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초대형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대만에서 개최된 단일국가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安妞 안녕, Korea’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1천여 평 규모의 행사장에 참가업체가 85개에 달하고, 한국의 한류스타, 공연, 관광, IT, 의료, 미용, 웨딩, 식품, 대학, 전통문화 등 제 분야를 총망라해 홍보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만 무려 200여명의 판촉단이 참여한다.
행사는 한류를 선도하는 K-POP이 선봉에 선다. 가수 신혜성과 달샤벳, 울랄라 세션이 팬들과 만난다. K-POP가수가 심사하는 가운데 현지 한류팬들이 참가하는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한국여행상품의 필수코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넌버벌 공연은 판타스틱 등 3개 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지 20개 여행사 및 4개 항공사가 참가한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 열풍에 맞춰 별그대 촬영지 여행상품 현장판매와 ‘치맥’을 비롯한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 및 식품 시식과 판매행사도 열린다.
한글 배우기 열풍에 맞춰 1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연수생, 유학생유치활동과 함께 한류열기로 높아진 미용 콘텐츠와 의료관광, 웨딩촬영 판촉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전통문화홍보행사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이다.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과 널뛰기, 윷놀이 게임과 궁중 복식 및 음식만들기 체험, 한지공예, 한 글쓰기 체험 등 매우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런닝맨’ 컨셉의 ‘한국문화 구석구석찾기’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유진호 지사장은 “대만은 한류의 근원지이자 한류컨텐츠의 해외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관광측면에서는 지난해 방한객 54만명을 달성한 인바운드 시장 4위의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
마영삼 주덴마크대사, 유엔 ‘스포츠와 장애인 워킹그룹’ 의장 선출
지난 1일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개최된 제4차 유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 국제워킹그룹 총회(4th Plenary Session of the Sport for Development and Peace International Working Group)에서 마영삼 주덴마크대사가 임기 2년의 ‘스포츠와 장애인 워킹그룹(UN 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Sport and Persons with Disabilities)’ 의장에 선출됐다.
이 워킹그룹은 ‘유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 사무국(UNOSDP, UN Office on Sport for Development and Peace)’ 연계 조직으로, 주요 활동은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향상을 위해 국제 규범을 마련하고, 각 국 정부가 관련 정책을 채택토록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부는 중국측과 워킹그룹의 의장단에 동반 진출하는 문제를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선거에서 중국측도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와 젠더 워킹그룹(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Sport and Gender)’ 의장에 노르웨이가, ‘스포츠와 평화 워킹그룹(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Sport and Peace)’ 의장에 남아공이 각각 재선됐다.
-
정우찬, 제 8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첼로 부문 콩쿠르 은상
만 17세 이하 세계 음악영재들의 등용문이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를 모태로 한 ‘제 8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첼리스트 정우찬(15)군이 첼로 부문 2위에 입상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음악영재 130명이 참가해 본선 1,2차 경연을 거쳐 결선을 치렀다.
만 10세에 금호 영재로 발탁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로 데뷔를 한 정우찬 군은 현재 첼리스트 이헬렌의 사사 아래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출신의 리 라 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2,500불의 상금과 부상으로 은메달을, 그리고 모스크바 음악원에서의 입상자 갈라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한편, 2009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제 6회 대회를 열어 화제가 됐던 이 대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비롯해 권혁주(바이올린), 손열음(피아노)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바 있다.
