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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나경혜 독창회, 오는 27일 개최
[강병준 기자]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성량을 소유한 소프라노 나경혜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나경혜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문화예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졸업했고 리트와 오리토리오과를 수료했다. 다.소프라노 나경혜는 유럽 등지에서의 협연과 초청 갈라콘서트, 독창회,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독창회에서는 랜던 로날드, 호아킨 투리나, 도니제티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석혜은이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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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창작극 ‘그 개’
[강병준 기자]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오는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작극 ‘그 개’를 무대에 올린다. 2016년 서울시극단의 ‘함익’에서 ‘햄릿’을 재해석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가 김은성의 신작이다.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차범석 희곡상 등을 수상하면서 현대사의 비극과 실존적 고민이라는 동시대적인 이야기를 치열하게 파고드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은성이 달나라동백꽃의 공동 대표로 다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연출가 부새롬과 의기투합했다. 창작극 ‘그 개’는 열여섯 살 중학생 해일과 유기견 무스탕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들의 위태로운 삶을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덤덤하게 그려낸다. 틱장애를 갖고 왕따로 외롭게 지내는 해일과 저택의 운전기사인 아빠 상근, 저택에 살고 있는 제약회사 회장인 장강과 그의 기념백서를 집필하는 에세이 작가 현지, 해일이 사는 빌라로 이사 온 화가 선영과 그녀의 남편 영수는 얼핏 보면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이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그들의 곁에는 불행이 너무도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게 된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엄마를 그리워하는 해일과 갑질을 일삼지만 정작 가족들에게 외면 받는 장강, 오른 건강보험료에 전전긍긍하면서 해촉증명서에 골머리를 썩는 선영과 영수 등 비정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몸부림과 처연함은 애초에 어둡고 심각한 우리의 현실이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친구가 없는 해일은 분홍 돌고래 핀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면서 비밀스런 속내를 도화지 위에 펼쳐낸다. 무대 위에 등장하는 해일의 무스탕과 장강의 반려견 보쓰 역시 연극의 특성상 극적으로 표현된다. ‘그 개’의 사고로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인 이들에게 시련이 닥치고, 결국 극은 삶에 대한 노력을 강요당하면서도 너무도 쉽게 행복과 불행에 휘둘리는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남긴다. 주인공 해일 역은 이지혜 배우가 연기하면서 해일의 아빠이자 장강의 운전기사 상근 역은 배우 유성주가, 그리고 장강 역은 윤상화가 맡았다. 그밖에 김훈만, 박선혜, 신정원, 안다정, 장석환, 유원준 그리고 2018년 서울시극단 연수단원 등이 참여해 섬세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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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원미연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만남
[강병준 기자]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첫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 달 5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으로, 2018-2019 시즌을 맞아 ‘정오의 음악회’ 코너를 개편했다. 9월은 새롭게 단장한 ‘정오의 음악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시작’을 테마로 선정했다. 또한 올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는 매달 다른 지휘자를 만날 수 있다. 이달에는 뛰어난 타악 연주자이자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폭 넓은 음악 해석력을 인정받은 박천지가 지휘봉을 잡는다. ‘정오의 음악회’의 문을 여는 ‘정오의 팝송’은 이번 시즌 신설됐다. 비틀즈.아바.엘비스 프레슬리 등 196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팝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코너로, 이 달엔는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Over the rainbow’ ‘New York, New York’을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개개인의 음악적 기량을 한껏 뽐내는 ‘정오의 협연’ 코너에서는 타악 단원 이유진과 김예슬이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더위를 씻어내듯, 리드미컬하고 호쾌한 장구 연주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주목할 만하다. 이어지는 ‘정오의 어울림’은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새 코너로, 시(詩)와 국악의 어울림 무대를 마련했다. ‘정오의 음악회’ 해설자이기도 한 배우 박정자가 시 낭독을 맡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중 스타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 무대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는 ‘정오의 스타’도 놓쳐서는 안 된다. 1985년 대학가요제 본선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원미연이 ‘정오의 음악회’ 무대를 찾는다. 