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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피아노 독주회 개최
오는 9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지은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깊이 있는 타건과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유려한 선율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지은은 선화예중 졸업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해 빈 국립음대(Universitae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학사와 석사학위 및 Magister학위를 취득했다.일찍이 학구적인 노력에도 열중해 Wiener Musikseminar, Wiener Meister-kurs, Internationale Sommer-Akademie Mozarteum Salzburg Austria에서 연주하면서 Diplom을 취득했다. 또 Dmitri Bashkirov, Karl-Heinz Kämmerling, Bernd Glemser, Rudolf Kehrer, Ludwig Hoffmann, Oxanja Jblonskaja, Viktor Teuflmayr 등 저명한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재능을 갈고 닦았다.명료한 음악적 해석으로 성숙한 음악세계를 그려내는 피아니스트 이지은은 초청연주를 비롯한 수회의 실내악 및 독주회 등을 미국과 유럽 각지의 유수 홀에서 개최하면서 현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냈다.국내에서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Mozart 탄생 250주년 기념 피아노음악 대향연’, ‘한.독 브람스협회 정기연주회’, ‘한국 브람스협회 정기연주회’,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및 ‘피아노 트리오 라헨느 창단연주회’ 등 수차례의 연주를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나루아트센터, 드맹아트홀, 부암아트홀 등지에서 개최해 연주의 폭을 넓히면서 감각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였다.이 밖에도 갤러리 콘서트와 앙상블, 반주 등 다양한 편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한편, 교육 현장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해 선화예중.고, 배재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이지은은 현재 그리스도대학교에 출강해 후학의 양성과 지도에 열성을 쏟으면서, 앙상블 락 단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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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현 독주회 개최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김대현 피아노 독주회 - All for Franz Schubert가 연주된다.피아니스트 김대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인디애나대학교 주최 피아노 협주곡 경연대회 입상,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 협주곡 전곡 Festival, 노르웨이 실내악 페스티벌 연주(Kristiansand) 등으로 입지를 다져왔고, 수원시향, 부산시향, 체코 마티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했다.기악, 성악 반주 및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 그는 인디애나 음대 Opera Coach, Ballet Music Director와 인디애나 음대 초청강사(Visiting lecture), 베어스 캠프, 서울음악캠프 지도교수를 역임했다.국내에서는 경원대, 상명대, 상명대 대학원,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전문대 초빙교수를 활동했다.브람스 ‘피아노와 클라리넷을 위한 소나타 전곡’, KBS 방송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를 출반하기도 한 그는 현재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에 출강 중이다.한편,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피아노 작품들로 12개의 렌틀러를 비롯해 악흥의 순간, 그리고 피아노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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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용 '예술가곡의 밤' 개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모던앙상블 가온 제2회 정기연주회 ‘나인용 예술가곡의 밤이 열린다.작곡가 나인용(1936년생)은 연세대학교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1973년부터 연세대학교 작곡과 교수(음악대학장 역임)로 30여년동안 재직했다.1979~1980년에는 미국 풀브라이트 초청교수로서 위스컨신 대학(수페리어), 미네소타 대학(둘루스), 성 니콜라스티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1987~88년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의 현대음악연구소에서 연구한 바 있다.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 회장,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 21세기악회 회장, 미래악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공동 창단 및 초대 단장을 역임한 나인용은 대한민국작곡상(2회/6회), 한국음악상, 영창음악상, 예총예술문화상대상, 한국음악대상(한국음악비평가협회) 등을 수상했다.작품으로는 대 편성 관현악을 위한 ‘태’, 오페라 ‘부자유친’, 실내악곡 ‘몽’ 등 100여곡의 작품과 ‘18세기 대위법’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영음예술기획 02 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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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경화 독창회 개최
서울장신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음악회로 소프라노 조경화 독창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드라마틱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의 소프라노 조경화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해 이탈리아 오지모 아카데미아(OSIMO Accademia Diploma)와 토리노 국립음악원(TORINO VERDI Conservatorio Diploma)을 졸업했다.일찍이 동아콩쿨에 입상해 국내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제1회 KBS 신인음악제 대상, 파도바 국제 콩쿨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체스코 비냐스 국제 콩쿨 1위와 빌바오 국제 콩쿨 1위, 이탈리아 시에나 국제 콩쿨 3위 및 파르마 베르디 콩쿨 3위 등 국내외에서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이탈리아 카타냐 벨리니, 토리노 레죠, 또르또나, 나폴리 싼까를로, 스페인 빌바오 아야라 등 유럽의 주요 무대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La Bohème’, ‘La Traviata’, ‘Die Zauberflöte’, ‘Turandot’, ‘Otello’, ‘Don Carlo’, ‘Un ballo in Maschera', 'Suor Angelica'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냈다.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조경화는 스페인 국영방송국 주최 음악회, 이탈리아 레죠 극장 정기연주회, Amici della Scala Lugano 주최 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의 밤 등 다수의 연주회에 참여했다.루브린 필 하모니 및 The Nero Area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고, 이탈리아 Amici dell' Opera Lirica 독창회, 모로코 한국 대사관 주최 독창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초청 독창회, 세종체임버홀, 세라믹팔레스홀, 영산아트홀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독창회를 개최했다.또한 하이든 넬슨 미사 Accademia Stefano Tempia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2009년 서울시립 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9번’(세종문화회관:지휘 정명훈)와 2011년 제664회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말러 교향곡 8번’(KBS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지휘 함신익) 등 청중들과의 폭넓은 만남을 끊임없이 시도해 온 그녀는 국내외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추모음악회, 교수음악회 및 초청연주회, 가곡의 밤 등 수십 여회의 음악회와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단원으로 활약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베르디 오페라 La Traviata Violetta역 공연실황 CD와 푸치니 오페라 La Bohème Mimi역 공연실황 CD를 출반한 소프라노 조경화는 꾸준한 국내외 활동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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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사건 위조의혹 조사’ 수사체제로 공식 전환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 체제에서 수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지휘해 왔던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이 중앙지검으로 일시 파견돼 사건을 총괄하고, 다만 수사팀에 대한 직접 지휘는 차장검사급인 부산지검 권정훈 형사1부장이 담당한다. 수사팀 사무실은 서울고검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진상조사팀을 맡아온 노정환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은 팀원으로 계속 수사 실무를 담당한다.
