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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기는 여름밤의 낭만”
[강병준 기자]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에서 주최하는 ‘명품발레시리즈’ ‘돈키호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공연된다. ‘명품발레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무대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지난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스페인의 열정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무더운 여름 밤 낭만을 선사하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바질’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사상 첫 몽골 무용수인 간토지 오콤비얀바가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해 유니버설발레단 정기공연에서 입단하자마자 주역을 꿰차 황혜민과의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던 간토지 오콤비얀바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의 ‘바질’을 선보인다. 또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와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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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한국 최초 개막
[강병준 기자]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작곡 아담 그완(Adam Gwon), 연출 추민주, 음악감독 이범재)가 오는 9월 8일 대학로 자유극장(동숭동 소재)에서 한국 최초로 개막한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Adam Gwon)의 작품으로 총 21곡의 넘버로 이뤄진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모든 대사와 극의 진행이 노래로 이어지는 뮤지컬)이다.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자국 언어로 상연됐다. 제작사 ‘플레이혜윰’과 ‘컬처마인’은 올해 국내 단독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9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뉴요커, 무명의 예술가 워렌(Warren)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Deb) 그리고 클레어를 사랑하면서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Jason)과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Claire)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면서 살아가는 젊은 날의 모습을 그리며 현대에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워렌(Warren)’역에는 배우 김지훈, 김지철, 강찬이, ‘뎁(Deb)’ 역에는 김려원, 조지승이, ‘제이슨(Jason)’ 역에는 나성호, 이창용, 안재영이, ‘클레어(Claire)’ 역에는 김경선, 박혜나가 캐스팅됐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달 20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티켓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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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아트센터 ‘쉼 reste’ 전 개최
[김경희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2일 오후 중랑아트센터에서 현대 사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쉼 reste’전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임상빈.전신덕.변대용.강예신 작가가 참여해, 구민들에게 일상 속의 휴식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을 둘러싼 환경과 현상을 주제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 현대인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 공존하는 다양한 관계를 조명한다. 우선, 임상빈 작가는 우리를 둘러싼 ‘도시’와 ‘사람’으로부터 출발해 풍경이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에 주목한다. 그는 후기자본주의가 만들어내는 ▲달콤함과 씁쓸함의 아이러니,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 ▲특정 시공의 에너지 등에 관심을 두고 그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거대도시의 건축물.풍경.인물의 모습을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하고 작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편집한 화면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의식전환과 풍성한 담론의 장을 제시한다. 임상빈 작가는 뉴욕과 홍콩을 비롯한 여러 콜라보레이션에서 주요 작가로 참여했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전신덕 작가는 세계와 인간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존재론적 물음을 철조물을 통해 구현하고, 현대문명을 대변하는 쇠(鐵)의 물성이 지닌 상징성과 묵직함, 그리고 질료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조형기법의 작품세계를 추구한다. 지난 2003년 송은미술대전 송은미술상과 2006년 포스코 스틸아트 작가상 등을 수상한 전 작가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시각화한 작품을 통해 문명의 이기와 그에 따른 인간성 부재를 비판하고 공동체적 부활과 결속을 꾀하면서 배려하는 삶에 대한 재고찰의 시간을 갖게 만든다. 변대용 작가는 대중에게 익숙한 캐릭터나 동물을 소재로 우화적인 방식을 통해 현대문명의 이기와 그에 따른 현실 비판 정신을 표출한다. ▲문명발달에 따른 인간의 편의추구와 그 반대급부, ▲자연회복을 위한 인간의 노력, ▲사회와 자연의 대화합 등 우리가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현실문제들에 대한 내면적인 자각과 성찰을 이끈다. 그는 2000년 중앙미술대전 특선, 2010년 부산청년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송은미술 선정작가로 선발되기도 했다. 강예신 작가는 과도한 경쟁구조 등 현대사회의 세태를 비판하고 이에 상처받은 현대인들의 아픈 마음을 작품으로 치유하면서, 각박하고 이기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이 시대에 서정적인 감성과 위로가 담긴 작업으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힐링 토끼를 소재로 하는 드로잉 작품과 새로운 형식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 ‘책장시리즈’가 소개된다. 