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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풍경, 박정희 연출 ‘러브 앤드 머니’
선돌극장에서 극단 풍경의 데니스 켈리 작, 성수정 역, 박정희 연출의 ‘Love&Money’를 관람했다.
데니스 켈리(Dennis Kelly 1970~)는 2010년에 초연된 뮤지컬 ‘마틸다(Matilda)’의 원작자로 처음 소개되었다. 2005년에는 ‘영웅 오사마(Osama the Hero)’로 주목을 받았고, 2006년에 ‘러브 앤 머니(Love&Money)’로 젊은 부부의 사랑과 돈에 관련된 비극적 이야기를 그려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14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From morning to Midnight)라는 희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국극작가다.
번역을 한 성수정(成壽貞)은 ‘레드’ ‘에이미’ ‘셜리 발렌타인’ ‘나쁜자석’ ‘채권자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그 외에도 많은 작품을 번역한 연극계의 보배다. 2002년 ‘거기’, 그리고 지난해 ‘달의 저편’ 작품번역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뮤지컬 ‘맘마미아’도 번역했다. 그녀는 대학(연세대 사학과)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 영자신문(코리아 헤럴드)에 입사해 문화부 기자 생활을 하면서 2002년부터 희곡 번역을 시작했다.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길 뿐 아니라 원작자와 저작권료 협상까지 한다. 인터넷을 통해 한 달에 20∼30권씩 외국 희곡을 구입하고 외국 신문의 공연 평을 빼놓지 않고 저장한다. 한국 젊은 작가의 희곡을 영어로 번역해, 외국 무대에 올려보고도 싶다는 그녀의 뜻을 충족시킬 젊은 작가의 희곡이 쏟아져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대는 선돌극장의 기존의 좌석배치를 바꿔, 원래 객석의 상단부분만 남기고, 무대자리에 좌석을 배치해, 내려다보는 무대가 아닌 올려다보는 무대가 되었다. 원래 객석상단부분과 소파가 장치와 대도구로 사용된다.
연극은 도입에 여자 친구에게 계속 문자를 보내는 젊은 남성의 모습과, 문자가 영상으로 배경 막과 무대에 투사되면서, 년대와 달, 그리고 날짜가 알려진다. 남성이 집으로 돌아오면 아내가 소파에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잠들고 있다.
아내를 깨우며 남편은 신형 아우디를 타고 왔노라며 자랑을 하지만, 아내는 반응이 없다. 남편은 아내를 건드려 보기도 하지만 숨 쉬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계속 여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낸다. 한 시간 가량 지내도 아내가 움직이지를 않으니, 남편은 아내를 흔들어 깨운다.
그러자 아내는 소파 아래로 떨어져 내려와 바닥을 구른다. 깜짝 놀란 남편은 그제야 아내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것을 알고, 토하게 하려고 독한 술을 먹인다. 아내가 눈을 치켜뜨고 남편을 바라보지만, 그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남편은 아내를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하면서 장면전환이 되면, 연극은 곧바로 과거장면으로 되돌아간다.
부부는 부채가 있는 것으로 설정이 되고, 남편은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받는다. 새 직장은 남자의 여자 친구가 경영하는 휴대폰 관련 회사인데, 세일즈 담당이 아니라, 물품창고 지기라는 직함으로, 마음에 내키지는 안지만 취업을 하게 되면서 입사원서에 서명을 한다. 그런데 빚을 갚기 위한 상당액의 목돈을 회사에서 선금으로 지급하지 않으려하니 항의를 한다. 그러자 여자 친구인 회사대표가 다른 사원들을 내보내고, 남자친구에게 다가와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여자상사에게 성적인 봉사를 해야 하는 업무(?)다.
장면이 바뀌면 휴대폰 회사의 상품판매와 관련된 광고에 출연해, 일사분란하고 조화로운 동작을 보이는 사원들과 남편의 모습이 관객의 눈길을 끈다.
장면전환이 되면 회사사원으로 출연한 나이든 출연자가 주점에서 여종업원과 대화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거의 딸 벌 밖에 아니 된 젊은 여종업원에게 치근거리는 모습이, 동서양이 다를 게 없다. 나이든 남성은 여종업원의 연락처와 번호가 적힌 명함을 받아내고서야 치근거리는 동작을 멈춘다.
