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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보이스’, 전 세계 200여국서 서비스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전 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이로써 수백 만명의 사용자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빠르고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빅스비 보이스’는 지난 5월 한국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7월 19일부터 미국에서 영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방해 금지 모드 변경.오전 6시 알람 설정.블루라이트 필터 사용 등 3가지 작업을 ‘굿 나잇(Good night)’이라는 명령어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이번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빅스비가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향후 각 사용자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13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누적으로 2억 5천만 건 이상의 음성 명령을 수행했다.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하이 빅스비(Hi Bixby)’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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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까지 모든 삼성 가전제품에 스마트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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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사물인터넷(IoT)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22일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스마트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그 시나리오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방과 거실, 세탁실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집안에 있는 인공지능(AI) 냉장고와 청소기, 세탁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고 원격진단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또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된 모든 제품을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삼성커넥트’를 추가해 스마트홈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를 활용해 삼성 스마트폰을 음성인식 허브로서 개인비서 역할을 하게 하고, 현재 시행 중인 ‘인공지능형 원격진단 서비스’도 삼성커넥트 앱과 연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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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청약조정지역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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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빠르면 올해 말부터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지역에서 분양하는 모든 오피스텔에 대해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다. 또 청약조정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의 20%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해야 한다.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이와 같은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하던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 금지 조치를 전국 단위의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지역으로 확대했다.
지난 8.2 대책에서 지정된 27개 투기과열지구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한 서울 전역·과천 등 수도권 26곳에서는 현행 투기과열지구 요건에 따라 지난 3일 이후 분양신고를 하는 오피스텔에 대해 분양권이 입주 때까지 제한되고, 8월 3일 이전에 계약체결된 기존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1회에 한해 전매가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투기과열지구와 여타 청약조정대상까지 전매제한이 확대돼 이들 지역에서 법 개정 이후 분양신고하는 오피스텔은 입주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청약조정지역(전체 40곳)이지만 수도권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세종시와 경기 신도시, 부산 7개 구 등 14곳에서는 앞으로 개정안 시행 이후 오피스텔 전매 제한이 적용된다.
부칙에서 이 법의 시행일을 법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로 정하고 있어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행령 개정을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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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서울.과천.세종 모든 주택 LTV.DTI 40%
[오민기 기자]23일부터 서울과 경기도 과천, 세종시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일괄 적용된다. 또 다주택자는 모든 지역에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와 DTI가 10% 포인트씩 더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은행.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 업권별 감독규정 개정안이 22일 임시금융위원회에서 의결돼 내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과천, 세종 등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일괄적으로 LTV.DTI가 40%로 적용되고, 투기지역 내에서는 가구당 1건의 주택담보대출만 받을 수 있게 된다.
8.2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3일부터 지난주까지는 기존감독규정에 따라 투기지역(서울 11개 구, 세종시)의 6억 원 초과 아파트에만 LTV·DTI가 40%로 적용됐지만, 내일부터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의 전 주택으로 확대된다.
또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차주당 1건에서 가구당 1건으로 강화되면서, 이 지역에서는 대출을 받는 경우 사실상 가구당 한 채만 집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이미 1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자의 경우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LTV.DTI 규제가 10%포인트씩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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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이디-수성에 50억 규모 산업 교육용 3D프린터 납품
[문순매 기자]전 세계에서 3번째로 독자적 3D프린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센트롤이 코스닥 상장사 이디, 수성에 50억원 규모의 산업 교육용 3D프린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최초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캠퍼스 4.0’ 설립이 본격화됐다.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캠퍼스 4.0’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Binder Jet 및 Material Jet 방식의 산업 교육용 3D프린터를 활용해 부품소재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인 및 대학생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3D프린팅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트롤은 이디, 수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사업에 협력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오는 10월 국내최초로 산업용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센트롤의 산업 교육 맞춤형 3D프린터를 납품.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자개발한 산업 교육용 3D프린터를 바탕으로 3D프린팅 출력 서비스 분야는 물론,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증사업 등을 총망라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3D프린터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해당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센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올 초부터 산업용 3D프린터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신호탄으로 10월 첫 개소하는 교육센터에 50억원 규모의 센트롤 장비를 납품하기로 했다”며 “국내 3D프린터 업계 1위 센트롤과 전자교육 장비 업계 1위 이디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3D프린팅 산업인력 교육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는 울산 및 수도권 2곳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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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국내 누적 결게 금액 10조원 돌파
