이 시작됐다. 저승을 배경으로 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이라 불리는 주호인 작가의 ‘신과 함께’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으로 제작된다. 웹툰이 다른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는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가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국내 영화와 드라마가 다루는 소재도 다양해졌다. 최근 웹툰이 영상 매체로 이식되는 현황 및 결과를 고려했을 때, 웹툰과 공연의 만남에 더욱 기대를 걸게 한다. 영상 매체처럼 사실적인 표현을 하기보다는 연극적 약속에 기반을 두고 상징적이거나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공연이 상상력 가득한 만화 속 세상을 보여주는 데 한결 잘 어울린다. 특히 음악과 안무가 더해지는 뮤지컬은 현실보다 판타지를 담기에 더욱 적절하다. 다른 장르에 비해 후발주자로 십여 편의 웹툰 원작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아직은 제작 편수도 적거니와 대부분 소규모로 제작돼 대중적 파급력은 미미한 상태이지만, 곧 웹툰의 무대화 바람이 강하게 불어올 듯하다. 오는 7월, 각종 만화상 수상과 단행본 판매 인기로 검증된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산과 함께-저승편’이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를 위해 한국적 소재와 양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서울예술단과 함께 공연계 베테랑 스테프들이 만났다. 그동안의 웹툰 원작 공연들이 보여줬던 통통 튀는 캐릭터나 감정적인 스토리를 넘어, 무대만의 언어와 시각적 연출이 빛나는 공연으로 기대된다. 원작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구축할 ‘신과 함께-저승편’이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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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라만차 최강의 군단이 온다
당신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줄 라만차 최강의 군단이 찾아온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의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는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한국 초연 10주년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기념비적인 무대에는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역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조승우’, 거리의 여인이자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전미도’와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린아’, 그리고 돈키호테의 영원한 조력자 산초역은 SNL, 드라마, 예능 등 왕성한 활동중인 ‘정상훈’과 뮤지컬 ‘라카지’ ‘프리실라’ ‘마마돈크라이’ 등에서 유니크한 존재감을 선보인 ‘김호영’이 맡는다.
관객들이 사랑한 돈키호테 류정한이 2005년 ‘돈키호테’로 초연 무대와 2008년, 2010년, 2012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돈키호테를 연기한다. 역대 돈키호테 중 최다 시즌 출연(5회)을 기록한 류정한은 3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정한은 국립극장에서의 2005년 초연 무대에서 완성도 있는 음악적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로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를 선보였고, 매 시즌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대표 돈키호테이다. 10주년 무대를 앞둔 그는 “‘맨오브라만차’는 공연을 떠나 인생에 많은 도움을 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매력을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라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클래식함의 정수와 깊이 있는 해석을 가진 류정한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킬과 하이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초연에서 부드러운 귀족청년 ‘라울’, ‘맨오브라만차’의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등 다수의 클래식한대극장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프’의 베스트셀러의 작가 역의 ‘토마스’, 남성 2인극 ‘쓰릴미’에서 ‘나’역할 맡는 등 섬세한 연기로 새로운 시도의 작품들까지 섭렵하며 활약하고 있다. 또 풍부한 성량과 완성도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작품을 더욱 견고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류정한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배우이다.
또 2007년 열정적인 작가 세르반데스와 이상을 좇는 노인 돈키호테를 연기하며,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던 배우 조승우가 이번 공연에 다시 돌아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연기와 배우로 입지를 견고히 한 그는 2015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한국 초연 10주년을 앞두고 “이 작품은 배우로서 꿈을 꿀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라면서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작품이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돈키호테의 영원한 환상 속의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두 히로인이 더블 캐스팅되어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무대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파 배우 전미도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블루칩 린아가 새로운 알돈자로 무대에 오른다.
전미도는 뮤지컬 ‘원스’ ‘닥터지바고’ ‘베르테르’ ‘번지점프를하다’ 등의 공연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심도 있는 연기로 관객과 소통했고, 연극 ‘신의 아그네스’ ‘로미오와 줄리엣’ ‘14인 체홉’ 등에서는 뮤지컬과는 또 다른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매 작품마다 완벽하고 섬세한 인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예측할 수 없었던 인물의 심리를 표현해내는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배우이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를 함께한 배우 조승우는 전미도를 “존경하는 배우이자, 천재적인 배우이다” 라고 극찬했다. 작은 체구에서 예측할 수 없는 에너지와 울림을 뿜어내는 그녀가, 비참한 현실 속에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알돈자가 돈키호테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기대된다.
