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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억 원 배임’ 혐의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강중석 기자]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공사비로 쓴 혐의(배임)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 사이 공사비용 중 30억 원 가량을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룹 시설담당 조 모 전무도 회삿돈 유용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함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도 조사를 했지만,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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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
[전주혁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신기영 아스트로마社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社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해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중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해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이번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플랜트 건설까지 이산화탄소 분리막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해 7월 분리막 대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분리막 성능 개선 및 대용량 모듈 제조, 분리막 공정 최적화를 완료했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8월 430억원 규모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 이산화탄소 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29일 필리핀 퀘손(Quezon)州 마우반(Mauban)市와 분리막 기술의 필리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해외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협력해 일자리와 국익 창출에 기여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한전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미래 기술 개발에도 계속 노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에너지신산업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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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텍, 세종공장 준공...생산규모 2배로 확대
[최현선 기자]SK㈜(대표이사 장동현)의 100% 자회사이자 원료의약품 생산기업인 SK바이오텍이 16일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서 세종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SK바이오텍은 현재 대전 대덕단지에 16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다. 이번 세종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가 총 32만 리터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과 SK㈜ 장동현 사장,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공장은 약 10,000㎡(3,000평) 부지에 4층 높이로 들어서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저온연속반응 공정을 통해 당뇨와 에이즈, C형 간염 치료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된다. 내년에만 약 600억 원의 매출이 세종공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텍은 향후 3년간 추가 증설을 진행해 2020년까지 국내 최대인 총 80만 리터급으로 생산규모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런 대규모 증설은 글로벌 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업계에서는 의약품 생산시장이 연 7%로 성장해 2020년까지 약 85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텍 매출 역시 연평균 20%씩 성장해 지난해 첫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제품 대부분을 노바티스,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하면서 저가 복제약이 아닌 특허 만료 전의 의약품 생산을 통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률(30%)을 거두고 있다.
세종공장 준공으로 SK바이오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텍은 지난 6월 아일랜드 스워즈의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원료의약품 공장을 인수해 북미지역과 함께 세계 의약품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에 생산과 판매 기지를 마련했다.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는 “세종공장 증설을 통해 SK바이오텍이 2020년 글로벌 Top10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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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유아용품 릴레이 기부
[문순매 기자]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와 입양을 앞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입양보호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유모차, 카사트 등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에이원이 후원한 상품은 국내대표 유모차 브랜드인 ‘리안’, 카시트 제품 ‘조이’, 실내에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바운서, 아기침대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뉴나’ 의 유아용품 등 총 100대 시중가격으로 5천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에이원은 이번 홀트아동복지회 뿐 아니라, 명절 전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어린 부모가 아이를 맡기는 ‘베이비박스’로 TV 교양프로그램 및 뉴스에 수차례 소개돼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따듯한 이야기를 전해준 미혼모 후원기관 ‘주사랑공동체’에도 5천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명절을 앞두고 기부한 바 있다.
㈜에이원 관계자는 “매년, 에이원은 미혼모, 입양, 다문화 가정 등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순환하면서, 유아용품을 기부하고 있었다”면서,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듯함을 나누기 위해 미혼모와 입양 시설에 릴레이로 기부 행사를 진행했고, 연말에도 바자회 등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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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한류스타 송중기 명예홍보대사 위촉
[오윤정 기자]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 배우 송중기가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3일 오후 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배우 송중기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뒤 영화 ‘군함도’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중기는 특히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외모와 연기력뿐 아니라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송중기 씨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중기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초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는 김연아, 배우 김수현,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션, SNS 스타견 달리 등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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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개최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찬호 기자]삼성전자가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가전제품을 활용한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요리 대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열어주고, 독거 노인에게는 식생활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렸다.