그녀는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차세대 작가로, 작품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재단인 보고시안 파운데이션과 UOB그룹 등에 소장돼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안내데스크 요청 시 전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박소현 중랑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각박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의 삶을 잠시 멈추고 여유로운 전시장에서 좋은 작품을 보며 정신적인 휴식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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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이승준 기자]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STORM EDM FESTIVAL 2018 IN BUSAN(스톰 EDM 페스티벌 2018 IN 부산)’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페스티벌은 미래에 대한 열정, 호기심, 모험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Space Fantasy를 느낄 수 있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총 11개국에서 개최 시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개된 1차 라인업은 일레트로닉 뮤직의 대부인 네덜란드 출신 DJ Tiesto(티에스토), 한국계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 정말 잘 노는 세계적인 DJ 듀오 Vinai(비나이) 뿐만 아니라 Alok (에이록), Marc Vedo (마크 비도), Wolfpack (울프팩), Sevenn(세븐)으로 화려하게 채워졌다. 라인업 공개 후 1차 라인업임에도 세계적인 DJ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후 공개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는 후문이다. 스톰 EDM 페스티벌은 다음 라인업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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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 플루트 페어’
[강병준 기자]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대구 플루트 페어는 대구 콘서트하우스 일원에서 진행 된다. 그랜드홀 쳄버홀 야외무대, 수시공연, 그랜드홀 로비에서 솔로, 듀오, 협연, 앙상블, 마스터 클래스, 나눔 콘서트, 행복콘서트, 비르투오조 연주회, 듀오콘서트, 협주곡의 향연, 신인음악회 여러 메이커의 플루트 악기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보여 줄 예정이다. 오프닝 연주에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에꼴 노르말 교수인 Catrin Cantin 과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김영미 교수의 듀오로 열린다. 비루투오소 연주에는 김민정(창원시립교향악단 수석), 박지은(서울시립교향악단수석), Yuki Goyama(핀란드 국립교향악단 수석)이 연주한다. 이어 15일 저녁 파이널 연주에는 대구 솔리스트 플루트 앙상블, 비바 플루트 앙상블, 칼로스 플루트 앙상블, 한국플루트학회 6중주(1fl.이래하 - 한국 플루트 학회 음악감독, 2fl.목정윤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3fl.김영미-계명대학교음악공연예술학부 교수, 4fl김미숙-숙명여대 교수, Alto fl.정다은-서울 콘서트 플루트 앙상블 악장, Bass fl.장형지-헤인즈 아티스트) 가 선보인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대구 플루트 페어는 나눔 콘서트, 행복콘서트, 비르투오조 연주회, 조직위원장 이승호 교수가 함께 하는 플루트를 향한 열정이 보여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 국가의 플루트인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부심을 갖을 만한 큰 규모의 대구 플루트 페어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 플루트 페어에는 이승호 조직위원장, 음악감독 김영미, 그리고 조직위원으로 이월숙, 오신정, 황효정이 함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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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팝컬쳐 팬들의 시선이 모두 여기에 '코믹콘 서울 2018 참여 업체 2차 공개'
[이승준 기자]코믹콘 서울 2018의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코믹콘 서울 2018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와 콘텐츠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미 엔터테인먼트 게스트로서에즈라밀러와 마이클 루커의 첫 내한이 결정된 이후 스타패스와 사인&사진 옵션이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코믹콘 서울 2018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기에 더해 코믹스와굿즈 외에도 영화와 미드,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업체들과 다양한 팝컬쳐 관련 콘텐츠 업체들도 참여가 확정됐다. 우선 수많은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의인기 게임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블리자드 팝업스토어'가 지난해에 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오버워치' 디바, 솔져:76 등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매번 많은 팬들의 호응을 모으면서 인기 제품이 빠르게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았던 블리자드 팝업스토어는 코믹콘 서울 2018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팝컬쳐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업체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올레tv와 블록버스터미드채널 AMC는 세계최초로 '피어 더 워킹데드 (Fear the Walking Dead)'의 신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좀비와 함께 사진을 찍고 스스로 좀비가 돼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좀비 존'을 선보인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임희경 교수가 이끄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 팀에게 전문적인 좀비 특수분장과 메이크업을 받아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브텔도코믹콘 서울 2018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슈퍼애니'도 참가한다. 만화가, 컨셉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소속된 슈퍼애니는 국내외에서 라이브 드로잉쇼 및 도서 출판,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아티스트 오브워크래프트' 작품을 통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정기 작가역시 코믹콘 서울 2018의 패널 아티스트로 참여해 라이브 드로잉 세션을진행할 예정이다.마블의 파트너이면서 웹툰 만화의 기획과 제작, 스토리 창작, 브랜드 웹툰, 게임 아트, 캐릭터 일러스트 마케팅을 진행하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인 '이지에이EGA'도 마블 활동 작가인 석정현, 임강혁과 함께 참여한다. 또한 Fifty fifty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이 '나만의 히어로'를 주제로 자신들의 영웅들을 묘사한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콜라보레이션굿즈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코믹콘 서울의 현장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세계 최대 스타워즈 코스튬 클럽이자 국제 봉사단체인 501군단과레벨리전은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스타워즈 테마로 자선 기금 마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신작게임의 공개도 예정돼 있다.국내 최고 수준의 2D아트웍과 특별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인정받는 게임 개발사 엔젤게임즈가 준비중인 신작이 첫 공개된다. 글로벌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한 로드 오브 다이스(Lord of Dice) 개발사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의 신작 '히어로칸타레 with 네이버웹툰' 은 네이버의인기웹툰 3종을 활용한 웹툰히어로 블록버스터 RPG게임이다. '히어로칸타레'는이달 9일부터 '코믹콘서울' 이스북을 통해 '히어로칸타레'의 웹툰작품명맞추기이벤트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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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식 피아노 독주회