-
네이버,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 출시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2일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웹툰’은 안드로이드용 앱과 모바일 웹 사이트(http://m.webtoons.com )으로 우선 출시됐고, iOS용 앱도 개발을 완료해 이달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인 웹툰’에는 42개의 영어 작품과 50개의 중국어(번체) 작품이 연재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는 ‘노블레스’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이미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뿐 아니라, 글로벌 독자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에서 완결된 작품도 일부 포함됐다. 또, 일상 생활 속의 에피소드를 다룬 ‘Penguin loves Mev’ ‘골방환상곡’ 등의 경우에는 글로벌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만 선정해 연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10년 간 웹툰을 서비스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인 웹툰’에도 요일제 업데이트 방식을 적용해, 매일 7~10개의 작품이 정기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글로벌 상황에 따라 새롭게 적용된 기능도 있다. 네이버는 스크롤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해 화면 터치만으로도 위 아래로 이동이 가능한 ‘터치 스크롤’ 기능을 추가했다. 또,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들을 고려해 원하는 웹툰 에피소드 회차를 온라인 환경에서 다운받아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한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임시 저장’ 기능을 강화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 셀 리더는 “그동안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본인의 작품을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이기를 꿈꿔왔던 작가들에게 ‘라인 웹툰’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작가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웹툰이라는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
(사)아시아모델협회, 에코모델 '청소년 밥퍼' 봉사
지난달 27일 경기도 구리시 돌다리 공원에서 (사)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와 다일공동체(다일교회 김유현 목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밥퍼 봉사 활동을 가졌다.‘밥퍼’ 프로젝트는 청량리 노숙자 홀몸 어르신 등의 이웃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시작해 다일교회 김유현 목사의 기획으로 시작된 청소년 밥퍼이다.||청소년 범죄 다발지역의 특성상 구리시는 서울, 의정부, 남양주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가출 청소년들이 모이는 곳으로, 가출 청소년들이 끼니를 해결치 못해 2차 범죄로 이어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남학생의 경우 절도 및 폭행 등을 통해 돈을 마련하기도 하고 여학생의 경우 성매매를 쉽게 하기도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구리시는 청소년 성매매 적색지역으로 분류돼 있고, 이러한 심각성을 중앙언론에서 몇차례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청소년 밥퍼’다.||구리 청소년 밥퍼에서는 단순한 무료급식 뿐 아니라 청소년 상담 및 아이들의 말동무를 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이날 아시아모델협회 에코모델 봉사단과 개그맨 리마리오, 방송인 안계범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진로 상담과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주제로 거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태이화장품(대표 신태이)이 후원했다.||조우상 회장은 “많은 이들이 심야식당 때문에 가출청소년이 집으로 더 안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먹을게 없다고 청소년들이 집에 들어가진 않고 소외되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밥한끼 대접하면서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
영화 ‘똥례’ 제작발표회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에서 문예영화의 부활을 새롭게 선언한 김문옥 감독이 제작 연출하는 영화 '똥례(糞禮)' 제작 발표회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극영화 ‘똥례’(糞禮)의 캐스팅이 확정 발표 됐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초, 월남전 종전과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는 한국경제 개발 과도기에 한 동네에서 나동례(별명:똥례)라는 여인을 둘러싸고 전쟁과 시대의 광기가 Y담, 복상사 등 질펀한 서민의 해학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서민층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나동례' 역에는 연극배우 고혜란, 월남전 참전으로 전쟁 후유증을 앓고 실어증에 걸린 '진무' 역에는 최광덕 연극배우가 출연한다.
고혜란은 연극 '분장실' '아리랑 랩소디' '변신' '우동 한 그릇' 뮤지컬 '그리스' '페퍼민트' 등에 출연했고, 최근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강영걸 연출)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남자 주연을 맡은 최광덕(본명 : 최경원)은 최근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블랙박스'(유영봉 연출)에 출연했고 연극 '어릿광대 춘향이' '뮤지컬 Echo' 등에 출연했다.
'마달피' 역은 영화배우 김국현(한국영화배우협회 부이사장)이 캐스팅됐고, 이 밖에 임난영, 박철민, 박윤근, 김덕임, 김재겸, 박인순, 임연희 ,안용석, 권기하 등 '시네마테크 충무로' 회원들이 동인제로 참여한다.
한편, 충무로 문예영화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김문옥 감독은 한국방송대상, 유공영화인상,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문옥 감독은 영화 '똥례'에 대해 “본격적인 문예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첫 작품으로 문예영화는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근간으로 제작된 영화를 말한다”면서, “높은 예술성과 완성도를 가진 영화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문예영화 '똥례'는 오는 7~8월 서울과 경기 일원 등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예정이다.
