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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건강기능식품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2월부터는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이력추적관리를 연매출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무화 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달부터는 관광특구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고 제과점에서 생산한 빵을 인근 뷔페식당에도 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관리 단계적 의무화, 관광특구 내 음식점 옥외영업 현실화, 농약 등 잔류 허용기준 설정 절차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시행규칙’ 등의 관련 법령 개정안이 공포된다”고 설명했다.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이력추적관리 등록은 제조.수입업체의 지난해 식품유형(품목류)별 매출액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도록 했다. 영.유아식품은 영아용 조제식품, 성장기용 조제식품,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및 그 밖의 영유아용 식품 등이 해당된다.
영.유아식품은 50억 이상인 경우 올해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 등록이 의무화된다. 10억 이상은 2015년 12월, 1억 이상은 2016년 12월, 1억 미만은 2017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건강기능식품은 품목류별 연매출액이 50억 이상인 경우 올해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의무화된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식품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해 원인규명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된다.
또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의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등과 같은 ‘기타 식품판매업체’도 2016년까지 이력추적관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 하도록 했다.다만 영업자의 사전 준비기간을 고려해 영업장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올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의무화되고, 500㎡ 이상은 2015년 12월, 300㎡ 이상은 2016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와 함께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 관광특구에서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시설기준을 정하는 경우 옥외시설에서도 영업이 가능토록 규제를 개선했다.
뷔페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관할 구역 안 5㎞ 이내의 제과점영업자로부터 당일 제조.판매하는 빵류를 구입해 구입 당일 손님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식품 중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의 잔류 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신청 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해 과학적이고 신속한 안전기준 설정이 가능케 됐다.
식약처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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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14’,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콘진원)은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서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2014’는 음악.영화.기술.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가 어우러져 전시, 콘퍼런스, 공연 등의 갖가지 행사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조산업 축제이다.
존 메이어, 제임스 블런트, 폴리포닉 스프리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을 발굴했고, ‘트위터’, ‘포스퀘어’, ‘핀터레스트’ 같은 글로벌 스타트업이 이 축제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SXSW의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2억 1,800만 달러(약 2,300억 원, 2013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부터 공식 행사장 ‘엘리시움(Elysium)’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나이트아웃’ 공연에는 △모던 록밴드 넬 △6인조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 △퓨전 국악그룹 잠비나이 △록밴드 크라잉넛 △힙합가수 박재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등 다양한 장르의 7팀이 참가해 다채롭고 새로운 케이팝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 넬,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3)’에서 ‘SXSW’ 총감독 제임스 마이너가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내리고, 이번에 직접 선정, 초청한 팀이다.
한편, 이번 SXSW 페스티벌에는 ‘케이팝 나이트아웃’의 7개 팀 외에도 ‘록 쇼케이스’에 참가하는 윤도현밴드(YB)와 할로우 잰을 비롯해 ‘서울소닉’ 쇼케이스에서 공연하는 △스맥소프트 △빅포니 △글렌체크 △로큰롤라디오 △러브엑스테레오 △노브레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의 한국 음악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7년 한국 음악팀 최초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올해로써 세 번째로 공연하게 되는 윤도현밴드는 최근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매니저 출신인 더그 골드스타인(Doug Goldstein)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영국과 미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노브레인의 경우에는 지난해 개최된 SXSW ‘케이팝 나이트아웃’ 공연과 서울소닉 북미투어의 성과로 미국의 유명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같이 SXSW 페스티벌은 아이돌 가수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한국 음악인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 SXSW 트레이드 쇼(Trade Show)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한국공동관에는 10개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문체부.콘진원.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코리아 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응모해 12: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 팀들이다.