새로운 알돈자를 선보일 또 한 명의 캐스트의 무대도 놓칠 수 없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분위기와 도화지 같은 깨끗함으로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가는 린아가 새로운 알돈자로 나선다. 린아는 2011년 뮤지컬 ‘페임’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 후 뮤지컬 ‘늑대의 유혹’ ‘젊음의 행진’ ‘머더 발라드’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KBS1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문명왕후로 출연하며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에 막을 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0주년 공연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매너로 루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함께 연기했던 배우 조승우는 린아에 대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진정성 있는 노래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린아의 ‘맨오브라만차’의 알돈자가 더욱 기대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가장 유쾌하고 진솔한 산초를 선보였던 배우 정상훈이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산초로 변신해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다. 정상훈은 드라마, 예능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 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서, 돈키호테의 영원한 조력자인 산초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내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산초로 합류한 배우는 바로 유니크한 존재감을 가진 김호영이다. 김호영은 뮤지컬 ‘라카지’ ‘프리실라’ ‘마마돈크라이’ ‘렌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넘치는 끼와 김호영만의 색깔 있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배우이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무한한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또 황만익의 카리스마 있는 도시사와 친절한 여관주인 역의 첫 도전을 비롯해, 라만차의 숨은 주역들인 이발사역에 김호와 까라스코역에 배준성, 가정부역에 김명희 등 오랜 시간 작품과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여준 배우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발사역의 김호는 초연을 제외한 전 시즌(2007~2015), 전 회차(총505회) 연속 공연 중인 영원한 ‘라만차의 이발사’로 작품의 중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지난 달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주인공 ‘에피’역을 열연하며 최고의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뮤지컬계의 숨은 보석 최현선이 여관여주인역에 캐스팅됐고, 같은 작품에서 ‘디나’로 무대에 올랐던 박은미는 알론조 키하나의 조카 안토니아 역에 캐스팅돼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선보였던 톱스타 이미지와 상반된 새침하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절도 있는 노새끌이들의 군무와 화려한 무어인의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최고의 앙상블까지.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될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돌아온 2015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관객들에게 더욱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10주년 공연에 앞서, 2015년 캐스팅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초연부터 함께한 류정한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성숙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맨오브라만차’에 어울리는 멋진 음색을 가진 배우”라면서, “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조승우는 뛰어난 연기로 작품의 빛을 발하게 하는 믿음직한 배우이면서, 뮤지컬의 새로운 시장과 세계를 넓혀준 배우이다. 이 두 배우와 함께,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깊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알돈자’ 역을 맡은 전미도와 린아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대표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연기와 노래가 뛰어난 두 배우를 통해 섬세한 표현의 새로운 ‘알돈자’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산초’로 사랑 받았던 정상훈은 더욱 깊어진 해석과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며, 새로운 ‘산초’ 김호영은 그 동안 여러 작품의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높은 가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컴퍼니와 첫 작업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배우들과 함께 기존의 감동과 함께 새로움을 찾아갈 작업이 즐겁고 기대된다.”고 캐스팅에 소감을 밝혔다.
특히, 캐스팅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400년을 뛰어넘은 세르반테스와 2015년 현 시대 배우의 모습이 담겨 관객들과 뮤지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디컴퍼니는 “2015년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지는 해이다. 브로드웨이 50주년이자 한국 초연 10주년이며, 원작소설 ‘돈키호테’가 완간 된지 400년을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진을 통해 세월을 뛰어넘은 ‘명작’의 의미와 가치를 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400년 전의 세르반테스의 책상을 매개체로 해, 시대를 뛰어넘는 동인인물이자 다른 인물인 ‘세르반테스’를 표현한 두 배우(류정한, 조승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마치 한 폭의 초상화 같은 이번 사진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지닌 고전 명작의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초연 당시 탄탄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며, 이듬해 토니상 5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초연 이래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리바이벌 되고 있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돈키호테’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고, 이어 2007년 ‘맨오브라만차’로 LG아트센터에 오르면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의 ‘명작’이다.
지난 9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조기예매 1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율 없이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해 온 인기공연임에도, 지난 10년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아껴준 많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할인은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1차 티켓오픈 전 공연에 해당되고, 인터파크, 오픈리뷰, 예스24, 옥션, 티켓링크, 비씨라운지 등 예매처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적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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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류정환 인터뷰 공개
순차적으로 공개될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함께하는 각오와 소감, 공연에 대한 애정,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 등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개한 지난 8일에는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조승우의 인터뷰가 공개됐고, 9일에는 알돈자 역의 전미도, 린아, 그리고 10일에는 산초 역의 정상훈, 김호영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오디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전 11시에 각 일정에 맞춰 공개된다. 이번 10주년 ‘맨오브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할을 맡은 류정한은 “초연부터 참여했던 공연의 10주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공연 중에 입는 갑옷의 무게처럼 인생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최고의 작품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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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배우 인터뷰 영상 공개(조승우)
오는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8일부터 3일 동안 주요배역들의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부터 3일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함께하는 각오와 소감, 공연에 대한 애정,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 등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개한 6월 8일에는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조승우의 인터뷰가 공개됐고, 9일에는 알돈자 역의 전미도, 린아, 그리고 10일에는 산초 역의 정상훈, 김호영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오디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전 11시에 각 일정에 맞춰 공개된다. 이번 10주년 ‘맨오브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할을 맡은 류정한은 “초연부터 참여했던 공연의 10주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공연 중에 입는 갑옷의 무게처럼 인생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최고의 작품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정한과 함께 돈키호테를 연기할 조승우는 “중학생 때 처음 보게 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계기가 되어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면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대해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 소중한 작품이고, 어떤 역경과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을 함께하는 류정한 배우가 표현할 돈키호테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롭게 알돈자로 분하게 되는 전미도, 린아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맨오브라만차’ 10주년 공연에 합류하게 된 두 명의 새로운 알돈자와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두 산초의 소감도 남다르다. 알돈자 역의 전미도와 린아는 좋아하는 장면을 꼽으면서 작품에 대한 설렘을 표현하는가 하면, 산초역의 정상훈과 김호영은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배우들 작품팀워크와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1965년 데일 와써맨(Dale Wasserman)에 의해 재 구성돼 브로드웨이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이 작품은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명작으로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 올려지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이다. 2015년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록하는 기념비적인 무대로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9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조기예매하는 관객들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BC카드 결제시 적용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예매처(인터파크, 오픈리뷰, 예스24, 옥션, 티켓링크, 비씨라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역대공연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기예매 할인’인 만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명작이 선사하는 변치 않는 감동의 무대는 7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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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만나요! 앙상블 마티네!”
