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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삼진쇼 펼치면서 ‘다원청소년야구단’ 후원
[이진욱 기자] SK와이번스 잠수함 박종훈이 올 시즌 삼진마다 5만원씩 후원한다.21일 그린원에 의하면, 박종훈은 출전하는 경기에서 삼진아웃을 시킬 때마다 그린원(길한영 본부장)과 함께 다원청소년야구단에 5만원을 후원키로 했다.이번 후원을 통해서 지원받게 될 다원청소년야구단은 다원문화복지회(대표이사 배우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복지 프로그램으로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사회적응력 향상,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린원 구현효 대표는 건강식품 판매액의 일부를 ‘다원청소년야구단’에 후원한다.오랜 기간동안 청소년야구단을 이끌어 온 노현태(거리의 시인 랩퍼) 감독은 “유소년야구도 중요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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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은 쿠바와 같은 조?
[이진욱 기자]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 열린다. 한국과 대만, 멕시코에서 12팀이 4팀이 3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벌이고 각조 2위까지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일본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이 프리미어12에서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면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 대회에서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 내년에 열리는 세계예선전에서 마지막 남은 1장의 출전권을 노려야 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세계 랭킹을 보면 한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강자라는 뜻이고 예선은 당연히 통과해야한다. 또 이번엔 홈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그렇기 때문에 꼭 예선을 통과해야하고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해야한다. 하지만, 조 편성이 그리 록하지만은 않다. 한국은 쿠바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랭킹과 예선전 개최지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예선전은 순위별로 3팀씩 나눠서 조를 편성한다. 1∼3위, 4∼6위, 7∼9, 10∼12위에서 한팀씩 배분이 된다. 즉, 1위인 일본, 2위 미국, 3위 한국이 다른 조에 가야되고, 4위 대만, 5위 쿠바, 6위 멕시코가 다른 조에 편성된다. 특히 지역적인 안배도 필요하다. 되도록이면 이동거리를 감안해 가까운 국가끼리 배정을 한다. 따라서 대만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일본이 들어가고, 멕시코에서 열리는 예선전엔 미국이 참가한다. 자동적으로 한국과 쿠바가 같은 조가 됐다. 이후 2개팀을 순위로만 나누게 된다면 일본(1위)-대만(4위)조에 7위인 호주와 10위인 캐나다가 들어가게 되고, 미국이 있는 멕시코 예선에는 8위 네덜란드, 11위 푸에르토리코가 편성될 수 있다. 한국은 쿠바와 함께 9위 베네수엘라, 1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예선전을 펼칠 수 있다. 한국으로선 중남미의 강호 3팀과 경쟁을 해야 한다. 다만, WBSC는 한국에 원하는 팀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연락을 했다고 한다. KBO 관계자는 “1월말까지 붙기를 원하는 나라를 알려달라고 했다. WBSC가 이를 반영해 2월에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주가 랭킹에선 7위이긴 하지만 한국으로선 호주가 다른 팀보다 더 약해보이는 게 사실이다. 네덜란드는 야구의 변방국가로 인식돼 있었지만 2013년과 2017년에 열린 WBC에서 한국을 연달아 꺾은 악연이 있어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다. 어찌됐든 아시아국가에서 2곳이나 예선전을 개최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한국이 중남미의 강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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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일정 확정
[이진욱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 일정을 확정했다. WBSC는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예선 장소와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야구는 대만 이탈리아 미국, 소프트볼은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에서 예선을 치른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2019년과 2020년은 세계 야구와 소프트볼 역사상 가장 중요한 2년”이라면서, “올림픽 예선 일정을 발표하면서 각 나라 선수들과 협회, 리그, 그리고 팬들은 2020년 도쿄로 향하는 여정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야구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모두 6개 나라가 진출한다. 대륙별 출전권은 아시아/오세아니아 2장, 아메리카 2장, 아프리카/유럽 1장, 패자부활전(세계 예선) 1장이 주어진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유럽 지역 예선이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와 파르마에서 개최된다. 2019 유럽야구선수권대회 상위 5개국과 아프리카 1위 국가가 출전권 한 장을 두고 다툰다.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출전권은 개최국 일본이 이미 한 장을 확보했다. 나머지 한 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만, 호주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국가가 갖는다. 단 대회 6위 안에 들어야 한다.아메리카 지역 출전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어12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나라에 1장이 주어진다. 다음 해 3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아메리카 지역 예선에 8개국이 출전해 남은 진출권 1장을 두고 겨룬다. 8개 국가는 프리미어12에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모든 아메리카 지역 출전국과 2019 팬아메리칸대회 상위 2팀(프리미어 12 출전국 제외)이다. 6번째 출전국은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 예선전에서 결정된다. 아프리카/유럽 지역 예선 2위 국가, 아메리카 지역 예선 2, 3위 국가, 2019 아시안챔피언십 상위 2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우승국 등 6개 나라가 치열한 싸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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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9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모집
