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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전세난, 주택 리모델링으로 해결”
[이상길 기자]매번 되풀이 되는 전세난과 부동산 가격상승에 서민들이 울상이다. 그때마다 신규주택 공급계획이 발표되지만 새로운 주택을 짓는데 건축기간만 최소 2년 이상이 필요하고,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기존주택 철거 후 신규주택이 공급될 때까지 거주할 전세물량이 추가로 필요해, 전세난과 부동산 가격상승을 부추겨 최근 재건축지역이 정부가 발표한 강력한 부동산정책의 주요 타켓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기존주택을 오래 쓰는 것으로 선진국의 경우 주택수명이 100년에 이르는 반면, 우리나라는 이에 훨씬 못 미쳐 기존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리모델링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의하면, 주택 리모델링 특허출원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총 104건이 출원됐고, 이전 10년(‘97년~‘06년) 동안 14건에 불과하던 출원건수가 최근 10년(‘07년~‘16년)간은 90건으로 동기대비 6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이전 10년은 개인이 50%이상이었으나, 최근 10년은 기업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전 10년에는 골조(42.9%), 내장(28.6%), 외장(21.4%),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7.1%)순으로 출원 비중이 높았다.
반면, 최근 10년에는 외장(40.0%), 골조(31.1%), 내장(13.3%),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6.7%), 위생설비(6.7%), 지붕.옥상(2.2%)순으로 출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전 10년간은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 관련 특허 출원 및 골조 관련 특허 출원이 각각 1건, 6건에 그쳤으나, 최근 10년 동안은 각각 6건, 28건이나 출원됐다. ||이는 리모델링 도입 시기에는 리모델링이 쉬운 내.외장재 관련 특허를 개인이 주로 출원했던 반면, 리모델링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리모델링이 비교적 어려운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 관련 특허 및 골조 관련 특허를 기업이 주로 출원해, 이를 통해 비용절감 및 이용가치를 증대시키고자하는 관심과 욕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은 2000~2015년까지는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 주택 리모델링이 대두되는 시기였고, 2025년 이후에는 주택 리모델링이 주택건설시장에서 35%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으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 리모델링의 급격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허청 조성철 주거기반심사과 과장은 “리모델링은 전세난의 해결책이 될 뿐 아니라, 건설자원 낭비를 막아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리모델링 시장의 급성장 전망에 따른 산업계의 맞춤형 기술개발 전략과 특허출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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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임금상승세 부진... 더딘 임금상승, 통화기조 변경.제약요인”
[김점수 기자]금융위기 후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경기회복에도 임금 상승세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노동생산성 저하, 명목임금 상승 둔화 등으로 당분간 임금이 빠르게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10일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의 ‘최근 주요국 임금상승세 부진 원인 및 평가’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상승하겠으나 노동생산성 저하 등 다른 구조적인 요인으로 임금 상승이 상당기간 제약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계 국가의 실업률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임금 상승이 미약한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실업률은 2011~2013년 중 7.9%에서 6.3%로 급속도로 하락했으나 명목임금 상승률은 금융위기 직후부터 큰 변동없이 2% 내외에 머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전(2001∼2007년)과 금융위기 후(2014∼2016년) 평균 임금상승률이 7.3%에서 3.4%로 떨어졌다.
최기산 한은 미국유럽경제팀 과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임금상승세 확대는 가계의 소득과 소비여건 개선을 통해 경기회복을 강화시키는 주요 동인으로 작용해 왔는데 이런 선순환에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먼저 노동생산성 증가세 둔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투자 위축에 따른 자본심화도 약화, 글로벌 교역 둔화 등에 주로 기인한다. 또 글로벌 수요감소와 보호무역기조 강화에 따른 교역 둔화가 기술의 국가간 전파, 효율적 자원 배분을 제약하고 있다.
금융위기 직후 명목임금의 하방경직성으로 충분한 임금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구조적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 금융위기 당시 실업률이 급등하는 가운데서도 명목임금 상승률 둔화폭은 다른 불황기와 비슷했다. 유로지역에서 2008~2009년중 임금인하 경험이 있는 기업의 비중은 2.2%에 불과했다.