특히 이번 한국공동관에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마케팅을 위해 SXSW 참여 음악인과의 협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JJS미디어의 이재석 대표는 “한국 음악인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에 벌써부터 많은 현지 미디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참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0일(현지시간)에는 투자자.미디어.창업가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Geeks from Gangnam’ 교류(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국내 인디밴드 ‘로큰롤라디오’와 ‘레이디큐브’, ‘글렌체크’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각 스타트업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 자금 지원은 물론 전문가의 맞춤 멘토링과,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과의 1:1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나리 센터장은 “지난해 첫 참가 당시 거뒀던 성과를 바탕 삼아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한국 콘텐츠산업은 이제 내수 시장을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번 행사와 같이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해외에 소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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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우리가 가장 치열하게 지켜야 할 원칙은 기본이다”
국제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 글로벌 기업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전설의 컨설팅펌 맥킨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MBA 명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이들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직장이자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인재들에게만 허용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능력,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의 저자 도쓰카 다카마사는 이 세 곳을 모두 거치면서 세계 최고 인재들의 공통된 사고방식과 가치관, 업무 방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 큰 목표를 꿈꾸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경험한 그들의 공통점을 상세히 담아냈다. 최고의 성과를 내고 멈추지 않는 성장을 가능케 만든 원동력은 ‘기본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골드만 삭스와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중요시하는 ‘기본’의 원칙은 물론이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골드만 삭스의 빠른 실행력에서부터 사고력을 높여주는 맥킨지 식 독서법, 그리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자기 관리법 등 세계 최고의 조직에서 소통되는 그들만의 업무 노하우를 접해볼 수 있다.
저자는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엘리베이터에서 남을 먼저 내리게 하는 여유를 왜 더 높게 평가한지, 메일의 회신 속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퇴근 전 5분간의 책상 정리가 얼마나 업무에 큰 영향을 주는지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기본’을 어떻게 활용해야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도 알려준다.
‘MBA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항상 이렇게 대답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을 꼽는다면 첫 번째는 친구 관계, 두 번째는 시야의 확대, 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자신감의 획득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하는 클래스메이트들은 모두 자신의 커리어를 중도에 끊고 2년간 비싼 학비를 지불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지식과 시야를 끊임없이 공부하고, 또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관계는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자산이다’-25쪽, 관계에 투자하는 시간과 돈은 아끼지 않는다.
‘일을 분류한 후에는 우선순위가 높고 긴 시간이 걸리는 일부터 처리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감 시간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되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대처해야 한다. 클라이언트나 상사에게 먼저 연락해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마감일을 재설정해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마감일까지 불가능한 일을 붙들고 있다가 마감 당일에 불벼락을 맞기보다는 먼저 연락해 다음 액션을 취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높고 바로 완성할 수 있는 일에 착수한다. 이 일을 눈앞에서 정리해 놓으면 마음이 쾌 편해질 것이다. 그 후 마감일을 연장시켜 두었던 우선순위가 높고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을 차분히 시작한다. 우선순위가 낮은 일은 그 후에 시작한다. 짧은 시간에 완료할 수 있는 일은 리스트에서 하나하나 지워 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선순위가 낮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에 착수한다.-140쪽, 업무에서 길을 잃지 않는 골드만 식스의 우선순위 설정법.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생활 속에서 스펙 쌓기에 몰두하면서 모두가 지나쳐왔던 ‘기본’에 대해, 저자는 “기본을 깨닫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지속적으로 실행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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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부미술은행 통해 미술품 구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5일 오후 5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화랑미술제’ 개막행사에서 정부미술은행을 통해 1억 원 가량의 미술작품을 구입한다.
이는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에서 앞장 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구입한 미술작품은 각 정부 기관에 대여한다.
