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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2년간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3,800여명 무료 수술
사진제공/SK그룹
[김점수 기자]SK가 22년째 시행 중인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수혜자가 3,800명을 넘어섰다.
SK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市) 투득병원에서 국내 의료봉사단체 세민얼굴기형돕기회(세민회)와 함께 ‘제22회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라짐) 등 얼굴 기형으로 고통 받아온 어린이 152명이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SK가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 이라는 슬로건 아래 1996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무료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얻은 어린이는 3,865명에 이른다. 22년 동안 30여억원(수술비 포함)을 SK가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SK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9년에는 최태원 회장 이 직접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화제가 됐다. 베트남 정부는 SK와 세민회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올 행사에는 세민회를 이끌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비롯, 한국과 베트남 의료진 40여명과 SK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K써니’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세민회 소속 의료진은 무료 수술 봉사를, SK써니 자원봉사자들은 수술 전후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수술 후 현지 병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수술 장비, 의약품도 기증했다. 현지 봉사활동을 주관한 SK건설은 베트남 아이들에게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만든 친환경 업사이클링 줄넘기와 부채 등을 담은 에코백을 선물했다.
입천장 기형으로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가 이번에 수술을 받은 응오 응옥티엔(3세.여) 가족들은 “우리 아이가 다시 태어난 것 같다”며 SK 봉사단과 의료진에게 “신깜언!”(고맙습니다)을 연발했다.
선천성 임파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응우앤 호앙 닷(7세.남)은 “그동안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마음이 아팠는데 새 얼굴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커서 의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국경을 초월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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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어린이 사진교실 개최
[오윤정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용인시 신갈 소재 대한항공 연수원에서 ‘어린이 사진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선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일우재단은 사진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한편,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어린이 대상 사진 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사진 교실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카메라 사용법 및 작동원리 등의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한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티셔츠에 직접 인화해 참가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얼짱 티셔츠를 만들기, 찍은 사진으로 일기를 쓰거나 앨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을 통해 사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진그룹은 프로 작가에 버금가는 사진 실력으로 알려져 있는 조양호 회장의 사진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이 필요하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을 통해 사진을 위시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후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앵글을 바꾸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조직의 변화란 결국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는 앵글 경영론을 강조해 온 조양호 회장은, 2009년 자신의 호를 딴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재능과 열정을 지닌 전도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또한 조양호 회장은 2010년 한진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로비를 고품격 문화 공간인 ‘일우스페이스’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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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 대상 대한항공 훈련센터 수영장 개방
사진제공/대한항공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이 여름철을 맞아 자사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강서구 공항동 소재 훈련센터 수영장을 개방했다.
지난 2003년에 개관한 대한항공 훈련센터 수영장은 평소 객실 승무원의 수상안전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여름철 임직원 가족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특별 개방 운영하게 됐다.
사전 접수 당시 총 300여 가족, 1,3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수영장 개방은, 8월 둘째 주(12일,13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과일 및 간식은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 경영’차원에서 현장 직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이벤트’와 팀별 다과시간을 지원하는 ‘해피아워(Happy Hour)’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에는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전 직원 대상 수박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재충전을 통한 근무 의욕 증진을 위해 상시휴직 및 리프레시먼트휴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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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행 전방위 압박...“다주택자, 집 팔아라”
[박영성 기자]금융당국이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다주택자의 자금줄을 바짝 죄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다주택자인 경우 서울 강남 4구 등 11개 구와 세종 등 투기지역에서 추가대출을 받으려면 2년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하라면서 대출승인요건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각 금융기관에 보내는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세부 시행방안 행정지도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조정대상지역과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추가로 대출을 받을 경우 LTV.DTI 규제가 10%포인트씩 강화된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의 DTI는 현행 50%에서 40%로, 수도권에서는 60%에서 50%로 하향조정된다. 다만, 차주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전액 상환을 조건으로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강화된 DTI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조정대상지역은 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등 경기 6개시와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 등 7개구다.
