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아카데미, ‘2013 평가발표회’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박광무) 관광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각 분야별 관광전문가들과 교육이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진행됐던 교육프로그램의 ▲현업적용도 평가 분석 및 발전 방안 ▲현업 적용 사례 발표 ▲빅데이터로 미리 준비하는 2014년 지역관광마케팅 전략 특강 ▲분야별 관광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아카데미’는 공공부문에서 지역관광의 핵심인력을 양성키 위해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관광분야 공무원 대상 교육 사업이다.
2013년 ‘관광축제과정’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관광과정’ ‘관광정책리더과정’ ‘관광자원개발과정’ ‘관광홍보마케팅과정’ ‘관광산업투자유치과정’등 총 6개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또한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학습과 액션러닝(Action Learning)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동료 컨설팅(Peer Consulting)을 통한 지자체간의 정보교류, 전문가 멘토제를 통한 컨설팅 등을 실시해 관광현안에 대한 성찰 유도 및 체계적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 등의 실무 및 현장적용 가능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아카데미는 지난해 문화체육부 ‘아카데미 사업’ 부문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3년에 실시한 교육생과 교육생 동료 및 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업적용도 설문에서는 ▲조직 환경 ▲직무관련성 ▲현업 활용정도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90%이상 높은 수강생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과발표회 내 분야별 관광 전문가 컨설팅은 관광자원 및 투자유치 분야, 관광축제 분야, 관광홍보마케팅 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고,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2013년도 사서직 8급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10명 합격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3년 사서직 8급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0명의 명단을 확정, 9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사서직 8급 경채시험은 총 68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 총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4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여성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35세 여성이다.
최종합격자는 이날부 오는 16일까지 채용관계 제출서류를 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로 제출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내년도 사서직공무원 선발 직급 및 인원을 올해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4년 8월 중순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국내 첫 정책전문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의 첫 지방 분관이자, 국내 첫 정책전문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조영주)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개관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협력망’을 구축하여, 정부는 물론 공공.민간의 연구기관들이 생산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정책자료의 공유 및 공동활용 등, 정책 업무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부지 2만 9,817㎡, 연면적 2만 1,077㎡,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정부세종청사를 마주보는 위치에 건립됐다. 공사비 683억 원, 부지비 179억 원, IT공사비 96억 원, 설계비 등 57억 원 등 총사업비 1,015억 원이 소요됐다.
공간 구성은 정책자료실,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3개의 자료실 외에도, 호수마루.햇살마루 등 이용자들을 위한 2개의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어린이놀이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췄다.
지하 1층 및 지하 2층에 마련된 서고에는 총 330만 권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정책정보협력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서고공간이 부족한 기관들의 정책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해주는 수탁자료 보관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행정중심도시 세종시에 건립되는 첫 국립문화시설이다. 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모으다, 열다’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윤정섭 교수가 총기획을 맡았다. 최준호(총연출), 원일(음악), 김삼진(무용) 등 분야별 쟁쟁한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특히 이날 축하연주 ‘지혜의 빛’은 개관행사를 위한 원일 교수의 초연곡으로, 동서양의 타악기들과 전통 대취타에서 연주하는 한국 관악기들의 장쾌한 음색이 어우러져, 인간이 창조한 ‘앎’의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공적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의 공간이 열리는 첫날에 온 우주의 지혜의 빛이 모여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축하공연 ‘열다’는 전통 공연과 첨단 미디어영상이 결합해 세대와 세대, 앞선 자와 뒤따르는 자, 먼저 경험한 자와 새로이 배우는 자가 만나는 융합의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상징하고, 화창한 봄날 나비가 꽃을 좇듯이 많은 사람들이 지혜의 보고인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정부간행물로 보는 그 시절의 기억, 소통의 기록’을 부제로 1945년부터 현대까지 한국사회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핵심가치에 대한 키워드를 추출, 4개 섹션별 정부간행물을 전시한다.