[강중석 기자]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삼성 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으로, 출시 첫 해에는 2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결제 금액의 3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한번 사용 등록을 하면 결제할 때마다 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생체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노트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준프리미엄 갤럭시 A, 갤럭시 J 등으로 삼성 페이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스웨덴, 아랍에미레이트, 스위스, 대만, 홍콩, 영국 등 18개 시장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 세계 주요 은행을 비롯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 중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세, 인도에서는 정부의 화폐 개혁과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 등에 힘입어 월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는 각각 현지 ‘최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 페이’는 최근 사용자가 전국 현금영수증 가맹점에서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삼성 페이’ 현금영수증 모바일 카드를 제시해 현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고, ‘갤럭시 S8’ ‘갤럭시 S8+’에 탑재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에서 음성으로 계좌를 확인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삼성 페이’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제공하는 경품은 ‘삼성 페이’ 2주년 기념 순금 카드, 갤럭시 S8,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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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후후-유플러스’ 이용자 20만 돌파
사진제공/LG유플러스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을 돌파했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이 의심되는 발신자의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전화를 받거나 차단, 또는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팸 차단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음은 물론 검색한 상호에 대해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 예방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후후-유플러스’ 출시는 LG유플러스와 KT가 경쟁관계를 떠나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해 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게 됐다.
‘후후-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단말은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스팸 전화가 일상화된 요즘, 반드시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단순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한번 이용한 고객은 계속 이용하게 되는 좋은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개선을 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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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 전 삼성전자 회장 별세
[강중석 기자]한국 전자업계의 산증인으로 반도체 신화의 초석을 깔았다고 평가받는 강진구 전 삼성전자·삼성전기 회장이 지난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강진구 전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TV와 생활가전 등의 사업에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초석을 다진 선구자였다.
강 전회장은 특히 불모의 대한민국 전자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우리 시대 첨단 제조업을 일군 개척자적 경영인이었다.
강 전회장은 또한 “제조업이 국부의 원천”이라고 평소 강조하면서, 기술 한가지 제대로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기술 자립을 손수 진두 지휘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강 전회장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이 강 회장을 1973년에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임명하자, 1969년 창립 이후 5년간 적자이던 회사를 단번에 흑자로 전환시켰을 정도로 경영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강 전회장은 또 이건희 회장의 결단으로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반도체 사업을 위해 허허벌판이었던 기흥의 반도체 단지를 장마철에는 장화를 신고 직접 돌아보고 현장 작업자를 격려했고, 밤을 지새우는 연구 기술진과 함께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세계1위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졌다.
강 전회장은 일찍이 글로벌 경영의 중요성을 미리 내다보고 해외 지역에 생산공장을 일구는 등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강 전회장은 1992년 한중수교시점에 중국과 합작으로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했고, 이어 멕시코, 태국, 헝가리 등에 일찍이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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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서울대학교병원에 암 연구비 1억 지원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최현선 기자]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비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비는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의 ‘암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급성신손상 조기발견 (Acute Kidney Injury Predictive e-Alert)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영상의학과 김현진 교수,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관련 연구에 지원된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암 연구비 지원 관련 협약을 맺고, 매년 1억 원씩 지금까지 총 12억 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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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수해의연금 1억원 기탁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강중석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의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수해의연금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장경일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폭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재민들은 한 달 가량이 지난 지금 대부분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앞으로의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청을 통해 해당 성금을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이자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고 성금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수해의연금 전달식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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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국립 공주대학교에 교육용 디젤 엔진 기증
[강중석 기자]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 공학부에 대형 상용차용 디젤 엔진을 기증했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볼보트럭코리아와 공주대학교 임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볼보 D13 엔진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대형 상용차 디젤 엔진으로,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연구, 실험실습 기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대형 상용차용 엔진을 제공해, 볼보그룹의 글로벌 기술력이 응집된 실제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공주대학교에 기증된 볼보 엔진이 수업 기자재로 활용돼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경쟁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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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는 17일 3주 간의 '2017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면서 전국 6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캠프를 무사히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여 명과 대학생 강사, 학부모가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돌아갔다.