-
(네이버-인사동정) NBP 박원기 신임 대표 선임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1일자 NBP 분할합병에 따라, IT인프라 전문 회사로 변모하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의 신임 대표로 박원기(前 NBP IT서비스사업본부장)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원기 신임 대표는 IBM테크놀로지서비스 ITD(Integrated Technology Delivery) 총괄전무를 지낸 후, 지난 2009년 네이버에 합류한 IT인프라 전문가이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IT 시스템의 효율화, 네이버의 자체 IDC인 ‘각’ 설립을 담당하는 등 네이버 IT인프라서비스를 총괄해왔다.
한편, 이날 부로 기존 NBP의 사업부문 중 IT인프라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은 네이버로 합병된다. NBP는 IT인프라서비스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 뒤흔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주최하는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는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는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페스티벌로 매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전 세계에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R16 KOREA 2014'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이 열띤 배틀을 선보인다. 특히 2008년도 ‘R16 KOREA’의 우승을 차지했던 '겜블러즈 크루(Gamblerz Crew)’가 올해 한국 대표로 다시 선발되면서 ‘R16 KOREA 2014' 우승후보 0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R16 KOREA 2013'에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박재범은 올해에도 폭발적인 무대로 R16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박재범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 9'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면서 솔직한 매력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팝핀 댄스 거장인‘일렉트릭 부갈루스(Electric Boogaloos)'의 화려한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스트릿 댄서라면 한번쯤은 따라 췄을 일렉트릭 부갈루스의 등장으로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특히, 6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R16 참가선수단과 KBS 인기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과의 녹화가 진행돼 국내외 홍보효과 및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옥종기 팀장은 "‘R16 KOREA 2014 세계비보이대회’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국적을 초월한 페스티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해외예선전이 열리고 유투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접속자 수가 연간 2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에 꾸준한 사랑을 받는 R16은 비보이 배틀 뿐만 아니라 비보이캠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관광이벤트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 티켓예매는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 및 www.kperformance.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예술의전당 힐링아카데미, '2014 여름특강' 개최
예술의전당이 ‘힐링아카데미’ 여름특강을 오는 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총 3개로 수요강좌 ‘의학의 발전과 유전자 혁명 어디까지 왔을까?’, 금요강좌 ‘공존, 인간과 동물 - 동물 행동학의 세계’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토요강좌 ‘아빠와 춤을’ 마련했다.
수요강좌와 금요강좌는 의학, 유전자, 동물과의 공존 등의 내용을 다루고, 토요강좌인 ‘아빠와 춤을’은 부모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도와줄 예정이다.
는 아픈 사회, 우울한 마음, 지친 몸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파악하여 정확한 진단과 쾌유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치유학교로서 2014년 설립되었다. 2014년 전반기에 처음 진행되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몸, 마음, 사회, 생태의 정화와 치유’라는 교육비전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위안과 안정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수요강좌와 금요강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수강료는 각각 80,000원이다. 토요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수강료는 200,000원(부모 1인과 아이 1인 포함)이다. 각 강좌 당 4회씩 수업이 계획돼 있고, 수강신청은 1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서울연극센터, ‘배우가 배우는 연극 실전 훈련장 열렸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젊은 연극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연극인 재교육 프로그램 ‘2014 PLAY-UP 아카데미’(이하 )의 네 번째 정규과정이 오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대학로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연출가 강량원이 강사로 나오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행동으로 설계하는 연기기술 2-인물과 캐릭터 설계기술’이 주제로, 활동경력 3년 이상의 배우 및 연출가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서울문화재단(http://www.sfac.or) 및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http://www.e-st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syhwang@sf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플레이업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서울연극센터가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아카데미로, ‘전문성.현장성.활용성’을 키워드로 젊은 배우들이 연극계가 주목하는 현장 예술가와 소통하고 동시대 연기 기술들을 습득해 이를 무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14년 플레이업 아카데미’에서는 4월부터 윤한솔 연출가의 ‘연기하지 않는 연기’, 김소희 배우의 ‘공간을 바꾸는 화술’, 조만수 평론가의 ‘텍스트 분석 : 의미를 발생 시키는 읽기 방식’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아왔다.
