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에 무등산 깃대종 털조장나무, 국내 최대 군락
사진제공/전남도
[정기복 기자]전남 곡성에 무등산의 깃대종인 ‘털조장나무’가 국내 최대 집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다수의 희귀.특산식물 및 약용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깃대종이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종을 일컫는다.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또 그 중요성 때문에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생물종이다.
4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에 의하면, 지난달 22일까지 3일간 곡성 일대의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털조장나무’ 등 희귀.특산식물 및 약용식물 등을 다수 확인했다.
‘털조장나무’는 곡성 곤방산 일대 20~30여ha에 집단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털조장나무’는 녹나무과 수종으로 산지의 계곡부에서 잘 자라는 난대성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3m까지 자라고 4월에 노란 꽃이 핀다.
지금까지는 무등산과 조계산 지역에만 부분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처럼 대규모 집단 자생지를 발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곤방산 일원에서 상수리, 신갈, 굴참, 갈참, 졸참, 떡갈나무 등 우리나라 자생 낙엽성 참나무류 6종의 서식을 모두 확인, 이 일대가 참나무류 수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지녔음을 밝혔다.||사진제공/전남도
특히 이 지역에는 가슴 높이 둘레가 60~70cm인 굴참나무를 비롯해 나무 높이가 20~30m에 달하는 서어나무, 노각나무, 고로쇠나무 등의 대경목들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초피나무, 오갈피,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약용식물이 자생하는 등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잘 보존돼 있어 앞으로 곤방산 일대의 산림생태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정밀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전남지역 산야와 섬지역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 광릉요광꽃, 나도승마, 콩짜개란 등 환경부 법정 보호종(Ⅰ.Ⅱ급)의 도내 서식을 확인하고, 유용자원을 확보해 ‘산림자원 추출물은행’을 운영해왔다.
오송귀 소장은 “나고야의정서 채택 등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세계 각국이 생물자원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정세에 발맞춰 토종 산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유종 중심으로 조사․수집을 확대하고, 기능성 물질 추출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돌입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찬호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복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키 위해 지난 1일부터 상시 비상체계 유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내년 5월30일까지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 수준에 준하는 특별방역을 실시키로 하고, 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14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달 21일에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해 가축방역대책을 협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부터는 전업농가, 취약농장, 전통시장에 대한 AI 혈청검사 등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철저한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장, 가든형 식당의 계류장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 밖에도 철새 분변에 있던 바이러스가 가금류 농장으로 옮겨지는 것을 방지키 위해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사가 있는 지역, 철새도래지 근처 하천 방문 자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31일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에서도 철새에 대한 AI 검사가 가능케 돼 가축방역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예방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소독.예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개인위생 관리, 전용작업복 착용 등을 지켜야 한다”면서, “AI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책입안.결정.이행 과정 시민참여 모델 확립해야”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찬호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공공영역에의 실질적 시민참여를 위해서는 단순히 시민사회로부터 제안이나 의견을 듣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의 입안, 결정, 이행의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모델을 확립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공공영역에서의 시민참여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인권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아시아 지방정부를 대표하고 특히 아시아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나탈리 프로우베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민주.법치부 국장, 카티아 취리치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장, 밀론 코타리 전 UN 주거권 특별보고관, 암드 토랄 몰디브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우란트소이 곰보수렌 FORUM-ASIA 대표, 라메쉬 나단 베다나 자감 인도 불가촉천민 전국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3일 열린 둘째 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 방안과 지역 우수 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날 윤 시장은 광주시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우수사례 기조발제를 통해 “최근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사례는 한국의 촛불혁명이다”면서, “1980년 5월 민주대성회로 대표되는 민주화를 위한 광주의 시민 직접민주주의 경험이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시민이 참여했던 광주시민총회를 통해 시민사회와 광주시, 시의회, 자치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어떻게 협치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한편, 공공 부문에서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100인의 시민대표 위원회가 심사와 선정, 집행과정 모니터링까지 함께하는 ‘광주형 시민참여예산제’, 600여 마을에 대한 공동체 지원정책 등을 설명했다.
