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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회 명복공원 치유전시회 개최
[김경석 기자]대구시설공단은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한 전시회를 4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공예 분야인 매듭을 고객 대기공간에 전시해 명복공원 서비스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을 감상을 통해 고객들이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듭, 짓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미준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명복공원 내 대기공간에 전시해 이용하는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명복공원 박노형 소장은 “2017년 처음 명복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유족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삶의 한 공간인 명복공원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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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즐기는 청량하면서 시원한 ‘인디음악 축제’
[김경석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본관 뒤편에 위치한 숲속공연장에서 짜릿하고 시원한 인디음악 축제 무대를 펼친다. 지난해부터 선보이는 ‘인디밴드 콘서트_ 락樂,락樂,,락樂’은 다소 클래식 연주자들에 비해 공공기관에서 상대적으로 공연기회가 적었던 장르인 인디음악을 문예회관에서 기획 해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인디밴드 가수들에게 다양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반적 문예회관 관객층이 아닌, 청소년들과 숨어 있는 인디음악 마니아층 등 새로운 관객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 14일 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생이지만 성인 못지않게 열정과 노력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대구효성초등학교 16기 ‘락키즈’가 출연해 영국가수 ‘아델’의 롤링 인 더딥 외 케이팝을 락 버전으로 불러 오프닝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밴드 이름에서 느껴지듯 천천히 스며드는 음악을 지향하는 ‘슬로십_Sloseep’이 나와 모던하면서 재즈와 팝의 요소가 잘 어울려진 음악을 선사한다. 그리고 첫날의 엔딩 무대는 2017년 대구포크페스티벌 포크송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싱어송 라이터 그룹‘라이브오’가 자신의 자작곡 음악을 준비했다. 이어 15일 무대는 대한민국 보컬 오디션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에서 맹활약을 보였고, 버스킹 제왕이라고 불리는 ‘사필성밴드’의 담백하면서 경쾌한 어쿠스틱한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그 뒤로 기타리스트 정재한이 이끌고 감성적이며 편안한 음악 톤이 매력인 여성보컬 송미해가 노래하는 ‘밴드카노_Band Cano’가 출연해 자작곡들을 선보인다. 끝으로 지역방송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 라이터 ‘조진영’이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기획, ‘디밴드 콘서트, Rock Rock Rock’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숲속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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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신화 이어갈 하반기 코바체프 시리즈가 온다”
[김경석 기자]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2018년 상반기 코바체프 시리즈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데 이어 오는 12일 오전 11시, 하반기 ‘코바체프’ ‘마스터즈’ ’비르투오소‘ 시리즈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대상인 공연은 8월부터 12월에 개최되는 대구시향 제448회부터 제452회까지 5회의 정기연주회와 2회의 비르투오소 시리즈로, 총 7건으로, 이 공연들을 모두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패키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패키지 구매 관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의 친필 사인 에코백도 증정한다. 이번에 티켓 오픈되는 공연을 보면, 먼저 올해 첫 선을 보인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무리 공연이 될 ‘제448회 정기연주회(8. 24)’가 과천시향 상임지휘자 서진의 지휘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을 시작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인 김홍박이 협연한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으로 낭만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9월부터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의 하반기 ‘코바체프’ 시리즈가 재개된다. 하반기에는 베토벤, 브람스, 라벨, 시벨리우스, 세자르 프랑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의 대표 작품들을 만난다. 제449회 정기연주회(9. 14)에서는 독일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서정적인 ‘교향곡 제6번 전원’과 정교한 구성, 반복적인 리듬이 특징인 라벨의 ‘볼레로’를 들려준다. 또한 23세의 나이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솔로 오보이스트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프랑스 출신 오보이스트 셀린 므와네가 풍부한 선율이 일품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한다. 제450회 정기연주회(10. 19)는 특별히 대구 출신 작곡가 진영민의 창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크로이노스 II’로 문을 연다. 음악의 기능적 구조로부터 음악적 의미를 찾으려는 작곡가의 노력이 깃든 이 작품은 2017년 대구시향 위촉으로 작곡됐다. 