한편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정부는 우리 미술시장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미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술시장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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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민관협력 자금지원사업 약정 체결
지난 3일 KOICA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15년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협력단체 약정식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참석해 2014-15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 자금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2-13년도에 이어 2014-15년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진행하는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지난 2012년부터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정부와 협의하에 해외긴급구호활동에 참여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 민간구호단체를 선정해, 정부의 재정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 분야 민관협력 자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4-15년도에는 총 10개 단체(굿네이버스, 글로벌케어,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 HABITAT, 한국 JTS -이상 연장단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팀앤팀-이상 신규단체-)가 인도적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선정된 민간구호단체들은 긴급한 재난발생 및 만성화된 재난 대응시 긴급구호, 조기복구, 재난위험경감(DRR), 난민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이 사업은 우리나라 민간단체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촉진하고,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 사업 수행 역량과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규모 재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확대하면서 향후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총체적 외교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인도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쓰촨성 지진 및 홍수 피해 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 긴급구호 물품 배분 및 샤워실과 화장실 건축 사업을 수행했다.또한, 현재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인 타클로반과 타나우안에서 긴급구호 물품 배분 및 아동중심공간(Child-Centered Space) 운영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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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최근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돼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린 만화작품 22편을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국내 기관들이 보유한 위안부 피해자 구술집 등 역사 자료, 피해자 증언을 토대로 제작한 영상물 등이 전시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조윤선 여성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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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편법 논란’ 구의원 의정비 인상 무효 아니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주민설문 내용을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구성하는 방법 등 편법을 동원했다고 하더라도 의정비 인상이 관련 법령 절차 등에 어긋난 게 아니라면 이를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4일 서울 성동구 주민 326명이 구청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성북구 주민 325명과 은평구 주민 296명이 제기한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도 모두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의정비 인상 심의회가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구성되고 자율적으로 의정비 상한액 등을 결정한 경우 주민 정서나 여론조사 결과에 일부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위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성동구 의회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 구성원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설문 내용에 의정비 인상에 유리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더라도 의정비 인상 의결이 무효라고 볼 수는 없다고 본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심의회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고려해 의정비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이런 결정이 도시근로자인 지역주민의 연평균 가구소득 등에 비춰 불합리하다고 볼 수 없어 인상 결정이 무효가 아니라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성동구의회는 지난 2007년 10월에 2008년도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를 연 5천550만원으로 인상키로 의결하고, 의회는 이를 기초로 2008년 1월 월정수당을 종전의 152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인상된 수당을 지급하자, 주민들은 서울시에 주민감사를 청구했고, 서울시는 심의위원 선정과 여론조사 절차가 부적절했다면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했다.
성동구 주민들은 이런 서울시 조치에 인상분 환수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구청장을 상대로 부당하게 올린 의정비를 환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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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주)김영사, 4일 디지털 자료 위탁 보존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주)김영사(대표이사 박은주)와 오는 4일 디지털자료 위탁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김영사에서 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제작한 3,000여 권의 디지털 파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위탁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출판사들은 도서를 출간할 때 출판편집 소프트웨어(QuarkXpress, Indesign 등)를 사용해 제작한 출판편집용 디지털 파일을 재판 발행이나 전자책 출판 등 차후 활용에 대비해 보관한다. 하지만 개별 출판사들이 이러한 디지털 파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출판편집용 디지털 파일도 국가의 중요한 지식정보자원으로서 보존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김영사가 그동안 제작한 디지털 자료에 대한 위탁 보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또한 앞으로 디지털자료의 위탁 보존을 희망하는 모든 출판사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의해 위탁되는 디지털자료는 외부와 물리적으로 차단된 별도의 보존 장치에 저장된다. 특히 무단 접근.복제.사용을 방지키 위한 보안관련 인적.기술적 보호조치가 이루어져 출판사의 요청에 의하지 않고는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판사는 디지털자료 보관에 따른 기술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재판 발행이나 전자책 출판 등을 위해 디지털 파일을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원천파일의 보존을 통해 전자출판을 활성화하는 한편, 당대의 문화유산이 누락 없이 후대에까지 전승될 수 있는 망라적 수집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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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원로시인들과의 문학의 밤‘K-Literature’ 개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Literature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6시 ‘한국의 시문학 전통과 미국속의 한국 시인들’이란 주제로 워싱턴 원로 시인 최연홍씨를 초청,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K-Literature는 한국 및 미국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북토크, 토론, 작가 사인회 및 작가의 최근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최연홍 시인은 그가 시인으로 살았던 젊은 시절과 최근 출판한 영문 시선집 ‘내가 모국이다’( I am Homeland)에서 말하는 미주 시인들의 삶을 통해 한국의 문학과 시의 역사를 얘기할 예정이다.
‘내가 모국이다’(I am Homeland)는 최연홍 시인이 편집하고, 한인 시인 정두현, 서윤석, 이병기, 이천우, 백순, 준백, 노세웅, 경암, 김호길, 이성호, 김형오 시인의 작품이 각각 10편식 총 120편에 걸쳐 실려 있다.