남편은 아내가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그리로 달려간다. 그런데 아내가 입원한 게 아니라, 아내가 어떤 남자를 응급실로 데려다 놓고, 지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아내의 말로는 생판 모르는 남자의 휴대폰이 갑자기 튕겨나가 버스바퀴에 깔리면서 그리로 달려간 남자도 함께 다쳐 병원에 데려왔다는 이야기다. 옥스퍼드거리에 있다는 아내의 문자를 받은 남편이, 그 거리에서 훨씬 떨어진 거리 뒷골목에서 생긴 버스사고를 어떻게 알고, 사고로 다친 남자를 병원으로 데려오게 되었는가하는 남편의 질문에, 아내는 쇼핑을 하려고 왔을 뿐이라는 대답을 한다. 잠시 후 병실에서 의사가 나와서 남성이 절명했다는 소리를 하고 퇴장한다. 남편이 슬퍼하는 아내에게 무엇을 쇼핑했느냐며 물건을 내놓으라고 하니, 핸드백에서 DVD 테이프를 꺼내놓는다. 왜설 물 테이프임을 알고 분노한 남편이 밖으로 뛰어나간다
대단원에는 죽기 직전의 아내의 모습과, 거액의 빚으로 해서, 2년밖에 아니 된 꿈속의 사랑 같은 결혼생활이 깨뜨려지는 것을, 안간힘으로 버티며 견뎌내려는 아내의 사랑스런 모습에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김훈만, 박유밀, 김정호, 이서림, 최성민, 전유경, 안지윤, 김예은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은 일찌감치 관객을 극에 몰입시키고 갈채를 이끌어낸다.
무대 여신동, 조명 김창기, 의상 김지연, 음악 장영규, 분장 소품 장경숙, 안무 금배섭, 영상 윤민철, 조연출 김종수, 연출인턴 정승기 이다은, 그래픽 다홍디자인, 기획 홍보 코르코르디움 등 스텝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드러나, 극단 풍경의 데니스 켈리(Dennis Kelly) 작, 성수정 역, 유림 드라마터그, 박정희 연출의 ‘러브 앤 머니(Love&Money)’를, 동서양이 한가지로, 거울에 비추어진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싶은 연극으로, 충격과 연민을 관객에게 던져준 한편의 문제작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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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불타는 로맨스 황보라, 임신(?)
사진출처/MBC ‘앙큼한 돌싱녀’ 방송 캡쳐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14회 방송 분에서 황보라가 임신인 줄 알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라(이민정 분)는 힘없이 민영(황보라 분)을 부르며 집에 오지만, 거실엔 아무도 없다. 이어 화장실에서 우는 소리가 나서 화장실에 가보니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민영이 있다. 민영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울면서 “나 어떡해...나...임신 인가봐...너무 무서워, 무서워 죽겠어...”라면서 울기만 한다.
깜짝 놀란 애라는 민영의 등 짝을 때리면서 “못 살아, 못 살아, 조심했어야지. 얼마나 됐는데”라면서 임신 테스트기를 뺏어 확인을 한다. 하지만, 임신이 아닌 것을 확인하면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애라. 이어 민영은 다시 훌쩍거리면서 “싫어서 운 거 아냐, 너무 갑작스러우니깐 그렇지, 내가 수철오빠 많이 좋아하니까 오빠랑 우리 아가 생각하면 너무 행복했다, 뭐...”라면서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는다.
또한, 애라는 민영의 임신소동에 자신이 잊고 있었던 아기에 대한 대화를 민영과 나누던 중에 화장실 밖에 있던 정우(주상욱 분)가 그 내용을 들으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날이 뜬금없는 로맨스로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황보라는 앞으로 김용희와의 어떤 로맨스가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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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아이스크림 셀카로 ‘근황 공개’
사진/가족액터스
배우 신소율이 아이스크림 셀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신소율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해맑고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소율의모습이 담겼다. 신소율은 사진에서 그간 선보여 온 이미지에 맞게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씨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해피 바이러스 짱’ ‘화창한 봄 날씨처럼 상큼한 셀카’ ‘작품에서 빨리 만나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신소율은 지난해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마친 후 영화 ‘경주’와 ‘상의원’에 캐스팅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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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 청순미 넘치는 민낯 공개
사진출처/가족액터스
배우 한채아의 민낯 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아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한채아의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한채아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또한 민낯에도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가 돋보인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기존의 도도하면서 시크한 모습과는 색다른 산뜻하고 청순한 한채아의 일상이 담겨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채아의 셀카에 누리꾼들은 ‘한채아 봄을 부르는 여신이네!’ ‘완전 꿀 피부네’ ‘피부 관리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스카프 머리띠 진짜 잘 어울리는 듯’ ‘화사한 모습이 정말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한채아는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차갑고 냉정한 검사관인 여주인공 미 역할을 맡아 촬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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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KBS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첫 촬영 인증샷
사진출처/가족엑터스