이 밖에 경건한 종교색과 귀족적인 느낌이 조화로운 프랑크의 ‘교향곡’과 피아니스트 양성원 협연으로 열정과 절망이 교차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인다. 제451회 정기연주회(11. 16)에선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색채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함께 연주한다. 또 브람스의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감성이 짙은 ‘교향곡 제2번’과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도 만날 수 있다. 끝으로 제452회 정기연주회(12. 14)는 자국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와 독일의 상징인 라인강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라인’으로 2018년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명지휘자와 한국을 빛낸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꾸미는 ‘비르투오소’ 시리즈도 2회 개최된다. ‘비르투오소 시리즈 II(9. 21)’에서는 독일음악협회 주관 독일 지휘자상을 단독 수상한 지휘자 마크 피올레가 지휘봉을 잡고,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그리고 ‘비르투오소 시리즈 III(11. 30)’은 최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내정된 이탈리아 출신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대구를 찾는다. 그와 함께 바이올린 여제 안네-소피 무터가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구시향 연주회 티켓은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 학생석 5천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만 65세 이상 경로는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또는 하반기 7건의 공연을 모두 구매하는 경우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및 만 24세 이하는 20% 할인되고, 공연 당일 반드시 할인에 대한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제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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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을 오는 9월 1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예술가와 공학자의 협업체 ‘E.A.T.(Experiments in Art and Technology)’의 주요 활동을 조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예술의 가능성을 성찰할 수 있다. 예술과 기술의 실험을 의미하는 E.A.T.는 예술가와 공학자 그리고 산업 사이에 더 나은 협력관계를 구축키 위해 1966년 예술가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와 로버트 휘트먼(Robert Whitman), 벨 연구소의 공학자 빌리 클뤼버(Billy Klüver)와 프레드 발트하우어(Fred Waldhauer)를 주축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더 많은 표현의 자유를 갈망했던 6,000명이 넘는 예술가와 공학자가 이 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들은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포스트모던 무용의 대표적인 안무가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 등을 포함한 현대 예술의 유명 인사들과도 교류하면서 서로 다른 영역의 협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환상적인 예술적 성취를 이끌어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는 예술과 과학기술의 만남을 주도한 33점의 작품과 단체의 활동과 작업 등을 담은 아카이브 100여점이 소개된다. E.A.T.는 예술과 과학 기술의 협업을 통해 인간 창의력의 최전선을 실험하면서 동시에 과학기술에 의해 인간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술 및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인간적인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협업을 이끌어냈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첫 번째 섹션 ‘협업의 시대’에서는 영역 간 경계를 허물고 작가들 간의 공동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1960년대를 돌아본다. 두 번째 섹션 ‘E.A.T.의 설립’에서는 E.A.T.가 비영리 단체로 출범해 예술가와 공학자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협업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 과정을 소개하고, 세 번째 섹션은 E.A.T.의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보여준 실험의 장이자 역사적인 퍼포먼스 ‘아홉 번의 밤: 연극과 공학’(1966)으로 채워진다. 총 10개의 퍼포먼스로 기획된 이 이벤트는 현대무용, 순수예술, 미디어, 음악, 영화 연극 등의 장르를 수용한 다원예술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섹션 ‘확장된 상호작용’은 E.A.T.의 활동이 예술과 기술의 협업에서 출발해 교육, 에너지 생산과 재분배 그리고 환경 문제를 다루는 등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까지 확장되는 과정과 주요 활동들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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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own(서울다운)’, 세계의 무용인들과 한인 무용인들의 만남
