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컵, 무릎 부상 나상호 대신 이승우 ‘전격 호출’
[이승준 기자]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이승우(베로나)가 무릎이 좋지 않은 나상호(광주)를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무릎 부상인 나상호를 빼고 이승우를 부상 교체선수로 뽑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승우의 합류시기는 베로나 구단과 협의가 더 필요하다. 나상호와 더불어 예비멤버로 훈련을 함께 했던 이진현(포항)은 오늘 저녁 귀국한다”고 덧붙였다.AFC 규정에 의하면, 참가국들은 팀의 첫 경기 킥오프 6시간 전까지 부상자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2월 20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승우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대신 좌우 측면 날개 공격수 자원으로 손흥민(토트넘),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나상호(광주)를 선택했다.벤투 감독은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도 이승우를 제외하면서 “소속팀에서 활약이 미미하고 같은 자리에 능력 좋고, 경험 많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아서 뽑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승우 대신 선발한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득점왕(16골) 나상호가 지난달 28일 팀 훈련 도중 슈팅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후 재활에만 집중했던 나상호는 지난 4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에 손흥민이 합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벤투 감독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나상호를 계속 끌어안고 가는 게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승우를 교체로 발탁하는 결단을 내렸다.이승우는 최근 소속팀인 엘라스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면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리면서 골 감각까지 끌어올렸다.
-
이재영 26득점’ 흥국생명, IBK 4연승 저지...선두 탈환
[이승준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의 4연승을 가로막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흥국생명은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승점 37점을 만든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도약했다.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은 54.76%의 공격 성공률로 두 팀 선수들 중 최다인 26득점을 기록했고 베레니카 톰시아가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남자부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5연패 수렁으로 밀고 다시 1위로 도약했다.현대캐피탈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다돌렸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에 4전 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최근 3연승과 함께 17승 5패, 승점 45를 올려 대한항공을 승점 1차로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승리를 눈앞에 뒀던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0일 우리카드와 경기 이래 5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1∼4세트에서 부진했던 현대캐피탈 외국인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전체 21득점 중 5세트에서만 8점을 뽑아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체력 저하로 1∼2라운드에서 보인 괴물의 위력을 상실한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9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팀 블로킹과 서브 1위인 현대캐피탈이 장기를 살려 1세트를 따내자 OK저축은행은 2세트 중반 장준호와 이민규의 연속 블로킹과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22대18로 달아나 응수했다.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8대1로 끌려가다가 23대23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뽐냈지만, 요스바니를 막지 못했다. 요스바니는 세트 포인트에서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 짓는 등 3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3개, 블로킹 1개 등을 합쳐 무려 15점을 퍼부었다.벼랑 끝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4세트 듀스 접전에서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의 네트터치 범실로 행운의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뒤 3인 블로커를 뚫은 전광인의 오픈 득점으로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침묵하던 파다르가 승부처에서 힘을 냈다.파다르는 5세트 2대2에서 연속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 이어 10대9에서 왼쪽 모서리 끝에 떨어지는 영리한 연타 공격으로 득점을 올려 점수를 2점으로 다시 벌렸다.파다르는 12대9에서 다시 화끈한 서브 에이스로 포효한 뒤 14대11 매치 포인트에서 백어택 득점으로 2시간 반이 넘은 혈전을 마무리지었다.