신예 김정헌이 ‘골든크로스’ 알렉스역 첫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김정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렉스 역으로 캐스팅돼 첫 촬영을 마치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서 김정헌은 대본을 들고 수줍은 미소를 담은 사진과, 대기 중에도 대본과 함께 선배 연기자들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는 모습이 포착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가족액터스의 양병용 대표는 “김정헌은 군대라는 긴 공백기가 있었고 전역 후 첫 작품이라 부담감이 많지만 캐릭터를 위해 몸을 만들면서 연기연습도 열중해 왔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역시 “첫 촬영이라 엄청 떨리고 부담됐지만 좋으신 감독님, 선배님, 스탭이 있어서 편안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초심 잃지 않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KBS2TV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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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야쇼핑 재건축 뇌물’ 공무원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가야쇼핑 부지의 주상복합아파트 ‘가야위드안’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서울 A구청 최모 국장을 지난 9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의하면, 최 국장은 관악구청 도시관리국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8년 ‘가야위드안’ 재건축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 정모 대표로부터 인허가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성 뇌물 5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국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뇌물을 받은 또 다른 공무원이 있는지, 최 국장이 정씨로부터 받은 뇌물을 누군가에게 전달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정씨는 2008년 8월 건물 분양 및 건설 과정에서 분양비, 공사비 등 37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검찰은 정씨가 재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다른 정부 기관 및 지자체 등의 공무원들에게도 뇌물을 건넸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또한 정 대표가 일부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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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진당 압수수색 방해’ 박원석 의원 ‘실형’ 구형
검찰이 통합진보당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형을 선고받은 박원석 진보정의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최종두)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의원이 과거 광우병 사태 때 같은 범행으로 처벌받은 사실을 고려할 때 1심의 처벌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5월 서울 가산동 통진당 서버관리업체 사무실 앞을 가로막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됐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박 의원은 “통진당이 당시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당의 자정기능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이 통진당으로 하여금 국민들 앞에 자중할 기회를 놓치게 했다"고 덥붙였다.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압수수색 현장에 있었던 다른 의원들과 행위 가담의 정도를 비교할 때 박 의원만 특히 기소된 이유를 찾아볼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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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정선아, ‘위키드’ 단일공연 100회 출연
사진/설앤컴퍼니 제공
뮤지컬 ‘위키드’한국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옥주현, 정선아가 오는 11일과 13일 저녁 공연에 엘파바와 글린다로서 100회 무대에 서게 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 받아 온 옥주현, 정선아는 박혜나, 김보경과 함께 ‘위키드’ 한국어 초연 멤버로, 오리지널 그 이상이라는 호평과 관객의 극찬을 받아 왔다.
단 한편의 작품에서 100회라는 공연 기록을 세우는 것은 프로덕션은 물론 배우에게도 남다른 의미이다. 특히 ‘위키드’의 두 배우는 100회 공연기간 동안 전회, 전석 매진으로 1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신화를 이어 온 만큼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국내 정상의 두 여배우 옥주현과 정선아는 ‘아이다’ ‘아가씨와 건달들’ ‘위키드’까지 3편의 무대 위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왔다. 실제 무대 밖에서도 절친이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밀착 연기 호흡은 두 마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위키드’ 무대에서 더욱 더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대결을 펼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준 옥주현과 정선아는 5월초 옥주현이 엘파바로서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기에 두 배우가 함께 하는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약 한 달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뮤지컬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 10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로, 국내에서도 15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마녀 엘파바 옥주현의 5월 8일 마지막 무대와 새롭게 엘파바에 합류하는 김선영의 5월 2일 첫 공연이 예정돼 있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위키드’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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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11분’ 관객 만난다
지난해 9월 안애순 예술감독 취임 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11분’ 공연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연금술사’의 저자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소설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무용수이자 안무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5명의 젊은 무용수 김보라, 김보람, 류진욱, 지경민, 최수진이 출연한다. 초연과 달리 김보라, 류진욱이 새로 출연하며, 김태용 영화감독이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연간 시즌프로그램 중 ‘현재의 고고학(Archeology of the Present)’이란 소주제 하에 현재적 삶에 있어서 ‘사랑’의 시대적 특이성과 의미를 발굴하고 재발견하기 윈한 것이다.
초연 시 시인이자 극작가인 김경주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소설이라는 언어적 감각이 춤으로 표현했다면, 영화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이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하면서 사랑에 대한 화두를 영상미 있는 감각으로 풀어낸다.
‘사랑이 지속되는 시간, 11분’이라는 주제로 출연진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직조하며 작품의 짜임새와 밀도감을 더한다.
