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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츠 온더고’ 지원받고 세계 무대로 나가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공연과 전시 등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인 ‘케이-아츠 온더고(K-arts on the Go)’의 2026년도 제1차 공모를 11월 17일(월)부터 12월 1일(월)까지 진행한다. 해외 초청받은 공연·전시 항공료와 운송료 지원제도 올해 첫 도입, 단순한 신청 절차, 지원 여부‧시점 예측 가능 등 수요자 입장에서 설계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들이 해외의 우수한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작품 초청을 받으면 이를 위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외 공연‧전시는 그 특성상 문화예술인 또는 작품이 직접 현지에 가야 하는 특성상 적지 않은 항공료와 운송료가 발생한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예술인들이 편리한 절차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2024년 11월 첫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지원제도 ‘케이-아츠 온더고’를 도입했다. ‘케이-아츠 온더고’에 대한 현장의 호응은 높았다. 2025년도 사업 공모를 3차례 진행한 결과 공연‧전시 83건(예술인‧단체)이 신청한 가운데 소정의 요건을 만족한 총 56건(예술인‧단체)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신청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순해 수요자 입장에서 설계된 제도라고 느꼈고 지원 가능 여부와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해외 플랫폼들과 교섭하는 데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했다. 특히, 이 제도는 우수한 해외 문화예술축제‧시설 등을 목록화한 ‘플랫폼 디렉터리(https://k-go.or.kr/Platform)’를 기준으로 초청받는 작품을 지원한다. ‘플랫폼 디렉터리’는 문화예술인 제안접수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선별된 플랫폼을 수록하고, 10월 말 현재 총 71개국 공연예술(509개)과 시각예술(248개) 플랫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교류 기획자들은 해외 활동에 관심 있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우수한 해외 예술축제 등을 목표로 준비하고 정보를 찾고 있는 만큼 ‘플랫폼 디렉터리’가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국제교류 현장에 유용한 정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원 상한액 이내 2곳 이상 순회 공연·전시 항공료도 지원, 한국 미술작가 단체전시 최대 5천만 원 지원 등 2026년도 공모 개선 ‘케이-아츠 온더고’ 공모는 수요자인 예술인들이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전년도 11월, 해당연도 3월, 7월 등, 총 3차례 정례적으로 시행한다. 2026년도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다음 사항들을 개선해 진행한다. 먼저, ▴‘플랫폼 디렉터리’는 플랫폼 정보를 유형별 분류된 형태로 제공하고 선정 시 고려 사항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인들이 교류를 원하는 해외 플랫폼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플랫폼도 좀 더 쉽게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곳 이상 공연·전시 등을 순회하는 경우 지원 상한액(공연예술 3천만 원, 시각예술 4천만 원) 이내로 그 항공료와 운송료도 지원해 해외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실질 수혜액이 커지도록 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시기획자가 여러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해외 단체전시를 기획, 초청받은 경우 지원 규모를 늘려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요건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go.or.kr)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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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성장’의 동력으로,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149개사 인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 이하 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 149개사(신규 인증 93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5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총 700개사가 되었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문체부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힘쓰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운영, 여가친화적 조직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의 자율적인 여가 사용과 만족을 중시하는 근로환경 조성 올해 신청 건수는 총 184건으로 최종 인증된 149개사 기업·기관은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통해 여가 요건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 조직문화 등의 항목을 평가받고, 여가친화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인증된 기업·기관들은 대부분 분·시간 단위 휴가 사용, 휴가 이월, 휴가 당겨쓰기, 보상휴가제 등 다양한 휴가제도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연차촉진제와 자율사용제 등을 통해 근로자가 스스로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또한, 업무 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호회 및 문화활동 지원,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비 지원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휴가비 및 휴양시설 지원 등 회사 밖 휴식에 대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근로자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중시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기관별 특화 휴가제, 다양한 자기개발 지원제도 운영 등 여가문화 우수기업·기관 10개사 포상 아울러 문체부는 평가위원 추천과 여가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양한 여가제도를 운영하는 우수한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문체부 장관상은 ㈜롯데백화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토마스,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4개사에 수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출산휴직부터 자녀돌봄휴직까지 최대 4.6년의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육아시기별 지원제도 운영*, 혼자 사는 직원 대상 홈안심서비스 지원 등 생애주기에 따른 특화 여가제도와 스마트 사무실(오피스) 운영 등 유연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임신기(예비아빠 초음파휴가, 태교여행 지원 등)-출산기(출산 경조금)-육아기(우리아이 첫걸음휴가·자녀입학 돌봄 휴가)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혹서·혹한기 노고 격려 식사비·건강검진비, 신규직원 상담(멘토링) 비용 지원, 장기 근로자 공로연수 제도 및 자기개발비 지원 등 기관 성격을 고려한 특화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토마스는 유연근무 활용률 100%, 휴가소진율이 92%에 달하며, 직원 기념일 및 문화의날 2시간 조기 퇴근제 등 맞춤형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골프 강습비 및 토익점수별 수당 지급 등 차별화된 자기개발 지원제도와 함께 사내에 직원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키즈룸, 톰스낵바, 멀티룸)을 운영하고 있다.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전문자격증 취득비 지원 및 다양한 사내 교육 시행, 동호회비 및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직원 개인의 관심을 고려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원장상은 ▴군포도시공사, ▴아그네스메디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해사기술 4개사에,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은 ▴㈜아이엠금융지주, ▴현대이지웰 2개사에 수여한다. 11. 5.