또한 개관일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릴레이 명사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의 ‘누구나 자기 인생의 스토리텔러’, 행복한 은퇴연구소 전기보 소장의 ‘행복한 은퇴의 비밀’,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의 ‘바른 먹거리가 내 몸을 살린다’, 이철환 소설가의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등 문화예술, 여가, 건강, 힐링의 4개 주제로 추운 겨울밤 참가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작은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강연회는 10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http://sejong.n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관광경찰, 출범 후 50일간 7천여 건 조치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하면서 출범한 관광경찰이 활동 50일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지난 10월 16일 출범 이후 12월 4일까지 50일 동안 관광경찰이 활동한 결과와 실적을 발표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에 의하면, 관광경찰은 동 기간 동안 총 7천여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 중에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길 안내 6,900여 건과 함께 관광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적발 65건이 포함돼 있다.
관광경찰이 적발한 불법행위는 주로 무자격가이드 활동, 상점에서의 가격 미표시 행위, 콜밴 불법 영업, 택시의 바가지요금 부과나 운전자격증명 미게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찰은 단속.적발한 불법행위의 후속조치를 위해 59건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고, 6건은 수사 중이다.
또한 지갑이나 휴대전화, 여권 등을 분실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외래 관광객들이 분실물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길을 잃거나 밤늦은 시간에 숙소를 찾지 못하는 관광객들과 동행해서 직접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등 관광경찰이 외래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53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첫 번째 친구’가 되기위해 관광경찰이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광경찰대원들 또한 언어 소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외국인들을 가까이서 도와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대한민국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친절한 관광경찰, 행복한 한국관광’을 목표로 출범한 관광경찰은 서울시 내 주요 관광지에서의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불법행위 단속, 관광안내, 불편사항 처리 등 관광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그동안 관광 관련 각종 안내 및 불편사항 처리를 통해 관광경찰 출범과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가 이뤄졌다는 판단하에, 앞으로는 관광경찰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경찰청은 우선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관광경찰 및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택시 영업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진행했다. 또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관광경찰 자체적으로 서울 시내 7개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택시 및 콜밴 불법영업행위를 단속한 바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앞으로 무자격가이드, 호객행위, 택시 및 콜밴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한 월별 테마를 선정해 연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
2013 서울독립영화제, 김이창 '수련'에 대상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2013에서 김이창 감독의 영화 '수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서울독립영화제는 이달 6일까지 9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배우 김혜나와 서준영의 사회로 총상금 7천200만 원의 주인공을 가리면서 폐막했다.
이날 대상 수상작은 김이창 감독의 '수련'으로 선정됐다.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인 영화평론가 김소영은 “헐벗은 삶에 대한 순수한 영화라는 표현이 걸맞은 작품으로, 한 남자가 마치 고행자나 되는 것처럼 역기를 들고 몸을 '수련'하는 첫 장면에서 이미 이 영화의 힘을 느꼈다”고 평했다.
이어 "단단하고 강력한 장면들이 연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본선 경쟁 부문 중 심사위원상에는 박문칠의 '마이 플레이스'와 곽민승의 '밝은미래'가, 우수작품상은 구자환의 '레드 툼', 최우수작품상은 신이수, 최아름의 '이름들'이 수상했다.
올해 영화제 117편의 상영작 중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관객상은 이미랑의 '춘정'과 서동일의 '두물머리'에 돌아갔고, 독불장군상은 이원우의 '막'이, 지난 2012년 신진감독 발굴을 위해 신설된 새로운선택 부문의 새로운선택상은 전상진의 '주님의 학교'가 수상했다. 새로운시선상은 유재욱의 '자기만의 방'에게 돌아갔다.
경쟁부문 상영작 중 각각 배우와 스태프에게 선정하는 독립스타상은 '셔틀콕'의 배우 이주승이, 열혈스태프상은 '한공주'의 촬영을 맡은 홍재식이 안았다.