[강병준 기자]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박신애)는 해외예술가들과 본국의 예술가들이 협업해 제작, 발표, 재연 하는 국제 댄스콜라보레이션 ‘Seoul-Down’을 오는 15일 오후8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일본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해외무용가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인무용가들과 함께 협업 무대를 꾸미는 국제공동작업으로, 다양한 국가와 연령, 성별의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춤 축제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코리아댄스어브로드는 한국 춤의 우수성을 발굴해 이를 발전시켜 해외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문화적 공공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본국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발굴해 해외로 소개하고 해외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국제교류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미국 뉴저지주 버겐퍼포밍아트센터의 업무협력제휴의 일환으로 기획됐던 ‘Korea Dance Awakening 코리아 댄스 어웨이크닝’, 미국뉴욕의 유서 깊은 극장인 92Y에서 게스트 큐레이팅으로 진행된 ‘Dancing Korea 댄싱코리아’ ‘빅마우스: 범아시아 댄스페스티벌’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Tharin Dance 와 국내안무가 오영훈, 프랑스 안무가 Jesus Hidalgo와 구은혜, 불가리아의ATOM Theatre 무용단과 이정인 그리고 일본 여성안무가Ayane Nakagawa와 윤푸름의 작품으로 총 5개국 5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동작업에 참여하는 국내무용가는 윤푸름, 이정인, 오영훈, 구은혜가 참여한다. 윤푸름은 국내는 물론 북미 뉴욕, 뉴저지,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트부르크, 중국 상하이 등 해외 여러 주요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내 여성안무가의 대표주자로서 2011 SCF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 그랑프리(그룹) 수상, 2012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인은 오스트리아 린츠 ‘TanzFabrik’ 레지던스 예술가로서 전 한국국립현대무용단 단원으로, 불가리아 Derida Dance 수석 무용수, 한체대, 충남대 강사를 역임했다. 대표작 ‘sKins’를 통해 헝가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외 다수동유럽 국가와 멕시코, 일본, 그리스 등 여러차례 해외투어를 성공했다. 오영훈은 해외와 국내에서 다채로운 창작경험을 갖고 있는 안무가로서 2018년 오스트리아 Redsapata 레지던스 및 서울무용센터 국제레지던스로 선정된 바 있고, 구은혜는 Jesus Hidalgo, Emmanuel Grivet, Claire Filmon, Yann L'heureux 등의 다양한 해외 예술가와의 작업경험이 풍부한 안무가 이자 무용수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신애 국제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국의 아티스트들에게는 국제 네트워크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해외의 아티스트에게는 한국의 새로운 관객 개발을 하는 상호 호혜적인 국제 예술 교류 사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이 세계 속 춤의 중요 플랫폼이자, 현대무용 국제시장의 중심 도시가 될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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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시간에 음악의 주는 선물”
[강병준 기자]유연한 기교와 폭넓은 음악성을 가진 플루티스트 이은미의 독주회가 오는 6월 9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The Present’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독주회는 J.S.Bach부터 I.Clarke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들을 플루티스트 이은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이은미는 충북예고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Essen 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전문연주자과정(DMA) 및 최고연주자과정(Master of Orchester)을 졸업했고 Traverso (바로크 플루트)를 수료했다. 매년 테마가 있는 독주회와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는 이은미는 2017년 서울시 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의 선정자이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도 대관료지원사업금을 수여받은 바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김지현 작곡가의 ‘The Eye of Typhoon’ for Flute and Piano(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태풍의 눈’) 을 세계초연으로 만날 수 있다. 플루티스트 이은미는 “바로크 시대, 낭만시대의 음악을 현대의 음악과 함께 플루트의 울림으로 표현해보고자 한다”면서, “서로 다른 시대와 다른 공간의 음악들이 ‘현재’의 시간에 모든 이들이게 ‘선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독주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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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뽑은 최고의 춤을 만나다”
[강병준 기자]춤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이하 크리틱스 초이스)은 평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안무가들만이 신작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실력자들의 꿈의 무대다.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 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연이기도 하다. 매년 9명의 잠재력 높은 안무가들이 이곳에서 대규모 군무 신작을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크리틱스 초이스 2018에서는 지난해 수상자인 이동하와 정석순 그리고 새롭게 초청된 안무가 7명이 관객을 만난다. 올해는 특히 무용계 안에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립현대무용단 클래스지도자를 거친 박명훈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부대표 권혜란, 창무회 터줏대감인 임지애,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에 빛나는 최석열이 이름을 올렸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조안무로 활약한 조인호와 국립발레단 출신의 유회웅, 국립현대무용단 최연소 초청 안무가인 정수동도 신작으로 찾아온다. 공연 첫날인 6일부터 7일까지 3개의 현대무용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정석순의 ‘Heroes 2.0’과 박명훈의 ‘13시’, 권혜란의 ‘멀어지다’가 그것이다. 