‘베토벤’과 ‘브람스’, ‘차이콥스키’ 등의 유명 작곡가 시리즈 연주를 이어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장 김지환)가 올 오전 11시 ‘앙상블 마티네’ 공연으로 참신한 젊은 연주자들이 꾸미는 바로크 실내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지난 4월 비발디의 곡으로 꾸며진 첫 공연과 5월 바흐의 생애를 돌아본 두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16일 공연에는 바흐의 음악적 활동을 보다 심도있게 접근해 보는 ‘앙상블마티네’ ‘독일 바로크 음악의 완성, 바흐’를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주부들을 타켓으로 하는 여타 마티네 공연 달리 세종문화회관 ‘앙상블 마티네’는 미취학 아동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바로크 음악이 젊음을 입은 ‘앙상블 마티네’
이번 ‘앙상블 마티네’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기량이 뛰어난 단원들로 구성한 앙상블팀이 연주하는 새로운 바흐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위한 협주곡을 비롯해 ‘기타’와 ‘비올라 다 감바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음악 연주 악기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고, 두 번째 진행되는 바흐 공연인 만큼 바로크 음악의 정수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룻’ 연주자 서혜빈, ‘바이올린’에 이새롬과 김세련을 비롯해 바로크 대표악기인 ‘쳄발로’에 구민수, 기타의 고종대, 그리고 고음악 강사이자 바로크 첼로 전문 연주가인 강효정씨가 ‘비올라 다 감바’ 협연으로 무대에 선다.
#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앙상블 마티네’
지난 4월부터 6월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진행되는 ‘앙상블 마티네’ 공연에서는 비발디와 바흐 그리고 헨델이라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곡을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바로크 음악 시리즈 ‘앙상블 마티네’는 비발디의 곡으로 시작해 바로크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의 기초를 쉽게 경험하고 클래식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 추천할만한 공연이다. 또한 입장 연령층을 대폭 낮춰 만5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마티네(Matine)는 ‘아침 나절’ 혹은 ‘오전 중’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인 matinée에서 유래했다. 19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마티네 콘서트’는 당시 파리의 시민들이 극장이 비는 낮 시간대를 이용해 ‘마티네 포에티크(Martine Potique)'라는 제목의 시 낭송회를 열었던 것이 시초가 됐다고 한다. 오늘 날은 오전과 낮에 걸쳐서 상연하는 공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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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해석을 더한 명작
지난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디어콜이 진행됐다. 미디어콜은 하이라이트 시연을 중심으로 이지나 연출의 해설과 함께 이루어졌다. 배우 마이클리, 박은태, 한지상, 윤형렬, 최재림, 장은아, 이영미, 함연지, 김영주 등이 참석했다. ||이지나 연출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세계적이고 유명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흥행 사례가 별로 없는 마니아적 작품이다.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과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의 결단으로 재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무대는 유다(윤형렬)가 ‘마음속의 천국(Heven on Their Minds)’으로 열었고, 따뜻한 하모니 속에 갈등이 드러나는 ‘모두 잘 될 거야(Everything’s Alright)’를 마리아(장은아), 지저스(박은태), 유다(최재림)와 앙상블이 함께 불렀다. 이어 한 남자로서 지저스를 사랑하는 마리아(이영미)의 마음을 나타낸 ‘어떻게 사랑하니(I Don’t Know How to Love Him)’, 세계 최초로 여배우가 헤롯을 맡은 김영주의 ‘헤롯의 노래(Herod’s Song)’, 작품의 가장 대표적인 명곡 ‘겟세마네(Gethsemane)’를 지저스(마이클리)의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 고음으로 선보였다. 마지막 곡은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한지상 유다가 앙상블과 함께 ‘수퍼스타(Superstar)’로 화려하고 신나게 마무리했다. ||리처드 도킨슨의 저서 ‘만들어진 신’과 안드 슈사크의 ‘그리스도의 탄생’을 읽고 예수란 인물에 굉장한 관심 갖게 되었다는 이지나 연출은 무신론자임에도 예수가 인류 역사상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수퍼스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관심이 갔다고 소개하며 영국 공연보다 더 발칙한 각색을 했다고 설명했다.||지저스 역을 맡은 박은태 배우는 2년 만에 다시 맡게 된 것이 감사하지만 굉장한 부담을 느낀다고 고백했으며 같은 역할의 마이클 리는 이 작품 때문에 브로드웨이에서 할 작품을 포기하려했다가 한미 양 국의 컴퍼니의 배려로 두 작품 다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전했다.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은 간단한 인사와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인간이자 신이었던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메시야’에 대해 생각해보는 발칙하지만 진지한 작품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현재 프리뷰 공연 중이며 오는 12일부터 9월 13일 까지 공연된다. 잠실 샤롯데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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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사로잡는 Rock, ‘베어 더 뮤지컬’ 쇼케이스
지난 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베어 더 뮤지컬(연출:이재준)’ 쇼케이스가 팬들과 미디어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카톨릭 계 학교를 배경으로 청소년기의 방황을 동성애, 마약, 자살 등의 소재로 그려낸 화제작이다. 쇼 케이스는 제작감독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과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전역산, 문진아, 이예은 등 19명의 배우들이 함께 했다. 8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11곡의 넘버를 시연하는 것으로 시작, 관객들로부터 미리 받아놓은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독성 강한 넘버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제이슨(성두섭)과 피터(이상이)의 깜짝 입맞춤, 제이슨(전성우)과 아이비(민경아)의 강렬한 키스 등 생각지 못한 깜짝 퍼포먼스도 이어졌다.제이슨을 사랑하는 피터의 간절한 기도 ‘Are you there?’를 부른 정원영과 윤소호, 팀의 막내 이상이가 피터로 캐스팅됐고, 피터뿐 아니라 전교생의 사랑을 받는 제이슨 역에 성두섭, 전성우, 성경수가 역시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서로 사랑하지만 숨기고 싶은 제이슨과 사랑 앞에 당당하고픈 피터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제이슨을 사랑해서 유혹하는 아이비 역에 민경아, 문진아, 자격지심으로 힘들어하는 나디아 역에 이예은, 갈등으로 치닫게 만드는 맷 역에 배두훈이 캐스팅되어 실력있는 배우들의 시원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넘버는 락을 기반으로 가스펠, 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있어 음악적인 풍성함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작업하던 도중 발견한 작가의 노트에 템포가 빨라야 하고 흐름이 잘 이어져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소개한 이재준 연출은 작가의 의도를 살리는 한편, 각 배우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맛보기를 살짝 풀어놓은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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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예전 박형진군, 홍경민 콘서트 '스위치댄스팀' 참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과 학생이 스위치 댄스팀과 함께 2015 홍경민 콘서트에 참여했다.