윤 시장은 시민참여를 보장키 위한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에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출범할 ‘아시아인권도시네트워크’에 대해 UN 최고대표사무소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시민사회와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앞서 2일 첫날 회의에서는 참여권의 범위와 내용, 참여권 보장을 위한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윤 시장은 “중앙정부에 비해 시민 삶에 더욱 가까이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참여권 UN 가이드라인에 지방정부를 참여권 보장 주체로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밀론 코타리 전 UN 주거권 특별보고관은 “광주시의 다양한 시민 참여정책은 UN 가이드라인 작성 시 우수한 지역사례로 중요할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방정부에도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단군기원 4350주년 개천대제 봉행
[전창희 기자]단군성조 봉성회 회장(김제선)는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전북 익산시 동산동 단군성묘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익산 단군성묘에는 독립운동가로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 선생이 소장했던 단군영정이 모셔져 있고 단군성왕의 개국정신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으로 배달민족의 창조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 지역 유림들과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홀기에 따라 봉행됐다.
익산시 부시장(김철모)는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예의도덕을 후학에 전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민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 아헌관에 박종칠 유림, 종헌관에 오선수 일요학교장이 맡았다.
-
[순천만 이야기3]청소년 교육의 미래를 위한 체험학습협동조합이 있다.
[오기순 기자]마음으로 익힌 것은 몸으로 숙달되어야 참된 지식이 된다. 즉, 배우고 익혀야 삶이 풍부해지는 것이다. 갈수록 다양화되는 사회와 청소년들의 의식 발달에 부응키 위해 교육에 있어서 지역사회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다. 청소년 교육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최근의 협동조합 결성 붐에 따라 전남 순천에서 교육협동 조합이 출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교육협동조합 움직임이 있지만 지방 소도시에서는 이례적이다.
예로부터 교육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순천에 ‘이음체험학습교육협동조합’(이하 ‘이음’)이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동조합 육성책에 따라 지난 1월에 협동조합을 결성, 활동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조계산에서 암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던 정미옥 이사장(여, 50), 평생 중등교직을 퇴직한 오기순 부이사장(남, 62)씨 등 소상공인 5명이 올해 초 협동조합을 결성한 것이다. 이들 5명은 명상, 기공, 마술, 전통요리, 샌드아트 전문가들로 이미 수년간 순천 일대에서 활동해오던 사업자들이다. 이 외에도 레크레이션, 전통음악, 재태크, 문화해설사 등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평소에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 지원 기회를 만난 것이 계기기 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때 맞춰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새로이 결성한 것이다. ||정미옥 이사장은 암환자들의 보호자에게 힐링 레시피를 전하는 ‘비움채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하다. 조계산에서 10여년 간 자신의 모친을 비롯한 암환자 치유에 힘쓰다가 지금은 순천만에서 ‘무한도전 펜션’과 함께 ‘비움채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미옥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양질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하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인성.진로.평생.글로벌 교육을 포괄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협동조합 활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연구, 제공해 합당한 수익을 창출하도로 해서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활성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청신호
‘이음’은 초.중.고등학교 진로체험학습은 물론 아동부터 노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힐링과 케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다. 이음은 다섯 전문가, 조합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확보해 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이 체험학습교육 협동조합 활동은 변화와 발전을 꾀하는 전남 동부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청신호로 평가된다.
여느 협동조합처럼 발기인 대회에 이어 정관을 만들고 조합원을 모아 순천시와 세무서에 법인체로 등록했다. 올 1월 출범과 함께 첫 사업으로 순천시 서면에 있는 농촌 문화 체험농장 미듬팜에서 인천하이텍고등학교 축구부 전지훈련 팀 선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펼쳐서 지방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최재율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 시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샌드아티스트 서인승의 감성예술, 힐링 강사 정미옥의 자연치유 명상, 오미정 김치체험 전문가의 로컬푸드 강의, 창조적 기 체험 오기순 국학기공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행사는 새로운 체험학습의 모델을 보여줘 함께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참관한 순천교육지원청 장학담당관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체험학습
‘이음’의 출발은 근래에 들어 사람 마음의 바탕이나 사람 됨됨이 등의 성품을 함양시키기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한 것이다. 2014년에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 시행했다.