7월 정규과정인 ‘신체행동으로 설계하는 연기기술 2-인물과 캐릭터 설계기술’은 ‘극단 동’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강량원이 스스로 구축한 ‘신체행동연기’ 메소드로 진행된다. 그 동안 배우의 신체 움직임에 천착해 온 연출가로 알려진 강량원은 연극의 요소인 언어, 신체, 사물 등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신체행동연기’를 개발, 실험해왔다.
지난해 이미 ‘플레이업 아카데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온 만큼 올해는 지난해에 선보인 ‘신체행동으로 설계하는 연기기술’의 심화과정으로서 인물과 캐릭터 설계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의 젊은 배우들이 실전무대에서 활동하면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연기에 대한 한계와 고민, 의문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강량원 연출가는 “이번 강의를 연기기술의 이론적 배경보다는 철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신체행동’과 ‘장면설계방법’의 영역으로 나눠 신체행동으로 상황이나 인물을 관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장면과 인물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배우의 감정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연기가 아니라 건축가가 설계도를 그리듯 사전에 상세하게 연기를 설계하고, 설계도대로 실제 무대에서 연기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배우라 해도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주어진 희곡의 한 장면에 대해 신체행동을 연구하고 발표하면 피드백 과정에서 연출가는 집약적으로 구체적인 연기 활용법들을 제시한다.
한편, 서울연극센터의 ‘플레이업 아카데미’는 진ㄴ 2012년 ‘체홉연기워크숍’을 첫 시작으로 지난 2년간 11개 과정 운영, 170여명의 연극인들이 참여해 연극계의 배우 재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일조해 왔다.
서울연극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출가가 젊은 연극인들과 만나 연극에 대한 체험적 방법들을 공유하고 함께 배워가는 기회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7월 강량원의 ‘신체행동으로 설계하는 연기기술2’에 이어 8월에는 ‘경제적인 움직임과 신체극’(윤종연, 연출가.극단 몸꼴 대표)과 연출가메소드워크숍, 10월에는 해외연출가워크숍이 진행된다. 문의는 서울연극센터(02-743-9331)로 하면 되고, 관련 정보는 서울문화재단(http://www.sfac.or)및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http://www.e-stc.or.kr)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관광공사, 창립 이래 최초 여성 본부장 임명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공사는 1일 강옥희 로스앤젤레스지사장을 신임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인력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관광공사의 경우도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38.7%에 이르는 등 타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나, 공사 창립(1962년) 이래 여성 본부장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산업본부는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및 업계대상 서비스를 강화키 위해 지난 6월 공사가 신설한 본부로, 섬세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신임 강옥희 본부장이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적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관광이라는 업무가 섬세하고 유연한 부분이 있어 여성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임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미 감사실장, 홍보실장, 해외지사장 등에 여성을 발탁하는 등 여성인력 활용에 앞장서는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가족관계증진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GWP Korea로부터 ‘2013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임 강옥희 관광산업본부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공사에 입사해 토론토지사장, 제작팀장, 관광투자유치센터장, 홍보실장, 로스앤젤레스지사장 등을 역임한 관광 전문가다.
-
외교부, 베트남에서 국악전통예술공연 개최
외교부는 올해 한-ASEAN 특별정상회의(12월), 한-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및 2014 한-메콩 교류의 해를 기념,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국악관현악 및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파견되는 ‘천안시충남관현악단’은 올해 외교부의 지자체 공연단 해외파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로, 지난 1990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1,6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해외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리와 부채춤이 포함된 우리민요 ‘창부타령’ △모듬북과 소고놀이가 포함된 관현악 ‘타’ △민요와 춤이 포함된 관현악 ‘흥타령’, ‘성주풀이‘ 등 우리 전통음악과 함께 △베트남 민요 ‘내 고향 베트남’ 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더욱 넓고 깊어질 수 있도록,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충청도 54개, 1만개 한자 지명 200년만에 순우리말로 되살려
충청도 지방 54개 고을의 1만개에 달하는 한자 지명이 200 여 년 만에 순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살아났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서울지명연구’(2010년), ‘경기지명연구’(2011년)에 이어 최근 충청도 지방 54개 고을의 1만 여 한자 지명에 대한 순우리말 이름과 현재의 위치를 정리한 ‘고지도를 통해 본 충청지명연구’를 완간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고지도와 지리지에 기록된 한자표기 지명의 순우리말 이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지명연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완간된 ‘고지도를 통해 본 충청지명연구’는 2012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빛을 보게 됐다.