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홍경민 콘서트는 데뷔곡 ‘이제는’을 비롯해 ‘사랑 참’. ‘응원가’ 등 데뷔 초 ‘흔들린 우정’으로 각종 방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보여줬던 라틴댄스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으로 스위치댄스팀과 함께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과 학생이 멋진 안무를 선사해 콘서트 관객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울호서예전 실용무용과는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최고의 교수진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15학번으로 케이팝스타와 댄싱9 시즌2에서 레드윙즈로 심사위원들에게 댄서로 인정받은 박정은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다.
실용무용과는 여러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을 기반으로 졸업 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공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우선선발원서접수 진행 중으로, 내신 수능등급에 대한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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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5 개최 임박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등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Ultra Korea 2015)가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는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과 울트라 코리아가 자랑하는 놀라운 프로덕션을 갖춘 4개의 초대형 스테이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형 뮤직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울트라 코리아 2015의 개최가 드디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울트라 코리아 2015는 개최에 앞서 지난 달 30일 W호텔 우바(Woobar)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5 파이널 카운트다운 파티에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2015 주제가 ‘We Own The World’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 해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EDM 프로듀서 저스틴 오(Justin Oh)가 프로듀싱을 맡고 f(x)의 엠버와 루나가 보컬 피쳐링을 해 ‘We Own The World’라는 울트라 코리아 2015 주제가를 완성했다.
이 곡은 8일에 정식 발매돼 멜론, 네이버 뮤직, 엠넷(Mnet), 카카오 뮤직 등 각종 뮤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매년 한국의 실력 있는 프로듀서와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지는 울트라 코리아의 주제가는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 2014년에는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했다.
올해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라인업과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일 울트라 코리아의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는 빌보드댄스 차트를 석권한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의 자리에 올라 2년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네덜란드의 슈퍼스타 하드웰(Hardwell),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베이스 뮤직의 최강자 스크릴렉스(Skrillex) 등 전 세계 최고의 DJ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에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보다 관객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라이브 스테이지에는 살아있는 힙합의 전설 스눕독(Snoop Dogg),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케이팝 슈퍼스타 씨엘(CL), 댄스 뮤직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오디오와 비주얼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엄청난 듀오 투매니디 제이스(2manydjs)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울트라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직비치스테이지(Magic Beach Stage) 여름 해변을 연상시키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를 표현한 무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떠오르는 슈퍼 루키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Underground Stage)는 테크노와 하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닉판치울리(Nic Fanciulli), 피루파(Pirupa)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2015는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양일간 서울과 지방 주요도시의 클럽과 연계해 애프터 파티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옥타곤(Octagon), 매스(Mass), 신드롬(Syndrome), 엘루이(Ellui), 뮤트(Mute), 그리드(Grid), 에이유(AU), 세컨드호텔(Second Hotel) 총 8개의 클럽에서 펼쳐지는 애프터 파티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12일, 13일 울트라 코리아 2015의 팔찌를 착용한 관객은 애프터 파티가 열리는 8개의 클럽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 2015는 메르스(MERS)에 대비한 대책 마련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울트라코리아 주최측은 서울시와 보건당국의 지침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해 모든 관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전 공연장 전 구역과 주요 출입구 및 행사장 곳곳에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모든 출입구에는 발판 소독기를 설치하고 각 구역마다 소독제와 손 세정제를 다량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의 기본적인 증상인 체온 상승을 감지하고 대응키 위해 입장객 전원은 열감지 센서를 통해 체온검사가 이뤄진다. 고열 의심자(38도 이상)의 통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곳곳에 의료진 배치 및 응급 격리실을 마련하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연장 내 입장 전 손 씻기와 공연 도중에도 자주 손 씻기를 권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2015의 온라인 티켓은 현재 매진된 상태이며, 현장에서는 일부 한정 수량으로 일반 1일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 문의: 154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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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사전 예약 오픈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뮤지컬’ 축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에 대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DIMF의 메인행사이자 명작 뮤지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사전 예약 접수가 오는 12일과 23일 오픈된다.