-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운영용역 선정 입찰 진행
[이진욱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운영 대행을 담당할 업체를 선정키 위한 공개 입찰을 지난 3일부터 진행한다.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 또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제안요청서와 제반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12일 오후 2시까지 협회 운영1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및 팩스 접수 불가)기술평가 PT 대상 업체로 선정될 경우, 2월 15일 평가일정을 개별 통보받게 되고, 협회 선정위원회의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라이온즈, 2019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진욱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대표이사 임대기)가 3일 경산볼파크에서 ‘2019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원태인, 김도환, 양우현 등 신인선수와 가족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이날 프로 선수로서의 기본 자세, 구단 전력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가족과 함께 경산볼파크 시설을 둘러 봤다.행사에 참석한 원태인은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프로 세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다”면서, “운동하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 잘 준비해서 프로에서 멋진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수 김도환은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보고 배워 좋은 선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 이상군 기술자문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
[이진욱 기자]한화가 이상군 기술자문을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했다. 이상군 총괄은 198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운영팀장, 육성군 총괄 코치, 1군 감독 대행 등을 경험했다. 한화는 이상군 총괄이 선수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구단 내에서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팀 내 필요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카우트 업무 강화에 필요한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선임을 결정했다.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했던 이정훈 전 팀장은 지난해까지 이상군 총괄이 담당했던 기술 자문을 맡아 연고지역 아마 야구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
축구선수 장현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1억 원 기부 약정
[이승준 기자]축구선수 장현수(FC도쿄)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장현수가 지난해 12월 31일 재단을 방문해 1억원의 기부를 약정했다고 4일 전했다.장현수는 재단을 통해 “하루빨리 루게릭요양병원이 완공되길 바란다”면서, “힘겨운 투병을 하고 계실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장현수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전 프로농구 코치 박승일 대표를 향해 “연세대 출신 선수로서 선배님께서 꼭 힘내시길 바란다”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
평창 은메달 이상호, ‘이상호 슬로프’에서 협회장배 우승
[이승준 기자]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을 따낸 이상호가 자신의 이름이 붙은 경기장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상호는 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의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대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최보군을 0.12초 차로 꺾고 우승했다.휘닉스평창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이상호 슬로프 명명식’을 열고 코스 이름을 이상호 슬로프로 지었다.이상호는 이날 준결승에서는 김상겸을 불과 0.03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오는 8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상호는 다음 달 16일부터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강원FC, 보스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빌비야 영입
[이승준 기자]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네마냐 빌비야(29세)를 영입했다.강원 구단은 4일 “빌비야는 보스니아 1부리그 HSK 지린스키 모스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선수”라면서,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6골, 3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빌비야는 2011년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무대를 밟았다. 올해 1월엔 처음으로 보스니아 대표팀에 승선했다.빌비야는 “한국 적응은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다”면서,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 시행기관 최초 데이터품질인증 획득
[이승준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발매전산DW가 데이터품질인증을 통해 골드클래스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을 획득한 발매전산DW는 경륜·경정 발매전산시스템이 생성한 각종 발매관련 원천데이터의 체계적인 저장 및 관리와 이러한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 및 유통을 위한 기반 DB 시스템이다. 인증 획득의 배경에는 지난 2017년도에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산 차세대 발매전산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단은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경륜.경정 및 스포츠토토 등의 기금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다양한 기금지원사업, 스포츠산업육성 및 체육진흥·문화사업을 펼치는 준정부기관이다.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원인재 전산방송실장은 “2017년도 12월 차세대 국산 발매전산시스템의 성공적 런칭에 이은 경주사업 시행기관 최초로 데이터품질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시스템 혁신 및 데이터품질 향상에 매진해 고품질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경주사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스켈레톤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
[이승준 기자]스켈레톤의 ‘아이언 맨’ 윤성빈(25, 강원도청)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해 12월 28일 한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학대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즌 중인 윤성빈은 “최근 늘어난 아동학대 뉴스를 접하면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했다”며서,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활동을 살펴보면서 진정성이 느껴져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이라는 비인기종목의 어려운 환경에도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여러 시련들을 극복하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선 선수”라면서, “윤 선수의 이러한 마음이 분명 아이들에게도 전달돼 아이들이 학대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대한수영연맹, 다이빙 국가대표 코치 공개채용