이 책은 1720년대에 제작된 그림식 고을지도와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있는 충청도 54개 고을의 1만 여 한자 지명에 대한 순우리말 이름과 현재의 위치를 재정리했다. 또한 고지도와 지리지 속에 담긴 충청도 각 고을의 역사, 고을 중심지의 이동 과정, 도시의 구조와 상징 경관을 체계적으로 찾아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면,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아우내라 부르던 지명을 한자로는 ‘竝川(병천)’이라 표기했다. 竝(병)과 川(천)은 ‘아우르다’와 ‘내’라는 한자의 뜻을 따서 표기한 것으로, 10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竝川(병천)’이라 써놓고 ‘아우내’라고 읽었으나, 지금은 모두 ‘병천’이라 읽게돼 아우내면이 아니라 병천면으로, 아우내순대가 아니라 병천순대로 부르게 된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 연구서를 통해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흩어져 있는 조선시대 충청도 옛 고을의 한자 표기지명에 대한 순우리말 이름이 다시 조명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지역 정체성 찾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완간된 ‘충청지명연구’를 비롯 ‘서울지명연구’, ‘경기지명연구’ 등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rcis)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5년에는 전라도지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경상도.강원도와 북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CGV, 무더위 타파 ‘초대박 써머 페스티벌’
CGV가 무더운 여름을 단 번에 타파할 사상최대 규모 ‘초대박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마련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CGV 광클대전’과 총 10만 명에게 경품 혜택이 돌아가는 ‘도전! 10초 영퀴왕’이다.
‘CGV 광클대전’은 고객이 직접 받고 싶은 경품을 빠르게 클릭해 선착순으로 획득하는 이벤트로, 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CGV 광클대전’ 참가 신청 후 전국 CGV(강동, 군자 제외)에서 영화를 관람,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영화 관람 시 CJ ONE 포인트 적립은 필수다.
예선을 통과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 밤 11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총 3차에 걸쳐 결승전이 펼쳐진다. 사이판3박4일 여행권을 비롯해 프라다 신상 토드백, 맥북 프로 레티나, 생로랑 클러치, VIPS 주말 샐러드바 이용권 등 각 회차마다 풍성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히 고객이 직접 경품을 고르고 빠른 클릭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고객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또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는 영화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씨네필들의 자존심을 건 영화퀴즈게임 ‘도전! 10초 영퀴왕’ 이벤트가 펼쳐진다.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도전하기’를 누르면 이벤트 종료일까지 매일 10초 동안 최대 10문제의 영화퀴즈를 풀 수 있다. 1500개 이상의 4지 선다형 영화 문제가 랜덤으로 출제될 예정으로 시간 제한이 있는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필수다. 행사 진행 기간 동안 영화를 본 횟수에 따라 퀴즈풀이 기회는 최대 10회까지 추가 제공된다.
개인이 획득한 점수와 정답률, 순위는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점에서 영화광들의 자존심을 건 불꽃 경쟁이 예상된다. 많은 문제를 접해야 순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영화지식 외에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한 최진혁과 '좋은 친구들'의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 배우들이 직접 자신들의 영화와 관련한 퀴즈를 출제한다.
'도전! 10초 영퀴왕' 최종 결과는 이달 29일 발표된다. 우승자에게 CJ ONE포인트 300만점이 지급되는 것을 비롯해 총 10만명에게 영화 관람권, 포토티켓 이용권, 스페셜 3D안경, 무비다이어리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페이스북에서 퀴즈 문제를 친구에게 공유한 고객에게는 영화 관람권, 2천원 영화 할인권 등 추가적인 혜택도 덤으로 주어진다.