인구고령화로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 증대도 임금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미국에서는 고령화 효과로 인한 임금상승률 하락폭은 2013~2016년 연평균 0.13%포인트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하락폭이 0.28%포인트로 크게 확대됐다.
또 경기회복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임금상승은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경 검토 때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노동시장 유휴자원 축소에도 임금상승 압력이 낮고 저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상황에는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잇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은은 앞으로 글로벌 경기가 꾸준히 개선될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전환되겠지만 노동생산성 저하를 비롯한 구조적 요인으로 임금 상승은 계속 제약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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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광고’ 총량관리제 추진
대부업 방송광고 화면 캡쳐/자료사진
[오민기 기자]정부가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는 고금리 대부업 광고를 대상으로 자극적인 문구나 노출 빈도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또 대출금 증액 등을 빌미로 한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권유를 금지하는 등 대출모집인 규제도 함께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출모집인 및 대부업 광고 규제 강화방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 규제 강화의 주요내용은 기존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의 개정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1만2000여명에 이르는 대출모집인에 대한 영업행위 규제 및 금융회사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시청 여부를 선택키 힘든 방송광고를 중심으로 과도한 노출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에 나선 이명순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이번 규제는 대출모집인이 소비자에게 대출을 권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고 과도한 대출을 유도하고, 대부업광고를 통해 상환부담에 대한 큰 부담 없이 고금리대출에 접근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등 금융소비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우선 대출모집인에 대한 의무교육시간을 기존의 2배(24시간)로 확대하고 평가시험을 신설하는 등 등록요건을 강화키로 하고, 금융소비자들이 대출모집인을 금융사 직원으로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광고 시 모집인 성명과 상호만 표시토록 돼 있던 기존 규정에서 대출모집인의 성명 및 상호가 금융회사 상호보다 더 크게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금융사 간 대출상품 판매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출금을 더 늘려주겠다면서 고금리 대출로 갈아탈 것을 권유하는 행위를 불건전영업 행위로 규정해 금지하고 이에 대한 금융회사의 확인의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출모집인이 받는 모집수수료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함에 따라, 각 금융회사는 대출모집인에게 제공되는 모집수수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출모집인은 대출을 권유할 시 모집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모집인 관리 책임 역시 한층 강화시켰다. 금융회사로 하여금 소비자에게 대출모집인에 대한 권유과정 전반을 점검토록 하고 대출심사 후 최종 계약조건이 담긴 계약서류 교부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부당한 행위로 계약이 해지된 대출모집인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성명과 사진, 이력, 해지 사유 등을 공개토록 했다.
또한 대출모집인의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금융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금융소비자보호법 상에 포함시키는 등 대출모집인 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한편 최근 TV광고를 중심으로 과도한 노출과 내용의 불건전성으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대부업 광고에 대해서도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부터 대부업에 대한 방송광고 총량을 상반기 대비 30% 가량 감축토록 행정지도에 나서는 한편 감독당국을 통한 자율감축 이행 현황 분석에 나섰다.
아울러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금리대출에 따른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표기토록 하고 이른바 ‘누구나’ ‘쉽게’와 같은 단어를 통해 쉬운 대출을 유도하는 불건전 문구를 금지하는 등 추가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업체별 송출횟수를 제한하거나 주요시간대인 저녁 10시부터 집중적인 광고나 연속광고를 제한다는 등의 방식으로 상시적인 ‘방송광고 총량 관리제’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이를 위해 현재 국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부업법 개정 논의를 바탕으로 대부업법 방송광고 금지 등 근본적인 광고규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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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금인상률 물가에 연동키로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문순매 기자]SK이노베이션 노사가 국내 기업 처음으로 임금인상률을 물가에 연동키로 합의하고, 또한 기본급 1%는 사회적 상생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의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73.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SK이노베이션 노사는 매년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통계청 발표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올해 임금인상률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1%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관행처럼 짧게는 반년, 길게는 1년까지 걸리던 소모적인 협상 관행에서 벗어나 발전적인 노사 관계로 진화할 수 있는 ‘한국형 노사 교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본급의 1%를 사회적 상생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키로 한 것은 오는 10월부터 실시된다. 이는 전 구성원이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해 오던 ‘1인 1후원 계좌’ 기부를 노사가 합의해 제도화한 것이다.