이 법은 인성교육을 의무화한 세계 최초의 법이다. 이 법에 의하면 인성교육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 의무가 부여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국의 초.중.·고교는 인성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하여야 한다.||이러한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체험학습은 학습자가 작업현장, 일터 또는 모의학습장에서 특정한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성찰해봄으로써 새로운 지식으로 스킬을 얻게 되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업무와 학습에 적용하는 활동을 통하여 체험학습의 효과성을 제고 시킬 수 있다.
특히 전국 모든 중학교는 체험학습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키 위해 자유학기제을 운영한다. 모든 신입생들은 3년의 재학 기간 중 1학기에는 중간, 기말고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1학년 1학기에 319개교, 1학년 2학기에 2,891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장차 자유학년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 교육협동조합의 출범 배경
교육협동조합은 교육과 체험을 통한 참여학습 실천으로 교육자치 및 학생중심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목적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적 사업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다. ||교육협동조합이 목표하는 교육효과는 민주적 조합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지역사회 교육으로 삶의 역량, 경제교육을, 실제 체험으로 인성교육과 진로 탐색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미 각 시도교육청에서 교육협동조합 설명회를 갖거나 서울에서는 여러 교육기관들이 협력해 ‘미래교육협동조합’이 출범한 바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꿈길’사이트(www.ggoomggi.go.kr)에서 이음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할 수 있다. 꿈길 싸이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음’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순천의 수려한 생태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초.중.고 각 학교, 청소년수련원, 대학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요즘 순천만의 정원갈대축제 기간중(9.29.~11.5)에는 연휴와 주말을 이용해 순천만갈대밭의 낭만뚝방길에서 생태관광부스를 운영, 칠게빵을 현장에서 구워서 관광객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만에서 서식하는 칠게는 키토산이 함유돼 있고, 예전부터 지역민들에게 영양식을 애용됐던 것이다. 칠게 가루와 순천만 생산 쌀의 분말로 만든 칠게빵은 관광객들에게도 별미로 인기가 있다.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의 생태적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청소년과 지역에 그리고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케어를 제공하는 이음체험학습교육협동조합의 찬란한 미래가 기대된다.
-
광주시, “영산강 코스모스 꽃길 따라 걸어보세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찬호 기자]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따라 이어지는 극락교~승촌보 갓길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개화해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극락교에서 승촌보까지 50리길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길은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조성했다. 특히 7월부터 1m 내외 폭의 제방 갓길에 종자 200㎏를 파종하고 물대기,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등 유지 관리하면서 아름다운 꽃길이 완성됐다.
이어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코스모스 꽃길은 10월 중순에는 만개, 억새와 어우러질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개화 후 열매를 맺는 11월에는 꽃씨를 채집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을 가꿀 예정이다.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영산강 코스모스 꽃길은 아름다운 강변과 은빛 억새 등 자연까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친지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성껏 가꾼 꽃길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전거, 차량 이용 등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 추석 연휴 맞아 ‘민생 현장’ 점검
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상생의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듯한 위로.격려와 함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25일 영산동 소재 나주시 노양원, 계산원, 성산원, 수산원을 비롯해 효심노인요양원(안창동), 효정원(공산면), 행복의집(세지면)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각의 사정으로 가족과 떨어져 복지시설에 지내야 하는 어르신 및 환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면서 따스한 위로와 덕담을 건넸다.