지난해 기대 이상의 감수성을 드러낸 우수안무가 정석순은 꿈에 대한 철없는 고민에서 시작된 가슴 따듯한 이야기를, 국립현대무용단 클래스지도자 출신 박명훈은 시간의 압박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공간을 그릴 예정이다. 유일한 여자 현대무용가인 권혜란은 관계와 삶의 거리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두 번째 공연인 9일부터 10일까지 3인 3색의 한국춤 작품들로 채워진다. 먼저 정갈한 무대가 특징인 창무회 단원 임지애는 ‘열두 달의, 붉은’에 보름달을 꿈꾸는 미완의 삶과 미완의 세계를 담는다는 전언이다. 포텐아트컴퍼니 단장으로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석열은 작품 ‘가인’을 통해 봉산탈춤의 미얄할미를 재해석하고, 평창올림픽 조안무인 우보만리 대표 조인호는 ‘방하착’을 통해 ‘내려놓음’에 대해 말한다. 끝으로 13일과 14일에는 발레와 현대춤의 조합이다. 차세대 발레 안무가로 주목받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유회웅은 총을 쏜 범인을 찾는 신개념 추리 무용 ‘누가 그에게 총을 겨누었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국립현대무용단 최연소 초청 안무가인 정수동은 우리 주변의 소리들을 리듬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하는 ‘리듬분석’을, 2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를 수상한 최우수안무가 이동하는 사랑과 관계와 자유의 춤으로 릴케의 시를 재탄생시킨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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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한국춤 신드롬’
[강병준 기자]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김상덕)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흥행 레퍼토리 ‘향연(饗宴)’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이 안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방면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향연’은 한국 전통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데 모아 세련된 감각을 입힌 작품이다. 2015년 12월 초연된 ‘향연’은 전통예술 공연에는 큰 관심이 없던 관객에게조차 우리 문화의 높은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한국춤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향연’은 궁중무용.종교무용.민속무용 등 각 장르별로 엄선한 11개의 전통 소품 레퍼토리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4계절 테마 안에 담아낸다. 1막(봄)은 연회의 시작을 알리는 궁중무용, 2막(여름)은 기원의식을 바탕으로 한 종교무용, 3막(가을)은 다양한 민속무용, 끝으로 4막(겨울)은 ‘신태평무’를 통해 태평성대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한다. 이렇듯 ‘향연’은 엄숙하고 정제된 움직임의 궁중무용부터 역동적이고 신명 넘치는 민속무용까지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담은 우리 춤의 화려한 만찬을 보여준다. 그리고 춤 외의 모든 요소에서는 필요치 않은 것을 과감히 생략, 강렬한 색채와 간결한 미장센으로 조화시켜 정구호의 무대미학을 제시한다. 현재 전통과 창작영역에서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조흥동의 안무력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무용단 무용수의 춤사위, 여기에 세련된 정구호의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완성된 ‘향연’은 전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관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향연’은 과거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 재현하지 않는다. 뿌리 깊은 역사로 견고해진 춤사위를 현재의 감각과 시선으로 새롭게 다듬고 완성해 지금의 전통을 써내려간다. ‘향연’이 동시대 관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로, 무엇보다 이 공연은 중장년층 관객뿐만 아니라 20.30 젊은 관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2월과 12월의 두 차례 공연에서, 국립극장 홈페이지 예매자 기준 젊은 관객층 비중이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면서 장르 간 경계를 넘은 팬 층 확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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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에 걸친 대제국 건설했던 유목민의 역사와 문화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 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을 전시한다. 한몽 공동학술조사 20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몽골 초원에서 일어났던 유목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536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선보인다. 선사시대부터 농경을 바탕으로 정착 생활을 했던 한국인들에게 유목민들의 삶은 무척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몽골 초원의 유목 국가들은 일찍이 유라시아를 연결하면서 세계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전시는 광활한 초원을 내달리며 대제국을 건설해 동서 문화의 교류를 이끌어 낸 이 유목 제국들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 순서에 따라 3부로 구성했다. # 제1부 제국의 여명: 선사시대 몽골 몽골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80만 년 전이었다. 몽골의 석기시대는 대형 석기를 주로 사용하던 구석기시대, 잘 가공된 세석기를 만들었던 중석기시대, 정형화된 석기를 사용하면서 토기를 제작했던 신석기시대로 구분된다. 청동기는 기원전 3천년 기 후반에 처음 나타났고, 기원전 1천년 기 초반부터 널리 쓰였다. 이 시기에 사용하던 청동기에는 여러 동물 형상이 표현돼 있다. # 제2부 고대 유목 제국: 흉노와 돌궐 몽골 지역에는 기원전 3세기 무렵에 흉노匈奴가 최초로 국가를 세웠고, 이어 선비鮮卑와 유연柔然이 활동했다. 6세기 중반부터 9세기 말까지는 돌궐突厥, 위구르, 키르기즈가 몽골 지역을 지배했고, 10세기 초에 거란이 등장했다. 