1위에서 3위의 수상팀에게는 대한한식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인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제공하는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저소득 청년 13개팀과 독거노인 13개팀 등 총 26개팀 52명은 삼성전자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오븐낙지요리, 주먹밥과 칼국수를 요리해 시니어부 대상을 수상한 최선례씨와 최양덕씨는 “앞으로 부상으로 받은 직화오븐으로 집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또, 치즈새우퐁듀와 크림카레수프를 요리해 청년부 대상을 수상한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는 나유민과 강수아씨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수상하게 돼 창업 교육와 야시장 입점 기회를 얻게 되어 창업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수상팀에는 총 상금 12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삼성전자 청소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삼성 그린시티’ 임직원이 모은 후원금 6000만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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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1,600여명 응시
사진제공/롯데그룹
[최현선 기자]롯데그룹은 1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광진구 소재)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이 날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후배 동료 5천여명이 몰려 시험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에 대한 지식을 풀어냈다.
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그룹 공통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미래 리더로서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차분한 시험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계열사간 경쟁적으로 진행해온 과도한 응원전을 올해부터 자제시켜,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후배 동료들이 응시생에게 덕담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 별로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 특별 휴가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부담 없이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올해 시험을 치른 대리 1,600여명 중 여성은 24% 수준인 390여명이다. 여성 수험생 비중은 매년 늘고 있고, 여성 직원들의 합격률이 남성 직원들의 합격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리더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경영지식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그룹 공통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간부승진 자격시험은 그룹의 가장 많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선·후배 합격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롯데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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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개발에 잰걸음
[김점수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이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내한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개발기금 사장은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홍영표 수석부행장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개발 등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체쿤코프 사장은 에너지, 제련, 농수산 등 후보사업 리스트를 제시하면서 내년 9월까지 파일럿 사업을 발굴해 수은의 금융지원이 이뤄지길 요청했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금융협력 방안을 실현키 위해 오는 12월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1차 정례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앞서 지난달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한국의 금융이 참여키로 합의했다.
직후 수은은 극동개발기금과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융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극동 금융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함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개발기회와 지정학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신동방정책에 따라 최근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극동 및 자바이칼 지역에 대한 사업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극동 금융협력 이니셔티브’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된 극동개발협력 9브릿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진출 및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유망사업 발굴을 포함한 전반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극동개발기금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설립했고, 약 3억달러의 기금을 재원으로 상호 발굴 사업에 대해 출자 및 대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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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나눔재단, 경기관광공사와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활용한 ‘인성학교’ 운영
[문순매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함께 ‘인성학교 경기’을 운영한다.
CJ그룹과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인성학교 경기’는 ‘낯선 곳에서 낯선 너와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기 전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CJ그룹이 전라남도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창의학교 전남’에 이은 두 번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경기도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역사 탐방을 통한 인문학 여행 △흔들리지 않는 나를 알아보기 △가족과 더 잘 지내는 법 △좋은 친구가 되는 법 △건강한 자아를 만드는 법 등 청소년기에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1차 캠프는 7월말 DMZ(비무장지대)에서 진행됐고, 이달 13일과 14일 열린 2차 캠프는 영화 ‘남한산성’ 관람과 ‘남한산성 야간투어’, 남한산성의 시대적 배경과 등장 인물에 대한 명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말 DMZ에서 열리는 3차 캠프에는 프랑스 설치미술작가 엘 시드(eL Seed)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래피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내년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DMZ내 전용 교육시설을 확보, 교육 대상을 대폭 늘리고 경기도 전역에 걸친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등의 스토리 텔링을 연계한 ‘그랜드 아트투어’와 소외계층의 자존감 증진을 위한 ‘인성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CJ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인 CJ문화재단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시니어 문화투어’를 개최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소외 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CJ문화재단이 발굴·육성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마련하는 등 교류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 특화형 사회공헌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경기도에 이어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CJ그룹은 지난 2005년 CJ나눔재단의 도너스캠프를 설립해 ‘교육불평 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CJ문화재단은 음악, 공연, 영화 부문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라는 CJ그룹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창작자들의 작업 및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공연장으로 CJ아지트 광흥창·대학로를 운영하고 있고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유학생 대상의 CJ대중음악장학사업 등 글로벌 문화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재단 사업역량을 활용한 문화소외계층 대상 객석 나눔과 다문화·위기청소년을 위한 ‘튠업음악교실’ 등 체계적인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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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3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 개최
[최현선 기자]롯데는 지난 14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2017 제3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이날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함께 달린 참가자들은 상암동 일대 한강공원을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해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장애인 700여 명을 포함한 6천2백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슈퍼블루, 5km, 10km, 하프 등 4개 코스를 달렸다.