‘1인 1후원 계좌’는 구성원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기부액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회사는 올 3월 주주총회에서 ‘이윤창출’ 문구를 삭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정관을 변경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근로자 임금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데도 합의했다. 입사부터 퇴직까지 연차에 따라 임금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기존 임금체계를 근로자의 역량, 생산성의 향상도, 생애주기별 자금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차별 상승폭을 조절하는 임금구조로 개선했다.
한편, 올해 임단협 조인식은 오는 12일 SK 서린사옥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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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압구정 콘셉트 스토어 리뉴얼 오픈
사진/푸마 제공
[오윤정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지난 8일 저녁, 압구정 콘셉트 스토어 리뉴얼을 기념해 폼롤러 필라테스 클래스와 DJ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격전지인 강남에 새 단장을 한 푸마 압구정점은 푸마의 스포츠와 라이프 스타일 영역의 제품군을 명확히 구분해 세일즈 측면을 강화했다.
1층에는 스트리트 패션과 셀렉트 제품, 2층에는 퍼포먼스와 팀 스포츠 관련 제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제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사진/푸마 제공
특히 3층에 마련된 ‘푸마 스튜디오(PUMA STUDIO)’로, 신개념 피트니스 체험존으로 일상 속 다채로운 트레이닝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푸마 스튜디오에서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 강사를 초청해 고객들의 일상 속 운동을 적극 서포트할 예정이다.
푸마 관계자는 이번 압구정 매장 리뉴얼 오픈에 대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격전지인 압구정과 강남 일대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승부수”라면서, “고객들에게 푸마의 강력한 두 제품군의 명확한 컨셉과 차별점을 제대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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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갤럭시 노트8 판매에 본격 시동 걸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선보였다.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는 진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8’과 함께 최근 IFA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혁신적인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등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8’ 전시 코너는 S펜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IFA에서 공개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은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워치 제품은 사이클, 로잉머신 등 실감나는 운동을 통해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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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1.2여객터미널 시스템 통합 성공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내년 초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전환 및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수하물처리시스템(BHS), 운항정보 표출시스템(FIDS) 등 제1여객터미널 시스템(49개)이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대비해 구축되는 새로운 시스템(28개)과 하나의 정보연계체제 아래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 전환 및 통합을 4년 여에 걸친 준비 끝에 지난 7일 오전 완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인천공항은 복수 여객터미널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제2여객터미널 개장 시 77개 이상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247종 일일 600만 건(연간 약 22억 건)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돼, 공사와 정부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의 업무효율성과 공항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사진제공=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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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프레임’ 출시 맞아 TV 팝업 스토어 오픈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5일(현지시간) 대만에서 ‘더 프레임’을 출시하고 TV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대만의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인 푸진트리(Fujin Tree)와 협업해 타이페이 중심가인 송슈가(Songshou Road)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더 프레임’과 ‘QLED TV’ 등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푸진트리는 현재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로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대만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체인 리젠트에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전시해
대만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삼성전자의 대만 팝업 스토어와 리젠트 호텔 전시는 모두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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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K-Girls Day’ 개최...정비사 직업 체험 실시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7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K-Girls Day’개최 일환의 ‘색동창의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교실’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에 대한 진로탐색 및 진학을 장려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교육기부 활동이자 정비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색동창의스팀교실’로 2년째 ‘케이-걸스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체험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제2격납고에서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 아시아나항공 현직 여성 정비사 이보현 기술사의 설명과 함께 항공 정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격납고 내 마련된 체험교실로 이동,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 ▲정비사 직업강연을 통해 항공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정비사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이보현 기술사는 “항공정비 분야는 정밀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남녀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서, “여성 전문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항공 정비사 직업을 많은 여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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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서비스 도입 위한 ‘유선 가상화 기술’ 국내 최초 개발
[최현선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SK브로드밴드,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 등 3사는 IPTV.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자 인증, 자원 배분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국사장치를 가상화하고,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AR.VR 등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 현재 신규 서비스 적용을 위해 통신사들이 제조사 별 장비 시스템을 각각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기술 도입 후에는 범용 서버를 통해 일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서비스의 트래픽을 고려해, 서비스별 용량 할당을 조정하는 등 필요한 자원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이 모여 IPTV를 많이 시청하는 저녁 시간대에는 IPTV에 용량을 많이 배분하는 등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시연 성공으로 SK텔레콤은 무선에 이어 유선서비스 가상화 기술도 확보하고, 가상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교환기를 시작으로 LTE 무선 기지국 등까지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왔다.