여러 유목 국가 가운데 흉노제국과 돌궐제국의 유적이 최근에 활발하게 조사돼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흉노는 중국 진秦, 한漢과 맞설 만큼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동서 문명 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돌궐은 아시아 내륙의 초원과 오아시스 대부분을 하나로 통합한 거대 유목 제국으로 성장했다. 그들이 남긴 제사 유적에는 고대 돌궐 문자로 쓴 기록을 포함해 돌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이 남아 있다. # 제3부 몽골 제국과 칭기스 칸의 후예들 몽골은 13~14세기 태평양 연안에서 동유럽, 시베리아에서 남아시아에 이르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거대 제국을 건설했다. 몽골제국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많은 국가와 종족의 정치, 경제, 문화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과 타반 톨고이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당시의 생활상을 잘 보여 준다. 16세기부터 티베트 불교가 널리 퍼지면서 몽골 사회는 또다시 변화해간다. 정주 생활과 불교 사원 주변의 도시화 등 앞 시기와 다른 모습이 고승 운두르 게겐 자나바자르가 세운 사원과 여러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별전과 연계해 오는 8일에는 중앙아시아사 연구의 권위자 김호동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매일 3차례의 전시 해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전시 기획자가 들려주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품에 관한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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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새로운 시대 새로운 희망과 미래 염원하는 메시지”
[강병준 기자]지난 4월 25일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12곳에서 펼쳐지는 ‘스프링 비트’는 김미소 밴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 콘텐츠이다. 지난 2016년 런칭으로 무대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스프링 비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2018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스프링비트(Spring Beat)는 김미소의 첫 싱글 앨범으로, 김미소가 작사, 편곡, 내레이션을 맡았고 Souls pounge와 공동으로 작곡했다. 이후 서울을 비롯 국내 주요문화공연 무대에서 꾸준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작품으로, 봄의 여신으로 표현된 김미소가 6개의 스틱을 한 번에 쥐고 북의 가죽과 몸통, 테두리를 고루 연주해 대지의 울림을 표현하면서 서양드럼 또한 다양한 연주법으로 다채로운 소리를 만들어낸다. 북과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레이션 된 웅장한 사운드는 얼어붙은 대지와 영혼에 봄의 태동을 알리면서 ‘모든 것은 변한다’는 메시지를 김미소밴드와 하나가 되어 전하고 있다. 김미소밴드의 리더 김미소는 국내 최초 여성 타악 아티스트로, 전통북과 서양드럼을 조합한 유니크한 악기 편성으로 ‘불’과 ‘물’을 이용한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연주를 통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국내 유일의 여성 타악 솔리스트이다. 해외 공연으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광저우 아시안게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초청공연 외 미국, 브라질, 캐나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우즈베키스탄, 발리, 미얀마, 베트남, 두바이, 포르투갈 등 20 여 개국 월드투어를 마쳤다. 국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세계환경포럼, 아시아 퍼시픽 회의, 여수 세계 박람회, G20 재무차관 회의, 국제 항공협력컨퍼런스, 한-아랍 국제회의, 서울드럼페스티발, 남아공 월드컵 상암월드컵경기장 응원공연, 하이서울페스티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싱글 앨범 쇼케이스 외 2016년 아부다비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 방송 출연으로는 스타킹, KBS 열린음악회, 환경스페셜, 온스테이지, 가요대상 등이 있으며 현재 2016년 두 번째 싱글앨범 를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발표하여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표 순회공연 개최지는 지난달 16일 양주(26사단)와 24일 김포(17사단), 7월 18일 춘천(2공병대), 8월 14일 여주시(소망교도소), 22일~23일 포항(해병대1사단 2연대, 3연대), 9월 5일 강원도 인제(3공병여단본부), 10월 25일 전남 영암(3함대 사령부), 26일 (해남교도소), 그리고 11월 14일 경기도 가평(수기사단 26여단본부) 과 함께 이달 19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는 제주해비치아트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쇼케이이스가 예정e돼 있다. 또한 오는 가을에 새로운 음반출시를 앞두고 김미소 밴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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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MUA의 ‘차 한 잔 하실래요?’