[강병준 기자]이관식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율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관식은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실기 및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여받고 졸업(BM)했다. 이후 도미해 인디애나 음악대학(Indiana University)에서 Performer Diploma(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신시내티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석사학위(MM) 및 Artist Diploma(최고연주자)과정을 Graduate Scholarship(석사 장학금)을 받으면서 취득한 후 하트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Hartford)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혜 받으면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국내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그는 대학 재학 시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대학교향악축제 협연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예음홀, 과천시민회관, 영산아트홀,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뮤지엄 등지에서 수차례의 솔로 및 반주 등을 연주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혀나갔고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다져나갔다. 미국 유학 당시엔 University of Hartford의 실내악 그룹 ‘20/20’에 선정됐고 Best of Chamber Music, Evelyn Boner Storrs Piano Scholarship Fund의 장학금 및 Concurs de Piano del III Forum Internacional de Musica de Barcelona Ciutat에서 대상과 베스트 아시아 연주자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했다. 벨기에, 체코, 스페인 등지에서 개최된 수 회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기반을 다진 그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의 연주를 비롯해 미국에서 10여 회 이상의 독주회, 유럽에서 수 회의 독주회, 스페인 순회연주를 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휘했다.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신시내티 한인음악회, 현대음악 작곡 발표회 Prism Concert, Chamber Group ‘20/20’ 콘서트를 30여 회 넘게 개최하는 등 수많은 솔로 및 듀오, 실내악 앙상블 무대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다. 2009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매해 특색 있는 테마와 다양한 레퍼토리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그는 성남아트센터,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KT체임버홀, 일신홀 등지에서 개최된 Beethoven Sonata 전곡 연주 시리즈, Liszt Etude 전곡 연주 시리즈, 한.중 교류 현대음악제, 작곡동인 ‘소리목’ 제30회 정기발표회, 하이든 서거 200주년&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페스티벌, 명지 피아노 듀오 연주회, 한국음악교수협의회 정기연주회, 세라핌 앙상블 연주회, KlavierSOUL 정기연주회, 하나클래식 아카데미 연주,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 객원연주, 인디애나 동문음악회, Friends of Music 정기 연주회, 2010년과 2011년 독주회(금호아트홀), 2012년과 2013, 2015년 독주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016년과 2017년 독주회(세종체임버홀)를 개최했다. 특히 2015년 독주회 ‘Beyond Happiness’와 2017년 ‘Emotions’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관료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되었다. 그리고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울산남구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트포드 음악대학 Luiz de Moura Castro Studio의 Teaching Assistant, 챔버 그룹 ‘20/ 20’ 단원 및 가천대, 선화예고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학교 대학원, 서울신학대학교, 명지전문대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Pianist Group ‘KlavierSOUL’과 ‘효음회’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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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민영기,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인증샷 공개
[강병준 기자]뮤지컬배우 민영기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해다’(이하 ‘불후의 명곡’) ‘가수X매니저 듀엣 기획’ 우승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한 제360회 ‘불후의 명곡’에서 민영기와 그의 매니저 지우진이 듀엣곡으로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불러 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명곡 판정단의 423표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민영기는 “지우진 매니저가 ‘말하는 대로’ 이 무대 선 것처럼 꿈을 끝까지 펼쳐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래를 선곡했다”며, 그는 노래하는 내내 지우진을 진심 가득한 응원의 눈빛으로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간절한 무대에 오른 지우진은 설레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울렸다. ‘가수X매니저 듀엣’ 특집에는 조영구, 박기영, 유성은, 킬라그램, 임팩트 제업이 출연했고, 백지영, 길구봉구, 팝핀현준 등 화려한 스페셜 게스트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지우진은 SBS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꿈을 향한 열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려 이목을 끌었고, 2017년 민영기와 함께 영화 ‘국가대표’ OST 대표곡인 ‘버터플라이’(Butterfly) 리메이크 음원뿐만 아니라, 올해 초 단독으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잊고 지냈었다’를 발표하는 등 가수를 향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종횡무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믿고보는 배우’ 민영기는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프롤로 신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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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여름, 더 화끈한 KITAS Bag ! 이벤트 진행