이어 26일에는 효성노인요양원(부덕동)을 시작으로 백양실버타운(봉황면)과 다도면 소재 나주시양로원, 덕인실버홈, 상록수요양원(금천면)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어르신의 안부를 챙김과 동시에 수준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및 시설 환경개선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30일 강 시장은 나주역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라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역무원 등과 함께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갖고,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당부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서 준비한 친환경 쌀 과자 300개와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제공한 음료, 나주 관광 코스 안내지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통해 따듯한 고향의 마음을 귀성객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이후 오전 11시경 영산포 풍물시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상인들을 직접 장보기에 나서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전통시장 관리 주무부서 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시민의 불편사항과 시설 개선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 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 육류, 과일, 젓갈, 채소류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상인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 형성 등 상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시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햇빛 및 비 가림 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시장은 3일 세지면 성덕리, 산포면 덕례리의 추석 노래자랑을, 4일에는 연휴철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방문을 비롯해, 내영산 경로효잔치, 노안면.남평읍․봉황면 추석노래자랑을 각각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
나주시, 전남 최초 축산차량 소독센터 운영
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전남 나주시는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을 전문적으로 세척.소독하는 ‘축산차량 소독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일 나주시에 의하면, 그동안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임시 소독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보다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오리도축장 밀집지역인 동수동에 차량 세척.소독실, 대인소독실을 비롯한 소독필증 자동발급 등 최신시스템을 갖춘 축산차량 소독센터를 전남 최초로 운영한다.
특히 이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가축 전염병 확산의 사전 차단을 위한 AI 발생상황별 긴급조치 사항의 ‘심각’ 단계에 준하는 현장방역 조치계획으로 AI반복발생 등 위험지역에 속하는 나주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일부터 거점소독시설 및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전남 최초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겨울철에도 상온 소독으로 방역효과를 높이는 등 방역의 기본인 축산차량 소독에 철저를 기해 고병원성 AI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한 해는 잦은 AI발생 등으로 축산 관계자들의 마음고생이 많은 한 해였다. 또한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관계자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남 최초의 최신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방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연휴와 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 “가을 수확기 휴일에도 농기계 빌려드립니다”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이달 7일부터 11월 5일까지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농업인들은 이 기간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콤바인 등 45기종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농기계는 농가당 1기종을 최대 2일까지 빌릴 수 있고 기종에 따라 임대료가 달리 책정되고, 출고시간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시는 농기계 출고 시 기본적인 조작법과 안전한 사용 요령을 교육하고,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한 때에는 현장 출장수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적기영농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농업인께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고창군, 제27회 성내면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성내면에서 ‘제27회 성내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큰잔치’가 열렸다.
30일 성내중학교에서 개최된 행사는 성내면체육회(회장 이행만)주관으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과 재외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큰잔치를 즐겼다.
군정발전 및 체육발전유공자에 노형구.정규홍.안정심씨, 국회의원 표창에 백영종.이재헌씨가 수상하고 라이온스총재 공로상으로 백영종.고채규씨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링걸기, 공넣기, 훌라후프, 농구공넣기 등 체육경기를 오전에 진행하고 기념식후 오후에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으로 면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행만 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준 성내면민과 재외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내면은 농어민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속골소하천정비사업,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역개발사업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군.경.소방서 위문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우정 고창군수) 위원들은 29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군·경·소방서를 위문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 박헌수 경찰서장, 홍성렬 2대대장, 김국재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준식 고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8098부대 2대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군인, 경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든든하게 곁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있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고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군,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생활민원 ‘현장서 해결’
사진제공/부안군
[전창희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사람이 중심되는 복지정책을 실현키 위해 연중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생활민원처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을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홀몸어르신.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해결하기 힘든 램프.등기구.콘센트.스위치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등 수도분야, 주택내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데 집중했다.