그 이외 전국 모든 지역에서도 LTV 규제가 기존보다 10%포인트 낮아진다.
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8.2 부동산대책과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감독규정 일괄개정 규정변경 예고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중은행도 다주택자에 대한 추가 대출승인 요건을 강화했다.
시중은행은 대출을 받아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 아파트를 사는 다주택자는 기존주택을 처분한다고 약속해야만 대출승인을 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하는 조건(특약)으로 승인하라고 각 지점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은행별로 세부 조건에 약간 차이가 있으나 다주택자의 주택 처분을 대출 요건으로 내걸었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이 투기지역에 아파트 담보대출을 추가로 신청하는 경우 2년 안에 기존주택을 처분한다는 특약을 넣도록 했다.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것에 차이가 있을 뿐 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주택 매도를 조건으로 걸어 다주택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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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 24%로 인하
[이상길 기자]정부가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한다.
내년 1월 이후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연장되는 대출계약부터는 이를 넘어서는 이자를 받으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포한 뒤 3개월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27.9%에서 24%로, 사인간 거래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25%에서 24%로 각각 인하된다.
새 법정 최고금리는 내년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연장되는 대출계약부터 적용된다. 이미 체결된 기존 대출계약에 최고금리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 대출계약도 내년 1월 이후 재계약, 대환, 만기연장 등을 할 경우 인하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전 불가피하게 24%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최고금리 인하시기를 감안해 만기를 설정하되 계획한 자금상환 시점을 지나치게 초과하는 장기 대출계약을 체결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신용대출의 경우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대출모집인 등이 대부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3년, 5년 등 장기계약을 권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급전 용도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1년 이하의 단기대출을 신청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금융당국은 조언했다.
또한 고금리 대출이용을 고려하기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먼저 알아보라고 권고했다.
정부는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사금융 확대 가능성에 대비 검찰.경찰과 범 정부 차원의 엄정한 단속과 감독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돈을 빌리지 못하는 저신용자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정책서민금융 공급여력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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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개선 약화...건설투자.민간소비 둔화”
[오민기 기자]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던 경기 개선 추세가 꺾이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반도체 호조는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다른 부문 개선 추세는 점점 미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발표한 ‘경제동향 8월호’에서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 개선 추세가 다소 약화하는 모습”이라면서, “반도체 산업 중심 설비투자 개선 추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여타 부문은 수요 증가세 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부진 속에 1년 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산업생산은 올해 3월 4.1% 증가한 뒤 4월 3.5%, 5월 2.6% 등 증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0.3% 감소했다. 자동차(-2.5%), 기타운송장비(-13.2%)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그간 광공업 생산을 이끌던 반도체(-12.4%)도 조정을 거치면서 생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1.3%로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2.0% 늘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를 이끌 수준은 아니라고 KDI는 진단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은 1.0% 증가하는 데 머물렀고,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 2.6%, 5월 1.5%에서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다만 KDI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4월부터 개선되고 있고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111.1)과 유사한 111.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앞으로 경제 전망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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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 공정위에 자료거부 과태료 2천500만원 부과
[박봉진 기자]중견 철강업체 대한제강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제출 명령을 거부했다가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위는 정당한 자료제출 명령을 거부한 대한제강에 과태료 2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담합 행위와 관련한 대한제강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면서 법인카드 사용내역 제출을 명령했지만 대한제강은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자료요구 대상이 광범위하다며 제출을 거부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법인카드가 직원이 업무를 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한제강은 뒤늦게 자료를 제출했지만 공정위는 조사 협력 의무를 따르지 않았다고 판단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 발생하는 조사방해,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나 이행강제금 부과를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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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가계부채, 경제성장 제약할 수준”
[김점수 기자]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나 증가세가 성장을 제약할 수준으로 과다하다는 한국은행 경고가 또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6일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된 ‘글로벌 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2.8%로,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제약할 수 있는 과다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연구기관에 따라 레버리지(빚으로 투자하는 것) 과잉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가계부채는 GDP 대비 75∼85%, 기업부채는 80∼90%, 정부부채는 85∼90%(신흥국은 50% 내외)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11년 GDP 대비 부채비율 임계치를 가계 75%, 기업 80%, 정부 90%로 제시했다.