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 개최, 포상 기업·기관 우수사례 발표 ‘2025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은 11월 5일 오후, 가빈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인증식에서는 우수기업 포상과 인증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여가친화 인증사는 향후 3년간(’26년 1월~’28년 12월)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인증사와 우수사례, 인증사 대상 특전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여가친화인증 누리집(http://happyoffice.r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여가 활동은 근로자의 창의성을 높여 조직 차원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여가와 일이 조화로운 조직문화가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라며 “문체부는 여가 친화적인 조직문화가 기업·기관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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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미래 혁신 문화교류로 협력의 지평 확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 혁신 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 베트남에서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11월 8일(토), 싱가포르에서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진흥원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는 지난 11월 1일, 베트남 호찌민 제7군구 실내체육관에서 현지 관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케플러(Kep1er)와 아홉(AHOF), 나태주 등이, 베트남에서는 민(Min)과 둑푹(Duc Phuc) 등 양국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과 베트남 국영방송(VTV)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ường)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한-아세안 국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은 11월 8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포럼은 한-아세안 11개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한 다양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먼저 이교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슈퍼톤 공동창업자)가 ‘포용적 인공지능: 문화 지속 가능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문화 다양성의 실천’을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문화 다양성을 반영한 실천 사례들을 공유한다. ▴한국의 컴파운드 콜렉티브 대표 전이안, ▴캄보디아 인공지능(AI) 포럼 사무총장 사먐푸로스, ▴필리핀 페이퍼울프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창립자 패트릭 카브랄, ▴인도네시아 아라스 디자인 앤 모션 창립자 아르스 달마완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창조산업의 이동성’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창조산업 전반에 가져온 변화와 산업계의 다양한 기술 수용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의 독립 인공지능 영화 스튜디오(AITONIA) 대표 김민정, ▴싱가포르 예술대학교 라셀 예술대학 창의산업학부 학장 조나단 갠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혁신·기술본부 혁신 및 경험 디자인 총괄 라이언 호, ▴베트남의 퍼스틱 스튜디오(Fustic.Studio)의 공동 창립자 트렁바우뉘엔 등이 참여한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 이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인공지능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문화 창작자 역량 강화와 협력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옥 교수, ▴브루나이 문화청소년체육부 국장 무하마드 압도다밋, ▴라오스 전통예술민속학센터(TAEC) 공동 센터장 타라구자르, ▴미얀마 지진공학자 와이야웅이 참여한다. 아세안 재단과 협력한 네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과 문화유산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유무형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한-아세안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캐슬린 디지그, ▴아세안 재단 이사장 피티 상남, ▴말레이시아 국립예술문화유산대학(ASWARA) 학장 탄 아왕 베사르 교수, ▴아세안 사무국 문화정보국 부국장 조나단 탄 기웅, ▴아세안 사무국 디지털 경제국 수석 담당관 하라즈미 하미드 등이 참여한다. 각 분과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아세안 재단, 아세안 사무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등 한-아세안 주요 기관의 전문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변화 속에서도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포럼이 끝나면 진흥원과 아세안 재단은 한-아세안 간 문화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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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선으로 세계 문화산업과 ‘케이-컬처’에 대한 생각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과 함께 10월 27일(월) 오후,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문화산업의 미래와 국제 교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모색하고,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행사 현장을 찾아 문화산업에 대한 ‘에이펙’ 회원경제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비정상회담)의 마크 테토, (중증외상센터) 원작 웹소설 이낙준 작가 등 발제 먼저 1부에서는 방송인 겸 기업인 마크 테토 대표와, 넷플릭스 시리즈의 원작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의 이낙준 작가가 ‘한국문화, 세계와 공감하다’를 주제로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수집가와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자의 시선에서 ‘케이-컬처’의 매력에 대해 대담한다. 이어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한국 에이펙(APEC)학회 4대 회장]가 ‘문화산업의 가치와 에이펙(APEC) 문화산업 제도화’를 주제로 문화창조산업과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의 새로운 연결점을 짚으며, 올해 처음 열린 ‘에이펙(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의 의의와 문화산업 국제협력 방향을 점검한다. ▴슝청위 전 칭화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문화창조산업,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다’을 주제로 문화산업의 흐름과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분석한다. 김영수 차관, ‘에이펙’ 회원경제체 청년들과 대담 2부에서는 김영수 차관이 ‘에이펙’ 회원경제체 청년들과 대담한다. 제이티비시(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일본), 테리스 브라운(미국) 등 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청년들이 미래세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문화산업과 ‘케이-컬처’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김영수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올해 8월에 ‘에이펙’ 역사상 처음으로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개최하는 등, 문화를 미래 경제협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문화산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든든한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유튜브(www.youtube.com/@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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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코리아 위크(Taste Korea Week)’ 성황리 개최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은 한성대학교 및 에르지예스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테이스트 코리아 위크(Taste Korea Week)’ 행사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카이세리 소재 에르지예스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르지예스대학교(총장 파티 알툰)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의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추진된 첫 공식 공동사업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학문적·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한-튀르키예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문적 교류·문화예술 교육 등을 결합한 입체적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성대학교 한국무용전공 교수진과 에르지예스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진행한 한국 전통무용 수업이 3일간 열려, 현지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춤과 사물놀이 기본 동작을 배웠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은 시범공연도 선보이며, 한국 전통예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렸다.또한‘한국어·한글·한국학’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열려, 양국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방법론, 사회·문화 비교 연구, 한-튀르키예 간 학문적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학문적 논의와 실기 중심 교육, 예술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열린 양 대학 교수진 간 간담회에서는 향후 학술 교류 확대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성대학교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은“이번 행사는 문화원과 현지 대학의 공동 기획과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양국 청년세대 간 이해와 우정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성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확산을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괵셀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튀르키예 학생들에게 한국을 교과서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수업의 장이었다”며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학생들이 언어·예술·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이스트 코리아 위크(Taste Korea Week)’는 학문·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이번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튀르키예 내 대학들과 한국 대학 간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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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 자연성전, ‘아름다운 돌보석 축제’ 18일 개막...“창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될 것”