주산면 박모(66세)씨는 “며칠 전부터 주택내부 전기선이 노후돼 화재위험이 높고 전기설비 등이 고장 났지만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고생이 많았다”면서,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이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생활안전에 취약한 세대를 발굴·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군,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사진제공/부안군
[전창희 기자]전북 부안군은 29일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연상 부군수)를 개최해 8개 부서 18건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 일괄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일관개정 의결된 조례는 상위법령이 제.개정됐음에도 조례에 반영치 않은 7건과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일탈하거나 불일치하는 10건, 주민권리 보호를 위한 규제완화 1건 등 총 14개 조례 18건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번 의결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일소해 부안군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토의안건으로 정부합동평가의 경제활동 친화성 분야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법령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가 촉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테마 규제개혁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안군 이연상 부군수는 “규제혁신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테마 규제개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안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씨내몰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 잡아라’
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 씨내몰(지하도상가)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30일 ‘보름달을 잡아라’ 행사를 가졌다.
고객과 상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씨내몰번영회(회장 김동민)와 지역경제문화공동체협동조합 ‘더하기’(이사장 정경조)가 주관했다.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난타공연, 밸리댄스, 통기타 등 문화공연 및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등 퍼포먼스로 진행됐다.||사진제공/순천시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하는 떡(송편)을 나눠주고 고객감사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순천시문화예술시민재능기부협회(회장 장용화)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김동민 씨내몰번영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의미 있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씨내몰로 시민들을 유입시키고 원도심 상권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내몰은 리모델링 후 지난 2015년 3월 재개장됐다. 문화가 있는 쇼핑타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황등교회 작은도서관, 책 나들이 독서문화행사 실시
사진제공/황등교회 작은도서관
[전창희 기자]전북 익산시 황등교회 작은도서관(관장 김두현)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황등교회 에스라학당과 황등중학교에서 ‘책 나들이 어울림 비전투어’를 개최했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전북도청 독서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선정됐다.
이번 공보사업선정은 그동안 공립 작은도서관에게만 공모사업지원 기회를 준 것에서 사립까지 확대한 첫 해에 익산지역 사립으로서는 유일하고, 익산에서는 최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공모사업지원금 126만원을 토대로 황등산업사(사장 김종성)와 황등신협(이사장 황주현)과 개인후원자들의 후원, 황등 지역에서 두 곳의 스마트폰 사업처를 운영 중인 ㈜ 스마트천국(대표 김종복)의 스마트폰 관련물품 협찬, 그리고 황등교회(담임목사 정동운)의 장소 제공 등으로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따로 또 같이’의 정신으로 학생들이 차분하게 각자 자신의 꿈을 찾고 적합한 공부법을 일깨워주는 도서를 선정해서 읽게 한 후에 한 자리에 모여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책과 함께, 또래와 함께하는 어울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펼쳤다.
학생들은 책 나들이를 통해 책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의 깊이를 깨닫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으로서 갖출 자기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전문강사단의 특강과 자신의 성격유형을 찾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었다.
책 나들이 행사 후에는 황등중학교 1학년(담임교사 소병철, 정영훈)에서 장기자랑과 공동체놀이체험이 펼쳐졌다.
김두현 관장은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황등교회가 지난 2005년 3월 23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창달을 통한 지역 섬김과 지역의 문화품격을 높여온 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학교를 섬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에게 ‘농촌학교라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주어진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의 생활화로 진정한 지식인으로 성장해서 꿈을 이루어갈 것’”을 당부했다.
-
‘숲 속의 전남’10월의 나무에 호두
사진제공/전남도
[정기복 기자]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0월의 나무로 호두나무를 선정했다.
호두나무는 가래나무과로 높이 20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로, 배수가 양호하고 공기가 잘 통하고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고려사’ 기록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16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류청신이 가지고 들어왔다.
호두는 인간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나무로 문명이 시작되면서 인간과 함께 한 나무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두의 특이한 모양이 인간의 뇌를 닮았다고 해 머리에 난 상처를 치료할 때 호두를 사용했다. 로마제국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를 드릴 때 제물로 바칠 만큼 귀한 열매로 여겼다.
우리나라에서는 귀신을 쫓는 부럼으로 쓰이고 있으나 호두알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불포화 지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많이 섭취하더라도 성인병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각종 자양분이 많아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줘 태아의 뇌가 발달할 때쯤이면 임산부에 많이 먹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해 한방에서는 기관지 기능이 약한 감기 환자나 만성기관지염 환자에 좋다고 전해졌다.