대학생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 총 15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 무대에 국내 6개 대학, 국외(중국) 1개 대학이 진출, 총 7개 팀이 DIMF기간 중 실연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기성배우 못지않은 역량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멋진 무대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는 메리트와 함께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더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세계 4대뮤지컬이라 불리는 명작 뮤지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대학생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이 공연되기 때문에 실제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라인업을 가장 기다리는 관객은 뮤지컬 매니아들임을 많은 뮤지컬 커뮤니티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고가의 뮤지컬을 무료로 제공해 평소에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다양한 작품을 기다리는 뮤지컬 매니아들의 Needs까지 충족시켜주는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가장 많은 문의 전화가 걸려오는, DIMF의 ‘알짜’ 프로그램이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특성상 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기 위해 DIMF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받고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사전예약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된다.
지난해에는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7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은 예약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대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축제로서 대학생들에게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뮤지컬 관련 학생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경연에만 그치지 않고 대구시내 전역에서 플래시 몹,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DIMF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 대학은 ‘레 미제라블’ ‘올슉업’ ‘그리스’ ‘보이첵’ 등을 비롯한 세계 명작들과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번지점프를 하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중국 심천대학교 선보일 창작뮤지컬 ‘꿈이 시작되는 곳’등의 작품으로 이달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6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차 사전 예약 접수는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에 대한 끊임없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더불어 기량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어 한국 뮤지컬의 미래가 매우 밝다.” 면서 참가 대학생들의 선전을 당부했고 “DIMF는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최초로 시행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노력으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개막을 앞 둔 제9회DIMF는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축제기간 중 열리는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12편의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문의: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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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아픔, 안숙선 판소리로 치유
오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20주기를 맞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사고 당시 민간구조대의 실화를 담은 창작판소리 ‘유월소리’(소리 안숙선, 작 오세혁)를 이달 24일 오후 7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당시 민간구조대원이었던 최영섭(57)씨의 증언을 토대로 명창 안숙선(66, 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극작가 오세혁(34,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대표)이 제작한 판소리 공연이다.
이번 판소리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목소리로 채록해 사장될 수 있는 고유의 미시사적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서울의 아픔, 삼풍백화점’이라는 주제로 동화작가, 영화PD, 사진작가 등 15명의 기억수집가들이 유가족, 생존자, 구조대, 봉사자 등 100여명의 시민을 만나 삼풍백화점에 관한 기억을 수집해왔다.
실제 인터뷰를 토대로 창작한 ‘유월소리’는 참사 당시 상황을 극명히 대비되던 지하와 지상의 소리로 표현해 낸다. 무너진 백화점 지하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민간구조대가 내던 망치질 소리, 취재경쟁을 위해 뜬 헬리콥터 소리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들의 소리 등 당시의 소리들을 명창의 목소리로 되살렸다.
20년이란 시간이 흘러 삼풍백화점의 존재조차 아득해진 지금, 그 날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소리들은 과거의 아픔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수였던 최씨는 장비가 부족해 구조 활동이 어렵다는 속보를 듣자마자 톱과 장비를 들고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한다.
그는 “현장에 모인 민간구조대원들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라면박스에 서로의 신상정보를 기록해두며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최씨의 생생한 기억들이 판소리의 주요 줄거리가 됐다.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100여개의 에피소드는 판소리에 이어 전시, 구술집 등 다양한 2차 문화예술콘텐츠로 제작된다.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 ‘기억 속의 우리, 우리 안의 기억. 삼풍’(큐레이터 엄광현)이 대표적이다.
이번 전시는 수집된 기억을 통해 서울의 아픔으로 남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돌아보는 한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이 직접 기록하는 코너도 마련해 놓을 계획이다. 사고 당시 기록물과 삼풍백화점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들이 함께 전시되고, 시민들의 기억을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과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을 활용해 투자금을 모으는 방식)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은 지난 4월부터 ‘다음뉴스펀딩’을 통해 그동안 수집된 기억들을 연재하고 기억수집활동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6월 4일 현재 105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1,755,000원이 모였고, 이 기부금으로 연말까지 삼풍백화점 구술집을 제작해 공공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모금활동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2-3290-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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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전 회차 전석 매진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또다시 매진 기록을 달성하면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뮤지컬 ‘데스노트’는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데스노트 2차 티켓팅’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단숨에 각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인터파크 티켓의 경우 오픈 시간인 오후 2시가 되기 전부터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 접속 지연이 이뤄져 티켓팅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가늠케 했다.