지난 10월 18일, 충청남도 금산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아름다운 돌보석 축제’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교인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개막 첫날부터 국내외 교인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월명동 자연성전은 인위적인 조형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형상으로 조화롭게 꾸며진 세계적인 명소다. 수많은 돌들과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거대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장관을 이루며, 각기 다른 형상의 돌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전시돼 그 가치를 더한다. 정명석 목사는 개막식에서 대언된 말씀에서 “월명동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의 구상과 뜻을 깨달아야 한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 속에서 창조의 목적과 뜻을 발견하라”고 강조했다.세계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궁, ‘월명동 자연성전’이날 개막식에서 정명석 목사의 말씀을 대언한 정범석 목사는 월명동 자연성전을 ‘13가지로 정의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소개했다. 그는 “하나님이 직접 조각한 형상을 지닌 돌과 소나무, 국제 규격의 축구장, 2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잔디밭, 1,000명이 동시에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 깨끗한 약수샘, 각종 산책로, 등산길, 동서남북으로 연결된 교통, 매연 없이 맑고 깨끗한 공기, 온 세계에서 밀려오는 시대 사람들, 하나님·성령·성자·예수님·시대 사명자, 하나님과 성령 성자 예수님이 주신 걸작품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축복의 공간에서 열리는 돌보석 축제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선교회 관계자도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돌보석에 비유하셨다”며 “이번 축제에서 교인들은 각자의 달란트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세계명곡합창대회, 수석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눈길이번 축제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석작품 전시회, 월명동 작품 사진전, 시문학 전시회, 그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축제 초대장에는 “월명동 자연성전은 하나님께서 감동과 기도로 허락하신 특별한 역사 현장입니다. 돌이 쓰임 받을 때 보석이 되듯,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이번 축제는 돌과 보석에 담긴 창조의 아름다움 속에서 예술·체육·문화·신앙이 어우러지는 평화의 향연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세계명곡합창대회’가 개최된다. 국내외 다양한 팀들이 예선을 거쳐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5일 웅장한 돌보석들이 둘러싼 자연성전 무대 위에서 수많은 목소리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인간이 만든 조각이 아닌, 자연이 스스로 빚어낸 작품들을 통해 창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주관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쓰여 보석처럼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과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붕어빵, 호떡, 어묵, 부침개,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름다운 돌보석 축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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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 자원봉사단, ‘2025 금산세계인삼축제’ 10일간 환경정화 활동 펼쳐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충남 금산에서 열린 ‘2025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CGM 자원봉사단(단장 정남인)이 전 기간 동안 매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클린 축제’ 구현에 큰 역할을 했다.CGM 자원봉사단은 축제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10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총 2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교대로 참여했으며, 쓰레기 수거는 물론 분리배출 안내 캠페인까지 병행해 관람객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냈다.주요 활동 구역은 축제장 내 주요 동선, 휴게 공간, 먹거리 부스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청결 관리가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폐기물 수거, 바닥 청소, 분리수거함 정리 등을 진행했다.특히 ‘세계 청소의 날’인 9월 20일에는 일본에서 온 해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 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의 국제적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CGM 자원봉사단 주명강 이사는 “금산의 대표 축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매일 아침 깨끗해진 축제장을 바라보며 봉사자들도 큰 기쁨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산군 축제 관계자는 “CGM 자원봉사단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축제 기간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야말로 이번 축제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한편, CGM 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 속 자원봉사 문화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이면에서 펼쳐진 이들의 노력은 금산의 청결한 이미지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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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메시아, 성경의 예언 이루고 영으로 다시 오셨다
유대교,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부인...이단의 괴수로 대했다아이러니하게도 유대인들은 구약성경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구약에 예언된 내용을 예수님이 이루지 못했다고 여긴다. 2,000년 전, 예수님이 나타나 새로운 말씀을 전했을 때 유대인들은 그가 로마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다윗 왕국을 재건할 정치적 메시아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기대와 전혀 다르게 태어나고 성장해 복음을 전하며 행했다. 사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죄와 죽음에서 영적 구원을 이룬 메시아였으나, 유대인들은 그를 이단시하며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이들, 성경의 예언 성취했다고 주장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이들은, 그가 성경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주장한다. 즉, 메시아가 이 땅에 와서 어떻게 역사할 것인지에 대한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님의 삶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사야서에는 메시아가 ‘어린 아기’로 태어나 ‘평화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등장한다. 또한, 메시아는 ‘고난을 당하고 멸시를 받을 것’이며, ‘자기 백성의 죄를 짊어질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예수님은 이러한 예언들을 그대로 이루셨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모습은 겸손한 왕으로서의 메시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 모든 점에서 볼 때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한 메시아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고 그분이 예수님이다기독교는 예수님이 하나님, 즉 예수님과 하나님이 같은 분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직접 세상에 오셨고,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설명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제03장 예수 그리스도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요 1:14)과, 그가 하나님이시오, 또한 사람이시며,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유일의 중보자가 되신 것을 믿는다(엡 2:13-16, 딤전 2:5). ... (하략)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김효성 목사 번역), 제8장 중보자 그리스도이성 일인격(二性一人格)삼위일체(三位一體,Trinity)에서 두 번째 인격이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아버지와 한 본질을 가지시며 동등하신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지만, ... (하략)이러한 삼위일체 교리는 기성 교회의 중심 신앙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신앙인들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으로 남아 있다. 