임계치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값을 뜻한다. 부채비율 임계치는 부채의 위험 수위로 이해할 수 있다.
그해 국제결제은행도 성장을 제약하는 부채 규모 임계치를 가계 85%, 기업 90%, 정부 85%로 산정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와 함께 스위스 128.4%, 호주 123.1%, 노르웨이 101.6%, 캐나다 101.0%, 스웨덴 85.7%가 가계부채 임계치 상회국가라고 밝혔다.
이들 6개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 중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사회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서 한국이 가계부채에 더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고서는 "금리 상승시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및 투자가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세계경제가 개선세를 보이는 만큼 각국은 소득증대, 한계기업 구조조정 추진 등으로 부채 규모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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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한 민간교류의 국제무대 탄생
[정연우 기자]중국 정부가 육성하는 베이징 대왕징 CBD지역 포스코 빌딩내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W1(더블유 원) 플랫폼이 2.3층 전 면적인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오픈식을 가졌다. ||‘윈윈으로 함께 출발하자’는 뜻으로 열린 이번 W1플랫폼 오픈식에 베이징포스코센터 법인, 관광공사 베이징지사, 경상북도 베이징 대표처, 코트라 등 재베이징 소재 한국정부기관 및 기업, 중국 영화드라마제작사 대표와 감독, 한중합작을 희망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화매스컴들이 대거 참석했다.
W1 플랫폼의 창시자이자 (사)한중관광미디어총연합회 김경식 회장은 “이곳은 한국 기업, 국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윈윈하며 협업하는 공간, 함께 아시아로 세계로 발전해 나아가는 공간”이라며 중국 수도 심장에 한국의 마당이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민간 공공외교와 실질적인 성과와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한중 우호와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소개에 의하면, 한류 콘텐츠 전문, 한중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이 되고자 탄생한 W1 플랫폼은 베이징포스코빌딩에 입주 후 이번 오픈식을 개최하기까지 적지 않은 산고를 겪었다. 그러나 본래 계획했던 시기보다 8개월을 늦추면서 위기를 극복해 대형 컨벤션홀과 중소 회의실에 이어 운영 회의실을 확장했고 W1 테마관, W1 멤버십회원 공유오피스, W1 비즈니스 살롱, 공용 비즈니스 라운지 인테리어 보강 등 ‘재중국 대한민국 마당’에 필요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우수상품전시회, 관광전시, 포럼, 공연, 쇼케이스, 매스컴발표회 등에 적합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가입으로 베이징 출장시 공유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고 바이어 및 파트너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능을 한중문화창의센터, 한중과학기술창업센터, 아시아 경제무역센터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K매거진, 한중지역경제협회, 동아시아평화연구원과의 협업 체결, 연회와 전시를 접목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오픈식 전날인 28일에는 중국의 많은 도소매 바이어, 쇼핑몰 담당자, 패션업계 인사들을 초대해 한국 신기술 진레깅스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가 유명 디자이너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 상품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듯 진레깅스와 그에 걸맞는 악세사리와 다양한 소품들이 패션쇼와 미디어 보도,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또한 뉴 테마 비즈지스 매칭 페어, 고급 기술합작 인기상품 무역페어, K팝과 차이나팝의 융합 창작, 한류 미용/방송 아카데미 프로젝트의 진행과 함께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중한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공연과 민간공공외교 전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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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티몬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4일 여의도 본점에서 티몬과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평섭 KB국민은행 고객전략그룹대표와 김진태 티몬 부사장(CFO), 정성호 KB국민카드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온라인 쇼핑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특화 상품 제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키 위해 진행됐다. 금융 거래에 온라인 쇼핑 혜택을 연계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 외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이달 중 출시하고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평섭 KB국민은행 고객전략그룹 대표는 “금융과 유통이라는 이업종 간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업무 제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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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마일리지로 대중교통 이용