호두는 초기 결실까지 7~9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나 100년까지 열매가 열려 후대까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당 1천1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고소득 수종으로, 지난해 말 1만 2천㎏을 생산해 3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전라남도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해 호두나무 재배 및 병해충 예방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 시기별, 계절별 병해충 방제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 258㏊의 호두나무 숲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돈이 되는 대표 소득숲으로 조성키 위해 규모화, 단지화를 통한 6차 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고, 또한 작목반 구성과 유기질 비료 지원 등 생산과 가공, 유통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
순천시, 제12-13호 양심운전자 김정순, 최나영 씨 선정
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는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가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에서 김정순(조례동, 여, 46세)씨와 최나영(상사면, 여, 40세)씨를 올해 제12, 13호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28일 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와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김용주).순천백우로타리클럽(회장 김성수)이 공동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벌였고 교통법규를 준수한 김 씨와 최 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양심운전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 제3.4지역(대표 정승민, 윤후남)에서 후원한 전기밥솥을 선물로 받았다.
이날은 순천대로타랙트 학생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양심이 살아있는 현장을 체험했다.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김 씨는 “추석을 앞두고 양심운전자로 선정돼 뭔가 뿌듯하고 행복하다”면서, “게다가 차 뒤에 ‘나는 교통질서를 꼭 지키는 시민입니다’스티커까지 붙이니 양심운전자로서 더욱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양심운전자 찾기는 늦은 밤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와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한 양심운전자를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려는 시민운동이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민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53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
-
“추석명절 장보기 순천 전통시장이 좋아요”
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와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회장 최두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9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부인회 회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푸짐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홍보했다.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캠페인 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으로 회원들이 직접 명절 차례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최두례 회장은 “회원들과 시민들이 명절 때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이재성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10일이나 되는 긴 추석명절을 맞아 더 풍요롭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불량식품 근절 및 소비자 교육,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에너지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훌륭한 모범 어린이 시상 및 위로연, 다문화 가정 시상 및 다국적 음식문화 시연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
고창군, 풍성한 명절 위한 ‘행복 나눔 고추장 사업’ 실시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김투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한 ‘행복 나눔 고추장 사업’이 29일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복 고추장 사업은 빻은 고추 800근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고창 지역 내 563개 마을을 대상으로 나눠 주는 사업이다.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최인규 군의장과 이경신 부의장, 고창군 새마을부녀지도자 100여명 이날 독거노인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키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담그고 일선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은 각 563개 마을로 고추장을 배분했다.
김투호 고창군지회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좋은 마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 비싼 고추시세로 하지 못할까 걱정했으나 군.읍면부녀회장들의 기부와 선행으로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함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창군 새마을 부녀회 정연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줬다”면서, “이웃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복고추장사업이 좋은 목적과 취지가 각 마을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작은 정성도 함께 나누면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된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홀로 어르신께 혼자가 아니라는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목포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목포시
[정기복 기자]전남 목포시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이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짙어가는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휴환 의원이 사회를 맡아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정기영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식재산센터의 각 기관소개, 자율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정기영 교수가 ‘목포경제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양극화 문제, 성장동력 부재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무엇보다 고부가가치화에 노력을 기울여 식품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율토론에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간 협력으로 연계관광개발, 민관학산의 협력, 행정일선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추진력 부재,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공평한 기회제공, 사회적기업육성 조례개정 필요성 제기, 수출중점의 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 마련 요청, 향토기업제품 적극 이용, 민간 주도의 무안반도 통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의정발전연구회 ‘밀물’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찬배 의원은 “우리 지역의 심각한 경제 불황을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인지, 간파하고 힘을 결집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목포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구회로 ‘밀물’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밀물’은 강찬배 의원이 회장, 김휴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이기정, 정영수, 김종선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