[김경석 기자]세련된 스타일을 통해 한국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안상화의 DanceMUA와 섬세한 감성을 우리음악 고유의 선율로 담아내는 차세대 유망주 김현섭 작곡가, 우리나라의 차 알리미 다례연구가 김용선이 함께한 공연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KOCCA콘텐츠시연장에서 열렸다. DanceMUA의 ‘차 한 잔 하실래요?’는 삭막하고 차가운 도시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현대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정성스럽게 우려낸 따뜻한 차 한 잔에 인간관계의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몸짓과 소리를 더해 담아 외롭고 지친 우리의 일상을 치유해준 작품이다. 안상화 연출, 안무와 이희연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공간과 관계의 거리를 집중한 새로운 무대형식과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우리전통의 춤과 음악을 선보였다. 안상화는 DanceMUA(댄스무아) 대표이자,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출강하고 있다. 박병천류 진도북춤으로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했고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면서 제1회 안상화의 춤-추억 속 풍경 그리기, 제2회 안상화의 춤-請바라지, 제3회 과거를 지나 현재를 품다-안상화의 춤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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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마스터피스 시리즈Ⅴ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2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마스터피스 시리즈 5번째로, 콜로라도 주립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웨스 케니 지휘자의 지휘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77번과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이날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할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대학교 전액 장학생으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부분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브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악장, 부산 클래시컬 뮤직소사이어티 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휘는 미국 포트콜린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웨스 케니(Wes Kenney)가 맡는다. 창원시향에 초청된 두 번째 미국 지휘자로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 관현악 지휘과 교수이면서 포트콜린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 포트콜린스 오페라 상임지휘, 덴버청소년교향악단 지휘를 맡고 있다. 그가 연주할 작곡가 프로코피에프는 옛 소련 문화계의 지도적인 인물로, 전통적인 조성과 선율 기법을 20세기 음악의 양식적 개혁과 결합시켰던 인물이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으로도 유명하지만 이번에 연주될 교향곡 5번은 그의 대표적 교향곡으로 독.소 전쟁에서 승리해 레닌그라드가 해방된 것을 축하하는 내용을 가진 작품이다. 무료공연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로 인터넷과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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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이클리 ‘비디오스타’ 출연
[강병준 기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이클리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제작 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클리가 다음 달 5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 전격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배우 마이클리, 한지상 외 가수 정엽, 안무가 김설진이 출연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배우 마이클리는 이번 ‘비디오스타’에서 브레인 괴물로 출연해 차원이 다른 두뇌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대성당의 시대를 라이브로 선보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극 중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을 맡은 마이클리는 젠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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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타파 “정대경 한국 연극 협회 이사장 탄핵” 요구
[강병준 기자]600여 명의 연극.예술인이 참여한 ‘블랙리스트 타파와 공공성 확립을 위한 연극인회의’(이하 블랙타파)는 29일 한국연극협회 이사회에 정대경 연극협회 이사장의 탄핵을 요구했다. 블랙타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 이사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기간 블랙리스트 실행에 깊이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문화예술의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범죄사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났음에도 그는 사과나 자기반성도 없이 여전히 연극협회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연극계 전체에 대한 모욕이며 우리의 무대를 함께 해주고 있는 관객에 대한 배신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연극협회 이사회에 “정 이사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탄핵 소추 절차를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블랙타파는 “정 이사장이 사과하고 이사장직을 사퇴하지 않거나, 연극협회 이사회가 책임 있는 조처를 하지 않을 경우, 정 이사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공범 및 직무유기죄 등으로 형사고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랙타파는 지난해 4월 120개 단체와 600여 명의 연극인.예술가의 지지를 통해 결성된 단체로, 박근혜 정부에서 자행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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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회산책]극단 시월, 김영록 연출 ‘동화의 관’