윤 부장은 “지금이 수사로 전환할 시기라고 판단했고 어제 중요 참고인의 자살 시도로 의혹들이 너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라 명쾌히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증거위조 의혹을 받는 문건을 입수, 국정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족 김모씨는 지난 5일 자살을 시도해 병원 치료 중이다.
김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3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고 검찰에서 관련 문건이 위조됐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장은 김씨의 유서 및 진술 내용과 관련해, “아직 위조에 대한 정확한 경위나 규명할 부분이 남아있다. 그 부분을 더 조사해야 한다”면서, “위조됐다면 가담자가 누구인지, 몇 명이나 관련됐는지 등을 한 덩어리로 합쳐서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 외에 국정원 수사에 도움을 준 또다른 조선족 협조자와 관련해서는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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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OST발매
사진/뮤지컬 ‘킹키부츠’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OST(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의 OST가 오는 11월 국내 공연보다 한 발 앞서 한국에 상륙했다. 2013 토니어워즈 음악상(포함 총 6관왕), 제 56회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의 국내 정식 발매다.뮤지컬 ‘킹키부츠’는 2005년 동명 타이틀의 영화를 무대화한 무비컬로, 영국의 노스햄프턴 지방에서 벌어졌던 한 남성화 신발공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BBC 텔레비전에서 1999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파를 탔고, 다큐멘터리를 모티브로 영화화 되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극과 극의 두 사람이 각각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탄탄한 드라마에 유쾌한 코미디, 화려한 쇼를 가미해 완벽하게 무대화하는 데 성공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는 진정성을 지닌 감동까지 선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최고의 팝 스타 신디로퍼가 처음으로 뮤지컬 작업을 시도하고,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으로 호평을 얻으면서 토니어워즈 음악상과 그레미어워즈를 거머쥐었다.대표 뮤지컬 넘버 ‘섹스 이즈 인 더 힐(Sex Is In The Heel)’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클럽 차트 톱 10에 진입한 진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록은 대중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과 동시에, 신디로퍼가 참여한 뮤지컬 넘버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까지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뮤지컬 ‘킹키부츠’는 지난해 4월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1년 만에 약 46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고, 신디 로퍼의 톡톡 튀는 음악적 스타일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는 ‘킹키부츠’의 이야기와 캐릭터에 힘을 실어 넣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뮤지컬 ‘킹키부츠’ 코리아 프러덕션은 오는 11월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3월 주,조연 배우 공개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갓 들여온 신상 뮤지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듯 뛰어난 실력과 열정 가득한 배우들이 대거 지원했고, 오는 10일 1차 오디션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치열한 오디션 경쟁이 이뤄진다. 최종 오디션에는 해외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토니어워즈 최초의 여성 작곡가 단독 수상,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초 뮤지컬 넘버 빌보드 10위권 진입 등 ‘최초’의 수식어를 단 뮤지컬 ‘킹키부츠’ 오리지널 캐스트 OST는 본격적인 한국 개막을 앞두고 국내 공연시장과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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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국수호 디딤무용단, ‘국수호 춤 50주년 춤의 귀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사)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국수호 총 예술감독, 손진책 연출, 박범훈 음악감독의 ‘국수호 춤 50주년 춤의 귀환’을 관람했다.
국수호(鞠守鎬 1948~)는 무용연구가.안무가 겸 대학교수이다. 서라벌예술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1965년 박금술(朴琴瑟), 송범(宋范)을 은사로 하여 한국무용을 사사 받고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했다. 1985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 1988년 한국평론가협회에서 최우수 예술가로 선발되었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그 뒤 디딤무용단을 창단하여 이사장 겸 예술감독을 하고있다.