이번대회는 지난해 5천여 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참가자가 1천여 명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가 지난해 400여 명에서 올해 700여명으로 늘어 장애인 체육 활동 활성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롯데 임직원 1,700여 명과 33개 계열사도 이번 대회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에 함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년 연속 마라톤 우승 경품을 기부했고,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역시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를 운영해 무료로 커피를 나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AED(자동제세동기)부스를 운영하면서 봉사단을 파견했다.
롯데지주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은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도전과 화합의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롯데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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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삼성화재
[김점수 기자]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헌인릉 및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인릉을 산책하면서 담소를 나눈 후 추사박물관을 방문해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을 관람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성공적인 4분기 마무리 및 새로 도입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GA영업4부 정소라 사원은 “수많은 노력을 통해 독창적인 추사체를 개발한 김정희처럼 삼성화재의 견실한 성장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내 일처럼 도움을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칭찬드림’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RC를 직접 찾아가는 ‘칭찬택시’도 실시하고 있다. 또 경영진의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CEO 생생톡톡(生生Talk-Talk)’ 코너도 인기가 높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삼성화재의 힘”이라면서, “이렇게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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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 재배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
[문순매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국산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 전남 보성 차 재배 농가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410톤 분량의 친환경 퇴비 2만5백 포대 구매를 위한 기금 1억원을 지난해에 이어 전달하고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임직원 50여명이 14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보성제다를 방문해 보성군 녹차사업소, 한국차중앙협의회, 자원순화사회연대, 보성 차 재배 농가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생 협력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보성제로, 보향다업, 대한다업, 신옥로제다, 춘파다원 등 5개 농가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벅스 광주지역 임직원들은 보성제다의 차 재배 농지에 약 2톤의 커피 퇴비를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차 재배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가졌다.
스타벅스는 올해 경남 하동의 차 재배 농가에도 90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4천5백 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차중앙협의회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티바나 음료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친환경 커피 퇴비 320톤 분량의 1만6천포대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보성 차 재배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스타벅스 티바나는 최고 품질의 다양한 찻잎과 허브 등 개성 있는 재료를 혼합해 이국적인 풍미의 티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 성별, 취향을 아우르는 현대적인 차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자원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산물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2015년부터 3년간 1,640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8만 2천 포대를 경기도와 보성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오면서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지역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배출된 커피찌꺼기 4,417톤 중 77%인 3,411톤 분량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돼 다양한 부가가치로 창출됐다. 이 중 약2,200톤을 친환경 커피 퇴비와 꽃 화분 키트로 만들어 지역 농가와 고객에 제공했다.
또한, 2010년부터 서울숲공원 돌보미 활동을 전개하면서 양질의 천연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커피찌꺼기를 제공해 서울숲공원의 향기정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커피찌꺼기를 인테리어로 활용한 매장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2015년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 지역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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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식회사, 공식 출범
사진제공/롯데그룹
[최현선 기자]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키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천명해온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과정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되면서 순환출자고리는 대폭 축소되면서 경영 투명성은 물론, 주주가치 역시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분할합병비율은 롯데제과 1을 기준으로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지주의 자산은 6조 3576억, 자본금은 4조 8861억 규모다.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이고, 해외 자회사를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향후 공개매수, 분할합병, 지분매입 등을 통해 편입계열사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또 사내이사로 이봉철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이, 사외이사진으로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총회 의장, 곽수근·김병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4명이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가치경영실, 재무혁신실, HR혁신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6개실로 구성됐다. 전체 임직원수는 170여명 규모로 출범한다.
롯데지주는 지주회사가 별도의 사업 없이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평가와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룹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및 M&A 추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는 지주회사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심볼마크를 이날 선보였다. 새로운 심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이 비전에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담겨있다.