-
‘천안함 프로젝트’ 이제 ‘무료’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오는 10일부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천안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연출한 정지영, 백승우 감독은 6일 공동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주)아우라픽처스가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현재 상영중인 포털에서 영화 무료 다운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이같은 결정은 관객들에게는 선물이지만 ‘천안함 프로젝트’를 국민들과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세력에게는 또 하나의 경고”라고 설명했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초 익명의 단체로부터 협박을 받은 메가박스의 결정으로 상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주)아우라픽처스는 IPTV에 영화를 공급했지만 그 역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국내 영화계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영화인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협박단체에 대한 메가박스의 고발’과 ‘신속한 수사’ ‘재상영을 위한 문체부의 행정조치’ 등을 강력히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지영 감독은 이와 관련해 “어떤 집단이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초법적 횡포를 저질러도 그 집단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수사당국과 행정당국이 침묵을 지키는 게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
식약처, 화장품법 규제 완화...병행수입 절차 간단
앞으로는 생물학이나 화학을 전공한 학사 출신 직원을 두지 않아도 화장품의 제조판매업을 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이 완화돼 직원이 없는 1인 기업도 대표자가 경력만 있으면 겸직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중소기업의 활동을 활성화키 위한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화장품법은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제조판매관리자를 두도록 하고 있다.종전에는 제조판매관리자가 대학에서 생물학이나 화학 등 화장품 관련 분야를 전공한 학사 출신이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다른 전공을 했더라도 대학원에서 추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도 된다.전문대 졸업자는 3년만 화장품 회사의 제조나 품질 관리업무에 종사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인정하고, 고졸자는 4년만 종사하면 된다. 또한 1인 기업처럼 상시근로자가 없는 회사의 대표는 본인이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을 갖추면 겸직할 수 있게 했다.또한 화장품의 병행수입이 쉬워진다. 동일한 제조단위 화장품이더라도 소량씩 여러 번 수입할 경우, 품질검사를 매번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제조단위별로 한번만 검사 받으면 된다.
-
법원,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관련자 징역형 선고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불량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JS전선 엄모 고문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또 범행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시험업체 새한티이피와 검증기관인 한국전력기술, 발주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관련자들에게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김문관 부장판사)는 6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6기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엄 고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방사선 비상계획 안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원전 안전성에 관한 불신은 엄청날 것”이라면서, “한수원이 입은 막대한 피해액이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정부의 부담으로 귀착되는 만큼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엄 고문은 지난 2008년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안전성 등급 제어용 케이블과 2010년 신고리 3.4호기의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각각 위조해 납품하고 182억 여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모 한수원 부장과 김모 전 한전기술 처장, 기모 JS전선 부장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신고리 1.2호기 제어케이블 납품사기에 가담하고 신고리 제1건설소 사택전기공사 등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아챙긴 한수원 황모 차장에게는 징역 4년과 추징금 6백만 원이 선고됐다. 또 제어케이블의 냉각제 상실사고(LOCA)시험을 할 것 처럼 속여 검사비를 횡령하고 허위 검증보고서를 한전기술에 제출하는가하면 검증기관인 한전기술 직원들에게 골프접대를 한 혐의로 새한티이피 오모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에 가담한 새한티이피 이모 차장과 한전기술 이모 부장, 전모 부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 6월에서 3년을 선고하고 이 중 불구속 기소된 전 부장을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JS전선 문모 전 대리와 최모 대리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밖에 새한티이피 오 대표로부터 2천 4백만 원 상당의 골프접대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전기술 김모 부장 등 간부 3명에게는 징역 6~8월에 징행유예 2년과 추징금 722~834만 원,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8년이 구형된 황모 전 JS전선 대표에게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
문체부,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 허가대상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지난 5일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 선정에서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대표: 백순진)’를 신규 허가대상자로 선정했다.문체부는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키로 하고 지난 4월 10일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 허가 대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7월 12일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8월 중 재공고했다.4월 공고 시에는 신청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그 결과 신청자 대다수가 순수한 권리자로 보기 어려워, 문체부는 ‘음악저작권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회원 50명 이상)’를 구성토록 신청자격을 강화해 8월 29일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 선정계획’을 재공고했다. 이에 따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5개 단체가 신청, 이후 1개 단체가 신청의사를 철회했다.문체부는 4월 공고 시와 마찬가지로 음악, 저작권, 경영 분야 전문가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을 철회한 1개 단체를 제외한 4개 단체에 대해 이날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는 건전한 조직 운영 및 재정 운용 가능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회장 업무추진비의 클린카드 사용 등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한 의지를 보인 점 등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체부는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경쟁체제 도입이 저작권자에게는 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신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신탁관리단체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회원유치를 위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심사 중 각 신청단체에게 만약 허가대상자로 선정된다면 탈락한 신청자가 선정 단체로의 합류를 희망할 경우 이에 응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했고 이에 대해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를 포함한 모든 단체가 긍정적인 뜻을 밝혀, 향후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가 다양한 집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보다 선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체부는 허가대상자인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에 대해 비영리 사단법인의 설립과 각종 규정 정비 등을 거쳐 2014년 5월까지 정식 허가 절차를 밟고, 2014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씨 내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강수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를 내정했다. 임기는 3년(연임 가능)이다.