대표곡 ‘이별여행’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최신곡 ‘소리 질러’ 등을 국악관현악 선율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지휘자가 직접 선곡한 곡을 연주하는 ‘정오의 초이스’는 매달 새롭게 바뀌는 지휘자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음악적 안목으로 선택한 연주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코너다. 곡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와 감상 포인트 등을 지휘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9월의 지휘자 박천지는 ‘오색타령’(작곡 박한규)을 선정했다. ‘오색타령’은 도화타령·농부가·풍년가.군밤타령 등의 민요에서 모티프를 얻어 작곡된 곡으로, 사계절의 느낌을 정겹고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흥겨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8-2019 시즌에 열리는 ‘정오의 음악회’ 7회 공연 관람 후, 발행 쿠폰에 7개 도장을 모두 찍어온 관객에게 개근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 또 로비에 비치된 정오 엽서에 공연 소감과 신청곡을 적어 제출하는 ‘정오의 사연신청’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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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통해 선발된 지역의 클래식 인재들이 선사하는 협주곡의 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창원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청소년문화 창달과 차세대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연주자를 발굴.육성키 위해 ‘2018청소년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문혜성(트럼펫), 황수원(마림바), 이재원(콘트라베이스), 태예원(바이올린), 한지원(플루트), 최여은(첼로), 박나리(피아노)가 협연한다. 먼저 문혜성(창원대산고3)이 ‘아루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황수원(부산예술고1)은 N.로사우로의 ‘마림바 협주곡2번 3악장’을, 이재원(부산예술고3)은 G.보테시니의 ‘드블베이스 협주곡21번 제1악장’을, 태예원(부산예술고2)은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을, 한지원(부산예술고등학교2)은 C.닐슨의 ‘플루트 협주곡 1악장’을, 최여은(창원대산고2)은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끝으로 박나리(부산예술고2)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을 연주한다. 한편,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창원시향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 하고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 공연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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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아티스트와 통(通)하고 톡(Talk) 한다.
[오기순 기자]올해 3회째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국내외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와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토크 콘서트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둘째 날인 이달 31일 오후 1시30분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의 이탈리아 실내악 그룹 ‘이무지치(I Musici)’(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출신의 연주자 12명이 1952년 창단한 합주 단체)와 함께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이무지치의 악장 ‘안토니오 안셀미’를 비롯해 바이올린 6명, 비올라2명, 첼로2명, 콘트라베이스 1명, 챔발로 1명의 12명 단원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무지치의 단원 12명이 모두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조화현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는 다음 달 1일 13시 30분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연주자로 ‘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는 금난새 지휘자의 공연에서 자주 연주되어 온 리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악보를 직접 찾아 연습에 임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토크콘서트와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포토타임도 마련될 예정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와 청강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천을 찾은 세계 정상의 음악인들이 지역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청소년은 물론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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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 F1963, 특별기획 ‘철-인’展 개막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2018년 특별기획전시 ‘철-인’展을 개최한다. F1963은 부산시와 고려제강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함께 조성해 지난해 12월 30일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이후 부산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핫한 명소로 급부상한 곳이다.