심볼의 둥근 마름모꼴은, 롯데의 새로운 터전이 된 잠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의 부지를 조감(鳥瞰)했을 때의 모양을 본 뜬 것으로, 좌측 하단의 점은 고객의 ‘삶의 시작’을, 연속되는 선은 롯데와 함께 풍요롭게 흐르는 ‘삶의 여정’을 표현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인 ‘샤롯데’의 영원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았다. 심볼의 전체적인 색감과 이미지는 따뜻하고 친근하나, 시각적으로는 굳건하면서 안정적이다.
롯데지주의 출범으로 롯데그룹의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줄었다.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되면서 경영투명성이 제고됨은 물론, 사업과 투자부문간의 리스크가 분리됨에 따라 경영효율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중심의 경영문화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해 저평가됐던 기업가치에 대해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상당한 주가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는 지난 8월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4개 회사의 배당성향을 30%까지 높이고, 중간배당도 적극 검토할 계획을 밝히는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속도를 내온 바 있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인 반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율은 4.5%에 불과하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지주회사 출범은 국민께 ‘변화하고 혁신하는 롯데’를 만들겠다고 약속 드렸던 것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라면서,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그룹이 국내에서 갖는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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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와 신뢰에 기반한 ‘UAE원전 건설 모든 역량 집중’
[정기복 기자]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 조환익)는 13일 UAE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원자력공사(ENEC 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UAE원자력공사))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사장과 만나 한국에 최초로 전등이 점화된 장소인 경복궁으로 안내 산책하면서 ‘안전하고 신뢰를 확보한 고품질의 UAE원전 건설’이라는 양사의 사업 공동목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마디 사장은 세계원전사업자(WANO) 총회 참석에 앞서 UAE원전건설사업과 JV(Joint Venture) 투자사업의 주계약자인 조환익 사장을 만나 UAE원전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고 있는 한전과 Team Korea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마디 사장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7 WANO 총회 참석차 방한해, 한국이 건설중에 있는 UAE원전의 성공적인 추진성과를 전 세계 원전사업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조환익 사장은 최고 수준의 원전 품질과 안전 확보라는 ENEC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2020년 4개 호기 준공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Team Korea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고, “UAE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전-ENEC 간 장기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이 지속,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공식 후원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UAE 고위 인사의 초청 계획”을 언급하면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중동지역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난 40년간 누적된 국내 원전건설 경험 및 성공적인 원전건설.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UAE에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자에서 준공 이후에는 UAE원전 운영을 통해 한국과 UAE가 실질적인 동반자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지난 2009년 12월에 수주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4개호기가 모두 준공되는 2020년에는 UAE 전력 수요의 25%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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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경영일선에서 ‘용퇴’ 결심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자료사진
[강중석 기자]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용퇴의사를 밝혔다.
권부회장은 이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또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 부회장은 “저의 사퇴가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한 차원 더 높은 도전과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삼성에 몸담아 온 지난 32년 연구원으로 또 경영의 일선에서 우리 반도체가 세계 일등으로 성장해 온 과정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떠나면서 저의 이런 자부심과 보람을 임직원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저의 충정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변함없이 자신의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권 부회장은 조만간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에게 사퇴결심을 전하면서 이해를 구할 예정이고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권 부회장은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과 반도체 사업부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왔다. 지난해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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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5조원 예상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5조원의 2017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3.0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이 29.65%, 영업이익은 178.85%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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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수원.서울캠퍼스).선문대,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최현선 기자]국내 최고 권위의 회계.세무분야 경진대회에서 경기대학교, 선문대학교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대는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가 모두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대한회계학회(학회장 조용언)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더존IT그룹, 인크루트(주)가 후원한 ‘제4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이 12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2개 학교 144개팀 999명이 참가해 총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부 단체부문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선문대학교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정원섭,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성호, 차의과학대학교 하준호 학생이 각각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부문은 인천세무고등학교, 순천효산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개인부문은 인천세무고등학교가 휩쓸었다. 인천세무고등학교 유은지, 이소정, 박민아 학생이 대상인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2인)을 수상했다.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기업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분야 지식과 역량을 제고키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학부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1~2급 수준, 고등부는 2~3급 수준 내에서 필기와 실기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출제 기준으로 삼았고, 회계.세무 실기프로그램으로 상당수 기업이 활용하는 더존비즈온 수험용 프로그램(SPLUS)을 활용해 산업현장성과 통용성을 더했다.