[이승준 기자]"KITAS Bag이 200명에게 화끈한 행운을 드립니다." 오는 14일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는 '무한한 미래' 라는 주제로 '제8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8'(이하 KITAS-키타스 2018)가 역대 최대 155개 기업 25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KITAS 2018에는 일반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KITAS 전시회의 최대 이슈인 KITAS Bag 이벤트는 15일 200명 대상 사람을 알아서 따라오는 '로버' 자율주행 캐리어, '엠피맨코리아'의 전동 킥보드, '이놈들연구소'의 스마트 시계줄 Sgnl(시그널), '㈜더블에이치'의 스마트 웨어러블 다이어트 기구인 루미다이어트, '이노아이오' 스마트 빔 3,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의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그 외 이어폰, 폰케이스, 스마트링, 고속충전기 등 국내 유명 제조사들의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을 랜덤으로 구성해 2만원에 판매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KITAS 15일 전시회 오픈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D홀 전시장 입구 KITAS Bag 매표소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티켓을 판매한다. 오후 2시부터 KITAS 2018 전시장 내 KITAS Bag 행사장에서 티켓 구매 순서대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레이싱모델 소이의 키타스걸 포토타임 행사도 준비 돼있다. KITAS 2018의 관람신청은 7월 13일까지 네이버 예약에서 온라인 구매하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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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음악과 몸의 농밀한 비정형의 대화”
[강병준 기자]2016년 세계적인 무용축제 독일 탄츠메세 초청으로 화제를 모은 안무가 전미숙(전미숙무용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이 오는 14일 오후 4 시와 7시, 15 일 오후 3 시와 6 시 양일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Talk.to.Igor/ 결혼~ 그에게 말하다’를 무대에 올린다. 전미숙 안무가는 한 번도 받기 어려운 춤비평가상과 평론가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안무가로, 세계적인 무용축제 스위스 TANZ Festival STEPS, 미국의 White Bird Festival, Jacob’s Pillow Dance Festival, 멕시코의Cervantino Festival 등에 세계적인 무용 축제에 초청 받은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중견 안무가이다. 30 여년간의 꾸준한 창작 작업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안무가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창호, 차진엽, 김동규, 김판선, 김보라, 김성훈, 최수진, 안남근 등 우리나라 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LDP 무용단 출신 실력파 댄서와 안무가들을 배출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한 비평가는 이런 전미숙 안무가에 대해 “현대인의 삶을 독특한 관점으로.묘사하는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라면서, “거장에서만 발견되는 천재성이 작품에서 빛난다”라고 평가했다. 전미숙 안무가는 이번 ‘Talk. to. Igor/ 결혼~ 그에게 말하다’를 통해 사회적 통과의례로 받아들여진 ‘결혼’이 현대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결혼 관계 속에 내재된 혼돈, 그리고 결혼의 진정성에 대한 고민, 결혼을 향한 시대의 정서 등을 세계적인.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Stravinsky)와 나눈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면서 새로운 예술의 미래를 제시했던 스트라빈스키. 안무가 전미숙이 그의 음악 ‘결혼 Les Noces(1923)’을 작품에 사용한 것은 스트라빈스키가 시대를 앞서 삶과 예술을 통찰하고, 의외와 도발로 기존의 관념들을 해체했기 때문이다. 1923년 그가 완성한 ‘결혼’은 러시아 농민들의 민속의식에서 채집된 민요와 결혼 가사를 인용해 작곡한 곡으로, ‘탄식’과 ‘기도’를 주제로 구성된 이 음악 안에는 결혼의 노동, 생산, 사회적 의무가 무겁게 담겨 있다. 안무가 전미숙은 작품을 구상하면서 스트라빈스키가 ‘결혼’을 세상에 내놓았을때 그가 경험했을 편견과 저항을 상상했다. 또한 우리의 격식을 차린, 절대적인가치를 지닌 ‘결혼’이라는 의식과 스트라빈스키의 난해한 음악과의 조우를 흥미롭게느꼈다. 이들의 음악과 춤을 통해 드러나는 결혼의 이미지는 결코 목가적인 아름다움과 평온함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러니와 난해함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결혼관계 속에 내재된 혼돈의 단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전미숙의 작품은 2012년 국립현대무용단 국내안무가초청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인작품이지만, 6년만에 다시 올리는 이 시점 또한 초연 당시와 결혼에 대한 사회적의미가 많이 변화했기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고 안무가는 고백한다. 사회적 통과의례로 여겨 온 결혼의 의미 변화, 결혼의 형태는 유지하지만 결혼을 통한 유대와 결속은 잃어버린 수많은 관계들, 사랑보다 사회적 필요에 의해 기능적으로 작동하는 오늘날 결혼 생활의 정서 등 결혼에 대한 안무가 전미숙의 깊은 성찰이 담겼다. 또한 전미숙은 이번 작품에서 안무적으로 ‘춤과 음악의 종속적인 관계성을 해체’하고자 한다. 음악 프레임에 춤을 적용시켜왔던 기존의 안무 매커니즘에서 탈피하고자하면서, 이 과정에서 춤은 독자적인 리듬, 다이나믹, 흐름을 확보하면서 주체적인매체로 작품을 관통한다. 불협화음과 불규칙한 리듬 구조, 선율의 변형과 마디마디바뀌는 변박 등 스트라빈스키의 작곡 모티브를 안무 콘셉트로 적용하는 것. 컨템포러리 댄스와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이 조우, 춤의 비정형성 실험을 통해 관객은 예상치 못한 의외의 미학을 발견하고 춤과 음악이 만나는 흥미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십 개에 달하는 ‘스탠딩 마이크’가 무대의 미장센을 완성시키는 훌륭한 시각적 도구로 활용된다. 결혼의 관계에서 늘 암묵적으로 침묵하고 수동적이어야했던 여성들이 이에 반기를 들고 투쟁적으로 목소리를 드러내면서 관계에 무력해진 각 개개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메타포가 되는 것이다. 무대 위에 펼쳐지는 수많은 메타포는 결혼의 관습과 신화의 파괴를 상징함과 동시에 결혼의 진정성을 회복하려는 절박한 아우성이기도하다. 결혼에 대한 관습을 깨부수는 통쾌함으로 무용수들의 난장과 폭동이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이 시대의 결혼은 무엇인가, 지속되어져야 하는 진정성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함께 얘기하고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에게 묻는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무용감독으로 안무의 진가를 더욱 발휘한 차진엽과 댄싱 9 출신의 국립현대무용단 최고 무용수 최수진이 출연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최수진은 전미숙의 ‘Talk. to. Igor/결혼~ 그에게 말하다’ 초연에미혼으로 참가했으나 이번 작품에 기혼 상태로 참가해 한층 깊어진 움직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한국현대무용계 대표 스타 현대무용수 차진엽, 김영진, 이용우, 김성훈, 임종경을 비롯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댄서 정지윤, 김형민, 정태민, 배호섭, 신호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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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첼로의 바다로...”