이번 특별전시는 ‘철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철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인간과 자연,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로, 철을 생산하던 공장에서 문화플랫폼으로 변모한 F1963의 시공간적 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 선임돼 활동 중인 김효영, 신양희 2명의 젊은 부산출신 큐레이터들이 기획하고, 강민기, 강태훈 등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섹션1 - 우리들 한가운데의 암흑(김효영)과 ▲섹션2 - 우리가 쌓아 올린 탑(신양희)으로 구성돼 있고, 각 섹션별로 주제와 연계해 설치, 영상, 사진, 입체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의 100여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추석연휴 9.23.~9.25.휴관, 9.26.운영)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부산을 테마로 한 ‘부산리턴즈 展’을 개최해 시민들과 지역미술계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올 하반기에도 ‘오픈 스퀘어’(9.15~10.27, 매주 토요일 야간), ‘세계인문학 포럼’(10.31~11.2), ‘폐산업시설 국제교류전’(11.10~12.21)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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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블루카펫! 올해 깜짝 게스트는 누구?”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대세 개그맨 김준현이 MC를 맡고, 흥 폭발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특급 축하무대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하룡, 월드 클래스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를 비롯한 캐롤(스페인), 버블온 서커스(이탈리아, 프랑스), 야스무라&모리야스(일본), 디퍼런트파티(뉴질랜드, 호주, 영국)까지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블루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와 유명 SNS스타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떤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 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할 개막식을 기다려진다.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10개국 40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개그 취향저격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옹알스 ▲이리오쇼 ▲해수욕쇼와 함께 데뷔 40주년 기념 ▲임하룡 디너쇼, 엄마들의 공감 200% ▲투맘쇼, 아이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쪼아맨과 멜롱이, 그 외에도 ▲개그지 ▲투깝쇼 ▲까브라더쑈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그놈은 예뻤다 ▲코미디 몬스터즈 ▲드립걸즈 ▲ 크로키키 브라더스 ▲쇼그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중요 키워드로 ‘웃음’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웠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공연들로 가득한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콘서트’, ‘코미디 어택’ 등 다양한 무료야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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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
[강병준 기자]이탈리아 유학인의 모임인 이탈리아 성악회의 제66회 정기연주회 ‘Opera Grande Concert’가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이탈리아 성악회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성악인들이 모여 음악의 본토이자 오페라의 발생지인 이탈리아 성악 발성의 정통성을 보급하고 함께 연구하는 모임으로, 음악을 통해 상호 발전과 한국 성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탈리아 성악회의 이광순 회장(현 안동대학교 교수)은 “남북통일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66회 정기연주회는 올해 4월 사랑을 주제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친 제65회 정기연주회의 뜨거운 열기를 뒤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주인공 지휘자 서희태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함께 다양한 오페라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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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과천 문화예술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를 이달 18일부터 MMCA 과천에서 개최한다.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는 참여자가 직접 MMCA 과천의 교육공간 ‘MMCA_◌(영)’을 알록달록, 다채로운 그래픽 패턴으로 꾸미고 시각예술가, 무용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 보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는 ‘빠키(vakki)’ 작가와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Collective A)가 함께한다. ‘빠키(vakki)’작가는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에서 기하학적인 도형들을 패턴화해 MMCA_◌ 공간을 채우고 이 도형을 입체 형태로 만들어 공간 전체를 ‘놀이터’로 변화시킨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MMCA_◌을 찾는 관람객은 작가가 만들어놓은 패턴에 컬러 스티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의 연계 프로그램인 ‘불규칙한 놀이’와 ‘규칙과 불규칙의 움직임’도 진행된다.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진행되는 ‘불규칙한 놀이’는 빠키 작가와 함께 규칙적인 기하학적 패턴의 재료를 다양한 형태의 입체 모양 만들어보는 워크숍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전예약자 1회당 20명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어 9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규칙과 불규칙의 움직임’은 빠키 작가가 만들어 놓은 기하학 도형 패턴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현대무용 그룹 콜렉티브 A의 무용가 유수경, 송유경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관람객이 무대에 직접 서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공간을 채운 역동적인 패턴과 조형물, 음악, 무용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몸짓으로 직접 예술가가 되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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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윤식과 함께하는 ‘줄리아니의 밤’ 개최