작품으로는 ‘농악’(1971) ‘무녀도’(1984) ‘대지의 춤’(1987) ‘봄의 제전’(1991) ‘명성황후’(1994) ‘티벳의 하늘’(1998) ‘한국환상’(2002) 그 외 다수다.
국수호의 춤은 기(氣)와 정(精), 신(神)과 혼(魂)이 하나가 된 무용으로의 표현이다.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던 모습과 비교하는 고마운 평자도 있지만, 국수호의 춤은 일만 여 년 전 환인의 천부인(天符印) 사상과 오천년 전 단군의 홍익인간(弘益人間), 그 후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문무도, 신라의 화랑도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려의 불교사상, 조선의 유교사상, 그리고 조서후기 동학(東學)의 시천주(侍天主),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이어온 우리의 고유의 몸짓과 율동이지, 중국 위원(魏源)의 해동지지(海東地誌)를 확인하기 위해 그 궤적을 따라 답사(踏査)와 탐사(探査)를 한 몇 백 년 전의 고산자 선생의 행보(行步)라기보다는 일만 여 년 전부터 이어온 기(氣)와 정(精), 신(神)과 혼(魂)이 하나가 된 춤꾼 국수호의 예술적 표현이 비상(飛翔)의 동작으로 드러난 것이라 평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겠다.
이번 공연에서 국수호의 춤은 천근만근의 무게로 관객의 뇌리와 가슴에 다가온다.
필자 같은 백발의 관객이 기억하는 1954년에 제작된 진 켈리와 스탠리 도넌이 공동감독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진 켈리가 데비 레이놀즈와 사랑에 빠져,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는 날, 주인공 진 켈 리가 기쁜 마음에, 우산을 펼치지 않고 비를 온몸에 흠뻑 맞으며 물풍덩이 모습으로 벌이는 춤이나, 1955년에 제작된 진 네글레스코 감독의 영화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에서 레슬리 캐론과 프레드 아스테어가 열과 성을 다해 벌이는 탭댄스의 산뜻 발랄 상쾌한 명장면과는 달리, 국수호의 은인자중(隱忍自重)하고, 선비정신이 춤사위에 실려 객석 맨 뒤까지 그 품격과 체취가 전달되는 듯싶은 느낌은, 그의 5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마, 그리고 창의력의 소산이리라. 또한 춘삼월과 어울리는 명무와 명창의 ‘춘향전’에서의 사랑장면이라든가, 동료국악인의 찬조출연과 연주를 하면서 그들도 흥에 겨워 벌이는 즉흥 춤사위, 그리고 ‘적벽대전’을 내용으로, 타악의 뇌성벽력(雷聲霹靂) 속에서 제자와 함께 벌이는 용호상박의 대결 춤에서, 제자 겸 후배 무용인이 돋보이도록, 한발 물러서서 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는 대가의 모습은 콧날이 시큰거리는 감동적인 명장면이었다. 백발이지만 마무리를 사랑으로 매듭짓는 공연구성도 수준급이라 하겠다.
끝으로 대궐전각과 연못에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고루거각, 그리고 꽃잎이 이리저리 흩날리는 정원, 탐스러운 대나무 숲속 풍경을 바라보면서, 자칫하면 고관대작이 고량진미를 잔뜩 차려놓고 기녀들과 벌이는 질탕한 놀이판으로 변질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 대중적이고 서민취향의 공연으로 이끌어 가, 고품격 고수준의 우수한 예술적 공연으로 승화시킨 연출가의 기량이 감지되고, 마당놀이 30년을 통해 획득한 손진책 연출가의 공연철학이 이번 국수호의 춤 공연을 통해 잘 드러난 것이라 평하겠다.
성기숙의 해설과 패널로 출연한 이어령, 최태지, 김성녀, 그리고 국악인 안숙선, 정하영, 김영재, 정덕화, 이정윤등의 기량과 열정이 돋보였고, 연주를 한 허윤정, 이용구, 유경화, 원나경, 김태영, 강민수, 문경아, 조성재, 이재하, 이호진의 타악과 현악, 목관악기의 연주, 그리고 열창도 수준급이었다.
총예술감독 국수호, 음악감독 박범훈, 작 편곡 이태백 한승석 조석연 강상구, 미술감독 박동우, 조명감독 이상봉, 영상디자인 김세훈, 영상제작 강재홍, 영상감독 소달영 이주언 김선용, 음향감독 도명호, 의상 이수동 이서윤 한진국, 분장 김종한 소인경, 사진 한용훈, 제작감독 채향순 전순희 김승일 노해진, 무대감독 이도엽, 표지사진 권혁재 등 스텝진의 노력과 기량이 하나가되어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손진책 연출의 ‘국수호의 춤 50주년 춤의 귀환’을 명작무용공연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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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 사실적이고 치열했던 사랑과 희망’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는 K-POP의 인기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팬들의 환호와 사랑 속에서 세계를 향해 전진해 나아가고 있는 요즘,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클래식 예술가들의 활약과 성공이 국내외 주요 매스컴에서 소개되면서 우리 예술가의 위상은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정통 오페라 ‘라보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와 제작진의 뜻을 모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오페라 작품을 위해, 세계적 오페라 제작진과의 작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한국적 제작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작품성과 무대 연출, 장치적 구성을 체계적 시스템으로 기획, 제작해 기념비적 작품을 탄생시켰다.