실제로 “예수님이 곧 하나님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한다.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예언 미성취로 보일 수 있어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면, 예수님은 성경의 중요한 예언들을 아직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에는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올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이는 말세에 임할 무서운 불심판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실제로 불을 통해 심판하신 적은 없다.또한 에서는 예수님이 말세에 우리를 위하여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지구는 여전히 멸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부활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구약에서는 예언한다., , 등의 말씀은 육신이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가 죽은 자를 살리신 경우는 성경에 기록된 바로는 단 3명뿐이다. 또한 에 따르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12제자를 포함해 그분을 따르던 이들은 모두 죽었고, 2000년 동안 예수님을 믿어 온 사람들 가운데서 실제로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 이가 없었다.기독교복음선교회, 비유와 상징으로 성경 해석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성경을 비유와 상징으로 해석하며, 영과 육을 구분해서 보고, 말씀이 언제 기록되었는지를 고려해야 오해 없이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수님은 ‘불같이 뜨거운 말씀’을 전하심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셨다. 예수님으로 인해 구약 시대가 끝나고 신약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곧 말세의 의미이며, 육적인 심판이 아니라 시대가 전환된 사건이라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는 그 영이 살아나고 신앙이 살아나며, 행함이 살아나는 ‘영적 부활’을 경험하게 되었다.예수님이 말씀한 부활은 육신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의 말씀처럼 ‘살리는 것은 영’이라는 영적인 의미의 부활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미 2,000년 전에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한 분이다. 이처럼 성경을 비유와 상징,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게 된다면 예수님은 분명 메시아가 맞으며, 그가 다시 오리라고 한 예언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예수님은 하나님과 한 뜻, 그러나 하나님은 아니다또한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전통 교단의 삼위일체 이해와는 다르게, 성삼위와 예수님을 구분하여 가르친다. 30개론 교리에 따르면, 성삼위는 창조의 근본자 하나님, 성령님, 성자이며 각 위로 존재하는 영들이시며 예수님은 성삼위의 뜻을 이루는 땅의 구원자이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 뜻을 행한 땅의 메시아인 것이다. 삼위는 각 위(位)의 역할이 다르지만 뜻으로 하나이시고, 하나님과 성령님, 성자처럼 예수님도 한 뜻으로 일체를 이루어 역사를 행하신다고 가르친다. 비유하면 한 나라의 왕이 가장 믿는 신하를 통해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면 그 백성에게 신하는 왕과 같은 존재이다. 그처럼 예수님이 사람이고 하나님은 아니지만 그를 통해 구원 받은 모든 사람에겐 예수님이 하나님처럼 여겨지는 것이다.“다시 오리라” 하신 예수님, 영으로 오시다선교회 창립자 정명석 목사는 10대 시절부터 기도 중에 영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일평생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몸이 되어 행하고, 기도를 쉬지 않으며, 끊임없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의 말씀을 들어보면, 예수님이 영으로 다시 오셔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선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굳게 믿고, 이해하며, 진정으로 사랑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진지하고 은혜로워 보인다.정리: 강민수 기자 말씀자료 제공: 나명만 목사(기독교복음선교회 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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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예술궁전에서 울려 퍼지는 케이(K)-영화음악의 감동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오는 10월 25일(토) 헝가리 예술궁전(MUPA) 초청 기획으로 작곡가 정재일의 영화음악 콘서트 ‘기생충에서 오징어게임까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 현지 관객에게 한국 영화음악의 깊이와 예술성을 전할 예정이다. 정재일은 동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 음악가로, 바흐와 아르보 패르트의 전통적 미학부터 팝 음악의 감각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어휘를 지닌 작곡가이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들의 음악을 맡으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이번 헝가리 공연은 헝가리 예술궁전의 공식 초청 기획작으로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의 무대가 오르는 이곳에서 한국의 대중음악 공연이 기획 초청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재일과 함께 판소리 김율희, 대금 이아람, 장구 이준형이 참여하며, 헝가리 대표 악단인 ‘부다포크 도흐나니 오케스트라(Budafok Dohnanyi Orchestra)’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적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혜령 원장은 “헝가리를 포함한 유럽에서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한국 대중음악의 최전선에 있는 영화음악 작곡가의 무대를 통해 한국 영화와 대중예술을 유럽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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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K팝 댄스로 세계를 홀렸다…7천만 세계인 ‘댄스 챌린지’ 열광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에서 ‘커버 댄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올레기(미국)에게 상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0월 23일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가 열린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랜덤 댄스 배틀'이 시작되자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댄스를 추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23일 대미를 장식한 피날레 공연 후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0월 21일 미사문화거리에서 K-POP 댄스 인플루언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열린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띤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만들고, 본 공연은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축제의 서막은 21일 하남의 도심을 거대한 스튜디오로 바꾼 ‘댄스 필름 챌린지’가 열었다. 참가자들은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하남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니온타워, 핑크뮬리가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미사경정공원, ‘하남이·방울이’ 조형물이 반기는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활기 넘치는 미사문화거리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한국의 ‘연서’는 유니온타워에서 ‘Lips Hips Kiss’(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를, 대만의 '라라'는 미사경정공원에서 '블루 발렌타인'(엔믹스·NMIXX)을, 프랑스의 ‘호이나’는 미사호수공원에서 ‘Gabriela’(캣츠아이·KATSEYE) 안무를 선보이는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또한 미국의 ‘올레기’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짧은 치마’(AOA)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이처럼 각 스팟에서 하남의 풍경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튿날인 22일에는 댄스 전문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영상 촬영’이 이어졌다. 