[강병준 기자]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연일 폭염의 기승에 따라 기록이 경신되면서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보기 드문 연주회가 오는 23일 논현동 소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베토벤과 친분을 쌓으면서 고전시대를 풍미했던 이탈리아 클래식 기타계의 거장인 비루투오소 마우로 줄리아니(Mauro Giuliani 1781-1829)의 작품으로 구성된 ‘줄리아니의 밤’는 모처럼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애호가들에게 멋진 연주와 함께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에센음대와 프랑크푸르트음대를 졸업한 기타리스트 장윤식(한국기타클리닉협회 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면서 년 2회의 다양한 테마기획 연주회를 개최,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계의 원동력을 불어넣는 중견연주자로 명지대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실력 있는 교육자이기도 하다.이번 리사이틀에서는 Grand Overture op. 61, Sonata billante op. 15, Händel Variations op. 107, Gran Sonata Eroica op. 150 등 줄리아니의 대곡 솔로연주와 플루티스트 이래하와 듀엣연주로 Gran Duette conzertante op. 52 등 줄리아니의 명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곡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이자 보기 드문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스트리아에 머물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의경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베르트의 ‘밤과 꿈’ ‘숭어’ ‘미뇽’ 등을 기타반주로 노래하는 등 연주의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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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건프라 엑스포가 코엑스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2018건프라엑스포가 코엑스 B홀에서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건프라 엑스포는 캐릭터사업이 많이 활성화 됐지만, 제대로 만든 애니메이션 프렌차이즈가 어떻게 성공하고, 가족단위의 키덜트를 양산하는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아이들과 같이 무료로 와서, 무료로 건담을 조립하는 코스와 피규어 코스를 돌아보고, 건담 베이스 매장에서 1~6만원사이의 건프라 제품을 사서 가족들이 같이 만드는 것이다.그리고, 건담이라는 프라모델 뿐만 아니라, 연계된 건담 애니메이션의 시청과 동시에 신제품 건담의 발매로 자연스럽게 연계가 된다. 현재 방영 중인 건담빌즈다이버스는 건담인포와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나라에 자막을 입혀서 상영하고 있고, 구독자수가 굉장하다.올해 11월에는 기동전사건담 유니콘의 후속인 기동전사건담NT의 상영 티저가 커다란 전광판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RX-0 유니콘의 비공식 기체인 건담유니콘 페넥스가 주역인 건담이다. 이미 건담페넥스는 몇가지 상품이 나와 있는데, 이번에 소소하게 바뀐 건담 페닉스가 선보일 것이다.이번 건담 엑스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GWBC2018 참가자를 뽑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11월에 펼쳐질 건담빌더즈월드컵에 참가할 통합우승자는 문중건씨가 선발됐다. 일본에서 온 가와구치 명인이 시상했다. 건프라 엑스포는 통제가 힘들정도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방문을 하고, 구매를 하고 소비한다. 지금 이시점에서 캐릭터 사업의 미래는 키덜트에 촛점을맞춰야지...매번 교육이 허울좋은 통제로 인해서 시장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캐릭터 사업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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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20’
[강병준 기자]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20’이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거장 울프 발린(Ulf Wallin)과 열정과 지성의 플루티스트 윤현임과 함께 KCO가 펼치는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에서 오랫동안 악장으로 몸담았던 전 KBS교향악단 전용우의 지휘로 연주될 베토벤의 Overture Appassionata in f minor for String Quartet and String Orchestra(transcription based on Allegro assai from the Sonata for Piano Op.57 No.23 이윤국 편곡)이 초연될 예정이다.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고, 지금까지 총 국내외 6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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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바다로 가고 싶은 고래 같고, 지금은 서걱거리는 사막에서 몸부림치는 거라고”