-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공모전’ 개최
아시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서사시 등의 옛 이야기들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로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에서 선정한 ‘아시아 200대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웹툰(디지털 만화)과 동화 부문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공모전에는 국적.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나 러시아로 된 작품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공모전’은 아시아 각국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로 국가 간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2015년에 문을 여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최종 심사는 올해 9월, 각국의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들과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장상 1편(1,500만 원), 한·중앙아시아 4개국 문화부 장관상 5편(각 200만 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상 5편(각 100만 원) 등, 11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상금 총 3,000만 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작품집 발간과 동시에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의 공모전 수상작과 ‘아시아 200대 스토리’를 소재로 하여,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스토리텔링 축제’(2014년 9월 25일 ~ 28일)도 개최할 계획이다.
심사를 맡은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는 지난 2009년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 기반과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마련키 위해 아문단이 주도해 창설,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구성돼 있다.
아문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시아의 옛 이야기가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재창작돼 대중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도서관과 거대자료(빅 데이터)의 만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KISTI)이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 거대자료(빅 데이터) 활용 방안 세미나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원석 교수가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를, 연세대학교 송민 교수가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분석의 활용가치’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혜선 실장이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안)’을 발표한다.
또한 ‘도서관 분야 빅 데이터 서비스 활용 및 분석’에 대해 서은경 교수(한성대학교), 강승식 교수(국민대학교), 김완종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용훈 관장(서울도서관), 이수상 교수(부산대학교), 송민 교수(연세대학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도서관 거대자료(빅 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 있는 도서관 사서와 연구자, 전산 개발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서관 거대자료(빅 데이터) 분석 활용 체계 구축’은 문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통계 등의 공공 데이터와, 대출 및 이용자 검색 등의 도서관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올해 개별 도서관 등에 분산돼 있는 도서관 데이터 100만여 건을 수집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후, 모든 도서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거대자료(빅 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유럽연합(EU)의 전자도서관 프로젝트 유로피아나(Europeana)는 방대한 양의 이동통신(모바일).컴퓨터 이용자의 로그 분석 결과를 이용자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활용하고 있고, 구글(Google)은 하버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1,500년대 이후에 발행된 책 1,500만 권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류 언어 사용을 추적하는 ‘컬처러믹스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의회도서관에서는 단문 기록을 위해 트위터와 계약을 맺고 업데이트되는 모든 트위터 정보를 수집, 저장하여 미래의 ‘거대자료(빅 데이터) 도서관’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도서관에서 거대자료 이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거대자료 도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올 여름휴가에 국민, 3조 8천억 원 쓴다
올해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55명(54.7%)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82.9%는 국내 여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약 20만 7천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키 위해 국민 1,27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리서치에서 조사(조사 표본오차 95% / 신뢰수준 ±2.74%)
조사 결과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1.9%), 다녀올 가능성이 높거나(20.7%)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32.1%)인 응답자는 54.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일한 조사 결과(62.7%)와 비교했을 때 8.0%p 낮은 비율이다.
이러한 여름휴가 계획의 감소는 휴가문화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7, 8월에 여름휴가가 집중됐다면, 현재는 비싼 휴가비용과 교통체증에 따라 ‘더 일찍, 더 늦게’ 가는 휴가 분산의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로 ‘2013년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월별 관광여행 이동총량을 살펴보면 2012년 대비 7, 8월의 비중은 줄고, 1, 3, 4, 6, 9, 11월의 이동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52.4%)까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7월 22일부터 28일(10.9%), 8월 5일부터 11일(9.0%), 12일부터 18일(6.6%), 그리고 7월 15일부터 21일(6.2%) 순서로 조사돼,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름휴가 여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3.0일로, 2박 3일(50.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1박 2일(21.7%), 3박 4일(16.7%)의 순서로 나타났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경상남도-전라남도-경상북도-충청남도 등의 순서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제주도가 소폭 감소한 반면, 경상북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경우, 저비용항공(LCC)이 보편화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사라진 4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름휴가여행 목적지로서의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0만 7천 원으로, 2013년(20만 3천 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 대비 약 800억 원 줄어든 총 3조 8,520억 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3,65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 2,091억 원, 고용 유발효과 49,632명 규모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전히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65.7%), 여행비용 부족(18.9%), 건강상의 이유(16.3%) 등으로 조사돼 2013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 ▲30대 ‘집안에 돌봐야 할 가족이 있어서’ ▲50대 ‘여행비용의 부족’ ▲60대 ‘건강상의 이유’가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이 전문관리직(82.1%), 사무직(77.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여행비용의 부족’은 기능노무직(39.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국민 휴가 사용의 시간적.경제적 제약요인을 개선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국내 여행심리를 회복하기위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를 주제로 캠페인(’14. 6. 1. ~ 7. 31.)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특히 경제 단체와 협력해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우수 여행지 및 우수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있어,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은 국민이라면 활용해볼 만하다.