인플루언서들은 음악, 조명, 연출이 세밀하게 구성된 환경 속에서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11월 중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댄스 필름 촬영에 참여한 도라 록시(루마니아)는 “낭만과 에너지가 가득한 하남에서 보낸 모든 순간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미사문화거리에서 느낀 활기와 미사경정공원의 평화로운 핑크뮬리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친구들과 팔로워들에게 하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하남에서의 경험을 알릴 뜻을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였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첫날 750석 전석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아울러 하남청소년수련관, 감일·덕풍청소년문화의집, 신장·위례도서관 강당 등 주요 거점 스크린으로도 동시 생중계되며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재치 있는 2개 국어(한/영) 진행과 박해리, 시니(SEA NI)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소개 이후,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숏폼 챌린지’ 영상이 먼저 상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이후 우크라이나의 ‘텐 유진’(팔로워 2,316만), 호주의 ‘한나 케이’(팔로워 1,836만)를 비롯한 20팀의 인플루언서들이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LOCO’(있지·ITZY), ‘모 아니면 도’(엔하이픈·ENHYPEN), ‘Money’(리사·LISA), like JENNIE(제니·JENNIE) 등 K-POP 히트곡에 맞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액티브 시니어 인플루언서’ 이찬재·안경자 부부와 어린이 K-POP 댄스팀 ‘웃는아이’의 특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랜덤 댄스 배틀’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시상식에서는 총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먼저 21일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2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에 게시된 ‘댄스 필름 챌린지’ 영상의 총 조회수를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합산해 선정한 ‘숏폼 챌린지’ 부문에서는 △대상 카미(카자흐스탄, 201만 9,703회) △2등상 아빌리나(러시아, 163만 4,800회) △3등상 올레기(미국, 114만 8,619회) △하남 프렌즈 상 텐유진(우크라이나, 64만 2,900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23일 콘서트 현장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되는 ‘커버 댄스’ 부문에서는 △대상 올레기(미국) △2등상 외즈게 찰타코을루(튀르키예) △3등상 카미(카자흐스탄) △하남 프렌즈 상 텐유진(우크라이나)이 각각 수상했다.23일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시민 최기원 씨는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의 무대를 하남에서 직접 보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댄서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분위기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에 발맞춰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는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의 성공적인 비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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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10월 2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술원은 우리나라 음악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오신 음악계 원로인 예술원 회원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어울리는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순수 창작곡부터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재숙 회원의 성금연 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김성길·이경숙 회원의 Alberto Ginastera 「Ⅰ. Canción al arbol del olvido」와 「Ⅱ. Cinco Canciones Populares Argentinas」 ▲장혜원 회원의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소협주곡(Concertino)」 ▲이영자 회원의 「7Mélodies Sans Paroles pour Piano 중 4곡(2025)」▲김민·나덕성·이경숙 회원의 F.Mendelssohn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를 초청 연주자 여섯명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원 담당자는 “세월을 잊은 원로 예술가들의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인 감동의 무대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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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면, ‘사랑의 천일염 나눔 행사’ 개최
▲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진호)는 복지법인 사랑나눔(이사장 신현옥 목사)에 ‘사랑의 천일염 나눔’ 행사를 가졌다.신안군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진호)는 지난 10월 20일, 지역 특산품인 천일염을 활용한 ‘사랑의 천일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복지법인사랑나눔 이사장 신현옥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경청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신의면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로, 천연 미네랄 함량이 높고 청정한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신의면 염전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오염원이 거의 없으며, 깨끗하고 순수한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얻는 천연 소금으로, 일반적으로 3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채염이 이뤄진다. 반면,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불순물과 중금속을 제거하고 얻어낸 염화나트륨 결정체는 정제염으로 구분된다.이날 박진호 위원장은 천일염 10포대(200kg)를 판다하나봉사단 김민석 총재를 통해 경기 평택 소재 복지법인 사랑나눔(이사장 신현옥 목사)에 전달하며 “이번 나눔이 반찬가게 운영 수익금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박진호 위원장은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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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10월 21일 개막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오는 10월 21일부터 8일간 제9회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이하 베독제)를 개최한다. 베독제는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을 받아 2017년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처음 주최한 이후, 현지 관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해온 영화제다. 해마다 70여 개의 크고 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도시’ 베를린에서 케이(K)-독립영화의 저변을 넓혀온 베독제는 이제 현지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영화제는 베를린의 대표 예술영화관 바빌론 극장(Babylon Theater)에서 열리며, 최근 한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편 9편과 단편 4편이 상영된다. 개막작 ‘새벽의 Tango’, 김효은 감독과 권소현·박한솔 배우 참석 개막작은 김효은 감독의 ‘새벽의 Tango’로, 한국 영화계의 신예 이연, 독립영화계에서 활약 중인 권소현(전 포미닛 멤버),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화제작 ‘무빙’의 박한솔이 열연한다. 김효은 감독과 배우 권소현, 박한솔은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여름의 카메라’의 성스러운 감독도 베를린을 방문한다. 이 작품은 첫사랑에 빠진 여름이가 아버지의 고등학교 시절 연인을 만나며 겪는 성장 이야기를 필름카메라 감성으로 담아낸 따뜻한 퀴어영화(Queer Cinema)다. 이 밖에도 제75회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봄밤’(주연 한예리)을 비롯해 ‘은빛 살구’, ‘장손’, ‘엄마의 왕국’, ‘아침바다 갈매기는’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퀴어영화의 새로운 고전으로 평가받은 ’3670‘, 한민족의 하와이 이민사를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와 함께 풀어낸 ’하와이 연가‘도 주목받는 상영작이다. 새로 신설된 단편영화 부문, 씨제이(CJ)문화재단 ‘스토리업’ 지원작 포함 올해 처음으로 단편영화 부문이 신설되어 총 4편이 상영된다. 이 중 3편은 씨제이(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 쇼츠(Story Up Shorts)’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제작과 국내외 영화제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초청작은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메아리’, ‘도축’ 등이다. 또 다른 단편 ‘Bittersweet’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팀 T1의 다큐멘터리 ‘함께 날아오르다’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최필 감독의 신작으로, 알츠하이머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다룬 수작이다. 양상근 원장은 “독일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한국의 우수 독립영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양국 간 영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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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준결승전 우승으로 결승전 도전