[이승준 기자]대한수영연맹이 3일 “다이빙 국가대표 코치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코치는 기존 대표팀 지도자인 권경민 코치와 함께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할 다이빙 대표 선수들을 훈련하게 된다.근무 기간은 채용 시부터 11개월로, 계약 기간이 끝나면 평가를 거쳐 재선임될 수도 있다.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대한수영연맹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korswim@chol.com)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영연맹은 서류전형 후 이달 중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프로배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이달 8일 시작
[이승준 기자]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티켓 예매가 오는 8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한국배구연맹 KOVO는 팬들이 선수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올스타전 때 1층에 입장권 가격 2만5천원의 라이브존과 가격 3만원의 R석을 준비했다. R석 구매자들은 팬 사인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올스타전은 ‘배구의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V 리그 올스타전에만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인 올스타 선수 별명 공모전과 ‘소원을 말해봐’가 올해에도 팬들을 찾아간다. 별명 공모전은 팬들이 직접 올스타 선수들의 별명을 지어주는 이벤트로 9일까지 한국배구연맹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진행된다. 연맹은 SNS에서 14일까지 팬들의 소원도 받는데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올스타 선수들은 팬과 셀카찍기, 막춤추기 등 팬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
프로축구 2부 전남, 김남일 코치 영입
[이승준 기자]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김남일 코치가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코치로 합류했다.전남 구단은 3일 “김남일 코치와 전경준 코치, 신범철, 한동훈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남일 코치는 2000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에 힘을 보탠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15년 일본 교토 상가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뒤 2017년부터 축구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8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했다.전남 구단은 “김남일 코치는 선수 시절 5년간 전남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면서, “2부로 떨어진 전남을 다시 승격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신태용호의 중추 역할을 맡았던 전경준 코치도 전남에 합류했다. 전경준 코치는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로 러시아월드컵을 다녀왔다.아울러 신범철 전 장쑤 쑤닝 골키퍼코치를 영입했고 유스팀인 광양제철고 한동훈 코치를 성인팀으로 불렀다.전남은 이에 앞서 파비아노 수아레즈 감독을 영입했는데 파비아노 감독은 5일 입국할 예정이다. 전남은 6일 선수단을 소집하고 7일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직군통합...전원 일반직 전환
[이승준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3일 “일반직, 운영직으로 구분했던 직군 체제를 일반직으로 단일화하는 직군통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공단 노사는 지난해 10월 11일 일반직과 운영직 직군 간 통합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열었다. 당시 합의에 따라 운영직 직원 257명 전원이 올해 1월 1일부로 일반직으로 전환됐다.공단 운영직은 신분은 정규직이지만 일반직과 다른 처우를 받아 ‘준정규직’으로 불려왔다. 단의 양대(일반직.운영직) 노조는 지난 2016년부터 50여회 이상의 간담회와 실무협의, 노사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노사 간 합의를 끌어냈다. 이와 함께 공단 양대 노조는 운영직 노조를 해산하고 일반직 노조로 통합하는 노노통합까지 이뤄냈다.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직군통합과 노조통합으로 직원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소통문화를 이뤘다”면서, “이러한 결실은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아산 축구단, 이달 12일부터 전지훈련 실시
[이승준 기자]천신만고 끝에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에 참가하게 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올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아산 축구단은 오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전지훈련에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주세종을 제외한 경찰청 소속 선수 25명 중 이명주를 포함한 상당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산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해 1부 리그인 K리그1 자동 승격 자격을 얻었지만, 경찰청이 의경 선수 모집을 중단하면서 승격 자격을 박탈당했다.또 아산시의 예산 삭감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극적으로 구단 운영 예산을 확보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경찰청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2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현재 경찰청 소속 선수 중 6명은 이달 31일, 6명은 다음 달 17일 제대하기 때문에 오는 3월 개막하는 K리그2에는 나머지 14명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은 이에 따라 리그 참여에 필요한 최소인원 20명을 채우기 위해 공개 테스트 등을 통해 젊은 선수들을 수혈하고 있다.박동혁 아산 감독은 “지난해에 좋은 성적을 냈던 것처럼 어려운 여건이지만 팀이 올해 유지된 만큼 아산에 축구 붐을 일으켜 시민구단을 창단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면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 일부는 임대 선수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프로축구 성남FC 대표에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
[이승준 기자]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으로 승격한 성남FC가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91년 LG스포츠에 입사한 뒤 프로축구계에서 약 30년간 근무한 이재하 신임대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FC서울 단장을 맡아 K리그 우승 2회,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과를 올렸다.이 대표는 “성남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굵직한 축구 국제대회 상반기에 집중
[이승준 기자]한국 축구의 한해 농사를 판가름할 굵직굵직한 국제대회가 5일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지난해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감동을 선사했다면 올해에는 아시안컵과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IFA 여자 월드컵이 줄줄이 개최된다. 한국 축구의 올해 최대 빅매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도력을 제대로 평가할 아시안컵으로, 1960년 대회 우승 이후 5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계약한 벤투 감독이 지난해 8월 한국 사령탑 취임 일성으로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만큼 첫 시험대인 아시안컵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벤투호가 첫 단추를 끼운 후에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과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3 대표팀은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한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인 태국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한국은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같은 H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호주와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위로 밀리면 성적을 따져봐야 하는 만큼 호주 제압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에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하는 가운데 본선 조 추첨식은 다음 달 24일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다.