또한, 정부는 휴가를 연중으로 분산하고, 신규 국내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오는 9월 관광주간(9. 25. ~ 10. 5.)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관광주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할인 등 각종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휴가를 장려하는 한편, 범국민적인 국내여행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2014년 젊은 건축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 상’의 2014년도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는 총 18개 팀이 ‘젊은 건축가 상’에 지원해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3팀(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됐다.
2014 젊은 건축가 상 수상자는, 곽상준(34세) 이소정(35세) OBBA 건축사사무소, 김민석(37세) 박현진(37세) 노션 아키텍처, 김수영(43세) 건축사사무소 숨비이 선정됐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 상’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한편, ‘젊은 건축가 상’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키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초대돼 작품 전시회를 갖고, 그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 및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문체부,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생활문화센터’ 조성 착수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키 위해 국정과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문화센터가 201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인 생활문화센터(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 12개 광역 지자체(기초 26개)의 31개 시설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비(97억 원)를 지원한다.
입지와 규모, 기능에 따라 거점형과 생활권형으로 구분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의 유휴공간과 기존 문화시설을 리모델링해 의무시설(동아리방, 다목적홀 등)과 특성화시설(댄스연습실, 공작소, 영상미디어실, 작은영화관, 생활체육공간, 문화카페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해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의 표현과 소통의 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 생활 의제를 담은 프로그램과 주민운영위원회,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4년 최종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된 생활문화센터는 그동안 도시 발전, 생활방식, 정주 인구의 변화 등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거나 사업이 중단돼 지역의 애물단지로 여겨지던 목욕탕, 폐교, 모텔, 주민센터, 승마장 등의 유휴시설을, 해당 시설이 갖고 있는 시․공간적 의미를 살리며 친근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와 수원시는 폐업 후 빈 건물로 방치돼 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목욕탕을, 기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주민 생활권 내 주민 접점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는 장흥관광지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주민이 참여하는 회화, 사진, 미디어예술, 창작 공간이자 전문 미술작가 창작촌(레지던시) 시설로 운영하고,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하성군은 농촌 지역의 폐교 시설을 활용해 문화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핵심 시설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주민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승마장의 마방 공간을,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유휴시설의 재활용 방식 외에도 시설 노후와 이용자 감소로 그 기능이 쇠퇴한 기존 문화예술회관, 문화원, 문화의 집, 기타 전시시설 등 기존 문화시설의 일부 공간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운영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31개 시설 외에도 생활문화센터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매년 국고 지원예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수요와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 외에도 사업계획 수립부터 조성, 운영 각 단계별로 공간디자인, 운영계획 등에 대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문화자원봉사자 활동, 생활문화시설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7월의 독립운동가 최중호 선생 선정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최중호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1891년 1월 20일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김구 선생이 재직한 양산학교에서 수학하면서 민족의식을 키워갔다. 1911년 일제가 항일운동인사를 탄압키 위해 조작한 테라우치총독 암살음모사건(소위 ‘105인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1운동 이후 상해로 망명한 선생은 김구 선생의 추천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경무국에서 활동했고, 박은식 선생이 주도한 항일신문인 사민보 발간에도 동참했다. 1926년 선생은 상해 인성학교 학감으로 취임해 한인동포 자녀들의 인재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경제후원회 결성에 참여해 임시정부와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들을 지원했다.
특히, 선생은 학창시절부터 독립운동의 스승으로, 선배로, 동지로 김구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으나 일제의 고문 등 옥고생활 중 얻은 폐병이 악화돼 평생 인재양성과 독립운동에 바친 삶을 마감하고 1934년 영면했다. 정부는 1977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선생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려 오는 7월 23일 백범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한 달 간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기획전시전을 개최한다.