▲ 이사벨라가 KBS1TV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준결승전에서 열창하는 모습지난 10월 15일 오전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연출 이헌희)' 2차 준결승전에서 가수 이사벨라가 우승을 했다.이사벨라는 직장암 4기와 폐 전이 치료를 보호자도 없이 치매 걸린 남편까지 돌보는 극한 상황에서 홀로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내면서 이달 29일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최종 결승전에 도전한다.그는 지난 8월 6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우승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이사벨라가 KBS1TV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준결승전에서 ‘당신만 있어 준다면’을 부르고 있다.이사벨라는 이번 준결승전 우승으로 KBS1 아침마당 프로그램의 경연에서 통산 5승을 거두어 타고난 미성의 목소리로 발라드, 세미트롯,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가수로 공인받은 셈이다.그는 지난 9월 8일 오후 MBN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진과 함께 아픈 치매남편이 있는 경기도 광주의 요양원에서 사전 미팅을 가졌고, 9일에는 12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22일에는 요양원에서 MBN 언포게터블 제작팀과 치매 남편과 함께 버스안과 공원에서 12시간가량 야외촬영을 무사히 마쳤다.특히, 이사벨라는 최근 KBS1-TV 등 지상파와 종편방송 등 주요 프로그램의 방송출연 섭외가 줄을 잇고 있으나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회복이 더딘 상태에서도 10월 22일 KBS1 아침마당 5승을 한 우승자들과 함께 출연하고, 이날 오후에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스튜디오 녹화촬영을 할 예정이다. ▲ 이사벨라가 KBS1TV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준결승전에서 우승한 출연자들과 진행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우측 두번째)"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사벨라는 노래를 통해 생과 사를 다투며 고통스러워하는 암 환자나 삶에 지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여타 방송 출연을 보류해오고 있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의 누적으로 인해 건강이 지난 달보다 회복이 더딘 상태지만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29일 대망의 ‘주부스타탄생’ 최종 결승전을 치룬다.한편, 이사벨라는 오는 11월 초 MBN ‘특종세상’을 촬영할 예정이어서 건강 회복을 염원하는 많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방송활동과 신곡 발표 등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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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2025 안보동행 페스타, 워킹 퍼포먼스 & 블랙라벨 모델쇼로 서울광장 물들이다
[한강일보 = 안세호 기자] 9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보동행 행사 속 ‘안보 페스타’ 무대는 단순 축제의 경계에서 벗어나 메시지와 예술의 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모델협회와 한국워킹협회의 공동 프로젝트로 펼쳐진 워킹 퍼포먼스 & 블랙라벨 모델쇼는, 라프시몬스 모델 크루의 세련된 런웨이, 시민 참여 패션쇼, 워킹 클래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강일보 = 2025 서울시 안보동행 행사 서울광장 특설메인무대에서 라프시몬스 워킹 퍼포먼스 모델 크루 단체사진,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이 무대의 연출을 총괄한 전영조 PD는 “이 행사는 안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패션과 움직임으로 풀어낸 실험적 프로젝트였다”며 “모델 퍼포먼스를 중심 축으로 하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메시지가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적으로 전달되길 바랐다”고 말했다.전 PD는 이어 “무대의 구성은 조형적 요소, 조명, 음악, 워킹 안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기획했고, 특히 블랙라벨 쇼는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하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한강일보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과 라프시몬스 워킹 퍼포먼스 모델 크루 단체사진,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모델 연출을 맡은 이율리아 디렉터는 “모델 워킹과 워킹 퍼포먼스는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두 흐름의 경계를 넘나들며 ‘움직임’ 자체가 메시지가 되도록 디자인했다”고 했다.
그녀는 “시민들이 워킹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리듬감, 숨 고르기, 균형 감각 등이 모델 워킹과 연결되는 경험이 되길 바랐다”며 “특히 블랙라벨 쇼에서는 군복 스타일, 밀리터리 룩 등 안보적 분위기와 패션 언어가 조화되도록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한강일보 = 2025 서울시 안보동행 행사 서울광장 특설메인무대에서 라프시몬스 워킹 퍼포먼스 모델 크루 공연사진,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한강일보는 이 행사로 안보 메시지와 문화예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패션 퍼포먼스 장이 열렸다는 평가를 내린다.안세호 기자 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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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生연극 – 이것은 살아있는 연극이다’로 관객과 만난다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10월 4일(토) 15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生연극-이것은 살아있는 연극이다’를 개최한다. 예술원에서는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원의 예술창작 활동을 진흥하고, 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과별 회원들의 연극공연, 무용공연, 영화 회고전 등을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정자, 손숙, 이호재, 신구 등 4명이 평생을 무대에서 살아오며 느낀 소회를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풀어내며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네 명의 배우들이 연극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인 배우, 관객, 무대를 각각 1, 2, 3부로 나누어 각자가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하고 느낀 것을 털어놓는다. 1부에서는 연극을 처음 하게 된 계기와 각자가 가장 인상 깊게 연기하거나 스스로 대표작이라고 일컬을 만한 작품의 한 대목을 선보이며 무대 위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고, 격렬하게 재연하기도 하며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희로애락을 펼쳐 보인다. 관객에 대해 이야기하는 2부에서는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관록의 배우들이지만 유일하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바로 관객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도 때론 성에 차지 않기도 했지만, 자신과 호흡을 함께하며 마치 혼연일체와도 같은 순간을 느끼게 해주는 관객이 있기에 공연 내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음을 느끼게 한다. 그렇기에 연극의 3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객이며 관객은 배우 인생의 모든 것임을 이야기한다. 무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3부에서는 평생을 무대 위에서 익숙하게 살아왔지만, 아직도 무대가 두렵고, 때로는 낯설게 느껴진다는, 인생의 모든 것을 여기에서 배우고 무대가 인생 그 자체였음을 고백하는 노배우들의 경이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연습을 반복해 노련하게 만들어진 공연이 아니어서 다소 매끄럽지 못할지라도 노배우들의 경험과 철학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언어로 전달되며, 수십 년 연극 무대를 지켜온 배우만이 갖고 있는 탄탄한 내공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극본 이강백, 연출 손진책, 드라마터그 한태숙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진이 참여하는 이 작품은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며 가공되지 않은 연극만의 생생함이 가장 강력한 힘이자 매력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한편, 예술원은 오는 10월 25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39일간 ‘제46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풍성한 문화의 계절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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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의 달 - 책을 둘러싼 다섯 가지 대화' 오사카에서 성황리 열려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은 9월 20일(토)과 21일(일), 이틀간 ‘한국 문학의 달-책을 둘러싼 다섯 가지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작가와 출판사, 서점, 번역가, 독자 등 책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한일 양국의 출판 및 문학 생태계를 살펴보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일(토)에는 일본 대표 서점인 츠타야(오사카 우메다점)에서 소설가 황정은의 북토크가 열렸다. 