[이진욱 기자] KBO는 프로.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 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위한 2019년 제9기 전문기록원 수강자를 모집한다. KBO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하고 야구기록규칙을 중심으로 소양교육과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야구기록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교육시간은 다음 달 9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지원은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이고, KBO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KBO기록위원회 서류전형 후 29일 오후 2시 60명의 수강자가 발표된다. 수강자에게는 ‘야구규칙집’ ‘기록 가이드북’ ‘야구기록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 등의 교제가 제공된다. 수료자에게는 등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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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9 스프링캠프 실시...1차 플로리다-2차 오키나와
[이진욱 기자] SK와이번스가 이달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40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총 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등 신인 3명도 포함됐다.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 보완에 중점을 둔다. 박정권, 김강민, 문승원, 김태훈, 박종훈 등 일부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23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 3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한다. 2월 25일 오후 5시 15분 대한항공(KE036편)을 통해 귀국해 2차 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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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KT와 3년 총액 26억 계약
[이진욱 기자] ‘수원 거포’ 박경수(35)가 사실상 KT 위즈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KT로서도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도약하키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자원인 박경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KT는 21일 “프리에이전트(FA) 박경수와 3년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최대 6억원 이다. 박경수의 옵션은 큰 부상이 없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박경수는 LG 트윈스 시절이던 2014년 말, 생애 첫 FA 계약을 KT와 맺었다. 4년 총액 18억2000만원으로 높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계약기간 동안 5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0, 82홈런, 293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경수는 일찌감치 잔류 의사를 밝혔다. KT와 박경수 측은 일곱 차례 만남 끝에 결국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FA 시장 개장 후 두 달에 걸쳐 진행된 협상에 여러 차례 만난 것을 두고 몇 가지 억측이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경수는 2016년부터 “은퇴는 수원에서 할 것”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지난해 말부터 박경수가 사이판 개인훈련을 떠났지만 구단은 에이전트 측과 꾸준히 교감하면서 이견을 좁혔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이지만 첫 FA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 KBO리그 FA사를 살펴봐도 유례가 흔치 않다. 박경수의 계약 금액에는 ‘리더십’에 대한 보상도 담겨있다. 박경수는 이적 두 번째 시즌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찼다. FA를 앞둔 시즌에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숭용 단장은 코치 시절부터 ‘캡틴’ 박경수와 긴밀하게 소통했다. 그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다. 이 단장은 박경수 계약 발표 직후 ”FA 4년간 활약도 있지만, 지난 3년간 주장으로 팀에 희생해줬다. 그것을 높게 샀다.“면서, ”앞으로 그런 고참들이 많아져야 우리 팀도 한결 업그레이드 된다“면서 박경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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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양승호 감독 등, 필리핀서 야구교실 재능기부