출연진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2014년 일본 요코하마 댄스컬렉션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보라, Mnet‘댄싱9’프로그램에서 대중에게 각인된 류진욱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에 5명의 출연진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고, 이 5개의 에피소드는 김태용 감독에 의해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난다. 나이 30세를 전후한 젊고 촉망받는 이들이 신체적, 그리고 예술적으로 가장 꽃피울 수 있는 절정의 순간에서 각자 ‘11분’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를 움직임으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K-Jazz Trio(조윤성(피아노), 황호규(베이스), 이상민(드럼))이 초연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멤버는 허비 행콕, 존 패티투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과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해 왔다.
한편, ‘11분’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LIG아트홀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문의 02-347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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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애의 목적’, “웃다가 배꼽 빠지면 앙대여~”
“당신의 진짜 연애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 창작 연극의 신화! 2년 연속 연극 부문 예매 랭킹 1위(인터파크)’에 빛나는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제작사 (주)악어컴퍼니가 4년만에 야심찬 각오로 창작 연극 ‘연애의 목적’을 선보인다.
악어컴퍼니는 지난 5일 연극 ‘연애의 목적’을 개막하면서 상큼 발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는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과 핑크빛 연애의 절정에 다다른 커플들의 풋풋한 설렘과 깜찍 코믹한 표정들이 원색의 세련된 컬러와 어우러져 따뜻한 봄날, 데이트족의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자기는 연애의 목적이 뭐야?" 라는 카피 문구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포스터를 본 관객들은 ‘세상 어떤 것 보다도 어려운 연애. 그 목적이 궁금해요’ ‘상큼한 포스터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남녀의 연애 목적 차이, 연극에서 시원하게 알려주세요’라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통해 개막 전부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돌직구 로맨스' 연극 ‘연애의 목적’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쓴 박은혜 작가와 제작사 악어컴퍼니가 소극장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난해부터 1년 여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같은해 12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선발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박은혜 작가는 tvn 드라마 ‘우와한 녀’를 통해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함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 왕성한 집필 활동 중이다.
연극 ‘연애의 목적’은 남녀가 가진 서로 다른 연애의 판타지와 현실 사이에서 연애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핑퐁처럼 시종일관 주고받는 솔직 과감하고 불꽃튀는 대사들은 아슬아슬함과 코믹함 사이를 넘나들며 경쾌한 리듬으로 연애를 논한다.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박해일, 강혜정 주연의 동명 영화와는 무관하고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내숭과 기름기는 쏙 빼고 200% 현실 연애를 빗댄 코믹한 대사들이 정말 유쾌하다”면서, “연애 좀 해본 사람이라면 격하게 공감하고, 모태 솔로들은 미리 사전 연애 학습이 가능한 실전 연애 지침서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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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투빅, 단독 라이브 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
뛰어난 가창력과 빼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실력파 남성 듀오 투빅(2BiC, 지환.준형)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2집 미니앨범 발매 기념 두 번째 단독 라이브 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BIC SHOW – Unplugged)를 개최한다.
투빅은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SOUL MATE(소울메이트)’ 발매하고, 지난달 24일 수록곡 ‘Your Love’를 선공개 했다. ‘Your Love’는 네오소울 장르에 감각적인 팝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 곡이 선공개 되자 팬들은 “역시 투빅이다” “누가 들어도 설레는 노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1집 발매 후 약 1년 만에 2집을 발매하는 투빅은 올 1월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 커버에 동참, 유튜브를 통해 소울 충만한 R&B 버전을 공개해 단기간에 약 3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로지 가창력과 음악성만을 꿋꿋이 고집해온 투빅은 이번 ‘빅쇼 언플러그드’에서 미니앨범 2집을 준비하면서 더욱 성숙해진 음악으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빅쇼 언플러그드’에서 투빅은 봄을 맞아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매력과 발랄함을 오가는 즐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유감없이 발휘된 투빅 특유의 유머와 화기애애한 무대는 물론 따듯한 봄날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무대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빅쇼 언플러그드’는 방송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투빅만의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에 데뷔한 투빅은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를 시작으로 ‘나이기를’ ‘다 잊었니’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투빅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는 4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가는 66,000원, 55,000원이다. (공연문의. 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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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섹시마초 카사노바로 대학로 접수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배우 김도현이 뮤직씨어터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카사노바 역을 맡아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온 김도현은 무게감 있는 정통연기부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쾌활함과 재치로 무장한 감초 연기까지 자유롭게 연기의 옷을 갈아입는 배우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셜록 홈즈2 : 블러디게임’의 천재탐정 셜록홈즈는 물론 전작 ‘웨딩싱어’의 허당 로맨티스트 로비 하트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평가 받는 그는 이번에는 연극으로 데뷔한 만큼 연극무대에 대한 애정도 각별해 ‘웃음의 대학’ ‘광해, 왕의 남자’ 등 연극무대에서 꾸준히 관객을 만났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국적불문 모든 여심을 사로잡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 역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인다.