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블라인드 채용을 비롯한 능력중심 채용문화가 확산되면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파악해 관련 능력을 갖추는게 취업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이론과 실기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정보실무경진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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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사진제공/잠실 미성크로바 시공사 선정 총회 내부 전경(롯데건설)
[최현선 기자]올 하반기 서울 송파구 잠실권 재건축 최대 수주 격전지인 ‘미성.크로바’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12일 롯데건설에 의하면, 11일 오후 7시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투표결과 롯데건설이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조합원 1412명 중 1370명이 참여했고, 이중 롯데건설은 736표, GS건설은 606표를 받았다.(무효28표, 투표율 97%)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현재 11개동 1350채 규모인 미성.크로바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4개동 1888채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공사비 규모는 4700억원이다.
롯데그룹가 수주함에 따라 지난 3월 대치2지구, 6월 방배14구역, 8월 신반포 13.14차 등 강남권에서 잇따른 수주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공사비 4700억원 규모의 미성크로바 재건축 수주전은 지난달 22일 시공사 입찰을 마친 후 20여 일간 추석연휴도 잊은 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롯데건설은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이하, 14개동, 총 1888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브랜드도 롯데캐슬을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격 신규 주택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잠실 미성크로바의 수주 성공 여세를 몰아 신반포 한신4지구 시공권도 따낸다는 방침이다. 신반포 한신4지구는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36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순수 공사비만 약 1조원으로 신반포 13·14차와 함께 반포권에서 롯데 브랜드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미성크로바를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건립해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잠실의 롯데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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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장재천 기자]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지난달 29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천억원 규모의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이자 서울내 희소한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로서 관심을 받아왔다. 세 차례의 공모 끝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 9월 20일까지 사업신청접수를 받았고, 접수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9월 29일 최종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원(부지면적 149,065㎡)의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철도 및 물류시설 부지 및 국공유지를 주거, 상업, 공공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는 현재 철도 물류시설과 시멘트 시설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하지만, 1호선 광운대역, 6호선 석계역의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광운대역세권 부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경기 군포~의정부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향후 경유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주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광역적 도시기획의 관점에서 접근해 서울 동북부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서울 내 체계적인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99만 제곱미터(약 30만평) 규모의 국내최초 민간주도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기반 시설 확충계획, 약 3천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 조성계획안과 함께 독창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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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피폭량을 1/10로 줄인 고감도 X-ray 디텍터 기술 개발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 종합기술원(김용철∙한인택 연구팀)이 CT 등 X-ray 의료영상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디텍터 소재를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이와 관련한 연구성과는 과학저널인 ‘네이처’ 온라인에 ‘유기금속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대면적, 저선량 X-ray 디텍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삼성전자와 연구진은 기존 X-ray 평판 디텍터에 비해 X-ray 감도가 20배 이상 뛰어난 동시에 생산 가격도 훨씬 저렴한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피폭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저렴한 저선량 X-ray 디텍터를 구현했다. 감도가 높기 때문에 훨씬 적은 X-ray 조사량으로도 의료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반도체를 만들 때 쓰는 공정인 진공 증착법을 사용해 만드는 기존 디텍터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대면적으로 만들기 힘들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액상 공정을 통해 얼마든지 대면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신을 한번에 찍을 수 있는 X-ray 기기도 만들 수 있게 된다.
인체를 투과한 엑스선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변환하는 X-ray 디텍터는 필름에서 디지털 평판 디텍터로 발전해 왔으나, 비싼 가격과 높은 방사선 피폭량이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X-ray 피폭량 저감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광범위하게 진행돼 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한인택 상무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투과 성질이 매우 높은 엑스선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태양전지의 1000배 이상 두께가 필요하고 동시에 엑스선에 의해 변환된 전기신호를 잘 보존하는 성능확보가 필수”라면서,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합성 방법은 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김용철 박사(전문연구원)는 “아직 남아있는 기술적 문제들이 개선되면 방사선 피폭량을 현재의 1/10 이하로 줄인 X-ray 의료영상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