한인 이민 1세대 12인의 한국 시인들을 통해 바라본 그들의 각기 다른 삶과 이민자로서의 희노애락을 시를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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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사진/매튜 맥커너히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이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분장상을 수상했다.
평단의 끊이지 않는 호평과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2014년 최고의 기대 작으로 꼽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분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론 우드루프가 그에게 등을 돌린 세상에 맞서 7년을 더 살았던 실화를 그린 작품.
매튜 맥커너히는 이번 영화에서 론 우드루프로 분해 무려 20kg이상을 감량하는 등 열연을 펼친 끝에 골든글로브, 전미비평가협회상에 이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매튜 맥커너히는 이날 ‘노예 12년’ 치웨텔 에지오포,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네브라스카’의 브루스 던 그리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과 남우주연상 자리를 다투었다.
이어 현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히면서 남우조연상 수상의 기쁨을 한껏 누린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HIV 바이러스 감염 된 트랜스 젠더 ‘레이온’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는 “꿈을꾸는세계의모든분들에게말씀드리고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주신 제작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계적인배우로떠오른수상소감을전했다.
한편 남우조연상 부문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 부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조나 힐, ‘노예 12년’의 마이클 패스벤더, ‘아메리칸 허슬’의 브래들리 쿠퍼, ‘캡틴 필립스’의 바크하드 압디까지 쟁쟁한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국내에도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온라인을 핫하게 달궜다. 이에 더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돼 투병 중인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 영화에 몰입도를 높여준 아드루이사 리, 로빈 매튜스는 이 번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했다.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분장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오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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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하 작가도 ‘강추’한 거장의 영화 ‘미앤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년 로렌조가 매력적인 이복 누나 올리비아와 우연히 일주일의 비밀 휴가를 보내게 되면서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설 용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의 신작 ‘미 앤 유’가 영화팬들 사이에서 ‘70대 거장의 섬세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 그리고 ‘몽상가들’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 시대의 거장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가 10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의 신작 ‘미 앤 유’는 외로움 속에 자신을 가둔 소년이 이복 누나와의 소통을 통해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담이다.
특히 ‘미 앤 유’는 일흔을 훌쩍 넘긴 노장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존작품과는 달리 14살 소년을 바라보는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그의 신작을 기다려 온 관객들은 ‘영화 를 두 번째 봤다. 자의식 과잉인 로렌조가 타인이나 다름없던 올리비아와 아지트에서 비밀생활을 하게 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단순해서 좋았다’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의 착한 성장 영화의 표본이면서도 감독만의 인장이 새겨져 있는… 소품처럼 보이지만 거장의 칭호가 부족하지 않은 작품’ ‘’‘마지막에 로렌조와올리비아가 포옹을 하면서 배경으로 깔린 이탈리아어로 개사된 데이빗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곡 선택이 참 탁월했다는 생각이…’ 등의 리뷰를 남기며 살아있는 전설,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의 복귀작을 만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원로 작가 이제하 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미 앤 유’를 본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아직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몇몇 노장 감독’으로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를 꼽은 그는 “어느 나이를 넘어서면 작가고 감독이고 약아지고 꾀가 많아져서묘사는서술로바뀌고주제는 설교조로 가기십상이지만 이칠순 노장은 규모만 약간 작아졌을뿐 칼칼한 젊은 감각은 여전해서 놀랍다. 더구나 10대 소년의 고독감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지하 창고방에 내던져진 이복남매간의 갈등이어서 자칫 성적인 함정에 빠질 것도 같지만 용케도 피해간다. 그대신 가슴이 더 뜨겁다… 단 한곡 만으로도 수작 음악영화의 반열에 오르게 만드는 명 장면 하나가 그 말미쯤에 놓인다. 강추.”라는관람평을남겼다. 본인 역시 70대의 나이에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작가로서 장르는 다르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는 아티스트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에대한 이제하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다.-출처/이제하 작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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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사고 판다…피버 플리마켓 8일 개최
시대가 변하면서 벼룩시장, 재능판매 등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방법들이 새롭게 등장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개념을 살짝 뛰어넘은 ‘플리마켓’이 문화분야로까지 번지면서 유행하고 있다.