김도현은 “즐겁게 보았던 작품을 하게돼 기쁘고, 또한 개성 있고 흥미로운 역인 카사노바를 맡아 스스로의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음악이 흐르는 연극이니만큼 영화의 장점은 흡수하고 무대만의 신선함과 감동이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믿고, 대본이 충분히 훌륭하기에 뭔가를 꾸미려 노력하기 보다는 매 순간 관객과 진실되게 호흡하려고 한다. 무대 위 배우들의 진심이 전해지면 관객에 통(通 )할 것이라 믿는다,”며 공연에 앞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인 수 필름은 “배우 김도현의 넘치는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무대 위 카사노바 ‘성기’는 여심(心)은 물론 남심(心)까지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마초의 매력을 지닌 ‘카사노바 김도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중에 최고의 사랑을 받은 코믹 로맨스 영화의 공연화로 화제를 모으면서, 김도현을 비롯 류현경, 심은진, 김재범, 전병욱, 조휘 등 대한민국 연극과 영화계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배우진이 총출동한다.
한편,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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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4월 15일 개막
사진 제공/엠뮤지컬아트, CJ E&M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제작: 엠뮤지컬아트, CJ E&M)가 지난 초연보다 더 강력해진 넘버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발표했다.
초연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하던 한국 프로덕션은 더욱 알찬 구성의 작품에 맞는 넘버 추가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 관객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새로운 뮤지컬 넘버 2곡인 ‘내일이 올까’와 ‘보니앤클라이드 사냥’을 작곡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곡 중 '클라이드'의 신곡 ‘내일이 올까’는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운명의 시험을 받는 ‘클라이드’의 독백을 담은 곡으로, 거부할 수 없지만 벗어나고 싶은 운명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클라이드'의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무대에 선보이기 앞서 클라이드 역의 '내일이 올까' 뮤직비디오가 최근 한국 관객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인 김선미 대표는 ”작품 제작 초기 단계부터 염두해 둔 이번 공연을 업그레이드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프랭크 와일드혼이 오로지 한국 공연을 위해 작곡한 2곡의 넘버는 극의 흐름상 가장 주요한 넘버로 극적 긴장감을 주는 효과는 물론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감성적이고 파워 넘치는 노래로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안겨 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미국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제작됐다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대한민국 뮤지컬 라인업 중 가장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작품으로 기록 될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오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BBC 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문의 02-764-7857~9, CJ E&M 티켓 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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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대학로 2막 시작된다
사진제공/오디뮤지컬
한국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정태영)가 6개월 간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2003년 초연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2,000회가 넘는 공연횟수를 이어가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작품인 ‘뮤지컬 그리스‘는 1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대학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유니플렉스 대극장에서, 한국에서는 중대형 뮤지컬로는 드물게,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조정석, 주원, 이선균, 엄기준, 오만석, 강지환 등 한국 뮤지컬 스타의 산실로 자리잡은 ‘뮤지컬 그리스‘는, 이번 시즌 역시 약 2개월 간의 까다로운 오디션 과정을 거쳐 뮤지컬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을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 이들은 캐릭터 별로 평균 약 3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남자 주인공 대니 역(役)에는 2012년 그리스로 데뷔해 스팸어랏 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대형 뮤지컬 남자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는 고은성과 국립발레단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이 인상적인 양희인이 캐스팅 됐다. 여자 주인공 샌디 역(役)에는 렌트, 맘마이마 등의 대형 유명 뮤지컬에서 착실히 기본기를 다져온 최서연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김금나가, ‘뮤지컬 그리스’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의 해외에서 공연됐고, 현재까지도 세계 여러 곳에서 공연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또한, 1978년에는 ‘존트라볼타’와 ‘올리비아뉴튼존’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대표 곡인 ‘Summer Nights’와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등의 곡은 여러 앨범 차트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당시 젊은이들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사용하던 포마드 기름 ‘Grease’를 뜻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스포츠카, 레코드 턴테이블, 청바지, 가죽 쟈켓 등, 당시 미국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록큰롤 음악에 음악에 담아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사랑과 우정의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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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깊은 감동은 새롭게 만난다
위대한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SAC CUBE’ CLASSICS의 첫 번째 작품 ‘메피스토’가 독일 대문호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파우스트’는 학문적인 탐구와 삶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지만, 결국 그것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회의에 빠지는 노학자 파우스트와 그에게 쾌락의 삶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한 유혹의 아이콘 메피스토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 ‘구원과 타락’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원작 ‘파우스트’의 굵은 선을 유지하되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혜와 진리를 추구하는 대학자 파우스트의 간절한 마음속에 파고든 악마 메피스토는 세상 누구보다 파우스트가 가진 욕망과 약점을 잘 알기에 치명적인 유혹으로 거래를 성사시킨 후 파우스트를 타락의 길로 인도한다.