SK텔레콤은 향후 유선서비스 용량 증대를 위한 가상화 기술도 개발해 국제 포럼에서 공개하는 등 생태계 확대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Andrew Cope) 사장은 “네트워크 운용 효율화를 위한 가상화 기술이 사업자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SK 텔레콤과 긴밀히 협력해 가상화 기술을 시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Network기술원장은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은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및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네트워크 가상화에 필요한 혁신적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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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 개관
사진제공/삼성물산
[장재천 기자]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8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3층~지상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 3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지난해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을 분양했고,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공급으로 개포지구에 5,103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한다.
이 단지는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어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약 77%)에 100% 남측향 위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되면서 광역교통망 또한 좋아졌다.
교육환경으로는 구룡초, 경기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대치동 학원가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세번째로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이며, 강남권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키 위해 이전에 없던 최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우선,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Hi-래미안’이 처음 적용된다. ‘Hi-래미안’은 IoT(사물인터넷 : Internet of Things)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주거 시스템으로 IoT Home Pad 12, IoT Home Cube, 스마트 주방TV 폰 등에 적용된다.
또한, 현관 도어폰으로 얼굴만 확인되면 출입이 가능한 최첨단 안면인식 출입시스템과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락 등도 도입돼 세대 보안성을 강화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IoT 홈큐브,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등도 적용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명 실내 건축 디자이너 전시형 작가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했다. 주방가구는 독일산 포겐폴(Poggenpohl), 해커(Hacker), 일본산 릭실(Lixil) 제품이고 마루는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제품이 적용된다. 세대 내 천장고도 일반아파트 대비 10㎝ 높은 2.4m(1층은 2.9m)로 높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개 동 최상층에 각각 스카이라운지(하늘카페)와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를 배치했다. 특히 하늘카페는 복층으로 지어져 달터공원 조망을 극대화한다. 그 외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가 만들어지고 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사우나,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신청과 관련해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전이어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 이다. 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순위로 청약하려면 1주택 혹은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5년 이내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별공급 청약신청은 오는 13일이고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서울지역 1년 이상 거주자 9월 14일, 기타 1순위 대상자는 9월 15일에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청약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달터공원이 주는 전원의 쾌적함과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생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이 탄생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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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인포, ‘블로거 홍보대사 프로그램’ 론칭
[문순매 기자]활용도 높고 건강에도 좋은 프리미엄 오일 카놀라유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놀라인포(CanolaInfo)가 지난 5일 ‘2017 카놀라인포 블로거 홍보대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2017 카놀라인포 블로거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요리 및 음식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을 통해 카놀라유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요리와 건강에 있어서 카놀라유의 장점 등을 보다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발된 10명의 정예 블로거들은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카놀라인포를 대표하는 블로거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요리 및 음식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카놀라유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독창적인 요리 레시피와 카놀라유의 장점,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블로거들에게 카놀라유의 유래, 기원에서부터 최근 해외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까지, 카놀라유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캐나다 카놀라 협회(Canola Council of Canada)에서 수여하는 공식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스패출라, 앞치마, 다용도 용기 등 카놀라인포 로고가 새겨진 주방도구들도 함께 제공됐다.