삼성드림클래스 수업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김은솔(경기 봉담중 1학년) 학생은 "캠프에 오기 전에는 부모님께서 시키셔서 수동적으로 공부했다“면서, ”캠프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국립발레단 자선공연과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도 가졌다.
발레 공연을 처음 봤다는 설신금(충남 장항중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국립발레단 공연을 캠프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우아한 줄만 알았던 발레의 역동적인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대학 전공 박람회는 캠프에 참가한 581명의 대학생 강사가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간호사가 꿈이라는 이준(경북 김녕중 1학년) 학생은 “캠프에서 간호학과에 다니는 대학생 선생님과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캠프를 통해 간호사라는 꿈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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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 신설...‘재정혁신국’ 확대 개편
[이상길 기자]기획재정부가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등을 해결키 위한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한다. 또 고강도 재정개혁을 추진키 위해 기존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재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재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1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경제구조개혁국은 1차관 산하로, 분배와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아래로는 일자리기획과.포용성장과.인구경제과.복지경제과 등 4개과를 둔다.
기재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 공약 이행 재원 조달을 위한 고강도 재정개혁을 추진키위해 기존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재정기획국은 5개 과였지만, 이번 개편으로 재정전략과.지출혁신과.재정제도과.재정건전성과.재정정보과.참여예산과 등 6개 과로 확대된다.
기재부는 기존 미래경제전략국도 장기전략국으로 개편하고 국가 비전 수립과 사회적경제 육성 등 5년 이상의 장기 정책을 추진한다. 장기전략국에는 미래전략과·사회적경제과·협동조합과·기후경제과 등 4개 과가 들어선다.
기재부는 또 정책조정국 성장전략정책관을 혁신성장정책관으로 변경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한 축인 혁신성장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재부 전체 조직은 1장관, 2차관, 1차관보, 3실(기조실·세제실·예산실), 1대변인, 11개국, 103개과로 국이 1개 늘어난다. 기재부 내 국이 새로 생기는 것은 2014년 12월 재정기획국 신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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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판매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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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매 기자]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판매한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이마트에 납품하는 전국 57개 양계농가 가운데 2곳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또 다른 2곳의 달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장은 경기 여주와 이천에 있는 산란계 농장이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장은 전북 순창과 경북 김천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에서 납품받는 달걀은 전체 판매 물량의 5% 미만 수준이고,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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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판매자 마음대로’ 랜덤박스 3개사 영업정지
[이상길 기자]지불한 금액보다 더 비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서 실제로는 대량으로 싸게 들여온 상품을 위주로 팔아온 랜덤박스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7일 싼 가격에 고가의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한 랜덤박스 판매업자 더블유비, 우주그룹, 트랜드메카 등 3개사에 과태료 1천900만원과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블유비.우주그룹.트랜드메카 등은 각각 워치보이.우주마켓.타임메카 등의 이름으로 랜덤박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 판매하지 않는 시계의 브랜드.이미지를 홈페이지에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블유비는 총 41개의 브랜드 시계가 랜덤박스 판매 대상인 것처럼 광고했지만 실제는 재고 여부에 따라 9개 브랜드의 시계만 공급했다. 또 객관적인 근거 없이 “소비자가격 15만∼68만원 시계로 랜덤하게 구성” “68%는 무조건 소비자가격 30만원 이상” 등으로 광고한 사실도 드러났다.