[장재천 기자]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바일 충전수수료도 없애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코레일은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하는 ‘모바일 교통카드 R (레일플러스) 앱’을 개발해 오는 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교통카드 R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기차여행 앱 ‘코레일 톡 ’ 우측 상단에 ‘R 교통카드’를 클릭해서 무료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교통카드 R 로 KTX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마일리지를 최대 11%까지 적립 받을 수 있고, 코레일 톡에 쌓여있는 KTX 마일리지를 자동 전환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철도 역사 내 유통업소 570여 개, 스토리웨이 편의점 300여 개, 전국 위드미 편의점 2천여 개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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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차관, “탈원전 전기요금 인상 5년 내 없어”
[이상길 기자]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로 봤을 때 5년 뒤에도 인상요인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3일 산업부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일단 5년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인상은 없다”면서, “그 뒤에는 8차 수급계획이 완성돼야 말할 수 있지만,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초기 분석이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 “탈원전에 대해 정확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않은 정보도 굉장히 많다”면서, “에너지 믹스는 안전과 환경, 경제성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최적화된 상태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정부가 탈원전을 하지 않고 기존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대로 하면 2030년 원전이 35기로 증가한다”면서, “우리나라는 100만㎢당 원전 수가 세계 1위로 일본의 3배, 미국의 35배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특히, 2030년이 되면 고리 지역에 9기, 울진에 10기가 밀집된다”면서, “한 지역에 원전 8기 이상을 고밀도라고 보면 전 세계에 고밀도 지역이 5개밖에 없는데 그중 2개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연말에 완료될 8차 수급계획을 진행하면서 한국 실정에 맞는 발전원별 균등화 발전단가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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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실손보험, 새 회계제도서 보험사에 '부정적'"
자료사진
[김점수 기자]보험업계에 새로운 회계기준(IFRS 17)이 도입되면 실손보험이 보험사의 당기순익과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어서 향후 보험료 인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보험개발원의 ‘IFRS17 도입에 따른 상품별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실손보험이 현재의 손해율이 유지된다면 IFRS17 도입 시 손실부담계약이 돼 보험사의 당기손익과 재무건전성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IFRS17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마련한 보험업계의 새로운 회계기준으로 오는 2021년부터 적용된다.
보고서는 남자 20세가 5천만원 한도로 질병입원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보험의 갱신주기는 1년, 월납보험료는 약 4천원이다. 현행 회계제도 하에서는 선택 효과로 계약 초기에 이익이 발생한다. 선택 효과는 보험회사가 가입심사를 할 때 우량 고객을 선별하는 탓에 계약 초기 위험 발생률이 떨어지는 효과를 뜻한다.
그러나, IFRS17에서는 계약 초기부터 손실이 발생한다. 실손보험은 수익보다 비용이 더 큰 손실부담계약이어서 IFRS17에서는 향후 발생할 손실을 모두 당해 연도 손실로 인식해야 해서다. 보고서는 가정한 사례를 분석해 현행 제도에서는 보험계약 첫해 1만4천원 이익이 나지만 IFRS17에서는 2만3천원의 적자를 본다고 추정했다.