플리마켓은 중고물품들이 거래되는 마켓을 지칭하는 말로,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다양한 컨셉트를 차용한 플리마켓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피버 플리마켓(www.feverfleamarket.com)’은 다양한 제품들의 거래가 오가는 벼룩시장이지만, 매 회마다 재미있는 컨셉트로 꾸며지면서 적극적이고 재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마켓으로 자리를 잡아가 젊고 실속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첫 번째 피버플리마켓이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종료됐고, 이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홍대 까사보니따에서 두 번째 피버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원데이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총 세 가지의 문화강습이 열린다. 쉽게 제작할 수 있고 한 번 배워두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팝아트 초상화 강습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주얼리 제작강습이 열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캘리그라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글씨를 써보는 캘리그라피 강습도 준비된다.
이 외에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중고물품이 판매되는 벼룩시장과 인디밴드, 라틴밴드, 댄스 등 홍대 특유의 멋스러운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피버 플리마켓을 준비한 박현정씨는 “외국에 비해 한국은 취미나 여가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문화가 많이 부족한데,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의 특별한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피버 플리마켓은 행사, 이벤트 관리서비스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고, 본인이 강습이나 공연이 가능하다면 피버 플리마켓에 셀러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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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 “아주 멋진 예술작품이자, 강력한 이야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27일 개봉과 함께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노예 12년’ 관람과 함께 스티브 맥퀸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자유인 '솔로몬'과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놀라운 실화 ‘노예 12년’의 상영회가 열렸다. 이번 ‘노예 12년’ UN 본부 상영회는 노예제도 및 노예무역 희생자 국제 추모의 날(3월 25일)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참석해 ‘노예 12년’을 감상하고 연설을 통해 그 소감을 밝혔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아주 강력하고 감동적인 작품이기에 보고 나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주 멋진 예술작품이자, 강렬한 이야기다."라는 ‘노예 12년’ 감상 소감과 함께 연설을 시작했다.이어 스티브 맥퀸 감독에게 영광과 감사의 뜻을 밝히고 “지금도 전 세계에는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인신매매가 행해지고 성별에 관계없이 성적으로, 금전적으로 학대와 착취가 이뤄지고 있다. ‘노예 12년’이 이러한 현대판 노예제도를 종식시키는데 고무적인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현대판 노예제도의 문제점과 ‘노예 12년’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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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미니멀 아트 포스터 공개
2월 애니메이션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관객동원수와 예매율을 자랑하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이 부모,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2030 젊은 여심까지 뒤흔들며 전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우직하고 유쾌한 곰 ‘어네스트’와 사랑스럽고 똘똘한 꼬마 생쥐 ‘셀레스틴’의 매력이 담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미니멀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3040 가족 관객뿐만 아닌 20대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뚱뚱하고 가난한 음악가 곰 ‘어네스트’ 포스터, 화가가 꿈인 당돌한 꼬마 생쥐 ‘셀레스틴’ 포스터, 둘도 없는 단짝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따뜻한 교감을 포착해낸 미니멀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포스터 한 장으로 압축해 표현해낸 이번 포스터는 영화 속 수채화풍의 비주얼을 딱딱한 선이 아닌 색연필의 질감으로 그려내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하면서도 깔끔한 구성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음악가 곰 어네스트 포스터는 옅은 핑크색 큰 북으로 형상화된 어네스트의 역동적인 손 모양과 높이가 다른 실내화가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마치 음악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이와 대조적으로 붓과 타이틀을 사선 구도로 삽입한 꼬마 생쥐 셀레스틴 포스터는 정적인 원근감을 조성해 언젠가는 화가로 성장하고 싶은 셀레스틴의 커다란 꿈을 표현해냈다. 커플 포스터는 캐릭터를 최대한 단순화 시켜, 맞잡은 손을 통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서로의 눈을 마주보고 있는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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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 결정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됐다.UN이 오는 3월 17일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공식 보고서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하게 될 예정인 가운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이 결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28일 “북한인권의 실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내 사람>의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은 UN에 등록된 최초의 북한인권 단체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전격 성사됐다. ‘성통만사’는 UN 북한인권 조사기구, UN 인권 이사회 대표자, 각국 대표부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를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고, 무엇보다도 북한인권에 대한 현실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13일 개봉해, 가슴 진한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남기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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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사다코’ 상륙
