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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2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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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에 참가하게 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올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천신만고 끝에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에 참가하게 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올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아산 축구단은 오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전지훈련에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주세종을 제외한 경찰청 소속 선수 25명 중 이명주를 포함한 상당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산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해 1부 리그인 K리그1 자동 승격 자격을 얻었지만, 경찰청이 의경 선수 모집을 중단하면서 승격 자격을 박탈당했다.


또 아산시의 예산 삭감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극적으로 구단 운영 예산을 확보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경찰청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2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 경찰청 소속 선수 중 6명은 이달 31일, 6명은 다음 달 17일 제대하기 때문에 오는 3월 개막하는 K리그2에는 나머지 14명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은 이에 따라 리그 참여에 필요한 최소인원 20명을 채우기 위해 공개 테스트 등을 통해 젊은 선수들을 수혈하고 있다.


박동혁 아산 감독은 “지난해에 좋은 성적을 냈던 것처럼 어려운 여건이지만 팀이 올해 유지된 만큼 아산에 축구 붐을 일으켜 시민구단을 창단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면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 일부는 임대 선수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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