번역자 사이토 마리코 씨가 진행한 이날 북토크에서 황정은 작가는 작품 일부를 낭독하고, 자신의 작업 방식, 여러 작품의 집필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본에는 『아무도 아닌』, 『디디의 우산』 등 6편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되어 한국 문학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날 행사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한일 출판사 토크와 서점주 토크가 진행되었다. 출판사 토크에서는 유유출판사 조성웅 대표와 미시마샤 미시마 쿠니히로 대표가 양국의 출판 환경의 차이와 함께 디지털화나 독자의 감소 등 공통으로 겪고 있는 시대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전부터 교류해 온 두 출판사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의 협업이 가능할 것 같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이어 서점주 토크에서는 사적인 서점 대표이자 『꼭 맞는 책』의 저자 정지혜 작가와 오사카의 독립서점 토이북스(toi books) 이소가미 타쓰야 대표가 역시 도쿄의 독립서점인 혼야비앤비(本屋B&B)의 우치누마 신타로 대표의 진행으로 양국의 서점 운영과 독자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서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고민들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데 공감하는 한편, 책을 소개하고 서점을 홍보하는 각자의 요령을 공유하기도 했다. 21일(일)에는 문화원에서 ‘나에게 꼭 맞는 책 찾기’라는 주제로 책 처방사 정지혜 작가의 독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신에게 맞는 책을 발견하는 방법을 책 처방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참가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바탕으로 한국 문학 작품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 김혜수 원장은 “일본에 한국 문학을 깊게 좋아하는 팬층이 형성되어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나아가 출판사, 서점과 같이 책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놀라웠다. 양국의 참가자들이 책에 대한 애정을 통해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 문학의 달' 행사는 오는 28일(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열리는 한일 번역가 토크로 마무리된다. 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권남희, 한국 문학 번역가 요시카와 나기, 승미가 참석해 번역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일 문학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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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거리 축제 연계 ‘K-컬처 행사’ 성황리 개최
2025년 9월 20일(토),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문화 행사인 ‘문화거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원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한복 패션쇼’와 ‘보자기 전시’가 앙카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한층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유시은 디자이너가 총 30여 착장을 선보였다. 고구려와 조선 시대의 전통 한복부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한류팬들로 구성된 튀르키예 현지 모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 의상이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호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한복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 관객들은 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연두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도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하여 자연스럽게 한복을 알렸으며, 행사 시작 전에는 한복을 입은 현지 모델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요청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유시은 디자이너는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이 시기에, 튀르키예에서 한복 패션쇼를 통해 전통 의상이 세계화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 뜻깊습니다. 각 시대의 의상은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고 있으며,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이번 무대가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문화적 다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자기 전시에는 한국 작가 23명이 참여해, 전통 조각보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31점을 선보였다. 전통 보자기의 색·결·이어붙임 방식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은 한국인의 삶 속 지혜와 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천이 지닌 기억과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작가 신경하는 “보자기는 생활 속 도구를 넘어 마음과 정성이 담긴 문화적 상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의 가치를 소개하고, 튀르키예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고 전했다. 정연두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우리는 한복과 보자기라는 특별한 전통문화 자산을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문화적 유대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가 한국과 튀르키예가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행사의 기획·연출을 맡은 슬슬예술문화기획 전민 대표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튀르키예 가족사회부를 방문하여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며 보은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복 패션쇼와 보자기 전시’는 한국의 전통성과 동시대 예술적 실험이 만나는 장으로, 한국과 튀르키예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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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세대 맞춤형 말씀으로 공감 이끌어
기독교복음선교회는 2025년 하계수련회를 ‘새역사 이상세계’라는 주제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회는 연령과 부서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과 말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교인들에게 신앙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부서별 특화된 말씀… “행해야 이상세계를 이룬다”수련회에서는 정명석 목사의 말씀이 부서별 교역자들을 통해 대언되었다. 정 목사는 “단순히 하나님께 기도만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온전히 행해야 이상세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에서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며 신앙뿐 아니라 일반적인 삶에도 도움이 되는 지혜와 성공의 비법을 전했다. 예컨대,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빠르게 움직이며 완벽을 기해야 신앙과 삶 모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교인들에게는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방법론을 전했고, 50대 이상 교인들에게는 건강을 지키는 법과 관리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가뭄 지속됐는데 수련회 직전 폭우 쏟아져...월명호서 물놀이 진행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교인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월명호 물을 빼고 청소를 했으나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어려움이 컸다”며 “비용 문제로 물차를 불러올까 고민하며 기도했는데, 수련회 직전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월명호가 가득찼다”고 전했다. 당시 월명동은 가뭄이 이어지던 시기였으며, 수련회 직전 쏟아진 폭우에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수련회에 참가한 한 장년부 교인은 “매번 수련회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껴진다. 월명동 잔디밭에서 말씀을 듣고 행사가 끝나자마자 비가 내렸다”며 “맑은 날, 비 오는 날 등 다양한 날씨를 보여 주시며 때에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선교회 관계자는 “부서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과 말씀을 통해 교인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며 “말씀을 온전히 행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진정한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하계수련회는 국내외 교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하루 일정으로 각 부서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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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세계’는 이 땅에서 어떻게 실현되나, 각 교파에서 말하는 ‘이상세계’