‘링’ 시리즈 ‘스즈키 코지’의 사다코 완결판인 ‘사다코2’가 이번 주말 서울 도심 속에서 사다코와 만날 수 있는 길거리 행진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90년대 ‘링’ 시리즈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원혼 사다코가 3월 서울에 상륙한다. TV에서 기어 나오는 사다코로 공포감뿐만 아니라 시구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면서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사다코가 영화 ‘사다코2’의 국내 개봉을 맞아 명동과 강남 일대에서 길거리 행진을 할 예정이다.3월 1일 롯데시네마 명동에서 CGV 명동에 이르는 중심가를 시작으로 청계천까지 진행되고, 이어 2일에는 롯데시네마 강남 및 강남역, 용산 아이파크몰까지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서 길거리 행진이 이어진다. 이번 길거리 행진 이벤트는 직접 사다코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될 뿐만 아니라, 사다코인증샷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사다코2’의 예매권 및 한정판 프리미엄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5년 만에 다시 발생한 ‘저주의 동영상’ 사건과 작은 소녀 ‘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그려낸 ‘사다코2’는 다음달 3월 13일 개봉해 전작을 능가하는 업그레이드된 현실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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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허지웅, 학대피해아동 돕기 ‘나영이의 소원’ 동참
집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이 27일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형을 확정 받은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은 가수 윤종신과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학대피해아동 돕기를 위한 캠페인 ‘나영이의 소원’ 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나영이의 소원’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재단은 지난 2011년 아동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법률 개선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위해 ‘나영이의 부탁’ 캠페인을 전개, 아동 대상 성범죄자 공소시효 폐지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 윤종신은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 페이지(wish.childfund.or.kr)를 통해 공개된 캠페인 홍보 영상에서 세 아이의 아빠로서 남다른 책임과 각오를 나타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익, 라임, 라오 삼남매의 근황을 알리면서 아빠로서 따뜻한 부성애를 보여주기도 한 그는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다. 아파도, 슬퍼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평론가 겸 기자인 허지웅은 “나영이의 소원과 같이 활발한 사회 운동은 제도나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장치”라면서 캠페인 동참 소감을 밝혔다.
‘나영이의 소원’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경제적 지원 및 예방교육을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대피해아동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했고 전국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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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전국 67곳서 개최
국가보훈처는 3.1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오는 28일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6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훈처는 충남 당진을 비롯한 경기 화성 제암리 발안장터, 경북 영덕, 전남 순천 낙안면, 강원 영월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67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로 만세운동일을 전후해 이달말부터 6월까지 청년회의소, 지방문화원,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청소년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살린 각종 공연, 체험행사 등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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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의 차세대 짐꾼, 도매니저 김수현?
네 '할배'들의 좌충우돌 배낭 여행기를 그린 '꽃보다 할배' 방영 이후, 최근 대만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대만은 지난 해 35만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대만여행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은 대만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고 있을까? ‘‘대만’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5%(335명)가 '시끌벅적 구경거리 많은 야시장'을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로는 25.7%(257명)이 '좌충우돌 귀여운 꽃보다 할배'라고 응답해 '꽃보다 할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 19%(190명)의 응답자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 풋풋한 청춘 드라마를 '대만'하면 떠오르는 것의 3위 답변으로 꼽았다.
'여행지로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대만의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1,000명 중 26.6%(266명)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라고 응답해, 많은 여행객의 대만여행 목적이 식도락 여행임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남자의 22.6%(114명)는 '오묘한 일본과 중국 문화의 교차'를, 여자의 21.6%(108명)는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을 2위로 꼽아,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도 여행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인 것이 대만의 장점임을 알 수 있었다.