[강병준 기자]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청소년의 우정과 아픔을 공감하는 창작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을 이달 31일부터 9월 1일가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늘 하루 맑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춘기 자녀로 고민하는 부모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톡톡 튀는 멜로디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랩을 가미한 노래들로 청소년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뮤지컬 제작으로 활동범위를 확장하면서 선보이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뮤지컬’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학 온 중학교 2학년 수민은 꿈이었던 피아노를 그만두고, 엄마와 갈등 중에 있다. 우연히 학교 음악실에서 ‘사막 위에 고래 발자국’이라는 제목의 일기장을 찾은 수민은 그 속에서 노래 한 곡을 발견하고, 일기장의 주인이 10년 전 학교 선배인 서연과 시후임을 알게 된다. 수민과 친구들은 일기장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하나둘씩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쉽지 않고, 예기치 못하게 교환일기 속 노래를 합창대회 곡으로 선택한다. 아이들은 일기장을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합창대회에서 피아노를 쳐야 하는 수민은 그만둔 피아노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오늘 하루 맑음’은 ‘사막 위에 고래 발자국’ 일기장을 통해 기성세대와 아이들의 세대 차이를 좁히고 청소년들의 우정과 아픔을 공감하게 한다.청소년 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은 연출가 김광보의 연출과 서울시오페라단장을 역임한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작곡한 음악으로 탄탄한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특히 김광보 연출이 아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첫 연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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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오셀로’, 한국의 판소리를 만나다
[강병준 기자](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8월부터 ‘창작ing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된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적벽’ ‘뮤지컬 판’을 발굴, 무대화해 현재 정동극장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안착했다. 올해는 보다 폭넓은 작품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공개적으로 작품 공모를 실시하고 총 5편의 작품(재공연, 신작, 대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 5편으로, 재공연 작품으로는 ‘판소리 오셀로’(작,연출_임영욱, 음악감독_박인혜), ‘오셀로와 이아고’(연출_신재훈, 안무_허창열,이주원,박인선, 음악감독_이아람)가 성정됐다. 또한 신작은 ‘보듬어가세(가제)’(작_염혜원, 안무.연출_류장현)를 선정해 총 3편을 무대에 올린다. 대본으로는 ‘정동구락부_비밀의정원’(작_진주, 연출_박선희), ‘매화누이’(작.연출_조인숙) 2편이 선정돼 낭독회를 갖게 된다. ‘창작ing 시리즈’는 재공연, 신작의 경계 없는 선정을 통해 우수한 전통기반 콘텐츠의 발굴 및 지속적 공연화를 통해 우리 예술의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창작ing 시리즈’의 첫 번째로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오셀로’를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오셀로’는 19세기 조선의 기녀(妓女) 설비(說婢) ‘단(丹)’을 통해 만나는 오셀로 이야기다. 원작이 남성중심적 사건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의심, 질투, 파국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정서를 이야기 한다면 ‘판소리 오셀로’는 여성적, 동양적 가치를 작품 안에 투영해 원작의 비극성을 초월하는 대안적 세계관에 대해 보여준다. 기녀 ‘단’은 비록 낮은 신분이지만 이야기를 펼치는 기방(妓房)에서 만큼은 주인공으로, 그녀는 어느 날 사람들을 모아 놓고 ‘먼 곳에서 전해 온 이야기’ 이방인 오셀로의 삶에 대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아 노래한다. 이야기 속 인물들(오셀로, 데스데모나, 이아고)는 높은 신분을 가졌지만 허영과 불신, 욕망으로 인해 결국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단’은 이들의 삶을 애처롭게 슬픈 마음으로 들려주다가도 때로는 제 3자의 눈으로 조소와 해학을 날리기도 한다. 나름대로 자신 만의 ‘입장과 시각’을 표시하고, 이야기의 몰입과 객관화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관객을 쥐락펴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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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한여름 밤의 오페라 콘서트’ 개최
[김경석 기자]유난히 길게만 느껴지는 여름 밤, 클래식 선율로 열대야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 ‘한여름 밤의 오페라 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홍보하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김은형, 테너 차경훈, 바리톤 박찬일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주 예술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콰이어, 디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뉴욕 아리랑TV, TBC 문화로채움 모닝클래식 등 문화프로그램 전문 진행을 맡고 있는 조현진이 사회를 맡는다.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 합창은 물론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8일 저녁 7시30분 삼성창조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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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평화콘서트‘하나되는 아리랑’