[성지순 기자]2018년 여름. 해양문화의 융합지,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에서 세계 최초로 첼로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영화의 전당에서 ‘첼로 Family-2018 부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첼로 Family-2018 부산 페스티벌’은 ‘첼로 Family’에서 주관해 매년 제주도에서 개최됐던 행사를 올해부터 부산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한 첼리스트와 교수 등 350명이 부산을 방문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재해석할 예정이다. ‘첼로 Family’는 중국 중앙음악학원 첼로과 교수이자 중국 음악가 협회 첼로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명청 교수의 주도아래 설립돼 순회공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첼로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유명청 교수는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시진핑 주석과 대통령이 참석 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를 지휘한 바 있다. 이번 부산 행사의 메인공연은 이달 18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이외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교수진이 함께 첼로연주 강의, 연주와 음악가, 음악작품,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음악 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3일 부산시청에서 북경 중앙음악학원과 첼로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시와 북경 중앙음악학원 간의 문화, 예술 등 상호 관심분야의 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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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예.사진분과 전시회 개최
[김준태 기자]전북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에서는 ‘공예×일상을 엮다’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공예품들을 오는 14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예분과 소속 동호회들이 직접 만든 프랑스 자수, 입체자수, 한지공예, 천연.가죽공예, 퀼트 등의 공예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양희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 낸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느끼고 출중한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예분과 전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는 ‘하얀 필름’이라는 주제로 사진분과 소속 동호회들의 사진 전시회가 개최돼 풍경, 인물사진 등 소속 회원들의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사진작품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다양한 동호회가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뽐내는 ‘2018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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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8월 개최
[오기순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포와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회째를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고,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도심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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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추상 이민지작가, 사람과 삶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 개최
[강병준 기자]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추상 작품은 먹빛의 음영과 선의 굵기에 따라 문자는 춤을 추듯 현란함으로 시작하지만, 의미를 단순화시켜 끝은 조용하면서 정갈하다. 하얀 한지 위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검은 먹빛의 흔적은 삶에 대한 성찰과 진지함으로 가득하다. 전통서예를 기반으로 문자추상의 오묘함과 깊은 뜻을 감상할 수 있는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이 오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성명추상 작품과 아리랑, 행복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가족, 통일 등 평소 작가가 이루고자 하는 희망 담은 문자를 작품으로 제작해 관람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문자 고유의 뜻이 예술의 힘을 빌려 그림으로 형상화되어지고, 관람객은 작가의 숨겨진 뜻과 별개로 보고 느낀 그대로를 즐기면 된다. 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 추상은 26년 전 입문한 전통서예가 시작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예술성과 창의성을 더해 문자추상 이라는 장르로 발전했다. 거침없는 이민지 작가의 일필휘지(一筆揮之) 붓 작업은 나의 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 희망 있는 미래 등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감상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몰아넣고 작가의 따뜻한 심성을 알아간다. 생각하게 만들고, 정지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지닌 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추상은 다양함과 자유스러움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작품마다 느껴지는 재미와 감동은 천차만별(千差萬別)이다. 작품명 ‘아리랑’은 사랑하는 임을 그리듯 한민족의 사랑을 기원하면서,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한의 선율로 아리랑이 품고 있는 일곱 가지 감정(희.노.애.락.애.오.욕) 칠정(七情)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느 날 누군가”의 작품은 누군가의 숨소리를 통해 하나 둘 모인 씨알들이 아름답게 발아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차 한 모금, 구름 속 산책, 해가 뜨면 달이 지고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평범함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가의 선한 마음이 문자추상으로 표현돼 관람객과 이야기 나누고 쉼을 주고자 했다. 이민지 작가의 작품은 긍정의 에너지와 소소한 행복이 있으며,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 정신이 있다. 이달 21일 오후 1시 오프닝 행사에는 이재연(전. MBC 관현악 단부수석)의 바이올린 연주(곡명:song from a secreat garden)를 시작으로 김유나(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 음악 작곡과 3학년), 윤현정 (한양대학교 국악과 4학년)으로 구성된 거문고 산조 2중주(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한바탕)가 배경음악으로 연주된다. 또한 참석자들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윤동주의 ‘서시’를 자유롭게 휘호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축하 엔딩곡 (산조 한바탕 중 자진모리)연주로 한 여름 전시회를 우리의 흥과 향으로 더욱 깊어지게 할 예정이다. 혜당 이민지 작가는 “문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이자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하는 매개체로 예술성을 접목해 더욱 정감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 했다”면서, “여백의 쉼표와 자유로운 묵선(墨線)의 기운생동(氣運生動) 한 에너지가 관람하시는 모든 분께 선물돼 형식적인 전시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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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단체의 다섯 색깔 발레를 한 번에 만나는 무대