브루스 조웻(Bruce Jowett) 캐나다 카놀라 협회 시장 개발 담당 부사장은 “앞선 디지털 문화를 지닌 한국의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전문 블로거들을 통해 ’국민 식용유‘인 카놀라유의 다양한 장점과 유용한 정보가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놀라인포는 카놀라유에 대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카놀라 협회(Canola Council of Canada)에서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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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이란은행협회와 교류・협력 위한 협의 채널 구축
사진제공/은행연합회
[김점수 기자]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8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쿠로시 파르비지안(Kourosh Parvizian) 이란은행협회장 겸 페르시안은행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은행협회는 향후 새로운 은행업무 방법 및 노하우 공유, 수출입업자를 위한 은행업무 활성화, 금융연수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은행협회는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두 나라의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은 지난 6일 한.이란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란은행협회장이 양국 교역확대에 따른 금융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상호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은행연합회는 “이란을 포함해 12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은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외 은행협회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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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포럼’ 개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최현선 기자]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 이하 중기부)는 8일 오후 2시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는 토마스 그리즈(Thomas Gries) 독일 아헨공대 교수,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 황성일 맥스포 대표가 맡았다. 제조업 혁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리즈 교수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 제조업과 ICT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최고임원인 이건복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략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또 센서 등 무선통신 기반 IoT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맥스포의 황성일 대표는 정부R&D 정책 관련 중소기업 전용 융합기술 R&D 플랫폼 구축과 과정도 중시하는 R&D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패널 세션에서 주한 영국대사관의 데이비스 과학기술팀장은 영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소개하면서, 특히 적재적소의 인력충원과 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주성원 논설위원은 분야별.부처별 칸막이 지원의 한계를 지적하고, 민간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 R&D 제도개편을 주문했다.
서울대 윤의준 재료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대학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의 사업화와 창업정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또 박진우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표준의 체계적인 보급.확산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주현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은 중소기업 R&D 혁신 방향과 전략기술 중심의 로드맵을 작성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투자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중기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의 융합, 기술기반 서비스 창업 활성화,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 R&D 혁신과 산학협력구조 개편 등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주제 전문가 의견을 경청해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 혁신과 기술창업 활성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독일 및 영국 등과 양자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수규 차관은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중소.벤처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기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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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IOC)’ 공식 가동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상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8일 인천국제공항 통합운영센터(IOC, Integrated Airport Operations Center)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통합운영센터(IOC) 상황실에서 인천공항공사 경영진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는 공항 이용객의 증가로 인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과 함께 앞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으로 공항운영 핵심시설의 규모가 확대되고 공간적으로 분리됨에 따라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장애와 사건.사고 등을 한눈에 감시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키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에 안전보안, 터미널운영, 수하물처리 등 각 분야별로 운영상황과 비정상 이벤트를 모니터링하는 현장센터를 비롯해 이를 총괄하는 공항운영센터(AOC)를 운영해왔다. 또 특정 분야의 비상상황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이 더욱 신속하고 원활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집약적인 시설 및 인력 운영과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왔다.
우선, 올해 초 공사 조직개편을 통해 여객서비스본부 산하 ‘팀’급이던 공항운영센터를 부사장 직속 ‘처’급의 통합운영센터로 격상시키고 인원도 증원하여 비상대응에 필요한 지휘‧통제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센터 내에 4명의 팀장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공백 없이 근무해 비상상황 발생 시 보다 책임 있는 대응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공항운영의 핵심 분야인 7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통합운영센터에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소관 분야에 대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통합운영센터의 지휘와 통솔에 따라 각 부문 간 협력과 조정이 필요한 조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그동안 항공기 출발/도착 정보를 총괄하고 게이트 배정을 담당하는 계류장운영 분야까지 지난달 말 통합운영센터로 합류함에 따라, 다수의 항공기 지연, 결항, 회항 등이 발생하는 경우 여객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력의 집중과 함께 공항운영현황 모니터링을 위한 각종 시스템도 통합 설치했다. 공항 전 지역에 걸쳐 신경망처럼 연결된 약 4천여 대의 고해상도 CCTV를 기반으로 항공기 운항, 여객흐름, 교통/주차 등 전체 공항운영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전력/가스, 수하물, 셔틀트레인 등 핵심 시설물 또는 시스템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경보시스템, 공항운영 현황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등 30여 개 시스템의 통합 설치를 지난 6월 말 완료했다.