강수진 내정자는 모나코 국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만 18세의 최연소 나이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현재 수석무용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오네긴’ 등 다양한 발레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왔고, 현재까지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로서 최고의 실력과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문체부는 “강수진 내정자의 세계적인 무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대한민국 발레 수준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수진 내정자도 “고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대한민국 발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보내왔다.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도서실‘구름마루’문 열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책을 읽으면서 영상도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 도서실 구름마루를 새롭게 마련해 지난 3일부터 문을 열었다.구름마루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콘텐츠 확충을 위해 도서공간을 특별전 개최장소로 사용하고, 기존의 영상실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동반가족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을 지켜보면서 책도 읽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도 한다.또한 이곳에서는 단순히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 그림과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다. 김홍도의 ‘서당’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통 그림을 애니메이션 형식의 영상물로 제공해 따분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영화관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구름마루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획일화된 도서관의 형태와는 다르게 내부 공간을 디자인했고, 아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도록 계단형 의자를 준비했다. 따라서 구름마루 이용자는 누구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름마루’를 도서관의 기능, 영상실의 기능과 함께 학습관으로서의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전시와 관련된 구연동화 및 어린이 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가족 관람객의 대화방으로도 활용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전시와 교육의 다양하면서도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향후에는 좀더 다양하고 많은 도서자료를 비치해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나갈 예정”이라면서, “어린이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서 기증을 유도해 어른들도 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관한 다양한 전공 서적 등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술의전당, 음악당 고객 편의 공간 오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_고학찬)이 오는 7일 음악당 방문객과 연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고객 편의 공간’을 오픈한다. 음악당 지하에 조성된 ‘고객 편의 공간’은 리허설룸, 다목적실, 식음료 편의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신설된 ‘고객 편의 공간’은 예술의전당 원 설계사인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에서 설계를 담당,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음악당 지하에 1923㎡(580평)을 조성했다.공간별로 살펴보면 연주자들을 위한 리허설룸(195㎡(59평))은 시공 중 세 차례에 걸친 건축음향 시뮬레이션을 통해 1.41초의 잔향시간을 확보해, 공연 전 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손색이 없게했다.또한 연주자 및 대관단체에서 리셉션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2개의 다목적실(칸타빌레홀, 하모니홀)을 조성하고, 이와 함께 공연 전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시설(327㎡(99평))이 신설,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외에도 여성화장실을 확충(2칸→16칸)하고 남녀 장애인화장실(각 1실)도 신설해 공연 전후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또한 음악당 주차장에서 지하 ‘고객 편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의 환경을 개선했다.또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지하 1층까지 연장 운행하고, 추가로 음악당 로비에 2조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의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 방문객을 위한 점자블록, 촉지도, 안내판 등의 시설도 확충했다.예술의전당은 이번 ‘고객 편의 공간’ 조성으로 음악당 로비의 혼잡이 해소되고 방문 고객, 연주자, 대관 단체 등 외부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져 전반적인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예술의전당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
경주 천원마을 진입로, '삼국시대 목곽묘' 출토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94번지 일원 천원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부지에서 삼국시대 목곽묘의 부재와 통일신라시대 생활유적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그 동안 신라.가야지역 목곽묘(木槨墓, 무덤 구덩이에 나무곽을 짜서 넣고, 그 안에 다시 시신을 담은 관이나 토기 등의 부장품을 안치하는 무덤형식)에 대한 조사는 많았지만, 목곽묘의 목부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습지에 무덤을 조성해 성곽의 목재가 잘 보존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곽의 규모는 길이 230cm, 너비 90cm이다.