이사야서에 담긴 인류의 이상세계 비전구약성경 이사야서에는 인류가 오래도록 꿈꾸어온 이상세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사야서는 메시아를 예언하고,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예시하는 구절로 신·구약을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성서로 꼽힌다. 그 가운데서도 이사야서 11장 6~8절은 메시아 시대에 도래할 평화와 조화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절이다.“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이사야 11장 6~8절)”이 구절은 수세기에 걸쳐 유대교는 물론 기독교, 현대의 여러 신흥종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특히 이 예언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져왔다. 문자 그대로 먹이사슬이 무너진 평화의 세계를 의미하는지, 혹은 비유로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유대교와 기독교의 다른 시선 “예언은 성취됐는가?”유대교가 그리는 이상향은 구약성경 창세기의 에덴동산과 같은 세계다. 인간과 동물이 모두 채식을 실천하며 조화와 평화를 누리는 상태로, 유대교 전통에 따르면 이러한 질서는 메시아 시대에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 모든 유대인이 정치적 예속에서 해방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와 평화롭게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사야서 11장의 ‘동물천국’에 대한 해석은 오래전부터 갈라져 왔다. 11세기의 대표적 랍비 주석가 마이모니데스(Maimonides)는 이 구절을 상징적 비유로 보았다. 그는 이리와 양, 사자와 송아지가 강자와 약자를 은유한 것이라 해석하며, 메시아 시대에는 폭력과 억압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의가 실현된 사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또 다른 랍비인 나흐마니데스(Nachmanides)는 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메시아가 오면 야생 동물의 본성 자체가 변화해 온순해진다고 해석한다. 중요한 점은, 유대교는 여전히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 시대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본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는 기독교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기독교는 이미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 속에서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믿는다. 이와 달리 유대교는 메시아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보며, 지금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기독교 해석의 두 축, 문자적 이해와 비유적 이해기독교 전통 안에서도 교파와 설교자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크게 문자적 해석과 비유적 해석으로 나뉜다. 문자적 해석은 이사야 11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한 것으로 본다. 동물 세계와 인류 사회에서 더 이상 약육강식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도 서로를 해하지 않는 완전한 평화가 도래한다는 것이다.실제로 한 교회의 설교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사자나 독사 같은 들짐승이 어린양과 어린아이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곳이 될 것이다. 인간 사회와 자연계에서 더 이상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라지고, 해함도 상함도 없는 완전한 평화가 임할 것이다.”또 다른 주석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복된 세계는 미움과 갈등, 다툼이 없는 조화의 세계였다. 그곳에서는 맹수와 가축이 함께 뛰놀고, 짐승들이 어린아이에게도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질서가 세워질 것이다.”비유적 해석은 이 구절을 복음 안에서 원수 같던 이들이 하나 되는 공동체로 이해한다. 즉, 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실현되었다는 것이다(에베소서 2:14~16). 나아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과 연결 지어, 미래에 메시아가 다시 올 때 성취될 인간 사회의 평화와 화해를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국내외 신흥 교단의 해석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국내외 신흥 교단들도 각자의 교리적 특징에 따라 성경을 해석해 왔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사야 11장 6~8절을 문자 그대로 ‘동물천국’으로 해석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왕국이 도래하면 늑대와 어린 양이 평화롭게 살고, 맹수는 성질이 변하여 풀을 뜯으며, 아이가 독사와 함께 놀아도 해를 입지 않는 지상 낙원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 실제로 여호와의 증인 공식 사이트에는 이러한 해석을 반영해 인간과 맹수가 함께 어울리는 장면을 묘사한 이미지들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동일한 성경 구절을 인간의 성품을 동물에 빗댄 상징적 표현으로 설명하기도 한다.신천지는 교단 이름 자체가 성경 요한계시록 21장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한다. 신천지 교리에 따르면 ‘새 하늘 새 땅’은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며, 사망과 고통이 없는 나라다. 이는 계시록에 예언된 12지파와 인 맞은 14만 4천 명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이해된다. 신천지는 이 무리들이 육신의 영생에 이르며, 순교자들과 더불어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이루어 왕으로서 다스린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해석이 신천지 교리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기독교복음선교회, ‘이상세계’ 비유로 해석기독교복음선교회(Jesus Morning Star)는 이사야 11장에서 묘사된 부분을 ‘이상세계’를 비유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한다. 이 구절을 상징적으로 이해하는 시각은 일부 기존 교단에도 존재하지만, 선교회의 핵심 교리인 ‘30개론’은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석 논리를 전개한다. 30개론에 따르면 본문에 등장하는 이리, 어린 양, 표범, 송아지, 사자 등은 실제 동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성향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메시아가 오면 맹수와 초식동물이 함께 사는 세상이 온다는 뜻이 아니라, 종교·문화·성격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 되어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는 의미다.정명석 목사는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열두 아들을 동물에 빗대어 축복한 사례를 들어 이사야서의 예언 또한 예수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12지파가 하나 되는 이상세계를 가리킨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예수 이전 이스라엘 12지파는 극심한 분열 속에 있었으나, 예수를 따르는 무리는 12제자를 중심으로 연합했고 이는 초대교회 공동체로 이어졌다. 선교회는 이를 이사야의 이상세계 예언이 성취된 사례로 본다. 반면 메시아를 기다리면서도 예수를 거부한 이들은 그 세계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해석한다.선교회 교리에 따르면 ‘지상천국’이란 진리와 사랑이 이 땅에서 온전히 실현된 세계를 의미한다. 영혼은 하늘나라 천국에 들어가고, 육신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신부의 삶을 살아간다.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처럼, 인간은 먼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영과 육이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때가 되면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는 육적 번성, 그리고 삼위를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신앙의 자녀를 낳는 영적 번성을 이루게 된다. 이와 함께, 타락에서 회복된 인간이 만물을 주관하는 ‘3대 축복’이 완성된 상태가 바로 지상천국이다. 선교회는 또한 이상세계가 단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개된다고 강조한다. 구약 4천 년이 끝난 뒤 예수가 신약 시대에 이상세계를 펼친 것처럼 지금은 예수가 영으로 재림하여 성경에 예언된 ‘천년 이상세계’를 실현해 간다는 주장이다. 인류는 지금까지 과학, 정치, 사상 등의 발전을 통해 이상세계를 이루고자 했지만, 선교회는 진정한 이상세계는 영으로 재림한 예수가 사명자를 통해 전하는 말씀으로만 가능하다고 본다. 선교회 교단 교육국 나명만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약과 신약 시대보다 더 차원 높은 최고의 사랑으로 대하시는 시대가 열렸고, 지금 그 시대가 진행 중이다”라며, “그동안 여러 교단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상세계를 해석해왔지만, 결국 그 말씀이 실체로 이루어진 것을 통해 무엇이 참된 하나님의 역사인지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양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