오페라 ‘라보엠’은 1830년대 프랑스 시민혁명과 7월 혁명 이후 펼쳐지는 혼란의 시기의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와 우정, 그리고 사랑의 소재 삼은 푸치니의 사실주의 작품이다.
해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오페라 ‘라보엠’ 공연이 많은 형태와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노블아트오페라단은 정통을 충실히 따르고, 원작의 사실주의적 성향을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시대와 건축양식 등을 최대한 고증하고 해석한 정통 무대로 당시의 프랑스 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2층집의 입체적 회전 무대를 통해 기존 오페라에서 볼 수 없는 빠른 전개와 흐름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와 장면 이후에는 연결되는 감정과 느낌을 섬세하게 이끌어내고 표현해내 작품의 흐름을 끝가지 놓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전달해주는 영화와 같은 오페라로 특별하다.
주인공들의 감정과 사건만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출연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감성과 에피소드를 이야기 중심에 담아내고 그 동선과 감정, 그리고 관계를 섬세하게 잡아내 원작이 가진 작품적 재미와 감동을 모두 살려낸 연출은 작품 전 막에 걸쳐 보여준다.
특히 그동안 관객을 위해 공연 막간에 이뤄졌던 해설자의 설명을 대신해 작품의 흐름과 스토리를 표현해주는 마임예술가의 몸짓이 작품의 이해는 물론, 또 다른 예술의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종전의 한글 자막을 연구하고 재구성해 보다 원작에 충실하고 관객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한글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푸치니 오페라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케 해준다.
현재 유럽의 심장, 비엔나를 주무대로 본고장 유럽을 어우르면서 발군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장윤성의 지휘는 음악적 완성을 위한 최적의 캐스팅으로 오페라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고, 최근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김숙영 연출은 오페라 ‘라보엠’에서 진가를 발휘하면서 명작 오페라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인다.
또 미미 역에는 소프라노 김인혜, 오은경, 박명숙이, 로돌포 역에는 이승묵, 김동원, 강훈이, 마르첼로 역에는 정승기, 박태환이 출연하고, 무젯타 역에는 김은경, 강민성, 김순영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해 작곡가 푸치니의 사랑과 눈물을 담은 명작 오페라 ‘라보엠’을 노래한다.
오페라 ‘라보엠’은 오는 7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공연문의 02-5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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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도 이어지는 ‘부성애’
최근 몇 년간 영화 ‘7번방의 선물’부터 새로운 시도의 예능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 ‘부성애’ 열풍이 불었다.그동안 모성애와 달리 잘 드러나지 않아 더욱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아버지의 지식에 대한 사랑은 ‘딸바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지난 2012년 천만 관객의 마음을 흔든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당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더욱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캐릭터를 맡은 류승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상업 영화 주연을 처음 맡아 티켓파워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이 작품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의 티켓파워보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 때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태어난 순간부터 교감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함께 아파하면서 작품 속 이야기에 환호했던 것이다.이어 지난해 MBC ‘아빠! 어디가?’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할 때만 해도, 경쟁사 프로그램인 ‘1박 2일’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받았으나, 방송이 시작되자 출연하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유명인사의 인간적인 모습의 신선함을 받기 시작했다.하지만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비록 투박하지만 아이들을 향한 아빠들의 진실된 사랑으로 공감을 느끼면서, 이 프로그램은 같은 해 연예대상을 차지하면서, 현재 시즌 2로 제작돼 현재까지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그리고 2014년 영화와 예능에 이어 연극에서도 ‘부성애’의 바람이 불어온다. 바로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으로 시각장애인 아빠와 철 든 10살 딸의 이야기로, 시각장애인 아빠 역에 실제 후천적으로 시각장애인인 된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겸 배우 이동우가 출연한다.실제로 9살 된 딸이 있는 이동우는 연기로 만들어낸 아버지의 사랑이 아닌, 사랑하는 딸을 눈으로 볼 수 없어 더 애틋하고 애절한 아버지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진정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진실된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삶의 희망을 보여준다.딸에게 슈퍼맨처럼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는 그가 무대 위에서 들려줄 코믹감성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는 오는 8일부터 4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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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우수 레퍼토리 ‘11분’ 수원 공연
지난해 안애순 예술감독 취임 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11분’ 공연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개관기념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금술사’ 저자로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소설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무용수로서 뛰어난 기량과 안무가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보람, 이준욱, 지경민, 최수진, 허효선이 출연한다.
나이 30을 전후한 이들은 신체적, 그리고 예술적으로 가장 꽃 피울 수 있는 절정의 순간에서 각자 ‘11분’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를 움직임으로 보여줄지가 관람 포인트다.