곽의 내부에는 인골이 온전한 채로 남아 있었고, 유개고배(有蓋高杯, 뚜껑이 있는 굽이 높은 접시) 등 토기류도 11점이 부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재의 치목과 결구방식, 매장방식 등 당시의 장례습속(葬禮習俗,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처리하는 사회적 관례나 풍속) 연구와 함께 인골 연구 등 신라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또 조사구역과 인접한 경주시 탑동 21-3번지에서 원삼국시대의 목관묘가 발굴됐고, 이 곳 주변은 천관사가 건립되는 등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도시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조사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국외 소재 우리나라 문화재 조사사업으로 수행한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의 현지조사 결과를 담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은 영국 국립박물관 중의 하나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전 세계 유물을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아트 디자인 박물관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또 토기, 도자, 공예, 복식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나라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최초로 1992년 한국관을 설립해 한해 3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이 박물관에는 500점이 넘는 우리나라 문화재가 소장돼 있다. 대부분이 도자이고, 특히 청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 ‘청자상감봉황문화분대’는 고려시대 청자 중 금장식이 있는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유물이다.그 밖에도 굽 바닥에 ‘정유큰뎐’이 음각으로 새겨있어 1787년(정유년) 궁궐에서 사용됐음을 알려 주는 ‘백자청화편복난초문병’, 대한제국기 궁중에서 사용했을 법한 ‘홍칠나전부귀장수문농’ 등 중요한 유물들이 수록돼 있다.한편, 이 보고서는 125년간 우리나라 유물을 수집해온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의 한국문화재 소개와 이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고, 한글과 영문 2개 국어를 병기해서 제작해 국내외로 우리나라 문화재 학술연구와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동학대, ‘아동 자살’부추긴다”
강원영동지역, 학대피해아동 62명 연구조사 결과 발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창수)은 지난 2012년도 강원영동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판정된 학대피해아동 98명 중 62명에 대해 어떠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릉율곡병원(원장 임성후)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반구조화된 진단도구인 K-SADS-PL(한국어판)를 이용해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단 면담을 시행했다.
이번 연구조사를 토대로 학대피해아동의 인권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4일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의회 곽도영의원, 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창우 교수,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윤은소 소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장 관장이 패널로, 이 외에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대피해아동들의 자살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해보았을 때, 전체 대상자의 27.4%인 17명이 자살사고를 갖고 있었다. 이들 중 실제 행동을 취한 경우가 5명, 이 5명 중 자살 시도를 했던 경우도 3명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15-24세까지 청소년의 경우에 자살사고가 8-9%(2012,청소년 통계) 정도이다. 통상적으로 10세 미만에서 자살사고의 빈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상 아동의 평균나이(약10세)를 고려할 때, 현재의 자살위험도는 심각하게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자살을 실행하는데 중요한 심리적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감’, ‘죄책감’, ‘고통에 대한 내성’이 지목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고통에 대한 내성’이 자살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조사 대상 아동 중 26명(41.9%)이 1가지 이상의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 인구군에서 동일 연령대 아동의 정신과적 질환 유병율이 8%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피해 아동의 정신과적 질환 유병율이 상당히 높았고, 아동학대의 후유증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악화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정신건강문제는 아동의 전반적인 기능수준을 떨어뜨려 학교적응 및 대인관계 적응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동기에 발생빈도가 낮은 우울증이 대상자의 9.7%에서 발견됐다. 아동기에 생긴 우울증은 성인기에 발생한 우울증에 비해 예후가 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동기의 정신건강문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완화되지 않으면 이후 청소년기, 성인기에 악화되거나 공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아동학대가 발생한 가족구성원들에게서 정신건강의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학대피해아동 62명 중 59.7%인 37명이 1가지 이상의 정신과적 가족력(부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부모가 알코올 사용 장애를 가진 경우가 전체의 50%인 31명이었고, 학대피해 아동들의 발달력 상 특징에서도 16.1%인 10명의 학대피해아동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에 알코올을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모의 정신건강문제와 학대발생에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부모의 알코올중독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대가 아동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심각함을 재확인 했고,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중앙아동보호 장화정 관장은 “행위자를 비롯한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해 아동뿐 아니라 행위자 및 가족에 대한 법적 제도 및 사회적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 관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아동학대 관련 특례법이 통과.시행됨으로서 행위자에 대한 신고뿐 아니라 제도개선, 아동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국민의 관심을 호소했다.