[이진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 양승호 전 롯데 감독 등 한국 야구인들이 필리핀 야구협회 초청으로 필리핀 초중고 선수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열었다. 필리핀 클락의 코리아CC 야구장에서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 앞서 개인훈련에 한창인 KBO리그 소속 선수들을 비롯한 야구인들은 훈련 도중 짬을 내 필리핀 야구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특히 지난 18일에는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60명을 위한 대규모 야구교실을 열어 각 포지션 별로 야구 수업을 진행했다.투수 파트에서는 롯데 박시영과 이승헌, 포수 파트에서는 롯데 김사훈과 나종덕, 내야수 포지션에서는 SK 남태혁과 롯데 황진수가 각각 레슨을 진행했다. 또 외야수는 민병헌과 롯데 허일이 지도했다. 또한 양승호 전 롯데 감독과 전 롯데 투수 김장현씨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김장현씨는 “매년 클락에서 안재만(전 SK), 김보성(효천고), 박진섭(광주일고) 등 이민 온 야구인들과 함께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해왔지만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현직 프로선수들과 양승호 감독님까지 참여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필리핀 아이들이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레슨도 받고 장비 후원도 받게 돼 한국 야구인으로서 너무 뿌듯했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국 선수들이 필리핀 클락에서 개인훈련으로 몸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베푸는 모습을 지켜본 필리핀 야구협회장도 필리핀의 어린 선수들이 한국 프로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크게 성장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필리핀 간 야구교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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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새로운 홈경기장 완공
[김경석 기자] 대구FC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축구전용경기장이 지난 19일 완공됐다. 시민운동장 내(북구 고성동3가)에 건설된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은 연면적 25,472㎡에 지상3층, 관람석 12,415석 규모로 총사업비 515억 원이 투입됐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난 2017년 6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7개월(570일)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일부 경기장 주변 조경공사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의 최대 특징은 국내 유일의 가변석 좌석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의 진동을 옆 관람자와 같이 느낄 수 있어 축구경기의 흥분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경기장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7m로 축구선수들의 숨소리, 표정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축구경기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수준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한다.또한, 가족, 연인, 친구, 모임 등 단체 관람문화를 위한 테이블석(2,3,4인), 돗자리석, 스카이박스석 등 3백 여석의 다양한 단체석도 마련했다. 숲속의 경기장(가칭 ‘Forest Arena’)이라는 설계콘셉트에 따라 나무줄기를 형상화한 입면, 나무숲의 입면을 표현한 굴곡진 지붕, 바람이 잘 통하는 가변좌석 등 대구전용경기장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야간에도 경기장을 비추는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키 위한 시민운동장 부지 공원화 사업도 전용경기장 주변을 시작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6월에는 ‘숲속의 경기장’이라는 설계콘셉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관람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심재균 건설본부장은 “대구FC가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대구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만큼 신축경기장이 명품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한편, 신축경기장에서 첫 경기는 3월 9일에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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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호주 오픈으로 2019 시즌 개막
[이승준 기자] 40년 이상 테니스를 후원하고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올해부터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 모두를 후원하면서 테니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롤렉스의 스포츠 후원 분야에서의 명성과 전 세계 테니스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롤렉스는 1978년 테니스 경기의 시초이자 가장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가 되면서 테니스와 롤렉스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후 수십 년간 롤렉스는 테니스와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키며 유망한 테니스 인재와 주요 테니스 대회 주관 기관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니토 ATP 파이널(NITTO ATP Finals) △BNP 파리바 파이널(BNP Paribas WTA Finals) △데이비스컵(Davis Cup) △레이버컵(Laver Cup) △ATP 마스터스 1000(ATP Masters 1000) △WTA프리미어 맨더토리(WTA Premier Mandatory) 대회 등 최정상급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롤렉스는 2008년부터 호주 오픈 스폰서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 중이다. 호주 오픈은 1905년 잔디 코트에서 처음 시작됐다. 1988년 경기 장소가 쿠용 론 테니스 클럽(Kooyong Lawn Tennis Club)에서 멜버른 파크 (Melbourne Park)의 하드 코트로 이전되면서 잔디 코드 시대는 막을 내린다.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의 첫 번째 대회인 호주 오픈은 ‘해피 슬램(happy slam)’으로도 불리며 이는 전설적인 스위스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붙인 별명이다. 롤렉스는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1월 멜버른에 모여드는 수많은 테니스 팬들이 호주의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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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예견됐던 강제은퇴 수순