선정된 5명은 무용수이자 안무가가 돼 각자의 무대를 만든다. 이들은 5개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올릴 수 있도록 안애순 예술감독과 함께 공동연출가로 기획에도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시인이자 극작가인 김경주가 드라마트루그로, 재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먼저 인정받은 K-jazz Trio 조윤성(피아노), 황호규(베이스), 송준영(드럼)이 음악작곡 및 라이브 연주로 출연한다.
수원SK아트리움 개관기념 페스티벌은 이달 7일부터 4월 6일까지 20개 작품을 24차례 공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 공연 외에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오페라단, 피아니스트 손열음, KBS교향악단, 시인 고은과 가수 나윤선, 국립 및 시립합창단,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1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앙코르 공연과 함께 5월 23일과 24일 부산LIG아트홀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 02-347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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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대교육’ 예술을 만나다‘
실버세대의 지혜와 경험을 어린이세대에게 전달하는 격대교육의 표본을 제시하고 노유복합문화 감성공간인 뉴미디어아트인형극 ‘할아버지의 여행가방’이 오는 23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갤러리에서 공연된다.
격대교육이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교육하는 것으로, 대가족제도를 유지하던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이었으나, 핵가족제도로 바뀌면서, 아이들을 교육하던 주체가 젊은 부부에서, 그리고 맞벌이가 늘면서 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 교육 체계로 바뀌게 됐다.
‘아름다운 유산 프로젝트’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 부모 세대의 잊혀져 가는 삶의 참다운 가치를 기억하고 그 본질을 소중한 자녀들에게 전하기 위한 치유연극이다.
이 공연은 뉴미디어로 연출하는 신비한 빛의 무대와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극의 구성으로 관람객은 객석에서 진실된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다. 특히 미학적인 공간활용과 무대 매커니즘으로 엄마 품처럼 그리던 유년기 원풍경의 추억을 되살려, ‘공존’과 ‘사랑’의 위대함을 생생하게 상기시켜 극중 주인공과 함께 행복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일찍 부모와 이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가 편견 없이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외할머니 덕분이었다. 할머니는 내게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가르쳐 줬다”고 말했고, 빌 게이츠도 “할머니와의 대화와 독서가 나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정지현 드라마 연출은 “공동체의식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오늘날, 연극은 우리들이 모여 함께하고,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라면서, “우리 부모 세대의 잊혀져 가는 삶의 참다운 가치를 기억하고그 본질을 소중한 자녀에게 전하기 위한 이 공연을 통해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깨달음의 씨앗을 심고, 내일의 건강한 세상을 함께 키위 위해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세대와 고립,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을 통해 공동체문화를 회복하고 시니어의 지혜와 경험을 손자, 손녀들에게 전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시대에 문화예술부문에서 시니어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컨텐츠로 최신디지털기술과 시니어 연기자들을 통해 어린이 정서교육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만5천원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60세 이상 관람객은 무료이다.(문의 02-43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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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재현 하늘창’ 광고모델 7년 연속 체결
사진출처/재현 하늘창배우 김지호가 ‘재현 하늘창’ 광고 모델을 7년간 지속하면서 장수모델로 등극했다.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재현 하늘창은 여러 소재가 생산되고 친환경적 접근과 획일적 주택 문화에서 벗어나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의 맞춤 설계로 주택문화를 선도해가는 업체이다.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재현 하늘창은 7년 연속 대표 모델로 배우 김지호를 선택했다. 이에 재현 하늘창 관계자는 “재현 하늘창의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단아하고 포근한 김지호의 이미지가 잘 어울렸고, 7년 연속 대표 모델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로 인해 함께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지호는 “7년 연속 변치 않고 한 브랜드 모델을 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지호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7세 지능을 가진 동옥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순수한 청정연기를 선보여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힐링 캐릭터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편, 김지호의 순수한 청정연기가 돋보이는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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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뮤즈 진세연 노래 홀릭~‘수요일 밤 황홀경’
사진출처/KBS ‘감격시대’ 캡쳐KBS 2TV 화제의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안준용/제작 레이앤모)의 뮤즈 배우 진세연이 지난 5일 밤 시청자들을 황홀경에 빠뜨렸다.현재 진세연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정태를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이며, 순수파탈 김옥련 역으로 남성 팬들의 팬심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 또 한번 깜짝 놀랄 노래실력과 반짝이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에 쏘옥 들어왔다.이에 시청자들은 ‘진세연! 이렇게 이뻤나? 노래실력도 황홀경~!’ ‘진세연 매력에 감격시대 놓칠수 없어요!’라면서 진세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한편, 클럽 상하이의 오픈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은 정태(김현중 분)와 옥련(진세연 분). 정태는 클럽 상하이와 방삼통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옥련은 진정한 가수로 거듭나면서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태와 옥련 커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 커플에게 쏠려있다.진세연의 매력이 흠뻑 뭍어나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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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개막