이미 지난 4월 29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에도 뮤지컬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완판 신화’를 이뤘다.
이날 실시한 2차 티켓 오픈은 프리뷰 1회차와 공연 14회차 분(약 2만 5천장)으로 이번 역시 전량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 오픈된 티켓은 약 6만장으로 총 공연 회차의 약 70%로, 특정 회자에 대한 편차가 없이 전 회차가 매진된 경우는 전무후무한 사례이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압도적인 캐스팅뿐만 아니라, ‘전 회차 원캐스트’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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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DIMF 시민참여 딤프린지(DIMFringe) 참가침 모집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 세계 유일의 대규모 ‘뮤지컬’ 축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9회 DIMF를 함께할 ‘시민 참여 딤프린지(DIMFringe)’ 참가팀을 모집한다.
DIMF와 Fringe의 합성어인 ‘딤프린지(DIMFringe)’는 뮤지컬, 연극, 버스킹, 댄스, 무용 등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나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DIMF 축제 기간 중 동성로 야외무대, 뮤지컬광장, 두류공원, 김광석길, 수성못 등 대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IMF는 저렴한 가격에 엄선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뮤지컬 팬들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전문축제. 하지만 단순한 뮤지컬 축제에만 그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딤프린지를 통해 여러 예술장르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인들과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대구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고자 한다.
지난해 펼쳐진 딤프린지는 뮤지컬광장, 이월드 83타워광장,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재즈밴드, 비보잉 댄스팀, 인디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 등의 프로그램으로 DIMF의 감초역활을 톡톡히 해내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올해 DIMF는 참여 단체를 더욱 늘여 축제 기간동안 대구를 ‘축제, 그 자체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달 26일 시작하는 제9회DIMF와 함께 대구 전역을 누비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고 즐기며 모두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어줄 딤프린지는 연령, 장르 제한 없이 전문가, 동호인, 학생 단체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6월 12일까지 DIMF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에서 확인 www.dimf.or.kr)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은 노래, 연기, 안무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해 누구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르다. 꼭 뮤지컬이 아니라도 다양한 문화, 예술 단체들이 설 수 있는 딤프린지 무대를 계속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DIMF는 티켓금을 더욱 낮추고, 찾아가는 DIMF와 DIMF뮤지컬 스타, 매니아 심사단 모집 등 신설된 프로그램들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이달 26일 개막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문의: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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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쿠거’, 오는 8일 마지막 티켓오픈
여성관객의 폭풍 공감을 일으키면서 공연 중인 뮤지컬 ‘쿠거’에 대한 스타들의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
박해미, 김선경, 최혁주, 김희원, 임은영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장하는 여배우들의 발칙하고도 속 시원한 이야기, 뮤지컬 ‘쿠거’가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김선경과 연기 호흡을 맞추었던 유이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선후배간의 우애를 과시하면서 ‘쿠거’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이어 원조 뮤지컬 스타 문희경과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유이, 오랜 방송활동으로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전영미, 배우 정태우도 공연장을 방문해 ‘쿠거’ 공연을 응원했다.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함께 출연하는 이일화 역시 김선경의 공연을 직접 관람해 중년 여성들의 유쾌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한편, 유독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뮤지컬 ‘쿠거’가 이달 8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의 공연분에 해당된다. 30대 이상의 예매율이 78%, 특히 40~50대 여성관객이 4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의 수치가 명확해진 만큼 중년 여성 관객들에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마지막 기회다.
머릿속으로만 꿈꾸고 그려온 여자들만의 은밀한 상상력을 세련되고 기발하게 무대 위로 끌어올린 뮤지컬 ‘쿠거’는 오는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되고,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전석 60,000원/만 19세 이상/문의 오픈리뷰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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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민예, 김성환 작/연출 ‘청춘마당’
대학로 흥사단 뒤 내여페극장에서 극단 민예의 이혜연 예술감독, 김성환 작·연출의 신명창단 ‘청춘마당’을 관람했다.
실버비트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청춘마당’은 연극이지만 판소리와 타악, 그리고 대중가요가 가미된 마당놀이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일종의 실버연극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 대중극이다.
극단 민예는 국립극장장이자 작고한 극작가.연출가 허규 선생이 1973년 5월에 창단하고, 탁월한 배우이며 연출가인 정현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가 근자에 이르러 미모의 여배우이고 성격배우인 이혜연이 대표직을 승계했다.
‘청춘마당’은 실버세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연극이다. 평생 해오던 일을 접고 새로운 생활과 여유를 예능 방면에서 찾는 일부 멋스러운 실버들의 구성진 이야기다.