재무건전성 측면도 부정적이다. 현행 회계제도에서는 갱신형 상품인 실손보험이 만기 1년짜리 보험으로 간주돼 준비금을 쌓을 필요가 전혀 없다. IFRS17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최종 보장연도까지를 만기로 봐 가정한 사례의 보험은 만기가 80년이 된다. 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 때부터 부채를 쌓아나가야 한다. 보고서는 계약 즉시 적립해야 할 부채의 규모를 월납보험료의 5배에 해당하는 2만원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손실부담계약은 계약 초기에 적립해야 하는 부채규모가 크며 최초 계약 시점부터 당기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갱신형이면서 갱신보험료의 결정권이 보험사에 완전히 부여되지 않은 손실부담계약을 판매하는 것은 회사의 당기손익과 재무건전성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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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추가 대책, “강남4구·세종 투기지역, 양도세 강화”
[박봉진 기자]집값 상승의 근원지인 서울 강남4구와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지정해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이 강화된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6.19 대책을 내놓은 지 40여일 만에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과열지역의 투기수요를 차단키 위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지정을 부활시켜 대출규제 등을 강화한다. 14개 규제를 동시에 받는 투기과열지구에는 서울 전역 25개구와 경기도 과천시, 세종시가 지정됐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등 11개구와 세종시는 별도의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추가 규제를 받는다.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 내에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할 때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소득을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40%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보유한 세대의 경우 LTV, DTI 비율을 30%로 지정해 대출을 더욱 옥죈다. 재건축, 재개발 규제도 강화돼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를 돈을 받고 넘길 수 없고,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조합원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규제에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됐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모두 내일(8월 3일)부터 바로 지정돼 효력이 발생한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도 올린다. 지난 6.19 대책 당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40개 시군구에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양도를 할 경우, 양도소득세는 중과된다. 현재는 양도 차익에 따라 기본세율 6~40%가 적용된다. 2주택자의 경우 10%P 올라 최고 50%의 세율이, 3주택자 이상은 20% P 증가돼 최대 60%의 양도세율이 적용된다.
또 1세대 1주택 양도세의 비과세 요건도 강화돼, 현행 2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는 조건에다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을 전매할 때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이 50%로 적용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금융규제도 강화된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기본적으로 LTV와 DTI가 40%로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 1건 이상 보유한 세대가 추가로 대출을 받을 경우, LTV, DTI 비율은 30%로 강화된다.
이밖에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가 없도록 자금조달계획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 전담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분양권을 불법 매도하거나 알선할 경우 처벌 규정도 강화돼 현행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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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소득재분배’ 세법개정안 발표
[최현선 기자]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구간 세율이 인상된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키 위해 고용이 늘어나면 1인당 2년동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고용증대세제가 신설된다.
정부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별소비세법 등 13개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8월 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1일 정기국회에 넘겨질 예정이다.
정부는 소득재분배와 과세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를 강화키로 했다. 소득세의 경우 한해 5억원을 초과하는 수입이 있는 경우 기존의 40%에서 42%로 세율이 인상된다. 법인의 경우 한해 2천억 원을 초과하는 수입이 있는 경우 과세구간이 신설돼, 세율이 22%에서 25%로 3% 포인트 인상된다. 대주주의 주식 양도소득 세율도 조정돼 기존의 20%에서 최대 5% 포인트 인상된다.
정부는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릴수록 세제혜택이 더 돌아가도록 했다.
우선, 기존의 투자와 고용을 동시에 하는 경우 지원해주던 방식을, 투자가 없더라도 고용 증가인원 1인당 일정 금액을 공제토록 하는 고용증대세제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상시근로자의 경우 중소기업은 2년간 1,400만원, 중견기업은 1,000만원이 공제된다. 또, 청년 정규직과 장애인 등의 경우 최대 2년간 2,000만원이 공제된다.
중소기업의 임금이 증가할 경우 세제지원이 2배 확대되고,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세액공제액이 1인당 300만원 가량 늘어나게 된다. 창업,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되고,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공제도 확대된다.
근로장려금이 최대 20만원 인상되고, 월세 세액공제도 최대 15만원 인상된다.