성균관대학교 앞 스튜디오 SK에서 극단 시월의 요코우치 켄스케 (横内謙介) 작, 김문광 번역, 김영록 연출의 을 관람했다. 요코우치 켄스케(横内謙介)는 1961년 생으로 극단 도비라좌의 단장, 극작가, 연출가, 프로듀서다.고등학교 시절에 처녀작 로 전국고등학교연극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와세다 대학 재학 중 극단 선인회의 설립(그 후 도비라좌로 개명했다.수퍼가부키 삼부작, 후쿠오카 메세에서 열린 국민문화제 개회식 이벤트 를 구성연출하고, 애지구 엑스포 어트랙션 구성연출. 와세다 대학 연극학과 출강. 2006년 7월, CX의 TV드라마 의 각본 집필. 2007년 현재, 일본극작가협회 부회장이다. 1992년, 으로 제36회 기시다희곡상 수상. 99년, 수퍼 가부키 로 제28회 사상 최연소 오타니 상을 수상하고, 2016년 삿포로 극장축제 작품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창작극 , , , , , , , , , , , 이라 불린 여자, 뮤지컬 드릴혼 등등.기타, 희곡집, 에세이집 등 다수 작품을 발표했다. 김문광은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졸업. 만화가 출신이며, 유학 후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H2’, ‘환타지스타’ 등 수백 권의 만화를 번역. 그 외 소설, 논문, 영상, 희곡, 비즈니스, 전문서 등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번역과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인천연극제 희곡상을 수상했다. 인천 문학씨어터 극장장을 역임했다. 김영록은 , , 등에서 탁월한 연출기량을 발휘한 발전적인 앞날이 예측되는 연출가다. 무대는 일본의 어느 시골마을의 베틀로 천을 짜는 집이다. 효과음으로 베틀 짜는 소리가 들리고, 정면에 투명막이 있어 조명효과로 인물의 모습이 드러난다. 배경 가까이 상수 쪽이 출입문이고 하수 쪽이 베틀 짜는 방 입구로 설정된다. 지독히도 가난한 마을에 늙은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는 젠지는 어느 추운 겨울날 눈 속에 쓰러져 있던 여자를 구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여자는 타지에서 온 이방인이라는 설정이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이방인을 경외시하고 배격하는 것으로 소개가 된다. 젠지의 어머니 역시 이방인 여인을 쫓아내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노총각 젠지는 미모의 젊은 여인이 마음에 드는지, 어머니와 승강이를 벌이다가 그만 잘못해 낫으로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죄의식에 괴로워하는 젠지는 모든 것을 고하고 벌을 받고자 하지만 여자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젠지를 말린다. 여자는 사창가에서 도망쳐 나온 이방인 여인이다. 젠지는 그녀를 숨겨주고 그 여인은 어머니 대신 베를 짠다. 여인은 그저 젠지와 조용히 세상으로부터 잊힌 채 살아가고 싶었지만, 늘 상 어머니가 짠 베를 가져다 팔던 이웃 아저씨 가로쿠가 새로 짠 베를 보고 감탄을 한다. 가로쿠는 그 베를 지주에게 보여 비싼 값에 팔고, 새로 주문을 받고 돌아와서는 젠지에게 커다란 동전 꾸러미를 내민다. 여인이 짜낸 베는 너무도 아름다워 단번에 마을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봄이 와 눈이 녹으면서 젠지 어머니의 시체가 발견되고, 모든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거짓을 모르는 착한 사람들만 사는 마을”이라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여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워 살해하고 만다. 여인의 넋은 한 마리의 학이 되어 바다를 건너 떠나온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젠지의 망연자실한 모습에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유동하가 젠지, 김지애와 김서정이 여자로 더블 캐스팅 되어 출연하고, 한예나가 어머니, 이승현과 김영주가 가로쿠로 더블 캐스팅되어 출연하고, 김주현이 해설자로 출연한다. 출연자 전원의 혼신의 열정을 다한 열연과 감정 설정은 관객을 몰입시키고 갈채를 이끌어 낸다. 박소영의 일본식 의상디자인도 인상적이라, 극단 시월의 요코우치 켄스케 (横内謙介) 작, 김문광 번역, 김영록 연출의 을 연출가와 출연자의 기량이 감지되는 한편의 기억에 길이 남을 명작연극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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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영혼의 자유’
[강병준 기자]한국 최초의 플라멩꼬 깐따오라 'NA EM(나엠)‘의 귀국 공연 ‘Flamenco, Una libertad del alma(플라멩꼬, 영혼의 자유)’가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다. 플라멩꼬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춤’의 한 장르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플라멩코는 깐떼(노래), 바일레(춤), 토께(연주)가 융합돼 완성, 대부분이 에스파냐 남부의 안달루시아를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이번 공연은 플라멩코의 세 가지 요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깐떼 플라멩꼬로, 나엠은 우연한 계기로 샹송과 탱고 등의 라틴음악에 관심을 갖고 월드뮤직 가수가 됐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면서, 판소리와 성악 등의 장르까지 공부하며 활동해 왔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노래를 시작했지만, 늦은 만큼 더 열정적이며 치열하게 노력하던 중, 플라멩코를 만났다. 나엠은 “플라멩코를 처음 들었을 때, 지금까지 노래했던 시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것이 바로 내가 가야할 길이고 내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ᄃᆞ. 그리고 2014년 스페인 세비야로 떠났다. Fundación Cristina heeren에서 3년 동안 플라멩꼬 보컬의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마치고 디플로마를 받았다. 한국인 최초로 플라멩꼬 콩쿨에도 출전해 스페인 깐떼들과 함께 겨뤘고, 현지인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그리고 3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 최초의 플라멩코 깐따오라로 돌아왔다. ‘플라멩코, 영혼의 자유’는 플라멩꼬를 즐기는 마니아층에게는 내한공연이 아닌, 이제 국내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고, 플라멩꼬를 잘 모르는 일반 관객층에게는 새로운 공연 장르로써 공연관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플라멩꼬의 전설인 기타리스트 호세 리와 기타리스트 박성진, 퍼커셔니스트 설호종, 바일레 마리아 킴이 함께하고, 그리고 월드뮤직 평론가인 황우창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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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가족을 강요한다. 이 시대의 가족은 무엇일까?”