[강병준 기자]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와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가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발레갈라 더 마스터 피스가 3월월과 5월, 그리고 7월 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체 6개의 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은 각 발레단이 갖고 있는 색채를 뽐내면서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을 거쳐 대극장 한강에서 전 회차 90%의 관객점유율을 보여줬고, 2016년부터 마포아트센터로 옮긴 뒤로는 매진행진을 기록하면서, 일반 관객들에게 발레를 보는 즐거움을 알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 중에는 각 발레단 단장 또는 발레단 주역무용수들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인희(이사장),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최진수(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이원국발레단), 서미숙(SEO(서)발레단), 김길용(와이즈발레단) 단장까지 작품만큼이나 개성 있는 각 단체의 단장들의 해설을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각자의 단체의 작품을 소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단체의 작품을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협동조합 내 서로의 작품을 잘 이해하고 관객들이 작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께 알려준다. 이를 통해 대중과 발레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 공연은, 1. 유니버설발레단 | 돈키호테 中 ‘결혼식 파드되’ ‘키트리’와 ‘바질의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들고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의 매혹적인 춤에 이어 마을 남녀들이 스페인의 민속춤인 판당고 춤을 춘다. 마침내 ‘키트리’가 연인인 ‘둘시네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는 환상의 연인을 찾아 다시 새로운 모험의 길을 떠난다. 2. 서울발레시어터 | Sentience(안무 김종훈) 나는 모든 이가 잠들어 있는 스스로의 의식을 일깨울수 있는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깨달음을 통해 우리들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찾기를 바란다. 3. 이원국발레단 | 돈키호테 1막 中 ‘파드되’(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이다. 돈키호테와 산초판자의 영웅담이 부각되는 원작과 달리 발레에서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다. 부채를 살랑거리는 키트리의 여성적 매력과 더불어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이 구사되고, 남성무용수가 여성무용수를 한 손으로 어깨위로 들어올리는 한 손 리프트, 남성무용수의 공중회전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를 보여준다. 4. SEO(서)발레단 | I don't know(초청안무 장소정)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세상 그래서 답답하다. 불길이 일고, 때로는 얼음같이 차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안 받을 수는 있겠지? 5. 와이즈발레단 | ‘Revolution of body’(안무 김성민) 혁명은 무엇에서 시작되는가.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 폭풍을 몰고오듯이, 작은 움직임 하나에서부터 우리의 혁명은 시작된다. 정형화된 클래식발레의 기본의 확장을 통한 몸의 혁명을 경험하라. 6. 전북발레단 (염광옥) | ‘The Beatles’(안무 박진서) 비틀즈는 1960년대에 전 서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다가 해체한 영국의 록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은 21세기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40년도 더 된 앨범이지만 아직도 연주와 가사, 멜로디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떠꺼머리 시골총각들' 비틀즈의 매력은 엄청나다. 그들의 음악에 발레를 재해석하여 다양한 동작들과 즐거움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2012년 민간발레단 연합회로 시작해 2014년 정식 협동조합 사업자등록을 통해 무용계 최초 협동조합으로써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발레STP협동조합’은 다양한 공연형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15년 수원시와 함께 시작한 수원발레축제는 서울로 집중돼 있는 무용축제를 경기도권으로 확대해 문화의 지역차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메인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전행사로 수원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발레를 선사하고 있다. 발레STP협동조합에 속한 조합은 모두 발레단이지만 단체 규모, 성격이 다른 만큼 협동조합으로서의 결과물이 발레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 나아가 공연 뿐 아니라 무용수 복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은 발전 계획과 추진력은 다른 민간 발레단체의 자생력 생성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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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미완성 소설, 연극 ‘낯선 사람’ 무대에 오른다
[강병준 기자]몸의 감각을 회복하고 사유하는 연극을 지향하는 극단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대표 및 상임연출 임형진)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낯선 사람’을 무대에 올린다. ‘테아터라움’은 연극공간이라는 뜻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연극을 공부한 임형진 연출가에 의해 지난 2015년 창단됐다. 다음 해인 2016년 8월 브레히트의 학습극 두 작품을 각색해 무대에 소개한 바 있다. 그 결과물은2016년 8월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 ‘동의에 관한 바덴의 학습극 – 무엇이 당신을 소진시키는가? (Das Badener Lehrstück vom Einverständnis – Warum bist du so müde?)’ 이다. 이 작품은 음악극의 형태로서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현상들을 그대로 수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7월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Capital 01.’