[이진욱 기자] 임창용(43)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여전히 국내팀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지만 임창용 영입에 흥미를 느끼는 팀은 현재로선 없다. 구위와 사이드암이라는 장점, 경험을 감안하면 여전히 쓸만한 불펜요원이라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경기 외적인 요소가 보인다. 40대 중반인 나이 외에 선수가 자신의 기용법을 두고 직접 사령탑에게 불만을 표출했던 ‘그 사건’ 때문이다. 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지난 시즌후 KIA는 임창용을 방출했다. 이에 대해 팬들의 집단 시위로 이어졌다. 소문만 무성하던 감독과 고참 선수의 충돌, 의문의 2군행의 전말이 임창용 자신의 입을 통해 나왔다. 결국은 보직과 기용패턴이 문제였다.KIA 구단 관계자는“"김기태 감독님은 지금도 그 일에 대해선 얘기하길 원하지 않으신다”면서, “임창용의 이번 인터뷰 내용은 당사자들만 아는 사안이다. 정확한 대화 뉘앙스와 분위기는 구단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임창용은 지난해 6월 6일 KT 위즈전 세이브 상황에서 자신 대신 김윤동을 내보낸데 대해 기분이 상했다고 했다. 당시 1군 매니저를 통해 김기태 감독과 면담을 신청했다. 그날은 매니저가 말려 면담은 없었다.6월 7일 KT전 세이브 후 임창용은 하이파이브때 김기태 감독을 피했고,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고참선수 한명을 불러 임창용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이후 면담이 이뤄졌다. 면담 과정에서 정확히 어떤 말이 오갔는 지는 김기태 감독과 임창용 만이 알 것이다.선수는 자신과 관련된 것은 유난히 커보인다. 감독은 선수 한명이 아닌 팀 전체를 본다. 1군 엔트리 27명에게 고른 시선을 보내기 어렵다. 개인기록을 바탕으로 한 단체스포츠, 야구의 복잡함도 다른 입장을 부추긴다.임창용은 문제의 ‘그날’ 3점차 리드 상황에 자신 대신 김윤동을 올린 것이 서운했겠지만 임창용은 직전 KT전에서 2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5월 22일에는 1⅓이닝 1실점 세이브, 5월23일 KT전에서는 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임창용의 KT전 평균자책점은 5.79로 시즌 평균자책점(5.42)보다 나쁘다. 반면 김윤동은 KT전 평균자책점이 2.61로 시즌 평균자책점(3.70)보다 좋다.결과적으로 김윤동은 임창용 대신 마무리로 나선 경기에서 무실점 세이브를 했다. 임창용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위해 김기태 감독에게 직언을 했고, 7-8-9회에 올라가는 선수가 정해지는 것이 팀에는 도움이 될것 같아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 7,8,9회에 올라갈 투수가 딱딱 정해진 국내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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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이사장, 베트남 야구위해 재능기부 나섰다
[이진욱 기자]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야구 한류를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년 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권유에 따라 야구 불모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됐다.이승엽 이사장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스톰 유소년 야구단을 방문해 12세 이하 및 16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타격 지도 뿐만 아니라 배팅볼 투수를 자처하기도 했다.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선수에게 야구의 흥미를 느끼게끔 했다.그리고 이승엽 이사장은 베트남내 일본인 유소년 야구단인 사이공피닉스와의 연습경기도 직접 지켜봤다. 경기 후 베트남 유소년 선수단 전원에게 루디 스포츠 선글라스, 스포스피릿 배팅장갑, 손목보호대, 모자, 배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한 아야라 트레이딩 측은 “그동안 베트남 하면 야구보다 축구가 더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야구 열기도 뜨거웠다”면서, “이번 재능 기부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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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LG와 2년간 총액 25억원에 계약
[이진욱 기자] 시작부터 끝까지 LG 유니폼을 입는다. 찬바람이 부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박용택(40.LG)이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박용택은 20일 LG 구단과 2년간 총액 25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8억원과 연봉 8억원씩에 옵션 1억원을 더해 총 25억원 규모다.앞서 협상 기간 초반에 계약기간을 2년으로 먼저 제시해 2년 뒤 은퇴를 예고한 박용택은 세부사항을 조율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무난히 계약을 마쳐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LG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프로야구 FA 제도가 도입된 이래 FA 자격을 3차례나 얻고 모두 권리를 행사해 계약한 선수는 조인성, 이진영, 정성훈 등 3명이 있었다. 그러나 3번의 FA 계약을 하는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선수는 박용택이 유일하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2011년 시즌을 앞두고 첫 FA가 돼 LG와 3+1년 34억원에 계약했다. 2015년 시즌을 마치고는 4년 50억원에 LG에 잔류했고 이번 겨울 세번째 FA가 돼서도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박용택은 20일 “협상 기간 내내 (차명석) 단장님이 정말 노력해주셨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FA 계약을 하면서 대화를 통해 은퇴 이후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LG 유니폼만 입고 19년을 야구하게 됐다. 그것이 가장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구단은 박용택이 2년 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2년 뒤 상황이라 변수가 있다는 점에서 LG 구단은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은퇴 시점에 박용택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그리기 위한 구단의 지원을 양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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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장시형, 국제야구행정가 변신해 라오스 파견