우주그룹도 판매 화면에 표시한 68개의 시계 이미지 중 24개 이미지의 시계는 공급하지 않았고, 트랜드메카 역시 랜덤박스 상품으로 광고한 71개 브랜드 시계 중 62개 브랜드 시계는 공급하지 않았고 재고 소진을 목적으로 판매자가 9개 브랜드 시계만 선택해 배송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판매한 시계는 중국에서 제작된 세이코, 디젤, 티쏘, DKNY 등 중가 제품들로 상당수 독점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소비자가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주그룹은 소비자가 작성한 불만족 후기를 고의로 게시하지 않았고 트랜드메카는 소비자인 척 거짓 이용 후기를 작성한 사실도 밝혀졌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법 위반 행위 건수가 많고 소비자 기만성이 크다는 점, 이미 랜덤박스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피해 보상이 불가능한 점 등을 감안해 시정명령, 공표명령, 과태료 처분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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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추진 롯데 “주주가치 제고위해 배당성향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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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선 기자]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4개사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4개사는 앞으로 배당성향을 최근 2년 평균 배당성향(12∼13%)의 2배 이상인 30%까지 높이고 중간 배당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공시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등 그룹 주요 4개 계열사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4개사의 이사회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롯데그룹은 오는 29일 4개사 주주총회를 거쳐 통합 법인인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평가와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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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정치적 세무조사 점검...개선책 마련”
[최현선 기자]한승희 국세청장이 “과거 정치적 논란이 있었던 일부 세무조사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17일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과거에 대한 겸허한 반성 없이는 국민이 바라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청장은 “세정의 공정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출발점은 우리 스스로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면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세정의 공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과감하게 고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천장은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세정의 정치적 중립성만큼은 철저히 지켜지도록 저부터 결연한 의지를 갖고 실천하겠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정 집행이 일선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청장은 또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성실 납세자에게는 불편이 없도록 돕고, 고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면서, “특히 대다수 성실 납세자에게 상실감을 주는 대기업과 대자산가의 탈세, 역외탈세 등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이와 함께 “국세청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본청과 지방청에 현장소통팀을 신설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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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동반성장펀드 469억원 지원
자료사진강중석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업체와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동반성장펀드 실행 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4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란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 금액의 이자분 만큼 협력업체의 대출금리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제도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70억원을 조성한 이후 계속 금액을 확대해 왔다. 현재는 두 회사가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54개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아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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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48% 증가
[오민기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직원수는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53조1천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현재 이들 업체의 직원 수는 96만3천58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415명(0.4%) 감소했다.
30대 그룹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 부문이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각각 103.8%와 478.0%나 증가했다. 두 회사를 제외하면 30대 그룹 영업이익 증가율은 20.5%로 낮아진다.
그룹별로는 삼성(128.6%), LG(108.1%), 한진(154.8%) 등 20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금호아시아나(-67.1%), 에쓰오일(-60.2%), 효성(-32.6%) 등 9개 그룹은 줄었다. 부영그룹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직원 수 감소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 3사가 약 8천300명을 줄인 게 주요 원인이었다. 현대중공업이 무려 23.0%를 감축했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8.6%와 6.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영업이익이 128.3%나 증가했으나 직원 수는 1년 사이에 0.4% 줄었고, 영업이익이 85.4% 늘어난 SK그룹도 직원 수는 0.3% 감소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직원이 각각 3천121명, 391명 늘었다. 현대차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각각 16.6%와 67.1% 줄었으나 직원 수는 0.9%, 3.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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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전 재건축 매매계약 체결...미 이전등기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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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천 기자]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 서울과 과천 등지의 재건축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재건축 지위 양도의 기준은 ‘이전등기’이다. 하지만 8.2 대책 발표 직전 주택 양도계약은 체결했지만 아직 등기하지 못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8.2 대책의 후속 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7일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60일이 경과하기 전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고 계약금 지급 등을 통해 계약날짜가 확인되는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해준다.
서울과 과천, 세종 등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이 이달 3일이니 10월 2일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면 이전등기를 하지 않았어도 조합원 지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행령은 빠르면 9월 말 개정될 예정이지만 이와 상관 없이 거래 신고를 해 놓으면 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의 예외적 허용사유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조합 설립 후 2년 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못하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 내 착공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더딘 경우 2년 이상 주택 소유자에게 예외를 인정해줬으나, 하지만 앞으로는 사업시행인가나 착공이 3년 이상 지연된 경우 3년 이상 주택 소유자에게 예외가 허용된다. 다만, 시행령 개정 이전에 사업 단계별로 이미 2년 이상 지연된 조합은 시행령 개정 후에도 기존 규정을 적용키로 했다.
매수자는 조합원이 되려면 사업시행인가 신청이나 착공신고 전 이전등기 신청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공급 의무비율도 높아진다. 현재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공급 비율이 수도권은 전체 세대수의 15% 이하, 비수도권은 12% 이하에서 시.도지사가 고시하게 돼 있으나 하한은 없었으나, 앞으로는 서울은 10%, 나머지 지역은 5%의 하한이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