-
한-EU 간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교류협력 증진 기반 마련
제1차 한-EU 문화협력위원회가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과 미셸 마니예(Michel Magnier) EU집행위원회 문화미디어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10분(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 앨버트 보르체트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한-EU 자유무역협정 의정서 ‘문화협력에 관한 의정서’ 제3조에 따라 설립된 한-EU 문화협력위원회는 시청각 분야를 포함한 문화 활동, 문화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양측은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의사규칙(ROP)을 채택하고, 의정서 이행과 관련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다. 차기회를 2014년 6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우선 의정서 제 2조 및 제4조 ‘한-EU 간 문화교류 및 대화’ 이행에 대한 검토와 관련해 우리 측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및 저작권 정책에 대한 소개와 예술가, 문화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교류사례와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EU 측은 EU의 정책과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양측은 양측 간의 교류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의정서 제5조 시청각 공동제작물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부여(3년) 기간의 연장과 관련해서, 양측은 시청각 정책 및 국제협력 동향과 공동제작 혜택기간 연장을 위한 이행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한-EU 간 시청각 공동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송수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은 “올해는 한-EU수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이번 제1차 문화협력위원회를 계기로 그동안 영화, 드라마, 케이팝(K-pop)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문화산업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과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준과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EU 간에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문체부-미래부 ‘빛마루’ 개관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빛마루’ 개관행사를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일산 빛마루에서 개최한다.
빛마루는 일산 한류월드내 3,237평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4층 규모로 독립제작사,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등의 방송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지원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의원, 유은혜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정영화 독립제작사협회장 등 정.관계 및 방송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와 미래부 장관의 기념사와, 한선교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의 축사, 빛마루 건립 경과보고, 인기방송인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상생협력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문체부와 미래부(구 방통위)는 범국가적인 방송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에 빛마루 착공에 들어간 뒤, 2년 8개월 만인 올해 9월에 공사를 마치고 경기도 고양시로부터 최종 시설사용 승인을 받았다.
빛마루는 네트워크&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유통 지원이 가능한 방송시설과 3,800평 규모의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송지원 시설로는 드라마제작이 가능한 500평 대형 스튜디오를 비롯한 스튜디오 6개실, 종합편집실 및 개인편집실 등 후반제작시설, 중계차, 15개 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송출실, 온라인콘텐츠 마케팅 지원을 위한 유통실, 최신 장비를 갖춘 교육실, 1인 창작집단을 위한 창작 공간 등이 있다.
한편, 문체부와 미래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중심으로 올해 9월에 ‘빛마루 공동운영단’을 발족해 방송시설에 대한 시범운영 및 오피스.상가 임대 유치를 진행해 왔다.
-
써모스코리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보온병 기부
사진설명/(좌)써모스 코리아 야마구치 히토시 대표 (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함영신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보온병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는 5일 오후 4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함영신 본부장, 써모스 코리아 야마구치히토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온병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써모스 코리아는 1,500만원 상당의 보온병을 전달했고, 보온병은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써모스 마케팅팀 김현정 과장은 “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더 혹독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한다. 써모스 보온병이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써모스 코리아 야마구치 히토시 대표는 “써모스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 지역 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모스는 세계 최초로 보온병을 상품화한 100년 전통의 기업으로 유리 보온병, 스테인리스 보온병, 티타늄 보온병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생산, 출시하면서 보온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여류작가 이희경 시인 詩畵集 ‘나 ‧ 무 ‧ 처럼’ 출간
詩와 畵가 어우러진 삶의 진솔한 풍경 엮어
11월 21(목)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 MG갤러리에서 출판기념식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이희경 시인의 詩畵集 ‘나 ‧ 무 ‧ 처럼’이 발간돼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도서출판 숨에서 발간한 이 시화집은 7부로 세분화해 총 174쪽으로 꾸며졌는데 84편의 시와 47점의 시와 관련된 그림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시집 ‘나무처럼’은 이희경 시인이 살아오면서 겪은 내밀한 경험과 상상력을 표출시킨 시어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간혹 표출되는 시적 언어들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자연의 매체를 통해 표현한 은유가 압권이라는 평이다.