만족 없는 인생 앞에서 고장 난 브레이크를 단 채 내달리는 현대인의 모습도 어쩌면 인생에 대한 해답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파우스트 박사와 닮지 않았을까.
메피스토가 파우스트에게 제안했던 것처럼 만약 우리에게 누군가가 나타나 우리의 ‘내면에 감춰진 욕망’을 파고들어 은밀한 유혹을 제한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삶의 의미에 대한 확신이 없는 현대인에게 이 연극은 그 선택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이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면서 작품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전미도가 유혹의 아이콘 메피스토 역을 맡았다. 지난해 12월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롯데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번에는 연극으로 같은 무대에 선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사악하면서도 영리한 그녀의 눈빛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메피스토에게 유혹 당하는 파우스트 역에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매년 화제작에 참여하면서 우리 연극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배우 정동환이 캐스팅됐고, 다양한 작품에서 감성과 이성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림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진희가 순수한 세계의 상징 그레첸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이 작품은 1부만으로도 12,111행에 달하는 방대한 이야기인 ‘파우스트’의 진행 관점을 메피스토로 옮기고, 함축적인 언어와 리듬감 있는 가사를 통해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함축한 한아름 작가의 대본과, 그리고 서재형 연출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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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젠가 좋은 날이 오면...”
뮤지컬 ‘공동구역 JSA’(연출 최성신)은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을 원작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드라마로, 전쟁과 휴전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이념과 개인의 갈등이 아닌 개인과 개인의 관계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이야기한다.
대원들과 말로만 비무장 지대를 순찰하던 김수혁은 실수로 지뢰를 밟아 동료들과 떨어져 고립되고 역시 순찰을 돌던 북한군 오경필, 정우진과 만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김수혁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가운데 놓고 마주보고 있을 뿐이던 일상을 바꾼다. 초소의 네 명의 남북한 군인들은 북한초소에 그들만의 유토피아를 만들고, 일상적인 농을 주고받으면서 불가능해 보이던 정을 나누기 시작한다.
금기된 법을 뒤로할 수 있었던 것은 김수혁의 호기심 때문일까, 아니면 서로를 향한 시선에 온도가 생겼기 때문일까? 남한에서 입수한 잡지, 담배, 라이터, 여자 사진 등 참으로 소소한 일상이다. 한번, 두 번, 매일처럼 만나러 간다. 마치 비밀연애라도 시작한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작고 사소한 선물을 준비해서.
정 많고 넉넉해서 큰형님처럼 품어주는 오경필과 장난기 넘치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정우진의 미소, 언제 우리 집에 데리고 가서 엄마가 지어준 집 밥 대접하고 싶다는 수혁의 작은 소망에 마음이 아프다.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일까?
그토록 따뜻했기에 그 사건은 너무나 서글펐다. 여전히 그들과 우리는 함께 일 수 없다고 증명한 게 되었다. 절명의 순간이 다가오면 주고받는 눈빛, 함께 지낸 시간들에 가득하던 햇살은 사라지는 것이다. 마치 존재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공포’에 몰려 총을 난사하고 기억을 지웠던 것은 죄책감일까, 아니면 슬픔일까?
뮤지컬 JSA에서는 영화와 달리 50년 동안 계속된 ‘증오의 조건반사’와 이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적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어, 영화에서는 부각되지 않았던 남북한의 ‘동포애’와 중립국 수사관의 개인사가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남북한 병사들 간의 총격전에 얽힌 진실은 충격적이고 이 비극은 50년 전, 베르사미의 아버지와 삼촌에게 일어났던 참혹한 과거를 통해 더욱 구체화된다. 포로수용소에서 이데올로기로 인한 대립으로 발생한 형제간 비극. 이 두 가지 사건은 이 작품의 주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토록 따르고 아끼던 사이가 되었지만 “언젠가 우린 서로를 죽여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은 역사가 축적해 놓은 분단이라는 상황 속에서 개인이 나눈 인간적 관계가 얼마나 희.비극적 인지 알려준다.