이어 6월에는 여자 대표팀 ‘윤덕여호’가 7일 프랑스에서 막을 올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 출격한다.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본선 조 추첨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두 팀에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와 같은 A조에 편성되는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특히 윤덕여호는 4년 전 한국의 8강 진출을 가로막았던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을 벌이게된다. 축구협회는 올해 각급 대표팀의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과 U-20 월드컵, 여자 월드컵 각각 8강 진출을 제시했다.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59년 동안 움켜쥐지 못했던 우승 트로피를 이번에는 들어 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남자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 금메달, 우승 주역 유가족에 돌려준다
[이승준 기자]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에서 마지막으로 정상에 올랐던 우승 멤버 유가족에게 다시 제작한 진짜 금메달을 돌려준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으로 1960년 대회 우승 주역의 유가족들을 초청해 금메달 전달식 행사를 갖는다.전달식에는 당시 우승 멤버인 고(故) 최정민 선생의 딸 최혜정 씨와 고(故) 김홍복 선생의 딸 김화순 대한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 1960년 대회 득점왕인 고(故) 조윤옥 선생의 아들인 조준헌 협회 인사총무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유가족에게는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가 정몽규 회장을 대신해 1960년 대회 우승 금메달을 전달한다. 이 금메달은 ‘가짜 금메달’ 소동 끝에 다시 제작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원년이었던 1956년 홍콩 대회 우승에 이어 국내에서 개최된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960년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축구협회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자 AFC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금메달을 만들어 선수 23명에게 나눠줬지만, 저가로 제작한 금메달 도금이 벗겨져 나가면서 우승 주축이었던 최정민 선생 등의 주도로 전체 선수가 ‘가짜 금메달’을 반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축구협회는 새로운 금메달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축구 원로들의 요청에 따라 50여 년이 지난 2014년 23개의 금메달을 다시 만들었지만, 당시 연락이 닿은 6명에게만 전달했다.이후 협회가 금고에서 보관해왔던 나머지 금메달 중 일부를 이번에 유가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1960년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최정민 선생과 수비수 김홍복 선생은 1, 2회 대회에 연속 출전해 두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최정민 선생은 1회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베트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5대 3 승리와 우승을 견인했고, 2회 대회 때는 베트남과 첫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5대 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윤옥 선생은 2회 대회 베트남과 1차전, 이스라엘과 2차전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려 우승에 앞장섰고, 한국인 최초로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다. 조 선생의 아들인 조준헌 팀장이 협회에 근무 중이지만 조 팀장의 어머니를 초청해 전달하려다가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금메달을 주지 못했다.이날 전달식에는 2회 대회 우승 멤버인 박경화(79) 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해줄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수소문 끝에 마지막 우승 멤버의 가족들을 초청해 금메달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태권도진흥재단, ‘2019 전국 태권도장 모범 수련생 캠프’ 개최
[이승준 기자]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태권도원으로 모범 태권도 수련생을 초청해 ‘2019 전국 태권도장 모범 수련생 캠프(이하 캠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에서 추천한 태권도 수련생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태권도 수련생들은 태권도 2단(품)이상 보유자로 태권도 강습과 초청 강연, 참가자 간 경연,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재단은 “특히 고단자와의 만남에는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국위선양과 태권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맵 작성’ 등 청소년 수련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정신적 수양과 진로탐색에 관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수련중인 전국의 모범 수련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태권도원에 와서 수련하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큰 의미”라면서, “2019년∼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태권도 수련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 세계수영대회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 개시
[이승준 기자]올해 국내 최대 국제행사인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세계수영대회 개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세션(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식 개시했다.조직위는 이날 온라인 입장권 판매 개시와 함께 1호 입장권 구매 행사도 개최했다. 충렬공 제봉 고경명 후손 등을 포함한 고씨 광주전남종문회 10여 명이 조직위를 찾아 500만 원 상당의 개회식 입장권을 구매했다. 종문회 고정주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수영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 서 지켰던 선조의 뜻을 잇는 길”이라면서, “빛고을 광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대회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입장권을 구입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계기로 광주시와 함께 온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는 대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입장권은 개회식과 6개 종목별 경기에 41만9000매(89억4000만원)가 발행되며, 발행량의 90%이상인 37만매(75억원)를 목표로 국내에서 80%인 30만매, 해외에서 20%인 7만매를 판매할 계획이다.조직위는 국민 참여 확대와 나눔과 배려 차원에서 할인대상의 폭을 넓혀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입장권 조기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주고 국가독립유공자, 5·18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장애인(1~6급), 65세 이상 경로자는 50% 할인, 청소년은 40% 할인적용을 받는다. 또 20인 이상 단체는 개회식 10%, 일반경기 30% 할인을 받아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