을 무대에 올렸고, 지난 2월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예술과 일상에 대한 흔적들을 실험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음악극 ‘프로젝트 1917-콜로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연극 ‘낯선 사람’은 1900년대의 역사적 소재를 사용한 오스트리아의 소설가이자 희곡작가인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미완성 소설 ‘의화단 운동(Boxeraufstand)’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아르투어 슈니츨러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스트리아의 대문호이자, 프로이트가 자신의 도플갱어라고 극찬했던 작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겐(윤무)’ 라는 소설로 알려져 있고, 그 외에도 그의 작품은 외설적이고 심리적이며 환상적인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무대화되기에 어려움이 있다. 임형진 연출은 “우연히 원작을 접했고, 작품의 플롯이 푸치니 오페라와도 어느 부분 일치되는 것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됐고, 소리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해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작품 내용 중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 일부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의화단 운동’은 모티브 정도로만 적용됐고, 의화단 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동시대성으로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극 ‘낯선 사람’은 중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단지 중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유럽의 관점을 시작으로 그 관점을 조금 더 동시대적으로 확장시켜서, 일상의 우리의 모습의 관점으로써 또다시 이 작품을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은 포스트드라마 연극에 주로 관심을 두고 작업하는 팀이지만, 이번에는 드라마적인 부분을 보다 강화하면서 겉으로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포스트드라마적인 것들을 코드화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얀 크로이쩬베르크 교수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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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민 상담소 당신의 고민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강병준 기자]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첫 연극으로 제작돼 8월 21일 개막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하나로 추리소설을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그의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소설이다.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독특한 결을 가지고 있는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전 세계 12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이자 국내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해 일본에서 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제작해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2월 국내 개봉 당시에는 원작 소설의 판매가 증가하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일본 영화가 개봉된 같은 해 중국에서는 배우 성룡이 주연으로 출연해 ‘해우잡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인조 좀도둑 쇼타와 코헤이, 아츠야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중 인적이 드문 낡은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오래된 건물 가게 안으로 들어선 3인조 좀도둑은 한밤중 갑자기 가게 셔터 구멍으로 누가 넣었는지도 모르는 고민 상담 편지를 받게 되는데, 이들은 기묘한 편지 내용에 이끌려 답장을 하기로 한다.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었지만 자신들이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서서히 알게 되고,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면서 나미야 잡화점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된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누군가의 혹은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고민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가 있는 상담소가 아닌 평범하고 작은 잡화점의 가게 주인 그리고 어딘가 엉성하게 보이는 철부지 좀도둑 3인방의 상담은 소설 속 이야기처럼 “세상에 내 고민을 잠깐이라고 귀 기울여 들어줄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면”이라는 작은 바람에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을 기획, 제작한 공연기획사 달 컴퍼니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작품”이라면서, “이 작품을 보게 될 관객들이 결국 본인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는 무뚝뚝한 3인방 좀도둑의 리더 ‘아츠야’ 역에는 원종환, 홍우진이 캐스팅됐고,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호기심 많은 좀도둑 ‘코헤이’ 역에는 김지휘, 김바다, 강영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까칠한 아츠야와 엉뚱한 코헤이 사이에서 매번 중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영리한 좀도둑 ‘쇼타’ 역에는 강기둥, 최정헌, 강승호가 트리플 캐스팅돼 각각 다른 개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이자 모든 고민을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는 ‘나미야 유지’ 역에는 최진석이 출연한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엮어진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각각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흥미로운 소설로, 소설 속에서는 에피소드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가 각각의 사연과 상황에 맞게 등장하지만 이번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는 한 명의 배우가 1인 다 역으로 출연해 무한한 변신을 꾀한다. 생선가게 뮤지션 카츠로, 나미야 유지의 손자 히로유키, 백 점을 맞고 싶어 고민하는 겐타 역에는 유제윤, 김정환이, 나미야 유지의 첫사랑 아키코, 아기를 낳을지 고민하는 여자 미도리 그리고 미도리의 소중한 딸 와카나 역은 배명숙, 홍지희가 맡았다. 또한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을 확정한 문진아, 전성민은 회사를 그만두고 호스티스가 되려고 고민하는 여자 하루미 그리고 뮤지션 카츠로가 위로 공연으로 방문하게 된 고아원에서 우연히 만난 수줍은 소녀 세리역을 맡아 훗날 가수가 되는 모습까지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각 에피소드에서 1인 다 역을 소화할 류경환, 신창주, 한세라, 허순미, 김승용, 김진은 극의 감초 역할로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연출은 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음악극 ‘태일’의 연출을 맡아 실존 인물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무대에 잘 담아냈다고 호평을 받고 있는 박소영 연출이 맡았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무대 위에 펼쳐질 따뜻한 판타지 동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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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고품격 클래식의 생각 못한 '케미 폭발'