또한 마지막까지 진실을 덮으려는 남북한의 태도, 진실을 규명하려했으나 오히려 배척당하는 베르사미의 모습. 하지만 결국 이 일을 통해 베르사미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버지를 받아들이게 되고 아버지의 나라도 마음에 품을 수 있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꼭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진심’을 알 수 있는가 보다. 오경필의 고백에 베르사미는 무엇을 느꼈을까? 사상과 이념이라는 허울에 갇혀 더 중요한 것들을 잃어가고 있는 세상은 가엾다. 개인에게 틈을 주지 않을 것처럼 견고해보이지만 결국 그 또한 사람이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그 다리를 건너 형제를 향해 나아가던 발걸음. 오늘은 조금 아팠을 지라도, 언젠가 좋은 날이 와서 경필이 수혁과 성식을 찾을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비로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뜨거운 눈물로 부둥켜안게 되기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뮤지컬이기에 만날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무대연출로 생생하게 구현해 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오는 2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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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 문이 닫힌다”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은 뮤지컬 ‘원스’의 작가 앤다 월쉬의 ‘월워스의 소극’을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 ‘월워스의 소극’은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면서 ‘First Award’를 수상했다.
소극(笑劇)이란 해학을 기발하게 표현해 순전히 사람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할 목적으로 지은 비속한 연극이란 뜻으로,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연극은 극중극형태를 취하고 있다.
무대의 배경은 서울 북아현동(옛 지명; 굴레방 다리)의 허름한 서민 아파트.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인 두 아들은 매일 같은 연극을 하며 일상을 보낸다.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에서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과 관계된 단 하루의 이야기를 꾸민 것이다. 아버지가 주인공인 이 연극에 어머니, 삼촌, 숙모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한다. 이 희한한 연극이 반복되던 일상에 어느 날 낯선 균열이 생긴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독재 가운데 자란다.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삶에서 도망쳐왔으나 결국 이런 소극 속으로 또 다시 도망쳐버리고 만다. 두 아들을 데리고. 매일매일 반복함으로서 그는 소극 안으로 도망하고, 두 아들은 세뇌 당한다. 반항하지 못하도록 폭력을 사용하는 아버지. 아들들은 몸은 자랐으나 정신적으로는 전혀 자라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 와중에 매일 같이 마트에 가서 연극에 필요한 물품을 사오던 두철은 어느 날 다른 사람의 봉투와 바뀐 봉투를 가지고 오게 되고 이 실수로 인해 베트남에서 온 마트 여직원 김리가 삼부자의 삶 속으로 불쑥 들어와 버린다. 그리고 김리가 나타남으로 삼부자의 연극은 달라지고 두철과 한철의 마음에, 그리고 완강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긴다.
조작된 진실을 믿는다는 것은 사실, 더 이상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차단한 것이다. 자신을 위한 그 끔찍한 폭력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믿게 하기 위해 강요하는 것도 어쩌면 아버지 대식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네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얼마든지 보이고 들리는 일이 아닌가 싶다.
임도완 연출은 “삼부자의 폐쇄된 삶이 그들만의 리그 같지만 알고 보면 우리 사회의 모습과 닮아있다”면서, “이 희한한 소극이 궁극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우리의 부조리한 뇌와 더 크게는 온갖 것이 조작 가능한 이 사회”라고 밝혔다.
고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극중극 형식에서 다양한 역할을 쉴 새 없이 연기하는 삼부자의 모습은 초반의 이질감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판자 인형을 사용한 일인 다역 연기와 쉴 새 없는 대사의 홍수 속에 어느 덧 과거의 사건과 진실, 그리고 현실에서의 모습들이 따로따로 보이기 시작한다.
김리의 등장으로 연극은 중단되고 두철이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과 한철이 혼자만 남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의 연극이 진실이 아닌 ‘가짜’라는 사실을 이미 두 사람이 알고 있다는 것 등이 밝혀지면서 극은 클라이맥스로 치달아간다.
기괴하고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을 통해 ‘진실’을 받아들이기보다 ‘가짜’를 만들어 내고 믿고 심지어 거짓으로 도망치는 부조리함을 보여주고 있는 이 연극의 힘은 완전히 역할에 동화된 배우들이다. 배우들의 움직임은 군더더기 없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의 심정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다. 네 명의 배우가 쏟아내는 엄청난 대사 속에서도 주고받는 호흡의 밀도와 치밀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연극 전반에 흐르는 연변가요 ‘타향의 봄’은 그저 연극이 시작될 때마다의 시그널 같았는데 반복될수록 더욱 구슬프게 들린다. 이제 그들의 연극이 마지막을 향해 부서져라 내던져질 것을 예감하라는 듯.