[이진욱 가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장시형이 라오스 여자야구단과 함께 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출국 한다고 밝혔다. 비(非)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팀에 합류한 장시형은 야구선수의 길을 잠시 접어두고 ‘국제야구행정가’의 길을 걷게 됐다.장시형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성과중심 봉사단’의 단원 자격으로 파견된다. 현재 파견을 위해 국내에서 교육중으로, 2월 중 파견돼 현지 교육을 마치면 1년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번에 파견되는 장시형은 라오스에서 ‘비엔티엔 소수민족 여성 청소년의 권익신장’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라오스 여자야구단’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선수 지도는 물론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연천 미라클은 장시형이 자신의 특기를 가지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의 라오스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또한 김인식 감독은 “시형이가 쉽지 않은 결정을 했는데, 목표를 위해 라오스로 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몸 건강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시형은 “비선수 출신임에도 기회를 주시고 훈련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잘 챙겨주신 김인식 감독님, 노찬엽 코치님 그리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천 미라클에서 직접 훈련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많은 것들을 라오스 여자 야구팀에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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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181.8% 오른 3억 1천만 원...LG, 연봉 계약 완료
[이진욱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지난해보다 181.8% 오른 3억 1천만 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LG는 18일 “재계약 대상자 42인 모두와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2018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린 채은성은 팀 내 최고인 181.8%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봉 3억 원을 돌파했다. 채은성의 지난해 연봉은 1억 1천만 원이었다. 채은성은 지난해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을 올렸다.조인성 현 두산 베어스 코치가 보유했던 LG 한 시즌 개인 타점, 107개도 경신했다.LG는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오른 3억 1천만 원을 제시하면서 가치를 인정했다.LG 마무리 정찬헌은 78.9%(7천500만 원)가 오른 1억 7천만 원에 사인했고,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1억 1천만 원(37.9%) 상승한 4억 원을 받는다. 외야수 이천웅도 87.5%(8천만 원)가 상승한 1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고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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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교수, 조재범 압박 의혹 반박
[이승준 기자]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의 심석희(한국체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손혜원 의원-젊은빙상인연대와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젊은빙상인연대 측은 전명규 교수가 심석희 성폭행 피해 사건의 중심에 있고, 과거 다른 성폭력 사건을 은폐 시도했다고 폭로했으나, 이에 대해 전명규 교수는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일부 반박했다.전명규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에게 한국체대 파벌에 속한 심석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압박했다는 의혹에 관해서 반박했다.손혜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조사에서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를 공개하면서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압박했다고 폭로했다.조 전 코치는 편지에서 심한 압박을 느껴 심석희를 혹독하게 지도할 수밖에 없었고,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전명규 교수는 조재범 전 코치에게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고 조 전 코치가 감형받기 위해 거짓으로 쓴 편지라고 반박했다.이어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자신의 비위 사실을 알려주면 합의서를 써주겠다고 종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전명규 교수는 젊은빙상인연대의 일부 주장에 관해서는 인정하기도 했다.전명규 교수는 선수들에게 심석희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조재범 코치의 탄원서를 걷도록 특정인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관해 전 교수는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됐다는 것이 과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일부 시인한 뒤 “다만 당시엔 성폭행 사실을 몰랐고,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심석희를 불러 무마 시도한 내용에 관해서 전명규 교수는 “심석희에게 올림픽에 전념하라는 취지로 그런 것”이라면서, “올림픽 대회 후 기자회견을 해도 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올림픽 전 전명규 교수와 심석희를 만난 자리에서 “조재범을 살려주겠다”라는 발언을 한 내용에 관해서는 “회장님이 보고를 잘못 받은 것 같다. 이기흥 회장이 심석희에게 관련 사건에 개의치 말고 올림픽에 전념하라는 취지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주변 사람들과 추적이 불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한 것에 관해서는 “평창올림픽 이후 (개인정보가 유출돼) 만신창이가 됐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손혜원 의원과 젊은빙상인연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명규 교수가 제자인 A코치의 성폭력 사건을 은폐했다며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이 사건의 성폭력 피해자인 B는 전명규 교수에게 “죽고 싶은 생각이 수백번이 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 교수는 “네가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그것이 우선이다”고 답했다.전명규 교수는 “성폭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면서, “관련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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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빙상연맹 제명할 수도”