[강병준 기자]여름방학의 클래식 히어로!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사랑하는 세종 어린이 시리즈, 모차르트에 이어 올해는 ‘베토벤’과 함께 돌아오다 세종문화회관이 기획, 제작하는 명품 어린이 클래식 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두 번째 레퍼토리 ‘베토벤의 비밀 노트’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작품을 어린이에 맞게 각색해 공연한 첫 번째 세종 어린이 시리즈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 피리 이야기’는 지난 3년 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여름 방학, 꼭 가보아야 할 ‘머스트 씨’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 아동을 위한 클래식 공연으로는 드물게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이번에는 ‘음악의 신’으로 불렸던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명품 클래식 놀이극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베토벤의 명곡 ‘엘리제를 위하여’부터 ‘운명 교향곡’ ‘환희의 송가’ 등 위대한 클래식 음악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베토벤의 원곡은 물론,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버전을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그리고 어린 관객들과의 소통과 참여가 이어지는 놀이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클래식과의 첫 만남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 노트’는 최고의 제작진이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음악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번지 점프를 하다’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들을 연출하면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연출가로 꼽히는 김민정 연출을 비롯, 세계적인 라마마 씨어터를 비롯, 뉴욕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해온 이수연 작곡가, 섬세한 연주와 감각으로 수많은 뮤지컬음악의 완성도를 높여 온 대표적인 음악감독 김길려 감독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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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정선아, 매혹적인 ‘조시아나’ 탄생시켰다
[강병준 기자]정선아가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대극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선아가 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18 뮤지컬 ‘웃는 남자’의 첫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극중 여왕의 이복동생 ‘조시아나 공작부인’ 역으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외면 속에 감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꼽은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정선아가 맡은 ‘조시아나’는 부유한 귀족으로 영리할 뿐만 아니라 야망과 욕망을 숨기기 위해 모든 일이 따분한 척 행동하는 교묘한 인물로써, 광대 ‘그윈플렌’의 공연을 보고 그의 기이한 미소와 매력에 빠져 그를 유혹하는 마성의 여인이다. 정선아는 모든 것이 지루하던 찰나, ‘그윈플렌’을 만나 그를 갈구하고 더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면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특히, ‘조시아나’는 극 전체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 인물로 정선아의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 1막에서의 자신감 넘치고 욕망이 가득한 모습, 2막에서의 쓸쓸하고 허망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첫 공연을 마친 정선아는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생소하고 어려운 캐릭터라 고민을 많이 했다. ‘조시아나’ 캐릭터를 표현키 위해 계속해서 연습과 분석을 거듭했고, 그만큼 관객분들께 그녀의 내면과 감정 등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함께 많은 공감과 감동을 느끼며 공연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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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 서울 2018 '스타패스'-'사인& 사진 옵션' 티켓 전량 매진
[이승준 기자]코믹콘 서울 2018의 개막이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팬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코믹콘 서울 2018의 엔터테인먼트 게스트로 첫 한국 방문이 결정된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와의 특별한 만남이 가능한 '스타패스'와 '사인&사진 옵션'의 예매가 시작되고 매진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코믹콘 서울 2018의 개막을 한달 앞두고 판매가 시작된 '스타패스'는 에즈라 밀러, 마이클 루커 두 내한 스타와의 사진 촬영과 사인이 가능하고 별도의 팬미팅이 열렸다. 또 스타패스 구매자를 위한 전용 티켓 창구와 전시 오픈 30분 전 입장(Early Entry), 전용 라운지와 소정의 선물 패키지가 제공된다. 스타패스 외에도 스타존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과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진&사인 옵션’도 6일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돼 1분만에 매진됐다. '사진&사인 옵션'은 코믹콘 서울 2018 현장에서도 한정된 수량의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매진 사례로 입증된 한국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맞춰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측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수량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 코믹콘 서울 공식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 및 일정 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외 코믹스, 영화, 게임의 여러 업체들과 해외 스타들을 비롯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팝컬쳐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코믹콘 서울 2018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맞춰 보다 유쾌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된 마블존과 코믹콘에서 첫선을 보이는 국내외 참가업체의 전시, 그렉팍, 김정기 등의 패널 아티스트들이 팝컬쳐 팬들과 소통하는 세션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