21세기 우리 나라는 인구고령화가 더욱 진척될 것으로 예견되는데, 이에 따라 노년기에 주어지는 여가시간 역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년기의 연장은 사회적.가정적 역할 및 의무에서 벗어나 보다 시간적 여유를 향유할 수 있는 시기로 인식되지만, 이러한 여유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노년기 여가시간을 얼마나 유용하게 보내는가는 궁극적으로 삶의 질과 관련되며 성공적 노년을 성취하기 위한 전제가 된다는 점에서 개인적 차원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여건이 노년기 여가활동을 얼마나 가능할 수 있게 하는가라는 측면에서 사회적 차원의 문제와도 연관된다.
따라서, 노년기 원활한 여가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인여가에 대한 보다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노인여가의 활성화가 시급히 요구된다. 이런 점에서 극단 민예의 ‘청춘마당’은 노년기 여가활용의 좋은 예가 되고, 본보기가 된다 하겠다.
무대는 별다른 장치 없이 징, 꽹과리, 북, 장구 같은 타악기가 배경 막 가까이에 놓여있다. 출연자들이 각자 한가지 씩 타악기를 사용하고, 모두 합주를 한다. 무대 상수 쪽 벽면에 나란히 늘어놓은 의자를 출연자가 장면변화에 따라 이동시키고, 다리를 접는 철제 식탁도 출연자가 들여오고 다시 내 간다.
마이크를 들여다 출연자들이 대중가요와 민요를 부를 때 사용한다.
내용은 평생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교장노릇을 한 65세의 남성이 한 평생교육원의 타악 교실의 지도 선생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교실에는 징, 꽹과리, 북, 장구 그 외의 타악기가 비치가 되고, 첫 번째 수강생은 여성 2인과 남성 1인이다. 그중 한 여성은 60세가 넘고, 평소에 소리를 했는지, 판소리나, 창, 그리고 가요를 부르는 솜씨가 여간 뛰어난 게 아니다.
그런데 평생 혼자 살아왔다는 독특한 인물설정이고, 또 한 여성은 50데인데, 생선 장사를 했고, 역시 노래솜씨가 색다르다. 장윤정의 노래 “어머나”를 부르는데, 색다른 감성과 음색으로 열창을 한다. 그런데 자식들은 성장을 한 후 평생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한 어머니를 냉대하는 것으로 설정이 된다.
남성 수강생은 50대 초반인데, 대기업에서 전무까지 승진한 경력이 있지만, 명퇴를 한 후, 가족을 위해, 회사의 경비직도 마다하지 않고 일을 계속하고, 역시 자식들에게 무시를 당한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젊은 청년이 극의 해설자 겸 1인 다 역을 하면서 대소도구를 장면변화마다 이동을 시키고, 술집 장면이라든가 병원장면에서는 의사로 등장을 한다.
타악 교실 선생과 어울려 수강생 각자의 삶이 소개가 되고, 그들의 고뇌와 슬픔 그리고 희망이 타악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처음에는 서로 서먹서먹하고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으려 들다가 차츰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변화가 되고, 함께 연주연습을 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런데 첫 번째 연주회 날짜를 며칠 남겨두지 않고, 타악 선생의 악성질환 발병이 알려진다. 연주 날이 바로 선생의 수술 날로 알려지면서 발표회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대단원에서 연주회는 개최가 되고, 수강생들의 연주회가 성공하면서 갈채 속에 마무리가 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공호석이 교장선생님으로 출연해 교장보다 더 교육자다운 풍모로 호연을 보인다. 강선숙이 수강생으로 출연해 부르는 노래가 예사롭지 않고, 득음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아, 분명 이 계통의 지도 선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필자만의 느낌일까? 홍석빈이 명퇴를 한 직장인으로 출연해 역시 호연을 보이면서, 준수하고 귀태가 철철 흐르는 모습에서 그의 발전적인 장래를 예측케 한다. 송정아가 생선장사 여인으로 출연을 해 호연을 한다.
그러나 생선 팔던 여인이라기보다는 정승 댁의 마님 같은 온화하고 자상스러운 모습에다 부잣집 맡 며느리 같은 체격이라 남성관객의 연모의 정이 집중된다. 신슬기가 해설자 겸 1인 다 역의 작중인물을 제대로 해 내고,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로 갈채를 받는다.
기획 이혜연, 타악지도 장일승, 기술감독 정현기 등 스텝 진의 열정이 피어나, 극단 민예의 김성환 작.연출의 ‘청춘마당’을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해도 좋을 친 대중적 연극이자 마당극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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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완자무늬, 김태수 연출 ‘메모랜덤’
노을소극장에서 극단 완자무늬의 바츨라프 하벨(Václav Havel) 작, 오세곤 역, 김태수 연출의 ‘메모랜덤(Vyrozumění) 비망록’을 관람했다.
바츨라프 하벨(체코어:Václav Havel, 1936년- 2011년)은 체코의 극작가로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대통령과 체코 공화국 초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바츨라프 하벨은 프라하에서 유명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라하의 팔라츠 루체르나(Palác Lucerna)를 세웠고 삼촌은 바란도프 영화 스튜디오(Filmové studio Barrandov)를 건립하였다. 1948년 공산주의 쿠데타 이후 바츨라프 하벨은 초등학교 이후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1951년에 화학 실험 전문가 과정에 입학하고 김나지움 야간 과정에서 공부하였다. 인문학 분야 고등교육 과정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체코 기술학교의 경제학과에서 잠시 공부한다.