[이승준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국내 스포츠계의 ‘성폭력’ 파문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명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이에 따라 한국 동계스포츠의 간판 종목이자 메달밭이었던 빙상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기흥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2019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직전 SBS 취재진에 “최근의 사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자정을 결의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체육 단체의 쇄신의지를 다지기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빙상연맹의 제명까지도 포함해 정말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변화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빙상연맹의 퇴출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퇴출을 비롯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를 거쳐 빙상연맹은 지난해 9월 체육회의 관리단체가 됐다.대한체육회는 앞으로 대한빙상연맹과 ‘빙상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를 전방위로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빙상연맹의 제명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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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 구성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22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체육계 가혹행위 및 (성)폭력 근절 실행대책’을 즉시 이행키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는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前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前한국체육학회 회장)를 위촉했고, 혁신위원회 내 4개 분야별 소위원회(조사, 제도개선, 인권보호 및 교육, 선수촌 혁신)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지는 소위원회 위원은 소위원회별 위원장이 직접 추천하게 된다.혁신위원회는 이번 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쇄신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위원회의 운영 및 쇄신안에 대한 후속조치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TF에서 지원한다.특히 제1소위 조사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빙상연맹의 폭력.성폭력 등의 비위를 포함해 파벌, 승부조작, 회계 등 모든 사안에 대한 심층 조사에 착수한다. 대한빙상연맹은 1997년 박성인 삼성스포츠단 단장이 회장으로 부임한 후 김재열(전 제일모직 사장), 김상항(전 삼성생명 사장) 등 삼성이 회장사를 맡게 되면서부터 21년간 220억원 가량을 빙상에 지원해왔다.이러한 지원을 통해 빙상은 동계올림픽에서 효자종목으로 불렸지만 늘 코치와 선수, 선배와 후배 사이에 파벌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성폭력 사건과 이를 은폐하려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또 다른 선수의 인권유린 사례는 없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전명규 전 부회장을 비롯한 빙상연맹에 대해 전방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악습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한 회원단체 제명까지 염두에 두고 국가대표 선수 보호와 운영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문체부 특정감사를 계기로 관리단체로 운영해오고 있는 빙상연맹관리위원회 역시 전면 개편해 시민사회단체를 관리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재구성할 방침이다.대한체육회는 이달 16일자로 훈련관리관에 박금덕 세팍타크로 여자대표팀 코치를 임명한 바 있고, 21일 국가대표선수촌 신임 부촌장에 정성숙 교수(용인대 경호학과)를 선임한다. 여성 신임 부촌장, 훈련관리관은 선수촌 훈련시설 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선수.지도자 면담 등 선수 관리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1월 중으로 선수촌 내 인권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인권상담사를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민간 인권전문가, 외부 변호사, 전문 연구원 등이 참여한 ‘(성)폭력 대책 내부규정 정비 TF’를 구성한다. 1월 중 첫 회의를 개최해 (성)폭력 징계양정 및 제도적 절차 등 현행 규정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정 즉시 징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차 이사회를 통해 스포츠공정위의 ‘중대한 성추행’의 징계양정기준을 ‘기존 5년 이상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에서 ‘영구제명’으로 강화한다. 