[성지순 기자]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흥겨운 국악선율로 날려버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팥빙수처럼 시원한 음악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매년 새로운 시도, 새로운 만남으로 우리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온 ‘팥빙수처럼 시원한 음악회’는 특히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기리는 남북교류 평화콘서트로 마련된다.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 김세윤, 그리고 부산시립합창단 단원 최원갑(테너), 김창돈(베이스), 남순천(소프라노), 이유진(엘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박성희(소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건륜)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들려주는 피아노협주곡 ‘아리랑 소나타’로, 언젠가 남북한이 하나 되어 아리랑을 부를 그 날을 기대하면서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 피아노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어지는 무대는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양민속예술단의 ‘통일 아리랑, 통일 돈돌라리’에 이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남누리 북누리, 고향의 봄’, 평양민속예술단 단원 김은아의 사모곡 ‘어머니’, 그리고 ‘아리랑 낭낭’을 평양민속예술단의 무대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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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의 아름다움”
[성지순 기자]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낙동강 생태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30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낙동강하류 끝자락에 위치한 5개 낙동강 생태공원(삼락, 화명, 대저, 을숙도, 맥도)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자연 생태공원으로 450만평의 넓은 녹지공간에 다양한 철새와 각종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각종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수상레포츠타운 및 오토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4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갖춘 도심 속 생태공원의 이용활성화와 시민의 관심을 제고키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1회 낙동강생태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 총 102점의 접수 작품 중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작 ‘오리날다’를 비롯한 30점의 작품은 낙동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시각에서 애정을 담아 생태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낙동강 생태공원 천혜의 풍경과 다양한 생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ㅏ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여가를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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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의 변신
[강병준 기자]참신한 시도로 언제나 음악에 철학을 더해내는 연주자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의 독창회가 오는 2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는 1인 음악극 형식의 이번 독창회는 1950년대 독일과 비엔나풍의 풍자적이고 희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노래들로 주목받았던 게오르크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호이테 아벤트: 롤라 블라우’를 중심으로, 대니 아슈케나지, 에두아르트 퀴네케, 빌리 콜로 등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계 작곡가들의 오페레타, 카바레, 살롱 음악들을 재구성했다.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점령기를 전후로 비인이라는 가장 보수적인 도시에서, 오페라 극장이라는 가장 보수적인 무대를 꿈꾸던 유태계 여자 성악가 롤라 블라우로 변신해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녀의 특별한 목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편곡을 맡은 지휘자 구자범은 “정치에는 전혀 무관심하고 그저 무대를 통한 자아실현을 꿈꾸던 롤라가 시련을 겪으면서 점차 사회에 눈을 뜨게 되는 극의 내용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큰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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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연출 2색 극작 ‘뉴스테이지(NEWStage)’ 릴레이 개막
[강병준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 직무대행 서정협)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 ‘뉴스테이지(NEWStage)’에 선정된 예술가 5명의 신작이 오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발표는 지난해에 선정된 김지나(본명 김현진, 38), 문새미(32), 설유진(36) 3명의 연출가와 황승욱(33), 이보람(33) 2명의 극작가가 ‘뉴스테이지’ 1차년도에 이어 더욱 새로운 무대(NEW Stage)를 선보인다. 청년예술가의 예술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 과정’에 집중키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면서 1차년도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거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뉴스테이지’는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39세 이하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강화 및 작품개발과 공연발표를 단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신진예술 지원사업이다. 첫 번째로 관객을 만나는 작품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김지나 연출의 ‘당신이 그리운 풍경 속으로 멀어져 간다는 것은’이다. 1차년도 당시 발표한 ‘레일을 따라 붉은 칸나의 바다로’가 이주민들이 한 열차에서 만나 각자의 경계를 넘는 이야기였다면, ‘당신이 그리운 풍경 속으로 멀어져 간다는 것은’은 이들이 정착한 땅에서 살아가는 삶을 담은 후속작이다. 