사진/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 포스터(사진제공-맨씨어터)6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개막하는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위해 최강 제작 드림팀이 뭉쳤다. 극단 맨씨어터와 두산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작가 천명관과 연출 김한길, 여신동 무대디자이너, 한혜자 의상디자이너가 힘을 합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하고 재기발랄한 연기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맨씨어터 소속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고전의 재해석뿐만 아니라, 창작과 번역을 막론하고 새로운 작품의 공연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극단 맨씨어터는 연극 ‘은밀한 기쁨’의 뒤를 잇는 차기작으로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선보인다.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적극 지원하는 두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하는 이번 작품은 초연보다 기획성과 작품성을 공고히 다져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극을 무대화하는 제작진의 면면도 주목할 만하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소설 ‘프랭크와 나’로 문학동네 신인상, 장편소설 ‘고래’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작가 천명관의 첫 번째 희곡이다. 천명관 만의 기발함과 격이 다른 유쾌함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천명관 작가의 상상력에 과감한 현실감을 더한 연출가 김한길은 극단 청국장의 대표로 웃음과 풍자, 해학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면서 개성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작업하는 연출가다.공연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뮤지컬 ‘빨래’ ‘번지점프를 하다’ 연극 ‘목란언니’ ‘필로우맨’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무대미학을 선보여온 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이 이 작품에서 또 한번, 주제를 한층 도드라지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의상의 디자인은 디자이너 한혜자가 맡았다. 한혜자는 수 차례 뉴욕 컬렉션과 서울 컬렉션 무대를 선보인 디자이너로 패션계 이목을 몰고 다니는 주요 인물이다.이들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지난 2012년 대학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초연될 당시의 제작팀 그대로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다시 뭉친 이들은 초연의 아쉬운 부분들을 적극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작품의 질을 한 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도드라지는 부분은 시각적인 부분으로, 여신동 무대디자이너는 무대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했고, 한혜자 의상 디자이너는 티셔츠에 프린팅한 스티커를 붙여 캐릭터에 재미를 더하는 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치들을 극 속에 녹여냈다.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게 되는 일련의 해프닝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요한나’가 ‘마리사’의 조언으로 남편 ‘토마스’와 바람이 난 대상자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은 흡사 흥미진진한 추리극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유발하고, ‘마리사’의 오빠인 참치잡이 ‘파울로’가 살인사건의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이나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형사 ‘얀커’의 집요함 등은 시종 날카로운 위트가 더해져 극에서 빛을 발한다. 오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문의 02-744-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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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All that Strings’ 공연
여유로운 아침 시간대에 음악의 향기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2014년을 맞아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재를 맞은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클래식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주요관객층인 가정 주부들뿐 아니라 남성관객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 관객에 이르기까지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클래식 대중화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의 테마는 ‘All that Strings’로, 국내외 최고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하프, 클래식 기타 등 현악기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무대 위의 신사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진행 및 연주를 맡았다.
양성원은 오랜 기간의 연주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음악을 들려주면서 화려한 현들의 파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또 올 한해 펼쳐질 5개의 공연 중에서 2개 이상의 공연을 동시 예매하는 관객에 대해서는 패키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우선 오는 27일 오전 11시에는 가장 많은 줄을 가진 현악기인 하프와 명실상부 대표 현악기인 바이올린, 첼로가 선사하는 화려한 오프닝이 마련됐다.하피스트 김경희와 그의 음악적 동반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기용 쉬트르가 ‘47개 현 위에서 울리는 하프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하프 연주곡을 통해 ‘2014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아름다운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실내악의 계절인 4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김은식,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이신규, 첼리스트 주연선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두 대의 현, 하나의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두 대의 비올라, 두 대의 첼로가 선사하는 이색적인 악기별 듀오 연주와 여섯 악기의 화음이 돋보이는 6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6월엔 ‘바람 만남 현’을 테마로 현악기와 관악기의 만남이 펼쳐진다. 일본 히비키 스트링즈와 클라리네스트 채재일이 여름을 대표하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시작으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수록곡으로도 유명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K.622 등을 연주한다. 청명하고 유려한 현악기와 부드러운 음색의 관악기가 만남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준비됐다.
또 여름의 끝자락인 8월에는 ‘열정의 현, 남미의 리듬에 빠지다’에선 기타리스트 서정실, 피아니스트 야마구치 히로야키,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등이 현악기로 라틴과 탱고의 이색적인 리듬을 선사한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탱고 작곡자이자 반도네온 연주자인 아리스토 피이졸라의 그랑탱고, 오발리비온(망각),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을 기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구성으로 들려준다.
올해의 마지막 무대로 10월에는 ‘현, 오케스트라를 만나다’는 첼로와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하는 유명 현악협주곡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지휘자로 각광받는 서진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린 영재 이수빈의 협연으로 낭만 가득한 가을의 아침을 선물한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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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예술축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대표이사 안태경)은 고양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4 고양공연예술제’를 3월 한달 간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은 경제적,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해마다 예술가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작품 수준도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지면서 진정한 지역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14 고양공연예술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클래식, 인형극, 이미지 음악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4개 작품을 11회에 걸쳐 공연한다.