[강병준 기자]최근 나이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비주얼아티스트 노보(Novo)의 드로잉을 PDPC ‘가족놀이(Like Family)’를 통해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놀이’는 2017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는 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돼 다시 무대에 오른다.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 담긴 거대한 함정. 가족과 비슷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집단인 유사가족에 대한 내용으로 진짜 가족, 사회에서 강요되는 가족 그리고 그 가족을 만들기 위해 찾아 헤매는 현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투이스트 노보가 미술감독으로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비보이 댄서 김기헌(디퍼 differ)과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보깅여신 김유정(UU)이 무용수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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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8년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강원, 경북, 전남, 전북, 경남 등의 지역 기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공사립미술관, 지역문화예술기관 등과 협업으로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해 문경문화예술회관, 우종미술관, 정읍시립미술관, 경남문화예술회관등 총 5개 기관과 협력해 ‘일종의 자화상’과 ‘번역된 건축’이라는 두 가지 전시 주제를 가지고 지역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일종의 자화상’은 ‘자화상’이라는 주제 아래 사전적 의미의 자화상을 비롯해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등 다양한 변주와 확장된 의미의 자화상 작품이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인 김정욱의 ‘무제’(2008), 변웅필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꽃’(2014)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5월 강릉아트센터(5.15. ~ 6.10.)를 시작으로 6월 문경문화예술회관(6.22. ~ 7.22.) 그리고 7월 정읍시립미술관(7.27. ~ 9.16.)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번역된 건축’은 작가의 시각에서 읽어낸 오늘날 건축의 특징을 모듈화, 규격화, 반복, 균일의 요소와 구조적 요소로 나눠 이것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시대 건축의 패러다임에 주목해 미술과 건축의 연관성 및 두 분야의 조화로움에 대해 조명한다. 김수영의 ‘Work no.6’(2012-2013), 김도균의 ‘Sf. Sel-8’과 이희섭의 ‘踏答한 차이의 반복’(2015)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7월 전남 보성에 위치한 우종미술관(7.4. ~ 8.27.), 9월 경남문화예술회관(9.1. ~ 9.30.)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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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작가 유수종, 원초적이며 간결한 선의 매력 ‘마음의 여백’ 개인전
[강병준 기자]전통적 문인화의 명맥을 잇고 있는 유수종 작가는 이달 30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H에서 ‘마음의 여백’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화려함 보다 선, 점, 면을 중시하면서 생긴 여백을 자연스럽게 작품의 일부로 인정한다.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물을 간결하면서 강열하게 표현하고 있는 유수종 작가의 사군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순수함 그 자체로 느껴지고, 가늘고 굵어지는 불규칙의 선들이 모여 난초, 매화, 대나무, 국화, 연꽃이 됐다. 한지에 가득 메우지 않은 이미지는 청초하고 맑아 감상자의 눈은 즐겁고 마음까지 정갈하게 만들어 준다. ‘마음의 여백’ 이라는 전시 타이틀이 말해 주듯 유수종 작가는 여백을 소중히 여긴다. 여백에는 쉼이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메시지가 있다. 잔잔한 마음이 여백으로 표현돼 40여점의 전시작품은 편안하고 고요한 숲속에 있는 것처럼 심신의 안정이 찾아와 전통 문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물론 일상에서 휴식을 선사한다. 진하고 묽은 선 표현의 반복은 감상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매화, 유채꽃 풍경, 연꽃풍경에 들어간 소박한 채색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마치 향불이 타오르는 모습을 연상하는 난초 그림은 작가와 감상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염원을 담아 단순하지만 생각하게 만들고 작품 앞에 오래 머물게 한다. 또한 절제와 함축으로 완성한 매화나무 그림은 무수히 많은 곁가지를 없애고 한 줄의 선으로도 고혹미를 뽐내고 있다. 또 창문에 비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두개의 매화꽃 핀 가지는 떨어지지 않게 끈으로 묶여있는 작품은 남녀 한 쌍을 천생연분으로 만들어 주기라도 하듯 재미있고 작가의 선한 심성이 보인다. 사군자를 비롯해 포천의 시골풍경, 섬진강 풍경, 제주도 풍경, 대나무가 지천으로 펼쳐진 담양의 소쇄원과 죽녹원 풍경은 일상 혹은 여행에서 얻은 영감이 소중한 작품으로 승화됐다. 유수종 문인화작가는 “작품을 진행할 때 마다 정해진 의식을 수행하듯 정갈해지는 마음가짐과 무한의 감동으로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작품 구상부터 한지위에 붓터치를 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늘 새롭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작을 하는 작가는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무아지경에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작품이 탄생되면 희열이 느껴진다. 분신과 같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나는 전시행사는 즐거운 긴장감으로 만들어 작가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어 정기적인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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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UTOPIA댄스 유토피아_祭’ 개최
[최준완 기자](재)부산문화회관은 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제78회 정기공연 ‘DANCE UTOPIA 댄스 유토피아_ 祭’을 개최한다. ‘댄스 유토피아-祭’은 부산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자 수석안무자인 김용철의 안무 및 구성, 한복디자이너 이영애(이영애 우리옷)의 연출, 영상예술가 김현석(블루더리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전통춤에 깃든 제의 형식에 착안해 살풀이춤, 바라춤, 지전춤, 무당춤 등 4가지 춤의 형상화 작업에 중점을 뒀다. 전통예술이 가진 깊은 소리의 맛, 한과 신명, 그리고 아름다운 몸짓, 다양한 빛깔의 전통춤 무대를 이들과 연결된 창작 춤과의 조화를 도모하고 이미지 또한 조화롭게 승화시켰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종합예술인 무용과 시각적 효과를 부각시켜 창출해줄 영상예술을 더해 ‘댄스 유토피아’ 작업이 한국전통춤이 가진 매력과 그 단단한 기반을 딛고 연결되어질 창작춤과 함께 뛰어난 예술미를 발현할 수 있도록 이번 무대에서 깊이 고민하고 충분히 담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