군복무 (1957-1959)를 마친 후에 극장에서 전기 기사 겸 비서로 일했다. 처음에는 ABC 극장("Divadlo ABC")에서 1960년부터는 울타리 극장(Divadlo Na zábradlí)에서 일한다. 음악 및 극예술 아카데미(Akademie múzických umění)의 연극학과에서 극작술을 공부하며 연극에 관한 많은 논문을 썼다. 1964년 첫 작품 Zahradní slavnost(정원 파티)을 선보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는데, 공적인 생활과 개인 생활의 기계적인 관계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가하고 있다. 또 하나의 작품은 기계적 조직에 휩쓸려든 인간을 다룬 이다
1989년에 벨벳 혁명(Sametová revoluce)을 이끌고 1989년 12월 29일 공산주의 연방 의회(Federální shromáždění)는 바츨라프 하벨을 대통령으로 선출한다. 40년 만에 비공산주의자가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이 되는 순간이었다. 하벨이 첫 번째로 한 일 중의 하나는 대규모 사면이었다. 수감자의 3분의 2가 풀려났다. 정치범으로 수감되었던 사람들은 자유와 함께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1990년 자유선거에서 다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슬로바키아가 독립하려는 것이 분명해진 1992년 7월부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몇 달간 정치계에서 떠나 있었다. 1993년 1월 의회는 바츨라프 하벨을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임명하였다.
1996년 첫 번째 아내 올가 하블로바는 세상을 떠났지만, 바츨라프 하벨은 심각한 종양을 성공적으로 싸워 이겨낸다. 1997년 여배우 마그마르 베슈크르노바(Dagmar Veškrnová)와 결혼한다. 1998년 다시 대통령에 임명되고 2003년 2월 두 번째 임기를 마칠 때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경제학자 바츨라프 클라우스(Václav Klaus)가 그의 후임이 된다.
두 번째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자신의 평화주의 입장을 수정하고 몇 번에 걸쳐 군사적 개입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특히 나토의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격과 미국의 대 이라크 전에 대해서 그러했다.
2004년 10월 제7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그가 서거한 뒤 2012년 기존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이 그의 이름을 본떠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개칭되었다. 이끈 주요 인물로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대통령과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메모랜덤(원제 비망록Vyrozumění)은 바츨라프 하벨이 1965년에 발표한 희곡이다. ‘비망록(1965)’은 인간관계를 완전 파괴하고 비양심적인 권력투쟁을 가져오는 거대한 관료주의적 기업을 난해한 기교 언어로 묘사한 작품이다.
한 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한 주인공은 사원들이 기업의 발전적 성장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부사장을 비롯한 전체 사원들이 새로운 용어로 업무를 처리하고, 그 용어를 전담한 선생에게 강의를 듣고, 의사소통까지 하는 것에 놀란다.
사장이 결재를 해야 된다는 관행대로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서류에 서명을 하기는 했지만, 그 용어라는 것이 난해할 뿐 아니라, 기억하기도 어렵고, 단어 한 개에도 비슷한 발음의 다른 의미의 단어가 많아 그러한 용어로 사무 처리와 결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고 처리가 늦어지기 때문에, 주인공인 사장은 거부감을 드러내고, 용어사용을 반대하다가 부사장을 비롯한 사원들의 반감을 사고, 사장자리를 부사장에게 양보하고, 부사장 노릇을 하게 된다.
향후 주인공은 부사장 자리마저 그만두게 되고 기업에서 해직될 형편에 이르자, 하는 수 없이 사원들을 몰래 감시하는 감독관의 자리에 머물러 겨우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기업전체가 새로운 용어에 습득에만 골몰하고, 용어에 파묻혀 전혀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진전이 없자, 사원들조차 차츰 용어사용을 꺼리고 결국에는 그 용어사용을 없던 일로 하기로 결정을 한다. 그리고 사장자리에 앉은 부사장에게 그 책임을 지워 퇴사를 하도록 사원전체가 결의를 한다.
그러나 부사장은 주인공이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용어사용 결재서류에 서명을 한 것을 증거로, 주인공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주인공에게 책임추궁을 않는다는 조건으로 부사장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술책을 쓴다. 관계는 없지만 용어사용서류에 서명을 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주인공은 첫 취임 때처럼 또다시 로봇이나 다름없는 사장노릇을 계속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극은 마치 각 정당들이 표심을 잡기위해 행정신도시라는 공약을 발표하고, 당선된 후 실천에 옮기면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비교되기도 한다.
김현종, 정명원, 곽현경, 박경희, 전소현, 안승균, 홍승오, 정수라, 이영민, 한성민, 김민우, 박미리, 김재혁, 김희중 등 출연자 전원의 성격창출과 호연은 관객의 갈채를 받는다.
조연출 유창선.최승열, 기획 김민우, 진행 전민영 등 스텝의 열정과 노력이 드러나, 극단 완자무늬의 바츨라프 하벨(Václav Havel) 작, 오세곤 역, 김태수 연출의 ‘메모랜덤’을 연출력이 감지되는 걸작연극으로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