우선 첫 번째 공연으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올 댓 추치니 갈라 콘서트’가 다음달 7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푸치니 서거 9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푸치니 작품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또한 푸치니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 서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오페라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두 번째 공연은 같은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인형극단 소리의 ‘스틸의 환상놀이터’ 무대가 열린다. 동화책 같은 무대와 재미있는 그림자극이 어우러져, 인형과 배우가 함께 빚어낸다.
차가운 심장을 가진 스틸 마녀와 말 못하는 소녀 솔이가 등장해, 따뜻한 마음씨를 교환하고 서로 친구가 되어 기적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줄거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인형극단 소리는 어린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동심을 소중히 생각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지난 1995년 창단됐다.
세 번째 공연은 창작예술모임 가비다의 ‘애니팜-동물농장’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진다. 다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해설자를 통해 극의 흐름을 간략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전개한다.
복합장르인 이미지 음악극의 특성에 맞게 배우들의 움직임을 우화적이면서도 역동으로 표현해 관객과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또한 무대를 바탕으로 라이브 연주단과 영상, 그리고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더해 작품의 핵심을 전하고 감동을 유발하는 가비다만의 새로운 표현 양식을 보여준다.
끝으로 (사) 사물광대의 사물광대와 함께하는 ‘데이루’다.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릴 이 공연은 요즘 보기 드물게 원조 사물놀이로만 구성돼 있다.
비나리부터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에서 판굿까지, 사물놀이만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가슴 속까지 사물의 울림을 각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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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거장들, 광활한 음악 평원을 달리다
매년 시대별 주요 작곡가 2인의 주요 작품을 통해 교향곡의 발전사를 살펴보는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가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러시아가 낳은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이자 한국인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를 집중 조명한다.
가슴을 적시는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풍부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차이콥스키는 수많은 걸작을 통해 러시아 음악의 세계화를 이끈 관현악의 대가로, 그의 작품 곳곳에는 대륙의 감성이 넘쳐흐르고, 섬세한 성정의 소유자답게 깊은 슬픔부터 격정의 분출까지 다양한 감정을 낭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콥스키의 전통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구체화한 라흐마니노프 역시 러시아적인 색체와 풍부한 서정성을 담은 다수의 명곡들로 각광을 받는다. 라흐마니노프는 보통 피아니스트 또는 피아노음악 작곡가로 기억되고 있으나, ‘교향곡 제2번’ 등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면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그의 역량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
고양아름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질 ‘2014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는 3회에 걸쳐 진행된다.
# 이병욱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연 윤홍천
먼저 오는 3월 14일에는 지휘자 이병욱,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윤홍천 등 탁월한 음악성으로 무장한 젊은 거장들의 화려한 첫 공연의 문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로 꼽히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은 꾸준히 대작 레퍼토리를 확장시키면서 연주력을 더해가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상이 호흡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로린 마젤도 감동한 윤홍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감상할 수 있다. 윤홍천은 뮌헨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거장 로린 마젤과의 오디션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
그의 연주를 들은 마젤은 “지금까지 내가 들은 라흐마니노프 연주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모두들 화려하게만 연주하려는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고, 참 좋은 해석을 선보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은 스스로가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던 작곡자가 피아니스트로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작곡했던 걸작이다.
가공할 만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지구력,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수성과 시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메머드급 작품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선율이 무척 아름답지만, 그만큼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곡으로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린다.
이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은 러시아풍 교향곡의 전형을 드러내는 걸작으로 평가받으면서, 차이콥스키 관현악 양식의 결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차이콥스키는 자신의 제자인 작곡가 타네예프에게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 “어는 한 마디라도 내가 진정으로 느낀 것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없고, 또한 내 마음의 숨겨진 심연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전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특색인 선율의 어두운 아름다움, 잘 짜여진 구성, 관현악의 묘미 등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더 푸쉬킨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서곡도 준비했다. 이 작품은 푸쉬킨 원작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또 다른 명작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과 함께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로 꼽히고 있다.||# 요엘 레비 & KBS교향악단
‘2014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두 번 째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요엘 레비를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맞아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이 관객들을 맞는다. 이들은 협연자없이 관현악곡으로만 구성된 무대를 통해 러시아 교향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KBS교향악단은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올해의 주요 시즌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요엘 레버는 말러의 작품을 인상적으로 연주한 바 있다. 드미트리 키타옌코 재임 시절부터 러시아 레퍼토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KBS교향악단만의 전통을 새롭게 다듬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번 무대는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작품이자 그의 실력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백조의 노래’로 지칭되는 ‘심포닉 댄스’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의 눈부신 색체와 섬세한 감각, 생동감 있는 리듬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으로, 제목은 무곡이다.