끝으로 두철의 모습은 너무나 절실해 가슴이 아리다. 문이 다시 닫힌다. 과하게 달린 열쇠걸이들이 잠긴다. 그는 그곳에 서 있다. 그토록 원하던 바닷가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오랫동안 길들여진 거짓은 이미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가 되었다. 발버둥 칠수록 죄여오는 거미줄처럼. 그러나 그에겐 발버둥 칠 힘조차 없다.
연출 /각색은 임도완, 번역 김민정, 음악은 김요찬이 맡았으며, 고압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 김대식 역에 권재원, 아버지의 폭압에 짓눌려 꿈조차 꾸지 못하는 큰 아들 김한철 역에 장성원, 세상 밖으로 나가 행복해지고 싶었던 작은 아들 김두철 역에 이중현, 굴레방 다리를 찾아온 불청객 베트남 출신의 마트 여직원 김리 역에 김다희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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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세의 화려한 무대 열린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사진-해외 공연 장면)
17세기를 화려하게 풍미한 절대 권력의 상징, 루이14세의 사랑과 인생을 그린 프랑스 대작 뮤지컬 ‘태양왕’이 지난 8일 프리뷰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윤공주, 김승대, 정원영, 임혜영, 정재은, 김성민, 조휘 등 실력파 뮤지컬 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태양왕’은 공연 개막을 앞두고 티켓 예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뮤지컬 ‘태양왕’은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의 3대 뮤지컬로 꼽히면서 지난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8년 동안 무려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이번에 개막하는 한국 초연은 루이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아름다운 세 여인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금지된 사랑, 권력에 대한 부담, 왕정의 비밀 등 루이14세의 일대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힘이 아닌 매력과 예술로 정권을 제압했던 루이14세의 정치적 성향을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다양한 장르의 군무, 아크로바틱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MR반주로만 진행되는 종전의 프랑스 뮤지컬과 달리 MR반주와 라이브 연주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풍성한 사운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태양왕’은 8일과 9일 양일간의 프리뷰공연 이후, 오는 10일 공식적인 본 공연을 시작한다. 두 차례의 프리뷰 공연은 뮤지컬 ‘태양왕’이 한국 초연인 점을 염두에 두고,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의 의견을 전폭 수용해 보다 높은 퀄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위한 취지에서 준비했다.
한편, ㈜태양왕은 본 공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6명의 관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마리 앙투아네트’의 공연관람권, 루이까또즈 쇼퍼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태양왕’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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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돌 국민 연하남 서강준, “여러분 저랑 ‘채팅’ 하실래요?”
사진 출처/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 부잣집 막내 아들 국승현 역으로 출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배우 서강준의 소속 그룹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 ‘팬 여러분, 수요일 저녁 8시에저랑 채팅 하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서강준의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강준은 특유의 상큼한 미소와 함께 빨리 팬들과 채팅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이라도 하듯,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 서강준의 스타 채팅은 브라이니클 메신저인 돈톡으로 진행되고 9일 오후 8시,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준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차정우(주상욱 분)의 제자이자, 차정우의 전 부인인 나애라(이민정 분)를 짝사랑하는 연하남으로 출연, ‘국민 연하남’이라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서강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 들은 ‘서강준과 채팅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서강준 역시 국민 연하남 완전 풋풋하네’ ‘역시 서강준 완전 내 이상형’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 중인 MBC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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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선정작 ‘게릴라 씨어터’
2014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에 선정된 연극 ‘게릴라 씨어터’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희곡아 솟아라’에 선정된 작품으로, ‘희곡아 솟아라’는 뛰어난 창작 희곡을 발굴키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는 서울연극협회의 사업 중 하나이다.공모를 통해 창작 희곡을 선정한 후 낭독공연 공모를 통해 극단을 선정, 이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공연을 올리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희곡아 솟아라’에 선정된 희곡은 오세혁 작가의 ‘게릴라 씨어터’, 단 한 작품으로, 관록 있는 극단 아리랑이 공연단체로 선정됐다.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순수하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비행기를 본 적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 총 뿐인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게릴라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정글에 삐라가 뿌려지고, 그 삐라를 본 정글아래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자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연극을 준비한다.
이 연극 속에 등장하는 게릴라들은 빈농 출신으로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그런 인물들이 자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연극’을 선택한 것으로, 이 이야기는 브라질 연극 연출가 아우구스토 보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됐다. 연극은 그 시절, 그 곳 게릴라들의 생존 방식이었다.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2014년 연극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웃음 가득한 90분을 함께한 후 ‘연극은 무엇인지’,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편, 일반 25,000원, 학생 15,000원 / 예매 인터파크티켓 1544-1555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문의/엠제이플래닛 02-2278-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