대만여행을 한다면 수도인 타이베이를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은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8%(280명)이 '먹거리 천국, 쓰린 야시장'이라고 답해 앞서 한 질문과 비슷하게 대만의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2위 로는 20.4%(204명)이 '야경이 아름다운 101 빌딩'을, 이어서 3위 답변으로는 14.2%(142명)는 '꽃보다 할배들이 좋아했던 온천지, 베이터우 온천'을 선택했다.
먹거리의 천국, '대만에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자의 31.2%(156명)는 세계적인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 본점의 딤섬'을 골랐고, 여자의 34%(170명)는 '새콤달콤 시원한 망고빙수'를 선택하여 남녀 입맛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2위 답변은 남자의 22.8%(114명)가 망고빙수를, 여자의 28%(140명)가 딘타이펑 본점의 딤섬을 택했다. 3위는 남자 15.8%(79명), 여자 10.6%(53명)가 모두 단수이의 길거리 음식인 '대왕오징어 튀김'이라고 응답했다.
할배들도 배낭여행을 했기 때문일까. '대만을 여행한다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3%(323명)이 항공, 호텔 등을 모두 직접 예약하는 '맞춤 개별여행'을, 31.9%(319명)이 '에어텔(항공+호텔) 여행'을 선택해 총 64.2%(642명)가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남녀 성별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녀 모두 스스로의 여행 스케줄을 구성하는 자유 여행을 선택했다는 점이 유사했다. 이어 남자의 31.2%(156명)가 에어텔 여행을 선택했고, 여자의 30.8%(154명)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택했다.
'대만여행시, 선호하는 숙소 형태는 어떤 것입니까?' 라는 질문에 남자의 29.4%(147명)은 '편히 쉴 수 있는 리조트'를, 여자의 23.8%(119명)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호텔'을 1 순위로 응답했다.
그렇다면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남자의 68.4%(342명), 여자의 43.2%(216명)는 '애인 또는 배우자'를 1위로 응답했다. 2위 역시 남녀 공통으로 남자는 15%(75명), 여자는 35.2%(176명)가 '친구'를 꼽았다. 이어 3위는 남자의 9%(45명)는 '나 혼자'를 택했고, 여자의 9.4%(47명)는 꽃보다 할배처럼 구경시켜 드리며 효도할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을 대만여행의 동행자로 선택했다.
'대만여행을 가게 된다면, '꽃보다 할배'에서 처럼 짐꾼으로 데려가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6%(266명)이 '까칠하지만 은근히 잘 챙겨줄 것 같은 김수현'을 1위로 선택했고, 이어 '꽃누나들과 여행 경험이 있는 이승기'가 20.7%(207명)로 2위를, '영어 잘 하고 똑 부러지는 성시경'이 15.5%(155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마케팅 팀 유은경 부장은 “'꽃보다 할배' 방송 후 대만의 한국인 여행객이 전년 대비 35.6%가 증가하는 등 대만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익스피디아는 타이베이 직항이 있는 스쿠트 항공을 런칭하는 등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피디아는 2012년 기준, 매출 340억 달러(Gross Bookings)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전 세계 3만 도시 24만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30개국에서 현지화된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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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속 가능한 관광’ 미래 10년 성장 해법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오는 26일 모로코(아가디르)에서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의 10개년 계획’ 국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세계 경제 성장의 해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2013년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기준, 전 세계 GDP의 9.3%, 전체 일자리 창출의 8.7%에 기여하는 경제 산업인 관광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생산과 소비 구조를 논의해, 향후 10년간 환경과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문체부 국제관광과장의 환영사로 시작될 이번 행사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스페인, 프랑스, 모로코 등의 정부 인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문체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향후 10년 관광의 청사진이 될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한 글로벌 프로그램’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기획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Rio)+20 정상회의) 결과문서에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 포함시키는 데 기여한 한국의 리더십을 인정해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번 국제 전문가 회의는 문체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의 협력사업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고, ‘제4차 지속가능한 관광에 관한 국제 파트너십 콘퍼런스 및 연례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이번 글로벌 전문가 회의 개최를 통해 자원 집약적 생산에서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관광’ 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촉구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