춤을 추기위해 만들어 졌다기보다는 무곡의 형식을 빌려온 곡으로, 총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자신이 두 개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전 세계 발레음악의 대명사인 차이콥스크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세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또한 차이콥스키의 표제음악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로 교향시적 구성이 돋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은, 조화로운 구성뿐 아니라 차이콥스키 특유의 멜로디 기법과 멜로디가 잘 살아있는 점이 돋보인다. 20분 정도의 곡으로, 길지 않은 연주시간 동안 로미오와 줄리엣의 전체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은 귀에 잘 들어오는 선명한 선율선, 화려하고 폭발적인 관현악법, 극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 등 이 곡이 지닌 매력때문에 행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 최희준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린 협연 김수현
‘2014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새로운 예술감독을 맞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3년간 함께한 지휘자 최희준과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가세해 극대화된 서정성으로 무장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의 작곡 양식이 절정에 이를 무렵의 걸작으로, 그가 남긴 3개의 교향곡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그의 예술적 전성기를 대변하고 있어, ‘거인의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1907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작곡했고 다음 해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작곡자의 지휘로 초연됐다. 특히 3악장의 강렬하면서도 러시아적인 애수의 낭만적인 선율이 백미다.
또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과 함께 세계 3대 혹은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명곡으로, 이 작품에 나타나는 광포한 리듬과 열정적인 끝맺음 등은 러시아 외의 유럽 작곡가들에게서는 발견하기 힘든 러시아만의 독특한 민족 색체다.
1악장에서는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바이올린의 화려한 테크닉, 오케스트라의 야성적인 외침과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고, 2악장은 풍부한 선율 속에 슬라브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의 3악장은 열정적인 리듬의 축제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환희에 찬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총주로 끝맺는다.
협연자는 ‘진심이 담긴 연주’를 화두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주는 차세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 최고의 클래식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와, 지휘자 최희준과 그리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환상의 호흡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환상곡 중 ‘폴로네이즈’로 문을 연다. 오페라 제3막 중 제1장에 나오는 이 곡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화려하고 풍성한 선율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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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유주혜,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캐스팅
신예 연기자 유주혜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이서진을 돕는 유순영 역으로 출연한다.
유주혜는 ‘참 좋은 시절’에서 주인공 강동석(이서진 분)과 함께 일하는 사무관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향후 드라마 속에서 벌어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뮤지컬계의 샛별로 떠오르면서, 뮤지컬 ‘친정엄마’ ‘라디오스타’ ‘폐임’‘커피프린스 1호점’ ‘내사랑내곁에’ ‘궁’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젊음의 행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한 그녀는 이번 드라마 첫 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유주혜는 “첫 드라마 도전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드라마에 도움이 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면서,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하는 스텝 분들 대문에 배우는 것이 많은 만큼, 앞으로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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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공연, ‘남진 효 콘서트’
국민가수, 국민 히트곡 제조기, 영원한 젊은 오빠, 원조 가수왕 등 반세기를 노래한 최고의 가수 남진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곡발매를 기념하는 ‘효 콘서트’를 부산과 울산, 그리고 창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콘서트를 뛰어넘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현란한 댄스와 깊이 있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지친 삶 속 잠시 접어뒀던 20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남진은 “아직도 공연 생각을 하면 설렌다”면서,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긋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팬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드리기 위해 연습도 체력관리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콘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마음가짐을 밝혔다.“나이는 단지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을 포함한 주옥같은 그의 히트곡과 함께, 또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와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는 영원한 젊은 오빠의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꾸밈없이 솔직하게 노래하는 남진의 신곡 발매를 기념하는 남진의 ‘효 콘서트’는 오는 5월 10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울산, 31일에는 창원에서 공연한다. 한편, 이달 12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한다.(문의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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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간, 섹스, 욕망이 거세된 문명...’
지난 197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공연된 바 있는 연극 ‘에쿠우스’가 오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연극 ‘에쿠우스’(연출/이한승)는 영국 작가 피터 쉐퍼의 소설을 1973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특히 2008년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앨런 역으로 무대에 올라 전라의 연기를 펼친 바 있다.‘에쿠우스’는 말을 뜻하는 라틴어로,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는 자신의 의료 행위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중 말 8마리의 눈을 찌른 알런 스트랑을 헤스터 판사의 소개로 만난다.17세 소년 알런의 잔혹한 행위에 대한 원인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다이사트는 부모의 왜곡된 사랑과 사회의 억압에 짓눌린 한 소년의 뜨거운 내면과 마주하게 되고, 말에 대한 열정과 원시적 욕망으로 가득찬 소년을 동경하게 되지만, ‘비정상’으로 분류되는 소년을 치료해야 된다는 사회적 책임의 압박감에 괴로워하게 되고 결국 소년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자신은 점점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간다.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1975년 초연된 후 앨런 역에는 강태기, 송승환, 최민식, 조재현, 김영민, 류덕환이, 다이사트 역에는 신구, 정동환, 김동훈, 박정자, 이호재, 남명렬 등이 출연했다.이번 공연에선 연극과 방송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중견 안석환과,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는 김태훈이 다이사트 역으로 출연한다.이 밖에 지현준, 전박찬, 유정기, 차유경, 이양숙 등이 캐스팅돼 완벽한 앙상블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문의 02-88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