이밖에도 세원 투명성을 높여 과세 형평을 실현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를 도입하고, 해외 금융계좌 신고대상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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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즉시 관세청 통보
[이상길 기자]앞으로 해외에서 한 번에 600달러 이상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관세청에 실시간으로 거래 내역이 통보된다. 법정기한 내 내지 않은 관세가 2억원을 넘으면 명단 공개 대상이 되는 등 체납 관리도 강화된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는 관세청에 통보되는 해외물품 구매, 현금인출 기준을 분기별 합계 5천 달러 이상에서 건당 600달러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여행자들은 출국할 때 산 면세물품과 외국에서 산 물품을 포함해 총합산 가격이 600달러를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 관세청은 신용카드 해외 사용 실적을 분기별로 받아 해외여행자의 휴대품과 해외 직구 물품에 대한 과세 자료로 활용하고 있지만 통보가 늦어 적시에 과세 대상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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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특별구제 절차 통해 지원
자료사진
[김학일 기자]건강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도 오는 9일부터 특별구제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별법 시행령은 피해자 판정과 지원 등을 심의.의결하는 피해구제위원회로부터 건강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더라고 상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신청자에 대해 특별구제계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피해자구제위원회가 피해자 판정과 지원 대상·범위를 결정하고,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경우 의사와 변호사,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폐질환/폐외질환조사판정전문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 피해와의 연관성 등을 추가 심사하게 된다.
피해구제에 쓰일 특별구제계정은 가습기살균제 사업자들에게 부과된 분담금으로 조성됐다. 기업별로는 옥시 500억여 원, SK케미칼 250억여 원, 애경 100억 원 등 모두 1,250억 원 규모이다.
시행령은 이와 함께 ‘폐 질환’ 이외에 지난 3월 27일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의결한 ‘태아 피해 인정기준’을 건강피해 범위에 반영했고, 추가적인 건강피해는 환경부 장관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가습기살균제종합지원센터가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건강피해 조사와 연구 등을 위한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가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 각각 설치된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등은 특별법이 정부와 해당 업체들의 책임을 회피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지금까지 정부 환경보건위원회가 내려온 피해자 인정기준이 너무 협소했다”면서, “특별법 시행 이후 환경보건위의 역할을 대체하게 될 피해자구제위원회의 판단은 기존과 달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9일 시행 전 관보를 통해 공포될 예정이다. 또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법령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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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달 중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개설
[최현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보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업체를 돕기 위해, 이달 중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중국과 미국, 유럽 국가 등 주요 10개국이 규정한 화장품 금지 원료와 원료 배합 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가별 수출 절차와 인.허가, 통관 절차를 안내하고 해외 화장품 관련 법령을 원문과 번역본으로 제공한다.
식약처는 또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규제 당국자 및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는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또한 중동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80개 업체를 상대로 ‘할랄 화장품 인증’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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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9월부터 공무원 육아휴직수당...첫 3개월 2배 증액
[장재천 기자]오는 9월부터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이 시작일부터 3개월에 한해 2배로 오른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육아휴직수당 인상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확정한 것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부터 3개월간 소득대체율을 80%로 올리고, 수당의 상·하한액을 종전보다 인상(상한 150만 원~하한 70만 원)하는 내용이다.
육아휴직 수당 인상은 민간 분야에서도 추진되고 있고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9월 1일부터 공무원, 근로자에게 모두 적용된다.
이번 수당규정 개정령(안)에 의하면, 일부 직종(전문임기제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기준을 일반직 공무원의 기준과 같게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저출산 극복은 모든 국가적 노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이번 육아휴직수당 인상으로 육아휴직 때 소득대체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육아휴직이 활성화하고, 출산장려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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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기업집단 계열사 1277개
[이상길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3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1천277개로 지난달보다 9개사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SK.한화.CJ 등 8개 집단이 1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고 GS.두산 등 4개 집단은 7개사를 계열사 명단에서 제외했다.
SK는 필름제조업체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한화는 태양광발전업체 한화솔라파워 등 4개사를 설립했다.
CJ는 오디오물출판업체 하이어뮤직레코즈 등 4개사를 지분 취득하고 회사 설립 등의 방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두산.롯데.하림.한국투자금융.대림 등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의 방식으로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경북그린에너지센터, 구미그린워터 등 3개사를 지분 매각 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네오홀딩스를, 미래에셋은 오딘제6차·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을 흡수 합병·청산 종결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퍼시픽 지분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