통합운영센터는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여객터미널뿐 아니라 내년 초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까지 공항 전 지역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의 역할은 물론, 비상상황 발생 시 여객흐름, 보안검색, 출입국심사 등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 분석해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복구를 위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비상관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한 상황 관리를 위해 모바일 기반 상황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통합운영센터와 30여 개의 현장 센터를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상황관리 앱은 시험 운영 중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여러 부문의 장애나 사고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게 되면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 보다 스마트한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위기대응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한편, 실제와 같은 비상대응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가 완벽한 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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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美 포춘紙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국내 최초 등재
[문순매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경영 월간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춘은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을 발표했다. 올해 JP모건(1위).애플(3위).월마트(7위)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에 이어 CJ그룹을 38위로 선정했다. 아시아 기업 중에는 총 7곳이 포함됐고 국내 기업으로는 CJ가 유일하다. 포춘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사업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매년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포춘은 선정 이유에 대해 “인구 고령화가 글로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CJ그룹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춘은 “이미 1천여개 일자리가 제공됐고 월급여도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에 비해 180% 많았다”면서, “CJ그룹이 실버택배 모델을 더욱 확대해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로,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140여 개 거점에서 1천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또 기업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네트워크를 확보해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어, 기업과 사회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형 모델이다.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여러 사회 구성원이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택배 물량을 공급하고 친환경 배송 장비를 제공한다. 지자체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수급과 교육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서울, 부산, 인천, 전남 등 전국 지자체들과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큰 조명을 받았다.
실버택배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CSV포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영국 경제 전문지 ‘더 이코노미스트’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기대 수명’을 주제로 한 리포트에서 실버택배 모델을 한국의 대표적 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UN 산하 전문 기구인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사례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CJ그룹은 “앞으로도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에 따라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키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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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맥협회, 국내 제분업계 대상 ‘2017 국제 밀 작황 설명회’ 개최
[문순매 기자]미국소맥협회(USWA)가 조셉 사워스(Joseph K. Sowers) 아시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중구 제분회관에서 국내 제분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세계 밀 작황 및 가격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소맥협회가 최근의 국제 밀 가격 변동성, 특히 현물가격 추이를 분석해 국내 제분업계에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 국제 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물 가격 상승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국제 밀 선물시세는 올해 상반기까지 급등한 이후 현재 조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국내 제분업계가 실제로 거래하고 있는 고품질 밀의 현물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분업계에서 수입하는 밀(원맥)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산 강력밀(제빵용)과 호주산 밀(제면용)의 ‘현물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 구매하는 원자재 현물 가격은 선물 가격에 현물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 현물 프리미엄이란 곡물의 기준가격을 제시하는 선물 가격 이외에 수출 현지 상황에 따라 원자재에 추가로 붙는 가격을 뜻한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해외 원자재를 살 때 현지의 수급상황과 구매자의 품질 요구 수준, 운송비용, 창고료, 이자료, 수수료 등을 현물 프리미엄으로 지불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산 강력밀과 호주산 밀의 올해 작황현황과 가격전망이 소개됐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주로 제빵용 밀가루의 원료로 사용되는 미국산 밀은 주 재배지인 미 중북부 몬타나/다코다 주의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량이 전년비 22% 감소(1,050만톤 수준)했으며 이는 지난 10년內 최저 수준이다.
국내에서 주로 제면용으로 사용되는 호주산 밀 역시 올해 파종기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년비 67% 수준인 2,3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조셉 사워스 미국소맥협회 아시아 대표는 “최근 원맥 현물 프리미엄 상승으로, 미국산 강력밀의 현물 본선인도가격(FOB가격)은 올해 4월 톤당 240불 수준에서 7월 최대 340불까지 급등 후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호주산 밀 가격도 같은 기간 톤당 220불에서 톤당 최대 280불(127%) 수준까지 상승한 후 현재 톤당 260불 수준으로 올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세계 밀 재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6월 이후 치솟던 국제 밀 선물 시세는 다소 안정세로 돌아 섰지만, 국내 제분업계가 주로 쓰는 고품질 밀의 현물 가격은 현지 수급상의 문제로 여전히 강세”라면서, “현물 시세의 강세가 지속되면 업계 전반적으로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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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한-러 경제협력 도약의 주춧돌 놓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사할린주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 공항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현지시각 7일 오전(한국시각 7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사할린주정부, 오로라항공과 사할린 지역 공항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올레그 