이어 다음 달 11일 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대한체육회 임원 및 위원회 구성 시 결격사유 적용 대상 기관을 기존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도종목단체, 시군구체육회에서 시군구종목단체 및 유관 체육단체(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산하 가맹단체,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프로스포츠단체 등)까지 확대하고 이후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임원 및 위원회까지 확대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포츠공정위원회, 선수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내 인권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2월 중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체육회는 그동안 산하단체에 비위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체육회 정관과 규정의 제약으로 직접 처벌할 수 없었던 시스템을 개선, 스포츠 4대악(조직사유화, 승부조작, 입시비리, 성폭력)의 경우 체육회가 직접 개입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다. 최근 체육회가 인지한 인천△△여고의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수년간 성추행한 A감독(교사)과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B씨, 고등학교 운동선수를 성폭행한 정구의 C코치 등, 추가 폭로로 발생되는 가해자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결과는 별개로 즉각 징계조치하고 영구 배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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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IOC 부상예방 프로그램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9일 경남 사천 공공형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된 전국 6개 클럽(마포, 충주, 대구, 서귀포, 남원, 사천) 유소년 축구교류대회 현장에서 IOC 부상예방프로그램(GET SET) 교육을 실시했다. 부상예방 프로그램 교육은 교류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 및 회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축구 시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위별 부상 예방 운동법에 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신기하고 즐거워했다. 교육을 주최한 사천스포츠클럽 강병용 사무국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 생활체육 현장에서 직접 교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체육회 통합의 긍정적 효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OC 부상예방프로그램(GET SET)은 IOC에서 2014년 개발한 종목별 부상예방프로그램으로 휴대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상관리를 위해 올림픽 개최 1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동계 종목 선수단을 도입했다. 부상예방운동을 시행하기 전에 비해 부상 비율이 1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일궈온 노력들이 부상으로 인해 헛되지 않도록 IOC 부상예방프로그램을 하계 종목까지 확대 시행하고, 국민들도 전문체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공공형스포츠클럽과 같은 생활체육 현장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빩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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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오승환, 장애인체육 후원금 기부
[이승준 기자] 메이저리거 오승환(콜로라도)이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한다.오승환은 18일 낮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2006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오승환은 벌써 세 번이나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했다. 이번에는 야구계 후배이자 휠체어테니스 선수 김명제 후원과 신인선수 육성을 위한 기초종목 육성 지원에 나섰다. 김명제는 2014년 휠체어테니스에 입문한 뒤, 지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휠체어테니스 쿼드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승환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로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매년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기부뿐만 아니라 같은 선수로서 장애인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몸으로 뛰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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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 열기와 따뜻한 남도 인심으로 ‘후끈’
[오기순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3일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및 태권도 명문 풍생고를 비롯한 26팀 413명이 관내일원에서 분주하게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경제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매년 구례군을 방문하고 있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의 박정우 감독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전국 제일의 청정하천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쾌적한 환경의 스포츠 기반시설이 완비 되어 있는 점, 그리고 구례군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올해도 구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성남 풍생고의 김주연 감독은 “온화한 기후, 맛있는 먹거리, 쾌적한 시설 등 좋은 여건과 우수한 상대팀이 많아 선수들의 기량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올해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팀별 스토브리그 대회를 적극 개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지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 관리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태권도, 축구, 씨름 등 연 인원 3만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구례를 방문할 예정이며, 구례 관광 비수기에 약 23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