이어 두 번째 작품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문새미 연출의 ‘쉬쉬쉬잇’으로, 이현화 작가가 1976년 발표한 동명의 미스터리 희곡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1차년도에 고 이근삼 원작 ‘아벨만의 재판(1974)’을 각색한 ‘중립국’을 선보였던 문새미 연출은, 잘 알려져 있지만 21세기에 들어 무대화가 뜸해진 국내 희곡을 재발견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뉴스테이지 연출부문 선정자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르는 설유진 연출은 살인사건을 다룬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9월’을 준비하고 있다. 1차년도의 ‘누구의 꽃밭’에서처럼 관객의 여러 감각에 집중하는 방식을 올해도 계속해서 실험하고자 한다. 주인공 해리와 극의 배경이 되는 기차역을 중심으로 30년 동안 해리의 엄마였던 영주, 새아빠 근호, 30년 동안 살인범으로 복역하고 있는 선희, 상담사 등 다섯 인물이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극의 시공간을 넘나든다. 2017년 신설된 극작부문에 선정된 두 명의 극작가들은 올해 초 낭독공연에 이어 연출가 매칭을 통해 작품의 실제 무대화를 앞뒀다.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황승욱 작가의 ‘테스트’는 직장 내에서 게이라는 소문이 돌게 된 주인공 건우가 인사과 팀장의 취조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입증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이야기다. 사회에서 ‘정상’ ‘일반’으로 여겨지는 정체성과 ‘비정상’으로 여겨지는 정체성들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해 우리 사회가 ‘사랑’의 이름으로 개인에게 집단적으로 가하는 폭력을 다뤘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이보람 작가의 ‘기억의 자리’는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이주지역인 우슈토베에서 구석기 시대 고대 동굴벽화가 발견되고, 이를 한국의 박물관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러 온 동욱은 광부였던 그의 아버지가 사고로 죽은 탄광을 뒤틀린 시간과 공간 속에서 경험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 김영호 본부장은 “주목할 만한 ‘뉴스테이지’ 출신의 대내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초예술지원을 비롯한 재단의 지원사업이 다각화되고 있어 많은 젊은 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가 3명과 극작가 2명의 신작 공연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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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이승준 기자]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 발표회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렸다.발표회는 뮤지컬 소개, 시연,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뮤지컬은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키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육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지난해 2월 전 장병을 대상으로 소재 공모를 가졌다. 총 300여 편의 응모 소재 중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군인정신을 잇는 '신흥무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신흥무관학교'가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시나리오 작업 간 역사 전문가들에게 수차례 자문을 구해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이번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장병과 국민 모두가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육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육군이 창작한 뮤지컬은 2008년 제60주년 국군의 날 기념으로 2000년 당시 DMZ에서 발생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 2010년에는 흥남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 2012년에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를 소재로 다룬 뮤지컬 등 3편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순회공연 한 바 있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면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에 집중하기보다, 혼란과 격변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인물들의 삶을 깊이 조명한다.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를 설립한 선각자들부터 조선, 일본, 만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무관들, 무관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투사까지, 그들이 이끌어간 항일무장투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작품 속 캐릭터들의 드라마를 클로즈업해 보여주는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강렬한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받는다. 배우 지창욱은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신흥무관학교의 뛰어난 학생인 '동규' 역을, 배우 강하늘은 신흥무관학교에서 훌륭한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를 연기한다.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으로, 홍범도 부대 나팔수를 꿈꾸는 독립군 '나팔' 역에는 배우 이태은이 출연한다. 마적단에게 가족을 잃고 살아가다 신흥무관학교에서 활약하는'‘혜란' 역은 배우 임찬민이 맡는다. 그 외 이정열, 남민우, 오진영, 김태문, 진상현 등 총 39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노트,육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