코줴먀코 사할린주지사, 콘스탄찐 수호레브리크 오로라항공 사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MOU 체결식은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기간 중 한-러 양국 간에 체결된 교통협력 분야의 주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천공항공사는 그간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할린주 공항 개발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해 사할린 지역 주요 공항의 운영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주정부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할린주정부는 유즈노-사할린스크 호무토보 공항을 비롯해 오하 노보스트로이카공항, 노글리키공항, 샤흐툐르스크공항 등 주요 지방공항을 소유하고 있고, 호무토보 공항 신터미널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주정부 산하 공항들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과의 MOU 체결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주정부 산하 공항들에 대한 현대화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오로라항공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극동지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은 오로라항공이 추진 중인 사할린 항공훈련센터의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계획 수립 등 인천공항의 교육훈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
사할린 지역은 대규모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힘입어 러시아 극동지역 중 재정적, 경제적으로 가장 견실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특히 사할린주의 관문공항인 유즈노-사할린스크 호무토보공항은 하바롭스크공항, 블라디보스톡공항에 이어 여객 수 기준 극동지역 제3의 공항으로, 천연자원개발을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광자원 개발에 힘입어 항공수요의 성장잠재력이 큰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할린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5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중이고 천연자원개발을 중심으로 한국기업의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천공항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할린주정부 및 오로라항공과의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사할린-인천공항 간 운항횟수 증가와 공항시설 개선을 통해 고려인 동포나 현지진출 한국 기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이 사할린 공항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인천공항은 사할린주정부 및 오로라항공과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할린 지역을 교두보로 향후 극동지역을 포함한 러시아.CIS 지역 환승마케팅 및 다양한 공항사업에 활발히 진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할린주정부 올레그 코줴먀코 주지사는 “사할린은 연간 약 3조 원 규모의 가스, 석탄 등 천연자원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 간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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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서울지방경찰청, 스마트폰 불법 복제 피해 막는다
사진제공/SK첼레콤
[최현선 기자]이동통신사와 경찰이 범죄에 활용되는 스마트폰 불법 복제 등 관련 범죄를 막기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스마트폰 복제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실시간 검출(Sensing)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다.
범죄 조직은 스마트폰을 불법 복제해 밀수출과 소액결제 범죄에 활용했다. 범죄 조직이 구매한 최신 스마트폰의 인식번호(IMEI)를 구형 스마트폰에 불법 복제한 뒤, 최신 스마트폰은 해외에 팔아넘기고 구형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 소액결제 범죄를 벌이는 수법이다.
특히 이들은 주로 급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근해 고가 스마트폰을 개통시킨 뒤, 소액결제 납부 부담까지 떠넘겼다. 지난 11월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스마트폰 불법 복제에 따른 고객 및 통신사 피해 규모는 약 17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실시간 검출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매월 발생하는 약 500만 개의 스마트폰 정보 및 사용패턴 등의 데이터를 서버와 연동.분석해 불법 복제 여부를 실시간 판별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 시점의 정보와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조해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실시간 검출 시스템’ 서버에 즉시 알림을 보내고 스마트폰 불법 복제 의심 대상을 찾아낸다.
이 중 범죄가 의심되는 이상 데이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지능형 범죄 수사에 활용된다. 실제 지난 8월 시범 테스트에서 약 300건의 불법 복제 의심 패턴을 적발했으며, 46건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범죄 패턴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향후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타 사업자로의 확대도 지원하고, 이달 말 ‘실시간 검출 시스템’을 도입해 갤럭시 노트8 출시에 맞춰 불법 복제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서울지방경찰청은 통신 관련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이 참가해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SK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단말 보안 규격 및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은 “SK텔레콤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스마트폰 불법 복제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과 개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검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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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특허정보로 뛰어넘자”
사진제공/특허청
[이상길 기자]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P 정보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PATINEX 2017(국제특허정보박람회)’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는 국내 최대의 특허정보 행사로서 전 세계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된다.
행사 첫째 날인 7일에는 캐논(Canon)의 특허분야 최고 담당자인 켄이치 나가사와(Kenichi Nagasawa) 지식재산법무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재권 전략 및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제공/특허청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샤오미(Xiaomi)의 특허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프트웨어 및 제조기업 입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서의 특허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국의 지식재산 시장 변화와 대응방안을 조망해볼 수 있고,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및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분야의 최신 IP 트렌드에 대한 국내외 연사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컨퍼런스와 함께, 윕스, 애니파이브, 렉시스넥시스, 워트인텔리전스, 키브, 빈닷컴 등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외 20여개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과 기관들의 다양한 특허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PATINEX 2017은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국내외 혁신기업의 특허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특허정보의 활용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