이 시집에서 자주 등장하는 섬진강이라는 소재는 아늑한 평온을 선물한다. 섬진강과 산이라는 매체를 자연스럽게 의인화해 호롱불이라는 아련한 유년의 기억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이미 지나간 과거를 마음의 귀향길로 표현하는가 하면, 기억속의 존재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필체로 노래하고 있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시적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제3부 ‘나무처럼’은 이 시화집의 모티브인 장승을 노래하고 있는데 죽어서도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무에 생명을 입혀 다시 혈관이 흐르게 하는 등 영원한 생을 선물하고 있어 시인의 아름다운 마음자락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발문을 쓴 김영만 시인은 이희경 시인의 시적 지평에 대해 “이 시집에는 정형시, 자유시의 운율적인 면과 서정시, 서사시 등 내용적인 면이 자연스럽게 내재돼 있고 음율과 압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보기 힘든 시적 완성도를 담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희경 시인은 시인이기 전에 여류화가로 국내 화단에 장승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 받은 이 시인은 장승작품 뿐 아니라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 초대전을 열만큼 뛰어난 회화성을 선보이고 있는 이 시인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해 전남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특선을 했으며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6회의 개인전과 180여 회의 국내‧외 초대전과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는 이희경 시인은 문학전문지 계간 ‘문학춘추’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또 언론인으로 현재 CNB뉴스 전남취재본부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경 시인은 광양시사저널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여수MBC 감성채널 ‘시선’ 과 KBS1 라디오 ‘피플’에 출연하는 한편 KBS1 라디오 ‘생생라디오, 문화가 소식’ 객원기자로 2년간 생방송에 문화가 소식을 전한바 있다.
한편, 출판 기념식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양시 중마동에 자리한 MG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낭송과 통기타, 피아노 연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
이우현 국회의원 한국스포츠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 및 학술세미나 개최
이우현(용인 갑)의원은 15일(금) 신촌 K-Trutle (구 거구장)에서 한국스포 츠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과 새로운 스포츠문화 창조를 위하여 학술세미나 를 개최하였다.
◯ 1부 학술세미나는 ‘스포츠문화, 창조한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문화 융성이라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추어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나아갈 방 향을 제시하였다.
- 홍준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한국의 스 포츠문화창조에 대하여 산업연구원 김화섭 박사, 한국체육과학원 유의동 박사,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계획조정관 이병남 조정관, 한국체육대학교 심 승구 박사의 경제, 관광, 전통문화를 융합한 스포츠문화창조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 2부 취임식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홍문종 사무총장, 서청 원 의원. 노철래의원, 김태환의원, 이만우의원 원유철의원, 박덕흠의원, 윤 재욱의원, 김명연의원, 전병관 한국체육학회회장.을 비롯한 문화. 체육계
인사들과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임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반기문 UN사무총장. 유정복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빛내주었다.
○ 신임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본 재단의 전신인 한국사 회체육문화재단의 이사장 이자 세계생활체육연맹 회장인 장주호 이사장님 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이사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기쁨에 앞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고 밝히며 스포츠는 현실에서 삶의 질 추구에 중요한 부분 이 되어 일상생활이 스포츠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들이 문화의 중심으 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10대 스포츠 강국이지만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엘리 트체육에 집중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우선적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서 재단의 균형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역량을 키우고
각 관계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21세 기에 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앞 장 서겠다" 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산업을 발굴,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선도 하는 기반 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육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이사장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학교체육과 스포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